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부산테크노파크, 2024학년도 정시 의·약학계열 공동 입학설명회 개최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8일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국제관(다우홀)에서 5개 대과 함께 '2024학년도 정시 의·약학계열 공동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4학년도 의·약학 계열(의·치·한·약)의 신입생을 모집하는 경성대학교, 고신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대학교 등 5개 대학을 비롯해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학력개발원 등이 참여했다.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부·울·경 지역 학부모와 수험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 지역 5개 대학은 의·약학 계열 학과 소개, 입학전형 주요 사항 안내, 대학별 입학 결과와 지원 전략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인원은 경성대 약학과 20명, 고신대 의예과 13명이다. 동아대 의예과는 수시모집 32명, 정시모집 19명, 총 51명을 모집하며 정시모집에서 지역인재전형(부·울·경 지역 고교 입학~졸업(예정)생)으로 14명을 선발한다. 1987년 부산·경남 최초로 한의과 대학을 설립한 동의대는 총 50명을 선발하며,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로 16명을 뽑는다. 부산대는 치의학전문대학원, 한의학전문대학원을 학·석사 통합 총 7년(학사 3년+석사 4년) 과정으로 운영한다. 2024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지역인재 비율이 의예과 22명, 치의학전문대학원 10명, 약학대학 12명 등 총 44명을 모집한다. 부산테크노파크 원광해 지산학협력단장은 "저출산,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대학의 위기 상황에서도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우수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대학, 지역 사회와 함께 지산학 협력의 거점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2-20 10:50:2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울릉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연수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는 지난 12월 19일 울릉교육지원청에서 특수교사, 학부모, 인권지원단, 그리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연수는 장애학생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교육현장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을 활성화하고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통해 행복한 학교 교육을 실현하고자 장애학생 인권보호 지원 방안, 장애학생 인권보호 종합대책 등에 근거하여 2023년 3월 1일부터 울릉교육지원청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올 한해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결과를 보고를 통해 울릉도 장애학생들의 교육여건과 현실을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또한 저동초등학교 이해철 교감선생님이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전략 소개, 다양성과 포용을 강조한 교육환경 조성 방안 제시, 학부모와 교직원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한 학생 지원 체계 강화, 사례 연구 및 그에 따른 효과적인 대응 방안 공유 등 장애학생들도 비장애학생들과 함께 행복한 학교생활할 수 있는 그 타당성과 당위성에 대해 강조하였고 참석한 모든 분들이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에 대한 더 나은 전략을 마련하는 데 기틀을 마련하면서 2024학년도의 울릉 특수교육의 미래를 밝게 하였다. 참석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며 포용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동기부여를 얻었다. 김진규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울릉도 특수학생들을 지도하시느라 고생이 많다" 라고 격려하면서 "장애를 가진 학생들도 비장애인처럼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이들이 잘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 학생 개개인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며 울릉 특수교육의 발전과 성장을 약속하였다.

2023-12-20 10:49:56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부산광역시교육청, 아침체인지(體仁智) 공청회 개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9일 오후 3시 교육감 소통공감실(시교육청 별관 1층)에서 '아침체인지(體仁智)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학교를 깨우는 아침체인지(體仁智)'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희망 초·중·고·특수학교 70교 100명의 교육 공동체(학생, 학부모, 교사 등)가 한곳에 모여 아침체인지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으며, 앞으로 추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이뤄졌다. 특히 학부모 대표로 회의에 참여한 연서초등학교 박은경 학부모회장은 운동과 거리가 멀었던 자녀가 티볼 대회에 우승까지 이룰 수 있던 과정을 설명하며 "아이들이 아침마다 스스로 일어나 체인지 활동을 하고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학창 시절의 행복감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큰 추억을 만들어준 기회가 좋았다"고 했다. 학생 대표로 회의에 참석한 성동중학교 주태근 부학생회장은 이름도 생소했던 아침체인지 활동에서 정말로 '뇌를 깨워주는가'라는 의구심에서 시작된 체인지 활동을 그동안 해오면서 아침 운동으로 정말로 뇌가 활성화되는 부분을 느꼈다고 한다. 아울러 아침체인지 활동을 통해 주변 친구들이 검도 단증을 취득하고, 줄넘기 대회에도 입상하고, 본인도 바다마라톤에 아침체인지 걷기·달리기 동아리 친구들과 참여해 전원 10㎞ 완주까지 이룰 수 있었다고 한다. 아침체인지 활동에 대한 내실화를 더 꾀해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학교마다 시설 환경 구축 정도, 구성원의 적극성 또는 환경적 차이, 다양한 체육 관련 프로그램이 오히려 업무 가중이라는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의견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아침체인지 공청회 통해 아침 체육 활동의 내실화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훌륭한 부산발 아침운동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3-12-20 10:49:4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경북도 투자유치대상' 시·군 자치단체와 공무원 부문 3년 연속 대상 수상

포항시가 올해 7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역대 최고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포항'의 면모를 과시했다. 시는 지난 12월 19일 개최된 '2023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군 자치단체와 공무원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7조 4000억 원의 역대 최대 투자유치 실적과 신규 일자리 창출, 기업 맞춤형 유치 전략, 인프라 개선, 사후관리 강화 등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시·군 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공무원 부문에서는 투자기업지원과 김영은 주무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투자기업 부문에서는 영일만4산단 입주기업인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1년 7월 포항으로 본사를 이전한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고순도 리튬을 가공·제조·생산하는 기업으로 영일만4산단에 1900억 원을 투자해 1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추가로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38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14년부터 10년간 총 16조 5000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 중 올해만 7조 4000억 원의 역대 최대 투자유치를 달성해 3000여 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대규모 투자유치 실적으로는 포스코퓨처엠(화유코발트JV 포함) 2조 5000억 원(이차전지), 에코프로 3조 원(이차전지), SK에코플랜트 1조 5000억 원(데이터센터), 동국산업 1000억 원(이차전지) 등 이차전지 분야가 5조 6000억 원에 이른다. 시는 이러한 이차전지 앵커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착공 등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강관기술센터, 수소 클러스터 구축 사업과 더불어 블루밸리 국가산단의 신성장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경쟁력 있는 우수기업들이 지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들과 소통하면서 탄탄한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과 기업 맞춤형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2-20 10:39:51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울산과학기술원, 3만 배 증폭된 전자기파로 ‘6G 통신’ 구현 가까워진다

빛이나 적외선과 같은 테라헤르츠(THz) 전자기파를 3만 배 이상 증폭시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물리 모델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결합한 이 기술은 6G 통신용 주파수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물리학과 박형렬 교수팀은 미국 테네시대학교 이준수 교수팀,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 윤미나 교수팀과 함께 6G 통신용 THz 나노 공진기의 최적화 기술을 개발했다. 슈퍼컴퓨터로도 오래 걸리던 작업을 물리 이론 모델 기반의 AI 학습으로 개인 컴퓨터에서도 쉽게 설계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연구팀은 THz 전자기파 투과 실험으로 새로 개발한 나노 공진기의 효율을 분석했다. 일반 전자기파가 만드는 전기장과 비교했을 때, 3만 배 이상 증폭된 전기장을 발생시킬 수 있었다. 이는 지금까지 학계에 보고된 THz 나노 공진기에 비해 300% 이상 효율이 향상된 결과다. 지금까지는 광 시뮬레이션과 AI를 합해 최적의 설계법을 찾아내는 'AI 역설계 기술'이 사용됐다. 주로 가시광이나 적외선 영역에서 작동하는 광소자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소자를 설계했다. 박형렬 교수는 "AI 역설계 기술에선 파장의 십분의 일이나 100분의 1 크기의 광소자 구조를 주로 설계했다"며 "하지만 6G 통신의 주파수인 0.075~0.3 THz 영역의 파장에 비해 100만분의 1만큼 작아 적용이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6G 주파수에 작동하는 나노 공진기를 설계할 경우 고성능 컴퓨터를 이용해도 한 번의 시뮬레이션을 위해 수십 시간이 소요된다. 즉, 기존에 알려진 역설계 방법을 이용해 하나의 소자를 최적화하려면 수백년이 소요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리학 이론 모델을 이용해 AI 역설계 방법과 결합, THz 영역의 나노 공진기를 새로 설계했다. 개인용 컴퓨터 사양으로도 40시간 안에 소자를 최적화할 수 있었다. 제1저자 이형택 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최적화된 나노 공진기는 초정밀 검출기뿐만 아니라 극미량 분자 감지 센서, 볼로미터 연구 등에도 활용될 수 있다"며 "연구에 적용된 방법론은 특정 나노 구조물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여러 파장이나 구조의 물리 이론 모델 함께 다양한 연구에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형렬 물리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의 핵심은 물리 현상을 이해해 AI를 이용한 기술의 효율을 향상시킨 것"이라며 "AI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 것 같지만 물리 현상을 먼저 잘 이해하는 것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인 나노 레터스(Nano Letters)에 12월 7일 자로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 수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NRF),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사업, 대학ICT연구센터지원사업(IITP), 울산과학기술원 A.I. 보급 및 확산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서 이뤄졌다.

2023-12-20 10:37:1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이철우 도지사, 23년은 지방화를 이끌 제대로 된 성장판 확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4년 경북도정을 민간중심 발전전략으로 대전환하는 한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23년 도정성과와 24년 도정방향에 대한 언론인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23년을 "지방화를 이끌 제대로 된 성장판을 확보한 해"라 평가하고 내년에는 "넓어진 성장판을 민간의 활력으로 채우기 위해 관주도의 패러다임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민간과 시장이 주도하는 지역발전전략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 24년 대규모 민자유치를 통한 지역발전전략 본격 추진 이 지사는 "그간 공공재정에 의존하는 지역발전전략은 산발적 소규모투자에 머물러 지역의 판을 획기적으로 바꾸는데 부족했고 민간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재정투자는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길 기다리는 투자였다"고 평하면서 중앙정부와 함께 만들어온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의 성공모델을 만들고 '경북 민간투자활성화 펀드'도 출범해 민간에 마중물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지역에는 대규모 일자리를 만드는 호텔, 리조트 같은 관광단지, 물류단지와 같은 서비스산업 투자와 최신식 의료장비를 갖춘 병원 등이 인구유입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목소리는 많았지만 재정사업의 대상이 아니고, 재정으로 하기에는 예비타당성조사 등 수많은 행정절차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어 이철우 지사는 "자금과 수익성이 부족해 투자를 망설이는 기업들에게 펀드형식으로 자금을 공급하고 경영의 자율성을 보장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하면서 "과감하게 도전하고 성공사례를 만들어가는 한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 규제특구 확대! 기업활동의 자유 증진을 위한 규제혁신 강화 민간중심의 지역발전전략으로 전환을 선언한 만큼 기업활동 자유 증진을 위한 규제혁신 강화도 화두로 내세웠다. 민선 7기부터 지역의 발전을 선도해온 규제자유특구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현재 4개인 특구를 신규 유치해 확장하고 기존 특구는 국제적인 표준과 산업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특구로 육성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과 지역발전을 도모한다는 내용도 나왔다. 그리고 산업단지 등에서 기업들이 겪고 있는 규제와 행정절차의 지연등을 즉각 처리하기 위한 규제혁신 전담기관을 권역별로 지정해 현장밀착형 규제완화도 추진한다. 이철우 지사는 "규제혁신은 중앙과 지방의 공동과제이지만, 지역의 규제는 훨씬 더 과감하고 공격적으로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지방시대 실현! 기회발전특구 등 4대특구와 인재양성 교육혁신 지속의지 표명 정부의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로 대표되는 4대 지방시대특구는 추진단을 만들어 기획단계에서부터 민간기업, 대학과 원팀이 되어 추진하고 확실한 투자결정이 미리 확보된 특구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방시대를 위한 역점과제인 k-U시티를 지속확산하고 시군에서도 아이디어를 내고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반도체 인력 2만명 양성과 제조업 현장에 외국인 인재유입을 위한 '글로벌 학당', '외국인 지원센터'도 운영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지방정부 최초로 대한민국의 성공경험을 공유하는 '초청장학제도'도 시행할 예정이다. ◆ 민생! 신설 '안전행정실' 출범과 도민 이동권 보장 3종세트!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자율주행 대중교통, 70세 이상 대중교통 무료이동 확산 이지사는 내년 민생대책으로 도민 안전권과 이동권 확보를 최우선과제로 뽑았다. 지난해 극한호우로 인한 피해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재난안전실과 자치행정국을 통합한 '안전행정실'을 내년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난해 119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재편했던 현장중심 상황관리와 함께 대응과정에서 현장대응과 동시성을 가질 수 있도록 읍면동 현장조직을 총괄하는 자치행정국과 재난안전실을 통합해 현장에서 판단하고 선제적으로 대피하는 체계와 피해복구과정에서도 부서간 유기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산림안전대진단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정비하고 산사태 방호기능을 갖춘 '다목적 마을회관'건립 등을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도민의 이동권은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의 확산을 통해 보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는 노선과 정류장이 고정되지 않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수요에 따라 운행구간과 정류장을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능동형 대중교통 수단이다. 경북은 이미 포항, 경주, 칠곡, 울진에 수요응답형 마을버스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으며 마을주민을 운전기사로 고용하는 등 주민주도형 서비스로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더해 도청신도시에 시범운행 중인 자율주행 대중교통을 경북혁신도시와 보문단지 그리고 경산의 임당역 등으로 확대하고 70세이상 대중교통 무료이용을 확대해 넓어진 활동반경 만큼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 이 지사, 지방시대를 위해 교육을 혁신하고 인재를 살리는 일 중요... 투자패러다임도 바꾸어 지역의 경제체질 대전환 이 지사의 내년 도정방향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새로운 기회를 잡는 도전'이라 할 수 있다. 올해 넓어진 성장판과 새로운 산업지형에 걸맞는 투자와 서비스업에 대한 민자유치 등 도전적인 과제로 새로운 성장판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교육혁신과 인재양성을 지속해 사람과 돈을 불러모은다는 방향으로 풀이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올해 다양한 성과들로 많은 기회들이 생겼다"며 "교육혁신과 인재양성을 지속하고 민간이 지역에 투자하는 것이 일상화 된다면 경북이 달라지고 대한민국의 지방시대가 활짝 열릴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3-12-20 10:32:08 장영우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2023년 경북도 투자유치대상'시상식 개최

경북도는 지난 1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올 한해 투자유치를 통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및 시군 관계자, 유공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은 총 7개 기업이다. 대상에 SK스페셜티㈜(영주), 우수상은 대영전기㈜(경산), ㈜보백씨엔에스(구미), 에코프로이노베이션(포항), 특별상에는 ㈜동천수(상주), 동원테크놀러지㈜(김천), ㈜태동테크(김천)가 수상했다. 이날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SK스페셜티㈜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패널 등에 사용하는 특수가스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올해 7월 경북도, 영주시와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신소재 제조공장 신·증설을 위한 5,000억원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등에 사용되는 특수가스(NF3, WF6 등) 생산량과 시장점유율 부문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영주 가흥일반산업단지 및 SK스페셜티일반산업단지에 대규모 투자를 시행함에 따라 다수의 직·간접적인 고용 유발 효과와 지역 재정 확대에 기여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대영전기㈜는 경산에 소재지가 있는 내연 기관 자동차엔진용 부품 생산업체로 출발하여 2016년부터 자동차 전장용 부품(LED조명) 분야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향후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이 될 전기자동차 모터코어 분야까지 진출해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이 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경산시 4일반산업단지에 890억원 규모의 투자를 완료했고 2025년 말까지 400억원의 추가 설비 투자를 계획 중에 있다. ㈜보백씨엔에스는 올해 경북도, 구미시와 이차전지용 절연제 제품개발 및 양산에 관한 1000억원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기업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구미공장 증설 및 설비에 300억원의 투자를 진행했으며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시장에서 전기차 배터리 누전 폭발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배터리 보호용 절연제 및 셀(CELL)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세계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지역 대표 기업이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이차전지 산업 핵심 기술개발인 수산화리튬 제조 기술 및 폐전극 소재를 이용한 리튬과 유가금속의 분리 회수 방법에 특허를 보유한 포항 기업이다.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리튬 원료를 기술개발 등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2020년 730억원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투자를 완료했고, 향후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약 3,800억원의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특별상을 수상한 ㈜동천수는 동아쏘시오홀딩스 그룹의 계열사로 기존의 생수 제조업체를 인수해 생수 사업으로 시작해 탄산수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2021년 사업확장을 위해 상주시와 52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지난 10월 동천수 상주캠퍼스 제3공장을 완공해 상주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함께 성장했다. 동원테크놀러지㈜는 자동차용 공조 부품을 생산해 한온시스템 및 보쉬전장과 케이비오토텍에 부품을 공급해 왔으며, 2011년부터는 현대모비스에 자동차용 헤드램프 부품을 생산해 납품 중인 내실 있는 기업이다. 2019년 김천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30억원을 투자해 김천공장을 증설 완료했으며, 현재까지 44명의 신규 고용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태동테크는 자동차용 내비게이션, 오디오 등 내장 부품에 사용되는 패널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수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2021년 김천시와 158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김천공장을 증설하여 착실히 투자를 진행 중이다. 나노 코팅 기술을 적용한 패널용 소재 필름을 신규 사업화하여 완공된 김천공장에서 필름과 이를 활용한 사출 제품 양산을 시작했다. 세계적인 전기차 시장의 흐름에 따라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나노코팅기술을 적용한 상품을 개발하여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시·군 부문 대상은 한 해 동안 총 8조 9,000억원의 투자 실적을 끌어내고 특히 CNGR, 화유코발트,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 분야의 대표 기업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대규모 신규 투자 진행중에 기업애로 사항을 적극 해결한 포항시와 영천시, 의성군이 수상했다. 또, 우수상은 구미시, 고령군이 선정되었으며, 장려상은 영주시, 예천군이 수상했다. 공무원 부문 대상은 포항시와 구미시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러-우 전쟁, 고물가 시대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경상북도는 올 한해 이차전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및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안동(바이오생명), 경주(SMR), 울진(원자력수소)이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투자기업 대표와 근로자 여러분, 그리고 도․시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 덕분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차전지 등 미래 첨단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많은 기업이 경북에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확실히 만들어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상북도가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2-20 10:31:38 장영우 기자
기사사진
대우건설, JERDE와 안산주공6단지 설계 협업

대우건설이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사업 설계를 위해 미국 디자인 그룹인 저디(JERDE)사와 협업한다고 20일 밝혔다. JERDE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일본 도쿄 롯본기 힐스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명성의 설계 회사다. 대우건설은 지금껏 자사의 하이엔드브랜드인 '써밋'에서만 협업을 이어온 JERDE와 함께 푸르지오 최초로 안산주공6단지를 안산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안산주공6단지에 안산 최초 스카이브릿지를 제안했다. 38층 높이의 파노라마뷰를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브릿지를 통해 입주민들은 중앙공원의 푸른 숲과 안산의 도심을 내려볼 수 있다. 스카이브릿지에는 스카이라운지, 스카이게스트하우스, 스카이가든, 파티룸 등이 도입되어 입주민들이 고품격 커뮤니티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단지의 품격을 높여줄 115M의 초대형 게이트를 도입했다. 문주는 바다와 하늘이 맞닿아 이루는 수평선의 경이로운 모습을 표현했다. 혁신적인 주동 배치 계획으로 1만1500㎡ 초대형 중앙광장도 조성했다. 대우건설은 관계자는 "월드클래스 명품설계로 안산주공6단지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2-20 10:31:01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이동환 시장, “한파·강설 시민불편 줄이는 안전·안정·안심 행정 필요”

이동환 고양시장은 20일 고양시청 간부회의에서 동절기 3안(안전·안정·안심) 행정 추진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연말연시에 한파까지 찾아와 시민이 편안한 일상을 보내는 데 큰 지장이 있을 수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시민이 안전하고 안정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 위기가구 지원 △ 선제적인 제설 대응 △ 옥외 근로자 안전 등 시민 안전과 밀접한 대책을 꼼꼼히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기습적인 폭설, 한파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므로 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해야 한다"라며 "시민이 정책을 몰라서 지원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각 부서의 사업을 적극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동환 시장은 이날 개최되는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사전설명회를 앞두고 "지난 8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재건축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화정, 능곡지구 등을 포함하여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빠른 행정지원을 통해 주민들에게 특별정비계획 제안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신속하게 재건축 방향이 설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홍역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시민들에게 예방백신 접종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고양시의 상황을 예의 주시토록 지시했다.

2023-12-20 10:30:44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구미시, 의약관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대상’ 수상

구미시는 2023년 경상북도 의약관리사업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의약관리사업 평가는 도내에서 의약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우수 시군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타시군에 전파해 의료제품 안전관리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시행된다. 시는 안전한 의료제품 유통관리와 마약류 관련 안전관리 등 7개 영역, 10개 지표 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둬 구미보건소는'대상', 선산보건소는 '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마약류 범죄 대응책으로 마약성 진통제(펜타닐) 취급업소 21개소 기획점검, 외국인(2회/100명)과 초·중학교 학생(6회/1080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교육을 실시해 예방적 대응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관내 의약업소를 80% 이상 지도·점검해 20개소의 위반업소에 행정처분을 명령하고 4건의 경찰 고발을 하는 등 안전한 의약 안전망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행정복지센터 10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설치하고 편의점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마약 예방사업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마약에서 구출, 마약 없는 구미 조성'을 위해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의약업소를 적극적으로 관리해 촘촘한 의약안전망을 구축하고 마약 없는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2023-12-20 10:30:11 류희철 기자
기사사진
구미시, 도농 상생 위한 '금리단길 산타마켓' 개최

구미시는 오는 12월 22일 금리단길에 위치한 각산1978(원남로10길10)에서 도농마켓 '금리단길 산타마켓'을 개최한다. '각산 1978'은 금리단길 일원의 빈집을 활용한 주민 문화소통 공간으로 지난 11월 구미시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 (사)인디053(대표 이창원)과 협력해 조성했다. 금리단길 산타마켓은 한국부동산원과 (사)인디053이 함께하는 첫 사업으로 도농복합도시인 구미의 특성을 살려 도시와 농촌 간 연대를 위해 소규모 농가와 금리단길 상인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외에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어쿠스틱 공연이 더해져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자원을 이용한 특색있는 지역 문화를 발전시켜 '대한민국 문화도시 구미'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도전 중이며, 12월 말 공모 결과 평가를 앞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문화도시 앵커사업인 문화단지2호(선산권)와 문화단지3호(금오산권) 연계사업의 하나로, 산타마켓이 개최되는 금리단길은 문화도시 지정을 통해 앞으로 광역형 문화인력 양성과 문화콘텐츠 생산 기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2023-12-20 10:29:59 류희철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국토교통부와 스마트+ 빌딩 공동연구 추진

고양시는 지난 19일 4차 산업혁명 시대 국민의 행복과 국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건축융합혁신 정책으로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주최한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 발표행사에 참석했다. 로드맵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스마트물류 등의 이동수단(모빌리티) 시대에 건축물이 이동수단 친화적 기반시설로 기능할 수 있도록 건축기준을 마련하고 용적률·건폐율 완화와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빌딩 연합(얼라이언스) 24개 기관과 함께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가천길병원, 고양시·서대문구 청사에 대한 스마트+빌딩 적용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실제 구현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고양시는 K-도심항공교통(UAM) 실증 2단계 노선 지역('23.5, 확정)과 스마트+빌딩 공동연구 지역주도 버티포트 분야 수요기관으로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정부의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적극 지원하고 고양시를 도심항공교통 선도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능형(스마트) 기술, 도심항공교통(UAM)과 같은 이동수단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일상공간을 확대시키기 위한 전초 기지로써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년과 기업 등을 포함한 융복합 생태계 조성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11월 국토교통부(건축정책과)가 주최한 2023년 공공건축물 스마트+빌딩 리뉴얼 선도사업 지역(서울, 고양, 인천)으로 최종 선정되어 지난 11월 21일 착수회의(Kick-off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및 건축공간연구원 등과 함께 스마트+빌딩 리뉴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기존 건축물에 대한 버티포트 구조변경(리모델링)에 필요한 기본구상 수립, 방향 설정, 모델 개발 및 건축프로그램 개발 등의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3-12-20 10:29:41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준비에 속도

고양시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내년 4월 시행될 예정임에 따라 일산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재수립,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총괄기획가·주민참여단 운영, 주민맞춤형 교육 지원 등 노후도시를 재정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정부가 마련하는 「노후계획도시 기본정비방침」에 발맞춰 지자체가 수립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재건축 사전컨설팅, 주민참여단, 맞춤형 교육 등 주민들이 원하는 재건축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국회 통과…1기 신도시 재건축 탄력 기대 1기 신도시가 건설된 1992년부터 12년간 수도권에 공급된 아파트는 193만호에 이른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은 이들 주택의 재건축 정비연한 30년이 다가오면서 일시에 재건축 사업집중, 대규모 이주수요 등으로 인한 혼란을 예방하고 순차적인 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미 높은 밀도로 개발된 아파트가 많아 기존 제도의 용적률과 안전진단 요건으로는 재건축 사업추진이 쉽지 않아 특별법 제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은 일산, 분당, 중동, 평촌, 산본 같은 1기 신도시를 포함해 택지조정이 끝난 뒤 20년이 지난 전국 100만㎡ 규모 이상 택지를 대상으로 한다.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안전진단 완화, 용도지역 변경, 용적률 상향 같은 특례를 적용할 수 있고 인·허가 통합심의, 대규모 블록단위 통합정비, 역세권 복합·고밀개발, 광역 교통시설 확보 등을 포함한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은 용적률 상향, 안전진단 완화 등으로 사업을 촉진하면서 동시에 개발이익을 공공부문으로 환원하는 공공기여를 명시하여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방안도 함께 담고 있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유형별 사전컨설팅 시행…신속한 사업추진 준비 고양시는 지난 7월 조직개편으로 신도시정비과를 신설하고 주민맞춤형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관내 노후도시 지역 32.3㎢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2035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여 내년 12월까지 진행한다. 대상단지별 특성을 파악하고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맞는 특별정비계획안을 제공하기 위해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지난 3월부터 컨설팅 지원사업 희망구역을 공모하여 15개 구역 35개 단지가 신청했다.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3개 구역을 유형별로 선정했다. 대상단지는 ▲후곡마을 3, 4, 10, 15단지(역세권 복합고밀개발) ▲강촌마을 1, 2단지/백마마을 1, 2단지(대규모 블록 단위 통합정비) ▲백송마을 5단지(기타 정비)이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에 착수하여 내년 6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컨설팅 결과는 향후 주민들이 재건축 추진 진행 과정에서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에는 사전컨설팅 예산을 20억원으로 확대 편성하여 일산신도시 뿐만 아니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라 화정·능곡(행신동)지구 등 까지 사전컨설팅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형 재건축학교 실시…재건축사업 주민 이해 높여 고양시는 지난해 일산신도시 재건축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일산신도시 재건축 주민참여단을 구성했다. 올해는 재건축사업 관련 정책세미나와 토론회, 일산신도시 참여단 소통간담회를 갖고 '일산신도시 재건축 기술자문단'을 구성하여 현재까지 9차례에 걸쳐 회의를 가졌다. 재건축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고양형 재건축학교'를 열고 사단법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협력해 지난 10월부터 5회에 걸쳐 교육했다. 고양형 재건축학교는 시민들에게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재건축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혼란을 예방하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형 재건축학교에서는 ▲노후계획도시 현황 및 특별법의 이해 ▲재건축 조합설립과 운영 ▲재건축사업 관련 사례 및 운영방식 ▲정비사업의 점검 및 검증 ▲관리처분계획 등 재건축 사업의 주요 절차와 쟁점 등을 실무자와 전문가가 참여하여 강의했다. 12월에는 '고양형 재건축학교 세미나'를 열어 전문가 발제, 시민참여 토론을 갖고 노후도시 정비 방향과 재건축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내년에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적용되면 특별정비구역 지정 확대가 예상되는 화정·능곡(행신동)지구까지 예산을 추가 편성해 사전전문상담(컨설팅)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며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고양시의 밑그림을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2-20 10:29:18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구미시, 미래 100년 책임질 '신공항 교통망 구축'에 사활 건다

구미시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과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에 따라 인근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연결과 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로교통망 확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혁신적 교통망으로 신공항 접근성 한층 강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된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은 총연장 24.9km에 1조 5,46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에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했다. 구미시는 내년 중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연결돼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하고,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물류비용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대구~(동구미)~신공항~의성까지 이어지는 복선전철 66.8km에 2조 44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설하는 대구ㆍ경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 사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하는 사전타당성 용역이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 KTX-이음 구미역 정차를 통한 철도망 확충 올해 2월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한 중부내륙선[문경~김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보고서에 따르면 수서에서 동대구까지 KTX-이음(속도 250km/h)이 편도 7회(왕복 14회)로 계획돼 있으며, 올해 3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시작됐다. 문경~김천 구간이 2030년에 완료되면, 수서에서 동대구까지 KTX-이음 운행으로 구미역 정차가 가능해져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11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구미 방문 시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선형 개량 ▲구미역 플랫폼 환경개선 사업 ▲협소하고 노후한 경부선 철도횡단 박스(선기동, 원평동) 개량 사업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신설 ▲지방도 927호선(국도 33호선~5산단~신공항) 국도 승격 ▲구미 사곡역사 신설에 따른 역명 개정 등 시의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원희룡 장관은 "선형 개량과 플랫폼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KTX-이음이 정상적인 속도로 운행해 구미역에 정차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선기동에 있는 철도횡단 박스 현장에서 "노후와 협소함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없애도록 철도횡단 개량 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 차량정체 해소 위한 입체교차로 설치, 금오산 우회도로 확충 시는 출퇴근 시간 차량 정체가 극심한 사곡 오거리, 원지평로 네거리, 구미고 네거리에 입체교차로를 설치해 정체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입체교차로 설치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금오산은 구미의 대표 관광지로, 행사나 관광 시즌에 집중되는 차량으로 극심한 정체를 앓고 있다. 이에 시는 금호어울림 2차 아파트~경북 외국어 고등학교 방면 우회도로 개설로 금오산 진출입 차량을 분산하기 위해 「금오산 우회도로 개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 중이다. 우회도로 개설로 금오산 접근성이 향상되면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 경제주권 성장 도시, 산업단지 접근성 강화 현재,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기업입주와 맞물려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제5단지 진입도로 공사가 한창이다. 고아읍 송림리에서 해평면 문량리를 연결하는 연장 4.6km, 사업비 1899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18년에 착공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입도로가 개통되면 직장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주근접에 대한 수요를 만족하는 등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동구미역 신설 등 구미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광역교통망 조성에 전력을 다할 것이며,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구미 경제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2023-12-20 10:28:50 류희철 기자
기사사진
IBK증권, 새해맞이 주식거래 이벤트 진행

IBK투자증권이 제휴은행 및 비대면 증권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총 2000만원 상당의 여행지원금 등을 제공하는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IBK투자증권 제휴은행 및 비대면 증권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인의 증권 계좌로 이벤트에 응모하고 1000만원 이상 거래하면 된다. IBK투자증권은 이벤트 참여 고객 중 102명을 추첨해 여행지원금 500만원(2명)과 주유지원금 10만원(100명)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은 내년 2월 8일까지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새해에는 더 많은 분들이 당사 및 제휴은행 증권계좌를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거래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거래를 하면서 여행지원금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IBK투자증권은 최근 앱 다운로드 없이 모바일 웹에서도 계좌를 만들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했다. 계좌 개설 외에도 고객이 영업점에 방문해야만 처리할 수 있었던 ▲이체한도 변경 ▲사고등록 ▲계좌 비밀번호 초기화 ▲고객정보 변경 등 주요 서비스들을 모두 비대면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당사 홈페이지와 거래 채널 내 이벤트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20 10:28:2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화성시, 화성국제테마파크 건립 본궤도 진입

화성시에 건립 예정인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정명근 화성시장과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은 19일 만나 화성시 균형발전정책의 핵심사업인 화성국제테마파크를 세계 최고 수준의 테마파크로 조성하기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총 사업비 약 4조6,000억 원 규모로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4.189k㎡ 면적에 최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와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면담에서 화성시와 ㈜신세계프라퍼티는 화성국제테마파크의 ▲MASTER PLAN ▲세계적 IP사 유치 ▲단지 內 미래모빌리티 구현 ▲관광단지 인·허가 등 사업 전반적인 사항과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관련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029년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화성국제테마파크 MASTER PLAN을 바탕으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해 내년 초 시에 관광단지 인·허가 신청을 할 예정으로 시는 이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화성국제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약 1만 5천명 규모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약 1,9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시 관광 사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임 사장은 "진정으로 인간을 이롭게 하는 기술과 자연과의 공존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혁신적 미래 도시로 개발하고자 한다"며 "신세계만의 도시 철학이 담긴 인간 중심의 새로운 도시를 선보여 기존 도시 개발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화성국제테마파크는 100만 화성시민들이 오랜 기간 염원해 온 사업인만큼, 화성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조성 바란다"고 요청했으며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화성시도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2-20 10:28:13 김대의 기자
상장협-딜로이트 안진, 2024년 기업 내부회계관리제도 공시 강화 설명회 개최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지난 19일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 보고 지침 및 자금관련 부정사례 대응방안'에 관한 설명회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서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행제도에 따르면 다수의 기업들이 사업보고서에 운영실태보고서와 운영평가보고서를 함께 제출하고 있으나, 공시 내용의 형식과 구체성의 한계로 인해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내부회계관리제도 공시 강화 방안이 도입돼 내부회계운영실태보고서와 내부회계평가보고서의 공시 서식이 새롭게 마련된 상황이다. 강화된 제도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시작되는 사업연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변경된 내부회계운영실태보고서는 경영진의 횡령 등 자금 관련 부정 행위 방지를 위해 내부 통제 활동을 보다 명확하게 공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영진의 책임과 역할이 강화되고 기업 내부통제 시스템의 투명성과 자금 관리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개정된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 및 보고 기준을 중심으로, 자금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내부통제 활동의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횡령 및 기타 자금 관련 부정 위험 대응을 위한 회사의 내부통제 활동'에 관한 구체적인 예시와 지침을 제공함으로써, 상장회사 실무담당자들에게 혼란 해소 및 실질적인 업무 적용 방안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설명회는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오현경 금융감독원 조사역이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 및 보고 기준, 연결 평가 범위와 관련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이어서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내부회계관리제도 TF(태스크포스) 리더가 발표자로 나서 '자금 관련 부정위험 대응 및 내부통제 사례'를 주제로 강연하며 강화된 내부회계관리제도 공시에 대해 설명하고, 부정위험을 평가 및 통제하는 다양한 방안과 각 부정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모범 통제 활동을 제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이승영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수석위원이 과거 통계를 기반으로 '자금관련 부정사례 및 대응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각 자금 관련 부정 사례를 유형화하고 거래처, 자금 등 주요 프로세스를 점검하는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하였다. 특히, 이번 설명회 참가자들은 개정된 내부관리회계에 따른 자금 관련 통제 활동 강화에 대해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의 자금관련 통제 진단 솔루션 '라이트 하우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기업이 자금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내부회계관리제도 변화에 따른 대응, 내부회계관리제도 변화에 대응, 통제활동 이행 강화 등에 대한 무료 진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내부회계관리제도 TF리더는 "횡령 등 자금관련 공시가 운영실태보고서상 강화될 예정인 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횡령 등 자금관련 부정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수행해야 할 통제활동 및 공시서식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이해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상장회사 실무담당자들에게는 이러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용적인 정보와 지침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20 10:27:57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