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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이테크건설, 신임 대표이사에 이창모 사장 내정

SGC이테크건설은 이창모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창모 대표이사 내정자는 해외·국내 현장뿐만 아니라 재무·인사·법무 등 핵심 부서를 두루 거치며 SGC이테크건설의 살림꾼 역할을 해왔다. 전 SGC이테크건설 부사장으로서 경영 시스템 고도화, 기업문화 혁신, 인사제도 개편 등 경영 전반의 혁신을 이끌었다고 평가받는다. 이창모 내정자는 내년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은 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며, 사업 부문 총괄을 맡는다. 경영전략부문은 기존처럼 이우성 대표이사가 맡는다. 이 내정자는 지난 1986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대우건설(1985년 입사), 동아건설산업(2009년 입사)을 거쳐, 2013년 SGC이테크건설에 입사했다. 이후 해외사업, 토건사업본부, 전략기획실, 경영지원본부의 담당임원,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SGC이테크건설은 같은 날 안찬규 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안찬규 부회장이 해외 사업을 총괄하며 SGC이테크건설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찬규 부회장은 대우건설, 두산건설, 한화건설을 거쳐 2014년 SGC이테크건설에 입사해 플랜트사업본부 부사장,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라크, 사우디,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우량 수주 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다수의 경험으로 업계에서 건설 '해외통'으로 불린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2-18 10:11:4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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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3년 경상북도 주택행정 분야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

김천시는 지난 12월 15일 2023년 경상북도 건축 행정 건실화 평가 중 주택행정 분야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울릉군 자체 점검)으로 이루어진 건축 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경북도는 건축허가의 적법한 운영, 위반건축물 관리 실태 등 건축 행정의 건실한 운영 및 건축 행정의 투명성, 효율성 제고를 위해 건축, 주택행정 및 주거복지 행정 전반에 대한 13개 항목 3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김천시는 주택건설, 주택관리, 주거환경개선사업, 모범사례 등 주택행정 개선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관 표창(최우수상)과 더불어 개인 표창(공동주택 주무관 최선희)까지 받았다. 시는 공동주택 관리 비용 지원 사업을 2010년부터 지속해 추진하고 있으며 도색 공사, 관찰 카메라(CCTV)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더 나은 주거환경을 위해 사업 적용 대상이 10세대 이상에서 5세대 이상으로 확대하여 노후하고 영세한 소규모 공동주택이 더욱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건축디자인과장은 "앞으로도 김천시 맞춤형 주택행정을 펼쳐 주택행정의 신뢰도와 내실화를 기하며, 김천시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문화 정착과 화합하는 주민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2023-12-18 10:09:20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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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노후 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실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재건축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예비안전진단이 통과된 하안주공 1~12단지와 철산 우성아파트 등 노후 공동주택 13개 단지에 대하여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초기 비용 문제로 재건축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전진단 비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정비기금 지원금 15억 원과 시비 15억 원을 12월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확보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수억 원에 달하는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시에서 안전진단 비용을 전액 지원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수행 용역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단지별로 계약이 이루어지면 내년 상반기에 정밀안전진단에 착수하여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재건축 사업추진을 결정하는 첫 단추인 안전진단은 주거환경, 설비노후도, 구조안전성, 비용분석 4개 항목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재건축', '조건부재건축', '유지보수'를 판정하며 '재건축'인 경우 재건축 추진이 가능하다. 앞서 시는 주거환경 정비를 위해 과도하게 규제되었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에 대해 개선을 요청하였으며,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 1월 구조안정성 점수 비중을 낮추고 주거환경, 설비노후도 평가 비중은 확대하는 등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한 바 있다.

2023-12-18 10:06: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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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의료관광 하반기 정례회의 개최· · ·2024년 협력 강화 다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외국인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2023년 인천의료관광 하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의료관광 하반기 정례회의에는 올해 신규 구성한 '인천의료관광 공동마케팅 협력단'의 지역 의료기관 및 유치사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올 한해 외국인환자 유치 유공에 대한 시장 표창 및 보건복지부 지역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 인천관광공사의 2023년 인천의료관광 성과 보고 및 2024년 사업계획 등을 공유하며 향후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023년 인천의료관광의 주요 성과로는, 민관협력을 강화하고자 인천의료관광 공동마케팅 협력단(47개사)을 신규 구성하여 총 11,390명(11월말 기준)의 외국인환자를 유치하였고, 신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외국어 안내판 지원 등 유치 기반 조성과 외국인환자 체류 편의를 위해 컨시어지, 통번역, 힐링투어를 제공하는 원스톱 메디컬 지원서비스 등 총 988건을 지원하였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네트워크 복원을 위한 공격적인 유치활동으로 몽골 인천의료관광 단독설명회 및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연계 베트남 단독 설명회 개최, 태국 및 중국 인천관광 로드쇼 참가, 카자흐스탄 한국의료관광대전 및 1883 맥강축제 참가 홍보, 몽골 및 중국 여행사 상품개발 팸투어 등 국내외 주요행사 총 10회 실시, 해외 의료낙후 국가 대상 나눔의료 5건 실시(몽골 정부 추천 척추·무릎 인공관절 무료 수술 및 산모 응급 출산)를 통해 인천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린 바 있다. 또한, 의료관광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료관광 종사자 직무 교육 및 외국어 교육은 물론, '신규 인천의료관광 외국어 코디네이터 교육' 등을 통해 총 98명의 인력을 양성하였고, 지역 일자리 매칭을 위해 하반기 정례회의와 인천 의료기관(10개사)과의 취업 상담회를 동시 개최하였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엔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관광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올 한해 어느 때보다도 민관이 협력하여 공격적인 유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024년에도 인천의료관광 공동마케팅 협력단과 함께 CIS 신규 국가 및 재외동포 관련 미주권 등 신규 시장 개척으로 국내외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을 통해 치료와 예방을 함께 누리는 '글로벌 힐링도시 인천' 브랜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3-12-18 10:06: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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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4년 예산 대규모 삭감‥1인가구·아동친화 사업마을 등 전액 삭감

안성시는 지난 15일 열린 안성시의회 제21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해 2024년도 안성시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회계별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9,965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 1,676억 원, 기타 특별회계 97억 원 등 총 1조 1,738억 원 규모(2023년 대비 1.27% 증가)의 예산이 확정됐으며, 이는 당초 시에서 제출한 예산안에서 일반회계는 85억 원, 주차장 특별회계는 6천만 원이 삭감된 규모이다. 하지만 시는 지자체의 존재 이유인 세대별 복지와 교육, 문화를 비롯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본인 시민 참여 등 지역발전과 주민 생활에 밀접한 예산이 대규모 삭감되거나 전액 삭감돼 도시낙후와 시민피해가 우려 된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경력단절 여성취업지원(1.4천만원), 1인가구 종합지원대책 운영(3.9천만원), 아동친화도시 구축(6.6천만원)' 사업 등 사회 전체가 안고 있는 화두에 대해 시 차원에서 지원 정책을 마련했지만 총 1.2억 원의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또한, 2024년 1월 조직개편을 앞두고 청년팀을 신설해 안성 발전과 미래의 자산인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소통, 시정 참여를 이끌고자 했지만, 관련 예산 '청년문화공간 운영(제출예산 2.3억원 중 28.7%인 6.6천만원 삭감), 청년정책 추진(제출예산 2.9천만원 중 82.8%인 2.4천만원 감액)' 사업이 삭감되어 청년들의 소통과 화합은 물론, 활발한 청년정책 추진이 어려워지는 상황을 맞게 됐다. 올해 21개 프로그램을 통해 1,225명 가량이 참여한 '세계언어센터 운영' 사업은 시민의 문화 체험 확대 및 다문화 학생의 한국문화 생활 적응에도 많은 기여를 했지만, 그동안의 사업 추진 효과 및 기존 의회 민간위탁 동의 사항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위탁기관 변경이라는 납득할 수 없는 사유로 10.8억 원이 전액 삭감됐다. 도서관 사업을 보면, 최근 시민들의 도서관 방문 횟수 증가 및 프로그램 활성화 등에 따라 각종 강좌 등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도서관별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하였지만 모두 삭감되는 상황을 맞았다. 시민들의 능동적인 시정 참여를 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일자리 및 소득사업 추진을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은 제출 예산 6.82억 원 중 99.7%인 6.8억 원이 삭감됐으며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과 '시민참여위원회' 등의 사업도 긴축재정이라는 사유로 삭감돼 시민 참여와 거버넌스 지원을 위한 행정의 올바른 역할이 가로막혔다. 이외에도 창작음악회와 청소년 연극 페스티벌, 혜산 박두진 문학제 등 시민을 위한 다수의 문화예술 행사 지원사업이 삭감됐고,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역시 전액 삭감되며 반려동물 정책 확대를 향한 최근 사회의 흐름을 역행하는 상황을 맞았다. 시 관계자는 "예산편성에 있어서, 단 하나의 사업도 목적이 없고, 의미가 없는 사업은 없을 것"이라며 그동안 시가 준비한 예산안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회문제에 대한 세심한 배려, 시민의 교육과 문화적 혜택을 위한 사업들이고, 이는 목적과 의미가 분명한 예산"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회의 예산 심의권에 대해서는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고유의 권한으로 인정하지만, 24년도 본예산 심의는 명확한 기준과 정책적인 대안이 없는 일방적인 예산삭감으로 모든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의 몫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염려가 앞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도 본예산은 12월 20일경 고시를 통해 2024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회계 년도를 시작하게 된다.

2023-12-18 10:06: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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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다대오 지파, ‘연말 초청회 및 10만 수료식 사진전’ 개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 지파(지파장 노흥삼)가 지난 12월 16일 신천지 포항교회에서 연말 초청회 및 10만 수료식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1월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온기독교 선교센터 114기 10만 수료식을 기념해 '함께하는, 다시 보는 10만 수료식'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연말 초청회는 지난 12월 16일과 오는 23일 진행되며, 10만 수료식 기념 기획 사진전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특히 대구 경북 지역인사 및 언론관계자들과 종교인, 지역민들이 참석해 교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한해를 돌아보는 장으로 마련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다대오 지파는 식전공연으로 현악단, 북공연 등을 통해 행사의 흥을 돋우었다. 기획 사진전은 ▲114기 10만 수료식 전 과정을 담아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하는 1관 ▲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및 다대오 지파에 대한 소개와 각종 사회공헌활동 등을 확인하는 2관으로 구성됐다. 노흥삼 다대오 지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로 대구에서 두 번째 10만 수료식이 개최돼 뜻 깊다"며, "연말을 맞아 전 세계 베스트셀러인 성경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 최선을 다해 값없이 말씀을 전하는 교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초청회에서 사진전을 관람한 지역인사들은 "10만이나 되는 큰 규모의 행사를 완벽하게 기획하여 안전히 마친 것은 대단하다"며 "특히 수료식장에서 다양한 개성을 지닌 청년들이 계시록카드섹션을 일사불란하게 펼쳐냈다는 점이 실로 놀랍다"고 호평을 늘어놨다. 한편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10만 수료식을 치러 2023년 한해에 10만 8084명이 수료했다. 현재 대학원을 포함한 국내 399개의 교회와 신학교, 그리고 해외 79개국 9194개 교회가 신천지와 말씀교류 MOU를 체결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2023-12-18 10:04:57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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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현대카드·KB국민카드

롯데카드가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 6개 기업 선발해 1억원 지원 롯데카드는 '띵크어스 파트너스' 선발 기업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띵크어스 파트너스는 ESG(지역·사회·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브랜드를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6개 기업을 선발해 총 1억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했다. 서류 전형 및 공개경쟁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적합성 ▲성장성 ▲혁신성 등을 평가했다. 서류 전형에 223개 업체가 지원해 약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에는 이복실 롯데카드 ESG위원장과 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선발된 띵크어스 파트너스 기업은 ▲그린컨티뉴 ▲위플랜트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 ▲리플레이스 ▲서스테이블 ▲인비저블컴퍼니 등이다. 서류 심사에 통과했으나 최종 선발되지 못한 기업은 디지로카앱, 롯데카드 SNS를 활용한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이 위원장은 "환경과 사회적 약자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원 기업의 ESG 적합성을 평가하며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할 기업 선발에 우선순위를 뒀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스타벅스 애호가를 위한 한정판 행사를 진행한다. ◆ 무료 음료 쿠폰 12장 제공 현대카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스타벅스 현대카드' 한정판 플레이트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아이코닉 그린 사이렌'은 중앙에 스타벅스의 상징인 사이렌 로고를 삽입했다. 사이렌 로고 및 배경에 스타벅스 고유의 초록색을 사용했다. 초록색을 바탕으로 연말연시 느낌이 가득 담긴 디자인으로 만들었다. 플레이트 표면에 특수 처리를 해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달라 보이는 효과를 나타냈다. 시각적으로는 유광의 효과를 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무료 음료 쿠폰 12장을 제공한다. 최근 6개월간 현대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모든 고객 가운데 스타벅스 현대카드로 이달 말일까지 7만2000원 이상 결제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정판 플레이트 출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와 스타벅스의 애플리케이션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가 KB페이 쇼핑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행사를 마련했다. ◆ 적립·할인·경품 모두 선봬 KB국민카드는 백화점 상품권, 쇼핑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내 마음을 받아줘~ 선물하고 선물 받자'이벤트를 운영한다. '선물하기'를 하고 이벤트를 응모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100만원 ▲KB페이 쇼핑 3만원 할인쿠폰 등을 지급한다. 이어 'KB페이 쇼핑 ESG 특별관 착한 소비 활성화 이벤트'를 실시한다. ESG특별관에서 제주, 서천 지역 대표상품5%를 할인하는 쿠폰 3매를 제공한다. 제휴몰에서는 결제 금액의 최대 3%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접속을 위해서는 KB페이 쇼핑 하단 제휴몰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2-18 10:04:4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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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봉투' 의혹 송영길, 구속심사 출석…"검찰 반박할 것"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인 송영길 전 대표가 18일 구속 심사에 출석했다.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송 전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결정될 전망이다.송 전 대표는 법원에 출석하기 전 유튜브 방송을 통해 "법정에서 검찰의 혐의에 대해 반박하겠다"고 했고, 법원에 출석하며 "검찰에서는 묵비권을 행사했지만, 법원에서는 변호인과 상의해서 겸손하고 성실하게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송 전 대표 측이 사건 관계인을 회유했다고 의심하는데, 이에 대해 "검찰은 100명을 넘게 압수수색했다"며 "한동훈 장관은 자신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도 안 가르쳐줬다. 압수수색 나온 정진웅 검사를 몸으로 저지하며 독직폭행으로 고소한 사람이 한동훈 검찰 아닌가"라고 했다.외곽조직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혐의에 대해 "제가 받은 것이 아니고 먹사연 공식 후원 계좌로 들어왔고 공식적으로 지출하고 투명하게 보고했다. 돈 봉투 의혹 입증이 안 되니 검찰이 별건 수사한 것이다"고 반박했다.그는 스폰서 사업가 김모씨, 이성만 무소속(전 민주당) 의원으로부터 자금을 받았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실 관계는 법정에서 말하겠다"고 했다. 송 전 대표를 조사한 서민석·윤석환 부부장 검사 등 5명이 영장실질심사에 출석, 250쪽 분량의 파워포인트(PPT)를 활용해 혐의 소명, 증거인멸 우려, 범행의 중대성 등을 주장할 계획이다.변호인단은 송 전 대표의 친형인 송영천 변호사 등이 참여해 불구속 수사 필요성을 주장할 계획이다. 변호인은 A4용지 100장이 넘는 의견서를 준비했다.송 전 대표는 돈 봉투 의혹에 대해서는 '인지하지 못했다'며 공모 의혹을 반박했다. 먹사연 통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도 전면 부인하고 있다.송 전 대표는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박용수 전 보좌관과 공모해 2021년 4월27~28일 윤관석 무소속(전 민주당) 의원에게 국회의원 교부용 돈 봉투 20개(총 6000만원)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또 강 전 감사, 이 전 부총장과 공모해 같은 해 3월31일과 4월11일 2회에 걸쳐 지역본부장들에게 활동비 명목으로 총 650만원을 제공한 혐의도 받는다.돈 봉투와 관련해 당시 민주당 소속이던 이 의원으로부터 같은 해 3월30일 경선캠프에서 지역본부장 교부용 선거 자금 1000만원, 김씨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5000만원을 받은 과정에 공모한 혐의도 있다.아울러 이모 먹사연 소장 등과 공모해 2020년 1월부터 2년간 송 전 대표의 정치활동을 지원하는 먹사연을 통한 불법 정치자금 7억63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이중 4000만원은 민원 청탁 명목 뇌물이라는 것이 검찰 의심이다.송 전 대표가 돈 봉투 의혹과 먹사연 의혹으로 받은 불법 정치자금은 총 8억원이 넘는다.

2023-12-18 10:03:4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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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차세대 차량용 투명 안테나 CES2024서 공개

LG전자가 내년 1월 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4에서 세계적 유리 전문기업 생고뱅 세큐리트와 개발한 차량용 투명 안테나를 선보인다. 생고뱅 세큐리트는 세계적인 프랑스 유리 전문 기업 생고뱅 그룹에서 자동차용 고성능 유리를 담당하고 있다. 투명 안테나는 유리에 적용하는 투명한 필름 타입 안테나다. LG전자는 생고뱅 세큐리트와 함께 다양한 유리 및 자동차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듈화된 부착용(on-glass)과 삽입용(in-glass) 두 가지 안테나를 개발했다. 투명 안테나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확대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로 전환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통신 기술 솔루션으로 주목받는다. 유리에 적용하는 방식인 투명 안테나는 기존 샤크핀(Shark-fin) 안테나와 달리 차량의 여러 유리 면에 부착할 수 있는 확장성이 강점이다. 사이즈는 완성차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이를 통해 5G, 위성통신, GPS 등 다양한 통신을 지원하고 늘어난 통신량을 커버해 끊김 없는 연결을 제공할 수 있다. LG전자는 투명 안테나를 개발하며 안테나 패턴을 투명하게 만드는 설계 기술, 투명 전극 소재 기술 등 80여 건의 특허를 획득했다. LG전자는 혁신적인 투명 안테나를 앞세워 차량용 안테나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텔레매틱스를 비롯한 차량용 통신부품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사업을 보다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생고뱅 세큐리트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완성한 투명안테나는 실제 차량을 통한 검증으로 차별화된 통신 성능을 인정받은 차세대 기술 집약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2-18 10:00:0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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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에 한식벽제그룹이 ‘스튜디오 건립 기금’ 4천만원 약정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12일 대학 총장실에서 대학 발전기금 약정식을 열고 한식벽제그룹(회장 김영환)으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4000만원을 약정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대학 발전기금 약정식은 지난 8월 양 기관이 '벽제 한식 창의융합인재 양성과정' 나노디그리 신설·운영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본교 재학생 연계 채용 프로그램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후속으로 이뤄졌다. 이날 대학 발전기금 약정식은 경희사이버대학교 ▲변창구 총장 ▲김진희 부총장 ▲이정민 글로벌·대외협력처장 ▲김은광 부처장 ▲서보원 외식조리경영학부 교수, 한식벽제그룹에서 ▲김경현 본부장, 강현욱 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학 발전기금은 한식벽제그룹에서 '한식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스튜디오 건립' 목적 기금으로 경희사이버대에 전달하게 된다. 한식벽제그룹 김경현 본부장은 "지난 협약으로 경희사이버대와 인연을 맺고 이어 대학 발전기금 약정을 통해 한식벽제그룹이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경희사이버대에서 애써 주시는 만큼 한식벽제그룹도 좋은 인재를 키워서 우리나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8 09:52: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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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 프로그램 성료…"치매도 상처도 예술로 치료"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2023년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해 지역사회의 회복과 예술치유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2015년부터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예술을 매개로 개인의 심리적 문제를 극복하고, 사회적 역할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왔다. '마음치유, 봄처럼' 프로그램은 최근 다양한 사회의 갈등, 재난 사고 등으로 인한 경미한 심리적 타격을 입거나, 정신과 치료 후 심리 재활·회복 과정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역 내 예술치유 생태계를 고려해 문화예술 치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사이버대는 올해 초 여정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 교수가 사업 총괄 책임을 맡아서 진행한 지원사업 신청에서 교육부 협력, 치매안심센터 협력, 정신건강복지센터 협력 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특히 3개 사업군, 11개 프로그램이 선정되며 공모 지원단체 중 최다 선정 대학으로 이름을 올렸다. 서울사이버대 '마음치유, 봄처럼' 프로그램은 예술의 창의적 개입을 통해 대상자 개인의 심리적 문제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상담·심리적 활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적 기법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서울사이버대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 5개 학교 Wee 클래스, 서울 지역 3개 치매안심센터와 3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학교 부적응자 및 학교폭력 피·가해자, 정신건강 상담 수요자, 경도인지장애자·치매 위험자를 대상으로 특화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음악치료학과장인 여정윤 교수는 "마음건강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 고령화 사회를 맞아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고위험 단계에 있는 어르신과 심리적 상처를 가진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우리 대학의 특화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가 지역사회 건강한 회복을 위한 예술치유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개인의 문제뿐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는 수도권 최초 학부과정으로 개설된 학과로, 치료적 역량과 인성을 겸비하고 미래사회의 음악치료 영역 확장을 이끄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국내외 음악치료사 자격과정을 만족시키는 최고의 교육으로 음악으로 건강에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돕는 음악치료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8 09:45: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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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아이방 가구 새로 출시…김나영과 캠페인도

'아이는 책상에서 자란다' 화보·인터뷰 영상도 선봬 한샘이 아이방 가구 신제품을 출시하고 방송인 김나영을 모델로 아이방 캠페인 '아이는 책상에서 자란다'를 펼친다. 18일 한샘에 따르면 먼저 조이S2 6단 책상과 신규 색상을 선보였다. '조이'는 2012년 하반기 첫 출시 이후 2018년 '조이S', 2022년 '조이S 2'로 안전성과 내구성 업그레이드를 거쳐 한샘의 아이방 스테디셀러로 등극한 가구 라인이다. 특히 책상은 높낮이와 각도 조절이 가능해 아이의 체형과 학습활동의 종류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샘키즈 수납장 모듈(Module)인 ▲책장 4종 ▲수납함 1종도 새롭게 선보였다. 샘키즈는 침대, 책상, 의자, 옷장, 수납장 등으로 구성한 한샘의 0~5세 용 가구 라인이다. 특히 책장과 수납함 등의 모듈을 조합해 아이의 학교 용품이나 장난감, 옷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장은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2009년 출시 후 '국민 수납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신규 수납함 1종과 새로운 색상 조합도 출시했다. 기존 18L 용량의 '스몰 수납함'과 38L 용량의 '빅 수납함' 외에 12L 용량의 '미니 수납함'을 새롭게 선보여 고객들이 더 짜임새 있게 물건을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한샘은 조이S 2 책상을 활용한 김나영과 최신우 군의 화보와 인터뷰 영상 클립을 선보였다.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2월까지 조이S 2 책상을 모델에 따라 최대 25% 할인하며 매일 조이S 2 책상 구매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한샘몰 포인트 1만원을 증정한다.

2023-12-18 09:32: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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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 오픈...해외 투자자 편의성 강화

KB증권은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들의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원마켓 플러스'는 기존에 제공했던 '글로벌원마켓' 서비스 종료 이후 선보이는 후속 서비스로, 해외 투자자들의 투자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 서비스다. 먼저 '글로벌원마켓'은 원화만 매수증거금으로 사용 가능하고 보유하고 있는 외화는 사용이 불가능했지만, '글로벌원마켓 플러스'는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원화는 물론 보유하고 있는 해당 국가의 외화까지 전부 증거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원마켓'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실시간 환전이 가능해 그 외 시간에는 익일 환율 정산으로 익일 재정산되는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가 존재했다면, '글로벌원마켓 플러스'는 24시간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실시간 환전이 가능해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단, 베트남은 제외된다. 마지막으로 '글로벌원마켓'은 보유 해외주식 매도시 익일 환율을 적용해 원화로 자동 환전 및 정산했으나, '글로벌원마켓 플러스'는 매도시 해당 국가 통화로 정산해 재매수 시점의 환율 변화에 따른 리스크까지 줄였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기존 '글로벌원마켓' 서비스에서 불편했던 점들을 보완해 고객들이 해외주식 투자에서 보다 효율적이며 유연하게 자금을 운영하며 해외주식 주문을 할 수 있도록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했다"며 "미국주식의 경우 24시간 환전시스템의 도입으로 고객이 미국주식 거래 시간에 실시간 변하는 환율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고객들이 해외주식을 거래하면서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 알찬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주식투자는 투자 결과 및 환율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 됨을 유의해야 한다. '글로벌원마켓플러스 서비스'는 KB증권 홈·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H·MTS) 'KB M-able', 'M-able mini', 'H-able'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이벤트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18 09:31: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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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넥스트잡, 자립준비청년 대상 '빙상 스포츠 직업 탐방' 진행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천구 목동 실내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에서 청년들을 위한 '빙상 스포츠 직업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빙상 스포츠 직업 탐방 행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꿈꾸고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지원하는 '두나무 넥스트 JOB(넥스트잡)' 사업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가 돼 아동양육시설 등 보호시설을 퇴소해 공식적으로 독립을 해야 하는 청년이다. 두나무는 스포츠 관련 분야 취업에 관심 있는 아동양육시설 자립준비청년 20명을 초청, 빙상 국제 스포츠대회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전 이탈리아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ISU 쇼트트랙 이벤트 총괄인 휴고 헤르노프(Hugo Herrnhof)의 안내로 진행됐다. 참여 청년들은 경기 전 준비구역(히트박스), 심판 플랫폼, 영상 리뷰실 등 경기장 뒤에서만 엿볼 수 있는 각종 시설물을 가까이서 살펴보며 경기 운영을 위한 파트별 전문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스포츠 영상 전문가 ▲경기 기록원 ▲심판 ▲스포츠 감독 및 코치 ▲빙질 관리사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스포츠 관련 종사자를 만나고 생생한 현장 경험을 들으며 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쇼트트랙 심판, 비디오 심판과의 현장 질의응답 시간에는 직무 관련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지며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직업 탐방에 참여한 한 청년은 "성공적인 국제 스포츠 경기 개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선수와 감독, 심판뿐만 아니라 경기장 뒤 숨은 조력자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이번 직업 탐방을 통해 막연했던 꿈을 좀 더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나무는 직업 탐방 행사 외에도 자립준비청년들의 정서적 안전망과 지지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3~24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경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빙상 스포츠 직업 탐방 행사는 스포츠 관련 분야에 꿈을 가지고 있지만,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진행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잠재 역량을 파악하고 개인 적성에 맞는 직업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비인기 스포츠 저변 확대와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2023~24 ISU 쇼트트랙 월드컵'과 'ISU 쇼트트랙 4대륙 선수권대회'를 후원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18 09:30:5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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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거품론'에 5600만원대로 하락

지난주 6000만원 돌파를 넘보던 비트코인이 5600만원대로 다시 내려왔다. 최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기대감이 과도하게 반영된 것이라는 '거품론'이 나온 탓이다.18일 오전 8시4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37% 하락한 5672만원을 기록했다.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1.95% 밀린 5680만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1.87% 빠진 4만1417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도 하락세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0.26% 떨어진 301만원을, 업비트에서는 1.21% 하락한 301만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1.21% 빠진 2198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이다.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이날 하락세는 비관론이 제기된 영향이다. 다음 달 승인이 점쳐지는 비트코인 현물 ETF 향후 영향력이 과장됐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니콜라스 파니기르초글루 JP모건 분석가는 최근 서한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둘러싼 지나친 기대감을 경계해야 한다"며 "승인 이후 매도 물량이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규제 강화 움직임도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앞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지난 14일 '디지털 화폐: 변화하는 금융환경 탐색' 주제로 열린 국제 콘퍼런스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상호 운용할 수 있는 금융 시스템 인프라를 만들기 위해 가상자산 발행자와 발행기관에 대한 적절한 규제와 규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65점을 기록하며 '탐욕적인(Greed)'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73·탐욕적인)보다 떨어진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2023-12-18 09:29:19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