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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흑산도 홍도분교' 전입희망세대 선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수십 년간 인구 감소와 함께 해마다 학교는 폐교 위기에 직면해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안군은 흑산도 홍도분교를 살리기 위해 주거시설 보장, 일자리 제공, 햇빛아동수당 지급 등 대담한 도전을 시도했다. 흑산도 홍도분교 전학(입학)을 희망하는 12세대를 선발하여 올해 11월 23일부터 11월 24일까지 1차 현장 설명회를 계획했으나 무산되고, 바로 다음 주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차 계획도 마찬가지로 태풍주의보 발효 때문에 연기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이번 12월 4일부터 12월 5일까지 3번째 도전 끝에 현장 방문과 설명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또한, 홍도분교 학생 모집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보이며, 180여 건의 전화 문의와 2차례의 서면 심사를 거쳐 5세대가 홍도를 방문했다. 최종적으로 내년부터는 4세대 10명의 학생이 홍도분교를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친구들이 없어 어쩔 수 없이 목포로 전학 가야만 했던 학생들이 역으로 돌아오면 홍도분교 교정은 아이들 웃음소리가 더욱 크게 울려 퍼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의 대부분 학교가 학생 수 60인 이하의 작은 학교다. 앞으로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이들 학교를 지켜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3-12-11 15:30:55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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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 ENM 부회장, 아시아인 최초 3년 연속 美 ‘엔터 여성 파워 100인’ 선정

CJ ENM은 이미경 CJ ENM 부회장이 미국 대중문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발표한 '2023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해마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남긴 업적과 리더십 등을 평가해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명을 선정해왔다. 이 부회장은 3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에서 이같은 사례는 처음이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 부회장은 한국 영화와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화를 이끈 주역으로, 미국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필러상과 국제 에미상 공로상을 수상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매체는 이 부회장이 총괄프로듀서를 맡은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에 대해 조명하며 "최근 화제작 '패스트 라이브즈'는 이 부회장이 이끄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파워하우스가 태평양을 건너 현지 영화 제작에 진출한 유의미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어린 시절 헤어졌다가 20여년 만에 미국 뉴욕에서 만난 한국인 두 남녀의 이야기로 내년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가 공동 투자배급을 맡은 작품으로 제33회 미국 고담어워즈(The Gotham Awards) 최우수작품상 및 제89회 뉴욕비평가협회상 신인작품상을 받았다. 이 부회장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24년은 할리우드가 전 세계 관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로 가득 찬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결국 피플 비즈니스(People Business)다. 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부회장은 한국 콘텐츠 산업을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8일 정부 문화훈장 중 최고 등급인 금관문화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현재 한국 미국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 국제TV예술과학아카데미(IATAS) 이사진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11 15:29: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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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귀향인의 보금자리 ‘영암 마더하우스’ 1호점 탄생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신북면 수현마을에 '마더하우스' 1호를 완공했다. 마더하우스는 '어머니와 함께 살던 고향'이라는 의미를 담은 주택으로 영암군이 '귀향인 주택수리 시범사업'으로 마련된 공간. 영암군은 귀농·귀촌 인구 유입, 농촌 활력 등을 목표로 시범사업을 추진해, 베이비부머 세대 출향인이 지역에 돌아와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돕기로 했다. 영암군은 5,000만 원을 투입해 수현마을 한 빈집의 방·부엌·화장실 등을 새 단장한 다음 이날 완공식을 열었다. 마더하우스 1호점 주인공은 김금순 씨. 김 씨는 영암에서 태어나 살다 결혼과 함께 서울로 떠났다. 쭉 도시에 살다가 대학에서 축산을 공부한 아들이 영암에서 축산업을 결심하자, 남편·아들과 함께 2019년에 귀향해 빈집을 수리해 살았다. 올해 영암군의 마더하우스 사업 소식을 듣고 지원했고, 이번에 첫 마더하우스 주인이 됐다. 김 씨는 "고향으로 돌아와 마더하우스 사업을 참여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새로 태어난 집을 보며 가족이 다 기뻐하고 있다. 잘 가꾸며 오래오래 행복하게 영암에서 살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현재 영암읍 2호점, 군서면 3호점 마더하우스의 빈집 리모델링 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내년부터 본격화될 마더하우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1월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볼 수 있다.

2023-12-11 15:29:0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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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본부, '2023년 제2기 대학생 건강 앰버서더 시상식'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최옥용)에서는 2023년 제2기 대학생 건강 앰버서더 활동 우수팀과 우수자 시상식을 7일(목) 개최했다. 제2기 대학생 건강 앰버서더는 광주대 등 3개 대학 학생 120명이 지난 6월부터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하여 지역사회 내 흡연·음주·비만예방 등 온, 오프라인 건강캠페인 활동 등을 수행해 왔다. 이날 시상식은 최옥용 본부장의 축하인사와 본부장상 및 포상금 수여 그리고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도교수를 포함하여 수상팀 리더, 수상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먼저, 건강 앰버서더 최우수팀으로는 남부대 남쏘공 팀이, 우수팀으로는 광주대 HDL, 바이탈 2개팀이 장려상으로는 광주대 건강지킴이 남부대 신의손 2팀 등 5개 팀이 수상하여 총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포상하였으며, 건강생활실천 워킹챌린지 우수자로는 광주대 박수빈 등 5명, 남부대 윤경은 등 5명으로 총 10명이 각각 상장과 부상품을 받았다. 또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에 앞장서 온 남부대 유성훈 교수에게는 본부장 감사패를 수여 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옥용 본부장은 "어느새 2023년도 한 달 여정도 남았는데 그 동안 지역사회 내 건강캠페인에 앞장 서 온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여기 계신 분들 모두 이루고자 했던 일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며 "우리 공단에서도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니 함께 해 주시길 바라며, 다시 한번 수상 팀과 수상자분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2023-12-11 15:28: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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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실천전문가 양성 기본과정' 인기

영암군에너지센터의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실천전문가 양성 기본과정'이 영암군민의 참여 속에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8일 김도용 목포대 환경공학부 교수는 영암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기후위기 속의 탄소중립을 향한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지난달 문을 연 영암군에너지센터가 영암군민과 함께 하는 첫 사업으로 마련한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실천전문가 양성 기본과정 가운데 하나로, 이달 1일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의 강의에 이은 것. 김 교수는 특강에서 기후위기가 위기를 넘어서 지역에 하나의 기회로 작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위기시대에 영암군의 비전과 미래를 이야기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기본과정은 이달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기후위기와 에너지전환 전문가 특강으로 이어진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강의 시간에 가야금산조기념관을 찾으면 들을 수 있다. 15일 3강은 김소영 성대골에너지자립마을 대표가 맡아 '에너지자립마을의 새로운 실험과 도전'을 주제로 서울 성대골의 사례를 소개한다. 22일 4강은 김선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박사가 '그리드를 중심으로 본 에너지 전환과 변화'를 주제로, 영암의 RE100 시대 비전을 제시한다. 특강 이후에는 견학으로 대전 대덕구 미호동 에너지자립마을을 찾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과정과 우수사례를 배운다. 영암군에너지센터는 '영암 에너지전환 계획 설계 워크숍' '2024년 활동 계획 수립' 등을 앞두고 있다. 내년부터는 이번 기본과정 수료자들이 참여하는 심화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에너지센터의 여러 교육과 활동을 통해 영암군민이 기후위기를 이해하고, 턴소중립과 에너지전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1 15:28:2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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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혁신지원사업 성과전시회 및 KIT 포럼 개최

경남정보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지역 사회 및 대학의 상생 협력을 위한 인재 양성과 RISE체계 기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 방향'을 주제로 한 'KIT 인력양성포럼'과 '2023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전시회'를 지난 7~9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 기간 8일 개최한 포럼은 원광해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사업단장의 '부산광역시 RISE 추진 방향 및 계획'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윤우영 계명문화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장의 'RISE체계 내 대학 교육제도 혁신방향' ▲박동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직업평생교육 발전 방안' ▲송경영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의 '산학협력 혁신 활성화 방안' 에 대한 특강으로 이어졌다. 또 임준우 경남정보대 혁신지원사업단장의 진행으로 'RISE체계 기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 방향'에 대한 패널들의 토의가 이뤄졌다. 함께 열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전시회'는 대학 내 미래관과 건학5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돼 경남정보대의 학술제 및 작품전과 함께 비교과 프로그램, 캡스톤 디자인 등 교육 성과를 전시·공유하는 행사로 이뤄졌다. 임준우 단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의 교육 및 산학 협력 조직을 혁신하며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혁신지원사업의 좋은 성과를 거둔 것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경남정보대는 학생 역량 강화를 통한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정보대가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23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2023-12-11 15:27: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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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자원봉사 한마음대회 & 나눔축제' 성료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9일 김해시문화체육관과 해반천 일원에서 김해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김해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3 김해 자원봉사 한마음대회 & 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라는 슬로건으로 축하공연, 자원봉사유공자 표창 수여, 자원봉사 노래자랑 등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올해는 해반천 일원에서 자원봉사 체험, 홍보, 버스킹 등 재능나눔 부스와 시민참여 나눔마켓 등 자원봉사 나눔축제가 함께 개최돼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했다. 나눔마켓 참여 시민과 지역기업에서 후원한 물품 판매를 통해 모금한 성금은 정부양곡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나눔 은행에 기부됐다. 홍태용 시장은 "한 해 동안 자원봉사로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하신 17만 김해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24년 전국체전에서 큰 활약을 하실 자원봉사자를 위해 안전하고 즐거운 자원봉사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자의 날은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13조에 매년 12월 5일로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 제18회째이다. 매년 이날부터 1주간을 자원봉사주간으로 지정해 자원봉사자에 대한 사기 진작과 격려, 자원봉사 활성화 도모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2023-12-11 15:27:0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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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4 영양교육 계획 수립을 위한 1차 협의회 개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3년 12월 8일(금) 영양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성장·조화·미래라는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2024 삶의 힘을 키우는 해달뫼 영양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1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삶의 힘을 키우는 해달뫼 영양교육'의 실현을 위하여 9명의 위원과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및 장학사 6명이 참석하여, 2024 경상북도교육청 주요 시책을 영양교육 실정과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맞게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2024 영양교육 계획 수립을 위해 관내 전 교사를 대상으로 2023 영양교육 추진과제별 평가 및 의견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단 대표들과의 대토론회, 학생자치참여위원들 협의회를 통해 의견을 받았다. 또 내년에 새로이 운영되는 영양미래교육지구 사업들을 3개의 분과협의회에서 충분히 논의하여 교육계획서에 녹아 낼 예정이다. 협의회는 김영희 영양교육지원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담당 장학사가 각 학교에서 수합한 설문 결과 및 영양미래교육지구 분과협의회 결과 공유로 이어졌다. 그리고 분과별 위원들이 이를 분석하고,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개선 방안 모색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또한 2024 경북교육 방향과 영양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교육 중점 시책을 구안하는 방안이 함께 논의되었다.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2024 해달뫼 영양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1차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2024학년도 영양교육 계획에 반영되어 '도약의 영양교육 2024'가 되기를 기대하며, 별천지 영양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문향의 얼과 애국지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기르는 영양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12-11 15:26:5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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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다문화진흥원,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종강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원은 지역 이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종강식을 개최하고, 3개월간의 교육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다문화진흥원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이주민 95명을 대상으로 수준별 한국어 교육을 운영했다. 지역별 총 5개 반이 운영됐으며 중도 입국 청소년부터 외국인 근로자, 결혼 이민자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이주민들이 한데 모여 한국어 교육을 이수했다. 다문화진흥원 관계자는 "특히 케이조선,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봉암공단회관 등의 적극적인 시설 및 교육 운영 협조를 통해 교육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은 창원시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올해 처음 시행된 시범 사업이다. 수업을 진행한 한 한국어 강사는 "짧은 기간이지만 학생들과 정이 많이 들었다. 습득한 언어 능력을 바탕으로 무사히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리랑카 국적의 한 외국인 근로자 수강생은 "일을 마치고 한국어 수업에 오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한국어를 더 잘 읽고 쓸 수 있게 됐다. 내년에도 수업이 있으면 좋겠다" 등의 종강식 후기를 남겼다. 국립창원대 다문화진흥원 배경진 원장은 "다문화진흥원은 지역 사회 발전과 이주민의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지역 내 이주민 및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발전과 지역 이주민이 공존할 수 있는 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2-11 15:26: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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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서 정책분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

파주시가 8일 어린이동아,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서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정책분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받은 파주시는 아동과 여성의 권익증진과 포용적, 능동적 복지정책을 통해 파주형 돌봄체계 확대 및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하였고, 시민중심(여성·아동·청소년 등)의 정책반영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아이키우기 좋은도시, 교육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해 민간 보육서비스 수준이 국공립 보육시설 수준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양질의 보육환경을 구축하여 행정안전부 주관 혁신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23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 23년 성인지 정책 최우수, '22년 보육정책 지방자치단체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시정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파주시는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과 더불어 가족친화형 어린이 체험시설인 파주놀이구름을 운영하고, ▲유아숲체험원 조성 ▲어린이 물놀이 개장 운영 ▲초등학교 주변 차량 정차대 설치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마련했다. 아울러, 휴일·야간 긴급상황 해소를 위해 달빛 어린이병원과 공공심야약국을 지정 및 운영하고,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아동의 신체 및 마음 건강을 챙기며, 아동의 안전관리 강화에 노력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아동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아동·청소년 등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물려주기 위해 쉼 없이 정진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3-12-11 15:26: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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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에어로마트사천 추진위 결산회의 개최

사천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상훈 부시장과 에어로마트사천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어로마트사천 추진위원회 결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결산회의는 '2023 보잉 항공우주산업 포럼', '서울 ADEX 2023 사천시 홍보관 운영'에 대한 결과 및 2023년 결산 보고, 2024년 행사 방향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에어로마트사천 행사가 대한민국 대표 항공비지니스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 약속과 함께 국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해외 기업과 기관을 유치하는 방안도 모색했다. 한편, 지난 4월 3일부터 6일까지 부산 파크하얏트 해운대 호텔에서 열린 '2023 보잉 항공우주산업 포럼'에서는 구조물, 시스템, 원자재, R&D 등의 분야에서 64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또한, 관내 우주항공기업 14개사와 사천시가 운영한 '서울 ADEX 2023 사천시 홍보관'은 MOU 2건 체결과 함께 B2B 상담 111건, B2G 상담 14건, 상담액 11억9천만 달러(한화 약 1조 5,517억 원)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우주항공기업 육성과 수출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국내외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찾아 B2B, B2G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수출상담회를 확대하고 기업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후속 미팅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이와 관련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1 15:26:0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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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차세대 과학인재 확보 위해 고양시에 과학고 설립 추진”

고양시는 우수인재 양성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민선8기 10대 핵심과제로 특목고 설립을 선정하고 고양시 과학고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여론을 수렴하고 과학고 설립 연구로 타당성을 확보해 지난달 경기도교육청에 과학고 설립제안서를 전달했으며 특목고 설립 추진단을 통해 고양시 과학고 설립 추진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인구 108만이 넘는 경기북부의 유일한 특례시지만 교육수요에 비해 과학교육 환경이 부족해 우수한 과학인재들이 다른 시·군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경기도교육청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고양시에 경기도의 두 번째 과학고가 설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열 높은 고양시, 전출사유 1위 '교육환경'…과학인재 유출 우려 고양시는 높은 교육수요 충족과 우수한 지역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고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 내에서 인구가 세 번째로 많은 고양시는 살기 좋은 환경과 높은 교육열로 인구유입이 많은 도시다. 하지만 최근 10년간 고양시 10대 연령층의 전출사유를 살펴보면 교육환경이 49.2%로 1위를 차지해 높은 교육수요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내 과학고의 부재는 고양시의 우수한 과학인재들이 다른 시·도로 유출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과학고등학교는 과학영재의 조기 발굴과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과학계열 특수목적 고등학교다. 현재 전국에 20개교가 있지만 그중 인구 약 1400만 명으로 광역자치단체 중 인구가 가장 많은 경기도에 위치한 과학고는 1개교에 불과하다. 과학고등학교 학생 선발은 해당 과학고가 소재한 시·도 내의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이 때문에 고양시 학생들이 지원가능한 경기도의 유일한 과학고 경기북과고는 올해 전국 과학고 평균 경쟁률(3.5대 1)의 두 배 이상(8대 1)을 기록하며 매년 가장 높은 입학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당초 경기도교육청은 과학고 추가 설립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시는 과학고 설립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초 특목고 설립 설명회를 개최하고 과학고 설립·지정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지난 5월 킨텍스에서 열린'경기도 특목고 및 영재학교 설립·지정 확대를 위한 토론회'에서도 과학고 설립·지정을 적극 요청했다. 과학고 유치를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자 경기도교육청은 8월 과학고 신설을 위한 정책연구용역에 돌입했다. 정책연구용역은 경기 지역 과학고 신설 타당성 여부 등을 검토해 12월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고양시민 76.8% 과학고 설립 찬성…설립 추진단 출범해 공론화 박차 고양시는 과학고 설립 정책 수립에 앞서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과학고 설립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643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의 76.8%가 과학고 설립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과학, 영재교육의 중요성에 비해 고양시 학생들이 그 기회를 충분히 제공받지 못하고 있으며,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고 등 전문 교육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시는 본격적인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해 '고양시 특목고 설립 추진단'을 구성하고 10월 발대식을 가졌다. 추진단은 경기도의원, 고양시의원, 고양교육지원청과 고양시청 관계자 및 민간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고양시 특목고 설립 추진단'은 고양시 과학고 설립 정책을 제안하고 공유하는 한편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과학고 설립 필요성을 공론화해오고 있다. 과학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고양시 중학교 학생들은 과학고 설립을 기원하는 영상을 직접 제작해 목소리를 냈다. 동국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등 관내 대학들도 과학고 설립에 힘을 실었다. 항공우주, 암 연구 등 다양한 과학 분야에서 과학고 학생들에게 지역 연계 연구 프로젝트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과학고 설립 연구용역 진행…용역결과 토대로 도교육청 설득 나서 고양시는 과학고 설립 타당성 검증과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고양시 과학고 설립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고양시는 총인구, 세대수, 학령인구 등이 경기북부 1위로 특히 과학고 진학자 수가 경기도 2위고 고등학교 수와 학령인구 수가 많아 교육기반 수요가 높은 도시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현재 경기동북부에는 과학고가, 경기남부에는 영재학교가 있어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경기서북부인 고양시에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고 설립 타당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또 바이오 정밀의료 협력단지 등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돼 있고 관내 대학, 국립암센터 등 대형종합병원 연구 기반이 갖춰져 있어 과학고 설립 시 연계·협력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평가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1월 경기도교육청을 찾아 고양시 과학고 설립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임태희 교육감에게 과학고 설립 추진 현황을 직접 설명하며 고양시 과학고 설립 의지를 밝혔다.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 등 첨단 바이오 산업단지와 연계해 학생들이 미래 과학기술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과학고 설립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2023-12-11 15:25: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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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무안군의회(의장 김경현)는 12월 11일 제9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11월 17일부터 25일간 운영된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보고 청취와 2024년도 본예산 세입·세출 예산 등 총 20건(원안 17건, 수정 2건, 기타 1건)의 안건을 최종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원중 의원)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 6,001억 4백만원을 심도있게 심사한 결과 8억 4천 6백만원을 삭감 한 5,992억 5천 8백만원의 수정예산안을 본회의에 상정하여 최종 의결했다. 또한, 12월 11일에는 ▲첨단농업복합단지 운영을 대비한 농업기술센터 조직개편 촉구(임윤택 의원) ▲무안군 맨발길 조성과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제언(정은경 의원)을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김경현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특히, 무안군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만큼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내실있게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다가오는 14일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제3회 추경예산안을 포함한 12건(의원발의 4건, 집행부제출 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3-12-11 15:23:3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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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 견본주택 8일 오픈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청약 진행… 27일 당첨자 발표 내년 12월 입주 후분양 아파트… 전용 84㎡, 총 522가구 규모로 조성 우미건설이 8일(금) 파주 운정신도시에 조성되는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청약일정은 1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화) 1순위, 20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7일(수) 당첨자를 발표하고, 1월 9일(화)부터 1월 12일(금)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해야 한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수도권(경기도, 서울시,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는 파주 운정3지구 A33블록에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총 52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단지는 내년 12월 입주를 앞둔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시기가 빠르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경쟁력을 갖췄으며, 인근에는 GTX-A 운정역(공사 중)이 예정되어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는 뛰어난 정주여건이 돋보인다. 특히 안심통학권을 확보한 교육여건이 강점으로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자리하고 있으며, 심학중, 고교예정부지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북측으로는 문화공원이 인접하며, 인근에는 삼학산 산림공원 등도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또 주변에는 근린상업시설이 예정돼 있으며,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롯데 아울렛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함께 전 가구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또 내부설계로는 현관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주방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단지 내부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로 공원형 단지를 구성해 쾌적함과 안정성을 확대했으며, 이를 통해 확보된 지상공간에는 생태연못,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한다. 또 커뮤니티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클럽, GX룸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서는 Lynn Center, 실내체육관(하프코트), 작은 도서관, 남·녀구분 독서실 등이 구성되는 Edu Center, 통학차량 승하차 공간과 연계되는 카페 Lynn이 마련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자기기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린 IoT,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도입해 실생활의 편리함을 높인 점도 눈길을 끈다. 분양관계자는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더 센텀', '더 퍼스트', '센터포레' 등을 성공적으로 공급한 린 브랜드타운의 프리미엄과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며 "본격적인 분양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1802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2023-12-11 15:23:13 박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