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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 업계 유일 ‘빈용기 우수 회수주체 포상’ 수상

지역 대표 기업 대선주조가 ESG경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선주조는 지난 6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빈용기 우수 회수주체 포상'에서 생산자 부문 유일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빈용기 우수 회수주체 포상은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가 빈용기 회수·재사용을 장려하고, 자원의 순환적 이용에 기여하는 우수 회수주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주최 측은 대선주조가 자사 와인 제품에 소주병 표준용기(녹색병)를 적극 활용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소주병 표준용기는 최대 9회까지 재사용 가능해 탄소중립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그동안 재활용이 어려운 일반 와인병은 대부분 매립되거나 폐기됐지만 대선주조의 '와인반병'은 표준용기에 칠레산 와인을 담아 친환경 사회를 앞당긴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환경을 먼저 생각하며 제품 개발에 집중한 결과 뜻 깊은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보다 더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대선주조만의 차별화된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선주조는 탈(脫) 플라스틱 캠페인 고고(GOGO) 챌린지 동참, 해안 정화 활동, 페트병 제품 라벨을 효율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 에코탭 부착 등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23-12-07 14:33: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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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플래그십 SUV EV9, 유럽 안전성 평가서 최고 안전 등급 획득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이 유럽 신차 평가 인증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았다. 기아는 올해 3월 세계 최초로 공개한 EV9이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해 유로 NCAP 테스트에서 별 다섯 안전성을 획득한 EV6에 이어 EV9도 최고 안전성을 인정받으면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유로 NCAP 테스트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해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EV9은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 안전성 등 4개 평가 항목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유로 NCAP측은 "EV9이 정면과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승객 및 고전압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차체 공간이 확보돼 운전자와 동승자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EV9은 차대차 충돌 및 측면 충돌에서 충격을 흡수하고 승객실을 보호하는 차체 설계로 어린이 보호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측면 충돌테스트에서는 EV9의 1열 센터 사이드 에어백이 전개돼 운전자와 동승자 간의 2차 충돌을 방지해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 유로 NCAP측은 사고로 에어백이 전개되면 긴급 구난 센터에 탑승자 인원수, 에어백 전개 여부, 충돌 방향 등의 정보를 자동으로 알리는 '에어백 전개 자동 통보'와 충돌 시 자동 제동 기능 작동으로 추가 사고를 방지하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을 주목했다. 이와 함께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등 다양한 첨단 안전 보조 기능 등이 결합돼 최고 등급의 안전도 획득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EV9이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품 안전 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2-07 14:32: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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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나눔숲 조성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5일 삼향읍에 소재한 자혜양로원에 나눔숲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녹색자금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복권기금 지원으로 추진됐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노인, 장애인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숲과 쉼터를 조성해 시설 이용자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주민들과 화합.소통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전액 녹색자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안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1억 4000만원을 지원받아 자혜양로원 사회복지시설 내 방치된 유휴공간 6,840㎡에 교목 67주, 관목 3,333주, 초화류 1,117본, 지피식물 249㎡ 등을 식재해 숲을 조성했다. 이곳은 향후 시설 이용자의 신체적·정서적 안정에 기여하는 산림체험활동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며 방문객과 인근 지역주민에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될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나눔숲 조성사업은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숲체험 기회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복지제도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숲 체험공간 확보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7 14:28:0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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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청소년문화의집, 베를린에서 청소년 국제교류캠프 성료

보성군은 지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전태진) 주관으로 독일 베를린 일원에서 청소년 국제교류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캠프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성군 거주 청소년 지원자 7명과 독일 청소년 20명이 참여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언어 및 현지 문화 교육, K-pop 퍼포먼스, 한국 전통문화 버스킹, 보성군 문화 나눔 마켓 등을 펼쳐 한국의 멋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특히, 보성군 학생들은 한국(보성) 홍보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독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도복을 입고 태권도를 배우는 체험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캠프 기간 동안 독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유대인 추모공원, ▲브란데브르크문, ▲베를린 신박물관, ▲베를리너 돔, ▲알렉산더광장, ▲베를린 장벽, ▲홈볼트대학 등을 견학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박금선 학생(17·보성고)은 "우리나라와 같은 분단의 아픔을 극복한 독일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며 "독일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어 기뻤고 문화의 다양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전태진 관장은 "앞으로도 보성군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십과 세계 문화 경험을 위해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발전시킬 예정이다."라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국외 청소년들과 교류를 지속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12-07 14:27:0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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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통계조사 우수기관 기재부장관 표창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통계청 주관 '2023년 통계조사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매년 실시되는 이 표창은 전국 단위의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관·개인에게 주는 상. 영암군은 올해 실시한 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조사 등 전국 단위 통계조사에서 ▲자체 실시계획 및 홍보계획 수립 ▲조사원 교육 ▲ 현장 조사 실시 ▲내용 검토 등 전 과정을 우수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암군은 사업체가 밀집해 있는 삼호읍에 임시 통계상황실을 마련해 통계조사의 편의성·효율성을 높이고, 유고(有故)업체의 정확한 분석을 통해 응답률 100% 실적을 달성하는 등의 내용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군은 매년 사업체조사로 모든 1인 이상 사업체의 명칭, 조직형태,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을 조사해, 그 결과를 군 정책수립과 평가에 반영하고, 일반사업체의 경영계획 수립과 학술연구 등에 제공해오고 있다. 이 같은 소지역 단위 사업체조사 결과는 지역 밀착형 개발·계획 수립과 지역소득추계(GRDP)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등 그 유용성이 크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포상은 사업체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통계조사를 활용해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해 지역 발전과 지역민의 편의를 위해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12-07 14:24:4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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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납품업체에 '행사독점 강요' 적발… 공정위 과징금 19억원·법인 고발

CJ올리브영이 납품업체들에 대해 자사 매장에서만 행사를 독점하도록 강요하고, 판촉기간 중 인하된 납품가격을 행사 후 정상 판매가로 판매하면서 차액을 돌려주지 않는 등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것으로 적발됐다. 공정위는 7일 이같은 혐의를 인정해 CJ올리브영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18억9600만원을 부과하고, 법인 고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CJ올리브영은 2019년경부터 현재까지 CJ올리브영과 단독 납품 거래를 하지 않는 납품업체(Non-EB)를 대상으로 자사가 행사(파워팩 및 올영팩)를 진행하는 당월과 전월에는 랄라블라, 롭스 등 경쟁사에서 동일 품목으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도록 요구했다. 이에 따라 납품업체들은 2개월 간 경쟁사 판촉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배제됐다. Non-EB 업체란 CJ올리브영에만 단독 납품거래를 하는 EB(Exclusive Band)와 달리 타 유통기업과도 거래하는 납품업체를 말한다. 파워팩 행사는 1개월 단위로 매장 내 노출 효과가 큰 매대에 상품을 진열해 판매하는 행사다. CJ올리브영은 또 2019년 3월 ~ 2021년 6월까지 파워팩 행사를 명목으로 납품업체로부터 인하된 납품가격으로 상품을 납품받고 나서, 행사 종료 후 남은 상품을 정상가격으로 판매하면서도 납품업체에게 정상 납품가격으로 환원해 주지 않았다. 이렇게 인하된 납품가격과 정상 납품가격 차액 총 8억48만원을 CJ올리브영이 부당하게 수취했다. 아울러 2017년 1월 ~ 2022년 12월까지 납품업체의 의사와 상관없이 자사 전산시스템을 통해 '매장내 최다 판매 품목', '구매자 연령대' 등 상품 판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면서, 그 대가로 사실상 모든 납품업체들로부터 부가세를 제외한 순매입액의 약 1~3%를 정보처리비 명목으로 수취했다. 납품업체들은 '상품관리 기능'만 필요한 경우에도 불필요한 '정보 제공 기능'까지 함께 구입할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 공정위는 CJ올리브영의 이같은 3가지 행위가 각각 대규모유통업법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위반된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그러나 CJ올리브영이 경쟁사와 거래하지 않는 조건으로 납품업체에게 광고비 인하, 행사 참여 보장 등 혜택을 주는 EB 정책이 공정거래법상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배타조건부거래)에 해당하는지에 대해선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심의절차 종료를 결정했다. 관련 시장을 획정하지 못해 CJ올리브영이 시장지배적 사업자인지 불확실하다고 판단한 때문이다. CJ올리브영은 H&B 오프라인 매장 기준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나, 네이버쇼핑이나 쿠팡 등 온라인 판매채널을 합칠 경우 매출 비중은 10% 수준에 그친다. 김문식 기업거래결합심사국장은 "관련 시장은 H&B 오프라인 스토어보다는 확대되어야 하며 이에 따라 현 단계에서 CJ올리브영이 시장지배적 사업자인지 불확실하다고 판단했다"며 "다만, CJ올리브영의 EB 정책이 시장경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지속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무혐의가 아닌 심의절차종료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공정위는 CJ올리브영의 EB 정책이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과 관련해 매우 중대한 위반행위로 판단했지만, 관련 시장 획정 판단을 내리지 못하면서 관련 매출액의 최대 6%까지 가능한 과징금이 부과되지 않은 셈이 됐다. 다만, 공정위가 추후 모니터링을 통해 시장획정이 가능해지는 등 상황이 달라질 경우 추가적인 심의와 제재가 가능할 전망이다. CJ올리브영은 공정위의 이번 제재에 대해 공식 입장문을 통해 "중소기업 브랜드 중심의 K-뷰티 유통 플랫폼 육성 과정에서 미처 살피지 못했던 부분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혐의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문제가 된 부분은 내부 시스템 개선을 이미 완료했거나 완료할 예정이며, 향후 모든 진행과정을 협력사들과 투명하게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2-07 14:24: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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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촘촘한 장애인 복지정책 ‘화제’

담양군이 세심한 장애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장애인을 위한 특수시책 사업으로 중증장애인 실종 예방 사업 위치알림기기(GPS) 지원과 더불어 기존 뇌병변 장애인에 더해 누워서 지내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 군수는 정책 배경에 대해 "장애인은 생애에 걸쳐 위생용품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그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크다"며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와 자립,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전에 취약한 장애인의 실종 예방을 위해, 길을 잃을 우려가 있는 장애인 41명에게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스마트 워치형, 신발부착형)를 지급하고 있다. 이 정책은 장애인의 실종 및 가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그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어 보호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장애인을 위한 장학금도 신설했다. 군은 올해 장애 학생들과 가정에 힘을 북돋기 위해 '장애 학생 장학기금'을 별도로 조성해 기금에서 이자가 발생하는 해부터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급 대상은 담양에 주소를 둔 초·중·고·대학생(장애인)이다. 아울러 담양군은 군민건강관리 조례에 의거, 2024년부터 50세 이상 전 군민에게 대상포진 예방 접종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며, 건강관리에 취약한 장애인을 위해 그간 기초생활수급자와 65세 이상 노인에게 지원되었던 독감 무료 접종을 장애인까지로 확대해 장애인의 건강을 살피고 보듬는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장애인 공예 교실, 사회활동 지원 프로그램, 장애인 단체별 치유 탐방 및 문화 체험도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들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7월 장애인복지팀을 신설해 장애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장애로 인한 소외와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전국의 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는 담양만의 향촌 복지를 실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담양의 모든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12-07 14:24:0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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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전남관광재단,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전남 관광상품 설명회' 개최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전남 관광상품 설명회를 지난 2일까지 3일간 개최해 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등 2024년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쳤다. 설명회는 베트남 하노이와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현지여행사, 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지에서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전남도와 베트남 협력 여행사인 에이 앤드 티는 2024년 설 연휴 등에 무안국제공항 전세기 운항을 확정하고, 관광객 1천 명을 목표로 전남관광 상품 소개 및 판매에 들어가기로 했다. 주요 방문지는 신안 퍼플섬, 순천 낙안읍성, 목포 근대역사관 등이다. 특히 겨울철 특화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영암·보성 딸기 따기, 곡성 눈썰매, 나주·목포 찜질방 체험에 현지 여행업계가 큰 관심을 보였다. 현재 베트남에서 퍼시픽항공, 베트남항공, 비엣젯항공이 무안국제공항에 취항하고 있으며 나트랑, 달랏 등 4개 노선에 6편이 운항하고 있다. 이 노선을 통한 상품 운영과 별개로 2024년 설 명절 연휴에 다낭, 호치민 등에서 전세기를 이용해 500여 명의 관광객이 전남을 찾을 예정이다. 지난 추석 연휴에는 베트남 관광객 700여 명이 방문해 전남의 맛과 멋, 정취를 느끼고 갔다. 전남도와 에이 앤드 티는 2024년 봄꽃 축제를 겨냥해 4월부터 6월까지 하노이 전세기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며, 추가로 500여 명의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관광상품 설명회는 신규 시장인 라오스를 대상으로도 진행됐다. 라오스는 신규시장이지만 수도 비엔티엔은 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방콕까지 이동이 쉽지 않은 태국 관광객도 유치할 수 있다. 12월 중 라오스 상품이 출시·판매되며 2024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관광객이 전남을 찾을 예정이다. 지난 11월부터 라오항공이 라오스 비엔티엔과 무안국제공항을 운항하고 있어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베트남, 라오스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와 만나면서 전남 방문의 해 운영으로 전남 인지도가 높아진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꽃, 바다, 단풍, 눈 등 동남아 관광객을 위한 계절별 특화 관광상품 운영으로 사계절 외국인 관광객이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2월 김영록 지사가 베트남 현지 전남 관광 설명회를 열고 '나트랑-무안국제공항 전세기, 정기편 업무협약'과 무사증제도를 운영하는 등 베트남 관광시장 선점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금까지 3천여 명의 베트남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실적을 거뒀다.

2023-12-07 14:23: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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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보건소,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 우수기관 선정

고창군이 지난 6일 서울 백범김구기념홀에서 열린 2023년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우수사례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우수사례 88건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영양·식생활 문제 파악, 사업전략, 연계·협력, 성과지표 및 목표 설정 적절성 등을 평가하며, 고창군을 포함한 15개의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역사회 현황분석을 통한 생애주기 특성에 따른 맞춤형 영양사업 추진, 건강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과 지속적인 연계·협력 강화 등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창군은 2015년부터 경로당 이용 어르신 대상 건강밥상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생활터별 직접 방문을 통한 체험형 건강 식생활 프로그램 운영 등 영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2023년 6월 고창군 군민 영양관리 조례를 제정하면서 지역주민의 영양관리 및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조성했다. 고창군보건소 유병수 소장은 "이번 수상은 많은 분들께 건강한 삶의 가치를 전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지원하겠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12-07 14:22:3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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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전국노인일자리대회 우수지자체상 수상

창녕군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3년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민간 노인 일자리 창출과 노인 일자리 분야의 적극 행정 추진을 인정받아 선정된 전국 8개 우수지자체 중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전국 197개 시니어클럽이 가입돼있는 단체이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자체와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고자 매년 전국노인일자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창녕군은 올해 7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5개 사업을 진행, 2139명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창녕시니어클럽은 공익형 사업의 고도화와 민간형 일자리 발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창녕시니어 클럽은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노인 일자리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창녕군 입지를 드높이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 우리 군이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에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2-07 14:21: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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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안산 선안중, 다문화 콘텐츠 보급 협약 체결

국립창원대학교가 제작한 다문화 콘텐츠가 다른 지역 일선 학교의 교육 교재로 사용된다. 국립창원대 다문화진흥원은 안산 성안중학교와 '다문화 콘텐츠 보급' 사업 관련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창원대가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으로 제작한 다문화 콘텐츠를 성안중학교와 함께 다문화 청소년 교육에 활용하게 된다. 다문화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다문화 콘텐츠 보급'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자체 제작한 중학 교과목 기반 교재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교재는 다문화 청소년(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재이며, 교과목을 기반으로 한국어가 서툰 청소년의 교과목 적응을 도울 수 있다. 교육통계서비스(KESS)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안산시는 경기도 내에서 다문화 중학생이 가장 많으며, 그 비율은 약 14.8%로 나타났다. 성안중학교의 한 관계자는 "전교생 중 약 4~50%가 다문화 배경을 가진 학생"이라고 말했다. 성안중학교 양동영 교장은 "국립창원대 다문화진흥원이 한국어 교재를 보급해주신 데 감사드린다. 국립창원대에서 제작한 다문화 콘텐츠가 다문화 청소년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교과 적응 및 학교생활 적응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립창원대 다문화진흥원 배경진 원장은 "국립대학으로서 우리 지역보다 다문화 청소년 교육의 수요가 많은 곳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문화 청소년 교육 및 지역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2-07 14:20: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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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과정평가형자격 우수교육 훈련과정 인증

동의과학대학교는 최근 헤어뷰티과가 '2023년 과정평가형자격 우수교육 훈련과정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과정평가형 자격 우수과정 인증제'는 3년 이상 과정평가형자격 교육·훈련을 운영 중인 기관을 대상으로 우수한 실적을 보유한 기관을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제도이다. 동의과학대 헤어뷰티과는 지난 2016년도부터 미용사(일반)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2019년 우수 운영기관 선정, 2023년까지 매년 교육·훈련을 수행하고 있으며 미용사(일반)자격 취득률은 이수 인원 기준 평균 98%(지난 3년)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과정평가형 국자기술자격이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설계된 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내·외부평가를 거쳐 일정한 기준에 합격하면 부여되는 자격이다. 미용사(일반)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정 심사를 통과한 동의과학대 헤어뷰티과에서 40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하고, 헤어뷰티과에서 실시하는 내부 평가 50%, 산업인력 공단에서 실시하는 외부 평가 50%를 반영해 80점 이상 취득해야 합격하는 고난도 자격시험이다. 헤어뷰티과 김채영 학생은 "학교의 수업만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 준 학교와 아낌없는 지도와 조언을 해주신 학과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과정평가형 자격과정에서 배운 실무 중심의 수업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갖춘 헤어디자이너로 성장해 미용산업을 이끌어갈 헤어미용전문인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동의과학대 헤어뷰티과 김남희 학과장은 "헤어뷰티과는 현장 일체형 실습환경에서 직무중심의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과정 운영 교수님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높은 합격률과 취업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한 결과 우수교육 훈련과정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는 산업체 맞춤형 과정평가 자격과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의과학대 헤어뷰티과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정한 부·울·경 지역 유일한 미용사(일반) 과정평가형 자격훈련기관으로, 학교 수업만으로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도록 현장 중심 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2023-12-07 14:20: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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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생, 청년 문화예술 연결 축제 부스 참가

부산가톨릭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은 지난 25일에 온천천 일원에서 개최된 '청춘 브릿지: 금정구 청년 문화예술 연결 축제'에서 실내조정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금정구 대학 청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으로 주민들과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지고자 대학생들이 기획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직접 준비한 행사이다. 금정문화재단과 금정구에 있는 대학(부산가톨릭대, 부산대. 부산외대)의 학생들이 각종 공연과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힘썼다. 그중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은 전담직원1명과 재학생 6명이 참가해 실내조정(로잉머신)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실내조정 체험 행사를 통해 운동을 통한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하고, 조정이라는 운동을 홍보함으로써 건전한 여가활동 정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자율전공학부는 대학에 입학해 학생들의 적성과 희망에 따라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학부로서 체육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을 선택한다면 조정을 포함한 해양스포츠, 등산과 클라이밍, 트레일런을 비롯해 다양한 아웃도어스포츠분야 및 스포츠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초를 배울 수 있다. 자율전공학부는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 이외에도 수많은 전공 선택과 전공 설계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비전있는 분야이기에 많은 관심과 수요가 있는 학부이다.

2023-12-07 14:20:1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