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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구리시의원, "한강교량 명칭을 '구리대교'로 해야"

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은 2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리대교'명명을 경기도에 촉구했다. 이경희 의원은 둘 이상의 시·도에 걸치는 지명에 관한 사항은 국토교통부장관이 시·도지사의 의견을 들은 후 국가지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하는 만큼 87% 이상이 행정구역상 경기도 구리시에 속해 있는 한강교량이'구리대교'로 명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경기도에 요청했다. 또'구리대교' 명명 20만 구리시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사무실 앞에서 1일 릴레이 시위 등 20만 구리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헤아려 신설 한강 교량의 명칭을 '구리대교'로 확정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지금까지 구리시는 2개의 대교 이름을'강동대교'로'구리암사대교'로 양보하였으므로 이번만큼은 구리시만의 지명으로 결정해 줄 것을 한국도로공사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강동구가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구리암사대교가 이용자들의 혼란을 야기한다는 이유로'구리대교'명명을 반대한다면, 관련 기관과 시민들의 사회적 합의에 따라 구리암사대교의 구리를 제외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2 20:41: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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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직원 자녀 보육실 개소... 직원 육아부담 던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직원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군청사 내 '직원 자녀 보육실'을 개소했다. 직원 자녀 보육실은 어린이집이나 학원 하원 후에 돌봄이 필요한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일시적으로 보육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운영시간은 주중 오후 4시부터 9시까지이다. 보육실은 군 청사 4층에 38.76㎡ 규모로 보육공간, 취침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아이들의 흥미 및 정서발달을 위해 독서, 놀이 등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공영민 군수는 "직원 후생복지가 개선되면 곧 행정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직장과 가정의 양립, 일과 삶의 조화를 중시하는 사회 환경의 변화에 맞춰 군 차원에서도 가족 친화적인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 추진해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보육실 설치는 지난해 9월 14일, 민선8기 첫 노사간담회에서 고흥군과 전공노 고흥군지부(지부장 장인화)가 합의한 내용으로 노사 상생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맞벌이 직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양육과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보육실을 안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02 20:40:4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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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수어통역센터, 제27회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센터장 손정선)는 제27회 농아인의 날을 맞아 2일 센터 내 농아인 쉼터에서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농아인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를 포함한 기념식과 농인 작가 김풍자 할머니, 농아인 회원들의 시화전이 함께 진행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다양한 활동으로 농아인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있는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농아인 여러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손정선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장은 "오늘은 농아인들에게 즐거운 생일 같은 날"이라며 "수어를 쓰는 우리 농아인들이 건강한 정체성을 갖고 살아가길 바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어우러지는 사회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농아인의 날은 농아인 스스로의 정체성을 회복해 자립을 도모하고 밖으로는 농아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사회 통합을 이루기 위해 6월 3일로 제정됐으며,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에서는 농아인의 날 주간인 6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8일간 도농역, 평내호평역 등에서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는 지역 내 4천 8백여 명의 농아인을 위한 수어 통역 서비스를 지난해 5천여 건을 제공했으며, 남양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수어 교실을 비롯해 다함께돌봄센터, 군부대, 초·중·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및 수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3-06-02 20:40: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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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제2차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 개최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제2차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4개의 안건을 검토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박소영 의원, 이건섭 의원을 비롯한 심의위원회 위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연구단체 추가 등록, 정책연구용역 과제선정 안건 등을 심의했다. 심의위원회를 거쳐 추가로 승인된 연구단체는 ▲네 편이 되는 갯골생태공원 만들기 연구단체 ▲새롭게 바꾸는 시흥교육 등 2개로 6월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 연구 활동을 하게 된다. 이로써 시흥시의회는 지난 2월 제1차 심의위원회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동네 만들기 프로젝트 ▲시흥시 하천 수질개선 방안 연구회 ▲시흥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연구회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 ▲시흥시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 ▲지역대학과 청년 상생을 위한 취업정책 연구 모임 ▲'시민을 이롭게' 우리 동네 생태하천 가치 발굴 연구회 등 6개를 등록한 데 이어 현재까지 총 8개의 연구단체를 등록했다. 심의위원회 위원들은 "연구단체에 대한 의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활동이 시흥시 발전을 위해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의원들의 열정만큼 내실 있는 연구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3-06-02 20:39: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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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헬스케어 순자산 1000억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KODEX 헬스케어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005억원에 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ETF는 국내 헬스케어 및 제약 산업 섹터에 분산 투자 가능한 상품으로, 국내 헬스케어 관련 대표 ETF다. 지난 2017년 3월에 상장된 EFT의 기초지수는 KRX 헬스케어 지수를 따르며 총 보수는 연 0.09%다. 지난 4월부터 2차전지 종목의 상승 이후 다음 주자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 주목받으면서 KODEX 헬스케어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최근 정부 정책 차원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추가 지정하며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것도 순자산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4월 이후 5월 말까지 개인성 자금 41억원과 연기금 등 기관 자금 271억원이 순매수로 유입되면서 3월말 383억원 수준이던 순자산 규모가 163% 커지며 1000억원을 돌파했다. 그동안 KODEX 헬스케어 ETF 수익률은 8.66%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코스피는 3.24%, 코스닥은 1.11% 상승했다. 한편 KODEX 바이오 ETF 역시 마찬가지로 4월 이후 개인 자금 273억원, 연기금 등 기타 법인 순매수 335억원이 유입되며 405억원 순자산규모가 2배 가까이 증가해 순자산 1188억 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수익률은 6.25%를 나타냈다. KODEX 바이오 ETF는 바이오산업을 실제 영위하고 있는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반면, KODEX 헬스케어 ETF는 바이오 의약품, 합성 의약품 등 의약품 전 분야와 의료 기자재 업체를 모두 포함하여 좀 더 포괄적인 범위에서 투자한다. KODEX 헬스케어 ETF의 투자기업은 셀트리온(20.6%), 삼성바이오로직스(14.5%), 셀트리온헬스케어(8.9%), 유한양행(4.0%), 한미약품(2.6%) 등 84종목이며, KODEX 바이오ETF은 루닛(3.7%), 보로노이(2.8%), 알테오젠(2.68%), 클래시스(2.6%), 덴티움(2.5%) 등 50개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헬스케어는 국내 헬스케어 및 제약 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대표적인 ETF"라며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은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고령화 시대에 최대 수혜 섹터이면서 동시에 정부가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나타낸 만큼 앞으로도 투자 수요 및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2023-06-02 20:24:4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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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 프로젝트 운영위' 발족… "산업별 초격차 이행전략 짠다"

산업, 시장, 기술에 정통한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기술 연구개발의 70% 이상을 투입하는 40대 초격차 프로젝트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전문가로 구성된 프로젝트별 관리자(PM) 그룹은 세부 추진계획 수립부터 신규사업·과제기획, 프로젝트 성과점검·평가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략기획단, 특허청,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이 참여하는 '초격차 프로젝트 운영위원회'를 발족, 이같은 내용의 초격차 프로젝트 이행방안을 논의해 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산업부는 국정과제인 목표지향·성과창출형 연구개발 시스템으로 개편하기 위해 지난 4월 40대 초격차 프로젝트를 선정·발표하고, 전문성과 혁신역량을 갖춘 민간이 실질적인 권한을 갖도록 투자·기획·수행체계를 전면 개편하기로 한 바 있다. 우선 PM 그룹은 각 프로젝트별로 10명 내외의 국내 최고 기술·표준·특허·인프라·인력 전문가로 6월 중 구성한다. PM은 프로젝트별 상세 추진계획 수립, 신규사업·과제기획, 프로젝트 관리·점검 등 프로젝트 전 단계에서 검토·조정 역할을 맡는다. 프로젝트별 상세 추진계획에는 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특허·표준·인프라·인력 사업의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담긴다. 초격차 프로젝트 운영위는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3개 전략기술 분야 10개 프로젝트의 상세 추진계획을 우선 수립하고, 나머지 8개 분야 30개 프로젝트도 순차적으로 수립해 오는 9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황수성 산업기반실장은 "초격차 프로젝트가 산업의 초격차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고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청사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6-02 16:33: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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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쿠바상공회의소 회장과 협력 방안 논의

부산시는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참석을 계기로 방한한 안토니오 루이스 까리까르떼 꼬로나(Antonio Luis Carricarte Corona) 쿠바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2일 부산으로 초청해 쿠바와의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쿠바와 미수교국임에도 2005년 쿠바 수도 아바나에 무역관, 2022년 8월에는 한국문화센터와 한글학교를 개설하는 등 비정치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 협력을 지속 확대해오고 있다. 이날 부산을 찾는 안토니오 루이스 까리까르떼 꼬로나 회장은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쿠바상의 회장을 역임한 뒤 대외무역부(MINCEX) 차관, 제1차관으로 근무했으며 2020년 다시 쿠바상의 회장으로 임명됐다. 이번에 쿠바상의 회장 등이 방한해 참석한 2023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코트라(KOTRA) 주최로 개최됐으며, 전 세계 39개국 1316곳의 국내·외 식품업계 기업이 참여해 세계 식품산업의 유행과 혁신 정보를 공유했다. 시는 이를 계기로 방한한 쿠바상의 회장을 부산으로 초청했으며 ▲박형준 시장 주재 환영 오찬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관람 ▲북항 재개발 현장 시찰 등을 진행하며 '부산'이라는 도시의 매력과 역량 그리고 쿠바와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형준 시장 주재 환영 오찬은 2일 정오 해운대구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개최됐다. 박형준 시장은 오찬을 직접 주재하며 쿠바상의 회장 등 참석자들과 부산시와 쿠바 간 경제 협력 활성화 방안과 문화·관광·신재 생에너지·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환영 오찬에는 쿠바상의와 2017년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는 부산상공회의소의 장인화 회장도 참석해 더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환영 오찬 이후 이들은 엑스더스카이 전망대로 이동, 부산이라는 도시의 매력을 한껏 느껴볼 수 있는 아름다운 해운대 전경을 관람했다. 이어 마지막 일정으로 부산의 주요 정책 현장인 '북항 재개발'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시의 설명을 들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한민국 정부가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며,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 등을 개최해 중남미 지역과의 실질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우리 부산도 이번 쿠바상의 회장의 방문을 계기로 쿠바와 더 실질적이고 긴밀한 협력 관계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2 16:25:35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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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94명 배정

해남군이 올 하반기 전남에서 가장 많은 29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아 농촌 인력난 해소에 한시름을 덜게 됐다. 해남군은 법무부 배정 심사협의회를 통해 올해 하반기 29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다. 도내 가장 많은 인원으로 전남도에는 총 2,335명의 농업분야 계절근로자가 배정되었다. 이는 지난해 입국한 계절근로자 141명의 두배넘는 인원으로, 심화되고 있는 농촌의 일손부족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에는 올 상반기에도 총 222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입국하여 농가에 배치되었으며,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친척을 초청하는 계절근로자 유치 프로그램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는 업무협약 등을 통해 대상 국가와 충분히 사전협의해 근로자 선발은 물론 입국 후 사후 관리까지 세심한 관리 체계를 갖추어온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군은 수시로 운영실태를 점검해 농가와 근로자간 소통을 강화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입국자 중 12명은 지난해 일했던 근로자가 재입국해 기존 농가에 배치될 정도로 농가와의 신뢰관계 구축에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결혼이민자들의 가족, 친척이 입국하는 경우 안정적 정착이 유리하다는 점에 착안해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 현재까지 50명이 입국하는 등 적합한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램도 적극 발굴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해남군은 계절근로자 체류기간을 현행 최대 5개월에서 10개월까지 연장해 줄 것을 건의, 최대 8개월로 연장하는 내용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고자 단기간(3~5개월)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된 것은 농가와 근로자의 노력 덕분"이라며"하반기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 추진하여 날로 증가하는 인건비 상승 및 농촌의 인력수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3-06-02 16:25:0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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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초당산 맨발길 조성

목포시가 부주동 초당산에 황토 맨발길을 조성해 명품숲을 통한 녹색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옥암 신도시 심장부인 초당산(옥암유치원 옆, 부주파출소 건너편)에 맨발 둘레길 1.0km를 조성했다. 맨발길 조성은 양을산 '맨발로 청춘길'에 이어 두번째다. 초당산은 신도심의 대표적인 아파트 밀집 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시는 이번 맨발길 조성으로 주변 시민들에게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초당산에 세족장과 음수대, 흙먼지 털이기, 신발보관함, 휴게의자를 설치해 편의를 높이고 숲길에는 일상을 응원하는 감성 문구를 부착했다. 또한, 초당산 맨발길 경사면에는 보랏빛의 맥문동 꽃과 왕벚꽃나무를 식재해 단조로운 숲길에 계절의 색깔을 입혔다. 시는 2일 몸과 마음이 청년이 되는 오감만족 맨발길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맨발 길을 정식 개통한다. 맨발길 정식 개통에 앞서 지난 5월 중순 임시 개통했는데, 1일 200여명이 찾는 아름다운 맨발 숲길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인근 남악 주민들까지 이른 새벽부터 찾고 있다. 이에 시는 최근 가장 핫한 건강 힐링 코스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초당산은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곳으로,유치원·초등학교·주거단지와 가까워 편리하게 접근할수 있는 만큼 안전하게 숲길의 매력을 느낄수 있도록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영산초등학교 어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맨발로 흙길을 걸으니까 부드러운 촉감이 느껴지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맨발 걷기는 지압(Reflexology)과 접지(Earthing) 효과를 통해 면역력, 기억력, 치매 예방, 혈액 순환을 UP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활성산소, 스트레스, 불면증은 DOWN 시킬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시는 앞으로 옥암수변 뚝방길 1.0㎞, 양을산 편백향길 1.2㎞, 산정산 느림길 1.5㎞, 대양산단 힐링길 1.5㎞, 대삼학도에는 무장애길을 조성해 건강한 맨발길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오감만족 맨발 걷기 행사는 자연을 감상하고 쉼과 치유를 얻을 수 있는 웰니스 행사"라며 "맨발 걷기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걸으면 건강한 도시 목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2 16:24:3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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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2023 에너지신산업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경남정보대학교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2023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에너지신산업 분야 홍보와 성과 확산을 목적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화공에너지공학과 재학생 8명을 '2023 에너지신산업 서포터즈 1기'로 선발했다. 에너지신산업 서포터즈 사업단이 진행하는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 홍보와 안내를 담당하고, 행사 진행을 지원해 학생, 재직자 등에게 에너지신산업 분야 성과를 알리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허광선 사업단장은 "에너지신산업 첨단 분야를 잘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것이며, 에너지신산업 서포터즈의 맞춤형 홍보 및 도우미 활동으로 재학생 및 일반인에게 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사업으로 접근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학과 간 벽을 넘어 전공과 관계없이 학생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신기술 분야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남정보대는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전문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3차년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3-06-02 16:23: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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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전국 최초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개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일 선박을 활용한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를 전국 최초로 개교했다. 바다학교는 인천의 섬과 바다에서, 섬과 바다에 대해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섬과 바다를 위한 실천하는 교육과정이다. 바다학교는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 사항으로 인천의 학생들이 자라난 인천의 해양 문화, 역사, 생태, 경제 등을 잘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천특화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의 역점 사업인 '읽·걷·쓰'의 일환으로 섬을 걷고 생태를 읽으며 섬을 글로 표현하는 활동을 기본으로 한다. 특히 지속가능한 생태전환교육을 위해 1회용 용기에 담은 물은 제공하지 않고, 자신이 가지고 들어간 물품에서 나온 쓰레기는 되가져 나오며 물자를 아끼는 등 탄소발자국 발생을 최소화한다. 올해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는 2일 대이작도를 시작으로 승봉도, 덕적도, 장봉도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9월까지 4기를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서 130여 명의 교사와 해양교육활동가가 함께 하는 '섬‧바다 교사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대이작도 학생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했다. 이날 대이작도 바다학교에는 부원중학교, 청천중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학생 122명과 협력 기관 관계자 등 총 190여 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섬과 바다를 이해하는 탐사 활동, 지역주민과의 소통, 생태조사 결과를 플랫폼에 기록해 데이터를 만들고, 해변의 부서진 작은 플라스틱과 스티로폼을 수거하는 해변 정화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마무리 활동으로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이해하고 변화된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써서 전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해양 교육에 최적화된 인천의 지리적·사회적 강점을 살린 인천 바다학교를 통해 도심에서는 할 수 없었던 특별한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인 생태전환교육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2 16:23: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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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수산물, 라오스 시장 공략 잰걸음

완도군은 6월 2일부터 4일까지 (사)남도농수산식품수출협회 소속 관내 수출 업체와 함께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수산물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 판촉전은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에 소재한 콕콕 메가마트에서 진행되며,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 갖는 행사이다. 행사에는 완도다영어조합법인과 (유)완도세계로수산, ㈜해청정, 다시마전복수산, 해성인터내셔널 등 5개 업체가 참가해 해조 국수, 전복 차우더, 광어죽, 전복 절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완도 수산물을 이용한 요리 방법을 소개하고 시식회를 열어 소비자들에게 완도 수산물의 맛과 효능 등을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7월에 추가로 판촉 행사를 진행하여 라오스에서 수산물 소비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겠다"면서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더 많은 해외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오스의 대형 유통 체인에 완도 수산물을 입점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11월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이후 군과 기업의 꾸준한 노력으로 얻은 결실이다. 지난 2월 열린 첫 번째 판촉 행사에서는 전복 차우더와 해조 국수, 전복 절편, 해초 비빔밥, 김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라오스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

2023-06-02 16:23:3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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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도정과제 이행상황 도민이 직접 점검한다

경상남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도정과제 이행점검 과 공약과제 조정·심의를 위한 도민공약평가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민공약평가단(이하 평가단)은 지난해 확정한 민선8기 도정과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정책 여건 변화로 조정이 필요한 공약의 변경 적정 여부 등을 심의하기 위해 운영한다. 그간 경남도는 평가단을 만 18세 이상 도민 가운데 지역·연령 등을 고려해 50명을 선발해 운영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청소년층의 도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정 처음으로 10대 청소년 5명을 포함해 구성했다. 평가단은 정부 정책 방향, 연차별 재정 계획 등 변동으로 조정이 필요한 20건의 과제에 대해 총 3회에 걸쳐 토의하고 심사할 계획이다. 평가단 ▲1차 회의(6월 2일)에서는 위촉식, 사전 교육, 분임 구성, 안건 배분 ▲2차 회의(6월 8일)는 분임별 공약 등 조정안에 대한 사업 담당자 설명, 질의·응답과 자유 토의 ▲3차 회의(6월 20일)는 토의 결과 및 평가단 활동을 바탕으로 공약 등 과제 조정에 대한 최종 심의를 하게 된다. 김기영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 등 이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행정 주도의 일방적 추진이 아닌 도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경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서는 도민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도민공약평가단을 통해 제안된 의견은 반영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2 16:22:58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