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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옥천ㆍ계곡면 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착공

해남군은 옥천, 계곡면 일원 상수도 미보급지역에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비상공급망 구축 사업을 다음달 착공한다.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옥천ㆍ계곡 간 광역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사업은 총사업비 190억원(국비 70%ㆍ군비 30%)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관로 41.26Km, 가압장 1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강진군, 영암군 인근 지자체와 옥천, 계곡 일원의 광역·지방상수도 가 연결돼 옥천, 계곡면 일원에 광역상수도가 공급된다. 또한 가뭄 등 비상상황시 해남군 전체의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남군의 상수도 시설 확충을 위한 대규모 사업들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노후정수장 개량사업(총 사업비 200억원)은 1단계 사업 완료를 앞두고 시험가동 준비 중이며,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총 사업비 340억원)은 공정률 45%로 2024년 완료를 앞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그동안의 상수도 보급률 향상 및 유수율 제고를 위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군민이 안심하고 불편사항이 없도록 체계적은 수도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깨끗하고 안정적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1 08:52:0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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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우리지역 바로알기‘목포 역사와 이야기’강좌 개최

목포시가 우리지역 바로알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목포 역사와 이야기' 강좌를 오는 6월 8일부터 시작한다. 이 강좌는 지역 전문가들의 다양한 강의를 통해 목포의 역사와 문화, 예술 등 시에 산재한 근대문화유산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오는 6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15시~17시까지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총 6회(이론 5회, 현장학습 1회) 진행된다. 강사는 목포대학교 최성환교수와 세한대학교 양세형교수가 '목포의 역사'를, 엄수경 작가가 '목포의 문학'에 대해 강의하고, 박찬일 셰프가 '목포의 맛'을, 단국대학교 장유정 교수가 '목포의 음악'에 대해 강의한다. 관광해설사의 현장학습도 진행된다.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강좌는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목포시 인재육성과에 방문접수하거나 목포시 홈페이지, 목포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6월 7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69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예술·음악 등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강좌로 알려지면서 수강 희망자가 많아 계속 운영돼 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우리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들에 대해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강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01 08:51:5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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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수급불안 농산물 최저가격 하락시 소득보전 지원

해남군은 농산물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농업인소득보전 지원을 실시한다. 군은 2023년 해남군 농업소득보전 지원 심의회를 개최하고, 수급불안 농산물의 최저가격을 결정했다. 대상 품목은 해남군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농업 소득보전 지원 조례에 지정되어 있는 농산물로 가을배추(10kg) 4,662원, 겨울배추(10kg) 4,740원, 고추(600g) 9,384원, 마늘(10kg) 4만3,622원, 양파(15kg) 8,849원, 대파(1kg) 1,091원, 무(20kg) 9,328원, 감자(20kg) 2만2,681원, 고구마(10kg) 2만2,970원으로 최저가격이 결정됐다. 지원대상 농산물의 출하시기에 도매시장 가격이 10일 이상 연속해 최저가격 이하로 형성될 경우 심의회 개최를 통해 지원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다만 오는 2025년까지 500억원 기금 조성을 추진 중으로, 기금 원금의 10%를 초과해 집행할 수 없는 규정에 따라 본격적인 시행은 기금 조성이 완료된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5년경 본격 시행을 앞두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사전 점검이 이뤄졌다. 군은 심의회에 결정된 최저가격에 대해서 6월 말 군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고시할 예정이며, 세부 시행지침을 마련해 사업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전념할 계획이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 2021년 농산물 도매시장 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때 최저가격의 차액을 지원하는 해남군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농업 소득보전 지원조례를 개정하고, 2025년까지 500억원 기금 조성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23-06-01 08:51:0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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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관광브랜드 디자인(BI) ‘목포랑’ 확정

목포시는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의 정체성과 상징적 이미지를 담은 목포관광브랜드 디자인(BI)을 '목포랑'으로 확정짓고 이를 바탕으로 응용디자인과 상품디자인을 구축했다. 시가 관광브랜드 디자인(BI)을 구축하게 된 배경은 목포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면서 시를 대표하는 브랜드 및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이에 시는 그동안 국내·외 관광트렌드와 콘텐츠·역사·장소·사람 등 지역환경을 분석하고, 목포만의 관광BI에 대해 학계·관광업계 종사자·전문가·MZ세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목포랑', '아따 목포', '와! 목포' '목포랑께' 'ok목포' 등 5개 디자인(안)을 도출했고, 지난 1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디자인(BI)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4,402명이 참여해 '목포랑' 32.2%, '목포랑께' 21.4% '아따 목포' 21.2%, 'ok목포 13%, '와! 목포' 11.6% 순으로 선호도를 보여 가장 높은 '목포랑'을 최종 BI로 확정하게 됐다. 이에 '목포랑'을 토대로 국문 및 영문 두가지 버전을 개발했으며, 국문 표기 '목포랑'은 목포와 랑을 컬러로 구분하면서 감동과 낭만을 표현하는 하트 모티브를 결합했다. 또 영문 표기 'Romantic Port MOKPO'는 끝부분이 돌출된 형태인 서체와 주황색 계열로 표현함으로써 컬러의 대비감을 통해 눈에 띌 수 있게 했다. 이에 시는 도시브랜드인 '낭만항구 목포'와 이번에 제작된 관광브랜드 '목포랑'을 연계하면서 브랜드 론칭 홍보 행사를 개최하고, 각종 홍보물과 관광기념품 등에 다양하게 활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거점도시 목포'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목포랑'은 지역명을 쉽게 알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도시브랜드인 '낭만항구 목포'와 연계해 관광거점도시 목포를 홍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1 08:48:4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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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23년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10월까지 연장

완도군에서 개최된 '2023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당초 5월 31일까지 개최하기로 했으나 지역민의 큰 호응에 따라 10월 말까지 전시를 연장하기로 했다. 완도에서 개최된 세 번째 전남 정원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해변 부지에서 개최된다는 점에 유치 당시부터 큰 기대를 받았다. 이에 군은 기획 단계부터 바다와 정원을 어우러지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바다와 관련된 소재를 정원에 반영하는 등 완도만의 특색 있는 정원을 조성했다. 그 결과, 완도 특산물을 난대 숲 정원에서 즐기는 대표 정원(가든 레스토랑) 1개소, 바다를 조망하는 작가 정원(조망 정원) 4개소, 해수욕장 구명환에서 모티브를 딴 참여 정원(튜브 가든) 30개소, 완도 읍면을 상징하는 섬자리 정원(보트 가든) 12개소 등 약 50여 개의 특색 있는 정원을 갖추고 완도만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페스티벌 현장 전체에 깐 인조 잔디는 바다, 튜브 가든 등과 어우러져 색다른 경관을 연출했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좋았다. 대표 정원인 가든 레스토랑도 조성 의도와 걸맞게 먹거리를 가지고 와서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이 찾는 장소가 됐다. 군은 정원 페스티벌을 연장하길 바라는 지역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곧장 연장 전시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신규 화단 및 포토존 추가 설치, 여름꽃 식재 등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버스킹 등 부대 행사도 매달 2회 이상 개최하여 정원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여름철 태풍 등 재해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점검과 재정비를 신속히 실시 후 정원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신우철 군수는 "행사장을 여러 차례 방문할 때마다 정원을 계속 존치 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자주 접했는데, 군에서 처음 개최한 정원 페스티벌에 대한 군민의 기대를 만족시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바다와 어우러진 정원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힐링하길 바라는 마음에 전시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2023-06-01 08:48:1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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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유정복 인천시장과 '민생·복지' 정책간담회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와 인천광역시당은 31일 오후 시 소접견실에서 인천시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배진교의원이 지난 5월 9일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되면서 유정복 시장과 면담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성사됐다. 간담회는 유정복 인천시장,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문영미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이 참여했으며 40분 가량 진행됐다. 인천시는 인천시의 국비사업 및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이후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을 함께 경주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인천시가 정의당에 제안한 주요 국비 확보 필요사업은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저상버스 도입 확대 ▲GCF Complex조성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으로 총 303억 원의 국비확보 요청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협조 등 내용을 담았다. 정의당은 간담회를 통해 ▲기후위기 극복과 교통 공공성 강화를 위해 청소년 무상교통과 인천시민 월 3만원 프리패스제도 도입 ▲서해접경수역과 서해5도 평화적 활용방안 ▲지역아동센터 돌봄인력 파견 등 지원의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인천시민 조례제정운동을 펼치고 있는 청소년 무상교통과 인천시민 3만원 프리패스 제도 시행을 인천시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배 원내대표는 "고물가 고금리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한 민생과 복지정책을 마련하는 것에는 여야가 없고, 국회와 지자체의 역할 구분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인천시와 정의당이 함께 할 정책 협력의 영역을 더욱 확대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정의당과 인천시간 연1회의 정기적인 정례 정책협의회 진행을 제안했고, 인천시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2023-06-01 08:47: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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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 및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 참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5월 31일 경주시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전국"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여하였다. 바다의 날은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해 1996년 정부 기념일로 제정되었으며, 이번 기념식은 해양수산부 주최로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 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관·단체장 및 어업인 등이 참여해 진행되었다. 올해 바다의 날은 "혁신 해양산업, 도약 해양 경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바다에서 신 성장 동력 확보로 국가 경제 발전에 견인차 구실을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군은 바다의 날 기념식 행사와 연계하여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 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 개막식에도 참여하였다.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해양수산엑스포는 해양·관광·수산 식품 종합박람회로 해양 신산업 발굴 및 우수기업육성을 통한 해양·수산 중심 산업지로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환동해 산업연구원과 엑스코가 주관하는 행사다. 기업·업체 홍보부스를 비롯해 각 시·군 홍보부스가 배치되어 해양수산 제품홍보 전시회, 세미나, 해양수산 정책 포럼, 수산물 시식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울진군도 엑스포 기간 중 홍보 부스를 설치해 운영하며 현장 이벤트 행사로 경북 붉은대게통발협회와 ㈜울진바다소리 업체가 참여하여 울진군 붉은 대게와 문어 무료 시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 및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를 통해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3-06-01 08:47:01 조재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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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새로운 열원 없으면 송도신도시에 에너지 대란 유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열에너지를 공급할 신규 열원을 확보하지 않으면 오는 2027년부터 에너지 부족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정해권)는 최근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시의회 이순학·김대중·나상길 의원을 비롯해 인천종합에너지㈜ 전태현 대표이사 및 임원진, 인천시 박광근 에너지산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열원 확보 관련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인천종합에너지㈜가 공개한 자체 추정치에 따르면 앞으로 송도국제도시에 필요한 열에너지는 오는 2024년 91만G㎈, 2026년 111만G㎈, 2030년 154만G㎈, 2036년 176만G㎈ 등으로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기업용 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말 기준 송도국제도시에 공급된 열에너지는 10.3만G㎈로 전체 공급량의 13% 수준이었지만, 2026년 32.2만G㎈(29%), 2030년 47.7만G㎈(31%), 2036년 58만G㎈(33%)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예상은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롯데바이로직스 등의 대규모 기업과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11공구) 입주 기업들의 열 수요에서 기인한다. 문제는 이처럼 급증하는 송도 지역의 열 수요를 열 수급량이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는 점이다. 송도는 이미 지난 2021년부터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열에너지보다 열 수요가 더 많았고, 이에 지역 외부에서 열에너지를 추가 공급받고 있다. 이는 신규 열원을 확보하지 않을 시 오는 2027년부터 열 부족 현상이 현실화되고, 2030년에는 필요량보다 170G㎈/h 이상의 열에너지가 부족할 수 있다. 여기에 6·8 공구에 들어설 103층 규모 랜드마크타워 개발사업까지 고려하면 더욱 심대한 열 부족 현상 발생은 물론 열 요금 인상으로 시민 부담이 가중된다는 것이 인천종합에너지㈜의 예상이다. 이에 대해 산경위 소속 의원들은 "송도는 물론 인천 전체의 발전을 위해 충분한 에너지 공급은 필수인데, 당장 4년 후에 에너지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금은 시민의 피부에 와닿지 않는 문제일 수도 있지만, 에너지 대란이 발생한 뒤에는 모든 책임이 인천시와 인천종합에너지㈜에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도심 일대의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해 앞으로 예정된 개발사업까지 고려하면 에너지 대란이 예상보다 더 빨리 올 수도 있다"며 "신속한 대비책 마련과 함께 지역 주민들께서도 이러한 상황을 인식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023-06-01 08:46: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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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수산진흥원, 친환경 농업 가치 확산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ESG경영을 위한 2023년 첫 번째 업무협약을 (사)한국친환경농업업협회·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와 31일 체결했다. (사)한국친환경농업업협회·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친환경 농업을 통해 한국농업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자 설립된 단체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각 기관의 친환경 사업을 연계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친환경 농업 육성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 ▲저탄소 식생활 '에코 프라이데이' 캠페인 참여 ▲지역별 친환경 농산물 수급 안정 추진 ▲친환경 농산물 인식 제고와 교육을 위한 시민 교실과 청년 농업 교육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은 "ESG경영은 공공기관으로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명이며, 이번 협약은 친환경 농업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ESG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두 번째 사회적 가치 창출 업무협약을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RE100 추진 연계를 위해 체결할 예정이다.

2023-06-01 08:46: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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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 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올해(1~4월 누적) 국세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조 원 이상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국내 생산이 1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율은 지난 1985년 관련 통계작성이 시작된 이후 최대치에 달했다. ▲외식 물가가 최근 29개월간 누적 기준 16%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오전 6시27분 북한이 우주발사체(군사정찰위성이 탑재된 위성운반로켓)를 쏘아 올려 서울시가 위급재난문자로 경계경보를 냈으나 '오발령'으로 판명됐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대응은 과한 게 낫다"는 주장이 있는 반면, "오보 남발이 안전불감증을 키운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거지방'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에 부과하던 7일 격리 의무가 다음 달 1일부터 5일 등교 중지 권고로 바뀐다. 등교하지 않는 기간은 출석인정결석으로 처리한다. '자가진단' 앱도 3년 만에 사라진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으로 6739억원을 긴급 편성했다. ▲전기요금 인상으로 유통업계 부담이 커진 가운데 식품매장 냉장고 문달기 사업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다양한 에너지 효율화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발굴하기로 했다. ▲코로나19 기간 중 집밥 수요 증가 영향으로 음식물처리기 안전사고가 평소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부동산부>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이 크게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악화된 여성고용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팬데믹 이후 디지털 전환 등 산업별 노동수요가 변화되면서 20~30대 젊은 여성과 고학력자를 중심으로 고용률이 확대됐다. ▲최근 서울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1년여의 하락세를 끝내고 오름세로 돌아서는 등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고 있다. ▲저축은행 적금 금리 상단이 연 5%를 나타내면서 금리 노마드(유목민)족의 이목이 쏠린다. 은행권의 고금리 적금 상품이 잇따르자 저축은행도 맞불을 놓는 형국이다. 일부 상품의 경우 월 30만원 수준의 납입 한도까지 없앴다. <자본시장부>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크레디트스위스(CS) 매각 등으로 금융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3월부터 국내 대표 은행주인 4대 금융지주를 1조원가량 팔아치우고 있다. 은행주들의 실적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실적과 주주 환원의 안정적 방어 여부가 주가 반등의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증권가에서 미국 부채한도의 잠정 타결을 시작으로 증시 리스크의 완화가 기대되고 있다.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의 결과에 따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거래소는 31일 오전 11시 서울사옥에서 제2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김성진 전 기획재정부 공공혁신심의관을 상임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SK증권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각각 9만 원, 13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산업부> ▲ 시멘트 제조 설비·시스템 등을 만드는 글로벌 기업인 티센크루프의 폴리시우스(Polysius), 크리스티안 파이퍼(Christian Pfeiffer)가 위치해있고, 피닉스(Phoenix)와 세멕스(CEMEX)의 시멘트공장이 있는 베쿰은 '시멘트의 도시'로 불리는 곳이다. 한국으로 치면 시멘트 공장이 몰려있는 강원도 동해, 삼척, 영월이나 충북의 제천쯤 되는 셈이다. ▲전 세계 시멘트 회사들이 '7%'의 숫자를 최대한 낮추기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7%는 전체 산업 중 시멘트 분야의 탄소배출 비중이다. 한국의 경우 시멘트의 탄소 배출 비중은 전체의 14.2%로 철강(32.3%), 석유화학(17.2%)에 이어 세번째로 많다. 나라별로 비율만 다를 뿐 순서는 거의 비슷하다. ▲핵심 기간산업으로 꼽히는 조선업과 항공업에도 인재 부족 현상은 심각하다. 국내 조선산업의 수주 증가와 일감 확대로, 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조선산업 생산직(기능인력) 필요 인력이 2023년 2분기 기준 1만1000명가량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유통&라이프부> ▲강스템바이오텍은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의 국내 임상 3상이 전체 대상자의 90%에게 투약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임상 3상이 막바지에 이르며 2024년 승인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5월 31일 '바다의 날'과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이 다가오며 유통가의 친환경 활동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기념일을 맞아 환경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내달 18일까지 어린이도, 어른들도 눈치보지 않고 신나게 한바탕 놀 수 있는 파티 공간이 성동구 성수동에 마련됐다. 동서식품이 '오레오(OREO)'의 탄생 111주년을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것이다.

2023-06-01 08:44: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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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한국예총과 오찬 간담회 개최· · ·"예술인 기회소득 시행할 것"

경기도는 31일 도담소에서 이범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회장, 천진철 경기예총 회장 등 한국예총 임원진 14명을 초청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경기 예술인 소통 토론회'에서) 만난 한 예술인이 작품활동이나 여러 예술 활동이 사회적으로 가치를 창출했지만 보상받지 못했는데, (예술인 기회소득을 통해) 자존심을 살려주고 인정해 정말 고맙다고 해서 감명을 받았다"라며 "빨리 마무리 짓고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예술인 기회소득이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지난 3월 27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4월 26일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를 입법 예고했다. 도는 6월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가 경기도의회를 통과하면 신청자들을 접수해 7~8월 중 1차 지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창작예술 지원의 복지까지 포함하는 상징적 정책인 예술인 기회소득이 다른 지자체로 퍼지는 도미노가 될 수 있도록 한국예총도 정책 홍보를 많이 하고, 각 지역에서 논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예술인 기회소득' 추진에 앞서 지난 3월 9일 '경기 예술인 소통 토론회'를 열고 예술인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2023-06-01 08:43: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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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 '하남 문화정책 방향과 과제' 포럼 개최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국민의힘)은 지난 30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문화부서, 하남문화재단, 지역예술인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하남 문화정책 방향과 과제 포럼'을 개최했다. 박진희 부의장이 주최한 이날 포럼은 용인시의회 박은선 의원,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 등 3인의 문화예술전공 시의원이 뜻을 모아 한자리에 뭉쳤다. 포럼의 좌장으로는 청운대학교 공연기획경영학과 박정배 교수가 맡았다. 포럼은 '문화도시 하남, 세계의 중심을 꿈꾼다'를 주제로 박진희 부의장의 주제발표로 시작했으며 사례발표로 용인시의회 박은선 의원의 '문화를 잇다! 용인에 있다'와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으로부터 '역사의 도시 광주! 관악(管樂)의 메카도시로 도약'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지정토론으로 홍익대학교 예술경영학과 김선영 교수의'자족도시 하남을 위한 K-스타월드의 구축에 따른 경제적 효과 기대'와 공연기획 단미 원지현 대표의'청년이 행복한 문화 일자리 창출'을 제안하며,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박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의 포럼은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시는 예술인분들과 문화정책을 수립하는 시 관련부서와 문화재단이 함께 참여하여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박 부의장의 주제발표는 3가지 관점에서 이뤄졌다. 첫째는 하남시의 인구 추이 분석이다. 하남시가 안정을 찾는 2026년부터 2030년 연령대를 보면 30~50대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젊은 도시에 맞는 문화정책을 펼쳐야 할 것을 주문했다. 다음으로는 하남의 자족기능을 유지할 '컬쳐노믹스 하남'이다. 이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첨단산업과 문화의 융합으로 자족도시로 가기 위한 첫걸음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K-스타월드를 통한 문화관광산업 육성이다. 하남시의 경제 활성화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할 것을 피력했다. 또한, 박 부의장은"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의'용병에 의존하기 보다는 자국의 군대를 양성하여 자주적으로 국력 성장'을 인용"하며, "하남시도 하남만이 가진 독특한 문화가 있어야 지속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익대학교 예술경영학과 김선영 교수는 "K-스타월드에 건립될 공연장, 영화촬영장 이외에 스타명예의 전당을 조성하여 확장성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제안했다. 공연기획 단미 원지현 대표는"하남시에는 지역의 청년예술인들을 인큐베이팅할 공간이 없다"며, "젊은 예술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공간 마련으로 문화가 있고 일자리가 있는 행복한 하남형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2023-06-01 08:41:3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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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영덕경찰서,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 실시

영덕군과 영덕경찰서가 지난 30일 군청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대응을 위한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직원이 민원 응대 중 폭언과 폭력이 발생한 것을 가정해 ▲특이민원의 진정 및 중재 시도 ▲사전 고지 후 녹음·녹화 ▲비상벨 작동 ▲피해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 등의 대응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영덕군은 훈련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 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다음 달까지 관내 9개 모든 읍·면에서도 해당 모의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명희 종합민원처리과장은 "폭언과 폭행 등 위법행위는 민원 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다른 민원인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저하하는 등 많은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며,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함으로써 군민께 안전하고 효과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4월 본청 민원실과 읍․면 민원 부서에 녹음 기능이 탑재된 공무원증 케이스를 보급했으며, 7월까지 고정형 안전유리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06-01 08:39:42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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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영덕국유림관리소, 농림지 돌발병해충 협업 방제

영덕군은 지난 25일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와 만나 협업 방제를 협의하는 자리에서 5월 30일을 '영덕군 공동방제의 날'로 정하고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의 농림지 돌발병해충 대한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 '영덕군 공동방제의 날'을 정한 기준은 지난 3월 농촌진흥청이 돌발병해충 월동란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작년 4035헥타르에서 올해 4477헥타르로 증가해 5월 중·하순 부화할 것으로 예측한 데 있다. 특히 작년 영덕군 일부 지역에서 발견된 바 있는 갈색날개매미충과 꽃매미는 나무줄기에 산란해 어린 가지를 고사시키고, 나뭇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 먹고 분비물을 배출해 그을음을 유발함으로써 농작물 상품성을 저하시키는 피해를 일으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두 단체는 지난 30일 광역방제기 1대와 방역 차량 2대를 동원해 지품면 기사리, 지품리, 원전리 일대 농경지와 산림지 50헥타르에 걸쳐 돌발병해충 사전 대응과 확산 방지를 위한 협업 방제를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황대식 농업기술 과장은 "이번 협업 방제로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돌발병해충의 밀도를 크게 낮출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 전국적인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협업 방제 이후에도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필요시 긴급방제를 시행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6-01 08:39:12 김종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