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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제8회 디지털전환(DX)포럼 개최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30일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주제로 제8회 디지털전환(DX)포럼을 개최한다. DX포럼은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내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정상급 데이터 산업 전문가 초청과 사례 공유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하는 장이다. 지역 내 데이터 산업 중심의 꾸준한 소통 공간 마련을 통해 민·관,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2년부터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데이터 분석과 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가능성과 가치를 함께 탐색해 참가자들에게 실제적인 데이터 활용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또 ▲정태환 밀리의서재 DevOps 테크 리드 ▲정윤진 포커스미디어코리아 CTO ▲민지수 AWS Startup Team 솔루션 아키텍트 등이 연사로 참여해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보고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럼 이후에는 'Code for Busa'n 발대식이 개최된다. Code for Busan은 DX Challenge 2022에 참여한 'Code for Korea'의 활동과 긍정적 영향력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바탕으로 부산 지역에서도 해당 조직과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해 시빅 해킹으로 지역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공공 기여 조직을 설립하고자 창설됐다. 개발자, 시민 활동가, 데이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이 조직은 공공기관 및 단체와 연계해 공공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확보함으로써 공공 기여 서비스 발굴과 개발을 해나갈 예정이다. 포럼 참가 신청은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빅데이터 및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행사를 계속 개최해 지역의 빅데이터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참가자들에게 가치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5-26 14:16: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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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만 스타트업 데이’ 개최...ESG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

포항시가 투자사·운용사·스타트업 기업이 함께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 '영일만 스타트업 데이'를 개최하며 ESG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포항시는 오는 6월 4일과 5일 양일간 'ESG 전인적 세계시민위크 2023'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가 지난 2021년 11월 ESG 가치 실현의 모델 도시로의 첫 신호탄인 '세계시민도시 ESG 포항 선포식' 이후 ESG 실천 방향에 대한 담론을 모으고자 UNAI KOREA(유엔아카데믹임팩트 코리아), 한동대학교와 공동 주최로 마련했다. 먼저 4일 한동대학교 그레이스스쿨에서는 세계시민위크 개회 및 본회의가 열린다. 이날 회의에는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유중근 UNAI KOREA 이사장,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션 승일희망재단 대표와 함께하는 라이브 토크 등이 마련돼 있다. 시는 ESG 전인적 세계시민위크 2023과 연계해 이틀간 '0110000(영일만) 스타트업 데이'를 개최, 한국, 실리콘밸리, 싱가포르, 이스라엘 스타트업 패널들을 초빙하는 등 ESG-스타트업 글로벌 네크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4일 장기면 신창리 창바우마을에서는 스타트업 관계자 100명이 참석하는 스타트업 캠프가 열린다. 또한 5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는 투자사·운용사·스타트업 기업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스타트업 데이에는 세계 최대 글로벌 투자 플랫폼 아워크라우드(OurCrowd) 대표 데니스 반(Denes Ban)을 비롯해 이스라엘 창업 펀딩 기업 파이펠비즈(PipelBiz) 대표이자 히브리대학교 국제 MBA 교수인 마이클 미즈라히(Michael Mizrahi)가 참여해 '이스라엘은 어떻게 세계의 혁신을 리드하는가'를 주제로 혁신적인 이스라엘의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실리콘밸리 한인 스타트업 임성원 임프리메드 대표, 이학 더닷츠대표의 멘토링과 싱가포르 임팩트 투자자인 다니엘 롱(Daniel Long)과 테란스 탄(Terrance Tan) 올리브트리 공동창업자의 멘토링이 마련돼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자 등을 실질적으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영일만 스타트업 데이'는 스타트업 캠프가 마련되는 등 기존의 일반적인 포럼이나 컨퍼런스 형태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스타트업, 투자자, 기업 간 경험과 고충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양방향의 깊은 교류의 자리로 글로벌 창업 생태계에 대해 이야기하며 영감을 얻고, 질문을 통해 직접적인 문제와 마주할 수 있는 열린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ESG 스타트업 허브로 성장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한동대학교 UNAI 반기문 글로벌 교육원을 거점으로 ESG 가치를 실현하는 지속성장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민간투자가 포항으로 집중되기를 기대한다"며, "대학, 연구소, 기업, 시민 모두와 함께하는 가치를 실현하는 ESG 글로벌 혁신도시 건설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일만 스타트업 데이에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 기업, 투자자, 대학생은 인터넷 사이트, 포스터 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민자사업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5-26 14:16:4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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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포항 그래핀밸리 조성 나선다

포항시는 지난 5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 그래핀밸리 조성 전략'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노바투스컨설팅이 과업 수행내용 및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및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포항테크노파크, 나노융합기술원, (재)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지역의 R&D 기관과 협력해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피드백을 통해 포항 그래핀밸리 조성 전략을 수립하고, 향후 정부 부처의 사업 제안 및 공모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항 그래핀밸리 조성 전략 수립 용역'은 올 연말까지 시행하며, 주요 내용은 ▲그래핀 산업 분석과 타당성 조사 ▲포항 그래핀밸리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포항 그래핀밸리 특화 전략 수립 ▲그래핀 기술 및 국제 표준 관련 사항 등이다. 포항시는 첨단 신소재인 그래핀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21년 그래핀스퀘어(주), 포스코,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포항그래핀밸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그래핀 산업 선점과 글로벌스탠다드 주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꿈의 신소재 그래핀(Graphene)은 탄소 원자들이 벌집 모양으로 연결돼 단층의 평면을 이루고 있는 첨단 나노소재로,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하고 실리콘, 구리보다 전자이동 속도가 100배 이상 빠르다. 또한 다이아몬드보다 열 전도성이 2배 이상 높고 두께는 0.2nm로 종이보다 100만 배 얇으면서 탄성도가 뛰어나다. 기존의 전도성 소재와 필름재 등을 대체하고 가볍고 내구성이 강해 비행기나 자동차 등에 사용되며 특히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반도체, 고효율 태양전지 등 다양한 산업에 응용돼 관련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전략적 핵심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포항 그래핀 산업을 이끌고 있는 선도기업인 그래핀스퀘어(주)는 지난 2012년에 설립돼 CVD그래핀필름, 반도체 부품, 차세대 이차전지 부품 등을 연구개발, 생산하는 첨단나노소재 관련 업체다. 홍병희 대표이사는 포스텍 화학과 학사와 석·박사 출신이자 서울대학교 화학과 교수로 세계 최초 대면적 그래핀 합성법을 제시했고, 2009년 이후 전 세계 화학 분야 논문 인용도 1위 연구자로 그래핀 상용화의 선구자다. 그래핀스퀘어는 지난 2021년 본격적인 제조생산을 위해 포항 나노융합기술원 첨단기술사업화센터로 본사를 이전한 바 있으며, 지난해 11월 그래핀 웨이퍼 생산라인을 준공했다. 실제 상용제품에 적용될 수 있는 그래핀의 품질과 생산량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 결과 최근 CES 및 WIS에서 수상하며 그래핀 산업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그래핀은 다양한 산업에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전략적 핵심 소재로, 그래핀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5-26 14:16:1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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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화 산청군수, 관내 곶감 생산자들과 간담회 진행

이승화 산청군수가 곶감 생산 농가와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현장 소통'에 나섰다. 산청군은 2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임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 회장 및 임원 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이승화 군수가 임업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곶감 산업에 대한 현안을 비롯해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산청곶감축제 예산 지원 방안과 수도권 홍보 강화 등 산청곶감 발전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산청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곶감 산업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젊은 세대에 대한 곶감 소비 부진, 곶감 생산 농가의 고령화, 농자재 가격 상승 등 곶감 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하지만 산청곶감은 여러 분야에서 수상을 이어오면서 인지도를 높이고 품질을 인증받는 등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곶감 산업의 선두 주자로 산청곶감이 전국 제일의 맛과 품질로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곶감 산업 육성에 대한 예산 등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청군은 포장재 규격 출하를 위한 임산물 상품화지원사업,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사업 등을 통해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또 곶감 생산기술 교육을 해마다 진행, 생산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곶감 산업 기반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05-26 14:15: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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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2023 하남 미사경정공원 바비큐어페스티벌' 안전점검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는 25일 '2023 하남 미사경정공원 바비큐비어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주최·하남시 후원으로 26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9일간 미사경정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3 하남 미사경정공원 바비큐비어페스티벌'은 바비큐와 맥주 그리고 피크닉을 접목한 아웃도어형 페스티벌로 가요, 록, 인디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 60여 팀이 출연하는 공연도 선보인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정병용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과 최훈종, 오승철 의원이 참석해 행사 주관사 ㈜제네픽페스타 관계자로부터 축제 추진현황과 각종 프로그램 준비상황 등을 보고받고 안전관리 계획을 점검하며 위험 시설물, 교통 및 주차관리대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준비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금요일과 토요일 밤 시간대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다중운집 돌발상황에 신속하게 공동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무엇보다 하남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야외 축제인 만큼 주말 헤드라이너 공연 시, 행사장 최다 체류인원 약 1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병용 자치행정위원장은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 사전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시설 운영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람객이 불편함 없는 안전한 축제를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최훈종 의원은 "축제가 열리는 미사경정공원은 호수가 있어 어두워지면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만큼, 안전펜스 설치 및 안전관리 인원 확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오승철 의원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외지 관람객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음주운전 예방 활동 및 단속을 강화해 달라"고 전했다.

2023-05-26 14:15: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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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유튜버' 아이리 칸나, 데뷔 싱글 'ADDICT!ON' 발매

'버추얼 아이돌' 아이리 칸나(Airi Kanna)가 데뷔 싱글 'ADDICT!ON'을 발매한다. 인터넷 뮤직 콘텐츠 기업 액셀러즈에 따르면 다양한 인터넷 방송 팬층으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버추얼 아이돌 '아이리 칸나(이하 칸나)'의 첫 싱글 'ADDICT!ON(어딕션)'이 26일 오후 6시, 국내 및 글로벌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ADDICT!ON'은 묵직한 비트감과 베이스를 바탕으로 국경을 넘나드는 오리엔탈(Oriental)적인 색채의 연주를 더해 비장미를 장식하고, 그 위에 칸나만의 시원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화룡점정을 찍어낸 강렬한 감성의 일렉트로닉 팝 (Electronic Pop) 장르의 곡이다. 화려한 일러스트와 디자인이 가미된 뮤직비디오는 음악의 강렬함을 표현하고자 더욱 노력하였다. 이번 앨범은 칸나가 직접 작사와 제작 과정에 참여하여 데뷔 후 지금까지 격동적인 시기를 보내고 있는 그가 품고 있던 감정, 앞으로의 각오와 아티스트로서 발돋움을 꿈꾸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칸나는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음악 콘텐츠에 관한 굿즈와 음반 등 본격적인 미디어믹스 전개를 해나갈 계획이다. 첫 싱글 'ADDICT!ON'은 발매 직후 인기 리듬게임 시리즈 DJMAX RESPECT V에 수록될 예정이며, 미니레코드 플랫폼 앨범과 특별 굿즈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들도 마련되어 있어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더한다. 지난 1월, 스텔라이브 소속으로 트위치를 통해 방송을 시작한 칸나는 트위치 팔로워 15.2만 명을 단 기간 내 달성하고 고정 시청자 층을 다수 확보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액셀러즈 관계자는 "액셀러즈의 음악 콘텐츠 파트너사인 스텔라이브와 함께 아이리 칸나가 성공적으로 데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투자하고, 준비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리 칸나는 물론 스텔라이브 소속 버추얼 아이돌의 음원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데뷔 싱글 'ADDICT!ON'을 시작으로 아이리 칸나와 스텔라이브는 계속해서 음악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3-05-26 14:15:4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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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영천시민대학 입학식 개최 "입학을 축하합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5월 25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입학생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영천시민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영천시민대학은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지역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받음으로써 교양 증진과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1992년 여성대학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2200명 정도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운영되는 시민대학은 교육생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재충전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올해 시민대학은 '소통을 위한 행복심리학'이라는 주제의 김진숙(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학대학 학장)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을 진행한다. 이미지 코칭, 웃음 치료 등 전문성을 반영한 다양한 테마 강좌를 비롯해 한지 공예, 천연비누 만들기, 보자기 아트와 같은 실습강좌 등 24주 차 수업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교육생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입학식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학교를 졸업한 이후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이런 멋진 기회가 있어 매우 만족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성인 학습자 니즈(needs)를 보다 잘 반영해서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라며, "6개월 동안 시민대학에서 배움의 욕구를 마음껏 풀어내시고 동기들과 함께 배움을 통해 즐거움도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5-26 14:15:3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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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2회 추경 편성… 어린이집 무상보육 조기 진행

울산시가 민생 지원과 시급한 시정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 규모는 총 284억 원으로 일반회계 276억 원, 상수도특별회계 8억 원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 예산은 5조 805억 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주요 재원은 순세계잉여금 272억 원, 특별교부세 2억 7000만 원 등을 활용해 마련됐다. 시는 먼저 '취약계층 및 민생지원'을 위해 22억 원을 편성했다. ▲장애인콜택시 운영 7억 원 ▲어린이집 부모부담 필요 경비 지원 11억 4000만 원 ▲청소년 범죄예방 및 선도활동 1000만 원 ▲탈고립·은둔 전담인력 배치 9300만 원 ▲2023년 폭염대책사업 2억 7000만 원 ▲전통시장 상인조직 활성화 1000만 원 등 취약계층 및 민생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5세 유아에 대해 올해 9월부터 한 명당 매월 최대 14만 원을 지원하고, 청소년 마약예방 및 근절을 위한 홍보(캠페인) 사업 예산을 반영하는 등 유아, 청소년에 대한 예산 확보에 나선다. '친기업 및 기술개발지원' 분야에는 251억 원을 편성했다. ▲위대한 기업인 조형물 건립 250억 원 ▲매곡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 2000만 원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부지 매장문화재 표본조사 용역 2200만 원 등 친기업 정책 추진으로 투자 활성화를 견인한다. '시정현안 사업' 추진에는 11억 원이 편성됐다. ▲다목적 행정지도선 건조 및 계류장 설치 8억 원 ▲시·도 공무원 친선체육대회 개최 1억 8000만 원 ▲고향사랑의 날 행사 참가 6000만 원 ▲현충탑 제단 정비 및 향로 구입 77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의 부모 부담을 경감시키고, 친기업 정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울산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데 필요한 예산을 편성했다"며 "시의회와 협조해 빠르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30일에 울산시의회에 제출되며, 제239회 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2023-05-26 14:15: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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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식품알레르기 학생 체계적 관리 실시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식품알레르기로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체계적 관리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27일 오후 1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식품알레르기 초등학생과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로운 내 몸 페스타 - 2023년 식품알레르기 캠프'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이 진행한 '식품알레르기 유병 학생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식품알레르기 유병률은 2018년 3.1%에서 2022년 4.50%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5.39%, 특수학교 5.24%, 중학교 3.88%, 고등학교 3.17%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알레르기 원인 식품과 증상에 대한 교육·상담을 강화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체계적인 유병 학생 관리를 위해 이번캠프를 마련했다. 이번 캠프는 ▲퀴즈로 알아보는 식품알레르기 ▲학교급식 식품알레르기 대체 식단 실물 전시 ▲식품알레르기 부담이 적은 간식 만들기 ▲아나필락시스 응급상황 대처법 체험 ▲식품알레르기 상담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또 아토피·천식 관련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아토피 프리 부산' 부대 행사도 열린다. 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올바르고 지속적인 식품알레르기 관리를 돕기 위해 캠프 참여자 가운데 희망 가정을 대상으로 '식품알레르기 사후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여 가정은 5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8주간 식품알레르기 대체 식단 제공, 혈액 검사를 비롯한 식품알레르기 진단과 의료 상담, 알레르기 관리 교육 등 체계적 관리를 받는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식품알레르기에서 안전한 학교 급식과 다양한 영양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번 캠프와 같은 내실 있는 영양 교육을 운영하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6 14:15: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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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시군평가 대응 전략 수립 '새롭게, 재밌게, 멋있게'

문경시는 지난 5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백승모 부시장 주재로 각 부서 지표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군평가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평가는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합동평가와 연계하여 국정 주요 시책과 도정 역점시책 등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정량지표 82개, 정성지표 18개 총 100개의 지표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된다. 이날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시군평가 결과의 부진사항을 분석하고, 금년 100개 평가지표(정량, 정성)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부진지표에 대한 실효성 있는 계획 마련과 실적제고 등 실적 향상을 위해 3게 긍정마인드 실천운동과 연계한 추진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보고회를 연중 수시로 개최해 추진실적을 점검하여 문제점을 분석·개선하고, 경북도 및 부서 간 유기적 소통으로 체계적인 지표 관리와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대응 전략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백승모 부시장은 "시군평가는 국·도정 주요 시책 과제를 지표를 통해 평가하는 과정으로, 담당 지표에 대한 정확한 업무 숙지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실적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며, "체계적인 시군평가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경북도 간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하여, 올해는 지표 담당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지표 담당자들은 부진한 지표를 더욱 세심히 살펴보고 목표값을 달성하여 금년엔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다 함께 함차게 다짐했다.

2023-05-26 14:14:4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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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 진행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은 지난 25일 영월빛드림본부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남부발전이 다른 기관에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산업통상자원부, 영월군청, 영월소방서, 산림청 등 15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연이은 산불 발생에 대비해 ▲산불에 따른 송전선로 장애 및 발전소 인근 산불 확산 ▲윤활유 저장창고 및 제어건물 화재 ▲암모니아 탱크 누출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남부발전은 올해 행정안전부의 안전한국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통합연계 및 불시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전 과정에 재난안전통신망(PS-LTE)를 활용해 매뉴얼에 따른 상황 전파, 초기대응, 비상대응, 유관 기관 협력 등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또 드론, 이동형 방수총, 압축 공기포, 폼 트레일러 등 최신 기술을 훈련에 적용해 비상대응 역량을 크게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부산 본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인 영월빛드림본부와 화상 회의 시스템으로 연계, 이원 중계 방식으로 진행해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한눈으로 확인하며 지시 체계 일원화가 가능하게 했다.

2023-05-26 14:14: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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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 실내촬영 스튜디오 운영관리 위·수탁 계약 체결

문경시는 지난 5월 24일 오후 대구·경북 최초로 오픈한 문경실내촬영스튜디오의 전문적 관리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넥스트스튜디오스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위수탁 계약으로 ㈜넥스트스튜디오스는 문경 실내촬영 스튜디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스튜디오 및 부대시설(분장실, 대기실 등) 등 시설물 유지관리 및 사용료 징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국내 최대규모의 문경새재·가은·마성 오픈세트장과 전국 유일의 근대산업 유산 쌍용양회 문경공장, 그리고 작년 5월 개관 후 디즈니 플러스 웹드라마 <무빙> 영화 <빙의>, <하얼빈> 등의 대작들을 촬영한 실내촬영 스튜디오를 필두로 영상 미디어 산업의 메카 문경시와 종합 영상 스튜디오 조성 등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넥스트스튜디오스는 인천에 소재한 업체로 최신형 스튜디오 개발 및 확장과 종합 영상 미술 제작사업, 콘텐츠 제작사업의 통합된 미래형 원스톱 종합 스튜디오 사업을 위해 2019년 2월에 '넥스트스튜디오스'를 설립했다. 그로부터 3년 후 2022년 5월에 국내 최신의 종합 영상 스튜디오인 넥스트스튜디오 인천 본점 개관을 시작으로 파주지역 등 본격적인 종합 영상 스튜디오 '넥스트스튜디오'의 개발 및 브랜드 체인사업을 확장했다. ㈜넥스트스튜디오스 조한주 대표는 "문경 실내촬영 스튜디오와 야외세트장을 연계해 영화, 드라마 제작사들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문경지역의 영상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영상산업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고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등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영화·드라마 촬영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넥스트스튜디오스와 상호협력해 스튜디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5-26 14:14:0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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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인구감소 및 도시 쇠퇴에 대응 일본 벤치마킹

상주시는 인구감소 및 도시 쇠퇴에 대응한 혁신적인 도시공간 개발을 위해 상주시장, 도시행정관련 공무원 등 9명을 연수단으로 구성하여 지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다케오시, 이토시마시, 무나카타시 등 우수 사례지를 견학했다. 연수단은 다케오시의 신칸센을 활용한 복합도시계획과 다케오시청사 이전에 따른 구 시청사터 활용계획, 다케오시 도서관의 도시계획 시설의 입체ㆍ복합활용 사례를 접했다. 이 밖에도 신청사 준공을 앞두고 있고 학술연구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이토시마시청과 규슈대학 이토캠퍼스, 지속가능한 주택단지의재개발의 사례지인 무나카타시 히노사토 단지를 차례로 시찰했다. 이번 견학은 도심지역 공동화와 지방소멸 위기를 먼저 겪고 있는 일본의 소도시를 방문해 입체적인 도시계획, 콤팩트시티 전략에 대한 정책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압축적 도시계획 수립 등에 적합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일본의 소도시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경쟁력을 갖추고자 하는 노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지방도시 쇠퇴라는 시대적인 화두 앞에 일본의 선진 도시계획 정책을 벤치마킹해 지역 현실에 맞게 적용하고 작지만 강한 상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5-26 14:13:5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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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의 아이'의 히로인-요아소비(YOASOBI), 히트 싱글 '아이돌' 영어 버전 공개

일본 실력파 유닛 요아소비(YOASOBI)의 대표 히트곡이 한국에 정식 공개됐다.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주제가 'IDOL' 영어버전 싱글이 한국 포함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 26일 0시에 공개되었다.이번 공개된 'IDOL' 영어 버전 싱글은 요아소비(YOASOBI) 보컬 이쿠라(Ikura)의 랩이 추가되어 음악팬 사이에서 화제다. 요아소비(YOASOBI)가 부른 'IDOL'은 2023년 2분기 애니메이션 시청률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오프닝 타이틀로 일본은 물론 한국 포함 글로벌 음악에서 인기가 많다. '최애의 아이'는 아카사카 아카(Akasaka Aka)가 글을 쓰고 요코야기 멘고 (Yokoyari Mengo)가 그림을 그린 만화 시리즈로 2023년 애니메이션화되어 일본, 한국 등 아시아 전역에 방영되고 있다. 요아소비(YOASOBI)의 'IDOL' 일본어 버전은 지난 4월 23일 뮤직비디오와 동시 공개되어 빌보드 Japan Hot 100에서 1위에 오르고, 스포티파이 Global Top 200 및 Apple의 글로벌 데일리 톱 100에 진입했고, 전 세계 누적 스트리밍 수 1억4000만 회, 뮤직비디오 스트리밍 수 1억회를 돌파, 현재 글로벌 뮤직비디오 인기 6위를 고수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IDOL' 일본어 버전은 귀멸의 칼날 - 대장장이 마을편 주제가인 MAN WITH A MISSION x milet의 '인연의 기적(絆ノ奇跡)', 극장판 명탐정 코난 ? 흑철의 어영 주제가인 스피츠(SPITZ)의 '아름다운 지느러미(美しい?)' 등을 제치고 일본 라인뮤직(LINE MUSIC) 리얼타임 차트, 노래방 차트에서 1위를 하는 등의 성과를 내며, 국내의 애니메이션과 음악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J-Pop이다. 작곡 및 프로듀서 아야세(Ayase)와 보컬 이쿠라(Ikura)로 구성된 요아소비(YOASOBI)는 이미 많은 전적을 보여준 아티스트로, 2021년에 발매한 앨범 'THE BOOK'의 '밤을 달리다(Into The Night)'로 스포티파이 재팬(Spotify Japan) '지난 5년간 일본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노래' 1위, 스트리밍 수 7억 돌파하는 등 일본에서 가장 빠르게 떠오르는 J-pop 가수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국내 음악팬들도 주목하고 있다. 요아소비(YOASOBI)는 'IDOL' 영어버전 발표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한층 더 가깝게 만나고자 한다. 2022년 12월에는 자카르타와 마닐라에서 첫 해외 페스티벌 무대를 성료했고, 2023년 8월 5일부터 시작되는 미국 페스티벌 '2023 HEAD IN THE CLOUDS LA'의 헤드라이너로 초청되는 등 글로벌 음악 시장 내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요아소비(YOASOBI)는 오사카, 삿포로, 센다이 등을 포함하는 일본 전역에서 첫 번째 "YOASOBI ARENA TOUR 2023" 아레나 투어를 하고 있으다. 6월 4일 오후 5시에 사이타마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사이타마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SM 엔터테인먼트, JYP 엔터테인먼트 등과도 협업하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으로 한국 팬들도 플랫폼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2023-05-26 14:13:0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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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즐리, 8개월만 컴백…새 싱글 '친구 얘긴데' 발매

가수 그리즐리(Grizzly)가 약 8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EGO Group은 "그리즐리가 오는 6월 1일 새 싱글 '친구 얘긴데'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25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신곡 포토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사진은 푸른 잔디밭 위 화이트 셔츠 스타일링으로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그리즐리의 모습과 'F.R.I.E.N.D?'란 손글씨가 어우러져 설렘 가득한 무드를 완성했다. 또한 이번 신보에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플로우로 힙합씬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스키니 브라운(Skinny Brown)의 피처링에 참여했다. 새 싱글 '친구 얘긴데'는 그리즐리가 지난해 10월 발매한 EP 앨범 '꽃zip2'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지난해 'Beige coat(베이지 코트)'와 '우리 다투게 돼도 이것만 기억해 줄래 눈을 맞추고 서로가 서로의 손잡아 주며 낮은 목소리와 예쁜 말투로 상처 주지 않게 노력을 하고 ●'를 통해 멜론 TOP100(국내 종합)을 비롯한 스포티파이 코리아 '바이럴 50주간 차트', 써클차트 등 다수의 음원 플랫폼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신곡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리즐리의 새 싱글 '친구 얘긴데'는 오는 6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3-05-26 14:13:0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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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 유관 기관 합동점검

낙동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은 지난 2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울산 국가산업단지에서 부산울산고속도로(동해선)로 진입하는 청량 요금소에서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을 대상으로 유관 기관 합동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불시 단속 형태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전국에서 발생하는 화학사고 약 21%가 운반차량에 의해 발생함에 따라 운반업계의 경각심 고취와 장마철·하절기 차량 안전사고를 대비, 화학물질관리법상 안전관리 규정 준수를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합동점검은 낙동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 소속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환경팀이 주관하고 부산광역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한국도로공사 울산지사가 참여했다. 울산방재센터와 환경공단은 운반차량의 화학물질관리법상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를 집중점검했으며, 경찰과 도로공사는 차량 유도와 통제, 안전 인력 배치 등 빠르고 안전한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합동 점검팀은 노후 보호장구 비치 등 경미한 사항 등에 대해 현장 계도 및 시정 조치를 했으며 운반계획서 미소지, 차량 정기검사 미실시 등 규정 위반이 의심되는 차량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 절차를 거쳐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운반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화학사고 시 긴급 대피용으로 사용할 수 잇는 방재 손수건과 환경부가 추진하는 운반차량 대상 화학안전캠페인 홍보 스티커를 함께 전달, 차량 안전관리 및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조광석 화학안전관리단장은 "도로상에서 발생하는 운반차량 사고는 화학물질 누출로 심각한 인명·환경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곧 다가올 장마철·하절기를 대비해 운반업계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계도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3-05-26 14:05: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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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120만달러 수출협약…‘제2 중동 붐’ 일군다

'제2 중동 붐(대성황)'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광주시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수출실적 13만달러(1억7천만원), 수출협약 120만달러(16억원), 수출상담 1천만달러(134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현지 바이어(구매자)와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네트워크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시장개척단은 지난 23일~24일 이틀간 두바이 메트로폴리탄 호텔과 아부다비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각각 '2023 광주광역시-중동 수출상담회'를 열고, 총 144건 상담, 상담금액 1천만달러 규모의 성과를 냈다. 수출상담회에는 중동 바이어(구매자) 35개사와 광주시에 소재 건강관리·식품·화장품 등 주력 업종별 중소기업 10개사 등 총 45개사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장개척단은 상담회 이후에도 개별 미팅(회의)을 진행하며 수출·투자 네트워크 구축에 힘썼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환자용 수액 주입기 제조기업인 '신성테크'는 UAE·이란 등지 바이어(구매자)들과 13만달러 규모 수출실적을 올렸다. 자동심장충격기 제조기업인 '나눔테크'와 성형주사기를 제조하는 '에스비메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브레인포커스'는 중동 바이어들과 총 120만달러 규모 수출협약을 맺었다. 지난 1월 대통령 UAE 경제사절단에 선발됐던 의료용 살균기술 분야 창업초기기업 '에이버츄얼' 김태준 대표는 "UAE 관계자와 상담을 통해 UAE 사무실을 열고 현지 병원에서 실증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하는 등 중동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수출 상담회에 참석한 이란 측 바이어 라사 카자르(Rasa Kazar)씨는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광주의 혁신 의료기기와 건강기능식품 등의 원천기술과 제품 공급로를 확보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장개척단은 한국무역협회 두바이 지부장을 비롯한 현지 전문가 초청 설명회를 통해 현지 시장 동향, 중동 시장 무역거래 관행 등에 대해 배우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지역 기업의 중동시장 수출력 강화를 위해 두바이 공항 프리존(DAFZA)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 등을 방문하고, 유관기관 초청 간담회, 현지 산업 시장조사, 바이어 개별 방문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이계두 투자산단과장은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관내 유망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입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현지 시장의 수출 위험 요인과 어려움을 면밀히 파악해 광주 기업이 안정적인 중동시장 판로개척 구축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5-26 14:05: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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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인구감소대응 5개년 계획 수립

상주시는 지난 5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최우진 부시장을 비롯한 상주시 인구감소지역대응 위원회, 상주시의회 의원, 지방소멸대응 실무추진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1월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5월 중간보고회를 열어 상주시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지방소멸대응 실무추진단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시된 내용을 반영하여 상주시 맞춤형 인구감소지역대응 비전·목표·전략을 도출했다. 보고회에서는 "다함께 상주하는 어울림 도시 상주!"라는 비전과 함께 매력공간 창출로 생활인구 확보, 정주여건 개선으로 지역활력 제고, 차별화된 로컬라이프 구축으로 정착유도의 3가지 목표를 위한 35개의 실천사업을 제시했다. 상주시는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고 14일간의 주민 의견을 청취한 후 상주시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말까지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할 계획이다. 최우진 부시장은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의 5개년간의 인구정책 방향을 담는 계획임에 따라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으며, 제시된 다양한 실천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어 우리시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05-26 14:05:04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