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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청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청년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정책의 수혜자인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3 청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남양주시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청년 정책 제안 공모전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소관 부서의 최종 검토를 거쳐 시 정책 수립 및 사업추진 등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정책 ▲청년 인구 유입 또는 결혼·출산·보육 등 저출산 극복 방안 ▲1인 청년 가구 지원 정책 ▲기존 청년 정책 보완 및 개선 방안 제시 등 남양주 청년의 발전과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이다. 남양주시 거주자, 남양주시 소재의 직장인 및 재학생 등 남양주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만 19세~만 34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공고 기간 내 홈페이지 제출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지속 가능성, 적용 범위 등 5개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00만 원을 비롯해 총 16개 팀에 390만 원 상당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 내 모집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청년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5-26 14:22:59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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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부처님오신날(5.27)... 팔공산 시내버스로 편리하게 가세요!

대구광역시는 오는 부처님오신날에 많은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해 팔공산을 방문할 것에 대비하여, 올해도 시내버스의 차내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동화사 방면의 주요노선인 급행1번 버스를 지난해 수준으로 증회 운행한다. 현재 팔공산 일대에는 총 7개 노선이 운행 중이며, 동화사 방면으로 2개 노선(급행1번, 팔공1번), 갓바위 방면 1개 노선(401번), 파계사 방면 2개 노선(101번, 101-1번)과 2개의 맞춤 노선이 운행 중이다. 대구광역시는 매년 부처님오신날이면 팔공산을 찾는 버스이용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올해도 급행1번 노선을 2대 증차(20→22대/예비차량 활용)해 운행할 계획이다. 증차되는 2대는 이용수요가 많은 동대구역에서 동화사 구간을 집중적으로 왕복운행해, 차내의 혼잡도 완화 및 승객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을 대폭 줄여줄 계획이다.[운행횟수 : 162→190회(17.3%↑), 운행구간 배차간격 : 13→10~11분(최대 △23.1% 단축)] 아울러, 연중 3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과 휴일에는 팔공2번(동대구역∼아양교∼갓바위: 3~11월 2대 운행, 12~2월 1대 운행), 팔공3번(칠곡경대병원∼파계사∼동화사∼갓바위: 3~11월 4대 운행, 12~2월 미운행) 2개의 맞춤 노선을 운행해 팔공산 방문객들에게 시내버스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팔공산 방면 운행노선의 배차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노선안내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부처님오신날 등 연중 버스이용수요가 급증하는 특정시기 또는 지역 축제·행사 시에는 적극적인 맞춤식 운행으로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시내버스 이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5-26 14:22:4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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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가뭄피해 복구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된 상하수도관리 선진화 전략 세미나 행사에서 재난극복 가뭄피해복구 분야 물관리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상하수도관리 선진화 전략 세미나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산업기술원, 수자원공사 등이 후원해 상하수도 관리 선진화를 위해 2023년 상하수도 정부정책 및 우수기술, 해외사례, 지자체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기 위한 행사이다. 그동안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중앙부처 협조체제 아래 수원지 비상급수 현장에서 군민들과 현장 면담을 진행하는 등 대응 방안을 적극 모색해 왔다. 특히 가뭄 상습지역 용수확보를 위해 비상관정 개발과 용수 공급 신설 확충, 공공화장실 및 대규모 수용가를 방문하여 민관합동 전 군민 물절약 적극 실천과제'화장실 변기 페트병 넣기 운동' 등 물 부족현상이 해결되는데 총력을 다한 업무 수행을 인정받아 올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종만 군수는"저수율이 20% 아래로 떨어지는 극한 가뭄에서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물절약 운동 참여로 가뭄극복에 동참한 덕분에 최우수기관 수상을 받았다"며 "군민들의 안정적인 식수 제공을 위한 충분한 수원지 확보와 관정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6 14:20:2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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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재난 안전사고 대응 ‘안전생활교육장’ 개소식

하동군은 지난 24일 하승철 군수와 의용소방대원, 청년네트워크, 하동소방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생활교육장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전생활교육장은 옛 하동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을 리모델링한 연면적 488.82㎡ 규모로, 재난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스마트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직접 체험 가능한 교육으로 응급처치 교육과 화재진압 교육을 할 수 있으며, 한 번에 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응급처치 체험은 앞의 화면을 통해 전체 압박수, 압박 깊이, 압박 빠르기 등을 확인할 수 있고 1회에 9명이 함께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화재진압 체험은 연습용 소화기를 손에 들고 화면 속의 불을 직접 꺼 보는 체험으로 1회에 8명이 체험할 수 있다. 안전생활교육장은 군민 대상 응급처치 및 화재진압 외 각종 안전사고 대처능력 교육을 진행하는데, 하동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학교, 어린이집, 읍면을 통해 1회당 30명 내외 신청 접수 후 진행할 계획이며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재난 안전사고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체험 위주 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 능력 함양을 위해 최선의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6 14:20: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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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행안부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신규사례 선정

사천시는 '부설주차장 설치 거리규제 완화' 정책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신규사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정책은 부설주차장 설치 거리를 완화해 도심지 내 부설주차장 확보 어려움 해소와 함께 주차 시설 부족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한 사례다. 기존에는 설치하려는 경우 해당 부지의 경계선에서 부설주차장의 경계선까지 직선거리 100m 안에서만 부설주차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시는 자체 검토 및 의견 수렴을 거쳐 '사천시 주차장 조례'를 일부 개정, 부설주차장 설치 시 해당 부지의 경계선으로부터 부설주차장의 경계선까지 직선거리 300m 이내로 완화했다. 한편 행안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접수한 391건 사례 가운데 총 8건을 2023년 1분기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특히 적극행정을 통한 불합리한 규제 개선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 56건을 '적극행정 신규사례'로 선정했는데, 사천시의 '부설주차장 설치 거리규제 완화' 정책이 여기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규제개선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비롯해 중앙규제 개선과제 발굴, 규제입증 책임제를 통한 자치법규 규제 개선 등 다방면으로 규제 혁신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5-26 14:20: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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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3년 재난관리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2020년, 2022년에 이어 3회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005년 시작된 재난관리평가는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다. 민간 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중앙부처와 시·도를 평가했다. 공공기관, 시·군·구 평가는 관할 중앙부처와 시·도의 자체 평가단이 평가한 결과를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상위 10% 이내 평가를 받아 우수등급을 받았다. ▲재난관리 조직·인력 운영 적절성 ▲안전교육 및 문화운동 추진 ▲취약 분야 안전관리 강화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사전 대비체계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관리 실적 등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재난관리평가 우수 등급 기관에 정부포상·기관표창, 포상금 등 특전을 부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재난관리 체계를 지속해서 개선해 '우수' 등급을 유지하겠다"며 "재난을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05-26 14:19: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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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선정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UNIST가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KAIST, 성균관대학교도 최종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각각 2028년까지 5년간 총 150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 윤태식 UNIST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장은 "지난 3월 삼성 반도체 계약학과 유치에 이어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UNIST가 국내 대학 반도체 분야 연구 역량 톱 3임을 인정받은 셈"이라며 "학부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전 주기적인 반도체 핵심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UNIST는 이번 선정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동남권 디지털 뉴딜'이 탄력을 받게 됐다. UNIST는 2021년부터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을 설립해 지역 내 정밀화학산업을 반도체 소·부·장 기업으로 혁신하는 디지털 뉴딜을 추진해 왔다. 울산시도 이번 사업에 매년 5억씩, 5년간 총 25억원을 지원하는 등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시와 UNIST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쾌거"라며 "울산시 미래 산업 발전을 주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 유치를 추진한 UNIST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 정홍식 교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나노소자공정실 인프라와 UNIST의 지역 상생 비전,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기업의 적극적인 후원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UNIST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은 매년 65명의 대학원 신입생을 선발하게 되며, 전임 교원을 지속적으로 충원해 대학원의 연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실무 중심의 교육과 자기주도적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방식으로 운영해 차별화한다. 기업들의 연구 현안을 풀 수 있는 실사구시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UNIST 이용훈 총장은 "불과 2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반도체의 불모지였던 울산 지역에 반도체 계약학과와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을 유치해 3대 반도체 대학으로서 KAIST, 성균관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울산이 동남권 반도체 R&D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는 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26 14:18: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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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육상단 이재웅,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2관왕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경북 예천에서 개최된 2023년 KTFL(Korea Track&Field League)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영천시청 육상단 이재웅 선수가 남자부 800m,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대회 첫째 날인 23일 이재웅 선수는 주 종목인 남자부 1500m 경기에서 3분 54초 6의 기록으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고, 그다음 날에 열린 남자부 800m 경기에도 참가해 1분 51초 48의 기록을 세우며 우승은 물론 본인의 최고 성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영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영천시청 육상단에 입단해 훈련을 이어온 이재웅 선수는 학생 선수 때부터 남자 1500m 고교 신기록을 기록하는 등 육상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으며, 실업팀 입단 후에도 전국규모 이상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고교 시절부터 이재웅 선수를 지도해 온 육상단의 황준석 감독은 "이번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다음에 출전하는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황준석 감독이 이끄는 영천시청 육상단은 지난 2021년 1월에 창단해 감독 1명, 선수 2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영천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육상단의 우수한 성적을 축하하며, 머지않아 영천시 육상의 황금기가 도래하기를 기대한다. 우리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2023-05-26 14:18:3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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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합동 워크숍 개최

창원시는 26일 민간·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민간이 소통하고, 복지 성장과 민관 파트너십 형성으로 '지속 가능한 보듬복지' 실현을 주제로 개최됐다. 워크숍은 민간 복지시설 종사자 30명, 복지 담당 공무원 20명이 참석해 5인 1조로 팀을 구성하고 발대식과 함께 창원시 복지 발전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역 전통시장에서 직접 물건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 30세대에 10만원 상당의 '보듬보따리'를 전달하고, 창원 편백치유의 숲에서 힐링과 문화를 체험했다. 또 사회복지 현장에서 오랫동안 몸담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워크숍 진행에 대한 평가로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민관이 소통하고 복지 현장 종사자들의 힐링을 위해 개최한 뜻깊은 행사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한다"며 "오늘 워크숍으로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 활성화해 민관 복지가 더 소통·화합해 우리 시가 보듬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26 14:18: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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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총력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흥시는 경기도, 서울대학교와 함께 지난해 9월 '글로벌 의료ㆍ바이오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1월 '글로벌 바이오 허브 추진 협의체'를 출범해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및 경기 서부권 중심의 K-바이오밸리 조성을 위해 다양한 연구기관 및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이에 25일 경기도청에서는 경기도, 시흥시, 서울대학교,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협력기관과 함께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경기 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 비전 보고회(이하,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병택 시흥시장, 조정식 국회의원,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김영태 서울대학교 병원장, 이용무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장,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협회장, 강건욱 생명공학공동연구원장, 김웅한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장, 정진현 한국PDA회장 등이 참석해 기관별 역할을 공유하고 공모 유치 의지를 다지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및 서울대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질 '경기 서부권 바이오클러스터 육성 전략'을 보고하고 시흥시, 경기도, 서울대학교 외 다양한 분야의 협력기관과 함께 공모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결의문에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 유치될 수 있도록 활용 가능한 인적·물적 기반과 역량을 총결집하고 캠퍼스 유치를 기점으로 경기도 서부권이 대한민국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핵심 거점으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인력양성과 연구개발, 벤처·창업, 기업지원 등 다방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시흥시는 경기 서부권 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의 핵심지역으로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연구진, 의료진들과 함께라면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 유치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글로벌 바이오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다. 오늘 함께한 많은 분의 유치 기원 메시지가 반드시 성공적인 캠퍼스 유치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무한한 자원과 잠재력을 가진 도시로, 경기도, 서울대, 서울대병원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바이오산업 메카로 도약할 준비가 돼있다.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바이오 인재 양성 거점과 국내외 의료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끝까지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우리나라는 WHO의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단독 선정되며 의료·바이오산업의 선도국으로 진입하는 전기를 맞고 있다"면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를 통해 서울대학교는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세계적 백신 불평등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경기도, 시흥시와 함께 의료·바이오분야 연구에 박차를 가해 혁신을 이끌며 세계적 의료·바이오 불평등 해소에 적극적으로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사업은 세계보건기구가 우리나라를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함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바이오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캠퍼스는 사무국, 강의실, 실험ㆍ실습 공간 등을 포함해 연면적 3,300㎡ 규모로 구축된다. 보건복지부는 최적의 후보지 선정을 위해 6월 2일까지 모집 공고를 진행하고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 등 심사를 통해 6월 말 후보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2023-05-26 14:17:52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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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불꽃축제 와 지역경제 활성화 동시에 잡는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 5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펼쳐지는 포항에서는 5월 26일부터 3일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먼저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가 'Light on포항, 밤하늘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포항의 정체성인 '불'과 '빛'을 활용해 ▲역대 최대규모의 '국제 불꽃쇼(필리핀, 스웨덴, 이탈리아)' ▲우리나라 한화팀이 선보이는 '그랜드피날레' ▲시민이 직접 구상한 '시민디자인 불꽃쇼' ▲포항시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전유진 씨가 진행하는 '불빛라디오' ▲퐝거리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인 행사인 국제불꽃쇼는 27일 오후 9시부터 한 시간가량 진행되며, 앞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송림초등학교에서 형산강체육공원 메인무대까지 '퐝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포항 운하관 옆으로 먹거리장터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키즈존, 퐝스토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로 형산강체육공원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같은 기간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형산강 포항운하 주차장에서는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을 판매하는 전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쌀로 만든 포항 수제 맥주 빨리 마시기, 동해 명주 쌀막걸리 칵테일, 포항 폭탄주 이모의 수제 맥주 칵테일 쇼, 한우 스테이크, 불고기 버거 시식 행사와 함께 다육이, 오란다 만들기, 야생화 자수, 동물 키트, 자개 모빌, 석고 방향제, 에코백 페인팅, 한지 그립톡 체험행사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포항종합운동장 내 만인당에서는 전국 최대규모 판촉 행사인 '2023년 대한민국 동행 축제'가 3일간 개최된다. 동행 축제에는 200여 개사의 기업·단체들이 참가해 음료와 베이커리 등 60여 가지가 넘는 먹거리와 린넨 소품, 키링, 마그넷, 비즈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야외활동을 선호하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요트 체험 이용권, 캠핑용품, 국내외 여행 패키지 등 여행·레저 상품도 판매하며, 각종 체험프로그램, 룰렛 돌리기, 선물 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을 대표하는 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대한민국 동행 축제 등이 열리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관광도시 포항의 역량을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해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5-26 14:17:4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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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덕 컴백' 부산아이파크, 충남아산 상대로 승리 노린다

부산아이파크가 오는 28일 오후 4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5라운드로 충남아산FC를 만난다. 부산은 지난 홈경기에서 부천에 아쉽게 졌지만, 21일 치렀던 경남전에서 2대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김찬은 경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14라운드 MVP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 부산은 승리의 기세를 안고 구덕운동장에서 홈경기를 치른다. 2021년을 마지막으로 2년 만에 다시 구덕을 찾으면서 서구, 사하구 등 부산 서남부권 주민들의 방문이 기대된다. 2019년 4188명으로 K리그2 평균 관중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팬들의 열정과 좋은 기억이 있던 구덕운동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구덕과는 또 다른 인연이 있다. 2015년 수석 코치로 부임했던 박진섭 감독은 그해 12월 5일 구덕운동장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팀을 떠났다. 이후 2732일이 흘러 부산의 감독으로 다시 구덕에서 경기를 치른다. 오랜만에 다시 구덕을 찾는 만큼 반드시 승리로 팬들에게 보답한다는 각오다. 충남아산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로 다소 부진하다. 직전 천안시티전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상대 자책골로 이룬 승리라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다. 하지만 경기 내용적인 측면에서 점차 좋아지고 있는 충남아산이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 구덕운동장은 지난해 개·보수 정비 사업으로 기존 잔디를 모두 걷어내 새로 깔았고, 좌석 교체 및 화장실 리모델링 등 많은 요소가 개선됐다. 특히 잔디는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 최근 구덕에서 훈련을 진행한 선수단은 잔디에 크게 만족했다. 양 팀 모두 좋은 잔디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열리는 부산의 홈경기는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현장 예매도 할 수 있다.

2023-05-26 14:17:2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