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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무더위 고려해 풀콜드체인 강화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높아진 온도를 고려해 풀콜드체인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한 상태로 상품 배송에 나선다. 컬리는 서비스 초기부터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해 제품 생산부터 입고, 분류, 배송 등 유통의 전 과정을 상품별 최적 온도로 꼼꼼히 관리하고 있다. 계절을 6절기로 나눈 뒤 해당 절기의 기온, 습도, 냉매, 주문 구성, 박스 크기, 배송권역 등을 고려한 최적의 포장 작업을 진행한다. 이로 인해 현재 컬리의 맞춤형 포장법은 100여 가지에 달한다. 컬리는 최근 체감온도가 30도가 넘는 등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해 식품 관리를 보다 강화했다. 온도 영향을 많이 받는 식품 특성에 맞춰 아이스팩 투입량을 늘리고, 종이 파우치를 활용한 추가 포장 작업을 통해 신선도를 유지케 했다. 온도 관리 검수를 늘려 상품 변질을 예방하고, 실시간 주문량에 맞춘 배송 차량 배차를 통해 배송 시간을 단축했다. 이와 함께 이른 무더위를 맞아 여름 별미 간편식과 과일, 간식, 생활용품 등을 한데 모은 '마켓컬리 여름맞이 대작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오는 6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는 120여 가지 여름 관련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산메촌 메밀 물막국수, 하코야 냉메밀 소바, 올면 속초식 회냉면뿐만 아니라,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줄 창화당 쫄면,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 등 인기 간편식을 두루 준비했다. 함께 곁들이기 좋은 사리원 바싹 불고기, 우오가시 민물 양념장어 등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열치열 음식을 찾는다면 프레시지 사천식 마라샹궈를 비롯해 8도포차 매운 연탄돼지불고기, 올반 숙성 고추장 돼지불백을 추천한다. 상하목장 등 인기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참외, 수박과 같은 제철 여름 과일도 선보인다. 여름철에 쓰임새가 다양한 선풍기, 제습제, 모기퇴치제 등도 함께 마련했다. 컬리 관계자는 "한여름에 맞먹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만큼 배송 시스템을 꼼꼼히 관리해 날씨와 관계없이 고객이 신선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더워질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컬리만의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각종 요리와 디저트, 과일 등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25 09:59: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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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AI 채용비서’ 베타 출시...비서 대행한다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가 기업에 맞는 핵심 인재를 AI가 대신 찾아주는 'AI 채용비서' 서비스를 베타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AI 채용비서는 기업에서 채용을 진행 할 때 인재 서칭 업무와 제안 메시지 작성을 AI 비서가 쉽게 도와주는 서비스다. 채용 하려는 포지션의 직무 기술서(Job Description) 내용을 텍스트로 붙여 넣으면 자동으로 적합한 인재를 추천해준다. 더 나아가 후보자에게 보낼 제안 메시지도 대신 작성해준다. 이번 AI 채용비서의 등장으로 기업 채용 담당자들은 클릭 몇 번만으로 포지션에 맞는 인재들을 추천받고, 제안 메시지도 쉽게 보내면서 채용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직무 기술서 내용을 직접 입력하거나 파일을 업로드하면, AI 채용비서가 포지션에 맞는 역량과 경험을 가진 적합한 인재들만 선별하여 추천한다. 채용 제안 메시지 작성도 한층 쉬워졌다. 직무 기술서 내용을 인식한 AI가 제안에 필요한 포지션명?업무내용?자격요건 등을 한번에 구분하여 입력해줄 뿐만 아니라, 입사 지원을 제안하는 문구까지 챗GPT를 기반으로 자동 생성해준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리멤버는 경력직 핵심 인재들을 스카웃 할 수 있는 방식의 플랫폼을 제공하며 경력직 채용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오고 있다"며 "명함관리 비서 컨셉으로 고객 문제를 해결했던 리멤버가 이번에는 채용담당자들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AI 채용비서가 되고자 하며, 앞으로도 고객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시장에서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끝]

2023-05-25 09:52: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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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한국은행 기준금리 3.50%유지…3회 연속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한국은행이 3회 연속 금리를 동결한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처음이다. 최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14개월만에 전년 동기대비 3%대로 떨어지고, 경기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금리인상 사이클이 사실상 종료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현재 연 3.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세번째 연속 동결이다. 앞서 시장은 물가상승률이 3%대인 점을 근거로 금리가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1월까지 5%대에 머물렀던 물가상승률은 2월과 3월 4%대에 진입한 뒤 4월 3.7%로 내려앉았다. 미국이 더 이상 강도 높은 긴축을 이어가기 어려워졌다는 전망도 동결에 힘을 보탰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지난 19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은행권의 불안정한 상황 때문에 대출 여건이 악화했고 경제 성장과 고용, 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연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고 했다. 미국이 이달 초 0.25%포인트 인상을 끝으로 금리인상을 중단할 수 있는만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부담도 덜었다는 설명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5-25 09:50:5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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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들, UAM 시장 경쟁 뜨겁다...UAM 2025년 상용화 위해 실증 사업 '너도나도'

이동통신사들이 UAM 시장에서 벌이는 경쟁이 뜨겁다. 이통사들은 다른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UAM 사업에서 본격 실증 사업에 뛰어들 계획이다. 전세계 UAM 시장 규모는 2040년 1조 5000억 달러(1994조원)에 달할 정도로 급성장할 전망이어서, 이통사들의 UAM 시장을 둘러싼 선점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KT는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UAM 전용 5G 항공망 구축을 완료하고, 성능 검증을 마쳤으며, SKT는 국토교통부 주관의 UAM 실증 사업에 참여해 협력 파트너들과 UAM 운항의 핵심요소들을 검증해나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기업 및 기관들과 협업하며 UAM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전 세계 UAM 시장 규모는 2021년부터 연평균 30% 성장해 2040년에는 1조 5000억 달러(약 1994조 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또 국토부는 세계 UAM 시장 규모가 2025년 13조원에서 2040년 741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UAM은 스마트시티의 혁신 요소로 꼽히며, 미국과 유럽을 선두로 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육상 기반의 다른 교통 사업모델에 비해 시장이 구체화될 때까지 긴 호흡이 필요하지만, 서비스가 구현되면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국토부를 중심으로 UAM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기업들의 기술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국내 기술 선도 기업들은 2025년 육상과 공중 교통을 연계하는 혁신적 모빌리티 서비스를 상용화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SKT는 '모빌리티 오퍼레이터'의 첫 발판으로 올해부터 국토부 주관의 실증사업에 나선다. 국토부는 실증사업을 2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1단계는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 UAM 전용 시험장, 운용 시스템, 통신망 등을 구축해 실증을 진행한다. 기체 안전성과 UAM 각 요소의 통합 운용성을 검증해 이를 통과한 컨소시엄은 2단계로 넘어가 2024년에 도심지역에서 실증을 진행하게 된다. 유영상 SKT 사장은 지난 2월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인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23'에서 "SKT의 사업은 지상에서 공중으로, 현실에서 가상공간으로 연결될 것이며, 고객의 시공간을 더욱 의미있게 확대함으로써 모바일 오퍼레이터에서 모빌리티 오퍼레이트로 확장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SKT는 고객의 지상·항공 교통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사업자를 목표로 2025년 UAM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T는 협력 파트너들과 UAM 운항의 핵심요소를 검증해나갈 계획이다. 기체 및 운항 분야는 SKT, UAM 전용 이착륙장인 버티포트 분야는 한국공항공사, 교통관리 분야는 한화시스템이 주도적으로 맡아 실증에 나선다. SKT는 이번 실증 사업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인 글로벌 UAM 기업인 조비 에비에이션의 실제 UAM 기체로 안정성 검증에 나선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구축한 4G 및 5G 기반의 UAM 특화 상공망을 활용해 UAM 운항 고도인 300~600m 상공에서 통신 품질을 테스트한다. SKT는 UAM 상용화를 위해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등과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을 결성하고 조비 에비에이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기체·서비스 플랫폼(MaaS) 등 전 분야에 걸친 상호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SKT는 향후 UAM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한편, UAM 사업의 운항·관제·통신·서비스플랫폼 등을 고객에게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UAM 토털 서비스 프로바이더'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KT는 한국형 UAM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UAM 전용 5G 항공망 구축을 완료하고,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 이번에 구축된 항공망은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KT는 전남 고흥항공센터 일대의 회랑과 버티포트에서 UAM 운항에 필요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항공망에는 KT가 개발한 3차원 커버리지 최적 설계 기술과 네트워크 슬라이스 기술 등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UAM의 운항 고도인 300~600m에서 안정적인 5G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3차원 커버리지 설계 기술은 5G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3차원으로 적용해 최적화하는 기술이며, 네트워크 슬라이스 기술은 특수 및 일반 목적의 트래픽을 각각 분리해 통신 서비스 품질을 보장하는 기술이다. KT는 구축한 항공망을 K-UAM 컨소시엄사는 물론 UAM 중소 기체 제작사와 운항사에도 제공한다. 이들 업체와 시험 비행과 협력을 통해 최적의 항공망 프로파일과 설계, 운영 노하우 등을 축적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는 UAM 전용 항공망에 위성통신 및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적용해 통신 서비스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KT 인프라DX연구소장 이종식 상무는 "이번 항공망 구축은 미래 모빌리티로 주목받는 UAM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KT는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컨소시엄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UAM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UAM 사업에서 고품질 상공 통신과 통신 기반 UAM 교통관리 시스템 'UATM'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월부터 국토부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에 참여하고 있으며, 7월에는 부산광역시와 UAM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 1월에는 서울교통공사와 복합 환승센터 조성을, 2월에는 UAM 기체 스타트업 '플라나'와 통신 기반 UAM 데이터 전송 기술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특히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을 위해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기업들과 컨소시엄 'UAM 퓨처팀'을 구성했다. 컨소시엄은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 GS건설,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로 구성됐으며, 각각 교통관리, 운항, 버티포트, 항공기 분야로 참여하고 있다.

2023-05-25 09:50:2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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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목장 아이스크림, 건강한 원료로 더 진하게…리뉴얼 기념해 이벤트 전개

매일유업의 식품 브랜드 상하목장이 지난 4월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를 2배 농축해 만든 아이스크림을 리뉴얼 출시했다. 밀크, 딸기 2종으로 출시된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은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를 2배 농축해 진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용량 파인트컵 474ml, 부담 없는 미니컵 100ml 두 가지 용량이다. 상하목장은 아이스크림 본연의 맛을 내기 위해서 유기농 우유를 2배 농축하고, 유지방 함량을 높였다. 474ml 밀크 파인트컵에는 상하목장 우유 200ml 2팩 이상이 아이스크림 한 통에 담겨 있는 셈이다. 밀크 아이스크림은 바닐라향 첨가 없이 물 한 방울 섞지 않고 우유 그대로를 듬뿍 담아 고소하고 진한 우유 아이스크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딸기 아이스크림은 국산 설향 딸기의 원물 함량을 높여(기존 대비 1.7배) 원물 본연의 맛과 산뜻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은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7월 31일까지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은 '이보다 더 우유우유 할 순 없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광고 영상을 유튜브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 광고 영상에는 '우유의 차이가 맛의 차이'라는 콘셉트로 밀크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다양한 페어링 방법도 담겨 있다. 오는 6월 14일 오전 11시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라이브방송을 연다. 474ml 파인트컵을 2+1 혜택으로 제공하고, 매일유업의 디저트 라인과 함께 구성한 다양한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100ml 미니컵은 8입 특별 구성으로 선보인다. 또한 방송 중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상하목장 전용 스쿱, 상하목장 친환경 보냉백 등을 선물한다. 이벤트 소식은 상하목장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상하목장은 '자연에게 좋은 것이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라는 신념 아래,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건강한 원료만 엄선해 제품을 만든다"며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은 정성 들여 만든 신선한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를 농축해 담은 진한 맛의 아이스크림이다. '밀크 아이스크림'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디저트와 페어링해도 맛이 일품이다.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가 만드는 맛의 차이를 느끼실 수 있도록 깔끔한 끝맛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만큼, 많은 분들께서 상하목장 아이스크림과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25 09:49: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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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노머니 노아트'서 아트카로 재탄생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의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국내 최초 아트 버라이어티쇼 '노머니 노아트'에서 아트카로 재탄생한다. 르노코리아가 제작 지원한 '노머니 노아트'는 상업성과 대척점에 있다고 여겨지는 예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신진 작가들이 일반인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예술과 대중 간의 거리를 좁히는 것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프로그램 첫 시즌 동안 최종 낙찰자에게 작품을 전달하는 역할로 등장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마지막회에서 공동 작업의 캔버스로 활약하게 된다. '노머니 노아트' 1회부터 9회까지 진행되는 동안 경매 최고 낙찰가를 기록한 이사라, 미미, 심봉민, 태우 작가가 최종 무대에 올라 XM3를 아트카로 변모시킨다. 피날레 무대에 오른 4인의 작가는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전면, 후면, 양측면으로 차량을 나눠 작품을 드로잉했고, 연예인 큐레이터 봉태규, 개코, 김민경, 김지민이 함께 작업에 참여했다. 아트카로 변신하는 XM3의 외장 컬러는 웨이브 블루 색상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에만 단독으로 적용된다. 지중해를 떠올리게 하는 깊은 블루톤으로 작가의 개성을 담아내는 바탕색이 되어 아트카가 완성된다. '노머니 노아트' 시즌1의 피날레 무대에 올라 최고의 작가로 뽑힌 영예의 작가에게는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2023-05-25 09:49: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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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대표, 서울대 150명 만나 블록체인 기술 피력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지난 24일 오후 서울대학교에서 블록체인(Blockchain), 웹3(Web3)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블록체인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취업을 앞둔 학생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고 25일 전했다. 서울대 재학생 150명이 참석한 이번 특강에서 장현국 대표는 약 27년 간 게임 업계에서 겪은 일을 전달했다. 장 대표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적 혁신은 지금까지 제가 본 것 중에 가장 파괴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주요 인터넷, 게임 회사들은 인터넷이 상업화되던 시점에 창업했는데, 마찬가지로 지금이 창업하거나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꿈을 갖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일에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위메이드에서 전개하고 있는 블록체인 사업 현황과 흥행 몰이 중인 신작 게임 '나이트 크로우'를 소개하며,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서울대 경영전략학회 이태민(경영 16) 군은 "스타트업 침체기 속에서 창업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장현국 대표님의 특강을 듣고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현국 대표는 학생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도 1시간 이상 가졌다. 신민우(경영17) 군은 "미래를 예측하고 그것을 실행할 때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장현국 대표는 "당장 내일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정해진 미래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며, "오랜 기간 역량을 쌓으며 정해진 미래에 대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답했다.

2023-05-25 09:49: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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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한국투자글로벌우주경제펀드’ 출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전 세계 우주산업 주도 기업에 투자하는 '한국투자글로벌우주경제펀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펀드는 유안타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해 민간 우주개발 시대에 발맞춘 우주경제(space economy) 분류 체계를 발표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관련 세부 테마를 ▲위성 커뮤니케이션 ▲항법 시스템 ▲지구 관측 ▲우주 수송 ▲우주 탐사 ▲우주 과학 ▲우주 기반 기술 등 7개로 압축했다. '한국투자글로벌우주경제펀드'는 OECD 7대 우주경제 세부 테마를 토대로 빅데이터 유사도 상위 종목을 유니버스에 편입하고 관리한다. 유니버스는 각 세부 테마별 기술력과 대표성을 가진 약 300개 종목 또는 상장지수펀드(ETF)로 구성된다.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유니버스 내 모든 종목의 주요 토픽 트렌드, 이벤트, 뉴스, 리서치를 수시로 모니터링한다. 사전에 긍·부정 이슈를 파악해 즉시 대응하기 위해서다. 자체 개발한 '우주경제 테마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스코어를 매기고 상위 종목들을 최종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주기적으로 공시하는 파트너 기업 ▲데이터 기반 밸류체인 분석을 통해 발굴한 비상장 혁신기업의 주요 협력사 ▲발사체 기술, 군집위성 보유 등 우주산업 주도권을 가진 경쟁 우위 기업 ▲OECD 우주경제 세부 테마 내 대표성을 가진 기업 등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우주기업 융합 생태계를 포괄하는 다양한 기업들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이다. 운용을 맡은 김현태 한투운용 글로벌퀀트운용부 책임은 "미·중 무역갈등, 러·우 전쟁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후퇴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리오프닝, 방위비 확대, 위성 서비스 성장 등으로 구조적 수혜를 볼 수 있는 우주산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한국투자글로벌우주경제펀드는 이러한 우주산업의 풍부한 성장 시나리오에 투자해 높은 성장세를 향유하고 싶은 장기투자자에게 최적의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펀드는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헤지하는 환헤지(H)형, 환율 변동에 자산을 노출하는 언헤지(UH)형, 미국 달러(USD)로 투자하는 USD형으로 각기 출시됐다. 이 펀드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25 09:35: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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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반려견과 함께하는 '더현대 플로깅 위드 그린프렌즈' 진행

현대백화점이 반려견과 함께하는 플로깅(plogging) 이벤트를 연다. 플로깅은 산책 또는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가리키는 말로, 이번 현대백화점 플로깅 이벤트는 반려견과 공원, 등산로 등 주변을 자유롭게 거닐며 친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동물권행동 카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더현대 플로깅 위드 그린프렌즈(이하 더현대 플로깅)'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더현대 플로깅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을 통해 '더현대 플로깅 위드 그린프렌즈' 키트(3만원)를 구매하면 된다. 더현대 플로깅 키트는 플로깅 시 사용 가능한 리유저블백·장갑·집게·생분해 비닐봉투와 함께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브랜드 중 하나인 '내셔널지오그래픽' 티셔츠 2장(블랙·베이지)과 친환경 나무메달 등 다양한 굿즈로 구성돼 있다. 키트 가격은 3만원으로 2000명에게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동물권행동 카라에 전달돼 유기동물 치료에 필요한 의료 장비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키트는 다음달 7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되며, 키트를 받은 고객은 자율적으로 반려견과 함께 플로깅에 참여하면 된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올해 행사는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손잡고 스페셜 굿즈를 구성했다"며 "친환경, 유기견 등 사회적 관심사와 연계해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사회와 선순환할 수 있는 ESG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25 09:34: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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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식 "5대 강력 범죄 저지른 마약사범 5년 새 3배 급증"

살인·강도 등 5대 강력 범죄를 저지른 마약류 사범이 최근 5년 사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이 최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대 강력 범죄(살인·강도 및 강제추행·강간·상해·폭행)를 저지른 마약류 사범은 2016년 27명에서 2021년 93명으로 늘었다. 특히 2016∼2021년까지 6년간 5대 강력 범죄를 저지른 마약류 사범은 총 451명에 이른다. 2016년 27명에 그쳤던 5대 강력 범죄를 저지른 마약류 사범은 2017년(38명), 2018년(92명), 2019년(116명) 등 꾸준히 증가했다. 2020년은 85명으로 2019년 대비 다소 줄었으나 2021년 93명으로 다시 늘었다. 최춘식 의원실에 따르면 경찰청은 꾸준히 증가하는 5대 강력 범죄를 저지른 마약류 사범 대응 차원에서 '연속성 있는 집중 단속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 건강·정신을 황폐화하고 국가를 좀먹는 마약 범죄를 뿌리뽑기 위해 수사·단속 및 관리 등 범정부적 총력 대응을 하겠다"고 했다. 최 의원도 지난 4월 18일 '법적으로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 등 마약류 사용자가 강력 범죄(살인·강도·강간·상해·폭행 등)를 저지를 경우, 그 죄에 정한 형의 장기 또는 다액에 2배까지 가중'이 핵심인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최근 5대 강력 범죄를 저지른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는 데 대해 최 의원은 "마약이 점점 우리 실생활을 잠식하기 시작했다"며 "우리 사회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마약범이 살인, 강간 등 강력범죄를 저질렀을 때 예외 없이 엄중하게 가중처벌해서 마약 사용과 이에 따른 범죄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대폭 제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5-25 09:34:0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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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여름 바캉스'..물놀이, 캠핑 용품 등 최대 20% 할인

롯데온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 수요 잡기에 나선다. 롯데온이 오는 28일까지 '여름 바캉스 준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휴가 준비를 위해 필요한 물놀이 및 캠핑 용품과 패션, 식품 등 바캉스 관련 다양한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지난해부터 실내 마스크가 해제되고,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면서 휴가 및 바캉스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했다. 실제로 '네이버 데이터랩'이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 검색어 트렌드를 살펴보면 2022년 6~7월에 래쉬가드, 아쿠아슈즈, 텐트, 타프, 파라솔 등에 바캉스 용품에 대한 검색량이 가파르게 늘었으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약 4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이러한 트렌드가 올해까지 계속 이어지며, 롯데온의 관련 상품 매출에도 영향을 미쳤다. 올해 1~4월 롯데온의 '래쉬가드·수영복'과 '물놀이 용품' 매출은 전년대비 각 2배 이상 늘었다. 그 동안 참아왔던 바캉스 수요가 몰렸으며, 본격적인 여름이 오지 않았는데도 시즌과 상관없이 해외여행 및 실내 물놀이 등을 즐기려는 수요가 늘어난 탓이다. 이에 롯데온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6월부터는 바캉스 관련 상품의 수요가 더욱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여름 바캉스 준비' 행사를 준비했다. 오랜만에 떠나는 휴가에 어떤 상품을 준비해야할지 모르는 고객들을 위해 행사 테마를 '바캉스 물놀이템' '바캉스 패션템' ' 바캉스 캠핑템' 등으로 나눠 상품을 제안하며, 행사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최동효 롯데온 스포츠레저MD(상품기획자)는 "엔데믹으로 물놀이, 캠핑 등 다양한 방법으로 휴가를 즐길 수 있게 됐고, 언제든지 해외여행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 연중 바캉스 관련 용품의 수요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관련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할 수 있도록 '여름 바캉스 준비'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25 09:32: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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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ELS 공모

유진투자증권이 25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총 20억 규모의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430회 ELS'는 2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S&P500 지수와 테슬라(TESLA)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시 수익률은 최대 세전 연 19.2%다. '제430회 ELS'는 스텝다운 구조에 따라 4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우선,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4개월), 80%(8개월), 75%(12개월, 16개월), 70%(2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지고, 만기평가일에 60%(24개월) 이상이면 만기상환 조건이 충족돼 세전 연 19.2%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낙인(Knock-in) 구조(낙인 베리어 35%)이며,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이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3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상환 돼 원금 및 이자 수령이 가능하다. 해당 조건이 충족되지 못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번 공모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이며, 온라인 전용 상품인 관계로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 MTS, HTS에서 가입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유진투자증권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25 09:29:0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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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넷제로 시티 구현..2030 부산세계박람회 역량 알린다

롯데가 '넷제로 시티 부산'의 미래를 미리 선보인다. 오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부산의 역량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롯데가 25~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서 그룹의 탄소중립 활동과 함께 '넷제로 시티 부산'의 미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WCE는 지난해까지 각각 열리던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산업대전'과 '탄소중립 대전', 환경부의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 부산시의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을 통합한 국내 최대 기후·에너지 분야 행사다. WCE는 ▲탄소중립관 ▲청정에너지관 ▲에너지효율관 ▲미래 모빌리티관 등으로 꾸며진다. 롯데는 WCE '탄소중립관' 내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백화점, 롯데웰푸드, 호텔롯데, 롯데건설 등 19개사가 참여한 '롯데그룹관'을 운영한다. '롯데그룹관'에서는 재생에너지 전환, 탄소포집, 에너지 효율개선, 수소에너지, 연료 전환, 무공해차 전환 등 롯데의 6대 핵심 탄소저감활동 바탕,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넷제로 시티 부산'의 모습을 통해 2030 세계박람회 개최 역량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롯데그룹관'을 통해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롯데 계열사의 미래 사업을 만나볼 수 있다. 친환경 쇼핑, 스마트모빌리티를 이끌어갈 롯데정보통신의 메타버스와 자율주행셔틀, 전기차 충전 플랫폼 체험존이 준비되어 있으며, 롯데 화학군이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수소에너지 사업과 배터리 소재 사업 기술도 모형과 영상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롯데케미칼의 국내 최초 기체 분리막을 활용한 탄소포집 기술과 롯데정밀화학의 암모니아 열분해 기술, 롯데건설의 탄소 배출량을 최대 90%까지 저감하는 친환경 콘크리트 기술도 소개된다. 이와 함께 롯데의 자원 선순환 활동도 선보였다. 롯데 계열사는 친환경 상품 도입, 그린 캠페인 등으로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게 유도하고 있다. 롯데 유통군의 '리얼스(RE:EARTH)', 롯데칠성음료의 '리그린(ReGreen)' 등 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캠페인도 소개한다. '롯데그룹관' 직원들은 'BUSAN EXPO 2030'을 마킹한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을 착용해 관람객들에게 '구도'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 롯데자이언츠는 지난해부터 롯데케미칼의 '프로젝트 루프'를 통해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제작한 친환경 유니폼을 착용하며 탄소중립에 동참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25 09:28:0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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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25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이동통신 3사의 5G 서비스 속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허위·거짓 광고라며 시정명령과 함께 역대 표시광고 사건 중 두 번째로 큰 33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5G의 기술표준상 목표 속도인 20Gbps는 이론상으로만 가능하고 소비자가 이용하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4일 국회가 입법을 추진 중인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2·3조 개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재차 밝혔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세계은행 한국사무소가 혁신과 기술의 허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세계은행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한국의 개발경험을 개도국 등과 적극 공유할 것을 주문했다. ▲2024학년도에는 전국 대학에서 수시모집 인원 34만62명 중 1만1161명을 논술전형으로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전체 수시 인원의 3.28%에 불과하지만, 수도권 주요 대학들과 부산대, 경북대 등 지역거점 국립대학에서 실시하고 있고, 내신 성적이 비교적 낮더라도 합격 가능성이 높은 전형으로 꼽힌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2026년까지 6800억원을 투입해 시내 어디서든 걸어서 5분 거리 내 녹지 공간을 즐길 수 있는 정원도시를 만들겠다고 24일 발표했다. ▲서울시가 여의도 금융중심지 내 혁신 디자인 건축물에 용적률을 1200% 이상 완화한다. 높이 350m 이상의 초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해진다. <금융·부동산부> ▲ 올해 1분기 가계빚이 14조원 가량 감소했다. 주택매매거래가 늘며 주택담보대출은 늘었지만, 고금리에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이들이 줄어든 영향이다. ▲ 중소형 보험사를 중심으로 여행자 보험 시장 공략이 활발하다. 엔데믹 이후 국내외로 떠나는 발걸음이 늘어나면서 여행자 보험의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 향후 1년간 물가상승률을 전망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이달 3.5%를 기록하면서 3개월째 하락했다. ▲ 세계 1위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한국 시장 진출에 고전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서류 보완을 이유로 사업자 변경신고 수리를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아파트. 단지 인근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올해 초 전용면적 84㎡이 20억원 정도에 거래됐지만 최근 10%나 오른 가격에 계약되면서 반등세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자본시장부> ▲반도체주 훈풍 기대감에 따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세가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연초 5만 원대에 그쳤으나 현재 7만 원대 탈환을 눈앞에 두고 외국인 등의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황의 실적 개선을 예측했다. ▲최근 증권사들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개선하거나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이탈로 인한 수수료 수익 감소 등을 우려한 증권사들이 발 빠르게 MTS 재정비에 나서며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산업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3차 발사 2시간여를 앞두고 기술적 문제로 최종 연기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 발사를 위한 추진제(연료, 산화제) 충전 과정에서 기술적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만약 25일 발사일이 결정되면 시각은 오후 6시 24분이 될 것이라고 과기정통부 측은 설명했다. ▲HD현대가 국내 대표 철강 및 해운 기업들과 손잡고, '오션와이즈(OceanWise)'를 통한 친환경 글로벌 해상 공급망 연결에 나선다. HD현대는 국적 선사 4곳(에이치라인해운·대한해운·팬오션·폴라리스쉬핑), 포스코와 함께 '조선·철강·해운 3자 간 탄소중립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선박 건조-선박 운영-원료 운송'으로 연결된 해상 물류 밸류체인 당사자들이 직접 탄소중립을 위한 ESG 협력에 나선 것은 최초다. ▲다음달 1일 취임 1주년을 맞은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의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다. 렘펠 사장은 수년간 적자에 내수·수출 등 생산 감소로 인한 위기를 맞은 한국지엠의 체질개선을 통한 흑자전환을 이끄는 중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출시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영업일 기준, 사전계약 7일 만에 역대 최고 수준인 1만3000대를 기록했다. 실제 한국지엠은 지난 1~4월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64.8% 증가, 전체 판매량은 54.9%로 판매 실적이 크게 늘어났다. ▲LG전자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가 전세계 스튜디오를 공략한다. LG전자는 LG 매그니트를 전세계 시장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LG 매그니트는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에 최적화했다. 초대형 디스플레이로 벽을 만들어 배경을 구현해 촬영하면 별도 특수 효과 없이 현장감을 담을 수 있다. 크로마키보다 제작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배우 연기 몰입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통부> ▲백화점들이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외식 ·엔터테인먼트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팝업스토어와 유명 F&B를 입점시켜 고객 체류시간을 늘리는 것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을 K-제약이 정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전 세계적으로 NASH 치료제 개발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개발한 혁신 신약들이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한미약품과 동아에스티, 유한양행, LG화학 등이 NASH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2023-05-25 06:00:0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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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어떤 기도

기독교나 천주교 이슬람교 같은 경우는 유일신 개념에 그 아들 독생자 예수님에 대한 절대적 신앙이기에 숭앙의 대상이 확정적이다. 그러나 힌두교는 만물이 다 신이라는 범신론인데다가 불교의 경우 수많은 불보살님들이 계시니 어떤 면에서 잠시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 실제 많은 불자들이 어느 불보살께 어떤 기도를 해야 하냐고 묻기도 한다. 특히 올해처럼 윤달이 드는 해에는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까지 지내는 터라 웬만하면 반드시 해야 하는 기도리스트가 추가되기도 했다. 우리 주변의 세상의 선한 우주의 기운은 서로 함께 돌아가는 것이어서 두부모 자르듯이 구별되지 않는다. 앞 파도는 뒷 파도의 힘을 받아 계속 물결치고 일렁이며 모래 톳을 쌓고 절벽을 깍듯이 인드라망이라 하여 그물처럼 연결되어 있고 보이게 또는 보이지 않게 에너지파동을 전달하며 주고받는 것이다. 누군가는 말한다. 기도해서 풀리지 않는 일이 없다면 기도해서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그건 좀 불공평하지 않느냐고, 노력을 통해 목적을 성취해야지 그저 기도한다고 일이 이루어지면 그건 요행을 바라는 것과 별반 달라 보이지 않는다며. 맞는 말이다. 그렇다하더라도 처절하게 기도를 해보시라. 기도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몸과 마음을 정하게 하고 삼일 칠일 삼칠일 백일.. 이렇게 정성껏 발원을 세워 기도를 하다보면 참회와 더불어 마음의 질이 높아진다. 순일해지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주변의 기운들이 돕는다. 어느 기운은 관세음보살의 에너지요, 어떤 기운은 지혜를 갖춘 문수보살의 파장이 임한다. 에너지에는 좋은 기운도 있고 부정적인 기운도 있다. 겸손한 마음에는 긍정에너지가 생긴다. 기도는 요행이 아니다. 이를 일러 불보살님들이 가피하셨다고 이름 할 뿐이다.

2023-05-25 04: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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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5월 25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5월 25일 목요일 [쥐띠] 36년 커피 한 잔이 여유를 준다. 48년 보통 있는 일에 시시비비 가리지 말 것. 60년 파란 하늘이 그립고 비빌 언덕이 필요한 날. 72년 자신이 옳다고 믿어도 기다려보자. 84년 우는 아이는 젖을 줘서라도 달래보라. [소띠] 37년 받았으면 자신도 베풀어라. 49년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한그루 사과나무를 심자. 61년 상대의 실수를 덮어 주면 보답을 받는다. 73년 가족으로 인해 곤경에 빠진다. 85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나 뜻밖의 좋은 일. [호랑이띠] 38년 집 나간 말이 새 식구를 일궈서 돌아오니 이득이 많다. 50년 비단옷 입고 밤길을 돌아다니는 격. 62년 의견통일을 하고 새로운 일을 맡아라. 74년 휴대전화 교환을 고려. 86년 건강이 염려되니 음주는 주의하자. [토끼띠] 39년 포기하면 마음은 편하다. 51년 동분서주해봐야 이익이 별로 없다. 63년 지혜가 부족해도 근면 성실로 극복. 75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87년 부동산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일을 추진. [용띠] 40년 소중한 것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 자체가 상대에겐 고통. 52년 삼재이니 이혼 위기를 극복하라. 64년 정치적인 언쟁에 휘말리면 본전 찾기 힘들다. 76년 새 술은 새 부대에. 88년 익숙한 일도 가볍게 보지 말자. [뱀띠] 41년 언제나 진리의 길은 가까운 데 있다. 53년 내가 좋다고 남들도 다 좋은 건 아니다. 65년 삶의 질은 나의 선택으로 결정된다. 77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다 낭패. 89년 겸손하게 하루를 보내자. [말띠] 42년 머리는 아프고 몸도 피곤. 54년 마음은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66년 한발 물러서서 양보해보라. 78년 여름이 갔으니 부채는 제 역할을 다한 것. 90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간다. [양띠] 43년 두려움이 기도를 거치면 용기가 된다. 55년 칠흑같이 캄캄해도 곧 새벽이 오겠다. 67년 매력적인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이니 중심을 잘 잡자. 79년 진인사대천명이니 최선을 다해라. 91년 작은 손해에 신경 쓰기보다는. [원숭이띠] 44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한다. 56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자. 68년 기다리던 곳에서 좋은 소식이 온다. 80년 백만송이 장미가 깔린 길을 걷는 기분. 92년 순리대로 흐르는 것은 흘러가게 둬야. [닭띠] 45년 말보다는 일을 진행시켜 나가는 것에 초점을. 57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피하는 게 상책. 69년 멍석이 깔렸으니 최선을 다해서 미뤄둔 일을 마무리. 81년 실수도 하지 않도록 점검. 93년 웃으면 복이 온다고 했다. [개띠] 46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58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좋은 일이 올 것이다. 70년 서류를 제출하고 좋은 결과가 있다. 82년 너무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칠 수 있다. 94년 신경질적 반응이 본인 일에 방해된다. [돼지띠] 47년 걱정했던 것보다 일이 잘 풀린다. 59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 주지 않는다. 71년 지혜가 생기고 영업도 잘된다. 83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하니 잔재주부리지마라. 95년 백절불굴(百折不屈)하여 여기까지 왔는데.

2023-05-25 04:0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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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 김대기 "IAEA 오염수 분석 안전 못하면, 日에 양보 없다"

국회 운영위원회가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대통령실에 대한 현안질의를 진행한 가운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놓고 야당의 날선 공방이 오갔다. 이번 대통령실 현안 질의는 지난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있었던 11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야당은 지난해 10.29 이태원 참사, 한미·한일 정상회담 성과 논의 등으로 대통령실에 대한 현안질의를 줄기차게 요구해왔으나 여야 이견으로 성사되지 못했다. 이날 대통령실에선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등 수석 전원이 출석했고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등도 참석했다. 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에서 조 실장의 인삿말을 문제삼으며 "(업무 보고서에 보면) 거짓말이 있다. '북한의 선의에만 기댔던 대한민국의 안보', '선의에 기댄 가짜 안보, 평화'라고 돼 있다. 왜 돋보이기 위해 과거를 폄하하고 군을 폄하하나"라고 지적했다. 조 실장은 이에 "신성한 국회에 와서 안보실장이 국회 운영위 보고를 드렸는데 거짓말이라고 하니 실장으로서 가만있는 것이 도리가 아니다"라며 "지난 정부의 전 대통령이 국제사회를 다니면서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있다면서 제재를 해제해달라고 했다. 가짜 평화라는 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맞섰다. 이에 여야 의원들의 각자 항의가 이어지며 운영위 회의실 안에는 고성이 오갔다.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입장과 관련해서도 공방이 오갔다. 야당은 일본 정부가 오염수를 ALPS(다핵종제거설비)를 통해 제거해도 사라지지 않는 핵종들이 다수 있어서 위험성이 높다고 주장한 반면, 여당은 이를 반박하며 ALPS가 제거하지 못하는 삼중수소도 열흘이면 체외로 배출된다고 주장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IAEA(국제원자력기구)가 오염수 시료를 세 차례 받아서 분석 중에 있기 때문에 그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정확히 하자. IAEA에서 안정성을 담보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김 실장에게 묻자 "담보하지 못한다면 저희도 양보할 수 없다. 당연한 이야기다"고 말했다. 앞서 오전 운영위 국가인권위원회 등에 대한 현안 질의에선 국회사무처가 23일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입법 로비 의혹이 불거진 게임사 '위메이드' 임직원 국회 출입 기록 제출을 거부했다는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국회 운영위원회가 결정해주면 신속하게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운영위는 오후 대통령실 업무보고를 받기 전 국회사무처가 '위메이드' 임직원 국회 출입 기록 제출하도록 의결했다. 한편, 이날 동시다발적으로 열린 다른 상임위에서도 중점적인 현안이 처리되거나 여야 대립이 오갔다. 먼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여야가 합의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의결했다. 특별법은 당초 정부안 보다 적용 대상이 확대했고 피해자들에게 최우선 변제금만큼을 10년간 무이자 대출해준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선 여야 공방 끝에 야당 단독으로 일명 노란봉투법이 본회의에 직회부 됐다. 상임위 의결 후 법사위에서 60일 이상 계류돼 본회의 직회부 요건을 충족한 노란봉투법에 대해 여당 환노위원들은 좀 더 협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맞섰으나, 야당 환노위원들은 여당이 시간끌기를 하고 있다면서 야당 단독으로 표결해 직회부 했다. 여당 환노위원들은 이에 항의하며 퇴장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면직 논란을 두고 여야가 충돌했으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선 윤석열 대통령 정부가 일본에 파견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을 놓고 대립했다.

2023-05-24 19:34:2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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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홍보협의회, 2023 춘계 세미나 개막…“대학, 브랜드 파워가 경쟁력”

2023년 한국대학홍보협의회(회장 김영권 호서대 홍보팀장, 이하 KUPA) 춘계세미나가 '브랜드 파워가 대학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24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KUPA는 전국 대학 홍보담당자들의 협의체로 김영권 호서대 홍보팀장이 제25대 회장을 맡고 있다. 김영권 회장은 개회사에서 "KUPA를 통해 대학 홍보 담당자들이 업무 역량을 확충하는 한편, 즐겁게 교류하고 필요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소통 공감의 장', 개별 대학들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부 소통을 통해 우리나라 대학의 변화와 발전을 주도하는 협의체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우극 KUPA 총무이사(순천향대 홍보팀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내빈인사에 이어 개그맨 김시우 씨가 무대에 나서 참가자들과 아이스브레이킹(Ice breaking)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초청 강연에는 장이지 브랜딩포유 대표가 '효율적인 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장 대표는 이케아, 나이키 등 브랜딩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대학이 단순 교육기관을 넘어 브랜드화됨에 따라 대학 대외 이미지는 여러 측면에서 중요한 요소"라며 "이는 학생 만족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만큼, 슬로건 개발, 마스코트 마케팅, 소셜미디어 활동 등을 통해 자체 브랜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26대 신임회장으로는 박세환 경희대 홍보팀장이 선출됐다. 박세환 팀장은 "홍보협 회칙을 보면 대학 홍보 업무의 연구개발과 대학 상호간 정보·자료 공유, 회원간 친목도모 등의 설립 목적이 명시돼 있다"며 "설립 목적을 바탕으로 운명 공동체인 전국 대학이 함께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 두 번째 날인 25일에는 ▲뮤지컬과 창의적 발상(원종원 뮤지컬 평론가) ▲2023 수험생 분석 및 마케팅 트렌드 전략(최원석 웨일미디어 이사) 등 강연이 준비됐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지역협의회별 분임토의 등이 진행된다.

2023-05-24 18:21:1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