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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김경일 파주시장이 23일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과 작별하자는 의미를 담은 캠페인으로, 장 볼 때 장바구니 이용,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등 10가지 생활습관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운동이다. 지난 6월, 동일한 취지와 의미를 담은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던 김경일 시장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를 마친 후, "함께하는 작은 실천이 곧 미래와 환경을 위한 가장 중요한 힘"이라면서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나부터 먼저'라는 마음가짐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생활습관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파주시는 환경과 공존하는 미래를 위해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이행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라며,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보급을 늘리겠으며, 전국 최초 친환경 현수막 상용화와 폐현수막 자원화를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발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현재 '2023년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추진계획'을 기반으로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으며, 청사 내 텀블러 살균 세척기를 설치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파주시청 내 및 주변카페 8개소를 대상으로 다회용 컵 순환사업을 운영하며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하는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10월 기준, 다회용 컵 사용은 총 2,879개이며 이중 2,388개 컵이 반납되어 81%의 회수율을 기록했다. 아울러 엘지 디스플레이와 체결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업무협약'을 통해 작년 11월부터 사내 카페 4개소에서 다회용품을 이용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기준, 주문량 30만 5,981개, 세척량 27만 8,408개로 반납률 91%를 달성하며 월 2만 8,000개의 1회용 컵을 절감한 성과를 거뒀다. 한편, 정인화 광양시장의 지명으로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던 김경일 파주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최은미 파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철호 파주연천축협 조합장을 요청했다.

2023-11-23 15:27: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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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토란 부스 운영

곡성군(군수 이상철) 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곡성토란 가공 제품 홍보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부터, 대체식품, 신식품, 제조자동화, 스마트유통, 팜테크까지 미래의 식품산업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종합전시회다.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외 수입상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곡성토란 및 농촌융복합산업을 알리는 기회로 삼았다. 토란은 도시 지역의 젊은 층에게는 생소한 작물로, 주로 추석 명절에 먹는 '토란탕'으로만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사업단은 토란을 활용한 막걸리, 만주, 토란칩, 파이 등 다양한 가공 제품을 전시한다. 토란의 다양한 효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소비자들에게 토란을 새롭고 매력적인 식품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곡성토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박람회, 전시회에 참여해 홍보 및 판매 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 다방면에서 노력해 다양하고 맛있는 곡성 토란에 대한 관심과 소비자 기반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지난 1월에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산업지구에 선정된 바 있다. 그리고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사업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섬진강 기차마을 내에 곡성토란 체험장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곡성심청어린이축제 기간에는 곡성토란 홍보를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2023-11-23 15:26: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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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지자체 처음으로 ‘종자의 날’ 지정 조례안 제정

전남 함평군이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종자의 날'을 8월 3일로 지정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최근 공포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종자산업이 그린바이오산업으로서 기후변화로부터의 식량안보를 대비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에 실시됐으며 종자의 날인 8월 3일은 함평군 국화품종 최초 등록일이다. 종자산업은 이제 단순한 의식주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식품, 의약품, 재료산업 등과 융복합이 가능한 산업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국가 기간산업으로의 중요성이 증가해 종자 강국들은 유전자원 확보와 지식재산권 선점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5년간 1조 94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종자산업을 기술혁신을 통해 육성하고 1억 2000만 달러의 수출액을 목표로 하는 '제3차 종자산업 육성 종합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으며 이 계획은 기술혁신을 중심으로 한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5대 전략은 ▲디지털 육종 등 신육종 기술 상용화 ▲경쟁력 있는 핵심 종자 개발 집중 ▲3대 핵심인프라 구축 강화 ▲기업 성장·발전에 맞춘 정책 지원 ▲식량종자 공급개선 및 육묘산업 육성 등이다. 이와 더불어 함평군은 자체적으로 국화품종을 육종해 2010년부터 지금까지 나비번영 외 22개 신품종을 등록하였고,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해 적극적인 신품종을 개발하여 국화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군은 자체 품종 육성을 통해 로열티 문제를 해결하고, 타 지역보다 7~10일 먼저 축제를 개최하고자 시기에 맞는 현애국, 화단국, 분재국을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종자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함평군이 앞장서서 종자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조례안을 제정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제발전 도모와 식량안보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3 15:25: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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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 기업인과 간담회 개최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운남)는 지난 11월 22일 고양 경제자유구역과 일산테크노밸리 성공 전략 및 기업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일산테크노밸리에 신규 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기존 관내 기업들이 역차별을 받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 방안도 요청하였으며, 이에 특별위원회 위원 대부분이 상생 방안 모색에 크게 공감하며 체감할 수 있는 혜택 부여 방안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보자고 하였다. 또한 국립암센터 김영우 연구소장은 국립암센터가 가진 국가암데이터센터와 글로벌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바이오클러스터 관련 TF 구성을 요청하여 관련 부서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김운남 위원장은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 활성화전략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에 기업유치특위 위원들과 관심 있는 기업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리 마련을 경제자유구역추진과에 요청하는 등 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 마련을 약속하였다. 김운남 위원장은 "도시 간 경쟁의 시대인 21세기에 고양특례시가 경쟁력 있는 자족도시가 되기 위해서 일산테크노밸리에 우수 기업을 유치하고,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오늘 참석한 모든 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의회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제도적인 뒷받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는 우수 기업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의회 협력을 위해 지난 2월 7일 출범하였으며, 김운남(위원장), 장예선(부위원장), 권선영, 김민숙, 손동숙, 송규근, 원종범, 조현숙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2023-11-23 15:24: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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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 100년, 고양소방서 개서 32년사’ 발간

고양소방서 100년 역사를 담은 백서가 발간됐다. 고양소방서는 고양시에 소방 조직이 설치된 지 100년이 되는 뜻 싶은 해를 맞아 그동안 걸어온 역사와 주요정책, 발전 방향 등을 상세히 기록한 백서 '고양소방 100년 고양소방서 개서 32년사'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책에는 고양시민과 함께한 고양소방의 100년 역사와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정책 소개와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 과거·현재·미래를 담고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제1편 고양시의 역사와 환경, 제2편 행정·예방·대응·의용소방대 등 분야별 발자취를 각각 담았다. 또, 제3편은 고양소방의 변천사를 통해 다가올 미래에 대한 방향 제시와 시대별 사진첩, 마지막 제4편은 고양시민 감사편지와 칭찬글, 주요 언론보도 등을 수록했다. 고양소방서는 이 책을 국가기록원과 국립중앙도서관, 소방청 및 각 시·도본부 등에 배부했다. 정요안 서장은 "이 책에는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들이 여러 해 보여준 용기와 헌신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것뿐만 아니라, 소방소방의 업적과 성과, 미래의 비전을 소개했다"며 "우리 고양시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기 위한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11-23 15:23: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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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 및 금융사기 예방교육' 실시

한국거래소가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금융 및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환경에서 소외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디지털금융을 편리하게 사용하고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2023년 11월부터 서울·부산지역에서 30회에 걸쳐 총 60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시니어 금융교육을 20회(400명) 실시했다. 금융교육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전문강사와 보조강사가 소그룹으로 간편결제(Pay)용 앱을 활용하는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하며, 금융사기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금융사기로부터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금융사기 사례공유,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응법 교육 등이 포함된다. 디지털금융교육으로는 ▲간편결제(pay) 이론교육 ▲페이앱 활용실습(설치, 가입, 계좌연동, 온라인,오프라인 결제, 송금) ▲키오스크 활용법 등이, 금융사기 예방교육으로는 ▲금융사기 방지 스마트폰 설정방법 ▲바이러스 검사 및 백신 설치 ▲보이스피싱 차단 앱 설치 등이 구성됐다.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지털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23 15:21: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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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사료에 ‘방부제 없다’ 광고한 6개 사업자 적발

반려동물 사료를 판매하며 방부제가 없다고 허위 광고한 펫 사료 사업자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제재를 받는다. 공정위는 6개 펫사료 사업자가 방부제(보존제)가 함유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판매하는 펫사료에 '무방부제' 등으로 거짓·과장해 표시·광고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제재를 받은 펫사료 사업자는 나투어리베, 네츄럴코어, 더마독, 데이원, 우리와, 펫스테이트다. 공정위가 펫사료 시장에서 거짓·과장 광고를 적발해 제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이 판매하는 인섹트도그 하이포알러젠(나투어리베, 데이원), 그레인프리 치킨&살몬(네츄럴코어), 더마독 건강사료 관절(더마독), 웰츠 어덜트 독 및 헤일로 독 스몰브리드 치킨&치킨간(우리와), 아투 독 연어·청어(펫스테이트) 제품은 '무방부제', '보존제 무첨가' 등으로 표시·광고했으나 시험결과 방부제가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충남대 농업과학연구소 등 공인시험기관에서 실시한 방부제 시험결과를 토대로 이 사건 제품에서 소르빈산, 안식향산, 부틸하이드록시아니솔(BHA) 등이 검출된 경우가 한 번 이상 있는 경우 방부제가 함유됐다고 판단했다. 웰츠 어덜트 독 제품 등 일부 제품의 경우 사업자의 자체 시험 결과에서도 방부제가 검출됐다. 다만, 검출량은 '사료등의 기준 및 규격'에서 정하고 있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이들의 표시·광고를 본 일반 소비자들은 방부제 등이 함유돼 있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하기 어려워 사업자가 제시한 정보에 의존할 수밖에 없으므로 방부제가 전혀 함유되지 않은 것처럼 오인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특히 반려동물 사료가 다양화·고급화되면서 그 성분에 대한 정보는 구매 선택의 핵심요소가 된 바, 이 사건 표시·광고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 선택을 방해해 공정한 거래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공정위는 펫 사료 업체들이 관련 표시 광고를 자진 시정한 점, 보존제 검출량이 미량인 점 등을 고려해 처분 수위를 향후금지명령으로 결정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1-23 15:20: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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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뉴테크놀로지포럼] 혁신을 향한 갈망, DX 방아쇠를 당기다…메트로신문 포럼 성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이 혁신을 위한 필수 과제로 자리잡은 시대, DX 현실과 필요성을 확인하고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DX 성공 경험과 방법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등으로도 DX를 확대하기 위한 고민도 이어졌다.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는 22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23 뉴테크놀로지 포럼 -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 혁신의 트리거'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민관 모두가 DX 현황과 정보를 공유하며 혁신을 이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아 마련했다. 하토가이 준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BI) 대표가 기조 강연을 맡았고, 이건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상무가 강연으로 이어받았다. 오경석 영남대학교 교수와 김상윤 중앙대학교 교수가 학술적 관점에서 DX를 소개했다. 각계 주요 인사들도 함께 DX에 대한 중요성도 확인했다. 임지현 카카오게임즈 부사장과 강호성 KT 상무 등 기업 임원들과 황준호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강연자들과 DX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풍연 한국SW-ICT총연합회장이 축사를 전했고,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도 영상으로 포럼을 축하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장규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기업뿐 아니라 국가도 기술 경쟁력이 국력을 상징"한다며 "포럼이 대한민국 IT 기술 트리거가 되는 자리로 혁신에 기여하고 동참할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조강연은 맡은 하토가이 준 한국후지필름BI 대표는 한국과 함께 성장한 역사를 소개하며, 새로운 시대를 맞아 성공적으로 DX를 완수하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한 경험을 공유했다. DX 노력으로 단순 업무 혁신은 물론 고객 행복 경험(CHX)까지 추구하게 됐다고도 덧붙였다. 이건복 MS 상무는 생성형 AI를 민첩하게 도입해야만 혁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I를 혁신의 도구라고 규정하고, AI를 정착시키면 사업 패러다임까지도 바뀔수 있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도 새로운 기술에 대한 거부감도 적지 않다면서 AI 업계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노력을, 기업은 실패를 감싸주는 문화로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경석 교수는 경찰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공공기관과 정부가 DX를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크다고 설명했다. 각계에서 DX 노력이 확대되고 있는 반면 여전히 챗봇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할 만큼 느린 모습. 정부가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데다가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일 수 있는 분위기도 갖추지 못한 탓이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정부가 다양한 차원에서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상윤 교수는 DX 중요성과 현황을 되짚어보며, AI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뿐 아니라 내부 문화를 혁신하는 등 전반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지털화와 리쇼어링, ESG 경영 중요성 강화 등으로 DX를 도입해야할 당위성이 커졌다며, AI에 올바른 데이터를 학습시켜야 업무 효율 제고와 윤리를 모두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도 숫자가 아닌 콘텐츠에 초점을 맞추는 등 업무 방식 DX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개편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포럼에 참가한 청중들은 대부분 강연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집중했다. 강연자의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고 질문에 대답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도 보였다. 포럼이 끝난 뒤에도 일부 청중과 관계자들은 강연자에 인사를 전하며 또다른 논의를 이어가기도 했다. AI 활용 현황과 조직 문화 등을 공유하고 필요한 미래 과제를 제안하며 네트워크를 지속하자고 뜻을 모으기도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1-23 15:17:4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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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푸드+ 수출, 100억불 돌파...스마트팜, 농약 등 전후방 발군 성장

농식품 및 관련 전후방산업의 올해 수출액이 100억달러를 넘어섰다. 라면이 수출을 견인하는 가운데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3배 성장하는 등 전반적 호조세가 확산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등 전후방산업을 포함한 올해 K-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이 11월 3주차까지 104억8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1.2%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K-푸드플러스는 정부가 수출 전략산업으로 농식품(K-Food)에 전후방산업을 포함해 집중 육성하는 범위를 뜻한다. 순수 농식품 수출은 지난 9월 2주차에 올들어 처음 전년대비 증가세로 전환된 이후 계속 추세를 유지하며 이달 3주차까지 총액이 79억1000달러로 전년대비 1.0%증가했다. 올해도 역대 최고 실적 갱신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수출 성과는 전 세계적 경기 둔화 등으로 대외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여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식품과 전후방산업의 수출산업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해 1월 'K-푸드 플러스' 수출 확대 추진본부'를 발족하고 수입업체 발굴 및 연결 등 시장 개척, 판촉·물류 지원, 수출기업 밀착 관리, 매주 실적 점검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라면이 8억4200만달러로 전년대비 25.4% 성장, 역대최고치였던 작년 7억7000만달러를 이미 넘으며 올해 10억달러 수출 목표에 한층 다가섰다. 아울러 과자류(4.5%)·음료(8.7%), 김밥 등 쌀가공식품(17.9%)과 딸기(24.6%)·김치(9.4%) 등 신선농산물까지 고루 성장세를 보였다. 김밥 등 쌀가공식품은 세계적인 건강식품 및 간편식 선호 유행에 따라 미국, 유럽 등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1억90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미국시장에 진출한 냉동김밥이 주요 유통매장에서 품절 대란이 이어지는 등 해외에서 더욱 부각되고 있다. 출하시기를 맞은 딸기 등 신선과일도 본격적으로 수출을 시작해 딸기는 11월부터 동남아 물량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유자, 배, 포도 등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후방산업도 전년대비 2.0% 성장한 25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스마트팜이 2억55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97.4% 늘었고, 농약(4억800만달러,104.9%), 종자(4600만달러,9.0%)등이 고속 성장하며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물류 지원과 함께, 수출기업과 연계한 전략적 판촉을 통해 수출 확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수입업체 발굴·연결, 타 시장 전환 등 시장개척을 지원하고 수출기업 밀착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국가 전체적으로 수출이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K-푸드플러스 수출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농업인, 수출기업의 노력이 효과를 보인 것"이라며 "농식품과 연관산업 수출이 기록적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3 15:09:39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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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MGC커피, 스타의 소비생활...브랜드 가치 높여

식품업계가 스타들의 '자발적 앰배서더' 효과를 활용하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걸그룹 ITZY(있지)가 자신의 SNS에 메가커피에 대한 인증샷을 자주 올리며 브랜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해 왔다고 23일 밝혔다. ITZY의 멤버 채령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메가리카노의 대용량 사이즈를 자신의 얼굴과 비교하는 인증샷을 찍어 SNS에 게재했다. 지난 8월 19일 열린 ITZY 팬미팅에서 메가MGC커피의 디저트 세트, 텀블러, 기프티콘 등을 팬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메가MGC커피는 최근 손흥민과 함께 ITZY를 브랜드 모델로 추가 발탁했다. 모델로 선정되기 전부터 홍보대사를 자처하던 스타와 브랜드의 자연스러운 화합으로 메가MGC커피의 가을 신메뉴는 출시 보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 돌파하고 있다. 특히 할메가커피와 왕할메가커피는 출시 두 달 만에 단일 메뉴로 누적 판매 약 270만 잔을 기록했다. 협찬이나 광고가 아닌 스타 본인이 많이 사 먹는 음식을 인증하면서 스타들의 최애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호기심도 함께 증가한 것이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스타들도 팬들에게 일상 속 애정템을 공유함으로써 브랜드가 팬들과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23 15:06:3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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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NATO 호환 155mm 장약 첫 수출..."영국과 전방위 방산협력"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영국의 글로벌 톱티어 방산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영국 BAE시스템과 1759억원 규모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이 사용하는 155mm 포탄의 모듈화 장약(modular charge system, MC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MCS는 탄두를 정해진 사거리에 맞춰 포신 밖으로 날려 보내는 핵심 탄약 구성품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NATO 표준 155mm 포탄에 적용되는 장약을 처음으로 수출했다. 수출형 MCS는 자동장전 자주포가 장전할 시 발생하는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외부 탄피의 강성을 높였다. 현재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 중인 영국의 자주포 획득사업(Mobile Fires Platform, MFP)에 K9A2가 선정되면 MCS도 동시에 공급해 패키지 형태의 수출도 가능해진다. 아울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2일(현지 시각)에 영국 방산 기업 밥콕과 포괄적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양측은 지상과 해양, 하늘에서 글로벌 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NATO 회원국을 위한 MCS의 첫 수출을 계기로 영국 방산기업들과 다양한 방산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방산 수출을 확대하고 자유진영 안보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1-23 15:04:0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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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영국 순방서 1.8조원 경제 성과 창출"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 시 영국 에너지 기업의 해상풍력 관련 투자 등 총 1조8000억원 규모의 경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국빈방문 중 22일(현지시간) 런던내 호텔에서 영국내 2개 에너지 기업이 총 1조5000억원(11.6억달러) 규모의 한국 투자를 확정하고 투자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번에 한국에 투자 계획을 밝힌 기업은 코리오와 비피다. 코리오는 영국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의 해상풍력 개발 전문기업으로 부산, 울산, 전남 등에 총 2.9기가와트(GW) 규모로 8개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개발 중이며, 이번 투자를 통해 해당 프로젝트 추진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비피는 영국의 에너지기업으로 한국 남해안 지역에서 개발중인 해상풍력 발전단지 관련 투자를 신고했으며,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산업부는 전했다. 이들 기업의 투자는 타워 그조물, 터빈, 전력 케이블 등 핵심 기자재 분야 국내 기업에 대한 수요를 크게 확대할 전망이다. 특히, 발전단지 유지·보수사업에 지역기업 및 인력 참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순방시 비즈니스 포럼에서 경동나비엔, 효성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총 2700억원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투자 신고를 포함해 총 1조8000억원의 성과가 창출됐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방문규 산업부장관은 투자신고서를 접수받고 "이번 투자는 탄소중립 선도국가인 영국과의 무탄소에너지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우리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1-23 14:54: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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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안심소득, 빈곤완화·소득분배 효과 크다...안심소득 세션 개최

서울시는 '2023 한국국제경제학회 공동 동계 국제학술대회'에서 '서울 안심소득 특별세션'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세션은 24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코리아나호텔 스테이트룸에서 운영된다.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재산기준 3억2600만원 이하)에게 기준 소득 대비 부족한 가구 소득의 절반을 지원하는 복지 모델이다. 시는 소득 격차를 완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새로운 미래 보장 모델을 정립하고자 전국 최초로 안심소득 정책 실험을 시행 중이다. 작년에 1단계로 484가구를 선정해 안심소득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올 7월에는 2단계 참여가구로 1100가구를 뽑아 안심소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세션은 해외 도시의 소득 실험과 비교를 통해 향후 안심소득의 발전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이원진 한국사회보장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대안적 소득보장제도가 소득분배 및 소득이동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분석 대상 소득보장제도는 현행 사회보장제도, 대안적 소득보장제도인 기본소득(Universal Basic Income·UBI)과 부의소득세(Negative Income Tax·NIT; 서울시 안심소득)이다. 이 위원은 동일 예산하에서 저소득층에게 급여를 집중하는 부의소득세(NIT)가 현행 소득보장제도와 기본소득(UBI)보다 효과적이라는 분석 결과를 도출했다. 안심소득은 급여 효율성(수급범위 확대)이 크고, 소득 분배 효과도 가장 우수하다는 것이다. 성한경 서울시립대 교수는 두번째 발표자로 나서 안심소득과 해외 소득보장 실험을 비교해 설명한다. 안심소득 시범사업 기초선조사 결과 참여가구 중 절반 이상이 경제적 위기에 취약하고, 80% 이상이 고용이 불안정한 상황에 처했음에도 기존 복지 혜택 수급자는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안심소득을 6개월간 지급한 후 지원가구와 통제가구(지원받지 못하는 가구)를 비교·분석한 결과 지원가구의 우울감·스트레스가 크게 개선되고, 자존감이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류재우 국민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권혁창 경상국립대 교수, 안태현 서강대 교수, 강영호 숭실대 교수, 류명석 서울시복지재단 실장, 변금선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시는 내달 20~21일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안심소득 포럼에서 안심소득 1단계 시범사업 중간조사에 대한 최종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2023-11-23 14:49: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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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터뷰] 김재헌 코드캣 대표, "'로스드 소드' 유저 마음 훔칠 자신있다"

"오감을 모두 갖춘 게임을 찾고 있다면 '로스트 소드'를 체험해 보십시오. 글로벌 진출은 위메이드커넥트를 전적으로 믿고 가기로 했습니다." '지스타2023' 기간인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만난 김재헌 코드캣 대표는 차기작 '로스트 소드'를 소개하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로스트 소드가 전작과 달리 빠른 액션을 추구하기보다 애니메이션을 최대한 활성화시키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김재헌 대표는 "이번 지스타2023에서 선보인 로스트 소드는 전투 중 다양한 활동을 하던가 기존 수집형 RPG에서 하지 않았던 것들을 시도했다. 기본적인 토대는 마련됐다. 콘텐츠의 볼륨과 캐릭터들을 다듬는 일만 남았다. 하는 맛, 보는 맛 두루 갖춘 게임이 될 것이다. 특히 애니메이션과 더빙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2020년 설립된 코드캣은 '소드마스터 스토리'로 글로벌 누적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누적매출 300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 지스타2023에서 선보이는 '로스트 소드'는 코드캣이 두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로스트 소드는 서브컬처 콘셉트가 가미된 중세 카멜롯 전설을 모티브로 한 수집형 액션 RPG다. 성검 엑스칼리버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담고 있다. 현장에서 게임을 체험해 본 관람객들은 빠른 전투 속도와 독특한 게임 시스템이 특징인 게임이라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로스트소드의 핵심 요소를 ▲무한전투 ▲오프라인 보상 시스템 ▲고품질 애니메이션과 더빙 ▲합리적인 비즈니스 모델 ▲실시간 파티플레이 등 5가지라고 설명했다. 로스트 소드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서비스 권역을 순차 확대해 나간다. 올해 지스타2023현장에서 코드캣은 퍼블리셔인 위메이드커넥트와 함께 부스로 참가하면서 업계 이목을 집중 시켰다. 코드캣은 국내 출시 및 글로벌 진출은 전적으로 위메이드커넥트를 믿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한 신뢰를 내비췄다. 김 대표는 "위메이드커넥트는 플레이엑스포에서 처음 만났다. 위메이드커넥트의 게임 퍼블리싱 노하우와 경험에 신뢰가 갔다. 또 코드캣이 추구하는 방향과 니즈가 맞아 떨어졌다.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흥행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금은 운명 공동체같은 느낌이다"고 말했다. 실제 위메이드커넥트는 개발사가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토털케어를 실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QA현지화 ▲CS 커뮤니티 ▲IMC마케팅 ▲스토어 대응 ▲데이터 기반 수익화 등이다. 이는 내부 퍼블리싱 조직을 통한 로스트 소드 서비스 퀄리티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UA캠페인, 크로스프로모션, PR, 스토어피처링, SNS 바이럴 등 브랜딩부터 퍼포먼스 마케팅까지 전폭적이고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고 있다. 위메이드커넥트는 "신작 로스드 소드의 성공을 위해 퍼블리싱 역량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퀄리티 높은 업데이트와 만족감 있는 BM, 빠르고 투명한 소통운영, 지속적인 안정성 확보 등 유저 친화적 운영이 게임 서비스의 핵심 가치라는 기반을 두고 업무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출시에 대해서 김 대표는 "어느 지역을 선정하지 않고 공격적인 서비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 게임시장에 대해 그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게임을 개발한다는게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있는 게임을 개발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게임을 좋아하고 자신만의 콘텐츠로 재탄생할 수 있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게임시장이 밝지 않지만 게임의 파이는 지속적으로 커질 것이고 경쟁은 심해질 것이다. 그만큼 유저들이 가장 몰입할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해야 한다. 몰입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로스트 소드를 많이 알아봐주길 바란다. 정성을 많이 들인 게임이다. 충분히 몰입도 높은 게임을 경험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이를 위해 함께 해 온 팀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3-11-23 14:49:23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