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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경남 군부 최초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도입

장애인, 임산부, 고령자 등 '교통약자'들이 기본요금 2000원으로 택시를 이용해 군내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바우처 택시' 제도가 남해군에 도입된다. 남해군은 지난 23일 특별교통수단 심의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바우처 택시를 경남 지역 군부 중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하기로 확정했다. 바우처택시는 관내 택시운송사업자가 평소 일상 영업을 하다가 교통약자가 차량 배차를 요청하면 2000원의 기본요금으로 남해 군내 어디든 이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남해군에서는 교통약자들의 이동을 위해 휠체어 탑승 설비 등을 설치한 일명 '교통약자 콜택시' 7대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용자 중 휠체어 탑승 설비가 필요 없는 비휠체어 이용자 수가 전체 이용자의 80%에 이른다. 휠체어 이용자와 비 휠체어 이용자 모두 차량 배차 지연 등의 불편을 겪고 있다. 바우처 택시 제도가 도입되면 휠체어 이용자는 기존 교통약자 콜택시를, 비휠체어 이용자는 바우처 택시를 맞춤 이용할 수 있게 돼 이용자 불편이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우처 택시 이용을 원하는 비휠체어 장애인, 임산부, 고령자 등은 관할 읍·면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및 남해군청 건설교통과로 보행상 장애가 있음을 나타내는 진단서나 소견서를 첨부하여 이용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회원등록을 마친 이후 경상남도 특별교통수단 통합콜센터 및 스마트폰 앱(경남특별교통수단)을 통해 예약 접수 후 이용 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1회 자부담 2000원(정액)이고, 1일 4회, 월 5만원 한도 내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경남도에서는 김해시에서 최초로 30대를 시범운영하기 시작해 지난해 3월 통영시 51대, 6월 진주시 50대, 7월 창원시 142대를 각각 도입해 운영 중이다. 남해군은 "이번 바우처 택시 도입으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권이 한 단계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중교통 전반의 인프라 확충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5-25 11:54: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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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휴먼북 라이브러리’ 업무 협약 체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4일 시청 여유당에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상익)과 '휴먼북 라이브러리'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민선 8기 소확행 1호 공약인 휴먼북 라이브러리는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돼 전문 지식과 생생한 경험을 나누는 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의사·변호사·음악가·배우·공무원·일반 시민 등 275명의 휴먼북이 등록돼 있다. 이번 협약으로 ▲휴먼북 라이브러리 자원 지원 ▲단위학교 및 교육 네트워크 등과의 긴밀한 협력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협력 사업 등을 공동추진하며 특히 지자체에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 인력 풀을 구성하고 교육지원청이 이를 공유해 어린이, 청소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진로 체험, 교과 연계 수업, 학부모 및 교육지원청 직원 대상 특강, 지역 연계 사업 등에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지역 어린이, 청소년들의 진로와 꿈을 응원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의 협약으로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가까이에서 응원하고 함께할 수 있도록 휴먼북 자원을 적극 발굴·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남양주시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함께 추진하며 상호 시너지 효과를 얻고, 학생들이 휴먼북과의 만남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5-25 11:53:01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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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섬모 손상 기전 밝혀

UNIST 생명과학과 박찬영 교수팀은 단백질 절단효소인 '메인프로테아제'와 세포 구조를 유지하고 세포 분열과 이동을 조절하는 '셉틴' 단백질의 상호작용에 의한 감염세포 섬모 손상의 기전을 처음 밝혔다. 섬모는 세포의 안테나로 비유되며, 배아 발생부터 신체의 항상성 유지 등 생명 활동 전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호흡기에서 외부 병원체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내거나, 후각신경세포 등 다양한 세포에서 신호 전달에 관여한다. 섬모의 특이적 신호 전달 방법에는 대표적으로 Sonic hedgehog(SHH) 신호전달이 있는데 이는 세포분열 및 분화에 관여하여 조직 재생과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연구들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는 호흡기 섬모세포를 통해 감염을 일으킨다고 밝혀졌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섬모 손상 보고는 많으나 감염 세포의 섬모가 손상되는 원리나 섬모의 신호전달 이상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었다. COVID-19를 일으키는 SARS-CoV-2를 포함한 코로나바이러스는 사람의 섬모세포에 침투한 후 세포 내부에서 숙주세포의 자원을 이용해 바이러스 유전자와 단백질을 만든다. 코로나바이러스의 복제를 위해서는 코로나바이러스 단백질 절단효소(프로테아제)가 필요한데 단백질 절단효소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생산한 단백질 사슬을 절단해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의 단백질들을 만든다. 연구팀은 코로나바이러스의 프로테아제가 바이러스 단백질뿐만 아니라 감염 세포의 단백질을 절단해 바이러스 감염을 쉽게 만들거나 감염세포의 손상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단백질 절단효소는 섬모의 구조과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셉틴(Septin) 단백질을 자른다. 이를 통해 섬모의 길이가 짧아지고 세포 수가 감소하는 등 섬모 및 섬모세포 손상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절단된 셉틴 조각은 절단되지 않은 셉틴 단백질들과 결합해 복합체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정상적 활동을 하는 셉틴 단백질의 이동을 방해해 섬모의 구조 유지 및 기능손상을 야기한다는 것을 밝혔다. 연구팀은 손상된 섬모구조의 영향으로 인해 Sonic hedgehog(SHH) 신호 전달 기전도 손상됨을 확인했다. 이러한 섬모의 특이적 신호 전달 기전의 이상은 섬모세포의 분열 및 분화에 문제점을 초래하는 등 일차적인 조직손상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추가적으로 연구팀은 코로나바이러스의 단백질 절단효소 억제제를 바이러스 감염 전에 사용하면 섬모의 손상을 예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억제제가 바이러스 감염 후에 사용되면 SHH 신호 전달 체계의 손상이 완화되는 것을 검증했다. 이러한 결과는 바이러스에 의한 섬모 세포 손상을 예방하거나 완화하기 위한 약물 연구의 출발점으로 활용될 수 있다. 박찬영 생명과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바이러스와 감염세포내 단백질의 상호작용과 섬모 구조 및 기능 손상 기작을 밝혔다"며 "향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세포이상에 대한 연구 다양성을 제시하고 섬모이상으로 인한 후각, 미각 상실 등과 같은 감염세포 이상기전의 이해 및 바이러스 세포대응 기전 후속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의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 사업과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그리고 과기원공동연구사업에서 지원했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Medical Virology'에 2월 24일 자로 온라인 게재됐다.

2023-05-25 11:51: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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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박물관, 단오 전통 민속체험 행사 개최

부산대학교 박물관은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더위야 물렀거라! 수릿날과 단오부채' 행사를 오는 30일 부산대 부산캠퍼스를 시작으로, 6월 1일 양산캠퍼스, 6월 2일 금정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3일간 무료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만의 전통부채 만들기와 민속체험 행사로 진행된다. 부산대 박물관은 단오를 맞아 잊혀 가는 명절과 세시풍속을 알리고, 전통체험을 통해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행사는 5월 30일 오전 10시 30분 부산대 부산캠퍼스 박물관 후원에서 시작해, 6월 1일 오전 11시 양산캠퍼스 간호대학 일원, 6월 2일 부산시 금정구 소재 14개 지역아동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각 행사장에서 준비한 부채가 소진될 때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상택 부산대 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잊혀 가는 전통문화와 세시풍속을 되돌아보고, 이를 통해 전통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현대적인 계승 방안을 고민하고자 한다"며 "더불어 대학이 중심이 돼 지역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가짐으로써 소통과 공존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양산캠퍼스에서도 행사를 진행해 양산시민 및 양산부산대병원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자 및 보호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시원한 부채와 함께 어려움을 날리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2023-05-25 11:51: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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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

울산시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막을 알렸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 등 48개 경기장(타시도 포함)에서 총 36개 종목을 두고 치러진다. 울산시는 선수단의 편리한 이동을 돕기 위해 5월 26~ 31일 수송차량 340대(전세버스 68대, 택시 272대)를 지원한다. 또한 울산 종합운동장 등 48개 경기장에 안내소 공무원, 질서유지 공무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원활한 관객들의 경기 관람을 지원한다. 아울러 울산시청 전 부서 및 유관기관(단체)과 17개 시·도 선수단을 1:1로 짝을 지어 응원 및 격려를 진행한다. 소년체전 기간 동안 교통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종합운동장(병영오거리, 반구사거리, 동천체육관), 문수체육공원(두현삼거리, 무거삼거리, 옥현사거리) 등의 혼잡 구간 교통 상황을 관리한다. 연휴 기간인 5월 27일에서 29일 오후 1~4시 울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지역 예술인 및 청소년 예술·댄스동아리의 음악줄넘기 등 거리공연(버스킹)도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년체전 기간 동안 연휴 및 도로 경기 등으로 인해 교통 체증이 예상되는데,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체전 경기 외에도 다양한 문화행사도 준비하였으니 울산의 소년체전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개·폐회식은 개최되지 않는다.

2023-05-25 11:50: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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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집회시위 제한 공식화…모든 전체주의 독재 이렇게 시작"

정의당이 정부여당의 '불법 전력 단체의 집회시위 제한' 추진에 "모든 전체주의 독재는 이렇게 시작됐다"며 중단을 촉구했다. 이재랑 대변인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당정이 밝힌 방안은 사실상 집회 허가제의 부활이다. 위헌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정부와 여당이 불법 전력이 있는 단체의 집회·시위를 제한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고 경찰은 6년 만에 불법 집회 강제해산 훈련을 하기로 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집회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엄정한 법 집행'을 주문한 지 하루 만의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집시법에는 공공의 안전을 명백히 위협하는 집회·시위에 한해서만 제한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며 "건설노조의 집회는 비폭력으로 진행돼 경찰조차 현장에서 강제해산을 할 수 없었지만, 당정은 건설노조 집회를 자의적으로 불법이라고 얘기하고 그걸 근거 삼아 집회의 자유를 제한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쯤 되면 윤 대통령의 법치주의란 마음에 들지 않는 세력을 불법으로 낙인찍는 것"이라며 "경찰은 이에 조응해 집회 강경 대응으로 태세를 전환했다. 집회를 때려잡겠다는 의지를 경찰은 전혀 숨기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법을 마음대로 해석하면서 어떻게든 '불법' 낙인을 찍으려는 것은 결국 노조 때리기에 편승해 지지율을 올려보려는 얄팍한 술수"라며 "가능하지 않을 걸 알면서도 위헌적 발상을 공공연히 떠드는 것은 기댈 곳 없는 여당의 비루한 총선 전략"이라고 비판했다. 또, "민주주의 퇴행을 이야기하면서까지 정치적 이득을 꾀하려는 당정의 태도에 참담함을 금할 길 없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집회는 실제 시민들의 불편을 유발하지만, 그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집회를 용인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본질적 자유를 지키기 위함"이라며 "옆집에 불이 나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데, 당정은 '소음공해'로 잡아넣겠다고 벼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판의 목소리는 '불법'으로 봉하겠다고 한다"며 "당정은 위험한 위헌적 발상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3-05-25 11:50:4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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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재난관리평가·겨울철 대설 종합평가 ‘우수 기관’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이하, '재난관리평가')와 경기도 주관 '2022~23년 겨울철 대설 종합평가'(이하, '대설종합평가')에서 모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 시는 5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겨울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대응 실적을 평가하는 '대설종합평가'에서도 3위를 차지해 시는 장관·도지사 기관 표창 수여와 총 1억8천4백만 원(특별교부세 1억 8천만 원, 포상금 4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재난관리평가에서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동시에 겨울철 대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도내 지방정부는 시흥시를 포함해 단 두 곳뿐"이라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재난 관리 역량을 더욱더 강화해 '시민 중심 안전제일도시, 대한민국 대표 K-시흥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강력범죄 발생 시 '안전안내문자'를 활용한 바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에만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 기관 선정을 포함해 재난안전분야 평가 9관왕을 수상하는 등 선제적인 재난 대응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23-05-25 11:48:16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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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이란 브랜드 가치 한층 더 높아질 것"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4일 2023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Most Loved Brand in Korea 2023) 국가첨단산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첨단산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은 신뢰도, 호감도, 만족도 등 7개 항목에서 소비자 직접 투표와 외부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소비자의 각광을 받는 브랜드를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상일 시장은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시를 대표해 상을 받아 "용인이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국가경쟁력을 키워줄 것이라는 평가가 이번 대상 수상에 담겨 있지 않나 싶다"며 "전통과 권위를 지닌 큰 상을 받게 됨에 따라 용인이란 브랜드가치가 한층 더 높아졌다고 생각하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용인특례시 시민과 공직자들이 용인을 모든 분야에서 발전시키겠다며 힘과 지혜를 모아주신 결과가 대상 수상"이라며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시장은 "원삼 반도체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 조성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면서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일도 속도를 내면서 원활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용인특례시와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가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협약을 곧 맺게 될 것이며, 관계기관들이 각종 인허가와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보상과 이주대책도 소홀함이 없이 잘 마련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는 시스템을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5-25 11:47:56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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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국회의원, 한덕수 국무총리 만나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건의

김정재 의원(국민의힘, 포항 북구)은 지난 5월 24일 서울정부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건의했다. 포항은 올 상반기에만 5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향후 약 12조원 규모의 투자가 예정된 상태로 2019년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특구' 지정, 2021년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준공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유치와 대형 국책사업이 추진되는 등 '철의 도시'에서 이차전지 특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양극재 생산량 15만t으로 국내외 생산량 1위를 기록한 포항은 지역 내 이차전지 기업들의 폭발적 성장과 대규모 투자 등으로 오는 2030년까지 연간 양극재 약 100만t 생산, 매출 70조 달성을 통해 현재 2000명 수준인 고용수준이 1만5000명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이차전지 기업 등 관내 산업단지 입주 증가로 산업단지가 부족해 추가 확장이 필요한 상황이며, 대규모 투자유치가 가속화됨에 따라 산업용지의 적기 공급이 중요한 시점이다. 김정재 의원은 이날 면담을 통해 "포항은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이 밀집해 있고, 기술과 인재, 설비 등 모든 인프라가 갖춰진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최적지다"라며, "최근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원활한 투자 지원을 위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이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심사자료를 바탕으로 면밀히 파악하여 공정한 절차를 밟아서 진행하겠다"라고 답했다. 현재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경북 포항을 비롯해 충북(오창), 전북(새만금), 울산 등이 공모한 상태며 민간 전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위원회의 검토와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심의·의결을 거쳐 올 상반기까지 선정해 내년도 국비까지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2023-05-25 11:46:01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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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낯선 음식 NO~!' 캠페인 개최

경기도 고양시 낙민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교장 한도연)에서는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아침 등굣길에 낯선 사람에게 외부 음식 받지 않기 홍보의 일환으로 '낯선 음식 NO~!'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최근 서울 학원가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부되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미확인 음식에 대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되었다. 3일간 운영된 캠페인 활동은 낙민초 학부모회가 주최하고 낙민초 학생자치회 임원 및 희망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학생자치회에서 손수 제작한 피켓과 학부모회에서 제작한 홍보물 등을 활용하여 작은 사탕과 음료 등의 학생들이 좋아하는 간식부터 시작하여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먹거리들에 대해 학생들이 경각심을 일깨우고 보다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고자 행사를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부모회 위원들과 학생들은 제작한 피켓을 들고 힘차게 구호를 외치며 홍보활동에 열심히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학교를 다니며 평소 쉽게 지나치던 것들이 우리에게 위험한 부분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새삼 알게 되었고, 다른 학생들에게 이러한 사항에 대하여 열심히 홍보하여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데 한 몫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하며 낙민초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05-25 11:44: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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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축구전용구장 관람석 보강공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축구전용구장 가변형 관람석의 사용성 강화를 위한 보강공사를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축구팬들은 광주축구전용구장이 구조적으로 안전성이 확보돼 있지만, 철골구조의 특성상 나타나는 가변형 관람석의 흔들림으로 불안감과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에 광주시는 광주FC, 시체육회와 함께 가변형 관람석 안전성 추가 확보를 위한 대책회의 등을 열었고, 광주FC 홈경기가 열릴 때마다 전문가 등을 동반해 가변형 관람석의 안전성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또 축구팬의 단체 점핑 응원 문화 특성을 감안해 관람석 사용성을 강화하기로 하고 보강 공사를 결정했다. 공사는 6월 말까지 원정 응원석과 홈 응원석 전체에 거더 받침대 유격 조정, 브라켓 설치 보강, 좌우 흔들림 방지용 챌판 설치, 구간별 이음부분 보조 기둥 설치 등 보강 작업으로 진행된다. 이부호 체육진흥과장은 "관람석에 대한 사용성 강화와 더불어 광주축구전용구장에 대한 중장기 운영 계획을 통해 가족친화형 관람 문화를 조성하는 등 관람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광주축구전용구장이 시민과 함께하는 경기장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5 11:42:54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