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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내 배터리·소재 5대 수출품목 키운다"… 인프라 등에 3000억원 투자

향후 5년 내 배터리 및 소재가 5대 수출 품목에 포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관련 기술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30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충북 청주시 소재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을 방문해 이차전지 산업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추진과제를 점검했다. 이 장관은 "정부가 지난 1년간 배터리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했다"며 "이차전지 산업이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산업계 목소리를 더 경청하고,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산업연구원 황경인 박사는 배터리 및 소재가 5년 내 우리의 5대 수출 품목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0년 이후 5대 수출 품목은 반도체·자동차·석유제품·석유화학·기계·선박·철강 등 7개로 고정돼 있었다. 여기에 배터리와 소재가 추가된다는 전망이다. 황 박사는 "한국은 배터리 산업 밸류체인의 전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중국을 뺀 세계 시장에서 현재 49% 수준인 한국 배터리 업계의 시장 점유율이 2025년 55% 수준으로 6% 포인트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배터리와 소재 수출은 바람을 타고 있다. 양극재 수출액은 지난해 전년대비 2.6배 증가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가파른 성장세다. 배터리도 작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올해도 수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에 배터리 및 소재 수출 지원을 위해 △수출품목 고도화 △수출 품목 다변화 △수출저변 확대를 집중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27년까지 기술개발과 인프라 투자에 30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우선 수출품목 고도화를 위해 하이니켈 양극재(니켈함량 95% 이상), 실리콘 음극재(실리콘 함량 20% 이상) 등을 개발한다. 수출품목 다변화를 위해선 LFP 배터리, 나트륨 배터리, ESS용 레독스 전지 등 삼원계 외 배터리와 양극재도 개발할 계획이다. 글로벌 점유율이 35%에 달하는 LFP 배터리에 대한 연구개발 과제를 지난달 착수한데 이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나트퓸 배터리도 신규 과제를 기획해 관련 부처와 협의하기로 했다. 수출 소부장기업 저변확대를 위해서는 소부장 기업과 배터리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연구개발 과제를 확대하고, 소부장 기업들이 개발한 소재 등을 실제 배터리에 실증해 볼 수 있는 공용 인프라인 '배터리 파크'도 전국 5개소에 구축을 추진한다. 이 장관은 "성과가 지속되려면 민관 역량이 결집돼야 한다"며 "다양한 신기술이 등장하는 만큼 초격차 기술력 확보 추진을 위해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와 산학협력을 통해 배터리 산업 기술을 다변화하고 새 성장동력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5-25 13:46: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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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총 26개 직무에서 신입사원 채용

SK온이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지난해 말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 지 6개월 만이다. SK온은 다음달 6일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신입사원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연구개발 ▲엔지니어 ▲경영지원 등 3개 부문 총 26개 직무다. SK온은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생산거점이 많고, 글로벌 경제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배터리 산업에 걸맞게 글로벌 업무 수행 역량을 갖춘 인재를 찾고 있다. 스펙 중심 평가 방식을 탈피하고, 지원자의 직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SK온은 다음달 4일까지 'R&D 박사 산학장학생' 선발을 위한 전형도 진행 중이다. 모집분야는 ▲선행·소재개발 ▲선행공정개발 ▲Cell개발 ▲System개발 ▲차세대배터리개발 등 5개 부문 21개 연구 분야다. 최종 합격자는 대전 배터리연구원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입사원과 산학장학생 선발 과정은 똑같다. 지원자들은 서류 전형을 통과하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필기, 면접 전형을 거쳐 채용 검진 후 최종 합격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신입 채용의 경우 8월 중, 산학장학생은 6월 중 각각 이뤄진다. SK온 측은 "최근 5년간 매출이 매년 2배씩 늘고, 2019년 글로벌 점유율 9위에서 지난해 5위로 오르는 등 배터리 업체 중에서도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R&D 분야에서도 세계적 권위를 가진 'CES2023' 최고혁신상과 에디슨 어워즈를 수상하는 등 압도적인 기술력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SK온 구성원 수는 2021년 말 약 1500명에서 지난해 말 3000명 수준까지 늘었다. 신입사원 채용도 2021년 10월 창립 이래 지난해에만 세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올해에도 이번 수시 채용과 함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도 검토 중이다. 취업준비생들에게도 이번 채용은 눈여겨볼 만하다. SK온이 지난 3월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3'에 마련한 취업 상담소에는 사전 접수 규모의 2배가 넘는 구직자들이 찾은 바 있다. SK온 채용 담당자는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성장 속도를 자랑하는 미래 산업을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글로벌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SK온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미래 자원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5-25 13:44: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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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Why) 와인]<197>세계 와인 수도로 떠나는 여행

<197>GWC 세계 와인 수도 12곳 코로나19 팬데믹이 이어진 3년 6개월 동안 계획하고, 또 계획했던 것이 있다. 바로 와이너리로의 휴가다. 와이너리라고 해서 농장같은 곳에서 와인만 맛보다 오겠거니 하면 오해다. 유네스코에 등재될 정도로 역사와 경관을 자랑하는 곳부터 입이 떡 벌어지는 현대 건축물, 즐비한 맛집과 아이들까지 반겨주는 패밀리 투어를 운영하는 곳까지 가족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여행이 바로 와이너리다. 올해 여름 휴가지를 미리 준비한다면 이만한 곳이 또 없다. 글로벌 와인 네트워크인 그레이트와인캐피털(GWC)은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와인 수도를 선정했다. 현재 12곳이 있는데 그 지역의 와인 산업은 당연하고, 역사와 관광, 와인 교육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도시들이다. 먼저 유럽이다. 종주국 프랑스야 뭐 두말 할 나위없이 보르도다. 소위 보르도 스타일의 와인은 뒤늦게 와인 양조에 뛰어든 대부분의 나라에 영향을 미쳤으니 말이다. 보르도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와이너리들로 가는 관문인 동시에 프랑스에서 가장 큰 AOC(원산지 통제 명칭) 지역이기도 하다. 보르도하면 묵직한 레드와인이 가장 먼저 떠오르겠지만 사실 소비뇽 블랑과 세미용으로 만든 화이트와인에 바로 마시기 좋은 가벼운 레드와인, 스파클링 와인, 디저트 와인 등까지 선택지가 다양하다. 이탈리아의 와인 수도로는 20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베로나가 꼽혔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 된 로맨틱한 도시다. 아마로네와 발폴리첼라, 소아베, 레치오토 등 이탈리아 와인만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스페인은 리오하를 즐길 수 있는 빌바오, 포르투갈은 포르투, 독일은 마인츠, 스위스는 로잔 등이 선정됐다. 미국은 수백개의 와이너리가 위치한 나파밸리다. 다양한 토양에 기후, 지형까지 와인 양조로 보면 그야말로 축복받은 땅이다. 각각 고유한 스타일과 역사를 가지고 있어 어딜 가야할 지 고민을 안겨주는 곳이다. 나파 스타일을 널리 알린 카버네 소비뇽과 샤르도네가 유명하지만 알바리뇨에서 진판델까지 30여종 이상의 다양한 품종을 경험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세계 국가 가운데서는 칠레와 아르헨티나는 각각 카사블랑카밸리와 멘도자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케이프타운이 와인 수도로 꼽혔다. 남호주는 애들레이드가 대표 주자다. 남호주는 호주 전체 와인의 50%가 생산되고, 고급 와인으로 범위를 좁히면 80%를 담당하는 곳이다. 애들레이드에서 차로 1시간 거리 이내에 위치한 와이너리만 무려 200개다. 전 세계 포도밭을 황폐화시켰던 해충 필록세라를 피해간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포도나무를 만날 수도 있다. 가장 최근에 목록에 이름을 올린 곳은 뉴질랜드 혹스베이이다. 일조량이 풍부하고 혹스베이는 뉴질랜드에서서 가장 오래된 와인 산지 중 하나로 꼽힌다.

2023-05-25 13:44: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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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호반써밋 더프라임 “오션뷰, 쾌적 단지”

최근 찾은 경기 시흥시 정왕동 '호반써밋 더프라임'. 지난 2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지하철 4호선 정왕역 2번 출구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약 25분 정도 걸렸다. 단지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통합된 '시화나래 초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주변에는 해양관광레저 복합 시설인 '웨이브파크'와 '시와나래 둘레길'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호반써밋 더프라임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총 826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가구 타입은 전용면적 ▲59㎡A 204가구 ▲59㎡B 197가구 ▲74㎡ 213가구 ▲84㎡ 212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공급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호반' 로고가 부각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지는 신축 아파트에 걸맞게 깔끔하고 멋스러운 외관을 자랑하고 있었다. 시공사인 호반건설은 입주민을 위해 전 세대에 4베이(Bay) 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 오션뷰 조망특권(일부 세대 제외)을 통해 창밖으로 펼쳐지는 시화호의 경관을 느낄 수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써밋 더프라임은 호반써밋 더퍼스트 오션의 후속 단지로 알려져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단지 인근에 시화 스마트허브, 안산 스마트허브 등 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 점도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단지는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을 없앤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됐다. 지하 주차 설계로 보행 동선을 분리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든 것. 단지 주 출입구에는 어린이 통학 승·하차 공간도 있었다. 단지에는 '호반써밋 더프라임'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는 푸른 자연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마당'이 조성돼 있었다. 문어를 테마로 한 대형 놀이터 '로스트밸리'가 설치돼 웅장한 느낌을 선사했다. 단지 내 곳곳에는 깔끔한 느낌의 조경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담소와 휴식을 통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산책로와 티하우스 등이 마련돼 입주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자연과 어우러져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수변공간이 조성돼 입주민에게 쾌적한 여가생활을 가능하게 했다. 수변 공간 인근에는 화려한 색체로 구성된 곰 조형물이 자리 잡고 있어 동심으로 돌아가는 느낌을 받았다. 단지 지하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주민카페, 주민회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있었다. 단지에는 시립 어린이집이 위치해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웃을 수 있게 고래 테마의 놀이터가 설치됐다. 어르신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경로당을 조성하는 등 어린이와 노인에 대한 배려가 엿보였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25 13:41:2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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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 이차전지 소재 연구와 개발에 집중한다

애경케미칼이 합성수지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이차전지 소재 연구개발과 상용화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이차전지 소재들의 단점을 개선하고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연달아 개발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 실리콘 팽창 문제 해결…고용량 실리콘계 음극용 바인더 이차전지에 주로 사용되는 흑연 음극재는 저렴한 가격과 안정적인 결정구조가 장점인 반면 에너지 저장 용량 한계는 단점으로 꼽힌다. 이에 업계에서는 흑연에 실리콘을 첨가해 충전 속도와 용량을 늘린 실리콘 음극재를 개발했고, 실리콘 음극재가 약 5% 포함된 이차전지 상용화에 성공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에 따르면 실리콘 음극재는 2025년까지 연평균 70%씩 성장, 전체 음극재 시장 수요 비중의 11%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실리콘 음극재의 경우, 실리콘 함량이 늘어 날수록 충·방전 시 배터리가 팽창해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는 점은 문제로 지적된다. 이에 애경케미칼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돌입했고 '고용량 실리콘계 음극용 바인더'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성능 시험을 통해 충·방전 중 실리콘계 음극재의 부피가 변하더라도 구성 요소들 간 접착력과 초기 전극 구조가 효과적으로 유지돼 배터리의 사이클 수명이 늘어나는 것을 확인했다. 현재 국내외 특허 등록을 마무리했으며, 국내는 물론이고 베트남과 중국 등 해외 업체들과도 적용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내충격성·내진동성 높여 안정성 강화한 방열접착제 방열접착제는 충·방전 시 발생하는 배터리의 열을 방출해 과열을 방지함으로써 이차전지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핵심 소재로, 글로벌 시장조사기업에서는 전기차 보급 성장세에 힘입어 오는 2028년 3조원 수준까지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주로 사용한 실리콘 타입의 방열접착제는 냉각 성능은 우수한 반면, 접착력이 충분하지 않아 주행 중 발생하는 진동으로 셀과 모듈에 충격이 가해질 수 있다는 것이 문제로 제기돼 왔다. 이에 애경케미칼 측은 "실리콘 타입 방열접착제의 단점을 보완해 내충격성과 내진동성을 강화한 변성우레탄 및 이소시아네이트 경화제를 개발했다"며 " 애경케미칼이 개발한 제품은 열전도도와 접착력을 모두 갖춘 소재로, 기존 실리콘 타입에 비해 접착력이 높고 기계적 강도가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애경케미칼은 개발한 소재의 강점 홍보에 적극 나서는 한편, 협력사들과 함께 지속적인 신뢰성 및 스펙 개선 테스트에 돌입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정성·고출력, 고부가 제품 맞춤형 하드카본 음극재 애경케미칼은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하드카본계 음극재 제조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양산에 돌입한 뒤 꾸준히 사업에 매진해 왔다. 하드카본 음극재는 고출력에 중점을 둔 소재로, 특히 애경케미칼 생산 제품은 구조적인 안정성까지 더해져 최근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에 적합한 성능을 갖췄다. 최근에는 나트륨을 양극재로 적용한 Sodium Ion Battery(SIB) 상용화 바람에 힘입어, 시장 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이차전지 소재를 비롯해 신규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는 등 포트폴리오 재편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꾸준한 연구개발 노력으로 고객들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생산·공급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5-25 13:40: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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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안전 최우선"…가스공사,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

한국가스공사는 '2023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5월 17일부터 6월 13일까지 국가핵심기반시설인 5개 LNG기지 등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국민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점검 필요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는 안전 활동으로, 201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가스공사는 이번 점검에서 전국 5개(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 LNG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 165개소를 선정해 집중안전점검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국민 관심도가 높은 LNG기지의 경우 정부부처와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시스템, 구조물, 가스, 소방, 전기, 방호, 정보통신 등 7개 분야 92개 시설물을 대한 집중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출된 위험요소 중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요소는 관리시스템 입력을 통해 이력관리와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24일 삼척 LNG 생산기지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시행한 최연혜 사장은 "안전은 가스공사가 추구해야 하는 최우선 경영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모든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천연가스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2023-05-25 13:37: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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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청년 역량강화 지원사업 보조사업자 간담회

거창군은 지난 24일 (가칭)청춘창고에서 청년 역량강화 지원사업 보조사업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보조금 사용 교육과 보조사업자 간 교류 활동을 추진했다. 청년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사회 재능 기부 실천을 위한 '청년동아리 너나들이 지원사업', 식사를 매개로 청년 소통, 교류를 위한 '청년 가치(같이) 밥상 지원사업', 청년 성공 창업 기반 조성을 위한 '청년 언택트 마케팅 지원사업'의 3개 사업으로 추진되며 심사를 거쳐 총 9개 팀을 선정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로가 처음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라는 의미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청년동아리, 청년단체 간 활동 협력을 위해 동아리, 단체 소개 및 올해 활동 계획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처음 만난 어색함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 체험 활동을 추진해 서로 친밀함을 쌓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또 보조사업 추진에 따른 절차와 지방보조금의 올바른 집행 방법 및 감사 주요 지적사례 등을 설명했으며, 특히 보조사업자들이 어려워하는 정산 방법 및 증빙 서류 구비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보조사업자 맞춤 교육을 진행했다. 청년 역량강화 지원사업 참여자들은 이후 각종 청년 관련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팀 홍보 및 활동을 알릴 예정이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개별 활동뿐만 아니라 팀 간 활동 협력으로 이어지는 지역사회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으로 청년 관계망 형성에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2023-05-25 13:35: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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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병원, 비대면 진료기술 개발사업 선정

동아대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의 '비대면 진료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되었다. 동아대병원이 주관하며 미소정보기술과 어바웃그룹이 공동기관으로 참여하는 본 사업은 2027년 12월까지 5년간 정부지원금 22억5000만원을 투입하여 진행된다. COVID-19 확산 이후 팬데믹 유행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 진료 개발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사업은 기관별 실시간 의료자원 정보를 수집하여 환자 의뢰에 소모되는 인적·시간적 비용을 감소시켜 환자 생존율 증가를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수집된 자료를 가공하여 빅데이터, AI 등 ICT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응급의학과 권인호 교수는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마이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으며, 동아대병원은 2021년부터 2년 연속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의료 디지털화 전문성이 확장되고 있다. 공동연구기관인 미소정보기술은 AI기반 데이터를 이용한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총 3개 과제 수행 및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어바웃그룹 또한 보건의료분야 IT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범국가적 플랫폼 설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기업이다. 연구책임자 권인호 교수는 "COVID-19와 같은 세계적 팬데믹 상황에서 재난응급의료자원은 실시간으로 수집되고 필요시 조회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지난 COVID-19 재난 시에는 재난의료자원이 실시간으로 수집되지 않았고 수기 혹은 전화나 카카오톡 등을 통해 공유되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과제로 재난응급의료자원의 실시간 수집 및 조회가 가능해지고 응급재난 상황에서 응급의료의 대응체계가 더 기민하고 정확하게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희배 병원장은 "동아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COVID-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중증 응급환자 치료를 충실히 수행하여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면서 "특히 본 사업으로 실시간 응급의료자원 정보를 파악하여 응급환자가 적시에 치료받고, 의료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05-25 13:33: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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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통일촌 군막사, 나들라온으로 재탄생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나들라온'이 5월 24일 개관했다. 나들라온은 나들이와 즐겁다는 뜻의 순우리말 '라온'을 사용해 이름을 지은 고양 DMZ 평화의 길 거점 센터다. 나들라온은 통일촌 군막사를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연면적 664㎡의 지상1층 건물이며 방문자 휴게 공간 및 내무반 체험실, 전시관, 안보 교육장으로 이루어져있다. 통일촌 군막사는 한강하구를 통한 무장간첩의 침투를 막기 위해 한강 철책을 지키는 군인들의 막사로 사용되었다. 군 작전병력이 철수하면서 고양시와 제9보병사단은 한강철책 제거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김포대교~일산대교 구간 군 병력이 완전 철수하자 고양시로 인계됐다. 고양시는 한강하구를 완전히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국비 25억원, 시비 10억원 총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DMZ 평화의 길 도보여행길을 조성하고 군막사 리모델링 및 거점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군막사가 방문객 쉼터로 변모한 것처럼 한강하구도 철책을 걷어내고 시민이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보기 위해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나들라온'이 한강하구를 찾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25 13:33: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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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 해양클러스터 12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해양대학교가 세계적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해양클러스터의 12개 기관과 뜻을 모았다. 긴밀한 상호협력으로 건설적인 미래 청사진을 계획하고, 동반성장을 전제로 하는 연합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해양클러스터는 해양수산 분야와 관계가 있는 기관들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새로운 기술을 창출하는 '산업집적지역'이다. 현재 해양수산 연구·교육단지로 조성, 세계적인 해양수산 연구개발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가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발전하는 데 기초를 다진 것은 물론, 현재도 상호 정보교환과 공동 연구·조사를 통해 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이들 기관은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에 기반을 닦는다. 우수 인력의 파견 및 활용과 학·연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물적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한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수준의 '대학-해양클러스터기관-지역'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공동 거버넌스 체계를 갖춰 운영한다. 이밖에도 해양 분야 우수 인재·산학협력·연구개발 추진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과 관련, 해양 특화 글로컬대학 모델 구현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익 증진의 주요 교두보 역할을 할 '인재 육성' 부분에 실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한국해양대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민·관·산·학·연의 연계를 보다 확고히 하고, 우리나라 해양산업이 국제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다. 또한 이들 12개 기관은 조선·해양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첨단기술 연구개발에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창의성과 혁신에 기반을 둔 전략적인 협업으로 세계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고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기에 이번 협약은 큰 의미를 갖는다"며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와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다면 이번 협약은 분명 신 해양강국 구현에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25 13:32: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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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엄마 스트레스 1순위 '가족돌봄·가사노동'...아빠는 '사회생활'

미취학 자녀를 둔 가정의 엄마는 가족돌봄과 가사노동의 스트레스를 가장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 서울서베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1년 기준 서울에서 미취학 자녀(0~6세)가 있는 가구는 약 25만가구로, 2017년 33만5000가구와 비교해 8만5000가구(25.4%) 감소했다. 미취학 자녀들 둔 가구의 엄마·아빠가 느끼는 스트레스 1순위는 각각 달랐다. 외벌이, 맞벌이와 관계없이 아빠는 사회생활(대인 관계, 과도한 업무)이, 엄마는 가족돌봄·가사노동이 주요 스트레스 요인이었다. 미취학 자녀가 있는 가구 중 외벌이 가구의 78.8%, 맞벌이 가구의 51.2%는 아내가 가사를 책임졌다. 미취학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 가운데 58.7%는 남편이 다른 자치구 혹은 타 시·도로 통근했다. 아내는 현재 살고 있는 동 또는 구로 통근하는 비율이 68.0%이었다. 맞벌이 부부의 평균 통근 시간은 아내 29.5분, 남편 38.0분이었다. 엄마·아빠의 직장 여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미취학 자녀의 돌봄 방식 1순위는 '어린이집·유치원'이었다. 어린이집 만족도는 '직장' 4.44점, '국·공립' 3.81점, '민간·개인·가정' 3.80점 순이었다. 시는 본 조사에서 올 9월 시행 예정인 '서울형 아이돌봄비 정책'(가칭)에 대한 찬성 여부도 물었다. 조사 결과 결혼 여부, 성별에 관계없이 절반 이상이 돌봄비 지원 정책을 지지했으며, 특히 미혼 여성의 47.3%, 결혼하지 않은 남성의 51.6%가 찬성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형 아이돌봄비는 만 24개월 이상~만 36개월 이하 영아를 돌보는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시에서 지정한 민간기관의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최대 13개월간 매달 30만원의 돌봄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엄마·아빠가 느끼는 여가생활 만족도는 미혼, 무자녀 부부보다 낮았지만, 행복지수는 가장 높았고 외로움은 가장 낮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자녀·결혼 여부에 관계없이 응답자의 40% 이상은 노키즈존 설치를 아동의 기본권 침해라고 인식했다. 조사는 지난해 9월15일부터 10월31일까지 서울 거주 2만가구와 시민 5000명, 외국인 2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2022 서울서베이' 조사 및 분석 결과는 이달 30일부터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3-05-25 13:26:5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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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국공항공사, "여러분, OOO은 비행기에 들고 타지 마세요!"

한국공항공사는 5월 마지막 연휴기간 공항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항공보안법 등 안전기준에 의해 여행객들이 비행기 타기 전 꼭 알아야 할 항공기내 반입금지 물품에 대해 미리 확인 후 여행길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비행기 탑승 전, 공항 보안검색과정에서 항공기내 반입이 금지된 물품이 적발되면 해당 물품을 버리고 탑승하거나, 검색장 밖으로 나가 물품을 해결하고 다시 보안검색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거나 여객은 비행기 탑승을 못할 수 있으며, 항공보안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금년도 4월 기준 총 29만3000여건의 기내 반입금지물품이 적발돼 지난해 동기 대비 1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3년(2020~2022년)간 공항 보안검색과정에서 적발된 기내 반입금지물품은 2020년 77만9000여건, 2021년 74만7000여건, 2022년 81만8000여건으로 증가 추세다. 보안검색과정에서 적발된 물품으로는 2개 이상의 라이터(61.3%)를 소지해 적발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휴대용 다용도칼 등 칼류(17.7%), 가위(8.9%) 등 일상생활에 빈번하게 사용하는 물품이 자주 적발(누계 88%)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보위해물품(폭발물, 가스총, 실탄, 도검류, 총기구성품 등)은 탄약류>총기류>전자충격기 순으로 적발됐으며, 2020년 180건, 2021년 283건, 2022년 312건, 2023년 4월에 비해 26건이 보안검색과정에서 발견됐다. 이 가운데 안보위해물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군인의 적발건 수가 전체의 34.2%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선과 달리 국제선은 100ml 이상 액체류의 기내반입이 불가능하다. 지난해 국제선에서 적발된 기내 반입금지물품 총 6만4203건 가운데 물 또는 음료, 화장품, 김치, 젓갈류 등 폭발물로 오인될 수 있는 액체류가 4만2579건으로 전체의 66.3%에 달했다. 액체류 적발건은 2021년 6411건에 불과하였으나 2022년 4만2579건, 2023년 4월 기준, 62만273건으로 코로나19 이후 국제선 운항의 본격화에 따라 해외로 나가는 항공여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국제선 액체류 적발 건이 동반 증가해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사는 기내 반입금지물품을 줄이기 위해 전국공항에 안내요원을 배치해 운영중이며, 보안검색장 전면에 배너 등을 설치해 여객들에게 기내 반입금지물품에 대한 현장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기내 반입금지물품 중 안보위해물품의 경우 품목이 다양하고 품목마다 길이나 무게, 용량 등이 정형화돼 있지 않아 현장 검색요원들에게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국방부와 협조해 군인의 휴가·전역 시에 소지품 검사를 의무화 하는 등 적극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2021년 120건에서 2022년 82건 31.6% 감소했다. 또한 1인 가구 증가 등 호신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자충격기, 가스총 등 호신용품 적발건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전자충격기 업체와 협력해 제품에 별도의 기내 반입금지 안내문구를 표기해 구매자 대상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현장안내와는 별도로 공사는 여행객들이 집에서 출발하기 전, '물어보안'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등을 통해 소지물품이 비행기에 반입할 수 있는 물품인지 아닌지를 확인한 후 공항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달 들어 코로나 19 이후 재개된 중·고등학교 수학여행객 등 단체이용객이 본격화하고 있어 기내 반입물품의 가능여부, 위탁수하물 여부 등을 미리 확인 후 짐을 챙길 수 있도록 교육당국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여행객들에게 항공보안365, 항공사안내메시지 등을 통해 항공기 탑승전 기내 반입이 가능한 물품인지, 위탁수하물로 맡길 물품인지 등을 사전에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안전하고 신속한 항공기 탑승은 기내 반입금지물품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공사는 항공보안파트너스, 항공사, 관계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조해 기내 반입금지물품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추진해 안전한 공항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5 13:13:4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