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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얘들아 책 읽자' 찾아가는 독서 권장 공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공공도서관과 거리가 멀어 독서문화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를 위해 오는 9일부터 찾아가는 독서 권장 공연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공연은 오는 9일 처인구 삼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말까지 좌항초등학교(원삼면), 백암초등학교(백암면), 성산초등학교(유방동), 제일초등학교(양지면), 운학초등학교(운학동), 용마초등학교(마평동), 지곡초등학교(기흥구 지곡동), 지석초등학교(기흥구 상하동),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지구 상현동) 등 10곳에서 열린다. 시는 명작 '신데렐라'를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야기로 각색한 뮤지컬 '신데렐라와 친구들의 동화책 파티'를 무대에 올린다. 또 전래동화 '똥벼락'을 응용해 권선징악의 교훈을 전하는 이야기 '우르르 쾅쾅 똥이다!!'를 인형극으로 선보인다. 시는 정보 취약 지역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과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찾아가는 독서 권장 공연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5년간 총 73개 기관에서 약 7000명의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27개 기관에서 찾아오는 공연을 상연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며 "어린이들이 책을 더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도록 유익하고 뜻깊은 공연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07 11:30: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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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경제의 초석이 될 '신규 스타기업' 모집

대구광역시와 (재)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2023년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 갈 혁신 역량을 보유한 소기업을 발굴하여 집중 지원을 통해 중기업으로의 육성을 목표로 하며,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은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춰 지역 혁신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중기업을 발굴하여 중견기업으로의 육성을 목표로 하는 대구광역시 대표 중소기업 육성 사업이다. 올해는 'Pre-스타기업' 10개사, '스타기업' 5개사 정도를 신규 선정할 계획이며, 신청 대상은 대구광역시(군위군 포함) 내 본사 및 사업장(제조업의 경우 공장)이 소재한 소기업 및 중기업으로 각 사업별 세부 신청조건을 충족하고, 산업구조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며 일자리 창출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온라인(http://only.webhard.co.kr)으로 참여 희망 기업의 신청을 받으며, 1단계 사전평가(요건심사, 재무평가 및 서면평가)와 사전평가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단계 심층평가(발표평가, 현장평가 및 종합평가)를 거쳐 10월 중 최종 신규 스타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신청 자격, 제출서류, 선정 절차, 지원 내용, 사업설명회 개최 안내 등에 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대구TP·(재)대구지역사업평가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동안 기업 맞춤형 패키지 신속지원, R&D과제 발굴 및 기획 지원, 각종 교육 및 컨설팅 지원, 해외시장 개척 지원, 사업재편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에서는 대구광역시 5대 미래산업[로봇, 반도체, UAM, 헬스케어, ABB(AI·Big data·Block chain)] 분야의 기술·기업 가치가 높은 소기업을 별도로 선정하는 '대구형 유니콘 기업 트랙'을 추진하여 투자 유치 및 초기 사업화에 필요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5대 미래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 갈 선도기업으로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글로벌 투자 유치 및 IPO 지원을 확대하고 세계적인 ESG 경영 강화 흐름에 따라 ESG 경영 심층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변화하는 세계적 경영 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글로벌 진출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자 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난 16년 동안 유망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성장을 뒷받침해 온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대한민국 대표 강소기업 육성정책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대구 미래 50년 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신규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역량을 결집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3-06-07 11:30:38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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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검정보리 발효물의 항비만 효과 확인

고창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심덕섭 고창군수)는 검정보리의 유산균 발효물에서 항비만 효과가 있음을 발견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사업을 통해 농업회사법인 청맥(주)(김재주 대표)과 함께 연구를 진행했으며, 검정보리 발효추출물을 지방세포에 처리했을 때 최대 20%의 지방생성 억제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8주 동안 고지방 식이를 급여하여 비만을 유도한 쥐에 매일 검정보리 발효추출물을 먹이면 체중과 지방조직의 무게가 현저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물모델에서 혈액 내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 수치는 최대 22%까지 감소했다. 비만의 지표인 혈중 렙틴호르몬과 인슐린 농도 역시 감소해 검정보리 발효추출물의 체지방 감소와 혈중 지질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이는 검정보리 발효물이 체지방 감소 효과를 지닌 기능성 식품소재로 활용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연구소와 청맥(주)은 위 연구 내용을 국내 특허로 출원하고,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2023년 5월호에 게재했다. 고창산 검정보리로 만든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2억5000만 병의 누적 판매량을 돌파한 보리음료가 있으며, 이번에 개발된 검정보리 발효물을 이용하면 식물성 요거트, 떡, 쉐이크 등 더 다양한 제형의 발효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이희권 연구소장은 "지역특화작물로써 검정보리의 추가적인 기능성 검증과 가공범위 확장을 통해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의 보리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7 11:30:2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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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년 경기도 물관리정책 워크숍 개최

경기도가 오는 8일~9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롯데리조트에서 경기도 물관리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수원시를 포함한 25개 시·군과 한강유역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등 9개 관계기관의 관련 업무 담당자 1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물관리정책 업무 담당공무원들이 실무역량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와 소통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해, 도 내 물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경기도 물관리 정책, 기후변화에 따른 물관리 방안, 총량 관리 이행평가, 수질 자동측정망 운영 및 제도개선 등에 대한 전문가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아울러 수질오염총량관리 및 수질 개선사업 업무 발전 기여자 공무원 부문 6명과 민간 부문 2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도 수여한다. 박성남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로 인해 오랜만에 개최되는 만큼 담당 공무원과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들 간의 공감대 형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사례 발표 및 물관리 시책 발전방안 논의 등을 통해 경기도의 물관리 정책 업무가 한층 업그레이드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6-07 11:29:3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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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20대 고객 잡아라',,,전용 브랜드 런칭, 청년요금제 출시 등 마케팅 경쟁

이동통신사들이 20대 고객 유치에 대대적으로 뛰어들면서 미래 고객 확보에 나섰다. SKT는 0 청년 요금제를 출시하고 7월에는 0 청년 맞춤형 요금제도 출시하며 20대 고객 유치에 나선다. 또 KT는 고객과 소통을 위한 Y박스 혜택을 제공하고 대학생 마케팅 그룹을 위한 마케팅에 나섰으며, 2일 청년요금제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최근 20대 전용 브랜드를 선보여 활발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으며, 오는 7월 청년요금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통사들은 '20대가 한 브랜드를 좋아하느냐 좋아하지 않냐'가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될 정도로, 디지털 시대로 변모하면서 20대가 중요한 계층으로 떠올라 이들을 유치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20대는 여론을 결정짓는 중요한 계층"이라며 "이통사들은 20대를 위한 별도의 마케팅 요금을 내놓고 20대를 지원하는 핵심 가치를 담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KT는 데이터 제공을 크게 늘린 청년 요금제를 2일 선보였으며, 고객과 소통을 위한 Y박스 혜택을 제공하고, 대학생 마케팅 그룹인 Y퓨처리스트들을 위한 Y아티스트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20대를 위한 대대적인 청년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미 19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Y박스는 기업이 메시지를 전달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데, 쌍방향 소통을 위한 기능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Y플레이 고객들이 다양하게 참여해 Y아티스트 굿즈 등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데이터가 부족한 사람을 위해 데이터 공유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니뮤직과 협업해 Y믹스 플레이리스트를 매달 제공하고 있다. KT는 최근 Y박스에 20대들이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와이숍'과 추천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와이믹스'를 선보였다. KT 관계자는 "당초 2002년 'KTF모바일퓨처리스트'라는 대학생 마케팅 그룹이 존재했는데, 2021년 퓨처리스트로 리뉴얼하며 대학생들과 기업이 윈-윈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Y아티스트 프로젝트도 선보여 새로운 아티스트들이 능력을 발휘하고 다양한 클럽 활동을 통해 밸류를 창출하고 있다. 통신 이외에 편의점 콘셉트의 편집숍 나이스웨더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 한정판 상품을 출시하기도 하고, 굿즈 콜라보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오비맥주와 콜라보 상품을 편의점에서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KT는 또한 2~3년 전부터 Y만을 위한 브랜드 서채를 만들어왔는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해 현재까지 24만회 다운로드되는 실적을 거뒀다. 또 지난달 28일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Y캠퍼스는 일반 캠퍼스에서 느끼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하게 됐다. KT는 또한 2일 청년요금제를 출시해 만 29세 이하 5G 고객에게 기본 데이터를 2배로 공급하는 혜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청년요금제는 5GB부터 최대 110GB까지 데이터 제공량이 확대된다. 특히 고객이 KT 5G 요금제에 가입만 하면 자동 적용되며, 월 6만 3000원 이상 요금제 고객을 대상으로 티빙 구독료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를 런칭하고, 프라이빗 파티, 매월 20일마다 캠퍼스 행사, 유독 큐레이션과 할인 등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광운대, 이화여대, 국민대 캠퍼스에 커피차를 보내 무료로 커피를 제공했으며, 5월에는 성년의 날을 맞아 이화여대, 동덕여대, 숙명여대 학생들에게 무료 장미꽃도 선물했다. 5월에도 맘스터치 케이준떡강정쿠폰, 바이브 무제한 듣기 무료 이용권, GS25 달달 숙취해소 세트 등 1가지를 공급했으며, U+안심 로밍 할인, 데이터 무제한 월 2만 5000원 등을 제공했다. LG유플러스는 이와 함께 20대 전용 대학생 홍보대사 '유쓰피릿'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상, 하반기 선발해 지난해까지 총 11기 204명이 서포터즈로 활동했으며, 선발된 인원은 마케팅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7월 29세 이하 고객들을 대상으로 혜택을 확대한 '5G 청년 요금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청년요금제 14종은 기존 요금제보다 최대 67%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월 8만5000원 이상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이용자에게는 노트북, 스마트 패드 등에서 활용하는 테더링·쉐어링 데이터를 각각 30GB까지 추가 지급한다. 또 월 6만8000원 요금제부터는 기본 데이터 제공량 소진 후 최대 3Mbps, 7만 원 요금제부터 최대 5Mbps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LG유플러스는 또 온라인 요금제 결합할인 혜택 대상자를 만 39세 이하 고객으로 확대했다. 월 5만 9000원 이상 온라인 요금제 이용자 4명이 요금 결합을 하면 월 최대 1만4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SKT는 1일 만 34세 이하 5G 고객을 위한 '0 청년 요금제' 7종을 내놓았다. 이어 7월 1일에는 '0 청년 맞춤형 요금제' 4종도 출시할 계획이다.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일반 요금제 대비 20~50% 확대 제공한다. 또 월 요금이 30% 정도 저렴한 온라인 전용 요금제 '0 청년 다이렉트 플랜' 7종도 함께 출시된다. 월 요금 수준에 관계없이 0 청년 요금제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커피, 영화, 로밍 요금 할인 등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새 단말을 구매하지 않고 요금제 변경만 해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또 0 청년 요금제, 0 청년 다이렉트 플랜 초기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SKT는 청년 요금제 출시에 앞서 선착순 30만명을 대상으로 '100% 당첨 세계 화폐 랜덤 뽑기' 이벤트도 진행했다.

2023-06-07 11:29: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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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번기 2천개 마을서 공동급식 본격 추진

전라남도는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 해소와 여성농업인 가사 부담 경감을 위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2천개 마을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4년 시작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공동급식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로 마을당 최대 242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름철 영양부족 해소와 영농 참여 시간 증가로 농업 생산성 증대가 기대된다. 영암 도포면 항동마을 공동급식 조리원 황복덕 씨는 "여성농업인이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어 농가 일손 부족 해소와 농산물 적기 수확에 많은 도움이 돼 특히 여성농업인에게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마을 주민 중 1명이 조리원 역할을 맡아 공동 점심식사를 준비하고 마을 주민은 영농활동을 하면서 식사 때가 되면 함께 모여 식사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현장 밀착형 지원사업이다. 농업인 만족도가 높다. 장흥 관산읍 남송1구 마을공동급식 대표 김병훈 이장은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이웃 간 정을 돈독하게 하는 등 새로운 마을 공동체 문화로 자리잡았다"며 "마을 주민 만족도가 높은 만큼 사업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재광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복지 향상 핵심 시책사업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아 매년 희망하는 마을이 늘고 있다"며 "공동급식 수요를 감안해 더 많은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밖에도 출산 여성농업인 농가 도우미 인건비, 행복이용권(바우처) 지원 등을 통해 여성농업인 복지와 경영 지원에 힘쓰고 있다.

2023-06-07 11:28:2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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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경찰 음주단속 현장에서 체납차량 합동 단속

수원시는 관내 경찰서와 협업해 경찰이 음주단속을 할 때 체납차량을 합동 단속한다. 경찰이 음주 단속을 할 때 수원시는 지방세 체납액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휴대용 영치 단말기를 이용해 자동차세·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을 현장에서 적발한다. 2022년에 이어 지난 5월 30일 수원남부경찰서와 영통구 매탄동 일원에서 올해 첫 합동단속을 했고, 체납차량 2대, 체납 10건을 적발했다. 6월 권선구(수원서부경찰서), 9월 팔달구(수원남부경찰서), 10월 장안구(수원중부경찰서)에서 합동 단속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 징수과, 각 구청 세무과, 도로교통관리사업소 자동차관리과 직원들로 구성된 단속반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차량과 대포차량'대포차' : 자동차를 매매할 때 명의이전 절차를 제대로 하지 않아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와 실제 차량 운행자가 다른 불법차량을 말한다. 음주 검문 차량의 체납 내역을 조회한 후 체납 차량을 적발하면 현장에서 체납액 납부를 촉구하고, 납부 방법을 안내한다. 납부를 거부하는 체납자에게는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고 안내해 체납액을 수납하고, 체납액 분납 계획을 제시할 것을 요구한다. 대포차를 적발하면 차량은 강제 견인 후 공매를 진행해 차량에 대한 낙찰대금으로 체납세액을 충당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체납차량 합동 단속으로 시민들에게 체납세금 납부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겠다"며 "체납차량에 대한 직접적이고,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장기체납 지방세를 일부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해서 경찰서와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납세의식을 높이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6-07 11:28: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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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총 8000만 원을 확보했다. 수원시는 2019년부터 4년 연속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2018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관리체계·개발·활용·품질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상위 24개 기관에 재정인센티브 4000만 원을 수여한다. 2021년 시작된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공동활용·분석활용 등을 평가했고, 상위 24개 기관에 재정인센티브 4000만 원을 수여한다. 수원시는 '빅데이터 포털'을 운영하며 수원시의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활성화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정책 추진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민간 수요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제공해 공공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7 11:27: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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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방미인' 소형 전기 SUV '코나EV' 아쉬운 한가지

현대자동차가 2018년 출시한 1세대 코나 일렉트릭이 약간 설익었다는 느낌이 강했다면 5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된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단단히 벼르고 내놓은 제품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사실 1세대 코나 일렉트릭은 잇따른 배터리 화재사고로 출시 3년만에 단종되는 아픔을 겪은 모델이기도 하다. 이 때문인지 현대차는 신형 코나 개발단계부터 완벽하게 차별화했다. 보통 신차 개발시 내연기관 모델을 시작으로 영역을 확대하지만 디 올 뉴 코나는 전기차 모델을 디자인한 후 내연기관과 N 라인으로 확대적용했다. 친환경차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코나 일렉트릭의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현대차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최근 경기도 하남시에서 강원도 속초까지 약 170㎞를 주행하면서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의 매력을 경험했다. 전체적으로 1세대보다 디자인과 주행성능이 한 단계 진화했음을 확인했다. 첫 인상은 현대차의 패밀리룩으로 자리 잡은 '일자 램프'를 적용해 단정하면서도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준다. 범퍼부터 후드까지 매끈하게 이어지는 선들은 독특한 기존 코나의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 순수한 볼륨감을 강조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같은 디자인을 적용해 동급 SUV 대비 우수한 0.27의 공력계수(Cd)와 동급 최대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달성을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실내 공간은 깔끔하고 넓어졌다. 운전자 편의성을 높인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물론 물리 버튼으로 구성된 센터페시아는 운전자가 조작하기 편리했다. 조작이 번거로운 터치식보다 훨씩 직관적이다. 또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변속기가 핸들 우측 하단으로 이동하면서 콘솔공간은 깔끔해졌고 수납공간과 편의성도 확대됐다. 2세대 코나 일렉트릭은 1세대 대비 전체적으로 크기도 커졌다. 전장과 전폭, 전고가 433㎜, 1825㎜, 1575㎜로 이전과 비교해 각각 155㎜, 25㎜, 5㎜ 길어졌다. 덕분에 2열도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했다. 주행 성능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다. 시승 모델은 코나 일렉트릭 롱 레인지 인스퍼레이션 트림(19인치)으로 64.8㎾h 배터리와 150㎾ 모터를 탑재해 최대토크 255Nm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150kW 출력은 마력으로 단순 환산하면 200마력 수준이다. 가속페달을 밟으면 빠르게 반응했다. 고속구간에서는 운전자가 원하는 만큼 속도를 끌어올리며 전기차 특유의 경쾌한 주행성능을 발휘했다. 코나 일렉트릭은 다양한 운전 보조기능을 갖추고 있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을 켜면 곡선도로에서도 자동으로 핸들이 조정되며 차로 중앙에 위치해 주행할 수 있도록 한다. 방향지시등을 켜고, 잠시 기다리면 해당 방향으로 자동으로 차로 변경도 가능했다. 특히 내비게이션의 증강현실(AR) 기능은 인상적이다. 주행 중 교차로나 고속도로 출구를 빠져나갈 때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화살표로 진입해야하는 방향을 정확하게 안내해 준다. 가끔 내비게이션을 잘못보고 길을 잘못 들어서 헤맨 기억이 있는 운전자에겐 더없이 반가운 기능이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방지턱이나 불규칙 노면의 진동이 생각보다 크게 느껴졌다. 물론 운전자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고속 구간에서 불규칙한 노면을 지날 때 발생하는 진동은 불편하다는 느낌이 강했다. 전비는 나쁘지 않았다. 시승을 마친 후 코나 일렉트릭 전비는 총 171.5㎞를 주행하는 동안 6.4㎞를 기록했다. 주행 전 배터리는 93% 충전된 상태였고 주행 후 잔여 배터리는 53%를 기록했다. 서울을 출발해 속초까지 1회 충전으로 왕복 주행도 가능한 수준이다. 코나 일렉트릭 판매가는 개별소비세 3.5% 기준 스탠다드 모델 프리미엄 4654만원 롱레인지 모델 프리미엄 4968만원 인스퍼레이션 5323만원부터 시작된다. 전기차 구매 시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혜택과 구매 보조금을 반으면 스탠다드 모델 프리미엄은 3000만원대 초중반, 롱레인지 모델 프리미엄은 3000만원대 중반이면 구매 가능하다.

2023-06-07 11:27: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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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뉴 푸조 408 쏘나타 누르고 이달의 차 선정

지난달 한국 시장에 출시된 '뉴 푸조 408'이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를 누르고 이달의 차에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3년 6월의 차에 뉴 푸조 408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뉴 푸조 408,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가 6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뉴 푸조 408이 32.7점(50점 만점)을 얻어 6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뉴 푸조 408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항목에서 8점(10점 만점)을 받았고, 안전성 및 편의 사양 항목에서 6.7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뉴 푸조 408은 독창적인 실루엣과 디자인으로 C-세그먼트(준중형 차급)에 새로운 서막을 알리는 모델"이라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경쾌한 주행 성능, 세단과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의 강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활용성과 최신 장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이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5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의 창달, 올바른 자동차 문화 정착 유도, 자동차 기자들의 자질 향상과 회원 상호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8월에 설립됐다.

2023-06-07 11:27: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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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경북 최대 규모 '대구 펫쇼' 개최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펫사료협회, 대구광역시수의사회가 주관하는 '제20회 대구펫쇼'가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산업전과 동시 개최하여 반려견 기질평가, 토크쇼, 운동회, 놀이터 체험, 펫티켓 교육, 입양전 교육, 국제 도그쇼, 미용대회, 반려동물 아로마 마사지 등 다양한 반려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관객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된다. 이번 전시회는 150개사 270부스 규모로 강아지·고양이 사료, 간식, 영양제, 하우스, 인식표, 가구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어 온라인 구매의 한계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돼 관련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올해는 기존에 참여했던 전통적인 제품군과 함께 화식, 고압산소치료기, 훈련연계서비스 앱 등 이색적인 품목의 업체들도 참가한다. '펫'스티발 코너를 마련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운동회, OX퀴즈, 자선경매 등이 진행되며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따라서 다양한 경품이 현장에서 주어진다. 자선경매 수익금은 올바른 반려동물문화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6월 10일~6월 11일에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건강검진, 유기동물 입양 홍보관을 운영하며 반려동물 토크쇼도 진행한다. 'TV동물농장'에 출연하는 박순석 원장을 포함해 4명의 동물병원 원장이 패널로 참석해 참관객들의 반려동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내년부터 시행될 반려동물 기질평가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사람을 문 경험이 있거나, 공격성으로 해당 민원이 발생한 개에게 2024년부터 견종에 관계없이 기질평가를 시행하도록 동물보호법이 개정·시행됐다. 이를 홍보하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웅종 소장(이삭애견훈련소)이 대표로 있는 KCMC문화원이 6월 9일(금) 전시장 내의 펫스티발 행사장에서 시민들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기질테스트를 진행하고 통과한 반려견에게 수료증을 발급해 줄 예정이다.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표방하며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구광역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행사장 안팎 곳곳을 펫티켓 체험존으로 조성하여 공공장소에서의 배변, 이동 시의 요령 등 펫티켓과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을 안내, 체험, 교육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번 행사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현장 매표 시 8000원이며, 동물사랑 배움터 온라인 '반려동물 입양전 교육' 수료증 지참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펫쇼 사무국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올해 20회째를 맞이하는 대구펫쇼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풍성한 볼거리와 반려동물 문화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돼 있으니, 많은 시민들께서 반려동물이 주는 행복감을 함께 느끼며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6-07 11:27:2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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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지역 특색 담긴 가족 심리 회복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가족의 심리적 문제 해소와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 회복을 위해 '가족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지역 상황과 특성에 맞게 지역 교육지원청 중심의 가족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부모와 자녀의 소통을 확대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한다. 지역의 학부모참여지원센터의 상담 기능을 강화해 학부모 심리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 전문상담기관 연계 학부모 상담 ▲아버지 교육 ▲지역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전문상담기관과 연계해 자녀 양육 스트레스 해소, 자녀 이해를 위한 가족상담, 집단상담 등을 운영한다. 또, 주말을 이용해 활동 중심 아버지 교육,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교육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가족 간 소통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가정 밀집 지역의 다문화가정 학부모 상담, 학교폭력 피해·위기 학생 가족 상담도 확대한다. 도교육청 조중복 대외협력총괄과장은 "학교와 가정이 같은 마음으로 학생을 바라볼 때 학생의 통합적 성장이 가능하다"라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를 지원하고 자녀와 소통 기회를 확대해 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7 11:25:5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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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특사경, 실뱀장어 불법 포획 어선 3척 적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실뱀장어 자원보호를 위해 봄철 무분별하게 싹쓸이 포획·채취되는 실뱀장어 불법조업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여 무등록어선 및 무허가로 실뱀장어를 어획한 어선 3척(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해양환경 변화 등 실뱀장어 남획으로 어획량 변동이 심해지면서 처벌(벌금, 어업정지) 대비 불법 어업 소득이 높아 무허가 불법조업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어, 실뱀장어 주 조업 시기인 4~5월에 관할 우점 항·포구를 선정해 집중단속 했다. 단속 결과 무등록어선을 이용해 실뱀장어를 포획·채취하거나, 허가구역을 벗어나 실뱀장어 조업한 무허가 조업, 허가받은 어구 통수(1~2통) 사용량을 몇 배 초과한 경우인 어구 규모 제한 위반 등 불법행위 3건이 적발됐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내 시 수산과와 옹진군에서는 실뱀장어를 제외한 무허가(타 시·도 조업구역) 통발 및 잠수기 어업, 어구실명제 위반 등 불법어업 행위 6건(6척)도 적발해 시 특사경에 고발했다. 시 특사경은 시 수산과와 옹진군에서 고발한 6건(6척)을 포함해 총 어선(9척) 및 어업인 10명은 수사를 통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또한, 실뱀장어 불법 포획 행위로 적발된 어선 2척(무등록어선 제외)은 관할 시·군·구로 통보해 행정처분 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안채명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매년 불법어업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고질적 불법 어업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업 질서 확립을 통한 수산자원 보호는 물론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올해 2월 신설된 농·축·수산물 원산지수사팀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업법에 따르면 어업허가를 받지 않거나(조업구역위반 포함) 등록을 하지 않고 수산업을 경영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어구의 규모 등의 제한을 위반한 경우와 어구에 표시를 하지 아니한 경우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또한, 어선법에서는 등록하지 않은 어선을 사용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다.

2023-06-07 11:24: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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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하늘수' 홍보 슬로건·캐릭터 이름 공모

인천광역시는 6월 7일부터~20일까지 14일간 인천의 수돗물인'인천하늘수'의 가치를 담은 홍보 슬로건과 친근한 모습으로 새롭게 단장한 인천하늘수 캐릭터 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새로운 수돗물 이름의 탄생부터 형상화, 공식 선포까지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인천수돗물 브랜드'인천하늘수'가 인천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시민 참여 이벤트이다. 이번 이벤트는 인천하늘수 브랜드 선포 1년 만에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수돗물 부문 1위에 선정됐음을 기념하며 시민과 함께 보다 다채로운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어 가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시민은 물론, 인천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누구나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공모전을 위해 개설한 네이버폼에 접속해 해당 서식을 작성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홍보 슬로건과 캐릭터 명 부문으로 나뉘며, 부문당 한 작품씩 응모할 수 있다. 슬로건은 인천하늘수의 우수성과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친환경 수돗물 사용문화를 확산하는 20자 이내의 문구를, 캐릭터 명은 새롭게 단장한 인천하늘수 캐릭터의 상징성과 개성을 함축하는 5자 이내의 이름을 제출하면 된다. 맑고 푸른 인천 하늘에서 태어난 물의 요정과 인천하늘수에서 태어난 꼬마 수돗물 요정의 특징을 살려내는 시민 작명가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심사는 1~3차에 걸쳐 진행하며, 1·2차 심사를 통해 적합성·상징성·창의성·대중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부문별 3개 작품을 선별하고, 3차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당선작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7월 17일(월)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입상작에는 당선작 각 1명에 30만 원, 우수작 각 2명에 1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민들의 참여 독려를 위해 공모에 참가한 응모작 중 추첨을 통해 각 50명에게 5천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참가상으로 지급한다. 당선작은 SNS 콘텐츠, 홍보물, 굿즈 등 다양한 형태로 재가공해 인천하늘수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응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이번 공모전이 친환경 인천하늘수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인천하늘수의 브랜드 스토리를 시민과 함께 또 한번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통해 시민 공감 인천 수돗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06-07 11:24:3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