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광명시, 생계 곤란 등 위기 상황·· ·긴급복지 지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생계비 및 의료비, 주거비 등 긴급복지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긴급복지 지원은 주·부 소득자 실직 및 폐업 등 소득 상실, 중한 질병, 과다채무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준중위소득 75%(4인 소득 기준 405만 원, 일반재산 1억 5,200만 원,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 기준 충족 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보건복지부 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통해 지자체와 공유되는 단전 및 건강보험료 체납 등 각종 위기 정보를 바탕으로 위기 상황별로 통보되는 가구에 대해 복지 담당자가 수시 상담하며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위기상담 콜센터 및 긴급복지 핫라인, 광명시 민원콜센터를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제보받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고 있다. 광명시는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긴급복지 지원 대상 총 985가구 1,601명에게 7억 7,497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내용은 생계비가 664가구 1,127명 5억 8,096만 원, 의료비가 75가구 75명 1억 5,669만 원, 주거비 및 기타 지원 246가구 399명 3,732만 원 등이다.

2023-06-08 13:49:53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성시,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안성시는 삼죽면 기솔리 사솔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대상지로 2023년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과 안전·생활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행복지수를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오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에 걸쳐 총 18억원(국·도비 포함)을 투자 하여 생활·위생·안전 인프라시설 정비, 빈집 철거·슬레이트지붕 개량· 집수리 등 주택시설정비, 마을환경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장만 사솔마을 이장은 "사솔마을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무척 기쁘고 공모사업에 사솔마을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안성시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성근 농업정책과장은 2년 연속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에 대해 "취약한 농촌마을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꾸준히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며, "쇠퇴해가는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속 가능한 농촌 마을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8 13:48:2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북한은 주적, 강한 안보태세 가져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북한은 단 한 번도 적화야욕을 버린 적이 없다며, 북한 도발을 막기 위해서는 강한 안보태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2023 상반기 경기평화통일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북한이 끊임없는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사회에 위태로운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지난 1년간 대한민국의 흐트러졌던 국방 안보태세를 가다듬고, 한-미, 한-일간, 나아가서 다변화된 외교 정상화에 힘을 기울여왔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영국의 체임벌린 총리가 유화정책을 내세워 히틀러와 협정을 맺었지만, 히틀러는 협정 1년 뒤 폴란드를 침공해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적이 있다"며 '뮌헨협정'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과거 평창올림픽 당시 북한의 유화 제스처도 같은 맥락이다. 25년간의 정치부 기자 생활, 국회와 외교부 출입, 3년 6개월간의 워싱턴 특파원 생활을 하며 북한 핵문제에 대한 보도를 많이 했다. 북한은 단 한번도 대한민국을 적화시키겠다는 야욕을 버린 적 없다"며 "강한 안보태세를 가져야 북한이 도발을 못한다"고 강조했다. 민주평통은 대통령직속기구로 대통령이 당연직 의장을 맡고 부총리급의 수석부의장이 운영을 대행하고 있다. 국민의 평화통일에 대한 목소리를 담아 대통령에게 자문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공감을 넓히는 역할을 하는 한편 북한이탈주민 정착을 위한 지원, 나눔 봉사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세계인의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국제사회 우호 협력 관계를 도모하는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2023-06-08 13:48:0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이천시, 제10회 이천세계문화축제 성료

이천시(시장 김경희)와 이천시가족센터는 6월 3일 제10회 이천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하여, 내국인과 외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하고 공유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세계문화축제에는 약 1,800명의 내·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참여하였으며, 세계 각국의 전통춤을 포함한 축하공연과 더불어 미얀마, 필리핀, 베트남 등 총 9개 나라의 음식 및 전통놀이체험 부스가 운영되었고, 레인보우타투, 비눗방울, 솜사탕 등의 다양한 가족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이천시민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박명호 이천시가족센터장은 "다양한 이주배경을 가진 이천시민들이 한 가족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어울려 하나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세계문화축제가 보다 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여 더욱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우리 이천시는 다양한 가족유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제고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문화의 경계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통합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서비스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3-06-08 13:47:05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가평군, 노인복지회관 건립으로 노인숙원사업 해결

가평군이 급격한 고령화로 노인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노인복지회관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전체인구의 28.8%가 65세이상 노인인구다. 금년 4월말 기준 가평군 인구는 6만3005명으로 이중 노인인구는 1만8160명으로 나타났다. 8일 군에 따르면 노인숙원사업이자 맞춤형 인구정책으로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한 노후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가평읍 읍내리 일원, 연면적 2,300㎡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노인복지회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올해 지방재정투자심사 및 실시설계용역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6년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특별조정교부금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등 국․도․군비 등 총 121억여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노인복지회관 내에는 기계실을 비롯해 경로식당, 체력단련실, 휴게실, 다목적실, 소회의실, 프로그램실, 정보화교육실, 관장실, 사무실, 노인대학장실, 취업센터, 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군은 사업추진에 있어 교육․여가활동․노인일자리 등 서비스 이용시 수혜자의 중복을 방지하고 보다 많은 노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인회, 취업센터, 복지관 등 각각의 기관에서 운영하고 관리되는 사업들을 통합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인구의 빠른 증가로 수혜도는 매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노인회 및 노인복지관 사무실 통합 배치 등 복합용도시설 건립으로 다양한 노인복지 수요에 맞는 서비스 제공과 복지체감도 향상, 유관기관 간 소통의 기회 및 화합의 장을 제공하겠다"며 "또한 노인들의 사회참여활동 기회 증가를 통해 개인적 성취감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08 13:46:32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울산시, ‘바이오산업’ 거점도시 도약… 전략 발표회 개최

울산시가 '바이오산업 거점도시' 도약을 위해 2030년까지 4대 전략 10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울산시는 8일 오후 3시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김두겸 시장, 시의원, 바이오산업계·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바이오기업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유전체(게놈)서비스특구 규제자유특구 사업 성과 보고 ▲울산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안) 발표 ▲울산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업무 협약 체결은 지난 1월 30일 개최한 바이오기업 투자 유치 설명회를 통해 다른 지역에서 울산으로 이전을 약속한 킥더허들, 딥헬릭스, 디엔에이코퍼레이션 등 3개 기업이 참여해 울산 지역의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체결한다. 다음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유전체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 성과를 보고한다. 이어 울산시는 '고부가 일자리가 넘쳐나는 바이오산업 거점도시 도약'을 비전으로 하는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을 발표한다.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은 ▲연결망 구축 및 사업화 지원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 ▲시장선점 핵심기술 고도화 ▲바이오산업 선도도시 육성 등 4대 전략과 바이오화학 제품개발에서 제품인증까지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 기업지원, 첨단 바이오 기술혁신 기반 구축, 친환경 바이오화학 산업 순환경제 체제완성 등 10개 중점과제로 추진된다. 울산시는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단·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2030년까지 총 2500억 원의 예산을 연차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끝으로 백현조 시의원이 바이오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통한 미래 성장 기반 구축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울산광역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해 설명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이 순조롭게 추진될 경우 지역 총생산 80조 원 달성, 신규 일자리 15만 명 창출, 기업 매출액 100% 증가가 기대된다"며 "우리 시의 새로운 경제 활력 창출을 위해 미래 성장 가능성과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이 큰 유망 신산업인 바이오산업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8 13:42:1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하이투자증권, ELS 2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8일부터 14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 'HI ELS 3394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KOSPI)200지수, 에스앤피(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12개월,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3.10%(연 7.7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7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3395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KOSPI)2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78%(6개월,12개월,18개월,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8.00%(연 6.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연 6.60%의 수익을 지급한다. 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으로 10만 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일반 개인투자자의 경우 8일부터 9일까지 청약할 수 있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청약일 이후 2영업일 간 숙려기간을 갖고, 3영업일째 되는 날 가입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디지털컨택트센터(1588-7171)로 문의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08 13:41:46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남양주시, 실생활 민원 정보 담은 '통합 QR 홍보물' 제작·배포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23년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한 민원 시책의 일환으로, 365일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민원 정보를 '통합 QR 홍보물'로 제작해 지역 내 아파트 및 마을 게시판,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체육문화센터 등에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통합 QR 홍보물에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 ▲정부24 ▲남양주시 생활 가이드 ▲무인 민원 발급기 안내 등 4가지 민원 안내에 대한 QR 코드가 인쇄돼 있어 해당 QR 코드를 촬영하면 민원 정보 안내 또는 민원 서비스 제공 사이트로 이동된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주민등록증이 내 폰 안에)는 스마트폰을 통해 주민등록증 확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으로, 성명, 사진, 주민등록번호 등 주요 정보가 QR 코드와 함께 표출돼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으로 인정되며 정부24 앱 또는 PASS 앱에 서비스 등록 및 본인 인증 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정부24는 대한민국 정부 대표 민원 포털로 공공 서비스와 정책 및 기관 정보를 안내받고 주요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약 9만여 건의 서비스 제공과 함께 약 1,000여 건의 서비스 신청·발급이 가능하며, 특히 주민등록등본(초본)·건축물대장 등은 인터넷 발급 시 무료로 제공된다. 남양주시 생활 가이드는 여권 발급, 무료 법률 상담, 세무, 남양주사랑상품권, 자동차 등록 등 다양한 생활 정보 안내와 더불어 교통·문화·교육·복지 정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손원철 종합민원담당관은 "민원 정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민원 서비스를 안내해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민원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6-08 13:41:0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한투운용,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인공지능(AI) 핀테크 기업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와 지난 7일 AI 기술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구축 서비스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974년에 설립된 53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국내 최초 자산운용사다.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2016년에 설립된 대표적인 AI 금융투자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해 소프트뱅크로부터 약 17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기술을 인정받은 바 있다. 양사는 최근 이종 산업 간 경계가 없어지는 현상에 대해 공감하고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맞춘 AI기술 활용 고도화 작업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AI 모델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구축 ▲투자자산 비중 조절을 위한 AI 기반 투자 시그널 유효성 검증 등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금융과 AI를 결합한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고 잠재적인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배재규 한투운용 대표는 "최근 챗GPT 등 AI 기술에 대한 관심 및 기대가 예전과는 확연하게 다른 상황에서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AI 기술을 금융에 접목하는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시너지를 확인하고, 이후 고객의 자산을 운용하는 투자의사 결정에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식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대표는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의 AI 기술 노하우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운용 노하우를 결합해 투자자들을 위해 더 나은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3-06-08 13:40:45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시흥시, 열대우림 곤충을 만나는 '세계곤충탐험' 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월곶어울림센터에서 벅스리움과 함께하는 '세계곤충탐험'을 개최한다. '세계곤충탐험' 특별기획전은 2050탄소중립을 선언한 시흥시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및 이행 기반 마련을 위해 준비한 환경캠페인성 기획 전시다. 전시회는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지구 온난화, 이상 기후, 환경오염 등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각국을 대표하는 곤충들이 구조 요청 차 시흥시로 찾아왔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번에 만나게 될 곤충들은 죽어있는 곤충 표본이 아닌, 실제 살아있는 곤충이다. 박람회를 위해 특별히 수입 허가를 받았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곤충인 아마존의 천하장사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를 비롯해, 곤충계의 싸움꾼 '키론 장수풍뎅이', 위장의 귀재 '나뭇잎 대벌레', 꽃보다 아름다운 '꽃 사마귀', 무지갯빛 '뮤엘러리 사슴벌레', 소똥 경단을 굴리는 '소똥구리' 등 아마존, 보르네오, 콩고분지 등 다양한 열대우림 속 곤충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의 대표전시 곤충인 '자이언트 반딧불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반딧불이'로 두, 세 마리만으로도 책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한 빛을 낼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예약 없이 현장에 방문해 누구나 무료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탄소중립 실천 및 이행 기반 마련을 위해 무료로 운영되는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유년 시절의 추억을 선물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6-08 13:40:0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추진 탄력

광양시는 7일 KTX-이음 광양역 정차 타당성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결과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정인화 광양시장, 백정일 경전선 KTX-이음 민간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타당성 분석내용을 보고받고 추진상황에 대해 중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역 보고 결과,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의 경제적, 재무적 타당성을 모두 확보한 것으로 전해져 앞으로 광양시의 KTX 광양역 정차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의 비용편익분석은 무정차, 3회, 5회, 10회 정차로 나누어 분석했고, 그 결과 무정차보다 정차 횟수가 많을수록 비용편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편익분석이 높은 이유는 광양역의 역사 및 기존 시설 활용 여건이 확보되어 있어 별도의 추가 건설비용이 필요 없고 장래 교통수요가 크게 증가한다는 점 때문이다. 또한, 광양역에 주차장 추가 조성, 도로 개선 등 시설투자가 이루어진다면,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장래 이용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정책제언도 이어졌다. 광양시는 이번 용역의 분석 결과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제출하여 올 하반기에 결정될 경전선 KTX-이음 노선 계획에 광양역 정차가 반영되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3-06-08 13:38:23 전정신 기자
기사사진
UNIST, 원자 수준 틈 제어해 새로운 '고성능 촉매'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에너지화학공학과 권영국 교수팀은 구리에 원자 수준의 틈을 제어하는 기술을 적용, 이산화탄소와 질산염을 고부가가치의 요소(Urea)로 전환하는 새로운 촉매 소재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세계는 유례없는 고온 현상과 폭설 등 에너지 및 환경 문제에 직면해 다양한 정책과 해결 방안을 설계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연구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2)와 미세먼지 원료인 질산염(NO3-)을 낮추고, 농과 각종 산업에 필수적인 요소(Urea)를 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주목된다. UNIST에 따르면 권 교수팀은 먼저 에너지화학공학과 송현곤 교수팀과 리튬화 공정을 통해 촉매 내부의 원자 수준 틈을 구현했다. 또 에너지화학공학과 이현욱 교수팀은 원자 수준의 틈이 생성되는 것을 실시간 투과 전자 현미경(TEM,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 분석을 통해 관측하고 규명했다. 이를 통해 구리 나노입자의 두 면 사이에 원자 수준의 틈을 도입해 이산화탄소와 질산염의 전기 화학적 공동 환원 반응에 이상적이고 효율적인 촉매를 생성했으며, 해당 촉매를 통한 요소 합성의 전류 효율과 생산 속도가 크게 향상됨을 보고했다. 생성된 구리 촉매 가운데 틈의 거리가 6옹스트롬(A)에 가까운 구리(6A-Cu) 촉매는 기존의 구리 촉매에 비해 약 17배의 요소 생산 속도와 19배가 넘는 요소 전류 밀도의 성능 향상을 보였다. 해당 수치는 현재까지 학계에 보고된 내용 중 최고 수치다. 아울러 50시간 안정성 시험을 통과해 안정성에 대한 검증도 완료됐다. 또 연구팀은 밀도범함수이론(Density Functional Theory, DFT) 계산을 통해 개발된 촉매의 빠른 반응 속도는 구리 표면의 상단에서 하단으로의 전자 밀도 이동에 따른 것이며, 이산화탄소와 질소의 화합물인 C-N 결합의 전이 상태를 안정화하고 낮은 열역학 장벽에서 기인했다는 것을 밝혔다. 권영국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는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질소화합물의 동시 환원 분야가 초기 연구 단계인 만큼, 기초 연구를 통해 분야의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촉매 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함께 진행하는 것은 기술의 상업화에 필수적"이라며 "현재 수입에 의존하는 요소를 국내에서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발전시켜 탄소 중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 1저자인 신석민 석박통합과정 연구원은 "기존의 구리 촉매는 요소의 선택도가 낮아 경쟁 반응을 억제하며 높은 선택도를 보이는 촉매의 개발이 필요했다"며 "구리 촉매에 원자 수준의 틈을 도입해 고성능·고내구성 요소 생산 촉매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에너지·환경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 'Energy & Environmental Science'에 2023년 3월 28일 자로 온라인 게재됐고, Inside Back Cover 논문으로 선정돼 5월 17일에 출판됐다. 연구 수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창의형 융합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3-06-08 13:36:2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