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진도군, ‘제48회 진도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

진도군이 1일(수) 진도공설운동장에서 '제48회 진도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48회 군민의 날은 군민 화합을 위한 지난 31일 축하의 밤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는 군민 체육대회와 기념행사 등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장영우 진도군의회 의장 등 관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윤재갑 국회의원, 이권재 오산시장과 향우, 군민 등 2천여명이 진도군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념식은 군민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각종 시상 ▲기념사와 축사 ▲읍면대항 화합행사 ▲축하공연 등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전날 열린 축하의 밤 행사에 진도출신 가수 송가인과 김다현, 요요미, 나태주 등 유명 인기가수 들이 대거 출연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열기를 한껏 뜨겁게 달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해준 군민들과 향우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진도군민의 화합과 결속으로 군민이 주인인 살기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우리군의 기간산업인 농수산업에 대한 집중 지원과 육성을 최우선으로, 진도군만의 지리적인 특성과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미래전략육성 사업을 신설·확장해 나가겠다"며 "또한 1만3천톤급 신규 카페리 취항과 쏠비치 진도 2단계 개발사업 등 민자유치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군민 소득 증대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5일까지 각종 공연과 경연, 다양한 체험과 전시행사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잔치인 보배섬 진도문화예술제와 '국화 향기는 진도아리랑을 타고'라는 주제의 국화전시회를 오는 15일까지 진도개테마파크와 향토문화회관, 철마공원 일원에서 열고 있다.

2023-11-02 14:09:31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 국내 신품종 사과 「컬러플」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

영양군은 2024년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컬러플」영양사과 지역특화품종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영양군은 인근 사과 주산지인 청송, 안동, 영주, 봉화, 문경 등에 비하여 면적이 작고, 일반품종으로 집중화되어 있어 사과산업 발달이 미약했다. 이에 영양군만의 특화품종 육성과 브랜드화로 정체된 사과산업 및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국내 육성 신품종인 「컬러플」을 집중 육성하기로 결정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육성 품종인 「컬러플」은 양광사과와 천추사과를 교배하여 2016년 최종선발, 2019년에 품종등록된 신품종으로 일반 후지(부사) 품종에 비하여 과중은 조금 작고, 당도와 산도는 조금 높은 편이다. 또한 원추형 모양으로 후지품종의 세로줄 착색과는 달리 사과 표피 전체 면이 짙은 주홍색의 착색을 갖는 외형이 뛰어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4년도 컬러플 영양사과 지역특화품종 육성 시범사업 추진을 위하여 11월 2일부터 11월 24일까지 농가신청을 받아 시범농가 선정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내년부터 5년간 추진되는 「컬러플」 영양사과 지역특화품종 육성 시범사업은 최근 먹는 사과의 소비성향, 제사 문화의 변화 등 소비자들의 구매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지역 브랜드화로 우리 사과 재배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2 14:08:54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인터뷰] 조용균 인천시 정무수석, "부평지역의 재개발·재건축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

내년 4월에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다. 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는 이제 '재판 리스크'로 본격화되면서 여·야 정치권의 공방은 갈수록 혼탁한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정치'는 실종되고 국정운영과 국민의 삶은 뒷전으로 밀려났다. 일반적으로 국민은 '정치'를 그리 신뢰하지 않지만 그러면서도 그 '정치'를 외면할 수 없다. 정치가 국가의 성쇠와 국민의 삶 전반에 강력하고도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국민의 정신세계까지도 지배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국민은 짜증내고 욕하면서도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다. 내년 4월 총선에 대한 국민의 인식도 마찬가지다. 여·야를 막론하고 내년 총선은 한 국면(局面)의 종료가 아니라 새로운 국면의 출발점이다. 특히 현 정부와 국민의힘은 내년 총선의 결과에 따라 명실상부한 집권세력의 위치를 분명하게 확보하느냐, 실패해 '식물 여당·식물 정부'로 남느냐가 가려진다.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공천경쟁 신호탄이 될 예비후보 등록일인 12월 12일을 한 달 정도 앞두고 사실상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다. 국민의힘은 내년 4월 총선에 '과감한 물갈이 공천'을 천명했다. 새로운 출발을 선도할 참신하고 유능하며 건전한 보수 성향의 정치 신인으로 물갈이한다는 것이다. 어떤 인물이 '참신하고 유능하며 건전한 신인'인가? 그 자질과 요건은 인성(人性)과 능력, 바른 국가관, 곧 확고한 정치적 정체성(正體性, identity)을 바탕으로 한다. 여기에서 말하는 정치적 정체성이란 일찍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사와 8.15 경축사, 자유총연맹 연설, 민주평통 연설 등을 통해 명확하게 주지(周知)한 '순정(純正)자유주의'이다. 이 '자유의 철학'은 국민의힘의 정체성이자 대한민국의 정체성이다. 이런 가운데 '정직한 신뢰감'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도덕성과 능력을 갖춘 몇몇 참신한 정치신인들이 내년 4월 총선에 '자천타천'으로 나설 준비를 하고 있어 기대를 갖게 한다. 이들 가운데 특히 주목받는 인물이 조용균 전(全) 인천시 정무수석(전 국민의힘 부평 갑 수석부위원장)이다. 그는 주변으로부터 '그동안 여러 굵직한 성과를 쌓아온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이면서도 서민적이고 겸손한 인물'이라는 평가와 함께 '정치적 정체성이 확고한 염치를 아는 정치인'으로 신뢰받는 인물이다. 조 수석은 1960년 인천에서 태어나 부평고를 거쳐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고등법원 판사와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지낸 법조인 출신 정치인이다. 육군 소위로 군 복무를 마치고 미국 플로리다대학에서 석사를, 성균관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17대 대선 때 무소속 후보였던 이회창 대법관의 인천시 선거연락소장을 맡으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정무특보 및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 정책특보를 역임했으며 전 법무법인 로웰 대표변호사, 박근혜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선거캠프에서 특보를 역임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선거 캠프에 합류했던 인연으로 지난 3월 민선8기 인천시 정무수석에 임명됐다. 조용균 수석은 그동안 짧은 인천시 정무수석 재임기간에 유정복 시장의 공약이자 인천시의 숙원사업이었던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성사시키는데 크게 기여 했으며, 유 시장을 도와 인천고등법원 유치와 해사법원 유치,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 플랜 등 크고 작은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해 왔다. 조 수석의 경력과 그동안 이룩한 여러 성과는 물론 화려하다. 하지만 우리 사회 각 분야에는 조 수석보다 훨씬 더 크고 더 훌륭한 업적을 이룩한 유능한 인사나 화려하고 빛나는 경력의 소유자들이 많고도 많다. 주변 사람들이 조 수석을 인정하고 주목하는 까닭은 그의 여러 실적 때문이 아니라 '염치를 아는 정치인'이라는 상징적 표현으로 요약되는 그의 '사람 됨됨이' 곧 인성(人性) 때문이다. 따라서 국민은 '사람으로서의 기본이 제대로 된 정치인', '정치다운 정치'에 목말라하고 있다. 정치는 무엇보다 먼저 '사람 됨됨이가 제대로 된 바른 인성의 소유자' 들이 해야 옳다. 그만큼 정치는 중요하다. 군자(君子)까지는 아닐지라도 최소한 '바른 인성과 건전한 국가관의 소유자'가 정치를 맡아야 나라와 국민의 삶이 바르게 굴러간다. 국민을 바라보지 않는 정치인이 끼어들면 재앙이 온다. 이러한 국민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조 수석은 "우선, 지역의 많은 문제들이 지역 차원에서 다루기에는 숱한 한계를 안고 있다. 중앙정치에 녹여 접목시켜야 할 부분이 많다."고 하면서, "가까운 예를 들자면, 전국 광역시 단위에서 고등법원이 없는 곳은 인천과 울산뿐이다. 해사법원 인천 유치문제도 시급한 과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무역국에 랭크되는 나라인데도 아직 국내에 해사법원이 없다. 인천고등법원·해사법원 설치 같은 문제들은 국회에서 다뤄야 하는 국가 차원의 사업이다. 해사재판으로 연간 2천억~6천억에 이르는 국부의 해외유출을 막기 위해서라도 인천에 하루빨리 해사법원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 수석은 인천시 부평갑 출마 의사를 밝히고, "부평지역의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개발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11-02 14:06:2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용인특례시-화학융합시험연구원, 반도체 시험·인증센터 구축 협약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신산업 관련 시험·인증센터가 설립된다. KTR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 시험인증기관으로 소재·부품·융복합, 화학·환경·건설, 전기·전자·에너지, 의료·바이오·헬스케어, 자동차·조선·해양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시험 성적서를 발부하고 인증하는 곳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일 시장 접견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법인인 KTR과 신산업(반도체) 사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KTR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의 반도체 등 신산업 특화 시험평가 실증 지원 센터를 설립해 신산업 관련 기업들에 대해 시험·인증·컨설팅·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용인반도체 클리스터에 입주할 KTR센터는 용인의 인력을 충원하는 등 용인에서 일자리도 창출하기로 했다. 용인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데 필요한 각종 인증도 제공할 방침이다. KTR은 6곳의 해외 지사와 43개국 209개 협력 기관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용인 지역 내 기업들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고, 신산업과 관련한 정부 공모사업도 시와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용인특례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 KTR의 반도체 기술 시험·인증센터가 가동되게 되면 관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KTR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할 용인특례시에 큰 관심을 갖고 대형 투자까지 결정한 데 이어 용인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고 지역의 중소기업 등에 시험·인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협약까지 맺어주어서 감사하다"며 "용인특례시와 KTR이 앞으로 유대관계를 더욱더 돈독히 해서 용인과 나라의 미래 경쟁력의 핵심인 반도체를 비롯한 신산업이 발전되도록 함께 큰 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철 KTR원장은 "우리 연구원이 용인특례시에 추가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이상일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등 국가 발전에 긴요한 신산업 분야 성장에 KTR이 기여하고 용인 지역 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10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과천 KTR 본원을 방문해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생태계 강화와 지역 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구체화 됐다. 당시 김현철 원장은 이상일 시장에게 반도체 시험·인증센터 구축 계획을 밝히며 산업단지 토지 분양이 진행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입주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이 시장은 바로 SK그룹 고위 관계자에게 KTR의 뜻을 전하면서 반도체 산업 발전과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도움이 될 걸로 판단되니 KTR과 협의해 보라고 하면서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과천 본원을 비롯해 전국 29곳에 분원과 지원청을 두고 있고, 중국·유럽 등 7개 국가에 해외지원청과 시험연구소를 두고 있다. 용인에는 처인구 양지면에 KTR 전기전자에너지 연구소가 있다.

2023-11-02 14:06:03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인천영종소방서, 신성영 시의원 명예소방서장 위촉

인천영종소방서는 1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성영 의원을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 신성영 시의원은 이날 명예소방서장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방안전정책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명예소방서장으로 취임한 신성영 시의원은 명예소방서장 위촉식 및 표창 수여식을 진행하고 직무식과 현장대원 격려방문, 불시출동 및 종합방수 체험을 하며 소방 공무원의 하루를 체험하고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식사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인천영종소방서 김희곤 서장은 "신성영 시의원은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이동편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또한 인천시 소방활동 손실보상에 관한 조례안과 인천시 소방활동방해차량과 견인비용 지급 조례안 발의 등 소방 공무원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소방환경과 처우개선에 힘써 주셔서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일일 명예소방서장 체험을 한 신성영 시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영종국제도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11-02 14:05:51 김창근 기자
기사사진
신안군, 암태소작항쟁 기념 전시관 (서용선 미술관) 오픈식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암태도 소작쟁의 발발 10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2일(목) 암태면 단고리에 위치한 (구)암태농협창고에서 암태소작항쟁 기념 전시관(서용선 미술관) 오픈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암태소작항쟁 기념 전시관 (서용선 미술관)은 작가 서용선이 '암태소작쟁의'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되었다. 작년 6월부터 시작된 작업은 올해 10월까지 작업을 끝마쳤으며, 약 1년 4개월의 결실 끝에 전시관이 정식 오픈한다. 이날 오픈식에는 신안군수를 비롯해 군·면 단위 관련 기관 사회 단체장, 미술계 관계자, 독립유공자 후손, 암태면 주민들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암태소작항쟁의 과정을 역사적·예술적으로 표현한 서용선 작가 작품의 진수를 느끼게 될 것이다. 오픈 기념행사에 앞서 오후 1시 30분에는 암태도 소작쟁의 100주년 기념식이 암태도 소작인항쟁기념탑에서 열리며 이후 기념 전시관으로 이동 후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작가 인사말, 전시관 소개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9월 1일부터 시작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시군 기념전-서용선, 암태소작쟁의 100년을 기억하다' 전시는 10월 31일부로 전시를 종료하였으며, 오픈식 이후로 정식적으로 상설 운영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오픈식을 통해 암태소작항쟁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중요 거점 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안군민들을 비롯해 많은 분의 관심과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3-11-02 14:05:18 황세훈 기자
기사사진
용인특례시, 곤충산업 발전 유공자 2명 '우서문화상' 수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의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애쓴 유공자 2명이 '제8회 우서문화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수상자는 용인시 곤충산업연구회장인 농업인 김영세씨(농업인상)와 농업기술센터 유옥자 축산경영팀장(유공 공무원 특별상)이다. 김 씨는 현재 한국농수산대학 교수와 농촌진흥청 곤충 분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쌓은 전문 기술과 지식을 지역 내 곤충사육 농가의 창업과 기술 보급을 위해 발휘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유 팀장은 어린이들에게 곤충을 탐구할 현장 학습의 장을 마련해주고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곤충을 관찰하며 치유할 기회를 제공한 공로로 특별상을 받았다. 유 팀장은 용인시 곤충산업연구회를 육성하는 등 곤충산업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두 사람이 시의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이 좋은 결실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시 차원에서 신기술 보급과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서문화상은 새로운 농업기술을 개발하거나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통해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끈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우서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상이다. 이 재단은 일제강점기 경기도 용인·수원 일대에서 선진 농업기술 보급과 농업자금을 융통하는 등 농민의 복리증진에 앞장선 우서 오성선 선생을 기리기 위해 출범했다.

2023-11-02 14:04:48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수원시,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수원시가 12월 15일까지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가을철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신속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는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우선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4개 구청 공원녹지과 등 5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 산불방지 대책본부에는 수원시 공직자 115명, 산불종사원 76명 등 191명이 근무하며 산불 감시,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산불 진화 등을 한다. 산불종사원은 주요 등산로 등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오전 9시부터 해가 질 때까지 순찰하며 현장 상황을 점검한다.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점검한다. 또 ▲산불 감시 카메라 22대 ▲산불 진화용 임차헬기 1대 ▲산불 감시탑·초소 32개소 ▲산불 진화·화물차량 15대 ▲산불 신고 단말기(GPS) 66대 등을 활용해 산불을 철저하게 감시하고, 초동 대응한다. 산불을 확인하면 헬기로 신속히 조기 진화하고, 산불이 없을 때도 주 2~3회 헬기로 산림 지역에서 산불방지 안내(홍보)방송, 순찰 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 인근 지자체와도 산불진화 헬기 운영에 대한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3년 가을철 기상여건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한다"며 "산불의 주요 원인인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소각, 쓰레기 소각등의 불법행위로 산불이 많이 발생되고 있어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1-02 14:03:56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대구시, 전국 최초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 추진 선언

대구광역시가 올해 7월 6일 발표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도심 캠퍼스 타운의 본격적 추진을 대내외에 선언하는 행사가 대구시 주최(대구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후원으로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민족자본 최초의 백화점인 근대건축물 무영당 일원에서 진행된다. '대학의 도시 대구, 동성로에서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1월 3일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 추진을 선언하는 '대학 포럼 총장협의체 발족식'을 시작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도심 캠퍼스 타운 심포지엄'이 이어질 예정이다. 11월 4일에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심 내 역사문화자원을 탐방하는 '대구 원도심 투어'도 진행된다.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에 참여하는 대학 총장들이 총장협의체 발족을 위해 자리를 함께하는 가운데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등 중앙부처 관계자, 중구 부구청장 및 김기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모종린 교수 등 전국의 내로라하는 전문가들도 대구를 찾을 예정이다. 11월 3일 오후 '대학포럼 총장협의체 발족식'에서는 경북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대구보건대, 수성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호산대 등 12개 대학의 총장 등 관계자들이 대구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의 착수를 대내외에 선포한다. 이 자리에는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에 대한 간략한 미래구상을 담은 총장협의체 대표의 발족선언문 낭독도 있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도심 캠퍼스 타운 심포지엄'은 '대구 원도심, 대학의 도시로 되살리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모종린 연세대 교수, 황두진 건축사, 한광야 동국대 교수(국가건축위원회 위원)가 발제자로 나서고, 김기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김종헌 배재대 교수(국가건축위원회 위원), 박혜선 인하공업전문대 교수, 이상훈 ㈜디자인그룹 이상도시 건축사사무소 대표,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11월 4일 오전에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대구 원도심 투어'를 2개 코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10월 19일부터 코스당 15명씩 총 3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첫 번째 코스는 무영당, 꽃자리다방, 경북문인협회 등 대구시가 보존을 위해 매입에 성공한 건축물들을 중심으로 화월여관, 르네상스 음악다방 등 근현대의 스토리가 축척된 근대건축물들을 중심으로 한 루트이고, 두 번째는 종로, 진골목, 약전골목, 3.1만세운동길 등 역사적 골목과 구.제일교회, 계산성당, 선교사주택 등 종교 관련 역사자산들을 돌아보는 코스이다. 도심 캠퍼스 타운은 동성로 등 도심에 늘고 있는 다수의 공실을 임대하여 대구‧경북권 대학의 학생들을 위한 캠퍼스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도심에서 거주하고 공부하고, 졸업해서는 그곳에서 창업하고 일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고자 한다. 대학공동기숙사와 대학 간·전공 간 통합강의실, 공동 기자재 제공 공간, 학습 및 연구공간, 전시·행사·이벤트 공간, 동아리방, 운동시설, 커뮤니티 공간, 편의시설, 직장인 강의실 등 젊은층의 유입을 이끄는 다양한 시설이 도심 곳곳에 조성된다. 이를 통해 주거-놀이-일자리가 이어지는 '직주락(職住樂) 근접 혁신 생태계'가 조성되면 서로 다른 대학‧전공의 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가 가능하다. 또한, 청년층 유입을 통한 도심 일원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동성로는 과거 전국의 패션과 문화를 선도했던, 대구 젊은이들의 자부심이 새겨진 대구의 심장과 같은 공간이었다"며, "도심 캠퍼스 타운이 동성로를 젊은이들로 다시 채워 도심 공동화로 인한 도시 문제와 고사 위기에 놓인 지방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말 그대로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해법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11-02 14:01:40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이천시, 민간업체 대상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교육' 실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0월 31일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관내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이천시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안전분야 전문가 2인(서기원(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산재예방지도과), 이영석(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장))의 강의로, 관내 제조업/운수업/건설업/도소매업 등의 경영책임자,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안전·보건관리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범위 확대, 산업안전보건 정책방향 및 주요 사고사례, 유해·위험 작업환경관리에 관한 사항의 내용을 교육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천시 관내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료한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교육'은 1교시와 2교시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1교시에서는 '산업안전보건 정책방향 및 주요사고사례'를 주제로 교육이 이루어졌는데, 정부의 중대재해 정책 방향과 더불어 기업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주의 역할, 사고사례에 대해 주로 다루었다. 2교시에서는 '위험성평가를 통한 사고사망 예방'을 주제로,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요구하는 위험성평가에 대해 교육하고 업무 수행에 있어서 사업주와 근로자의 의무를 강조하였다. 이번 교육은 2024년 1월 24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에 전면 적용됨에 따라, 이에 대비하여 민간사업장 사업주(경영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실시하였고 이천시 사업장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종사자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이 최우선시 되는 경영환경"을 강조하며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이 그 의무를 다해 주시기"를 당부하였다.

2023-11-02 14:01:27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