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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급감...중견건설사는 '반토막'

올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에 비해 급감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올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8% 감소한 54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민간부문은 전년 동기 42.1% 줄어든 40조원에 그쳤다.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해 14조8000억원을 달성한 공공부문과 대조적이다. 민간 올 2분기 계약액 감소폭은 2014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다. 특히 기업규모 50위~100위권 중견중소 건설사의 매출이 반토막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을 여실히 보여줬다. 민간의 수주액이 더 크게 줄어든 것은 부동산 침체 영향이 집중된 건축 부분에 수주 의존도가 크기 때문이다. 공종별로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은 15조6000억원으로 산업설비 등이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했는데 건축은 40% 감소한 39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 규모별로 상위 1~50위 기업은 22조2000억원(-34.5%), 51~ 100위는 2조3000억원(-57.8%), 101~300위 5조1000억원(-29.7%)을 기록했다. 중견·중소 규모인 50위 밖 건설사의 계약액이 크게 줄어든 이유는 유동성 위기로 분석된다. 지역에서 주거용 주택을 많이 짓는 중견·중소 건설사들이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미분양이 늘면서 자금난을 겪었고 이로 인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연쇄 부실 위험도 높아진 상태다.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올해 폐업한 종합건설사만 370곳에 달한다. 계약 규모를 현장 소재지별로 수도권이 24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3%, 비수도권이 30조원으로 24.7% 각각 감소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9-21 14:37:1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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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NH농협생명·DB손보·흥국생명

NH농협생명이 추석 맞이 나눔을 실천했다. ◆ 효(孝) 꾸러미 500세트 전달 NH농협생명은 한가위를 맞아 지난 20일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효(孝) 꾸러미 500세트를 서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효 꾸러미 세트는 ▲곰탕 2종 ▲유과 ▲식혜 등으로 채워졌다. 꾸러미 세트는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할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 예정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추석을 맞아 부모님께 전달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한 효 꾸러미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추석 특별 보상서비스를 실시한다. ◆ 275개 점에서 무상점검 DB손해보험은 명절 연휴 전국 프로미카 월드점에서 차량무상점검서비스와 친환경 에코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전국 275개 프로미카월드점에서 특별 보상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차량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오토케어 서비스 특약 가입 고객에게는 브레이크 오일 등 25가지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약 미가입 고객에게는 배터리 충전 등 기본 12가지 무상점검 서비스르 제공한다. 현장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 대상으로 차량 내부의 짐을 옮길 수 있도록 친환경 에코백을 제공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명절 교통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올해도 추석 특별보상서비스를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흥국생명이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 중·고교생 대상 금융사기 교육 흥국생명은 자매결연을 맺은 17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첫교육은 20일 전남 광양시에 있는 광양골약중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연령별 맞춤 교육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는 금융기초와 금융 관련 직업을 소개한다. 고등학생에게는 재무설계와 보험 등 사회 진출에 앞서 필요한 금융지식을 교육한다. 또한 중·고교생 대상으로 신종 금융사기 사례 및 피해 시 대처 요령을 설명한다.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는 등 권익보호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흥국생명 사회공헌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의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불법금융에 대한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09-21 14:35:1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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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물 쌓이고 거래량 줄어...‘매수자 관망’

최근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서울 지역에선 아파트 매매 물건이 쌓이고 거래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 물건(이날 기준)은 7만4441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1일 매물량(7만1441건)과 비교하면 20일 만에 4.2%(3000건) 증가했다. 규제지역이 해제된 지난 1월 5일(5만1180건)에 비해 45.4%(2만3261건) 증가했다. 특히, 최근 스무날 사이 서울 25개구 전역에서 아파트 매물이 늘었다. 송파구가 8.7%(5407건→5881건)로 가장 많이 늘었다. ▲서대문구 7.7%(2415건→2601건) ▲노원구 6.5%(5003건→5331건) ▲은평구 5.7%(2776건→2936건) ▲마포구 5.7%(2854건→3018건) ▲양천구 5.3%(2920건→3077건) ▲중랑구 5.2%(2098건→2209건) 순이다.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지금을 '매도 적기'로 보는 집주인들이 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매도인과 매수인 간 희망가격의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매물은 쌓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파트 매물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 선행지표인 거래량은 한동안 증가세를 보이다 최근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7월 아파트 거래량(이날 기준)은 3592건으로, 전달(3847건) 대비 6.6%(255건) 감소했다. 월간 매매 건수가 전달 대비 줄어든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만이다.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6월(1063건) 이후 계속 1000건을 밑돌았다. 올해 1월(1412건) 네 자릿수로 반등했고, 지난 4월(3186건)부터 3000건 이상 거래량이 유지되고 있다. 권역별로는 노원구가 281건을 기록하면서 가장 많은 아파트 매매 거래가 이뤄졌다. 송파구(267건), 강남구(237건), 강동구(206건), 성동구(201건), 서초구(187건), 마포구(178건), 성북구(177건), 영등포구(172건), 양천구(162건)가 뒤를 이었다. 중저가 아파트들이 모여 있는 단지와 정주 여건이 양호한 강남권 지역 중심으로 수요가 양분된 것. 업계에서는 거래량이 줄고 매물이 쌓이고 있어도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거나 집값이 하락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올해 아파트값 반등은 대출 규제 완화와 매수세 증가가 영향을 미친 만큼 대출이 줄면 수요가 감소하고 아파트값도 소강 상태를 보일 것"이라면서 "다만 아직 기대심리가 꺾이지 않은 것으로 보여 당장 약세로 돌아서진 않고 상승세 둔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21 14:34:1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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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표결로 결정난다

국회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인청특위)가 21일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양당 원내대표가 이날 국회에서 만나 논의를 한 결과,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 본회의 임명 동의 절차는 25일에 열릴 예정이다. 인청특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여당 측 인청특위 위원들은 보고서에서 "후보자는 그동안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보호에 충실한 판결을 내리기 위해 노력했고, 국민의 기본권 보장과 사법정의를 비롯한 사법개혁에 대한 의지와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각종 사회현안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균형잡힌 역사관을 가지고 있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대법원장으로서의 직무를 무난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적격 의견을 냈다. 반면, 야당 측 인청특위 위원들은 보고서에서 "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들이 해소되지 않았고, 이에 후보자가 대법원장이 될 경우 사법부의 독립성과 중립성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으므로 대법원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과 자질을 갖춘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된다"고 부적격 의견을 냈다. 야당 측 인청특위 위원들은 비상장주식 재산신고 누락, 자녀 로펌 인턴 채용 특혜 의혹, 배우자 증여세 탈루 의혹, 성범죄자 감형 논란 등을 지적하며 이 후보자를 청문회 내내 몰아세웠다. 과반 의석을 점해 열쇠를 쥐고 있는 민주당은 25일 열리는 본회의 표결에서 이 후보자 임명 동의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에 들어간다. 대법원장은 그날의 날씨가 아니라 시대의 기후를 살피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국민은 인사청문회를 지켜봤다. 후보자는 성범죄 판결의 35%가 초범이라는 이유로, 자백했다는 이유로 감형 판결을 내렸다. 성평등 인식과 감수성이 시대의 수준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렴성과 도덕성에 대한 중대한 문제도 발견됐다. 국민들이 대법원장의 적격성에 대해서 충분히 판단하셨다. 민주당은 국민의 뜻을 표결을 통해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소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판단이 늦어질수록 공석기간이 발생하기 때문에, 당의 입장은 하루라도 빨리 가·부결을 결론 짓자는 입장"이라며 "당론 결정은 아니지만 대법원장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도덕성, 자질, 자격이 낙제점이라는 후보자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본회의에 임명동의안이 올라오기 전까지 숙의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했다. 만약 민주당이 25일 본회의에서 임명 동의안을 부결시킬 경우, 1988년 정기승 대법원장 후보자 이후 35년 만에 첫 부결 사례가 된다. 임명 동의 요건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다. 김명수 대법원장의 임기는 오는 24일 끝난다.

2023-09-21 14:32:0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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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연료전지 배열 활용 냉·난방시스템 특허

SK에코플랜트가 고온에서 작동하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의 고유 특성을 활용한 냉난방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SK에코플랜트는 삼중테크와 함께 '연료전지 배열 활용 고효율 일체형 흡수식 냉난방시스템'의 특허를 출원하고 취득을 완료,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흡수식 냉난방시스템은 기존에도 중앙공조 건물인 쇼핑센터, 병원, 사옥 등 중대형 건물의 냉난방용으로 널리 활용돼 왔다. 기존에 일반적인 시스템이 온수를 사용하고 열원으로 가스, 석유 등 화석연료를 활용했다면 이번 특허는 그동안 버려지던 연료전지의 배기가스를 열원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SK에코플랜트가 개발한 시스템의 경우 300~400℃의 연료전지 배열을 열원으로 7℃의 냉수를 생산, 건물 냉방에 활용하게 된다. 이번 특허로 데이터센터, 스마트팜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물론 연중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시설과 시너지를 기대한다. 임인묵 SK에코플랜트 에너지오퍼레이션 담당임원은 "연료전지 배열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흡수식 냉난방시스템을 연료전지 수요처에 통합 적용할 경우 비용 절감은 물론 냉난방에 따른 화석연료 대체효과도 기대된다"면서 "다양한 응용기술 개발을 통해 고도화된 연료전지 및 관련 기술 수출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21 14:31:0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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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주거문화전시관 '더샵갤러리 2.0' 전시관 오픈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주거문화전시관인 '더샵갤러리'를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과의 소통에 적극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더샵갤러리 2.0' 전시관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더샵갤러리 2.0은 올해 새롭게 사명을 변경한 포스코이앤씨의 자연과 미래에 대한 생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with POSCO, 더불어 함께 만드는 열린 건축'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된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4개층 규모의 갤러리는 외관부터 내부 곳곳에 포스코그룹의 특성을 살려 강건재를 적용해 다채로운 모습을 구현하고 있다. 철의 유연함이 돋보이는 곡면 외장 패널은 시각에 따라 변하는 빛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며, 야간에는 투명한 유리 커튼월에 아름다운 빛을 밝히는 미디어콘텐츠와 경관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색다른 도시 풍경이 연출된다. 1층 이노빌트(INNOVILT) 쇼룸에서는 강재를 활용한 프리미엄 건설자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된 대형 포스아트(PosART) 예술 작품을 통해 철의 품격을 주거공간에서 느낄 수 있다. 또한, 실내외 테마 정원에서는 더샵이 추구하는 '그린라이프'를 누려볼 수 있다. 루프탑에 마련된 정원에는 국립수목원에서 기증받은 자생식물 '비비추' 20종을 심어 생물다양성을 위해 자생종을 보호하고 한국의 야생화를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미래 고객인 MZ세대와의 소통도 강화한다. 4층 '힐링 포레스트'는 마음을 체크해 보고 오감을 자극하는 행복한 순간·여유 한 스푼·푸르른 숨결·즐거운 회복·작은 싱그러움·감성 노크 등 6가지 콘셉트의 힐링 체험을 하며, 재미와 맞춤형 감성으로 행복한 마음을 챙길 수 있는 유연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획됐다. 익스클루시브 라운지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하는 하이엔드 프리미엄 주거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집안 곳곳에서 자연을 사적으로 누릴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평면과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바이오필릭테라스, 스타라이트로드 등 포스코이앤씨만의 자연 친화적인 특화상품은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을 제시한다. 특히, 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기술과 안면인식 도어가드, 스마트미러 등 스마트기술의 편리함도 느낄 수 있다. 메타버스에서 자신만의 집을 설계해 볼 수 있는 체험공간은 방문객들에게 본인이 살고 싶은 상상 속의 집을 구체화하는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리모델링 전용 상시 전시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이 공간에서는 리델링 유닛 디자인을 직접 볼 수 있기 때문에 조합원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고객이 그린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는 더샵만의 주거공간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리뉴얼했다"며 "새로운 비전을 적극 실천하며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9-21 14:30: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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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 홍삼 한 뿌리의 에너지를 바른다 '동인비 1899 시그니처 오일'

아시안 전통 생약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오리지널 슈퍼푸드 '홍삼'의 효능은 일찍부터 주목받아 왔다. 그런 홍삼을 화장품으로 재탄생시킨 브랜드가 있다. 바로 KGC인삼공사의 화장품 브랜드 '동인비(DONGINBI)'다. 동인비는 1899년 정관장으로부터 시작된 124년의 홍삼에 대한 연구 성과와 40여년의 홍삼 뷰티 테크놀로지가 집약된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다. 홍삼의 효능이 전세계에 알려지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홍삼 화장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정관장 6년근 홍삼 한 뿌리의 힘이 그대로 응축되어있는 고순도 '홍삼오일'을 시그니처 원료로 한다. 홍삼오일은 31가지의 정교한 공정 기술로 추출되며, 피부 장벽 강화와 피부 밀도를 탄탄하게 채워주는데 도움을 준다. 현재까지 '1899' 라인을 비롯해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데일리 안티에이징 케어 아이템으로 구성된 '자생', 고농축 홍삼 성분을 함유해 집중 안티에이징 케어에 도움을 주는 '진', 홍삼응축수가 건강한 피부결로 가꾸어주는 고보습 라인 '윤', 홍삼 히알루론산이 촉촉하고 맑은 수분 피부를 선사하는 '하이드라바운스'까지 특화 성분 및 효능에 따라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그 중 피부 장벽 안티에이징 케어를 위한 대표 제품으로 동인비의 '1899 시그니처 오일'이 있다. 우리의 피부는 일반적으로 35세를 기점으로 피부 표피 지질이 급격히 감소하게 되는데, 바로 이때 피부 장벽이 같이 무너지게 된다. 피부장벽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피부 표피 지질은 지방산,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의 3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도 지방산은 각질층의 약산성을 유지시켜 항균 및 피부 항상성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 세라마이드의 생성 및 합성에 필수적인 성분이기도 하다. 노화와 피부 장벽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방산이지만, 지방산의 주요성분인 리놀레산(linoleic acid)은 체내 생합성이 불가해 외부에서의 공급이 필수적이다. 이에 결핍된 지방산을 효과적으로 공급해주는 홍삼오일이 '피부장벽 안티에이징' 케어를 위한 탁월한 성분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홍삼오일은 체내 합성이 안되는 리놀레산을 비롯해 타 오일 대비 다양한 지방산을 고함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또 피부 표피의 각질층은 소수성(물과의 친화력이 적은 성질)을 띄어 수분보다 유분을 더 잘 흡수하는데, 홍삼오일은 홍삼의 소수성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높은 흡수력을 지녔으며 피부 보습 유지와 피부 장벽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관장은 1970년부터 지금까지 약 40여년간 지속적으로 연구해 발전을 거듭한 결과, 7가지의 특허를 획득하는 등 뛰어난 홍삼오일 제조 기술력을 입증했다. 31단계의 복잡한 제조공정과 27개 항목의 품질검사를 거쳐 까다롭게 생산한 홍삼오일은 동인비 제품에 적용된다. 특히 고순도의 홍삼오일이 오롯이 담긴 제품이 바로 동인비 '1899 시그니처 오일'이다. 제품에 함유된 홍삼오일은 100% 정관장 홍삼의 계약재배로 생산되며, 한 뿌리에 한 방울만 얻을 수 있는 귀한 원료다. 사용 하루만에 피부 장벽이 27% 개선되는 효과가 입증 되었고(2022년 8월 22일~9월 23일 민감성 피부 대상 인체적용 시험 완료) 사용 4주 후 피부 치밀도, 피부결, 피부 항산화 개선도 입증했다. 좀 더 가벼운 타임의 제형을 찾는 소비자에게는 '1899 워터리 오일 에센스'를 추천한다. 특허 받은 성분 'RG진세닉글로우'를 담아 피부에 보습감을 전하고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해준다. 여기에 피부 흡수력을 극대화하는 혁신적 기술인 트렌-디 테크(Tran-D Tech)도 적용했다. 신개념 워터 타입 오일 에센스 제형은 촉촉하면서 가볍고 빠르게 흡수되어 끈적임 없이 산뜻한 마무리가 가능하며 사계절 내내 아침, 저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동인비 관계자는 "'1899 워터리 오일 에센스'는 가볍게 흡수되면서도 피부에는 충분한 보습과 윤기를 부여해 뛰어난 제품력에 스피디함까지 갖춘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1899 시그니처 오일을 비롯한 동인비 제품과 다양한 프로모션은 전국 주요 정관장 라운지, 동인비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09-21 14:28: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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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터미널, 교통·문화·상업 기능 갖춘 복합건물로 재탄생

서울시는 광진구 동서울터미널이 교통·문화·상업 기능을 갖춘 최고 40층 높이의 복합건물로 재탄생한다고 21일 밝혔다.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은 지하엔 터미널과 환승센터를, 지상에는 수변 휴식·조망공간을, 공중부에는 상업·업무시설 등을 유기적으로 배치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시는 "1987년 문을 연 동서울터미널(연면적 4만7907㎡)에서는 하루 평균 1000대 이상의 고속·시외버스가 운행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30년 넘게 운영되면서 시설 노후와 주변 교통 체증으로 몸살을 앓아온 지 오래다"고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건축 디자인은 과거 광나루 터를 오갔던 돛단배를 형상화해 한강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극대화한다. 타워 최상층을 비롯한 중층부 곳곳에 한강과 서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 특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전망대 남쪽으로는 한강과 강남 도심을, 북쪽으로는 남산타워와 북한산까지 360도 파노라마 전망을 즐길 수 있게 만들고, 공중정원과 수변 전망데크를 설치해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이 가능토록 계획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를 추진할 민간 사업자인 신세계동서울PFV(신세계프라퍼티 등)와 이달 중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지구단위계획 결정, 2024년 말 건축 인허가 등을 거쳐 2025년 착공한다는 목표다.

2023-09-21 14:27:2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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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취약가정 아동.자립준비청년에 '사랑의 로컬푸드 꾸러미' 전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역 취약 가정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영양 문제 해결과 지역 농수산식품 소비 확대를 위해 9월부터 3개월간 '사랑의 로컬푸드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공사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운영하는 도농 상생을 위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받아 진행하는 상생 사업이다. 도시지역 아동에게는 지역농산물을, 농촌지역 아동에게는 가공식품과 생필품 등 공산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꾸러미 지원은 올해는 저소득가정 아동뿐만 아니라 한 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자립준비청년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고 지원 지역도 공사 본사와 사업소가 위치한 광주·전남 지역과 서울 서초구로 확대해 총 75가구의 아동에게 꾸러미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꾸러미에 포함해 미래세대 아이들이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해 지구 환경보호 가치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본 사업은 단순한 저소득가정 지원사업이 아닌 취약 아동의 먹거리 지원으로 건강한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자 ESG 가치 실천"이라며, "대한민국 먹거리 책임 공공기관으로서 먹거리의 상생 가치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함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36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용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2023-09-21 14:26:25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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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기준금리 5.25~5.50% 동결…올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말까지 한 차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연준은 2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갖고 기준금리를 5.25~5.5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두번째 동결 결정이다. 지난해 3월 이후 10차례에 걸쳐 금리를 5.0%포인트(p) 인상한 연준은, 올해 6월 한차례 동결한 뒤 7월 또 다시 베이비스텝(0.25%p 인상)을 단행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해에는 금리인상이 더 필요하다고 느꼈지만, 지금은 (금리인상 수준이) 근접했다고 보고 있다"며 "다만 아직까지 금리가 적정한지 판단하기에는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만큼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하락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때까지 기존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날 FOMC 의원들은 점도표를 통해 올해 말 금리수준이 5.6%일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미국 금리가 5.25~5.50%임을 감안하면 오는 11월과 12월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0.25%p 인상할 수 있다는 의미다. 파월 의장은 "올해 말까지 금리를 현수준에서 유지하자는 의원은 7명, 올해 안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의원은 12명으로 나타났다"며 "인플레이션 수준이 3개월 이상 긍정적 지표로 나타나야 하는 만큼 데이터를 통해 향후 금리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내년 최종금리는 5.1%로 6월 전망치 4.6%와 비교해 0.5%p 높게 전망했다. 금리수준이 '더 높고 오래(higher for longer)'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금리인하 시점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고수했다. 파월 의장은 "(인하할) 때가 오면 그때 알게 될 것"이라며 "언젠가 금리인하를 결정한다면, 금리인하 요인 중 일부는 인플레이션 하락과 실질금리 상승이 될 수 있다. 인하시점은 오겠지만, 아직은 불확실성이 많다"고 말했다. 연준은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직전 3.2%에서 3.3%로 올리고,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직전 1.0%에서 2.1%로 상향조정했다.

2023-09-21 14:26: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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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연준, 국제유가 등 변수많아…"물가 잡힐 때까지 고금리 유지"

20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발표한 점도표를 보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은 내년 기준금리를 5.1%로 예상했다. 지난 6월 예상했던 4.6%보다 0.5%포인트(p) 증가한 수준이다. 금리인하를 통해 경기부양에 나서야 한다는 시장과 달리 금리수준을 더 높고 오래(higher for longer) 지속해 물가를 낮추겠다는 의미다. ◆ 물가, 잡힐 때까지 고금리 유지 사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살펴보면 지난해 6월 9.1%까지 치솟은 뒤 올해 1월 6.4%, 5월 4.0%, 8월 3.7%까지 떨어졌다. 1년 사이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연준이 여전히 고금리 기조를 유지하는 배경에는 긴장을 늦춰 물가가 고착화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1950년대 초부터 1960년대 말까지 장기간 물가가 안정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이 사라지자 리처드 닉슨 대통령은 기준금리를 낮추고 통화량을 늘리는 등 경기부양을 실시했다. 경기부양으로 공급보다 수요가 늘어나자 물가는 상승했고, 때마침 터진 오일쇼크는 물가를 더 치솟게 만들었다. 1965년 1%대를 유지하던 물가는 1971년말 12.3%로 상승했다. 당시 연준은 물가가 올라갈 때 빠르게 금리인상으로 대응하고, 물가가 내려오면 빠르게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물가안정과 경기부양을 모두 잡기 위한 조치였다. 그러나 물가가 완전히 안정화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금리인하는 오히려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자극했다. 결국 1970년부터 1978년까지 물가는 평균 9%대를 기록했고, 물가를 낮추기 위해 연준은 금리를 21.5%까지 올려야 했다. 지난 7월 파월 연준 의장은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나오자 "연준은 더 이상의 경기 침체를 예상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일시적인 물가 흐름에 따라 금리를 변경해 경기침체가 온 예전과 달리, 물가가 확실히 잡히기 전까진 다소 높은 금리를 지속해 경기침체가 오지 않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 물가 둔화 속도, 예상보다 더딜 듯 이날 파월 연준 의장은 "(유가인상 등) 모든 영향을 평가하고 변수들을 감안하려 하고 있다"면서도 "궁극적으로 현 상황에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가 워낙 많아 물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긴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국제유가다. 지난 19일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장중 전장보다 1.1% 오른 배럴당 95.47달러에 거래돼 작년 11월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95달러선을 돌파했다. 파월 연준의장은 "에너지가격이 상승하면 소비자지출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소비자기대심리, 인플레이션 기대심리에 영향을 미쳐 물가가 상승할 수 있다"며 "고유가가 얼마나 지속되는지 보고 리스크를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파업상황도 변수다. UAW는 제너럴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 공장에서 노조 역사상 처음으로 동시 파업에 돌입한 상태다. 이들의 파업이 지속될 경우 자동차 가격 상승에 따른 물가상승, 성장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파월 연준 의장은 "과거를 돌아보면 파업의 경우 생산량, 인플레이션, 고용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얼마나 (파업이) 지속되느냐, 얼마나 손실을 메꿀 수 있느냐에 따라 다를 것"이라며 "다음 회의에서 데이터를 통해 거시경제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1 14:26:1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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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 '자연 품은 친환경 조경'

최근 찾아간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의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 단지를 둘러보니 키즈스테이션, 키즈체육관, 그로잉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키즈에 특화된 시설들이 곳곳에 눈에 띄었다. 가히 아이 키우기가 좋은 '키즈 특화 아파트'로 불릴 만 했다. 아파트 입구에 투명하게 안이 들여다보이는 룸이 있다. '키즈스테이션'으로 명명된 이 곳은 책상 2개와 의자 8개를 갖추고 있는 시설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모여 아이에게 음식도 먹이고 아이들의 놀이도 진행할 수 있는 곳이다.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는 신혼희망타운 아파트로 건축된 곳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20층까지 11개동, 전용면적 56~59㎡ 총 870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580가구가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됐으며, 전용면적별로는 56㎡ 462가구, 59㎡ 408가구로 구성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단지내 8900㎡ 대규모 녹지 공간과 870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삶의 여유를 담은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오봉산을 담은 대규모 녹지공간이 마련돼 있는데, 산속에 있는 단지라 기존 녹지를 누릴 수 있다는 게 엄청난 혜택"이라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 단지 뒤편으로는 오봉산과 연결되는 자락숲 공간이 마련되고, 자연을 품은 친환경 조경 설계로 꾸며졌다. 벚꽃나무가 식재되는 시그니처 가든, 산책로를 품은 그린 에비뉴, 가독과 여유로운 일상을 누리는 패밀리 가든 등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아파트를 외부 공간으로부터 차단하기 위해 투명하게 외벽이 쳐져 있는 것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요인이 된다. 야외 공간에는 아파트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얘기를 할 수 있도록 4테이블과 각각에 의자 4개씩이 마련됐으며, 넙직한 테이블로 다양한 용로로도 사용 가능하다. 테이블 근처를 보면 나무 사이에 해먹이 설치돼 있는데, 하늘을 바라보며 눕고 싶을 때 잠시 눕거나 해먹에서 수면을 취할 수도 있다.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는 어린이집 등 통합보육센터가 법정 기준 면적보다 2배나 넓게 설계돼 관심을 모은다. 정문에 들어가자마자 '커뮤니티센터1'이 보였는데 이 센터에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다함께 돌봄센터와 키즈체육관이 자리잡고 있었다. 특히 이 센터 밖에는 커다란 유모차 보관소가 보였는데 유모차를 밖에다 세울 필요가 없이 유리문을 열고 유모차를 안에 비치할 수 있도록 돼 있었다. 한 유모차가 차지하는 공간도 엄청 넓어 스토케 같은 커다란 유모차를 세우는 데도 안성맞춤이었다. 단지 안쪽으로 들어오니 놀이터가 보였는데 이 곳에 '레인보우 하우스'가 설치돼 있었다. 레인보우 하우스는 의자가 4개 비치돼 있어 부모가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것을 지켜보며 쉴 수 있는 공간이었다. 다른 엄마들과 모여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기에도 적합했다. 이 아파트에는 e편한세상만의 새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적용됐다. C2 하우스는 고객의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를 허물어 집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도록 했다. 전 세대를 일조나 채광에 최적화된 남향 위주로 배치한 점도 특징이다. 전용면적 59㎡A타입 일부 세대의 경우, 4베이(Bay) 맞통풍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이 잘 되고 안방 드레스룸과 대형 현관 팬트리를 적용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단지 외관은 기존 커튼월보다 우수한 커튼월 룩이 적용돼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커튼월 룩은 최근 서울 강남 등의 재개발·재건축 단지에서 미려한 외관으로 핫한 트렌드가 된 외벽 디자인으로, 최고층에는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돼 있다. 스카이 커뮤니티에는 단지 주변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라운지와 스카이 파티룸, 스카이 브릿지 등 시설이 들어서 있다. 야외에는 어른들이 운동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춰져 있었는데, 앉아서 운동하는 트윈트위스트, 서서 허리를 돌리는 롤링웨이스트 등 다양한 장비가 마련돼 있었다. 다른 아파트 단지에 위치한 '커뮤니티센터2'에는 돈을 넣고 빨래를 할 수 있는 세탁기들이 갖춰진 '런더리 라운지'가 눈에 띄었다. 특히 5000원을 넣고 운동화 세탁기와 운동화 건조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편리해보였다. 안에 들어가니 9개의 사이즈가 다른 테이블과 30여개 이상의 의자가 갖춰진 '주민회의실'이 있었고, 안쪽에는 2인이 조용히 공부할 넓은 테이블이 놓인 스터티룸이 갖춰져 있었다.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는 단지 옆에 의왕 시청이 있으며 반경 1㎞ 내에 의왕경찰서, 의왕소방서 등 생활밀착형 인프라가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초등학교는 고천초등학교가 배정되는 데, 고천초등학교까지는 걸어서 24분이 걸리는 다소 먼 거리이지만, 초등학교까지 다닐 수 있는 셔틀버스가 아파트 안을 운행하고 있다. 지구 내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아파트 안에 초등학교가 들어서게 된다. 이 아파트 관계자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예정)에서 반경 약 800m내에 조성된다"며 "2026년 노선이 개통되면 인덕원역까지 4 정거장 만에 이동이 가능해 서울 및 인근으로의 출퇴근이 편해진다"고 설명했다. 다만,아직은 5분이나 10분 정도를 이동해 버스를 타고 서울 등으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었다. 이마트 의왕점 위치가 도보로 26번 거리에 위치해 있고, 걸어서 갈 수 있는 편의점이나 마트가 없다는 것은 단점이었다. 다만, 이마트 의왕점까지 차로 6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2023-09-21 14:25:4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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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2026년 32만대 판매 목표

KG모빌리티가 2025년 이후 고성능 하이브리드 SUV 등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하며 판매량 확대에 집중한다. KG모빌리티는 2026년까지 내수 12만대, 수출 10만대, 반조립제품(CKD) 10만대 총 32만대의 판매 실적을 달성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사명을 바꿔 새롭게 출범한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KG타워에서 '미래 발전 전략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이같은 목표실적과 함께 전동화 전환 계획을 설명했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완성차 생산 22만대와 KD(반제품이나 부품을 수출해 현지에서 차량을 조립) 10만대를 포함해 총 32만대의 판매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KG 모빌리티는 이를 위해 글로벌 시장의 지역별 거점을 구축해 해외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토레스 EVX를 출시한 KG모빌리티는 차기 전동화 전략으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업체와 협력하는 전략으로 막대한 비용 및 긴 개발기간이 소요되는 리스크를 줄여 경제성·상품 경쟁력을 모두 갖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부문에서도 자체 기술을 확보해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배터리 팩 제조 기술을 내년까지 내재화해 단순 조립을 넘어 셀 투 바디(cell to body·차체와 배터리를 통합하는 기술)를 달성하고, 통합 열 관리 시스템·빅데이터를 통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 전기차 무선 충전 서비스를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 속도가 둔화하는 외부 환경에 대비해 KG모빌리티는 고성능·고효율 하이브리드 차량도 개발 중이다. 2025년 양산을 목표로 엔진 효율을 43% 이상 개선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에디슨모터스를 필두로 상용차 시장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인수 작업을 마치는 대로 회사를 정상화한 뒤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다는 구상이다. 수출 10만대를 달성하기 위한 해외 판매 네트워크 다변화, 신시장 개척도 이어간다. 특히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내년부터 독일에서 직영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본격 운영한다. 곽재선 회장은 이 모든 생산량을 뒷받침하기 위해 현재 500억을 투입해 평택공장을 개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 회장은 "모노코크 타입과 프레임타입 두 생산라인이 동시에 가동될 수 있도록 하는 공사로 연말 공사가 마무리되면 내년부터는 어느 차종이든 양쪽 라인에서 생산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전 세계 완성차 업체들이 전동화 전략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으며 현대차·기아도 새로운 부지에 전동화 공장을 짓고 있다"며 "KG 모빌리티도 기다리기만 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정 안되면 서브 공장이라도 지을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레스 EVX에 중국 비야디(BYD)의 LFP 배터리가 탑재된 것과 관련해 "LFP 배터리가 화재 안전성, 가격, 주행거리 면에서 우리에겐 최적의 선택지였다"며 "비경제적 논리로 판단한다면 현명한 기업 경영이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9-21 14:21: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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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 태국 임상 3상 승인

JW중외제약은 지난 18일 태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에파미뉴라드가 해외에서 임상 3상 IND를 승인받은 것은 지난달 대만에 이어 두 번째다. JW중외제약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5개국에서 총 588명의 통풍 환자 대상 에파미뉴라드 임상 3상을 전개하기 위해 각국에 IND를 신청했다. 현재 한국과 대만, 태국에서 IND를 승인받았으며 지난 7월과 8월에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에 각각 IND를 신청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3월부터 환자 등록 및 투약을 시작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IND 승인에 따라 태국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도 에파미뉴라드의 유효성(혈중 요산 감소 효과)과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게 됐다.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파미뉴라드는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21년 3월 종료된 국내 임상 2b상에서 에파미뉴라드의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1차와 2차 유효성 평가변수도 모두 충족했다. JW중외제약은 에파미뉴라드 임상 3상과 함께 글로벌 기술수출도 추진 중이다. 지난 2019년에는 중국 심시어제약에 중국, 홍콩, 마카오 지역 대상 개발 및 판권을 기술수출한 바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자체 설계한 에파미뉴라드의 임상 3상 프로토콜이 해외 보건당국의 임상 실시 기준을 잇따라 충족하고 있다"며 "다국가 임상 3상을 차질 없이 진행해 글로벌 통풍치료제 시장에서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9-21 14:01:4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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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대상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특강 실시돼

노사발전재단이 대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평가 지원에 나섰다. 중소·중견기업의 경영공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공급망 관리의 핵심인 인권과 환경 이슈와 관련한 주요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21일 오후 비대면 방식으로, 서울 본사 영상회의실에서 'ESG 경영 실현을 위한 조직 운영전략 온라인세미나'를 개최했다. 해외에 진출했거나 예정인 기업의 인사노무 및 ESG 담당자 100여 명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기존의 '사회적 책임활동'(CSR)과 비교 분석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궁금해하는 사회(S), 지배구조(G) 공시의 구체적 사례를 특강으로 실시했다. 세미나 주제발표를 맡은 법무법인 태평양의 이연우 수석전문위원은 올해 7월 기준, 국내기업의 ESG 공시율은 75.7%(151개 사)로 지난해 55%(111개 사)보다 20%포인트(p)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2025년부터 ESG 공시가 의무화되는 만큼 기업 자체적으로 지배구조, 사회공헌 전략을 수립해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기업 정책과 운영방침의 수립을 비롯해 단계별 목표 정립을 통한 이행방안 로드맵을 구축하고, 위험요인 관리체계 방안 마련 등의 구체적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대환 재단 사무총장은 "글로벌 ESG 이슈의 방아쇠를 당긴 미국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선언의 키워드는 '주주 자본주의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의 전환'이었다"며 "우리 기업들도 ESG 경영해법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이해관계자의 목소리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인권 분야에서 기업의 모범적인 활동에 대한 평가가 ESG 경영의 핵심인 만큼 이해관계자 관점에서 대응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09-21 14:00:1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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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자산운용, '가치'에 '성장'을 더하다…베일리기포드와 글로벌 성장주 펀드 출시

가치주 투자로 이름난 신영자산운용이 성장성을 더했다. 테슬라, 엔비디아 등의 초기 투자자로 유명한 영국 자산운용사 베일리기포드와 함께 장기 성장주펀드를 내놨다. 신영자산운용은 베일리기포드의 장기 글로벌 성장주 펀드에 주로 투자하는 재간접 상품인 '신영 베일리기포드 글로벌그로스 펀드'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영자산운용 허남권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영국대사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성장주를 조기에 발굴해서 장기로 투자하는 베일리기포드와는 시장이 아닌 기업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신영자산운용의 투자철학과 일치한다"며 "전체 포트폴리오 차원에서보면 성장가치주로 다양화, 안정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일리기포드 데이비드 헨더슨 아시아 총괄 파트너 역시 "가치주와 성장주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지만 장기적으로 고객에게 수익을 안겨준다는 측면에서 상통한다"고 밝혔다. 베일리기포드는 1908년에 설립됐으며, 초기부터 사회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 기업을 조기 발굴해 장기 투자를 해왔다. 현재 수탁고는 386조원에 달한다. 테슬라 2대 주주로도 알려졌던 베일리기포드는 테슬라에 11년 넘게 초장기로 투자해 8000% 이상의 성과를 냈다. 엔비디아도 7년 이상 투자해 2800%의 수익률을 냈다. 혁신 기업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었던 주요 기반은 학계와 연동한 리서치다. 이를 통해 기존엔 불가했지만 미래에 가능해지는 것들이 무엇인지, 그에 따른 투자기회는 어디에 있을지를 알 수 있었다. 테슬라 역시 학계와의 협업 과정에서 발굴해낸 기업이다. 투자를 시작할 당시만 해도 전기차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베일리기포드 한국대표 임서홍 이사는 "학계와의 협업을 통한 리서치는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이해하고자 하는 데에서 시작됐고, 세상의 변화에서 어떤 기업이 더욱 새롭고 좋은 비즈니스 모델과 제품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는지 찾는다"고 설명했다. 허 대표는 "베일리기포드를 보면 투자란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신영자산운용은 그동안 현재 가치와 배당가치 등 손에 잡히는 가치에 투자했는데 미래 가치에 투자한다는 베일리기포드의 노하우를 습득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일리기포드는 현재 주요 미래 성장동력으로 이커머스와 헬스케어, 반도체, 소프트웨어, 럭셔리굿즈 등을 꼽았다. '신영 베일리기포드 글로벌그로스 펀드'는 베일리기포드의 주력 펀드 중 하나인 '베일리기포드 월드와이드 롱텀 글로벌 그로스 펀드(LTGG)'에 투자한다. 최소 6개 국가, 6개 업종에 분산 투자하며, 최소 5년 이상 보유할 기업을 매수해 보유한다. 현재 아마존과 테슬라, 엔비디아, ASML, 모더나 등 40개 내외의 종목에 투자 중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09-21 14:00: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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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직 롯데바이오 대표 리투아니아 방문, 산업 협력 교두보 마련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대표가 유럽 동북부 발트해 연안에 위치한 리투아니아에 방문해 바이오 산업 협력을 모색했다고 21일 밝혔다. 리투아니아는 라트비아, 에스토니아와 함께 발트 3국으로 불리는 나라로, 발트 3국 국가 중 인구가 가장 많고 국토 면적도 넓다. 최근 우리 정부는 리투아니아와 국가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첨단 기술 산업에서의 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등 양국 간의 경제 협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리투아니아가 제조업 기반의 수출 중심 국가라는 점에서 수많은 국내 기업들이 리투아니아를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20일(현지 시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Vilnius)에서 개최한 '발트 생명공학(Life Science Baltics)'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발트 생명공학'은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가 주최하는 발트해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 산업 포럼으로, 올해는 40개국에서 약 8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럼에서 이 대표는 '인구 노령화 문제가 자동화 및 첨단 치료법의 부상을 촉진하는 방법: 아시아 사례 연구'를 주제로 연설을 진행했다. 이는 인구 고령화로 인한 발병률 증가에 따라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의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원활한 의약품 공급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의 중요성을 다룬 내용이다. 이 대표는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의약품을 공급하겠다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비전 하에, 향상된 제조 효율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위한 데이터 분석 및 제조 기술 자동화 시스템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대표는 이번 리투아니아 방문 기간 중 인그리다 시모니테 리투아니아 총리와의 면담을 진행하고 양국 기업인 및 정부 인사들이 참석하는 '한-리 바이오 산업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했다. 이 대표는 "이번 리투아니아 방문을 통해 바이오 산업 협력과 우호 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더 나아가 양국 모두 미래 지향적인 발전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09-21 13:58:40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