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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고객·임직원 함께하는 '홈런데이'

광주은행이 지난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 LG트윈스의 경기에 광주은행 고객 및 임직원 가족 등 2300여명을 초청해 '고객과 함께하는 홈런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창립 55주년을 맞은 광주은행은 이날 행사에서 막바지 순위경쟁에 나선 KIA타이거즈를 위해 가을야구 진출을 염원하는 팬들과 함께 KIA타이거즈에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경기장 입구에 이벤트존을 설치해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남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등 지역축제 입장권을 경품으로 전달했다. 경기에 앞서 광주은행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시구 및 시타에 참여하기도 했다. 시구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나섰으며, 김홍균 남선산업 회장이 고객 대표로 시타를 진행했다. 경기 막바지에는 경기장을 찾은 관중을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총 30명에게 기아타이거즈 모자와 티셔츠를 경품으로 지급하기도 했다. 광주은행은 이 날 경기에서 나온 홈런마다 100만원씩을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에 '자립준비 청년 의료비'로 기부할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체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광주은행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광주·전남 대표 은행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09-20 15:08:0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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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변화로 경쟁력 찾는다 '한우물 파기'는 옛말

해를 거듭할수록 소비 트렌드와 시장 상황이 빠르게 변화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유통·식품회사들이 혁신과 체질개선에 분주하다. 기존 사업 영역을 벗어나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지속가능 경영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유통기업으로 명실상부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롯데는 화학과 바이오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실제로도 지난 2년 동안 롯데그룹 내 화학분야 계열사의 관련 매출이 유통 부문의 실적을 넘어섰다는 점이 이를 방증해준다. 롯데그룹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84조8000억원이며 이중 화학 부문은 전체의 33.8%인 28조6594억원으로 나타났다. 유통 부문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21조6606억원으로 전체의 25.5%에 그쳤다. 롯데그룹의 화학 부문은 전지소재사업 및 수소암모니아 등 신사업 육성전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가 유통회사에만 그치지 않고 새로운 시대에 맞게 변모하는 모습이다"라며 "국내 e커머스 시장이 포화상태여서 신규 진입이나 사업확장이 쉽지 않은 만큼 화학, 에너지 분야로 빠른 전환을 도모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롯데는 향후 바이오·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신사업 분야에 15조2000억원, 기존 사업 부문인 유통·식품·화학 분야에 21조8000억원을 각각 투자한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소재 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장을 2050억원(1억6000만 달러)에 인수했으며, '2030 글로벌 톱10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3개 메가 플랜트, 총 36만L 항체 의약품 생산 규모를 국내에 갖출 예정이다. 1개 플랜트 당 12만L 규모의 항체 의약품 생산이 가능하며, 임상 물질 생산을 위한 소규모 배양기 및 완제 의약품 시설도 추가한다. 그렇다고 기존 주력사업인 유통 분야에 대한 투자를 줄이는 것도 아니다. 당장 오는 22일 베트남 하노이에 프리미엄 쇼핑몰인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그랜드 오픈한다. 식품 분야의 경우 기존 사업 밸류체인 고도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글로벌 사업 확장 및 푸드테크를 활용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롯데그룹은 기존 사업뿐 아니라 신규 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두는 이른바 '양손잡이(ambidextrous) 조직'으로 거듭 난다는 복안이다. 삼양식품그룹은 그룹과 지주사 CI를 '삼양라운드스퀘어'로 바꾸고 음식문화와 과학기술을 서로 융합해 새로운 식품 영역을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최근 진행한 비전선포식에서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그룹의 새로운 방향성에 대한 이해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미래 먹거리 창출, 글로벌 체제를 가속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삼양스퀘어랩을 통해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개인 맞춤형 식품을 개발하고, 삼양라운드힐(전 삼양목장)에서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방의학적 관점에서 식품을 개발한다. 기존 베스트셀러 '불닭볶음면' 포트폴리오도 강화하고 해외 수출 확대에도 사활을 건다. 지난해 삼양식품의 영업이익률은 식품업계 평균을 웃도는 10%로, 2018년부터 5년 연속 10%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꾸준히 늘어나는 해외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지난해 문을 연 밀양 제1공장에 이어 제2공장 건립에도 착수했다. '참치 회사' 이미지가 강한 동원그룹은 지난해 동원산업을 지주사로 변경해 지배구조를 개편한 뒤 2차 전지 소재, 육상 연어 양식, 스마트 항만 하역 등 그룹의 차세대 미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HMM 인수에 나서면서 하림그룹, LX그룹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동원그룹이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을 품으면 동원그룹은 해상 운송에서 항만(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 육상 물류(동원로엑스)까지 연결하는 종합물류기업으로 거듭나게 된다. HMM의 시가총액은 15일 기준 8조2305억원이며, 지분 인수·합병(M&A) 대상인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 보유 지분 38.9%의 가치는 3조2000억원 수준이다. 동원그룹은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참치 외에도 다방면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 2005년 덴마크 우유 제조업체인 디엠푸드, 2006년엔 해태유업을 잇달아 인수했다. 2008년에는 미국 최대 참치캔 브랜드인 스타키스트를 바이아웃(경영권 인수)했다. 이번 HMM 인수전 참여는 이 회사가 2010년대 중반부터 추진해온 물류 사업 확장 차원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빠른 시장 변화와 글로벌화에 따라 업의 절대적인 영역 구분이 사라지고 있다"며 "향후 100년을 위한 차세대 미래 먹거리 발굴에 주요 기업들이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20 14:51: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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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뉴:홈' 3300가구 사전청약 실시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공공분양주택 '뉴홈' 세 번째 사전청약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 오는 22일부터 하남교산, 구리갈매역세권 등 3295호의 '뉴:홈'(공공주택 50만호)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세 번째 뉴:홈 사전청약은 나눔형으로, 하남교산과 서울 마곡 10-2 등에서 1152호, 일반형으로 구리갈매역세권, 인천계양 등에서 1225호가 공급된다. 이번 사전청약을 통해 처음으로 공급되는 선택형은 구리갈매역세권, 군포대야미, 남양주진접2에서 918호가 공급된다. 나눔형과 일반형의 추정분양가는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의 경우 2~4억원대, 69~84㎡의 경우 4~5억원대 수준으로 산출됐다. 선택형의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추정임대료는 월 50~60만원대로 산출됐다. 공급일정은 오는 22일 일반형(구리갈매역세권, 인천계양, 남양주진접2)을 시작으로, 25일에는 나눔형(하남교산, 안산장상), 26일에는 선택형(구리갈매역세권, 군포대야미, 남양주진접2), 27일에는 서울 마곡 10-2에 대해 사전청약 공고를 실시한다. 청약접수 일정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뉴홈 누리집 또는 시행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취약자(만 65세 이상 및 장애인)의 경우, 현장접수처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진현환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이번 사전청약뿐만 아니라 주택공급 일정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민들의 내 집 마련기회를 앞당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20 14:44:1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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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23년도 상주시민상 수상자' 확정

상주시는 지난 19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상주시민상 심의회'를 개최해 학술교육, 문화체육, 산업건설 각 1명씩, 총 3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상주시민상은 살기좋은 상주와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자랑스런 시민에게 상주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1984년 이후 2022년까지 총 167명에게 수여했다. 2023년도 상주시민상 ,△학술교육부문 수상자" 이병재 "씨는 1962년 생으로 83년 상주시에 초임교사로 발령받아 40년동안 교직자로 사명감을 다해 교직에 헌신했으며, 초등학교 농구부 육성과 지도에 최선을 다했다. 주요 공적는 상산초등학교 농구 감독으로 재직시 전국대회 우승 2회, 2위 1회, 3위 2회의 지도성적을 거뒀다. 또, 40년간 투철한 사명감으로 교직에 헌신했으며, 전국자료전 1등급 2회, 2등급 2회,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 1등급에 입상하는 등 교수 학습 자료 개발에도 열성을 쏟았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 강선희 "씨는 1956년 생으로 2016년부터 삼백예술단장으로 활동하며 생활예술 문화 창달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주요 공적는, 36년간 경찰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상주를 대표하는 삼백예술단 단장으로 지역특성화 문화계승과 사회공헌에 기여했으며,향토문화를 찾아 선양보전 및 전통예절 보급에도 노력한바, 상주문화의 발전에 적극 전개했다. △산업건설부문 수상자" 남광우 "씨는 1965년 생으로 2021년부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상주시연합회 회장으로 역임하며, 농정활동은 물론 농권회복 운동을 주도하며 지역발전에 공헌했다.1999년 농업 경영인으로 선정된 이후 각종 선진 교육을 통해 기술의 보급 및 개발에 앞장서 왔으며,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으로써 각종 농업 활동 및 사회봉사 등을 통해 지역인의 지도자로서 농촌의 발전과 농업혁신에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심의위원장인 강영석 상주시장은 "수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상주시민이 시민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상주시민상은 오는 10월 12일 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상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한다.

2023-09-20 14:36:4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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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틀간 17개국 정상 만나며 강행군, '엑스포 유치·핵심광물 협력"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 이틀차에 8개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소화하면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부산 엑스포)'의 유치 배경을 설명하고 지지를 요청하는 등 외교 총력전을 펼쳤다. 윤 대통령은 이틀간 17개국 정상을 만나는 강행군을 소화하고 있다.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윤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코트디부아르·가나·모나코·수리남·레소토·벨리즈·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정상과 회담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각국 정상과 만나 '경쟁에서 연대로 전환'되는 부산 엑스포의 키워드를 설명하며 유치전에 총력을 다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을 만날 때마다 부산 엑스포 홍보 책자를 건넸다. 윤 대통령은 또한 각국 정상에게 "열 개 이상의 대형 항구와 두 개의 공항, 그리고 반경 100㎞ 이내에 세계 최고의 자동차 공장, 석유화학, 제철, 조선, 방위, 디지털 산업시설이 밀집해 있는 부산은 앞으로 그 어떠한 곳보다 많은 방문객을 유치해 참가국들이 원하는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가 이번 부산 엑스포를 참가국들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솔루션 플랫폼으로 명명했듯이, 윤 대통령은 "여러분 국가의 미래를 대한민국이 설명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70여년 전 거의 모든 국토가 유린된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아 기적적으로 전세를 역전시키며 자유를 지켜내고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 냈다"면서 "그 과정에서 어머니의 탯줄과도 같은 역할을 한 도시가 부산"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수물자와 유엔군 지원 병력이 부산을 통해 속속 들어왔고,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국가 성장이라는 희망을 견인한 이 수출입 항구로 인해 대한민국은 세계가 놀라는 기적을 만들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 수석은 "부산이 없었으면 오늘과 같은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다. 지금의 자유 대한민국을 있게 한 도시, 전 세계에서 받은 도움을 이제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기여와 연대로 보답하겠다는 대한민국 대외정책 기조를 부산이 상징하는 것"이라며 "부산 엑스포의 키워드는 그래서 '경쟁에서 연대로의 전환'"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이에 따라 유엔총회 연설에서도 유엔을 중심으로 국제사회가 연대하고 단결해야 한다는 우리 국가 대외정책의 방향을 부산을 통해 설명하고 역설할 예정"이라며 유엔 순방 일정 마지막까지 윤 대통령이 열띤 유치전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릴레이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주요국과 경제협력 강화와 핵심 광물 공급망 등 경제안보에서의 협력 확대에 주안점을 뒀다. 윤 대통령은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에서 원전 건설, 핵심광물 공급망 등 경제안보 분야의 협력을 촉진하고, 한국 기업이 카자흐스탄 국책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카자흐스탄 정부 측의 지원을 당부했다.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에서도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이 논의됐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 소재 등 자원이 풍부한 우즈베키스탄과 첨단 기술을 보유한 한국이 핵심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할 방안을 모색하자"면서 현재 추진 중인 '희소금속 상용화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당부했다.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의 투자를 적극 환영하고, 한국 기업의 지속적 참여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자"고 답했다.

2023-09-20 14:30:4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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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보물섬 한가위 노래자랑' 29일 개최

남해군은 오는 29일 추석 당일 지족어촌관광단지에서 '보물섬 한가위 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풍성한 가을의 결실과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향우·군민·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노래자랑은 본선 전 예심을 거쳐 진행된다. 예심은 행사당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자가 과도하게 많을 경우 선착순으로 인원을 줄여서 진행할 계획이다. 예심 사전신청은 9월 26일까지 가능하며, 29일 예심 당일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예심 참가를 희망하는 이는 남해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전화 신청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남해군 홈페이지를 통해서 다운받을 수 있다. 노래자랑 이외에도 오후 2시부터 먹거리장터, 농산물 직거래장터, 전통민속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의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석사대회, 윷놀이, 투호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남해군 관계자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여 많은 분들이 보물섬 남해를 방문하여 즐거운 연휴를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3-09-20 14:30: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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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외국인 단체관광객 여행사에 인센티브 제공

통영시는 '2023 ~ 2024 한국방문의 해'와 중국인 단체 관광 재개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의 통영 유치를 위해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 제4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조 제1항 제1호의 규정에 따라 여행업으로 등록한 업체이며, 5인 이상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모집해 통영지역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이용하면 당일 1인당 1만원, 1박 2만원, 2박 이상은 3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통영시는 주야간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통영의 대표 관광지인 통영 케이블카와 2023-2024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디피랑을 관람할 시 추가적으로 5000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계획서, 여행일정표 등을 여행 개시 3일 전까지 제출한 후, 여행 완료일로부터 15일 이내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 및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통영시 관계자는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통영으로 유치하기 위해 팸투어, 외국인 전용 OTA 홍보, 글로벌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20 14:30: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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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한들양수장 준공 및 통수식 개최

거창군은 20일 거창읍 한들지구 현장에서 한들양수장 준공 및 통수식을 개최했다. 한들양수장 설치는 지난해 30년 만의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받았던 한들지구 내 경작인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한들지구는 경지면적이 215ha에 이르는 거창읍의 대표적인 대규모 논 경작지이지만 위치적으로 하류에 위치해 매년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한들지구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지난해 7월 마을주민, 경작인,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참여한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12월에 실시설계 완료 후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비는 2023년 본예산 22억 원을 편성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진행했으며,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60마력의 수중 모터 2대를 설치하고 송수관로 2.8km를 아림고등학교 옆 등 4곳의 배출구로 연결해 1분당 4톤, 1일 5700만 톤의 양수 능력의 시설을 갖춘 양수장을 설치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한들양수장 설치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그동안 가뭄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영농생활에 큰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며 "앞으로 농업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0 14:30: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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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FLY ASIA 2023 어워즈', 본선 진출 FLY 50 확정

부산테크노파크는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아시아 창업 엑스포 'FLY ASIA 2023'의 주요 프로그램인 'FLY ASIA 어워즈'의 예선 심사를 마치고 본선에 참가할 50개사(FLY 50)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18만 달러 상금이 지급되는 혁신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FLY ASIA 어워즈는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시상, 투자 연계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7월 26일부터 8월 22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했고 총 17개국에서 186개사가 참가했다. 요르단, 중국, 싱가포르, 몽골, 일본, 캄보디아, 베트남 등 총 17개국에서 참가해 작년 대비 해외 참가가 3배 이상 늘었다. FLY ASIA에 대한 아시아 각국의 높은 관심을 볼 수 있다. 예선심사위원회에서는 예선 참가한 스타트업 대상으로 혁신성과 성장성 등을 검토해 ▲Fly Awards 부분(42개사) ▲부산이니셔티브 부분(4개사) ▲CINE FLY 부분(4개사)로 총 50개사(국내 41개사, 해외 9개사)를 선정했다.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본선과 결선을 거쳐 상위 10개 팀이 수상하게 된다. 상금은 이노베이션상(1등) 1개사에 6만 달러, 크리에이티브상(2등) 2개사에 각 2만 5000달러, 루키상(3등) 3개사에 각 1만 달러 이외 4개사에 각 1만 달러가 지급된다. 수상기업뿐 아니라 본선 참가기업 50개사에도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FLY ASIA 어워즈'에 아시아 각국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 고무적"이라며 "아시아 우수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대표적인 창업투자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FLY 50 관련 자세한 사항은 FLY ASIA 2023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3-09-20 14:29: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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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 창립 90주년 기념행사 개최

에어프랑스가 창립 9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갤러리 라파예트 오스만 백화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0일 에어프랑스는 "이번 창립 기념행사는 '프랑스식 우아함'를 대표하는 에어프랑스의 헤리티지는 물론 그동안의 발전과 성과를 누구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파리 오페라 발레단 자비에 론즈(Xavier Ronze) 총괄 디자이너와 협업해 드레스 컬렉션을 선보인다. 에어프랑스의 90년 역사를 담고 있는 항공기와 기술, 유니폼과 패션,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를 홍보하는 아이코닉한 포스터, 파인 다이닝과 고급 식기, 디자인과 건축 등의 요소가 총 다섯 벌의 드레스 디자인에 반영됐다. 해당 드레스는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외관 쇼윈도에 전시된다. 역대 유니폼 패션쇼도 열린다. 크리스찬 디올, 발렌시아가, 크리스찬 라크르와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조종사, 승무원, 공항 직원 및 정비사의 유니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에어프랑스의 클래식 및 최신형 비행기 한정판 모델과 '90주년' 문구가 새겨진 컴포트 키트, 엽서, 수하물 태그, 수첩 등을 판매한다. 한편, 에어프랑스는 프랑스 문화와 예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국적항공사로 1993년 10월 7일, 에르오리앙, 에르 위니옹, 트랑스포르 아에리엥, 나비가시옹, 아에로포스탈 등 총 5개의 항공사가 통합돼 출범했다. 현재 매일 240대 이상의 항공기를 통해 전 세계 200여 개의 도시로 약 1000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2023-09-20 14:29:42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