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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지멘스-스멕과 초정밀 공작기계 개발 MOU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 소재·부품·장비특화단지추진단(이하 경남소부장특화단지추진단)은 독일 하노버 공작기계 전시회장에서 글로벌 공급망 확대와 소부장 글로벌 기술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Digital Twin 기반 제조공정 고도화 및 생산성 향상 기술개발 ▲5축 가공기 국산화 및 글로벌 공급망 확대 ▲정밀 가공장비개발 기술 및 인력지원 ▲CNC컨트롤러 등 핵심부품류 안정 공급 및 서비스 연계 ▲소부장산업 신뢰성 인증 및 사업화 지원 ▲초정밀 공작기계분야 전문인력양성협력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소부장특화단지추진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511.68억원 규모로 추진중인 CNC, AI 접목 정밀공작기계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협력모델기반 초정밀 공작기계 및 핵심부품 기술개발사업 그리고 소부장특화단지 재직자 인력양성사업 등과 연계해 초정밀 공작기계 및 핵심부품류 등의 글로벌 공급망 확대와 기술고도화를 한층 강화시킬 전망이다. 경남테크노파크 소부장특화단지추진단 김승철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경남도 내 소부장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확대에 따른 경남 주력산업 성장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지역혁신 거점기관인 경남TP는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내 우수기업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0 14:29: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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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물가 안정 최우선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진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각종 재난·사건·사고 예방과 물가 안정 및 체불 임금 해소를 위한 종합상황실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 민원 현장 근무반을 운영한다.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길어진 추석 연휴 동안 ▲각종 재난·사건·사고 예방 ▲물가 안정 및 체불 임금 해소 대책 ▲주민불편 해소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포함한 총 6개 추진 분야와 세부 계획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민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시는 추석 연휴 각종 재난·사건·사고에 대비해 재난취약시설과 교통안전시설 점검을 진행하고, 주요 간선도로변 도로 정비, 가스·전기시설 합동 안 전점검, AI(조류독감)·ASF(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방역 강화, 산불 예방, 환경 오염 예방대책 추진도 병행한다.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진주시는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지만,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될 때까지 선별 진료소 운영을 유지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의심 환자 발생 시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가능하고, 연휴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해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물가 안정 관리를 최우선으로 해 지난 8월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물가안정 대책반도 운영하고 있다. 추석 명절을 대비해 물가 모니터 요원을 통한 명절 성수품인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조기 등 16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과 수급 상황을 조사하고 물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22일부터 27일까지는 가격표시제 지도·점검을 위해 현장 점검반을 운영해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물가 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물가·고금리로 힘든 시기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품권인 '진주사랑상품권' 발행과 함께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진주-산청 상생상품권'을 공동 발행해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한 진주남강유등축제,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기간에 진주시와 산청군 일원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시는 연휴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 민원 현장 근무반을 운영해 도로 불편 민원 처리, 상수도 긴급 누수 수선, 생활폐기물 적기 수거 등 민원이 발생하는 즉시 처리하고, 안정적인 가스 공급을 위한 LPG 판매점의 윤번제 영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원묘원 성묘객 편의 제공을 위해 내동공원 묘원 및 안락공원 주변에 차량 안내 요원 및 교통 정리 요원 등 총 28명을 배치해 성묘객 교통 정리와 참배객 안내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소외계층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 기관 및 단체와 협조해 위문 활동에 나서고,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 기강 문란 행위와 청렴도 평가 관련 부패행위 및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 실태 조사·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며 "특히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 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0 14:29:00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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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 확정

밀양시는 2024년 개최 예정인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상징물을 최종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월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에서 총 37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사전심사와 선정심사를 거쳐 부문별 당선작 및 가작 1점씩 총 10점의 상징물을 최종 선정했다. ▲포스터는 '해맑은상상' 밀양로고와 영남루를 표현한 작품 ▲대회마크는 밀양의 영문 이니셜 M과 '해맑은상상 밀양'을 모티브한 작품 ▲마스코트는 밀양아리랑과 밀양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얼음골사과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선정됐다. 대회 구호는 '미래도시 밀양에서 하나 되는 경남의 힘', 표어는 '행복미래 밀양보소! 경남체전 즐겨보소!'로 선정됐다. 디자인 부문(포스터, 대회마크, 마스코트)에 선정된 작품은 당선작 200만원, 가작 80만원, 구호와 표어 부문 작품은 당선작 50만원, 가작 30만원의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영근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국민이 참여해 2024년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큰 관심을 보여준 만큼 19년 만에 밀양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3-09-20 14:28: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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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형 친환경 평가인증체계 개발...미국그린빌딩협회와 협력

서울시가 기존 건물단위 평가인증제도에 이어 국내 최초로 지역단위 도시개발에 대한 친환경·저탄소 평가인증제도 도입에 나선다. 오세훈 시장은 18일 오후 3시(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세계무역센터 단지(WTC Campus)'를 둘러보고 USGBC(미국그린빌딩협회)와 '서울시 친환경 도시개발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USGBC는 LEED(친환경 평가인증체계)를 개발·운영하는 미국의 비영리단체다. 1989년 개발된 이후 작년 기준 전 세계 190개국에서 이용되고 있는 LEED는 약 10만개 이상의 인증 사례를 가진 대표적인 친환경·저탄소 평가인증제도이다. 이날 오 시장은 업무·교통·상업·문화시설 등 복합 용도의 대단위 친환경 도심 개발사업 사례인 '세계무역센터 단지(WTC Campus)'를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시찰한 데 이어 USGBC(미국그린빌딩협회) 피터 템플턴 회장과 면담을 통해 '서울형 지역단위 도시개발 친환경·저탄소 평가인증체계'를 만들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기존 건물 단위 평가인증을 넘어 지역 차원의 개발사업 관리 및 평가인증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USGBC와 함께 서울의 특성에 맞는 지역단위 친환경·저탄소 평가인증체계(가칭, 'LEED ND SEOUL')를 개발·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2023-09-20 14:27:0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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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관광 활성화·투자유치 위해 중국행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및 중국인 단체관광 유치와 2차전지 분야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3일간의 중국 상하이 방문길에 오른다. 지난 7월 여수에서 개최한 '중화권 경제·관광의 날'에서 중국 기업과 투자·수출협약을 한 지 3개월 만에 중국 현지를 방문해 전남 경제·관광 세일즈에 나서는 것이다. 김영록 지사는 방중 첫 날인 21일 우호교류 중인 상하이시를 방문해 시정부 고위급 회담을 진행, 관광 활성화와 투자 확대 등 다방면의 교류 강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상하이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전시관인 상하이시 도시기획관에 들러 시대별 변천사를 살피고, 오래된 수향마을을 재생한 사례로 꼽히는 판룽천지(蟠龍天地)에서 도시재생의 사례도 체험한다. 또한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규모 관광설명회를 열어 전남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중국 동방항공 등과 상하이~무안 간 정기노선 업무협약도 할 예정이다. 22일엔 중국 내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나라다에너지와 율촌산단에 생산공장 건립 투자협약을 한다. 이어 세계 1위 코발트 생산기업 화유코발트와 이차전지 전구체 생산공장 투자 협의에 나선다. 김영록 지사는 "중국과의 관광·투자 업무협약을 통한 양국 간 교류 확대로 상호 경제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20 14:26:5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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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티, K-바이오의 BTS 되려면 긴급사용승인 필요"… 오상기 현대바이오 대표

오상기 현대바이오사이언스 대표가 지난 19일 서울 KG타워에서 열린 '글로벌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에 참석해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제프티'가 긴급사용승인을 받게 되면 길리어드와 모더나를 뛰어넘어 'K-바이오의 BTS'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상기 대표는 "순수 국내기술력으로 만든 제프티가 '긴급사용승인'을 받는다면 코로나19는 물론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 치료제로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일 현대바이오에 따르면 오상기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지난 2021년 씨앤팜의 원천기술인 유무기 약물전달체 기술을 이용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해 고통받는 전세계 환자들을 코로나로부터 해방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 2년 반 만에 성과를 거두며 세계 최초로 범용 항바이러스제 '제프티'가 개발됐다. 현대바이오는 후발주자로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참여해 초기 백신개발사 및 진단키트 등 각종 코로나 관련 사업에 해당하는 정부지원금 혜택을 받지 못했다. 정부나 외부 자금 지원 없이 자력으로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제프티 임상1상~2상, 3상까지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오상기 대표는 "코로나19 치료를 포함한 범용 항바이러스제 개발에 대한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일본에서 승승장구하던 화장품 자회사 비타브리드재팬의 지분을 전량 매각한 자금을 투입해 임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 대표는 "길리어드와 모더나를 뛰어넘는 K바이오 기업을 양성하고 제약주권을 확립하려면 지금이라도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길리어드와 모더나가 빅파마로 급성장한 배경은 '긴급사용승인'이라는 정부의 적극적 개입이다"라고 덧붙였다.

2023-09-20 14:26:3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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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9월의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 오픈

진에어가 20일부터 인천~방콕, 부산~방콕, 인천~푸껫 노선 대상으로 9월의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20일 진에어는 정기 프로모션인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선 진에어는 10일까지 인천 및 부산~방콕, 인천~푸껫 노선 대상으로 항공 운임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 코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 혜택은 항공편 예매 시 프로모션 코드 'JINTHAI'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적용된다. 각 노선별 상세 탑승 기간은 ▲인천~방콕(10월 10일~11월 30일) ▲부산~방콕(10월 10일~10월 28일) ▲인천~푸껫(10월 10일~11월 30일) 이다. 모든 할인 운임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한편 진에어는 ▲방콕 센트라 그랜드 호텔 ▲M 소셜 호텔 푸껫과 제휴를 맺고 9월 20일부터 12월 20일 사이에 호텔 이용 시 무료 조식, 식음료 할인, 객실 업그레이드 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항공권 예매 고객 대상으로 'M 소셜 호텔 푸껫' 무료 숙박권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진에어는 다가오는 동계시즌을 대비해 인천~방콕, 인천~푸껫 노선의 공급 좌석 공급을 확대한다. 인천~방콕 노선에는 기존 B737-800 대비 약 2배 이상의 좌석 공급력을 갖춘 B777-200ER 항공기가 운영되며, 인천~푸껫 노선은 9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기존 주 4회에서 주 7회로 증편을 실시한다.

2023-09-20 14:26: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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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제7차 KOSPO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개최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는 부산 본사 대강당에서 경영진 및 외부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KOSPO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에너지·기후정책 발표에 따라 남부발전의 新 탄소중립녹색성장 추진전략을 심의·확정하고, 올해 본격 논의가 시작될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사전적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조홍종 단국대학교 교수는 "2030 국가 NDC는 매우 도전적인 수치이며, 달성을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제10차 전기본의 보완을 위해 차기 정부계획에 반영해 합리적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면서 발표를 마무리했다. 이어 위원회에서는 남부발전의 탄소중립녹색성장 추진전략을 심의·확정했다. 주요내용으로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50% 감축',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기존 화력발전 무탄소 전환을 포함한 4대전략은 그대로 유지했다. 다만,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포함된 기후적응, 국제감축, 인력양성 및 지역협력 등 기반강화 정책을 세부 실행과제로 포함하고 이행점검을 통해 환류하는 체계를 수립해 탄소중립 실행력을 더욱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승우 사장은 "정부의 에너지정책 방향은 남부발전에 혁신적인 변화를 요구한다"면서 "남부발전이 새로운 전략을 충실히 이행한다면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행점검을 통한 탄소중립 추진현황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앞으로도 전 직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9-20 14:26: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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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해외취업 엑스포 참가 구직자 모집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해외취업 엑스포 2023 BUSAN'에 참가할 구직자를 오는 10월 18일까지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취업 엑스포 2023 BUSAN은 해외 우수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 청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행사로 오는 11월 2일 부산시청 1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21개사, 미국 6개사, 베트남 3개사, 독일 2개사 등 11개국 40개 기업이 참가해 371명의 지역 청년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청년들의 기업에 대한 이해도와 직무역량을 향상하고자 온라인 기업설명회와 해외취업 아카데미(K-Learning, K-Class)를 온라인으로 먼저 선보인다. 온라인 기업설명회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부산일자리정보망과 월드잡플러스를 통해 기업 인사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해외취업 아카데미는 10월 13일까지 이력서 작성, 면접 컨설팅, 영어 레벨테스트, 비자 발급안내 등 해외취업에 필요한 분야별 정보를 제공한다. 11월 2일 개최되는 본 행사에는 ▲채용면접 부스 운영 ▲국제기구·워킹홀리데이 설명회 ▲초심자를 위한 주요 국가별 상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0월 18일까지 월드잡플러스 내 해외취업 엑스포 2023 BUSAN 전용 페이지의 해외채용 공고란을 참고해 지원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또는 월드잡 플러스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해외취업 엑스포를 시작으로 부산 청년들의 해외취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고, 청년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지역 대학 졸업생 및 청년들의 해외 취업에 대한 관심도와 해외 취업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대학알리미 공시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부산지역 대학 졸업생 중 해외취업자 수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98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으며, 전국 해외취업자 수(3064명)의 32.2%를 차지한다.

2023-09-20 14:24: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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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글로벌 협력으로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이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내년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에 나선다.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교육청 관계자들은 9월 19일 주 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미래교육박람회 성공개최 의지를 밝히고 외국교육기관, 글로벌 교육기업, 외교공관 등과의 협력 방안은 논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미래교육박람회는 개별화·특성화 교육이 가능한 지역의 장점을 강화해 미래교육 모델로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를 준비하는 공생교육을 통해 건강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지역 중심 미래교육 선도 모델을 만든다는 취지 아래 전라남도교육청과 교육부 공동 주최로 2024년 5월 29일(수)부터 6월 2일(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 에듀테크 ▲ 생태환경 ▲ 교육부 및 17개 시·도 교육청 교육정책 전시장 운영을 통해 미래교육 모델이 제시된다. 또한, 행사 기간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정책, 공존의 교육 방향을 모색해보는 국제 콘퍼런스·포럼·세미나, 글로벌 리더 특강 등 학술행사와 국제교류,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2023-09-20 14:23:2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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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美 미시간대. 갤워치 피트니스 공동 연구…“데이터 정확도 높인다”

삼성전자가 갤럭시워치의 피트니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미시간대학교 연구기관인 운동 및 스포츠 과학 이니셔티브(Exercise & Sport Science Initiative;ESSI)와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갤럭시워치를 통해 제공하는 최대산소섭취량(VO2max)과 땀 손실 추정치(Sweat loss) 데이터를 최적 표준 데이터와 비교 분석하고, 갤럭시워치가 측정하는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여기서 '최대 산소 섭취량'은 운동 중 마시는 산소량을 체중과 운동 시간으로 나눈 값이다. 심폐지구력을 나타내는 일반적인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운동 능력이 좋다는 뜻이다. 미시간 대학교 운동 및 스포츠 과학 이니셔티브 공동 연구 책임자인 켄 코즐로프(Ken Kozloff) 박사는 "첨단 센서를 탑재한 갤럭시워치를 활용해 연구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며, "지역 내 다양한 러닝 커뮤니티가 연구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혼 팍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 사업부 디지털 헬스 팀장 상무는 "건강 및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한 미시간 대학 연구진과의 협업으로 보다 정확하고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20 14:22:0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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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농산물 생산자 공동체 육성을 위한 ‘공유농장’ 분양 완료

전남 함평군은 20일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공유농장 운영을 위한 입주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농산물 생산자를 조직화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공유 플랫폼 조성 공모사업으로 2024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면 사거리 일원에 위치한 공유농장은 학교급식 및 로컬푸드직매장에 납품하는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시설하우스로, 1동 당 약 100평 규모의 시설하우스 11동이 조성되어 있으며 함평군 신활력플러스 사업단에서 운영 및 관리한다. 군은 이번달 입주자 모집 공고를 통해 총 10명의 입주자를 선발했으며, 공유농장 입주자들은 2024년 12월 말까지 본인이 신청한 농작물인 쑥갓, 열무, 상추, 취나물 등을 재배해 생산량의 50% 이상을 학교급식 및 로컬푸드직매장에 의무 납품해야 한다. 공유농장을 통해 군은 관내 생산이 부족한 신선채소류를 공급하고 로컬푸드직매장 등에 납품 및 판매하는 순환체계 구축과 중소농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공유농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전략으로 소비자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창출 할 수 있다"며 "함평군 공유농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0 14:20: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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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성인 학습자 위한 자기 계발 프로그램 진행

부산보건대학교는 사회복지과를 중심으로 성인학습자 재학생들을 위한 자기계발프로그램으로 '국악이 좋다, 얼씨구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부산보건대 예술관의 콘서트홀에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을 초청해 진행된 성인학습자 자기계발을 위한 풍류한마당에서는 150여명의 부산보건대 만학도 학생들과 부경보건고 성인반 학생들, 인근지역 주민들까지 함께하는 뜻깊은 무대가 연출됐다. 부산국악괸현악단의 이동훈 예술감독 지휘로 1시간 30분간 진행된 국악연주에서는 아리랑을 비롯해 흥겨운 우리 가락과 국악으로 편곡된 대중가요 연주로 함께 노래하며 박수치는 열광의 무대가 연출되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서 부산보건대 사회복지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정이숙 씨(64)는 "지역사회 주변에서 은퇴자와 경력단절자들 중심으로 대학진학에 관심이 많이 것도 시대 흐름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부산보건대의 성인학습자를 위한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은 호응을 받고 있어 흐뭇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보건대는 사하구와 함께 컨소시엄으로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로서 HiVE사업을 진행하면서 문화여가지도자, 건강걷기지도자, 건강식단관리자등 과정 등 지역특화 직업교육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2023-09-20 14:19: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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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한 혁신 영암이 온다

노후주택 정비와 지능형 CCTV, 안심비상벨로 더 안전(Safe)해진다. 상생상가와 공유부엌, 상권활성화센터로 도심 상권(Market)이 부활한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8~13일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2023년 하반기 군민과의 대화'에서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청사진과 '민선 8기 주요현안사업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는 지역주민, 전남도·영암군의회 의원을 포함한 각계각층이 참석했다. 이들은 민선 8기 1년간의 영암군정 추진현황과 주요 군정현안을 들으며, 영암군 재건 핵심 가치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영암군은 2026년까지 총 741억 원을 투자해 'S.M.A.R.T.로 재탄생하는 영암읍'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동지구 도시개발' '영암읍 도시재생뉴딜' '교동리 우리동네 살리기' '달맞이공원 조성' 등 사업을 연결해 영압읍의 도시중심기능을 회복하고 과거의 영광을 부활하겠다는 계획이다. 교동지구 도시개발을 위해서는 총 435억 원을 투입한다. 교동리 88-1 일대 189,602㎡에 2025년까지 단독주택, 근린생활·상업시설을 포함한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지난 3년 동안 사업에 따른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한 영암군은, 오는 10월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사업에 필요한 후속 조치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암읍 도시재생뉴딜에는 168억 원이 투입된다. 이는 2024년까지 영암읍 동무리 144-1 일대 163,714㎡에 어울림복합센터, 새싹돌봄센터, 특화상점가를 들이는 사업이다. 현재 어울림복합센터 편입건물 철거공사를 완료한 영암군은, 매일시장 상가 철거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두 센터는 실시설계를 앞두고 있다. 2026년까지 95억 원의 예산으로 교동리 우리동네 살리기도 추진되고 있다. 교동리 288 일원 65,600㎡ 부지에 교동점방과 교동사랑방을 만들고, 골목길을 재생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사업편입토지 협의매수를 마치고, 실시설계용역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서남리 971 일대에는 경관보도교, 전망대, 바닥분수, 산책로 등으로 구성된 달맞이공원이 생긴다. 2024년까지 완성하기 위해 경관보도교 기초·상부 교량을 현재 제작 중이다. 영암읍의 밤을 밝힐 야간경관 연출 용역도 진행되고 있다. '도시 곳곳에 스며든 일상적 문화예술'을 주제로 영암군민이 문화예술을 누리며 즐기는 인프라 구축도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영암문화예술회관 건립' '영암공공도서관 신축' '폐산업시설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청년문화거리 조성' 등이 골자다. 영암군은 2026년까지 교동리에 8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실·연습실·분장실·대기실 등을 갖춘 영암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한다. 올해 5월 타당성 조사를 마친 영암군은, 7월부터 사전 기획 용역에 들어갔다. 내년 2월부터는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이행에 돌입한다. 영암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되면 영암군은 다양한 공연을 기획·유치해 영암군민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하기로 했다. 나아가 문화예술회관을 관람 공간에서 실행하는 공간으로 확장해 영암군민이 문화예술에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교동리 81 일대 3,900㎡에 영암공공도서관도 이설, 신축된다. 2026년을 목표로 어린이자료실, 청소년실, 일반자료실, 평생학습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 탄생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타당성조사와 올해 7월 사전 기획 용역을 마친 영암군은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회문리 226-1 옛 대동공장 부지 내 양곡저장창고 건물 14동은, 폐산업시설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으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바뀐다. 2027년까지 여기에는 문화예술 창작·청년창업·로컬푸드 공간, 농특산물판매장 등이 들어선다. 부지매입 협의를 마친 영암군은 토지매입비 39억 원을 확보하고 올해 말까지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청년문화거리는 동무리와 서남리 일대에 들어선다. 8억5,000여 만원을 들여 청년문화거리를 만들고, 문화행사까지 추진해 '젊은 영암'을 선도할 지역으로 꾸민다는 방침이다. 영암군은 이를 위해 '청년문화거리조성사업 기반구축 협업 TF'를 운영하고 있다. 연구용역을 끝마친 영암군은, 청년문화거리의 구체적 내용과 사업 등을 세부 조율 중이다. '군민에게 열려있는 청사! 군민 소통과 휴식의 공간'을 내용으로 영암군청 일대에는 7,500㎡ 규모의 광장과 288m 길이의 가칭 '군민의강'이 조성된다. 특히, 군민의강은 영암군청정문~새마을금고~한국국토정보공사~영암읍종합복지회관~열무정을 잇는 물길로 영암군민과 관광객에게 부드럽고 색다른 영암의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 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영암군은, 올해 4월 광장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마치고 주민협의체와 구간별협의체를 지난달부터 구성해 주민의견에 기반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암읍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혁신 사업 이외에도, 영암군은 군민의 복지와 교육, 건강을 증진할 사업들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먼저, 영암군은 어르신 인권 향상을 위해 2026년을 목표로 치매전담요양원을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구구조 고령화로 치매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가족부양 부담을 경감하고 치매 치료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한편, 치매국가책임제에 부응하기 위해 공공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마친 영암군은, 군서 폐교를 활용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내년에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밟는다. 영암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양성 기반 '창의융합교육관' 일명 '영암미래교육관'도 구축한다. 삼호읍 용앙리에 4층 규모로 들어설 교육관은, 195억 원으로 SW·AI체험관, 발명센터, AI 학습 카페, 창의융합교실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관 예산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 선정으로 받은 50억도 투입된다. 영암군민이 숲을 걸으며 오감을 만족하고 건강도 증진할 수 있도록 '기찬묏길 맨발길'과 '군서 남송정마을 맨발길'도 올해까지 만들어진다. 기찬묏길 맨발길은 기체육공원~국민여가캠핑장 600m에 황토 산책길을 조성하고 유휴부지에 맥문동도 심는다. 남송정마을 맨발길은 왕인박사유적지~남송정마을 500m로 맥문동·에메랄드그린·철쭉이 핀 꽃길로 꾸며진다. 젊은도시 삼호읍에는 세대융합형 복합문화공간 '삼호아우름 플랫폼'과 생활체육 인프라 '삼호 어울림 문화체육센터'가 건립된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진행되는 용앙리의 삼호아우름 플랫폼은 77억 원이 투입된다. 4층 규모의 플랫폼에는 아우름돌봄센터, 카페, 체육센터, 공유부엌, 문화공간이 생긴다. 오는 11월부터 건축공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용당리에는 3층 연면적 2,672㎡로 삼호 어울림 문화체육센터가 생긴다. 씨름훈련장, 체력단련실, 어린이놀이체육실 등을 갖춘 센터에는 예산 110억 원이 들어간다. 영암군은 센터가 설립되면 삼호읍 주민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고, 정주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영암군은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 마을안길·농로 포장, 배수로 정비 등 개인과 마을 숙원을 건의하면 단체장이 선심성으로 해결해주던 지난 선례를 답습하지 않았다. 영암군은 과거에 대한 반성으로 군민과의 대화의 구호를 '무조건 해결해 드리겠습니다에서 함께 고민해 봅시다로' '정책 수요자 영암군민에서 영암군정의 동반자 영암군민으로'로 내걸고 11개 읍·면을 찾았다. 영암군민도 이런 영암군의 방침에 화답해 '영암 혁신'이라는 큰 담론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과 생각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군민과의 대화에 참여했다. 특히, 각 읍·면별 참가 주민들은, 혁신과 미래에 초점을 맞춘 제안으로 영암을 설계하는 토론장으로 행사장을 만들었다. 군민과의 대화에서 각 읍·면에서 제안한 사업들은 ▲영암군청 주차공간 부족 해결, 기찬랜드~천황사 황토길 조성(영암읍) ▲삼포지구 기업도시 추진 상황 주민설명회, 통학시간 행복버스 증편(삼호읍) ▲영농 폐비닐 수집장 설치, 면 소재지 경관가로등 설치(덕진면) ▲대봉감 버스광고, 꿀벌 개체수 감소 대책 마련(금정면) ▲다양한 청년 정책, 농기계 구입 개인 보조금 정산(신북면) ▲마한문화공원 활성화 방안, 기상이변 대응 소하천 정비(시종면) 등이다. 이어 ▲면행정복지센터 주변 주차장 설치, 양돈농가 오수 방류 대책(도포면) ▲군서사거리 은행나무 정리, 지역관광자원 활용 축제 개발(군서면) ▲상습 침수지역 대책, 경종·축산 농가 상생 방안(서호면) ▲집중호우 대비 신덕마을 입구 교량 확장, 브루셀라 발생 농가 방역체계 확립(학산면) ▲군민 추모관 건립, 산업시설 쓰레기 불법소각 개선(미암면) 등도 거론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의 혁신을 위해 대화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정부 예산 축소 기조에 따라 영암군도 불가피하게 각종 보조사업을 통·폐합하는 한편, 예산 절감을 위해 공직자들과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렇게 절약한 예산을 영암의 미래를 위한 혁신정책에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9-20 14:15:39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