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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교수 및 박사과정생, SCI급 학술지 논문 게재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박환태(분자신경학교실) 교수와 김혜란(중개의과학과) 박사과정생이 SCI급 국제 학술지 'AUTOPHAGY(오토파지)'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19일 밝혔다. AUTOPHAGY는 세계적인 출판사 Taylor&Francis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로 Impact Factor가 13.391이며 CELL JCR(Journal Citation Reports) BIOLOGY 분야에서 상위 9.95% 내에 해당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다. 이번 논문은 한국 과학자들의 우수한 논문을 알리는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한국을 빛낸 사람들(한빛사)' 추천 논문으로도 선정됐다. 제1 저자인 김혜란 박사과정생 주도해 발표된 이번 논문 제목은 'Targeting SARM1 improves autophagic stress-induced axonal neuropathy(오토파지 스트레스로 인한 축삭 신경병증에 대한 Sarm1 억제 개선효과)'다. 연구팀에 따르면 많은 유전성 축삭병증 원인유전자는 오토파지와 연관돼 있다. 라이소좀 의존적 자가 분해 과정인 오토파지 기능장애는 말초신경병증 발병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생체 내 말초신경에서 오토파지 기능 장애로 인한 축삭 신경병증의 분자 메커니즘은 불분명하다. 연구팀은 이번 논문에서 감각신경세포 특이적 Atg7 Knockout mouse(오토파지 기능장애 생쥐)를 사용해 축삭병증 유발 기전을 밝혀냈다. 또 신경손상 후 축삭의 월러변성(Wallerian degeneration)을 유도하는 핵심 물질인 'Sarm1' 억제를 통해 오토파지 기능장애로 유도된 말초 감각 신경병증 발병을 제어 가능하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동아대 의과대학 분자신경학교실은 말초신경병 분자병리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치료 전략을 개발, 증상 완화에 머물러 있는 기존 치료법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병태생리기반 진단 및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09-19 14:57: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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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경주서 개최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47명이 참가해 웹마스터, 목공예 등 정규직종 18개, 시범직종 13개, 레저 및 생활기능 직종 8개 등 총 39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평균 경쟁률 8대1의 17개 시도 선발전(지역대회·발달대회)을 거쳐 이번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전국대회 수상을 통해 집이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사회적으로 자립하고 자신을 믿고 지지해준 가족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입상자에게는 시상과 함께 상금이 주어지며,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 혜택과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자격도 주어진다.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분들의 도전은 '성과'가 아닌 '성장'에 그 의미가 있다"며 "정부는 '진정한 약자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 기업과 장애인근로자 목소리를 담아 '24년 장애인고용예산을 6.3% 확대*하고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3-09-19 14:57: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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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죽도시장, 영덕시장에서 우리 수산물 슈(水)퍼 세일

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1~27일까지 동해안 최대규모인 포항 죽도시장과 영덕시장에서 추석 수산물 소비 촉진과 물가안정을 위해 국내산 수산물에만 일정 부분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받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추석맞이 환급행사는 포항 죽도시장 270여 개, 영덕시장 30여 개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당일 구매금액 최대 40%까지 파격 할인해 환급된다. 환급액은 당일 구매금액 2만 5000원 이상 5만원 미만은 1 원, 5만원 이상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되며, 구매한도는 1주일 동안 1인당 최대 2만원이다.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이라는 행사 취지에 따라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수입산수산물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 할인 품목(단, 지역화폐 사용 가능) △정부 비축 방출 품목은 온누리상품권 환급에서 제외된다. 환급 절차는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 후 카드 전표 및 현금 영수증에 판매자 서명 및 구입품목을 기재하고 환급장소(행사부스)에 제출해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지급받는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달 일본 오염수 방류로 소비위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식탁에서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3-09-19 14:54:4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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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그린 스마트시티 부산 포럼' 개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부산연구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5층 복합공간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행복한 스마트시티'라는 주제로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 및 시민 대상 '2023년 제3회 그린 스마트시티 부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부산연구원 3개의 기관이 공동주관하는 그린스마트시티 부산 포럼은 각 기관별 전문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여 포럼을 개최한다. 2023년 제3회 그린 스마트시티 부산 포럼의 주관기관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스마트시티 기술활용 사례에 대한 포럼을 준비한다. 특히 스마트시티 기술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례'를 이번 포럼에서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2023년 제3회 그린 스마트시티 부산 포럼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스마트시티운영부 권의진 차장의 스마트시티 첫 마을 '부산 스마트 빌리지' 시민주도 리빙랩 사례 및 성과공유 ▲고양산업진흥원 디지털산업팀 박은희 팀장의 '고양특례시 리빙랩 사례 및 시사점' ▲다크매터랩스 글로벌 강은지 공동대표의 'Living in an Entangled Future'를 주제로 국내외 다양한 시민참여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테크노파크 글로벌협력센터 김희대 센터장과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주승철 사무국장이 참여하여 '시민참여 리빙랩의 시사점'에 대한 자율 토론이 이어진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2023년 제3회 그린 스마트시티 부산 포럼을 통해 시민이 직접 문제를 제시하고 개선하는 사례를 공유하며 선진화된 스마트시티에 한 층 더 다가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참여하고 행복한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제3회 그린 스마트시티 부산 포럼의 사전등록은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2023-09-19 14:54: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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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취약계층에 '무료 세무 상담' 지원

하동군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군민의 세금 고민을 돕고자 마을세무사와 경남도 선정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지역 내 취약계층·영세사업자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군민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군은 현재 박종옥 세무사를 위촉해 마을세무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방세와 국세 등 세금 전반에 대해 전화, 팩스, 전자우편으로 상담받을 수 있으며 필요시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또 그동안 지방세 부과에 이의가 있음에도 복잡한 절차나 대리인 선임비용 문제로 불복청구를 망설였던 납세자를 돕고자 경남도가 선정한 대리인이 납세자를 위해 무료로 불복 업무를 대행하는 선정대리인 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선정대리인 신청 자격은 배우자를 포함한 소유재산가액이 5억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5000만원 이하인 개인으로 불복청구가액이 1000만원 미만이 해당된다. 과세전적부심사·이의신청 등 불복청구시 선정대리인 선정 신청요건의 해당 여부를 검토한 후 접수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선정결과를 안내하고, 경남도가 지정한 선정대리인이 불복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마을세무사 및 선정대리인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정관리과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군민이 복잡한 세무 문제를 쉽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납세자 편의 제도를 홍보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2023-09-19 14:54: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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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추석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현장 안전점검

합천군은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휴 기간 귀성객과 다수 군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은 판매시설 2개소, 운수시설 1개소, 문화시설 1개소로 ▲합천 왕후시장 ▲하나로마트 합천농협본점 ▲합천 시외버스터미널 ▲작은영화관 합천시네마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경남도에서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합천군 점검반 및 전기·소방분야의 민간전문가인 안전관리 자문단과 함께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분야는 ▲소방계획서 수립의 적정성 여부 ▲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비상연락망 구비 여부 ▲안전 점검 일지 작성 여부 ▲적절한 위치에 소화기 비치 여부 ▲수신기·발전기 정상 작동 여부 ▲유도등 점등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했으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 권고 등을 통해 명절 전 보수·보강을 진행하도록 요청했다. 이규수 안전건설국장은 "안전은 사전점검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군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험요소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9 14:53: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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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부산 강서구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부산광역시 강서구와 공동 협력을 통한 지역 문화·체육 분야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송대영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과 김형찬 부산시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강서구청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 양 기관은 상호 대표 축제 지원을 통해 문화·체육·관광 분야 동반성장과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또 각 기관의 다양한 자원과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상호 업무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부산 강서구가 보유한 문화관광 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민의 문화생활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강서구는 내년 '강서구청장배 대상경주' 신설을 목표로 세부사항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송대영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체육·관광 분야가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9 14:52:53 이도식 기자
"ESG 정보가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개정 ISA 720 도입해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보공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개정 국제감사기준 720(ISA 720)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15일'제5회 ESG 인증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ESG 정보공시가 회계감사에 미치는 영향- 개정 국제감사기준 720 도입 필요성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서울시립대 이영한 교수가 기후 변화 등 ESG 정보가 재무제표와 재무제표 감사에 미치는 영향과 사업보고서에 ESG 정보가 공시되는 경우 개정 국제감사기준(ISA) 720에 따른 재무제표 감사인의 역할 및 이에 따른 개정 ISA 720의 국내 도입 필요성을 짚어보았다. 이 교수는 "ESG 정보가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ESG 정보, 특히 기후 관련 위험은 회계추정, 중요성 판단 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보가 되면서 ESG 정보가 감사인의 재무제표 감사에 미치는 영향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ESG 정보가 사업보고서에 공시되는 경우 개정 ISA 720에 따라 재무제표 감사인은 재무제표와 ESG 정보를 포함한 기타정보 간 불일치 여부를 검토하고 감사보고서에 기타정보의 중요한 왜곡표시 여부를 기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ESG 정보가 법정공시체계로 전환되는 추세다. EU를 비롯한 해외 주요국은 이미 개정 ISA 720을 도입해 재무제표 감사인이 사업보고서에 공시되는 ESG 정보에 대한 감사절차를 수행하고 있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도 조만간 ESG 공시제도 로드맵이 발표될 예정인 점을 감안할 때 개정 ISA 720을 도입해 ESG 정보 등 기타정보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ESG 정보공시의 의무화까지 고려하면 개정 ISA 720을 신속하게 도입해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영회계법인 이동근 품질관리실장은 "개정 국제감사기준 720을 도입하면 ESG 등 기타정보의 신뢰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2019년 상법 개정으로 사업보고서 제출 일정이 주주총회 이전으로 앞당겨짐에 따라 개정 ISA 720 도입에 대한 걸림돌이 상당부분 해소됐다"고 밝혔다. 아이센스 황보현 감사는 "개정 ISA 720의 '기타정보'의 범위가 재무 및 비재무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이를 더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며 "ESG 등 기타정보에 대해 감사인의 책임 범위가 확대 및 가중될 수 있다"고 전했다. 숙명여대 오명전 교수는 "ESG의 법정공시 전환을 고려하면 개정 ISA 720의 도입이 필요하다는데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도 "다만 사업보고서의 범위가 굉장히 광범위하기에 도입 초기에는 기타정보의 범위를 ESG 정보 등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금융감독원 윤지혜 팀장은 "개정 ISA 720의 도입 필요성을 논의하는 것은 ESG 정보의 신뢰성 제고 측면에서 매우 의미있는 과정"이라며 "개정 ISA 720이 도입된다면 ESG 정보가 자산 손상, 충당부채 등 재무정보와 연계되는 경우 감사인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09-19 14:52: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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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사계축제 가을편 ‘힐링페스타 경주’ 개최

경주시가 사계축제 중 하나인 '(가을)힐링페스타 경주'로 시민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돕는다. 시는 몸과 마음의 면역을 키우는 힐링페스타를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스페셜 힐링, 테라피 워크숍, 필라테스 요가 라이브, 야외 프로그램 등으로 나눠 펼쳐진다. 축제 첫날 23일은 양재진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의 힐링 초청강연이 진행된다. 이시형 박사와 고도원의 힐링 토크 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둘째 날인 24일은 대한민국의 대표 요가 지도자인 원정혜 박사를 중심으로 김성철 교수, 배철현 박사, 김필영 교수, 강문호 박사들의 강연인 요가 인사이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양일 간 실내에서는 체질분석, 뇌피로 진단 등의 힐링 클리닉과 핸드팬·싱잉볼 테라피, 필라테스/요가 라이브, 힐링 인플루엔서 치유 호흡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야외 천년의 광장에서는 개그우먼 김혜선과 함께하는 점핑 힐링을 비롯해 힐링 마켓, 아트 워크숍을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중 힐링 초청 강연(양재진), 점핑 힐링(김혜선), 힐링진단, 힐링 아트 워크숍은 무료로 운영된다. 힐링페스타는 인터넷을 통해서 사전 신청 및 등록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코 전시사업팀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봄 벚꽃축제, 여름 술술축제에 이어 가을 축제인 '힐링페스타 경주'를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평소 받았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이번 축제의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훨훨 날려 버려 재충전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2023-09-19 14:51:3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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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양문화도시 포항 상징 시어(市魚)로 ‘청어’ 선정

청어가 해양관광도시 포항을 상징하는 물고기인 '시어(市魚)'로 선정됐다. 포항시는 '포항시 상징물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지난 9월 11일 의결하고, 포항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시어를 추가했다. 포항의 상징물이 새롭게 지정된 것은 지난 1995년 포항시 상징물인 갈매기(시조), 장미(시화), 해송(시목)이 지정된 이후 약 30년 만이다. 포항시는 해양수산도시의 정체성을 더욱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포항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상징물을 추가 지정키로 하고, 포항시 대표 해양 상징물 지정 연구용역을 지난 3월부터 약 2개월에 걸쳐 시행한 바 있다. 포항을 대표하는 어종에 관한 시민 설문 조사에서 청어는 문어·개복치·대방어를 제치고 압도적으로 1위(46.7%)를 차지했으며, 시어 선정 기준에 대한 항목에는 '포항의 역사와 관계가 깊어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어종이어야 한다'는 답변이 42.9%로 1위였다. 이러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선호도 및 포항과의 역사성, 상징적 의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포항시는 청어를 포항의 시어로 지정했다. 포항시는 시어로 지정된 '청어'를 활용해 해양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관련 사업과 연계해 어촌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어 캐릭터 개발 및 청어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 관광도시 포항의 미래를 책임질 다양한 시책들을 청어와 적극 연계해 시어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 개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 영일만은 고대부터 청어의 산란지였으며, 1900년대 초ㆍ중반 본격 근대어선을 동원하면서 전국 청어유통량의 60~70%를 담당하는 등 청어는 포항이 해양수산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큰 원동력이 됐다. 또한 포항의 대표 특산물인 과메기의 최초 원료이자 포항의 역사성과 시민 정서를 내포하는 포항의 대표 수산물이다.

2023-09-19 14:51:1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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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롯데온, 온라인 농·수·특산물 유통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 체결

포항시가 롯데온과 손잡고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에 힘을 모은다. 포항시는 9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이하 롯데온)와 지역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과 김장규 롯데온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항시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발굴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마케팅 강화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포항시 농·수·특산물 대도시 판로개척 및 마케팅 활성화 ▲온라인 몰에 '우수 농특산물' 입점 및 포항관 설치·운영 ▲우수 농·수·특산물 발굴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포항시의 우수 농·수·특산물 소비 촉진 등이다. 김장규 롯데온 영업본부장은 "고객에게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농·수·특산물의 발굴과 상품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포항시의 우수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시장 판로개척을 통해 포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공급으로 포항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의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E-커머스 활성화와 온라인 명품브랜드관 구축, 라이브커머스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한 결과 9월 현재 2년 연속 6억 원의 매출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2023-09-19 14:50:5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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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수암천 정비사업 착수…자연형 하천·문화공원으로 복원

안양시가 만안구 안양동의 수암복개공영주차장에 대한 철거를 이달 1일 시작하면서 수암천 수암천은 만안구 안양동에서 발원해 안양천으로 합류하는 길이 6.1km의 지방하천이다. 하천 정비 및 주차장·공원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암천 정비사업은 기존에 주차장(176면)으로 사용되던 안양역 인근 양지 4교부터 5교까지 267m 구간을 철거하고, 그 공간에 261면 규모의 주차장과 지하저류조(3만㎥), 공원(4,723㎡)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는 복개 구간을 친환경적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5년 12월 국토교통부 지방하천 공모사업으로 선정됐고, 예산 966억(국·도비 491억원, 시비 475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양역 주변의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해 1980년대 번영했던 안양역 주변 상권을 되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개주차장 철거가 내년 상반기 완료되면, 오는 2025년 수암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고, 2026년경에는 저류조 및 주차장 조성 공사 등이 완료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날 오전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석 연휴 전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 위험요인을 파악해 안전작업 계획 수립 후 작업해야 한다"며 "개인보호구 지급 및 착용, 근로자 교육 등 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시장은 또 "주차장을 조속히 확대해 안양역 주변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문화공원 조성을 통해 미관 향상과 안양일번가 등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안양역 앞 장기방치 건축물이 있던 부지에 75대 주차가 가능한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운영 중으로, 수암천 복개주차장 폐쇄 및 철거로 인한 시민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9-19 14:50:1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