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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성냥공장 현장설명회' 개최

의성군은 문화관광 거점 공간을 조성을 위한 '성냥공장 리모델링 설계공모 현장설명회'를 지난 6일에 이어 15일 진행한다. 이번 성냥공장 리모댈랑 설계공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의성군이 함께 진행한다. 2021년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지면적 1만5037㎡, 건축연면적 2567㎡으로 신축과 증축(리모델링)이 동시 진행되며, 리모델링 사업으로 설계비 6억원, 공사비 97억원으로 총 103억원이 투입된다.. 의성성광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은 운영주체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하드웨어 조성 사업으로 시설에 맞춘 운영프로그램이 아닌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계획·시설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1차 현장설명회와 2차 현장 개방은 설계 제안서 작성을 위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근대 산업유산과 흙벽돌로 이루어진 공간조성을 위해 1차 현장 설명회는 발주처인 의성군의 설계방향과 축적된 공간과 건축 그리고 근로자와 주민의 아카이브 자료로 제공했다. 의성성냥공장 리모델링 설계 제안공모는 14일에 참가신청이 마감되며, 오는 10월 26일 최종 당선작이 발표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성냥공장 리모델링 사업을 통한 추억의 의성성냥공장을 관광자원화로 사람들의 추억에 불을 지피겠다"고 말했다.

2023-09-14 14:48:2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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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아미오, '반려동물 바른먹거리'로 펫푸드 경쟁력 강화

펫푸드 전문 브랜드 '풀무원아미오'가 소비자 인식을 반영해 브랜드를 재정립하고 펫푸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풀무원식품은 풀무원의 펫푸드 브랜드 풀무원아미오가 새로운 슬로건 '반려동물을 위한 바른먹거리'를 내걸고 브랜드 체계와 방향성을 재정립했다고 14일 밝혔다. 풀무원은 풀무원아미오를 지난 1월 풀무원건강생활에서 풀무원식품으로 편입했다. 브랜드 재정립을 시작으로 풀무원아미오는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트렌드에 맞춰 펫푸드를 식품사업의 정체성에 접목시켜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아미오는 반려동물의 건강에 해로울 수 있고 오래 섭취하면 좋지 않은 첨가물의 기준을 수립하여 더욱 엄격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풀무원의 대표 제품인 두부, 달걀, 나또를 활용해 차별화한 제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동물복지 원료 및 신선한 원재료로 만드는 '자연담은' 라인과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건강담은' 라인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건강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수의내과 전문의를 영입해 전문성을 더했다. 풀무원 소속 수의내과 전문의는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건강담은' 라인 제품의 원료 분석 및 제품 분석, 레시피 설계를 담당하며 제품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풀무원식품 반려동물사업부 김주영 PM(Product Manager)은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에 대한 반려인들의 니즈가 증가하는 가운데, 풀무원아미오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과 노하우를 담은 대표 펫푸드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브랜드를 재정립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풀무원 대표 건강 재료를 적극 활용해 반려동물은 물론 반려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펫푸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9-14 14:47: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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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기관 단체장 모임 '청산회 9월 정기총회'개최

군위군 기관·단체장 모임인 청산회(회장 :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대구 편입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 날 회의에서는 군정의 주요현안에 대해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 군위-대구 북구를 연결하는 급행버스 운영사항에 대해서 만족감과 동시에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한 논의 및, 태풍'카눈'으로 인한 피해 상황,향후 재난에 대처할 민·관의 역할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 최대현안인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과 관련하여 민간공항 국토부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군위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진지한 대화가 오고 갔다. 이 밖에도 군민체육대회 행사, 군위항공고등학교 유치, 지방도, 군위농공단지 발전방안 등 다양한 현안사항이 논의 됐다. 이어 회계 결산 및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안건을 의결했으며 군위군 소재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추가로 이번 태풍「카눈」 수해 성금 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 및 나눔 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진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군위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사안들을 지역 사회의 리더이신 청산회원분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며 "올해 고온다습한 기후와 태풍, 냉해, 병해 등으로 인해 농민들이 많이 고통받고 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산물을 많이 애용해 줄 것"도 당부했다.

2023-09-14 14:47:48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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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

사천시는 지난 13일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시설관리를 위해 시 산하 지방공기업인 '사천시시설관리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위탁 기간은 오는 9월 18일부터 2026년 9월 17일까지 3년간이며, 위탁 업무는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의 운영·관리에 관한 사항이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풍부한 기술인력을 바탕으로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의 초기 운영·관리에 발생하는 건축·기술 부실 등 각종 문제점을 조기에 파악 및 조치할 수 있다. 또 사천실내수영장(삼천포 지역 소재)을 운영·관리해 온 경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양질의 서비스 제공도 가능하다. 특히,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사천읍지역), 사천실내수영장(삼천포지역) 두 개의 수영장을 운영함으로써 강습 수요에 따라 수영 강사를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는 등 큰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시와 공단은 올초부터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 운영을 위한 타지자체 선진체육시설 견학, 예산 편성, 인력 채용, 시설보완 등 개장에 필요한 준비를 해왔다. 공단은 이번 위·수탁 협약 체결 이후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체육센터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시범운영간 별다른 문제점이 없을 시 10월 중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한재천 공단 이사장은 "우주항공청 출범 등 사천시가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발돋움 해 나가는 가운데 사천시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센터 운영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4 14:47: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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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운영

하동군은 2023년 사회적경제 민관협업체계 구축사업 일환으로 마을주민들의 사회적경제 인식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의 이해를 돕고자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읍면 권역별로 사회적경제 조직 관련 대표 및 강사가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 유형별 이해 ▲경남의 사회적경제 지원 조직 소개 및 지원정책의 순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지난 13일 옥종면사무소에서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의 유은주 국장이 진행한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11월 9일 금성복지회관까지 권역별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10월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을 탐방하는 행사도 마련되며, 자세한 일정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기업과 일자리창출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주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관내에서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하는 데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14 14:47: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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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2023 부산대 드림페스타' 19~20일 개최

부산대학교가 총학생회와 함께 학생들의 취업·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대학원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2023 부산대학교 드림페스타' 행사를 마련,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교내 넉넉한터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로 설계에 나선 부산대 학생과 우수인재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 간의 현장 만남을 위한 '취업·창업 박람회'와 대학원 과정 교육·연구의 모든 것을 소개하는 '오픈랩데이'로 구성했다. 취업·창업 박람회는 9월 19일, 오픈랩데이는 9월 20일에 넉넉한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취업·창업 박람회는 부산대 학생처와 창업지원단, 총학생회 등이 주최하며, 주택도시보증공사·HD현대그룹 계열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 넥센 등 총 49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51개 채용상담 부스를 비롯해 창업존, 청년참여 프로그램, 이벤트 등 총 70개 부스를 운영한다. 채용 안내 및 상담 부스 운영과 함께 창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고취하기 위한 창업ZONE(창업체험, 창업홍보 등), 토크콘서트 등도 열린다. 창업ZONE은 ▲창업중심대학 선정 예비창업자 아이디어 소개 및 우수아이템을 선정하는 창업아이디어존 ▲창업활동 소개 및 원스톱 창업상담이 실시되는 창업홍보(상담)존 ▲커피창업 실습, 드론제작 실습 등 창업활동 체험 클래스를 운영하는 창업체험존 ▲프로필 및 증명사진 촬영 등 이벤트존으로 총 4개 영역별로 다양한 창업활동을 지원한다. 토크콘서트는 박람회 당일 1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넉넉한터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박상화 푸드트래블 대표와 하헌중 온더핏 대표를 초청해 '선배 창업가에게 듣는 창업 노하우'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동부고용센터가 청년참여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 드림페스타 미니게임 등 이벤트 부스가 설치된다. 학생들의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소원 달기'와 '길거리 인터뷰'도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이튿날(9월 20일) 열리는 진로박람회 오픈랩데이는 주로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행사로,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거나 학부 이상으로 교육·연구 심화를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부산대에서는 처음 마련된 것이다. BK21 대학원혁신사업의 지원을 받아, 부산대 대학원과 학부 및 대학원 총학생회가 주최해 인문·사회·자연·공학·의학 등 46개 연구실에서 다양한 분야의 최신 학문연구 및 학과를 소개하고, 진로·적성검사를 위한 효원상담원 등 학내기구 부스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원 진학과 학업·연구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교내 우수 신진연구자(교수)가 직접 '진로 토크 콘서트'에 출연해 학생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신영준 동기부여 전문가를 초청해 '대학원 생활백서'를 주제로 자기 계발과 미래 목표 달성에 영감을 주기 위한 강연도 갖는다. 오픈랩데이는 부산대 학부생뿐만 아니라, 부산대 대학원에 관심 있는 타 대학 학부생들에게도 열린 행사로 마련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김윤찬 부산대 학생처장은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졸업 후 방향을 선택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하기 위한 이 같은 행사를 총학생회와 함께 준비해 의미가 크다"면서 "대학과 기업이 탄탄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어우러지는 취업·창업 박람회를 통해 취업시장의 불균형이 해소되고, 대학원 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한 정보도 풍성하게 제공될 것"이라고 행사를 소개했다. 김요섭 부산대 총학생회장도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교내 많은 부서에서 긴 시간동안 함께 고민하고 준비한 만큼 자부심 향상과 취업·창업 및 진학에의 큰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9-14 14:46: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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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공공형 어린이 종합지원센터'건립

군위군에 '공공형 어린이종합 지원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이는 2023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공공형 어린이 종합지원센터인 가칭 '군위군 아이사랑 키움터 조성'사업예산으로 국비 64억원을 확보된 것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 주관인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학교 또는 교육청 소유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학교외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 돌봄,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과 주민 공동의 편익시설을 조성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사업 선정 지자체나 학교는 당해 사업비의 최대 5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 군위군을 포함한 전국 39개 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는 대구광역시 편입 이전인 지난 5월부터 내부계획 수립, 관계 기관 협의 등을 통해 공모사업 신청을 준비해왔으며, 7월 편입 후 대구시교육청, 삼국유사군위도서관과 학교복합시설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결과를 도출했다. 가칭 '군위군 아이사랑 키움터'는 삼국유사군위도서관 유휴부지를 활용 지하 1층 ~ 지상 3층 규모(연면적 3000㎡)로 신축될 예정이다. 총 128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1층에는 어린이 책놀이터, 아동발달 놀이체험형 키즈카페, 어린이 체험시설 등 공공형 놀이시설이 자리한다. 지상2층과 지상3층에는 돌봄교실 및 부모상담센터 등을 운영해 기존 학교돌봄, 지자체 돌봄사업 등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공공형 어린이 종합지원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의 돌봄과 교육은 아이사랑 키움터에서, 중등, 고등 교육지원은 군위인재양성원에서 진행해 공백없는 군위식 키움교육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며 "아이사랑키움터가 군위식 키움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도록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09-14 14:46:18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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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공과대학 발전기금 전달식 개최

동아대학교는 공과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승학캠퍼스 공과대학 2호관 로비 '공과대학 명예의 전당'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행사엔 장상목 공과대학장, 김일곤 공과대학 총동문회장(초석건설산업 부회장), 남선우(흙사랑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건설시스템공학과 총동문회장 등 기부자와 최영익 공과대학 산학부학장 등 공과대학 교수진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해우 총장과 김일곤 공대 총동문회장, 남선우 건설시스템공학과 총동문회장, 장상목 학장 가족 등이 기부한 발전기금 모두 4000만 원이 전달됐다. 장 학장은 "공과대학 명예의 전당을 만들며 걱정이 많았는데 총장님과 김일곤 공대 총동문회장님을 비롯한 동문들, 여러 교수님들이 많이 도움 주시고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공대 총동문회장은 "학장님 등 많은 분의 노력으로 발전기금 전달식이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공과대학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 건설시스템공학과 총동문회장은 "모교 동아대에 늘 자긍심을 갖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지도교수님을 명예의 전당에 추대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동아대 공과대학은 새로운 도약과 미래 교육 혁신을 위한 첫걸음으로 '공과대학 명예의 전당'을 오픈, 이상윤 전 총장, 김만수 동아타이어공업 회장, 김재진 경동건설 회장, 故 김택진 제1대·3대 공과대학장, 故 박운용 교수(토목공학과 장학재단 초대 이사장), 정성교 명예교수 등 공과대학 발전에 헌신한 인사를 명예의 전당에 추대했다.

2023-09-14 14:46: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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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김스낵' 英 전역서 판매…현지 건강스낵 시장 공략

CJ제일제당이 '비비고 김스낵(Seaweed Snack)'을 앞세워 영국 건강스낵(healthy snack)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영국의 대형 유통채널인 아스다(Asda)와 오카도(Ocado)에서 '비비고 김스낵'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영국 전역에서 온 오프라인을 통해 비비고 김스낵을 만날 수 있다. 기존에는 현지 에스닉 채널 위주로 판매됐는데 더 많은 소비자가 비비고 김스낵을 구매해 즐길 수 있게 된 셈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0월 영국에 스틱 형태의 '비비고 김스낵'을 출시한 바 있다. 올해 7월까지 유럽시장에서 비비고 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나 성장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입씩 베어먹을 수 있는 간편한 형태로, 씨솔트, 코리안 바비큐, 핫칠리 등 현지인이 선호하는 맛으로 선보였다. 또한 환경을 중시하는 유럽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내부 포장재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트레이는 종이로 대체했다. 실제 비비고 김스낵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기존 조미김보다 바삭하다", "다양한 맛과 한 입 사이즈로 즐길 수 있다", "환경까지 생각한 건강 스낵이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비비고 김스낵'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의 식음료 시상식에서도 맛·품질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열린 '그레이트 테이스트 어워즈'에 참가한 '비비고 김스낵'은 '우수'에 해당하는 별 1개를 수상했다. '그레이트 테이스트 어워즈'는 전 세계 식품업계 종사자들에게 권위를 인정받는 상으로, 매년 1만5000여개의 제품들이 출품된다. 김은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영토확장에 힘쓰는 전략제품(GSP /만두·치킨·P-라이스·K소스·김치·김·롤) 중 하나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K-Gim'을 앞세워 보다 다양한 제품으로 글로벌 건강스낵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영국 메인스트림 입점과 '그레이트 테이스트 어워즈' 수상은 유럽 전역으로 김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김이 K-푸드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국가별 식문화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14 14:42: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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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해양경찰 교육정책대표협의회 진행

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12일 해양경찰 및 전국 해양경찰학과 설치 대학과 함께 해양경찰 교육정책대표협의회를 진행했다. 이 협의회는 해양경찰학과 설치 대학들과 해양경찰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양안전 및 정책, 채용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해양경찰학과가 설치돼 있거나 향후 설치를 앞두고 있는 대학은 한국해양대를 포함해 12개 대학이다. 이날 대학본부와 시타딘커넥트호텔하리에서 열린 행사에는 관계 대학의 총장 또는 대학 핵심 관계자가 참석했다. 해양경찰에서는 김종욱 청장을 필두로 주요 관계자가 함께했다. 행사는 개회에 이어 ▲인사말 ▲기관 소개 ▲신규대학 업무협약 체결 ▲위촉장 수여 ▲안건토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 자리를 계기로 해양경찰 교육방안과 해양경찰 구성원 경쟁력 강화 방안, 해양경찰학과 발전을 위한 채용제도 개선 등을 심도깊게 논의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해양대 국승기 교수와 한서대 김도훈 교수는 이날 협의회 신규위원으로 위촉됐다. 협의회가 해양경찰의 발전을 전제로 만들어진 만큼, 향후 해양경찰의 여건 개선과 현직자 역량 강화, 해양경찰학 학문 발전 등이 기대된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해양안보의 중요성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해양경찰이 발전하고 그 발전방향에 맞는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협의회에 가톨릭관동대학교가 신규로 가입하며 해양경찰과 가톨릭관동대와의 업무협약도 이번 행사에서 이뤄졌다. 이로써 해양경찰과 한국해양대, ▲강원도립대 ▲경상국립대 ▲군산대 ▲목포해양대 ▲부경대 ▲전남대 ▲영산대 ▲가톨릭관동대 ▲동명대 ▲한서대 ▲제주대가 협의회에 함께한다.

2023-09-14 14:38: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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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학생 창업 기업, 국제표준 만들었다

UNIST 학생창업기업 파이리코가 '코 주름'(비문) 기반 반려동물 개체식별 기술의 국제 표준을 만들었다. 간편한 비문 인식 기술로 전 세계 어디서든 반려동물을 등록하고 신원인증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UNIST는 파이리코가 개발한 '다중 바이오인식 기반 반려동물 개체식별 기술 표준'이 지난 8일 열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회의에서 사전채택 됐다고 밝혔다. 사전채택(consent) 된 이 표준은 앞으로 4주간의 회원국 의견 수렴을 거쳐 정식 국제표준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파이리코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공동으로 비문 기반 반려동물 개체 식별 기술의 국제표준을 개발해 왔다. 기술의 신뢰성을 평가할 수 있는 국제표준이 제정됨에 따라, 비문 기반 개체식별을 반려동물 등록 방법으로 인정하는 법 개정도 탄력을 얻을 전망이다. 현행 동물보호법 시행령은 비문 기반 개체식별을 반려동물 등록의 방법으로 인정하고 있지 않다.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몸에 칩을 심는 기존 방식 대신 코 사진을 찍어 입력하는 방식 등으로 반려동물 등록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현재 50%대로 저조한 반려동물 등록률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낮은 반려동물 등록률은 국정과제인 펫(pet) 보험 활성화의 걸림돌로도 지목돼 왔다. 김태헌 파이리코 대표는 "한국이 세계 최초로 반려동물 비문 개체식별 기술의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반려동물 선진국 등이 우리나라 기술을 채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리코는 비문·홍채와 같은 생체정보 기반 반려동물 등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표준 채택으로 파이리코는 관련 지식재산권 확보에도 확고한 우위를 선점하게 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지정을 받아 비문 인식 기술로 반려견 신분증인 '개 민증'을 발급하는 시범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2023-09-14 14:38: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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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부·울·경 소아 청소년 1형 당뇨병 캠프 개최

부산시교육청이 울산·경남교육청, 의료기관들과 손잡고 '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 관리에 나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5일과 16일 1박 2일간 해운대구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부·울·경 1형 당뇨병 학생, 학부모 각 30명씩, 총 9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부·울·경 소아 청소년 1형 당뇨병 캠프'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만성 난치성 질환인 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학생 스스로 당뇨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1형 당뇨병은 주로 소아·청소년에게 발병하는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가 대부분 파괴되어 체내 인슐린이 부족해지는 질병이다. 이 캠프는 부산·울산·경남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주관한다. 의료·간호·체육·약사·영양·복지 등 6개 분과로 운영한다. 6개 분과에는 부산대 어린이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 인제대 백병원뿐만 아니라 부·울·경 소재 의료기관, 동아대 체육학과 등 다양한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체계적인 당뇨병 관리를 돕는다. 캠프는 학생 주도적 혈당 관리 방법을 알려주고, 저혈당 등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한 ▲당뇨병 관리 교육 ▲인슐린 주사 교육 ▲영양·운동 관리 ▲심리 상담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박지훈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캠프는 부모에게 의존했던 당뇨병 관리를 학생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캠프가 학생들에게 당뇨병으로 인한 여러 어려움을 해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14 14:37: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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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조도·호도,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 선정

남해군 '조도·호도'가 가을을 만끽하며 지역축제까지 즐길 수 있는 '여행하기 딱 좋은 섬' 5곳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은 계절마다 관광하기 좋은 섬을 홍보하기 위해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가을섬은 인천 강화군 교동도, 경기 안산시 대부도, 전남 여수시 금오도, 경남 남해군 조도·호도 그리고 제주시 추자도 등 5곳이다. 조도와 호도는 남해군의 남동쪽 끝인 미조면 미조항에서 손에 잡힐 듯 보이는 섬이다. 미조항 바로 앞에 조도가 있고 그 남서쪽에 호도가 있다.두 섬에서는 그림 같은 해안선과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해안선을 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편안하게 1시간 내외로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한적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관광객이 방문하기에 좋은 곳이다. 현재 미조항에서 두 섬을 다니는 도선이 운항한다. 한국섬진흥원에서는 가을섬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 등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가을섬으로 선정된 5곳의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9-14 14:37:1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