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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 'C-ITS사업 고도화를 위한 빅데이터 적용방안 연구' 결과발표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3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C-ITS사업 고도화를 위한 빅데이터 적용 방안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도시 내 교통혼잡은 대부분 교차로에서 발생하며,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사고와 교통혼잡은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킨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ITS(지능형 교통 체계: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사업을 진행하면서 교차로의 신호제어를 통해 도로혼잡을 완화하고 교통사고를 저감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최근 인천시에서 수행하고 있는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 Cooperative -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사업의 스마트 교차로 구축을 통해 이전보다 효율적이고 방대한 자료를 수집할 수 있게 됐다. C-ITS 사업은 차량과 도로 환경 간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문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 스마트 교차로의 장점은 많지만 모든 교차로와 가로구간에 구축할 수 없으며, 이러한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초정밀 통신자료와 같은 빅데이터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초정밀 통신자료는 기존 통신자료보다 더욱 정확한 위치를 포함하고 있고, 이 자료와 스마트 교차로에서 수집된 자료를 활용하여 더욱 정확한 교통량을 파악할 수 있다. 분석결과, 예측한 교통량의 정확도는 95% 이상으로 도출되었다. 예측한 교통량을 토대로 인천시에 있는 스마트 교차로가 아닌 지점도 정확하게 교통량을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고도화된 C-ITS 사업을 통해 인천시 교통정책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그리고 인천시 내 도로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혼잡을 완화하여 인천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다.

2023-09-14 14:27: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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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개청 2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9월 26일 저녁 7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10월15일 '제59회 인천 시민의 날과 IFEZ 개청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음악회에는 송창식, 함준호, 포레스텔라, 진성, 더원, 폴킴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가 출연하며 모든 세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고품격 음악 공연으로 구성됐다. 음악회는 9월 26일 사전 녹화를 거쳐 10월 15일 오후 5:40~7:00 KBS 1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KBS가 주관하는 이번 열린음악회를 현장에서 관람하기를 원하는 시민은 9월 18일~9월 25일 티켓링크에서 1인 2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입장권은 무료이며 예매 수수료(2,000원)는 개인이 부담한다.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한 관객은 당일 현장에서 입장권을 받고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안내에 따라 행사장으로 입장하면 된다. 김진용 청장은 "개청 20년 동안의 성과를 시민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널리 알리며 축하하기 위해 이번 열린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은 지난 2003년 8월11일 우리나라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고시됐으며 오는 10월 15일 개청 20주년을 맞는다. 20년 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고용창출과 경제성장을 견인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2023-09-14 14:27: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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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 인기몰이

예천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보육환 개선과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총 54억여 원을 투입해 장난감도서관을 건립하고 지난 7월 4일 개관했다. 시설 규모는 부지면적 1174㎡, 연면적 1960㎡로 위치는 예천읍 예천초등학교 앞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다. 2층에는 체험놀이 시설도 갖추고 있다. 장난감도서관는, 고가의 장난감부터 변신 로봇, 레고, 자동차 등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 370여 점을 갖춰 대여하고 있다. 대여 장난감은 회수 후 세척·소독 과정을 거친다. 이곳에서는 짧은 구매 기간 대비 비용 부담을 절감할 수 있는 관계로 2개월 동안 회원 320여 명이 등록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역 거주 취학 전 아동 및 거주 보호자는 회원가입 후 연회비 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는 5만원, 다자녀(2자녀 포함), 다문화 가정과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등은 연회비 면제다. 대여 기간은 총 14박 15일이며 개인은 1회 대형 1점 또는 소형 2점, 단체는 1회 대형 2점 또는 소형 5점을 대여 받을 수 있다. 대여 횟수는 제한이 없으며, 장난감 대여 기간이 채워지지 않아도 반납 후 다른 장난감 대여가 가능하다. 보육교사로부터 아이들의 성장에 적합한 장난감을 추천받을 수 있다. 운영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10~오후 5시까지이다. 목요일은 밤 8시까지 연장 운영해 직장인 부모도 이용할 수 있다. 젖병 소독기·유축기 등 출산용품 대여도 가능하며 대여 기간은 60일이다. 2층 소재 실내놀이터는 편백놀이, 역할 놀이, 정글짐 등 다양한 놀이가 가능한 체험 놀이시설이 있으며, 아이들의 모습을 남길 수 있도록 계절별 이벤트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군 관계자는 "장난감도서관의 개관으로 예천읍 원도심의 보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16일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3층 강당에서 '아이들 놀이체육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2023-09-14 14:27:00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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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운드스퀘어, 청사진 제시 "과학과 문화의 융합…진화된 식품 개발"

"올해는 '삼양라면'이 세상에 나온 지 60주년 되는 해입니다. 먹는 게 족하면 천하가 태평하다는 '식족평천'의 일념으로 설립된 삼양식품은 오늘날 식품 수출 1위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제의 성공이 미래를 담보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의 식품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변화를 주도하고자 합니다."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은 14일 오전 종로구 익선동에서 열린 '삼양라면 출시 6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비전선포식에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기획본부장(CSO), 정우종 삼양애니 대표이사 등 그룹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그룹의 공식 명칭 변경을 선언했다. 이와 함께 정사각형과 원이 겹쳐 그려진 새로운 CI도 공개했다. 김 부회장은 "가까운 미래가 불확실할수록 우리는 멀리 보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인간백회천세우'(인간은 100년을 살지만 1000년 뒤를 생각해야 한다)라는 창업주의 말을 되새겨보곤 한다"며 음식과 과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현시대가 필요로하는 한 단계 더 진화된 식품을 만들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공개했다.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 부문별 전략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통한 맞춤형 식품 개발 ▲식물성 단백질 ▲즐거운 식문화를 위한 콘텐츠 플랫폼 및 글로벌 커머스 구축 ▲탄소 저감 사업 역량 집중 등을 제시했다. 먼저 삼양스퀘어랩(前 삼양중앙연구소)은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등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개인 맞춤형 식품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해 음식으로 질병을 예방하는 '푸드케어(Food Care)'를 실현할 계획이다. 동시에 삼양라운드힐(前 삼양목장)은 올바른 식품 섭취를 통해 우리 몸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시킬 수 있도록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을 운영, 예방적 해결법을 제시함으로써 삼양라운드힐을 예방의학의 중심지로 전환할 방침이다. 또한 식물성 단백질인 콩에 대한 기술연구를 강화한다. 이를 활용해 대체육뿐만 아니라 단백질을 강화한 라면, 밥, 과자, 두부나 팔라펠처럼 고기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단백질 HMR 등 식품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홍범 삼양스퀘어랩 연구소장은 "의료기관과 협력해 장내 미생물 데이터 구축을 시작했고 이를 활용한 식품 개발도 진행 중"이라며 "개개인의 유전자 등 인체 데이터를 총망라한 종합 데이터를 구축해 식품 개발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애니는 한국 음식의 매력을 디지털 콘텐츠와 e-커머스의 영향력을 통해 확산시켜 글로벌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와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우종 삼양애니 대표이사는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푸드 콘텐츠를 제작하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K-푸드가 일상의 도전이자 즐거움이 되는 '이터테인먼트(EATertainment)'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정수 부회장의 장남인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기획본부장(CSO)이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사업 방향성 설명 및 탄소 저감에 대한 진정성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 전 본부장은 "식물성 단백질 사업이 기후변화와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매개체로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응용 제품 연구를 통해 원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더 쉽게 수용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겠다. 60년 전 존재하지 않았던 라면처럼 새로운 식문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 최대 규모인 600만평의 삼양라운드힐에서 풍력 에너지뿐 아니라 목장 내 토지와 토양관리를 통해 이산화탄소 같은 온실가스를 고정시키는 능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전 본부장은 "삼양라운드스퀘어의 브랜드가 즐거운 놀이 문화가 되고 소비자가 초록색 자연에서 더 건강하고 행복한 오늘을 사는 것이 당연한 미래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삼양식품의 밀양 제2공장에 대한 계획도 언급됐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문을 연 밀양 제1공장이 현재 최대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꾸준히 늘어나는 해외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해 제2공장 설립을 결정했다"며 "제2공장도 수출 전문 공장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불닭볶음면의 연매출 1조원에 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의 밀양 제2공장은 2025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2023-09-14 14:26: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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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생활임금 3.5% 인상· · ·내년 시급 11,050원 결정

군포시는 9월 13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1,050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올해 생활임금 10,680원과 비교해 3.5% 인상된 금액으로 월 급여(209시간 기준)로 환산하면 2,309,450원이다. 이는 정부가 올해 9,620원에서 내년도 9,860원으로 2.5% 인상한 최저임금보다 1,190원이 높다. 이번 생활임금은 상대빈곤기준선, 주거비, 교육비, 문화여가비 등을 고려해 수립한 '2024년도 생활임금 산정기준'을 기초로 지방재정 여건과 고용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군포시 생활임금은 기존 최저임금 제도를 보완해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2016년부터 도입되었으며, 이번 결정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군포시 소속 및 출자·출연기관·사무위탁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이와함께 시는 생활임금을 토대로 임금을 주는 기업에게 생활임금제 시행 기업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민간 분야까지 생활임금 제도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전경혜 기업정책과장은 "이번 생활임금 인상 결정이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생활임금이 민간에도 확대되어 노동자의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기업정책과 노사협력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3-09-14 14:26: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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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형 집수리사업 '2023년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대상 수상

광명시(시장 박승원)이 추진하고 있는 '광명형 집수리사업'이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집수리·골목길 정비사업 분야 대상인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도시재생사업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로 13일부터 15일까지 충남 천안시 오룡경기장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대상을 받은 광명형 집수리사업은 노후 저층주택의 외관을 개선하고, 동시에 주택의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현재까지 193호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이 사업은 광명3동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공사비의 90%, 최대 900만 원까지 지원해 외부 단열, 창호, 방수, 지붕, 외벽, 담장 등을 개선하는 한 뉴딜 집수리 사업과 관내 15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공사비의 50%, 최대 1천500만 원을 지원해 단열, 창호, 전기, 난방 등을 개선하는 그린 집수리 사업을 융합한 사업이다. 건축, 경관, 집수리, 도시재생 등 각 분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집수리추진단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관내 집수리업체 풀을 운영해 시공 품질을 관리해오고 있다. 또 지난 2021년에는 주민 수요를 반영해 '광명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를 개정해 그린 집수리사업의 최대 지원 금액을 500만 원에서 1천500만 원으로 증액해 주민들의 참여율과 사업 효율을 높였다. 시는 광명형 집수리사업이 주민들의 수요를 적절하게 반영한 외관 개선으로 쾌적한 집단경관을 조성하고 주택의 에너지 성능을 높임으로써 지속가능한 주거 재생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온실가스 저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적으로 한 제로에너지 건축물 조성사업이 공공건축물을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등 상대적으로 재원 마련이 어려운 주택들을 대상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광명형 집수리사업을 통해 노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성능 개선으로 정주성을 높이고, 관내 집수리업체 풀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이라는 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 방향과 발맞춰 지속가능한 주거지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4 14:25: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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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요양·의료기관 대상 의료관련감염 전문교육 마쳐

오산시보건소가 관내 요양병원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의료관련감염 전문교육'을 종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 7월부터 시행된 요양병원 감염예방관리료 신설에 발맞춰 의료관련 감염 발생에 대한 위험을 줄이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올 7월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에는 종합병원, 요양병원 등 4개소의 의료인, 감염관리 담당자 등 총 70명이 '의료관련감염 전문교육'을 받았다. 보건소는 이에 그치지 않고 교육 후에도 현장 역학 조사에 준하는 감염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보완 사항도 지도했다. 이번 전문교육은 각 의료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을 사전에 파악하여 맞춤형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오산시보건소 김영민 역학조사관이 강사로 나서 ▲의료관련감염 이론 및 사례 ▲위험요인 높은 감염병 관리 방법(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 ▲의료관련 감염병 신고 체계 등을 직접 강의했다. 총 70명의 교육 인원 중 59명이 참여한 교육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참여자 중 83%가 교육 내용의 80% 이상을 이해하고 강의 시간, 참신성 등 구성에 만족했다고 답했으며 87%가 현장 실무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은 오산시 관내 법정 감염병 신고건 중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각 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이 강화되고, 시민에게 보다 안전한 의료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라며 향후 호흡기 및 혈액 매개 감염 등 교육 수요를 조사하여 감염병 예방 교육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3-09-14 14:24: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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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미국 리서치 라이브 세미나’ 진행...유튜브 라이브 활용

하이투자증권이 다각적인 미국주식 투자정보 제공을 위해 유튜브를 통한 첫 라이브 방송에 나선다. 하이투자증권은 25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자사 유튜브 채널 '하투하투'를 통해 '미국 리서치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유망 미국주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패널로는 미국 주식 전문 리서치 하우스인 바바리안 리서치의 정희석 이사가 출연해 인공지능(AI) 관련 미국주식의 산업 및 기업에 대한 전망 등에 대해 강연한다. 사전에 접수된 궁금한 사항에 대한 답변과 실시간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실시간 채팅에 참여하는 고객 중 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치킨 쿠폰을 지급한다. 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투자자는 22일까지 하이투자증권 유튜브 '하투하투'의 커뮤니티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 되며, 사전 신청 시 질문 사항의 접수도 가능하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깊이 있는 미국주식 투자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총 7편의 'Hi뉴욕증시' 유튜브 컨텐츠를 운영했으며, 총체적인 정리를 위한 라이브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사전 질의 및 실시간 채팅을 통해 투자자들이 평소에 궁금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9-14 14:24:0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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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이준배 의원, 수내교 교통 혼잡 해소 '모범운전자 활동 경비' 추경 긴급 편성 제안

성남시의회 이준배 의원(삼평동, 이매동)이 지난 13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수내교 전면 통제에 따른 교통정리를 위한 모범운전자 활동 경비' 지급 예산을 제3회 추경에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지난 4월 정자교 붕괴사고 이후 성남시가 실시한 긴급 정밀안전진단 결과, 수내교가 E등급을 판정받아 8월 14일부터 전면 통제 조치가 결정됐다. 이에 성남시는 분당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에 협조를 요청하여 수내교 교통통제를 위한 모범운전자를 약 10명을 배치하였으나, 예산의 한계로 모범운전자에게 활동 경비를 지급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준배 의원은 "수내교 전면 통제로 인해 많은 시민이 불편함을 겪고 있는 시급한 사안으로 이번 추경에 긴급하게 반영하여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이 최소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오는 18일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이 의원이 제안한 추경안이 통과된다면 모범운전자에게 올해 12월까지 식비, 교통비 등 활동 경비가 지급될 계획이다. 모범운전자는 수내교, 백현교, 서현교 등 6개소에 2인씩 배치되어 평일 출·퇴근 시간에 교통통제 및 질서 유지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2023-09-14 14:21: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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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작가홈' 출시…"작가와 독자 직접 소통 가능"

네이버웹툰이 웹툰 작가와 독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작가 홈' 기능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작가 홈'은 네이버웹툰 플랫폼에서 도전·베스트도전 및 정식 연재 작가가 사용할 수 있는 작가 공간이다. 작가들은 개별적으로 생성한 '작가 홈'을 개인 SNS처럼 활용해 글과 이미지를 올리고 독자와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다. '작가 홈'에서는 해당 작가의 모든 작품 및 연재 중인 작품의 신규 회차 정보를 모아 볼 수 있다. 스케치나 비하인드컷, 동료 작가 축전, 작품 후기 등 작품 안에서 다루지 못했던 다양한 콘텐츠도 공유할 수 있다. 휴재나 완결 이후에는 근황을 알리거나 작품 관련 소식을 나누는 소통 창구로 독자와 교류를 이어갈 수 있다. 네이버웹툰 앱과 웹을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도전·베스트도전 등 대중적 인지도를 형성하지 않은 아마추어 작가들의 독자 접점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작가 홈' 출시에 맞춰 네이버웹툰의 정식 연재 작가 700여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이용자들은 작품 뷰어 최하단 또는 회차리스트와 마이(MY) 메뉴에서 작가명을 클릭해 해당 작가의 홈으로 이동하거나 '관심 작가'를 팔로우할 수 있다. 작품 관련 새로운 콘텐츠를 접하며 몰입감을 높이고 작가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리액션 이모티콘을 이용해 작가 게시글에 응원을 보내거나 반응을 표현하는 등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다. 연내 게시글에 대한 댓글과 답글 기능이 도입될 예정이다. 김효정 네이버웹툰 CPO(최고제품책임자)는 "'작가 홈'은 작가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공간이자 독자와 직접 소통하기 원하는 작가들에게 창작의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기능"이라며 "웹툰을 감상하는 플랫폼에서 더 나아가 작가와 독자가 의미 있게 연결되고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해 건강한 창작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14 14:19:0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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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글로벌 협력사와 동반성장 '코이노베이션 데이' 첫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강화를 위한 '코이노베이션 데이'를 열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13~1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소재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협력사인 머크, 싸이티바, 싸토리우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총 4개 회사가 초청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협력사 임직원들은 행사 기간 동안 세미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각 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등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술 및 시장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바이오 기술 세미나'는 각 협력사별 토픽을 두 가지씩 선정해 총 8회 진행됐다. ▲혁신적인 CHO 세포 배양방법(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크로마토그래피 기술 및 글로벌 바이오 산업 동향(싸토리우스)▲항체 약물 접합체 프로세스(싸이티바)등 바이오의약품 생산 분야 연구에서 주목받고 있는 주제들이 다뤄졌다. 세미나에는 제조, 품질운영, 위탁개발(CDO) 등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여러 유관부서에서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기술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싱글유즈 바이오리액터와 싱글유즈 원심분리기(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크로마토그래피 시스템(머크) 등 협력사들의 최신 자재들과 장비들을 선보였다. 부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했다. 관람은 물론 직접 장비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협력사 제품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CDMO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해올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와의 굳건한 상생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약바이오 업계의 ESG 경영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9-14 14:16:3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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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16~23일 북미 출장...도시 경쟁력 강화 구상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도시 경쟁력 강화 구상을 위해 16일부터 23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북미 출장을 간다고 14일 밝혔다. 9월 16~17일(이하 현지시간)에는 캐나다 최대의 상업도시 토론토에 머물며 스포츠 복합단지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예정이다. 이어 미국 뉴욕으로 이동해 첫 공식 일정으로 18일 오전 11시 배터리파크 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방문,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오후에는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과 경제·사회·문화·자치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가는 내용으로 친선도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19일 오전 9시 30분에는 'C40(도시기후리더십그룹) 운영위원회의'에 참석해 폭염·폭우·가뭄 등 범지구적 기후 위기와 불평등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도심 개발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20일에는 인근 건물 공중권을 양도받아 고밀 개발한 '원 밴더빌트'와 업무·주거·상업시설로 복합개발 중인 '포트어소리티 터미널'을 방문한다. 오후에는 '유엔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21일 오전에는 뉴욕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리는 'Seoul Investors Forum in NY(서울 투자가 포럼)'에서 '금융·기업하기 좋은 도시, 글로벌 경제도시 서울'을 알린다. 22일 오전 9시 30분에는 월 스트리트에 위치한 뉴욕 증권거래소를 찾아 서울을 금융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소개하고, 시 소재 기업의 뉴욕시장 상장 등에 대한 지원을 구하는 것을 끝으로 귀국길에 오른다.

2023-09-14 14:16:00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