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합천군, 황매산 황매정원 '대한민국 조경대상' 문체부장관상

합천군은 지난 13일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개최된 '2023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에서 합천 황매산 황매정원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주최하는 공모전으로 서류평가, 현장실사 및 온라인 국민 참여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로 선정된 합천 황매정원(황매산군립공원 내)은 기존 황매산의 경관자원 주변으로 산책로와 그라스 정원을 조성했다. 또한 보행로 주변에 식재한 산수국은 황매산의 여름철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잔디광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꼈다. 특히 주민과 함께 만든 '철쭉과 억새사이' 황매산 관광휴게소 건축물이 2021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이번 황매정원의 조경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으로 합천 황매산의 아름다움을 더 잘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황매정원은 철쭉과 억새에 가려져 있던 다채로운 황매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유지관리에 힘써, 방문객들에게 사계절 황매산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9-14 14:58:1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국콜마, 서울뷰티위크 '화장품 사업 컨설팅 지원 참가자 모집'

한국콜마가 '2023 서울뷰티위크'에서 진행하는 '화장품 사업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 프로그램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잠재력으로 화장품 사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제품 기획부터 개발, 제조, 브랜딩에 이르기까지 화장품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제품 콘셉트, 네이밍, 디자인, 마케팅 컨텐츠 등 출시 직전까지의 모든 과정에 걸쳐 완벽히 준비되어 있는 상품 서비스도 만날 수 있다. 이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사업자는 제품 출시 여부만 결정하면 즉시 상품화가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 프로그램은 '2023 서울뷰티위크'가 진행되는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아트홀 1관 한국콜마 부스에서 9월21~23일 3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9월20일 자정까지 사전등록을 통해서만 진행된다. 한국콜마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 게시된 참가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화장품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 비용은 없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꿈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한국콜마가 제일 잘하는 것을 준비했다"며 "화장품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9-14 14:58:15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창원대학교, 호주 명문대와 국제교류협정 체결

창원대학교가 호주 명문대학교와의 학생교류 확대 등 국제협력 강화의 길을 열었다. 창원대는 이호영 총장과 앤드류 스탠리 밀라드 국제교류교육원장이 호주 빅토리아주 국립 종합대학교인 디킨대학교(Deakin University)의 공식초청으로 방문, 이안 마틴 총장, 이창훈 주멜번 총영사, 트렌트 설리반 질롱시 부시장, 리차드 조 한화디펜스 호주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호주 간 광범위하고 적극적인 국제협력을 확약하고 상호 교환학생 파견과 연구지원 등을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1974년 설립된 학생 수 6만여 명의 호주 디킨대학교는 QS세계 대학 랭킹(QS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설립 50주년 이하 세계 전체대학 중 탑 26위를 기록한 명문 고등교육기관이다. 창원대와는 지난 5월 창원대 LINC3.0사업단과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 경제사절단과의 글로벌 산학연 교류협력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디킨대학교와의 실질적 교류를 추진해 이번 국제교류협정까지 이어지는 결실을 맺었다. 지난 5월 창원대를 방문했던 질롱시 경제사절단은 창원대 LINC3.0사업과 수소에너지특성화대학원, 첨단방위공학대학원에 대한 사업설명과 산학연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산학연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교류를 통해 참석기관, 지역사회, 국가경쟁력 제고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한 바 있다. 이호영 총장의 공식방문을 통한 창원대와 디킨대학교의 이번 협정으로 양 대학은 상호 학생교류를 시행하고, 교수 공동연구 등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호영 총장은 호주 빅토리아주 공립 종합대학교 모나시대학교(Monash University)를 방문해 대학 간의 긴밀한 국제교류협력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1958년 설립돼 학생수 8만여 명으로 QS 대학랭킹 세계 전체대학 탑 42위권에 랭크되는 모나시대학교는 창원대와 온라인 원투원 프로그램 및 특별전시회 자료 번역 참여 등 꾸준한 교류를 지속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 양 대학의 국제협력은 창원대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모나시대학교의 학생들은 창원대박물관이 지난해와 올해 개최한 우리나라 독립운동과 및 일본군 위안부 관련 특별전시회의 영문 전시 자료에 대한 번역 등에 직접 참여했으며, 이에 이호영 총장은 이번 방문에서 해당 9명의 학생들에게 감사패와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이호영 총장은 멜버른의 주호주연방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식초청을 받아 방문해 창원대와 디킨대학교의 협약체결이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창원특례시와 질롱시 간의 교류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향후 교류확대, 발전적 우호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호영 총장은 "한-호주 양국은 1961년 수교 이후 전략적 파트너로서 포괄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창원대와 호주 명문대학교 간 국제협정은 그 기반 위에서 상호 학생교류, 공동연구 등을 통한 동반성장에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활발한 교류프로그램을 시행해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3-09-14 14:58:0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KT&G, 'CEO 타운홀 미팅' 개최…성장전략 공유하고 구성원 소통 강화

KT&G가 중장기 비전과 성장전략에 대한 내부 공감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KT&G는 전날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KT&G 상상플래닛'에서 임직원 소통 강화를 위한 'CEO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타운홀 미팅에는 2030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차세대 리더 협의체 '상상주니어보드'와 임직원들이 참석해 '미래비전', '조직문화', '경영전략' 등 구성원들이 선정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백복인 사장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백복인 사장은 'Global Top-Tier'로의 도약을 위해 사업의 여러 영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식과 기능을 조합하여 성과를 내는 '통섭형 인재'의 필요성과, 이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성과 포용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구성원들이 직접 선정한 각 분야의 우수 관리자인 '리얼 리더(Real Leaders)' 시상식도 개최됐다. 백복인 사장은 수상을 한 3명의 관리자를 직접 격려하며 리더십 롤모델이 되어주길 당부했다. 백복인 KT&G 사장은 "일터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구성원이 행복하게 일하면서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며, "타운홀 미팅과 같은 건강한 소통이 계속될 때 진정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회사와 구성원 모두가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기업문화 개선 협의체인 '상상주니어보드'와 기관 방문 소통 콘텐츠 'ER(Employee Relations) Day', 미래 비전 내재화를 위한 '비전모아 챌린지', 글로벌 시장과 사업 관련 구성원 이해도 제고를 위한 카드뉴스 '글로벌 주민(Zoom-in)' 등 다양한 사내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4 14:57:4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안동시, 질병청 등 8개 기관과 '첨단전략 바이오 특화단지'유치

질병청 등 산·학·연·관 8개 기관이 국가백신산업 발전과 신속한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해 안동에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를 설립하기로 한뜻을 모았다. 또한,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바이오 분야) 지정에도 힘을 모아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4일 '2023 국제백신산업 포럼'이 열리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송만기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차장, 정태주 안동대학교 총장, 권상용 안동과학대학교 총장, 차호철 가톨릭상지대 총장과 맞손을 잡고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설립추진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재)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설립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백신 후보물질 발굴 항원 라이브러리 구축 공동연구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분야 교육 및 인력양성 상호 교류 협력 등이다. 차기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국가 주도로 R&D 연구기능 및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하여 질병관리청 산하에 (재)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백신 후보물질을 신속히 발굴하고 백신 항원 라이브러리를 생산·비축해나가며 국가 방역 인프라 구축과 신속 백신 개발 체계 마련에 나서게 된다. 또, 국가첨단전략기술 활성화를 통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한다. 정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별법 시행에 따라 지난 7월 제3차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특화단지에는 핵심 산업단지 기반시설 구축 지원, 공장 용적률 한도 완화, 인·허가 사항 신속한 처리, 정부 R&D 예산 우선 반영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에 이어 보건복지부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크 캠퍼스 후보지 지정을 모멘텀 삼아 비임상(백신상용화센터)-임상(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전주기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바이오 분야 지정을 목표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향후 발생 가능한 팬데믹에 대비해 국가 방역망 구축을 위한 최전선인 안동에 질병청 산하의 첨단백신개발기술센터가 들어서고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국가 첨단백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국가 바이오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9-14 14:57:34 장영우 기자
기사사진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 연구산업진흥단지 네트워크 교류회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은 지난 13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제1차 부산 연구산업진흥단지 육성사업 네트워크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연구산업진흥단지 육성사업은 센텀시티 일반산업단지(해운대구 우송·재송동 일원을) 연구산업진흥단지로 지정하고 단지 내 주문연구기업의 주문연구 육성을 통해 지역산업 고도화와 신산업을 창출해 센텀시티를 디지털융합 주문연구산업의 거점으로 육성시키는 사업이다. '제1차 부산 연구산업진흥단지 네트워크 교류회'는 부산 연구산업진흥단지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주문연구기업의 기술 교류 저변을 확대하고 연구개발 중점방향을 확립하는 등 사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류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한국연구산업협회, '23년도 대외지원사업 참여기업 관계자, 부산대학교 등 협력기관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했으며 혁신주체 간 협력체계의 기반 마련과 주문연구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네트워크 교류회는 전문연구사업자 신고제도 안내와 함께 주문연구 중점 육성분야인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해양 산업의 특강을 중심으로 진행해 부산 연구산업진흥단지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주문연구기업의 과제 수행 품질 제고와 실효성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이 됐다.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 서용철 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주문연구산업 활성화 촉진 및 혁신 주체 간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부산 연구산업진흥단지의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체계 구축에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 연구산업진흥단지 네트워크 교류회 2차와 3차는 오는 10월과 11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2023-09-14 14:57:2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진병영 함양군수, 경남도청 방문… 내년 도비 확보 총력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13일 오후 2024년도 지방이양 사업 건의를 위해 경남도 예산담당관실과 경남도의회를 연이어 방문했다. 이날 진 군수는 먼저 경남도청 정설화 예산담당관과 정환수 국비전략담당을 만나 내년도 사업으로 신청한 지방이양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 등을 설명하고 도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어 경남도의회 각 상임위원실을 찾아 경남도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함양군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에 건의한 지방이양 사업은 총 38건(신규 19건, 계속 19건), 총사업비 1772억원 규모로 2024년도 전환보전금 및 도비 예산은 지난해 대비 10% 증가한 275억원이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함양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58억원) ▲서상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58억원) ▲백전·서하지구 지방상수도 공급망 구축사업(57억원) ▲함양·안의·유림·휴천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315억원) 등이다. 함양군은 지난 1월과 3월, 2024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보고회를 통해 내년도에 추진할 지방이양 사업을 발굴하였으며, 핵심 사업의 추진상황을 부서별로 공유하고 부서장 중심으로 경남도 담당부서를 방문하는 등 예산반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날 진병영 군수는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군민의 안전한 생활여건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지방이양 사업비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예산 7000억원 시대를 열겠다는 전 군민과의 약속에 한 발짝 성큼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이양 사업은 정부의 재정분권 추진방안에 따라 국고보조사업의 예산편성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고 국비를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자치단체는 법령의 범위 안에서 지역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할 수 있다.

2023-09-14 14:56:2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상국립대병원, 응급환자 대응 역량강화 집합교육 실시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14일 교수연구동 1층 강당에서 의료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열린 '응급환자 대응 역량강화 집합교육'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교육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진의 강의로 구성됐으며, ▲심폐소생술(CPR)환자 대상 심정지, 쇼크, 중증환자 약물, 기관삽관(김동훈 교수) ▲외상환자의 뇌·흉부·복부 CT 판독(정진희 교수) ▲중독환자의 초기처치, 초기평가, 전원 병원 선정(이상봉 교수) ▲내과 응급환자의 흉통, 호흡곤란, 뇌졸중, 의식저하, 경련(성애진 교수)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집합교육은 공중보건의사가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다양한 사례로 구성돼 교육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으며, 이로써 공중보건의사들의 응급환자 처치 능력이 향상되는데 일조했다는 평가이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장 김동훈 교수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을 마련해 경남지역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이송, 전원, 진료협력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5개 지역책임의료기관(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경상남도마산의료원, 거창적십자병원, 통영적십자병원)이 공동 주최하였고 경상남도 응급의료지원단이 주관했다.

2023-09-14 14:56:0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거창군, 2024년 신규 사업 발굴 및 업무 평가 추진

거창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와 이종하 부군수, 국장, 부서장, 읍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닝샹시 연수공무원 씨에량 주무관과 행복농촌과 장병문 주무관이 직원 공유·소통의 취지로 열린 '제1회 거창군 공무원 5분 공감발언' 발표자로 참여해 평소 업무와 관련된 주제로 자신의 이야기를 발표했다. 이어, 확대 간부회의에서는 각 부서·읍면장이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중 핵심 신규사업 153건과 2024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지표별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2024년도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치유·온천·관광 접목 대형투자 유치 ▲승강기산업 국책연구기관 유치 ▲남부권 보훈휴양원 유치 ▲거창 사과 노지 스마트농업 실리콘밸리 육성 등 거창군 미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사업들이 보고됐다. 특히, 인구 관련 시책 보고에서는 ▲'결혼하기 좋은 도시' 브랜드화 추진 ▲전방위적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인구유치 홍보단 운영 ▲위천면 생활인구 만들기 추진 등 6만 인구 사수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보고됐다. 또 각 부서·읍면장은 2024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협업·가중·개별지표 추진상황과 부진지표에 대한 대책도 보고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업무 성과평가로, 군은 2023년(2022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모두 군부 1위를 달성하고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3억 66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신규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지속발전 가능한 모범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우리 군의 행정역량을 인정받는 중요한 평가인 만큼 추진상황을 잘 점검해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전 부서와 읍면이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처음 시행한 직원 5분 공감발언 시간은 직원들의 생각에 공감하고 소통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이런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3-09-14 14:55:4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벤처기업협회, ‘ICT BuVa 부산바꾸기 Challenge’ 성료

부산벤처기업협회는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확산사업의 하나로 '2023 ICT BuVa(부산바꾸기) Challenge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부산벤처기업협회가 참여 기관으로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사물 인터넷(IoT)을 활용한 공공 및 민간 데이터를 다방면으로 분석 체감 높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 발굴을 목표로 '부산광역시 현안 문제 해결'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경진대회에는 총 10개 팀 30명이 신청해 7월 3일부터 28일까지 약 20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7월 27일에는 팀별 프로젝트 발표, 다음 날인 28일에는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이 부산 농심호텔에서 진행됐다. 팀별로 부산시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몇몇 팀은 시제품을 만들어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IoT 기술을 접목 및 시연하면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기존 10개 팀에서 1개 팀이 중도 탈락해 총 9개 팀이 발표를 진행했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28일 총 5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등 팀에는 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고, 2등 팀에는 최우수상과 상금 500만원, 3등 팀엔 우수상과 상금 100만원, 4·5등 팀에는 장려상과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부산벤처기업협회 심술진 협회장은 청년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참신함에 큰 만족감을 표하며 이번 경진대회 의의와 성과에 대해 발표했고 "앞으로도 이런 대회를 매년 개최해 부산에 더 많은 인재가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최 측도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시 현안 문제를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직접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살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위대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14 14:55:0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춘해보건대,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 중간 모니터링

춘해보건대학교는 14일 오전 11시 춘해보건대학교 해악관 다목적시뮬레이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울산광역시가 지원하고 울산과학대학교에서 수행하는 2023년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산업재해 트라우마 관리를 통한 행복도시 울산 건설' 의제 실행에 대한 중간모니터링이 진행됐다. 이날 중간모니터링 평가에는 춘해보건대 의제 실행팀, 울산시 관계자, 울산과학대 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제 실행 중간모니터링 평가 내용은 ▲계획대비 시작 일정 현황 ▲계획대비 추진/마감 일정 진행 현황 ▲계획대비 정성/정량 목표 진행현황 ▲기대성과 계획대비 진행 현황 ▲자원연계 진행 상황 현황 ▲실행 계획서 상 지출예산 집행 현황 ▲실행 계획서 상 지출 비목, 금액 준수 여부 ▲의제 실행비 비목별 집행 기준 준수 여부 ▲비목별 증빙 서류 구비 및 날인 여부 등이다. 이번 춘해보건대학교는 의제 실행을 위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제대로 알기' 교육을 10월 26일, 11월 2, 9, 16일, 오후 2~4시(2시간), 총 4회, '트라우마 치유 요가 교육'은 10월 16, 23, 30일, 11월 6일, 오후 12~2시(2시간). 총 4회 진행할 계획이어서 울산시와 사무국 관계자들이 의제 실행이 이루어질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점검했다. 배영실 책임교수(기획부처장)는 "이번 10월부터 진행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인식 교육과 요가를 통한 트라우마 치유는 지역사회 근로자들이 가진 문제를 발굴하여 지자체와 대학에서 함께 해결하려는 협업 플랫폼의 모범적 사례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춘해보건대학교는 전문가 자문과 집행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11개 의제 중 산업재해 트라우마 관리를 통한 행복도시 울산건설이라는 의제로 선정됐다.

2023-09-14 14:54:5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