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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관내 외국인 투자기업 대상 ‘방문 상담’ 추진

울산시가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관내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상담을 추진한다. 우선 울산시는 지역에 5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 투자기업과 잠재 투자 여력이 있는 주요 기업 가운데 30개사를 선정·방문해 투자 동향을 선제 파악하고, 투자 제약 요인 등 기업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정부 정책과 연계한 인센티브 등 최신 정책 동향 제공, 지역 내 투자 강점을 소개한다. 또 인·허가 지원 등 다양한 시책 홍보를 통해 관내 신·증설 재투자를 유인해 잠재 투자기업들의 관심이 실질적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관리에 최선을 다할 전략이다. 특히 대규모 투자 사업 발굴 시에는 지난 1월에 발족한 '울산 기업 현장지원 전담팀(TF)'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빠른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기업 현장 방문 투자 상담을 통한 기업과의 상시 소통·협력으로 상호 간 신뢰를 구축하고, 투자 제약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해 나감으로써 앞으로 외자유치 확대를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세계적인 경기 침체, 물가 상승 등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환경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업이 투자를 확대해 더 큰 울산에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세계적인 투자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FDI) 12억 42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올해도 외국인 투자기업 간담회, 투자 유치단 파견, 투자 설명회 개최 등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 마케팅을 펼쳐 외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4-02-13 15:16:0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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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4법률홈닥터사업· · ·무료법률 상담 가능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2024년 법률홈닥터' 사업으로 무료법률서비스 제공 업무를 시작했다. 하남시는 지난해 12월, 법무부 '2024년 법률홈닥터' 사업의 배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하남시에 파견돼 올해 12월까지 취약계층에 대한 법률상담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법률홈닥터' 변호사는 하남시청 내 별도 사무실에서 토·일·공휴일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며, 법률 복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범죄피해자 ▲법정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북한 이탈주민 ▲사례관리대상자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및 기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등에게 무료법률서비스를 지원한다. 상담 분야는 ▲채권·채무 ▲임대차 ▲근로 관계·임금 ▲이혼·친권·양육권 ▲손해배상 등 생활 전반에 관한 부분이며, 다만 직접적인 소송수행 및 법률문서 직접 작성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이현재 시장은 "법률홈닥터 시행으로 기존 법률서비스의 장시간 예약 대기 등 불편함이 상당히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법률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취약계층 시민들이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률홈닥터 이용은 배치기관에 전화 또는 법률홈닥터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후 방문 대면상담으로 진행되며 간단한 사안은 예약 후 전화상담으로 가능하다.

2024-02-13 15:14: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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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맞아 관광객 맞이 팬지 전시

강진군이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맞아 관내 곳곳에 팬지를 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강진군에 따르면 프랑스어의 'Penser'(생각하다)라는 말에서 유래된 팬지의 꽃말은 '나를 생각해주세요'이다. 꽃의 형태가 '사색하고' 있는 사람을 연상시키기도 하고, 중후한 수염을 붙인 학자를 떠올리게도 하는 모양새 때문이다. 내한성이 강해 남부지방에서는 노지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며 키가 작아서 땅을 덮으므로 보통 화단에 가장 많이 심고 있다. 원래 장일식물이었으나 현재의 교잡된 재배종은 대부분 일장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지만, 일정 기간의 저온을 경과해야만 생육과 개화가 정상으로 된다. 늦가을 팬지를 심으면 겨울동안 정지된 상태로 있다가 추운 겨울바람이 지나가면 꽃이 지속적으로 피기 시작해 4~5월까지 계속된다. -5℃에서도 견뎌 강진 지역 겨울 화단에 이용이 많으며, 교잡된 재배종이 많아 색 또한 다양하다. 한여름 고온기에는 꽃이 사그라지며, 식용으로 먹을 수 있는 꽃이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반값 강진 관광객 맞이와 제52회 강진청자축제와 만덕산 백련사 동백축제 분위기를 내기 위해 상가 앞에 다양한 색의 팬지 화분 200여개를 전시해 화사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2024-02-13 15:14: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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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CEO 성적표는 결국 실적

공부를 열심히 한 사람은 노력의 결과물로 좋은 성적을 받는다. 타인은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당사자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모르기 때문에 성적만 보고 1차적으로 판단한다.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도 마찬가지다. 좋은 실적을 얻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겠지만, 투자자들이 보는 건 과정이 아닌 결과물이다. 즉, CEO를 평가하는 건 실적이라는 말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지난해 3월 취임하면서 우리금융그룹은 새로운 도약을 기대했지만 상생금융 압박과 가계대출 감소, 비은행 계열사 부진으로 인해 '역성장'을 기록했다. 임종룡 회장은 취임 당시 "1등 금융그룹이 되기 위한 우리금융의 새로운 항해를 시작할 것"이라고 그룹의 실적개선을 중요하게 꼽았다. 하지만 포부와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났다. 임 회장 취임 전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8.6%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임 회장의 성적이라고 할 수 있는 3분기 누적 순익은 8.4% 줄었고, 4분기에는 무려 91.3% 급감한 780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취임 전부터 외쳤던 비은행 강화는 다올인베스트먼트(VC) 인수를 제외하곤 증권사 M&A 실적은 거두지 못했다. 임 회장에게 증권사 M&A를 기대하는 이유는 임 회장의 경험 때문이다. 임 회장은 지난 2015년 당시 농협금융지주 회장 시절 우리금융 계열사였던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을 인수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결과물은 실질적으로 실적 반등에 일조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증권, 보험사가 없어 은행 의존도가 90%를 넘는다. 비은행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절실한 상황이지만 시장에 매물이 없다는 점도 우리금융의 최대 난제다. 우리금융은 상장사다. 주주들과 투자자들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기업 가치를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기업금융 명가'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만큼 행동으로 보여주는 공격적인 M&A가 필요하다. 임종룡 1년차는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다면, 2년차에는 성과를 보여줄 때다. 지난해와 같은 성적표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화력한 경력을 가진 '임종룡 효과'가 외부적으로 빛을 봐야될 필요가 있다.

2024-02-13 15:07: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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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착수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탄소중립 실현 및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어 국도비 등 36억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상업·공공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일반주택에 3㎾ 태양광을 설치하면 가정의 전기 사용량에 따라 월 4만∼6만원 내외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으며, 13.6㎡ 태양열 설치 시에는 집열기를 이용해 얻은 열량으로 온수 사용이 가능해 월 5만원까지 연료비를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사업에 선정된 가구에 사업추진 안내문을 발송하였으며 2월∼4월까지 사업 대상지 348개소(태양광 300개소, 태양열 48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설치장소 등을 확정하고 올해 7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4년 연속 이어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에너지 자립도시를 구현하여 안정적인 에너지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도 사업은 4∼5월중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며, 사업내용과 신청서 접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S전략산업실 신재생에너지팀으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2-13 15:06:5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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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3년 하반기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창녕군은 경남도가 주관한 2023년 하반기 신속집행 종합평가에서 우수 군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남도는 예산집행 효율성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하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40%),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60%)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창녕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소비투자 부문에서 3·4분기 목표액 698억 원 대비 92억 원을 초과 달성한 790억 원을 집행, 113.17%의 높은 집행 실적을 기록하면서 경남 군부 1위를 차지했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월 1회 군수 주재 회의, 주 1회 부군수 주재 회의를 진행했다. 또 매일 집행실적 모니터링 등을 통해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해왔다. 성낙인 군수는 "올해는 지역 경기 활성화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어느 때보다 재정의 신속한 집행이 중요하다"며 "침체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이 재정집행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은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우수기관'으로도 선정, 재정 인센티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2024-02-13 15:06: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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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3일부터 오래된 경유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근원적인 저감을 위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지원 규모는 총 355대(경유차 350대, 건설기계 5대)로 차종·차량·연식에 따라 지원 금액은 다르며,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신차를 무공해차(전기차, 수소차)로 구매하는 경우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2월 13일부터 23일까지며, 집중 접수 기간(2월 13일~14일)에 무안군청 후생관 1층 생각마루에서 현장 신청할 수 있으며, 2월 15일부터 23일까지는 무안군청 환경과에서 접수받는다. 또한 우편접수 및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와 달리 출고 당시 DPF가 부착된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도 신청할 수 있으며,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자는 차량 말소 전 일까지 환경개선부담금을 완납해야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인근 광주광역시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5등급 차량 상시 단속을 시행하고 있어 단속 대상 차량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라며, 푸른 하늘과 깨끗하고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4-02-13 15:05:5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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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노동권익센터, 돌봄노동자 자조모임 모집

인천광역시는 13일부터 인천노동권익센터에서 취약계층 노동자 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돌봄노동자로 구성된 자조모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조모임은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모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번에 모집하는 모임은 요양보호사, 아이돌보미 등 '인천광역시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에 규정된 돌봄 노동자가 대상이다. 모임당 3~5명으로 구성된 4개 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2월 29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인천노동권익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인천노동권익센터의 내부심사에 최종 선정된 돌봄노동자 자조모임은 오는 10월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되며, 1개 모임당 매달 10만 원씩 총 8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신청자격, 접수방법, 사업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노동권인센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용성 시 노동정책과장은 "돌봄노동자 자조모임 지원사업은 인천시 취약계층 노동자들이 자발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취약계층 노동자의 자조모임이 활성화돼 처우 및 근무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2022년 9월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인천노동권익센터를 설립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인천지역본부에서 위탁을 받아 운영 중으로 ▲노동거버넌스 구축 ▲돌봄노동자 자조모임 지원 ▲노동특강 ▲노동실태조사 ▲무료 노동상담 ▲노동 피해자 권리구제 ▲안전진단 컨설팅 ▲감정노동자 힐링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2-13 15:02: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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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4년 알기 쉬운 전 군민 지원 시책 책자 배부

보성군은 부서별 관리하고 있는 지원 정책을 소책자로 제작해 군민들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시책 홍보에 나섰다. 보성군은 분야별 다양한 지원 시책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4년 알기 쉬운 전 군민 지원 시책'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군민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혜택을 모르고 받지 못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그동안 각 부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원 정책에 대한 서비스를 책자에 수록해 체계화했다. 특히, 기존의 부서별 또는 분야별 안내 책자와 달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319개의 각종 지원 시책을 총망라해 보건, 복지, 농림, 축산, 안전 등 17개 분야로 나눠 한 권에 담았다. 또한, 각 분야별 사업들은 신청 시기순으로 배열하고, 각 사업의 지원 내용, 신청 방법, 담당 부서 연락처 등을 간략하게 요약해 누구나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책자는 각 읍면으로 배부했으며, 군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민원실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지원 시책 정보가 한 권에 담긴 책자를 통해 군민에게 필요한 정보가 잘 전달되고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2-13 15:01: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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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해발굴 국가대신 직접추진

경기도가 3월부터 국가를 대신해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에 대한 유해발굴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올해 유해발굴을 위해 총 사업비 9억 원의 예산을 예비비로 긴급 편성했으며, 오는 3월부터 약 1년 5개월간 발굴, 조사, 감식, 봉안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발굴 대상지역은 안산시 선감동 산37-1번지 총면적 2천400㎡의 묘역으로, 약 114기의 선감학원 희생자 유해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과거사위)는 2022년 10월 선감학원 사건을 '공권력에 의한 아동인권침해'로 결론 내리고, 선감학원 운영 주체인 경기도와 위법적 부랑아 정책을 시행한 국가를 대상으로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 희생자 유해발굴 등을 권고한 바 있다. 과거사위는 당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선감학원의 핵심적인 주체인 국가가 유해발굴을 비롯한 진실규명을 주도하고 경기도는 협조하는 역할임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행정안전부 주관 유해발굴 사업 예산이 지난해 말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는 등 국가 주도의 유해발굴이 어렵게 됐고, 경기도가 유해발굴 직접 추진을 전격 결정했다. 선감학원 사건은 국가정책에 따라 일제강점기인 1942년부터 1982년까지 부랑아 교화라는 명분 아래 4천700여 명의 소년들에게 강제노역, 구타, 가혹행위, 암매장 등 인권을 유린한 사건이다. 앞서 과거사위는 2022년 9월과 2023년 10월 두 차례에 걸쳐 해당 묘역의 일부 분묘를 시굴해 희생자 유해로 추정되는 치아 278점과 고리, 단추 등 유품 33점을 발굴한 바 있다.

2024-02-13 15:00: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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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4년도 식품·공중위생업소 시설 환경개선 사업 추진

담양군은 음식점,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2024년도 식품·공중위생업소 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음식점 주요 지원 항목은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입식 테이블 또는 경사로 설치 지원과 주방 및 화장실 개·보수이며,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시설 개·보수 및 기타 환경개선에 필요한 설비를, 이·미용업소에는 시설 개·보수 및 구조 변경, 영업활동에 필요한 설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식품제조·가공업, 이·미용업 영업 신고를 한 자로 50% 이상 자부담이 가능한 영업소다. 단, 국세 및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 신고 후 6개월 미만 업소,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 이력 업소 등은 지원이 제한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담양군 누리집 내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군청 관광과 식품위생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매년 노후 식품·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여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위생업소 환경개선에 관심 있는 영업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2-13 14:59:30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