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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 제주 관광분야 채용설명회 개최

신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제주드림타워·그랜드하얏트제주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신라대 종합강의동에서 제주관광 리오프닝(Re-opening)에 맞춰 관광분야 취업컨설팅 및 맞춤형 매칭 정보제공을 위한 제주드림타워·그랜드하얏트제주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채용이 예정되어 있는 그랜드하얏트제주의 인사담당자 및 실무자들에 의한 ▲호텔의 시설, 직무, 복지 소개 ▲인사담당자 및 실무자와의 질의응답 시간 ▲지원 희망자 이력서 접수 및 현장 간단 면접 등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과 취업 현장이해의 장이 마련되었다. 특히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실무자들과 질의응답 시간과 취업을 위한 현장면접 시간은 행사에 참여한 관광분야 취업에 관심이 많은 70명의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여한 호텔관광전공 학생은 "평소 호텔서비스 분야에 관심이 많아 채용 정보를 알고 싶었는데 실무자들이 직접 오셔서 현장 상황을 설명해주니 쉽게 이해가 되고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었다"며 채용설명회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장희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채용 예정 기업의 채용설명회를 꾸준히 개최하여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취업률 향상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3-09-14 14:54: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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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높은데 고금리 가계대출 증가?…금융불균형 우려

한국은행은 부동산 시장 회복조짐에 가계대출이 증가하는 것을 두고, 금융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 금융불균형이 지속되면 장기적인 성장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만큼 일관성 있는 정책이 중요하다고 경고했다. 금융불균형이란 유동성이 실물경제로 흡수되지 못한채 가계부채가 늘어나고, 부동산시장 등 자본시장으로 쏠려 자산버블을 야기해 금융시장 가격과 실물경제간 괴리가 발행하는 것을 뜻한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8월 기준금리를 인상한 이후 우리나라의 명목 GDP대비 가계부채비율은 완만하게 하락했지만, 최근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면서 가 계대출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지난 3월 말 104.3%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 회원국 중 1위다. 한국은행은 이 경우 금융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며 거시건전성정책(MPP)와 통화정책(MP)의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주요국 사례를 보면 금융불균형 발생할 경우 거시건전성정책과 통화정책 기조를 동일하게 했을때 더 효과가 나타났다"며 "거시건전성 정책과 통화정책의 기조가 반대방향인 경우 에는 정책효과가 반감되거나 불확실성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이들의 정책기조를 동일하게 하면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014년엔 거시건전성 정책과 통화정책이 동시 완화돼 집값과 가계부채 간 강화적 상호작용을 일으켜 불균형을 심화시켰다. 2020년 이후엔 팬데믹 대응 과정에서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인 0.50% 까지 낮추자 부동산 집값이 올라 불균형이 확대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과거 사례에 비추어 볼때 우리나라의 금융불균형은 주로 부동산을 중심으로 진행돼 왔다"며 "관련 정책은 긴 시계에서 일관되게 수립되어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9-14 14:54:4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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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산청·함양군, ‘찾아가는 산부인과’ 만족도 조사 결과 공개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경상남도 저출생 대응 및 공공보건의료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병·의원이 없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분만 취약지역을 순회진료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2008년에 전국 최초로 시행되었으며, 현재는 산부인과가 없는 3개군(의령군, 산청군, 함양군)에 월 3~5회 맞춤형 진료를 의사·간호사·임상병리사 등 6명으로 구성된 이동 검진반이 최신 의료장비가 장착된 차량을 이용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는 경남도로부터 위탁받아 의령·산청·함양군에 시행 중인 찾아가는 산부인과 프로그램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의 98%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주변 이웃에게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소개할 것이다'가 81%였고, 그 뒤를 이어 '앞으로도 계속 이용하겠다'가 78%로 응답하였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는 지난 8월 7일부터 9월 4일까지 찾아가는 산부인과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서면과 문자를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 중 여성의 비율은 87%였으며, 연령별로는 30대가 44%로 가장 많았다. 검사 대상은 종목별로 '가임 여성 검진'이 38%로 가장 많았고, '비가임 여성 검진' 28%, '임신부 진료 및 검진' 21%, '배우자 검진' 13%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병의원을 이용하고 싶어도 이용하지 못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병원이 너무 멀어서'가 가장 많았으며, 프로그램을 주로 이용한 이유로는 '정기적인 순회 진료로 편리해서'가 33%, '진료 및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서'가 21%로 나타났다. 찾아가는 산부인과에서 자궁경부암검사를 받고 자궁암을 발견했던 이모(64·여·의령군)씨는 "부인과 검사가 항상 꺼려져서 회피했는데 찾아와서 검사를 편안하게 하게 되었다"며 "조기에 부인과암을 발견할 수 있어서 찾아가는 산부인과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관계자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프로그램은 임신부를 위한 초음파 태아기형아검사, 임신성 당뇨검사, 막달검사와 가임·비가임 여성 및 배우자들을 위한 생애주기별 진료를 제공하며 올해는 "결혼과 임신 연령이 놓아지는 추세에 맞춰 태아 기형아 정밀검사인 '니프티(NIPT) 검사'도 추가하게 됐다"며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14 14:54: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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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신용정책보고서]기업들, 회사채보다 은행대출로 자금조달

올해 하반기 회사채 발행이 부진했지만, 기업들의 자금조달에는 큰 어려움이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채 금리가 오르면서 회사채보다는 은행 대출을 찾는 기업이 늘었고, 불확실성에 대비해 설비투자 등 중장기 자금수요도 감소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14일 발간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 최근 회사채 발행 상황 및 평가에 따르면 회사채 발행은 1~3월 9조원을 순발행 했지만, 4월 이후 순상환 됐다. 순상환은 회사채를 발행한 규모보다 상환한 규모가 많다는 의미다. 투자측면에서 보면 투자수요는 양호했다. 지난해 하반기 부각됐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CP 채권시장 불안이 크게 불면서 신용채권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그럼에도 신용스프레드 수준(8월 25일 기준 AA- 76bp, A- 213bp) 자체는 장기 평균(2013년 이후 각각 49bp, 150bp)을 웃돌아 가격 측면에서 투자 유인으로 작용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신용스프레드가 채권시장의 신용 및 유동성 리스크를 나타내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추가적인 보상을 의미해 메리트가 된 것 같다"며 "개인을 중심으로 회사채 및 관련펀드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관련 투자자들의 회사채에 대한 투자여력도 상당히 확충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기업들이 회사채를 발행할 유인 요소는 축소됐다. 회사채 금리만큼 은행대출 금리도 낮아졌고,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설비투자 등을 위한 중장기 자금조달 수요도 약화됐기 때문이다. A등급 기업의 경우 회사채 금리는 5.37%, 은행(4~5등급)대출 금리는 5.56%이다. 회사채와 은행 대출간 금리차가 축소되고, 회사채는 고정금리인 반면 은행대출은 변동금리라 선호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회사채에 대해 투자수요가 양호하고, 은행대출을 활용하는 경우도 늘어 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은 크게 악화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최근 불확실성이 높아 비우량·취약업종을 중심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워 질 수 있는만큼 재무건전성 등을 통해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9-14 14:54: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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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3년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 개최

영덕군은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위해 양동작전으로 개시된 장사상륙작전의 전승을 기념하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업적과 굳건한 나라 사랑 정신을 이어받고자 14일 장사해수욕장 내 전승 기념탑에서 '2023년 장사상륙작전 전승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참전 영웅으로 생존해 계신 장사상륙작전 유격동지회 회원 12명과 유가족들을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이병록 제50사단 해룡 여단장,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등의 주요 인사화 함께 영덕군 보훈단체 회원, 주민과 군 장병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참전 영웅들의 얼을 기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제50사단과 장사대대가 군사 장비를 전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영덕군이 문산호를 임시로 개방해 무료로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돼 호평받았다. 또한 영덕어린이집, 강구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생존 영웅들인 장사상륙작전 유격동지회 회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열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 앞선 지난 13일 저녁에는 영덕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현담스님)에서 주관한 위령제가 장사상륙참전유격동지회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돼 장사상륙작전의 순열들을 추모하기도 했다. 장사상륙참전유격동지회 류병추 회장은 "참전용사들에 대한 극진한 예우에 큰 감동을 선물 받았다"며, "매년 장사상륙작전 전승 기념식을 개최해 주신 데 대해 영덕군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장사상륙작전유격동지회 영웅들의 뜨거운 애국혼은 우리 군의 자랑이자 후세에 깊이 계승되어야 할 소중한 정신적 자산"이라며 이날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장사상륙작전은 6ㆍ25전쟁의 교착상태를 타개하기 위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양동작전으로, 참전병 772명 중 600여 명이 어린 학도병들로 구성돼 불과 보름 동안의 훈련만을 받고 작전에 투입됐으며, 참전용사들은 태풍(케지아)이 불고 수송함(문산호)이 좌초되는 상황 속에서도 상륙을 감행했었다. 이 작전으로 92명의 부상자와 미처 승선하지 못한 유격대원 39명이 최후의 1인까지 싸우다 전사하는 등 총 139명의 전사자가 발생하는 희생을 감수해야 했지만,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토대를 마련해 한국 전쟁사에 영원히 남을 전투로 기억되고 있다.

2023-09-14 14:54:06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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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국공항공사-중국 수도공항그룹, 한-중 여객 확대 위해 맞손

한국공항공사가 중국 수도공항그룹과 한-중 항공노선 증대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양국을 방문하는 여객에게 최상의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하고 주요 협력사항을 두고 중점 협의했다. 14일 한국공항공에 따르면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서우두 공항, 다싱 공항 등 중국의 49개 공항을 운영하는 중국 수도공항그룹(Capital Airports Holdings, CAH)의 왕창이 회장과 회담을 가졌다. 구체적인 양사간 합의내용은 ▲코로나로 중단된 한중간 주요노선 조기 복원 및 김해·청주~다싱, 양양~창춘 등 신규 노선 개설 적극 추진 ▲양사가 운영하는 주요 공항내 양국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 포토부스 설치 ▲유명 인플루언서 활용 관광마케팅 콘텐츠 제작 및 SNS 홍보 ▲베이징 서우두 공항과 다싱 공항에 한국어 안내시설 확대 설치 ▲공항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인적·기술적 교류 활성화 ▲정기 연례회의 재개 등이다. 또한 양사는 합의사항 구체화를 위한 워킹그룹을 가동하기로 했다. 공사는 최근 중국이 한국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하고 한국의 추석 연휴와 중국의 중추절 연휴가 겹치는 등 양국 관광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짐에 따라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이번 회담을 마련했다. 특히 윤형중 사장은 9월 26일부터 10월 3일 사이의 황금연휴 기간을 '유커 환대 주간'으로 설정, 국내 공항에 한국 전통 테마 환영부스, K-컬쳐 체험 공간 등을 설치하고, 10월말에는 서울·부산·제주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행사와 연계한 마케팅 프로그램도 추진하는 등 연말까지 유커 본격 유치를 위한 다각적이고 집중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왕창이 회장은 "윤 사장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양국 공항당국간 협력 네트워크가 완전히 복원됨으로써 한-중 여객수요가 빠르게 회복하는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9월 말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중국을 찾는 한국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최상의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윤 사장은 "이번 회담은 코로나19 이전 한-중 항공노선 및 여객운송 실적을 회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크게 뛰어넘는 'Beyond 2019' 실현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사는 2002년부터 CAH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여 깊은 인연을 이어왔으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전국 7개 국제공항에서 한-중 69개 노선을 운영, 493만 명의 여객을 운송해왔다.

2023-09-14 14:53: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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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나트륨 줄이기 참여업소 퀴즈 · 소비인증 SNS 이벤트 실시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외식산업 활성화와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나트륨 줄이기 참여업소 퀴즈·소비인증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대구 동구 맛집 홈페이지를 통해 나트륨 줄이기 참여업소를 확인한 후 해당 업소를 이용(소비 금액 1만 원 이상)하고 인증하면 된다. 인증 방법은 인스타그램 및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서 하면 되고, 인증 후 대구 동구 맛집 홈페이지 내 '대구 동구 맛집 EVENT 게시판'에 게시글을 올리면 된다. SNS 인증의 경우 음식과 영수증 사진 2장과 해시태그(#업소명, #대구 동구 나트륨 줄이기, #동구는 건강해)를 등록해야 한다. 소비인증 이벤트는 18일부터 10월15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매주 25명씩 총 1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한다. 상품은 2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교촌치킨, 라라코스트 중 1개)이다. 이와 함께 동구 맛집 홈페이지에서는 10월1일까지 4주간 나트륨 퀴즈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정답자 추첨을 통해 매주 75명씩 총 300명의 당첨자에게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스타벅스 아이스 커피, CU편의점 상품권, 파리바게트 상품권 중 1개)을 지급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외식 업소의 소비를 촉진하고, 나트륨 걱정 없는 건강한 동구를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2023-09-14 14:53:30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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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2023 사회복지 주간 맞아 「고독사 예방 홍보」캠페인 진행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7일 사회복지의 날 기념 희망 달서 복지 한마당 및 12일 경로 무료 급식소'사랑해 밥차'에서 고독사 예방 홍보를 위해 캠페인 및 복지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에게 고독사에 대한 인식, 경각심을 고취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고독사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전개했다. 양일 동안 달서구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참여한 200여 명의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 및 무료 급식소 곳곳을 돌며 고독사 예방에 대한 안내와 홍보 물품 등을 배부하고 각종 이벤트, 복지상담 등을 진행했다. 달서구는 작년 7월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고독사 예방 결의 대회,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 AI 인공지능 스마트 통합 돌봄 등 다양한 복지 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 고독사 예방 사업 확대로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고립된 이웃을 구할 수 있으므로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고독사 없는 달서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9-14 14:53:17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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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최우수 '대통령상'수상

상주시는 12~13일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된 '제28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활용한 재난재해 예방활동 및 취약계층 관리'가 최우수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국내 지자체 정보통신 분야 최대 행사로, 정보통신분야 수범 사례, 연구과제 발표를 통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상주시는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활용해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에 따른 신속한 재난·재해 예방활동과 취약계층 안부전화 방송으로 독거노인이나 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데 기여했다.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이란? 주민들의 휴대전화나 집전화를 이용해 전화방송을 하는 것으로 언제 어디서나 마을방송을 들을 수 있는 신개념 전화 방송 서비스이다. 시 관계자는 "타 지자체에서 발표한 사례들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편의를 제공하는 적극행정의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적극적인 행정이 펼쳐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4 14:53:0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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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북미 시장 현지 특화 기술로 공략…올 상반기 3조 수주 이끌어

현대모비스가 북미 시장에 특화된 기술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트레일러 후방주행보조, 생체 신호 기반 운전자모니터링 기술 등 현지 상황에 맞는 기술을 앞세워 수주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미국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북미연구소에서 미시간주 부지사 갈린 길크리스트 2세와 GM, 스텔란티스 등 완성차 고객사 150여 명 등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모비스는 현지 시장에 특화된 신기술을 소개하고, 주요 기술의 실차 시연, 연구소 투어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의 관심을 크게 끈 것은 트레일러 후방주행 보조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트레일러를 장착한 차량이 후진 시 후방카메라 영상을 기반으로 자동으로 운전대를 조작해서 주행하는 기술이다. 국내와 달리 픽업트럭 수요가 높고 트레일러를 장착하는 경우가 많은 북미 시장 특성을 고려한 기술이다. GM 등 북미 완성차 업체들은 트레일러 주차 보조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행사에서 GV60에 이 기술을 장착해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생체 신호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픽업 트럭용 전자식 주차브레이크 등 기술도 소개했다. 이 같은 기술들은 모두 현대모비스 북미연구소에서 현지 특화 기술로 개발 중이다. 연구개발 현지화로 고객 맞춤형 수주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현대모비스가 이번 오픈하우스 행사에서 선보인 기술은 총 21종에 달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까지 북미 시장에서만 22억8000만달러(약 3조258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할 정도로 북미 시장은 해외 수주가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곳"이라며 "향후 현지 고객사 대상 테크데이 등 고객 밀착형 영업을 강화해 북미 수주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9-14 14:53: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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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BYD 1톤 전기트럭 T4K 타이어 공급…강력한 견인력 갖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 세계 친환경차 판매 1위 기업 BYD의 1톤 전기트럭 'T4K'에 소형 트럭용 래디얼 타이어 '한국 RA08'을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 14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T4K에 탑재되는 '한국 RA08'은 강력한 견인력으로 차량의 하중을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것은 물론, 우수한 내마모성을 갖춰 뛰어난 마일리지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적화된 패턴 설계로 제동력도 한층 향상시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T4K는 BYD의 배터리 기술력이 집약된 혁신적인 '블레이드-LFP 배터리'를 장착해 긴 주행거리와 우수한 안전성을 제공한다. 국내 상용차 모델 최초로 차량의 전력 에너지를 외부에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커넥터'를 탑재해 활용성을 높였다. 이번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계기로 한국타이어는 BYD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보다 강화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중 하나인 중국 현지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의 차별화된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과 미래 전기차 기술을 선도하는 이미지를 중국 소비자들에게 전파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과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BYD는 지난해 186만 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하며 관련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세계 최대 친환경차 기업이다. 2022년 업계 최초로 내연기관 자동차의 생산 중단을 선언하고 친환경차량 생산에만 집중하고 있다. 전 세계 7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승용차뿐만 아니라 상용차, 특장차 등 전 모빌리티 영역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23-09-14 14:53: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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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더플레이스, 가을 미식경험 선사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가 이탈리아의 클래식 메뉴인 뇨끼, 라자냐를 더플레이스만의 스타일로 재해해 출시하고 가을 미식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시즌 메뉴로 선보이는 '카치오 에 페페 뇨끼'는 로마에서 유래한 대중적인 파스타 '카치오 에 페페'에서 영감을 받은 메뉴로 뇨끼를 활용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페코리노 로마노, 스트라치아텔라 등 이탈리안 치즈에 검은 후추를 추가해 진한 풍미를 살렸다. 수제 뇨끼를 버터에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완성했다. '클래식 라자냐'는 쪽파를 넣은 베샤멜 소스(우유와 크림, 버터로 만든 화이트소스)와 라구 소스, 수제 리코타 치즈를 바른 라자냐 면을 층층이 쌓고 토마토 소스와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넣어 오븐에 구운 메뉴다. 소스와 면이 치즈와 함께 어우러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가을 한정 세트 메뉴도 마련했다. '시즈널 세트'는 '카치오 에 페페 뇨끼', '리코타 프루타 샐러드', '하프앤하프 피자(친퀘 포르마지오·프레시 마르게리타)', 글라스 와인 두 잔으로 구성했으며 정상가 대비 10% 할인가로 선보인다. '비스테카 세트'는 '카치오 에 페페 뇨끼'를 '스모키 돔 채끝 스테이크'와 글라스 와인 두 잔과 맛볼 수 있는 세트로 정상가보다 15%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와인과 잘 어울리는 구성으로, 친구 혹은 연인과의 특별한 자리에 제격이다. 더플레이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 추가 시 가을 한정 메뉴 5000원 할인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더플레이스의 이탈리안 뇨끼, 라자냐로 가을 미식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4 14:52: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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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생육 개선 총력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담양읍 학동리 일원에 있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표 가로수길인 메타세쿼이아 487주 생육 개선에 대책을 수립해 총력 대응한다. 담양군은 지난 8월 나무에 전반적인 갈변과 일부 해충에 의한 흡즙 등으로 인한 초기 낙엽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나무 전문 기관에 분석을 의뢰했다. 분석 결과 장마와 불볕더위로 인한 응애와 열해, 낮은 토심, 생육공간 협소, 수목 노쇠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군은 해충 제거를 위한 병해충 방제와 더불어 긴급 영양제 공급을 위한 엽면시비 사업을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약 4일간에 걸쳐 추진한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담양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관광객 방문과 지역주민들이 아침에 산책하는 공간이므로 이른 새벽에 진행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또한 앞으로, 수목 주변 온도가 상승하지 않도록 가지치기를 통한 통풍개선, 수목 면역력 향상을 위한 영양제 투입,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토양개량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길을 아름답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꾸준히 생육상태를 관리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가 잘 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9-14 14:49:3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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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가족 사랑 느낄 수 있는 음악극 ‘엄마의 인생’ 공연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오는 20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음악극 '엄마의 인생' 공연을 개최한다. 전라남도와 담양군, (재)전남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사)누림이 주최하는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으로,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공연을 구성했다. '엄마의 인생' 공연은 1920년대에 태어난 한 엄마의 인생 이야기를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풀어내며, 이야기의 흐름과 함께 '목포의 눈물', '쉰들러 리스트', '엄마가 딸에게', '사랑의 기쁨' 등 시대와 의미를 담은 곡들을 연주한다. 특히 이번 공연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담양군에 거주하는 어머니 12인의 장수 사진을 촬영하고 공연 당일 사진을 담은 액자 증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담양군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으로 8월부터 매달 1회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25일에는 담양의 대표 문학상인 송순문학상 제6회 대상 수상작인 '추성관에서'를 원작으로 한 동화 음악극이 담양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추성관에서'는 민중들의 관점에서 풀어낸 의병 이야기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을 적극 유치해 군민들에게 멋진 경험을 선사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더욱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14 14:49:2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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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우리동네 강진, 다함께 줍깅” 캠페인 전개

강진군은 지난 13일 강진군 군동면 백금포길~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에코리더 양성과정 수강생 및 인근 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동네 강진, 다함께 줍깅'캠페인을 펼쳤다. 줍깅은 걷거나 뛰면서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행사 참가자들은 폐종이박스를 활용하여 홍보 피켓을 만들고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9개 시군이 각 지역에서 공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활동은 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줍깅 활동과 백금포길에서부터 강진만 생태공원까지 거닐며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적·생태적 의미와 가치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심각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나부터 실천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참여했다"며 "혼자가 아닌 다함께 실천에 나선다면 환경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강진군은 생태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생태환경자원을 보존·보호하는 캠페인 활동,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강진만 갯벌생물, 철새에 대한 생태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3-09-14 14:49:12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