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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의회, 제285회 함평군의회 임시회 폐회

함평군의회(의장 윤앵랑)가 지난 1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13건, 의견청취 1건, 결의안 1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군의회는 집행부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당초 대비 394억원이 증액된 6,160억원 규모의 세출 예산에서 '산업(농공)단지 수목 전정 및 풀베기 등 정비사업' 등 3개 사업예산 1억 3,500만원을 삭감하였다. 이와 더불어, 박문서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함평군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하여 ▲함평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함평군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란 조례안 ▲함평군 생태관광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함평군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함평군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환경 지원 조례안 등 민생 현안과 관련한 조례안의 심사 처리에도 힘썼다. 특히, 9월 14일 제2차 본회의 마지막에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중단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일본 정부에 대해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윤앵랑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임시회 기간 중, 예산안과 조례안 심의에 협조해주신 집행부 관계공무원께 감사드린다."라며, "심의과정에서 논의된 방안들이 행정에 충분히 반영되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의회는 오는 11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86회 임시회를 통해 '2023년도 군정질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09-14 14:32:2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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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보경농산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원 영양군 기탁

보경농산 전병태 대표는 지난 9월 13일(수) 고향인 영양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3백만 원을 기탁하였다. 청기면 토구리가 고향인 전병태 대표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양고추가루를 전국으로 판매하며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판매 업체로 선정되는 등 청정지역 영양군의 우수한 고추를 바탕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전병태 대표는"고향인 영양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라며"앞으로도 내 고향을 응원하고 영양군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고향인 영양군에 기부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리증진 및 영양군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 사용하겠다."라며 "영양군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고향사랑기부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영양군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2023-09-14 14:31:4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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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1인 가구를 위한 자기관리 특강 성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2일 배다리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1인 가구 자기관리 특강 '힘을내요 1인파워'를 개최했다. 계획적이고 균형 잡힌 삶을 설계하는 비법을 듣고자 하는 100여 명의 1인(예비) 가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특강은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라는 주제로 개그맨 김영철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서는 개그맨 김영철이 본인의 KBS 14기 공채 개그맨 데뷔부터 첫 수필 발간에 이르기까지의 삶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1인 가구로서 꾸준한 자기 계발의 원동력과 건강, 일, 공부 등 삶을 조화롭게 만들어가는 비법에 대해 재치있는 입담과 유머감각으로 풀어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특강은 1인 가구가 궁금한 내용을 질의하고 답변하는 Q&A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1인 가구가 계획적이고 균형잡힌 라이프 스타일을 구축하고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주민등록상 1인 세대는 8월 말 현재 전체 277,882세대 중 122,966세대로 44.3%를 차지하고 있다.

2023-09-14 14:31: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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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명예로운 안동인상' 수상자 선정

안동시는 지난 12일 '자랑스러운 시민상', '명예로운 안동인상', '특별상'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선정했다. 안동시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어느 때보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자랑스러운 시민상'에 김숙자(여 84세) 전 회곡양조장 대표, '명예로운 안동인상'에 권영식(남 55세) 넷마블 대표이사와 김영식(남 71세) 전 재경안동향우회장 및 이재하(남 69세) 삼보모터스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특별상'에는 박성수(남 57세) 전 안동시 부시장을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에 유일하게 선정된 김숙자 대표는 120년의 역사를 가진 전국 대표 막걸리'회곡 막걸리'를 제조하는 회곡 양조장이 안동 대표 향토뿌리기업으로 자리잡는 기반을 마련하고, 쌀가공산업 육성과 지역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안동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향인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안동인상에 선정된 권영식 넷마블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대표 게임·문화 선도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K-게임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과 장애학생의 여가문화 다양화와 교육 활성화를 위해 안동영명학교에 게임문화체험관을 설치·지원하는 등 지역에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한 점이 공감을 얻었다. 김영식 전 재경안동향우회장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출향인들의 화합을 이끌어 고향 방문 걷기대회, 고향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안동지역 미등록 경로당 운영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여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재하 삼보모터스 대표이사(현 대구상공회의소 회장)는 46년간 자동차부품 산업 한 길을 걸어오면서 국내 최초로 오토 트랜스미션 관련 부품을 국산화했으며, 부품 독자개발로 일본과 북미시장을 개척하는 등 안동 출신 기업인으로서 국위 선양에 기여한 부분이 높게 평가됐다. 박성수 전 안동시 부시장(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재임 시 안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제18회 세계역사도시 회의,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관광거점도시, 상권르네상스사업 등 각종 국제회의 유치와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을 살리는 명품일꾼으로 활약한 특별한 공로를 인정받아'특별상'수상자로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시민상'과'명예로운 안동인상' 시상은 안동시에서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3년 안동의 날 제정과 함께 시작해 올해로 21회째를 맞고 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0월 3일 오후 2시 30분 구 안동역사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안동의 날'기념식에서 수상한다.

2023-09-14 14:30:1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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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스타트업캠퍼스, '스타트업을 위한 기술사업화·지식재산권 실무 교육' 참가자 모집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하남스타트업캠퍼스)는 하남 지역 내 스타트업 창업가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기술사업화·지식재산권 실무 교육' 참여 교육생을 10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초기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실무교육이며 창업 7년 이내(하남스타트캠퍼스 입주기업, 하남시 기업 임직원) 하남시에 거주 중인 예비창업자(하남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스타트업을 위한 기술사업화·지식재산권 실무 교육은 창업 실무에 필요한 기술사업화의 아이디어의 사업화 전략 및 사업계획서 작성과 정부지원 사업, 지식재산권의 스타트업 지식재산 전략의 교육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대처할 수 있도록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10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3주 동안 매주 목요일 2시간씩 3차시로 구성하였고 KDB 산업은행 IT센터 3층 회의실에서 대면강의로 진행한다. 이 교육은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신청과 자세한 공고 내용은 하남스타트업캠퍼스 또는 하남시청, 하남도시공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7월부터 8월까지 실시했던 "스타트업을 위한 전문교육"은 30명이 접수하여 조기에 정원이 마감되었으며 이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실제사례를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이해하기 쉬웠다며 교육전반에 대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하남도시공사 최철규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하남시 스타트업의 창업성공률을 제고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하남시를 건강도시 조성 및 기술창업의 스타트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4 14:29:4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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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슈만', 박상민, 이일화, 원기준 등 캐스팅 확정! 내달 개막

연극 '슈만'이 호화로운 캐스팅으로 개막한다. 1800년대 독일 클래식 음악의 거장 로베르트 슈만과 클라라 슈만, 요하네스 브람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클래식 역사상 최고의 스캔들을 다룬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 국내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다. 독일 낭만파 대표 작곡가인 '로베르트 슈만' 역에는 배우 박상민, 원기준, 윤서현이 캐스팅됐다. 박상민은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하여 '2010년 SBS연기대상 프로듀서상', '2000년 KBS연기대상 우수연기상', '1995년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1991년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1991년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우상' 등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배우로서 33년만에 연극 작품에 첫 출연한다. 원기준은 1994년 SBS 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2012년 문화예술인대상 대중문화진흥공로상', '2008년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드라마방송부문 우수상', '2006년 MBC연기대상 남자신인상'을 수상하며, 서울예술전문학교 교수로도 재직한 바 있는 실력파 배우다. 윤서현은 1994년 연극 배우로 데뷔하여 연극 '리처드 3세',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환혼', '결혼작사 이혼작곡', '소방서 옆 경찰서',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에서 열연하며 꾸준히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실력파 배우다. 클래식 역사상 최고 미녀 피아니스트이자 로베르트 슈만의 아내인 '클라라 슈만' 역에는 배우 이일화, 정재은, 채시현이 나선다. 이일화는 '2018년 KBS연기대상 여자 연작 단막극상', '2017년 KBS연기대상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고,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연모', '신사와 아가씨'와 영화 '영웅', '탐정'과 연극 '미저리' 등에 출연하며,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정재은은 '2014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어워즈 올해의신인상'을 수상하고, 뮤지컬 '영웅', '바넘:위대한 쇼맨' '모차르트', '몬테크리스토', '햄릿:얼라이브'와 연극 '두 교황' 등에 출연했으며, 파워풀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가 잘 어우러진 실력파 배우다. 채시현은 뮤지컬 '나폴레옹', '오캐롤', '봄날은 간다', '애드거 앨런 포', '클림트', '볼륨업'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다. 베토벤, 바흐와 더불어 독일의 3B로 손꼽히는 클래식 거장이자 슈만의 제자인 '요하네스 브람스' 역에는 배우 최성민, 최현상, 장도윤이 캐스팅됐다. 최성민은 드라마 '학교', '짠내아이돌', '사생결단 로맨스', '사랑이 오네요', '고양이는 있다', '그렇고 그런 사이' 등에 출연하고, 예능 '호적메이트' 등을 통해 가수 최예나의 친오빠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배우다. 최현상은 보컬그룹 '오션' 출신으로 가수로 활동해오다, 뮤지컬 '썸머스노우', '해를 품은 달'에서 주조연을 맡은 경험을 바탕으로 첫 번째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장도윤은 SNL코리아 크루로 활동하며 '2017년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예능부문 남자신인상'을 수상하고, 드라마 '따라바람', '마이 스윗 디어', '핀란드 파파'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연극 '슈만'의 연출은 '나폴레옹',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오캐롤' 등 대극장 뮤지컬 연출가 김장섭이 맡고, 극본과 음악은 '2022년 아시아웹어워즈 음악상', '2016년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아시아뮤직프로듀서상' 등을 수상한 휘가 맡는다. 또 한국 최초로 세계4대 패션위크에 초청된 김보민 디자이너가 의상감독으로 합류해 완성도를 높인다. 연극 '슈만'은 10월 20일 대학로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첫 공연을 앞두고 있고 오는 19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공식 예매를 진행한다.

2023-09-14 14:29:4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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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하남종합운동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 추진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미사강변도시에 위치한 하남종합운동장 이전에 대한 하남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종합운동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남종합운동장(하남시 아리수로 600)은 미사강변도시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조명탑으로 인한 빛공해와 실외체육시설에서 발생하는 소음 등으로 인해 인근 주거지역의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일이 많았다. 또한 교산지구 개발 후 맞이할 인구 50만 도시 규모의 거점 체육시설로서 역할을 하기엔 지나치게 협소한데다, 시설 대부분이 전국대회 등 대규모 행사를 유치하기에 적합하지 않아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하남종합운동장 이전 기본구상 용역 추진에 앞서 지난 5월 지역주민대표 및 체육관계자를 중심으로 민관협업 회의를 개최해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주요 의견으로는 실내체육시설 존치 및 인구계획을 고려한 종합체육시설 건립 등이 제시됐다. 이에 시는 9월 1일 '종합운동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의 용역사 선정을 위한 용역 입찰 공고를 냈으며, 앞서 용역 입찰 제안서 평가를 위해 ▲지역개발 ▲도시개발 ▲경관 ▲조경 분야 전문가를 모집했다. 하남시는 전문가를 통해 용역 지원 업체가 제출하는 제안서의 내용을 평가하고 전문적인 검토를 수행할 방침이다. '종합운동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에 소요되는 예산은 약 2억 4천800만원이며, ▲지역 현황 및 관련계획 분석 ▲비전 및 전략방향 ▲이전 예비 후보지 선정 ▲기본구상 수립(이전 후보지 및 기존 종합운동장 부지) ▲타당성 분석 및 사업실행화 방안 ▲단계적 실행, 협업체계 구축 및 체육시설 운영효율화 전략 수립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기존 선동둔치 체육시설에 대한 재구성 및 기본구상'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하남종합운동장을 이전하더라도 주민 이용수요가 많은 생활체육시설인 국민체육센터(수영장 등), 제2체육관 등의 존치를 전제로 기본구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용역 진행 과정에서 권역별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사업 추진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제1회 추경에서 해당 용역비를 확보하였으며 늦어도 오는 10월 용역에 착수할 방침이다. 한편, 하남종합운동장은 지난 2007년, 13만 6천여㎡(4만1,200여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하남도시공사에 위탁해 관리하고 있다.

2023-09-14 14:29:3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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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물놀이장 이용객 10명 중 8명 '만족'…"시민 의견 반영해 시설 보완 추진"

올해 여름 도심 속 피서지로 주목받은 하남시 물놀이장을 이용한 시민 10명 중 8명은 물놀이장 이용 전반에 만족한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하남시에 따르면 8월 26~27일까지 양일간 설문조사에 참여한 513명을 대상으로 '하남시 물놀이장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81%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하지 않는다' 1%, '보통이다'는 18%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결과는 '물놀이장 이용 사전예약제 실시', '음식물 반입 및 취식 금지 조치 시행'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 물놀이장 내 음식물 반입 여부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80%는 '음식물 반입을 반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물놀이장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와 물놀이장 관리 용역업체 대표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제기된 ▲미사호수공원과 물놀이장의 경계 불명확으로 인한 반려견 동반 시민 물놀이장 출입 사례 발생 ▲물놀이장 그늘막 추가 설치 의견을 반영해 경계울타리를 설치하고 그늘막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 물놀이장을 이용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내년도 물놀이장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6월 24일부터 8월 27일까지 미사호수공원,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한강4호공원, 신평어린이공원, 위례순라공원, 풍산근린3호공원 등 6곳에 야외 물놀이장을 조성해 운영했다. 이용객은 총 89,695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2023-09-14 14:29: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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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예천군수, 새내기 공직자들과 소통 시간 공유

김학동 예천군수는 13~ 14일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새내기 공직자 160여 명과 함께 특별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공직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9급 공직자로부터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고 고충 해소와 사기진작 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 군수는 주관 부서 담당 직원과 관리자급 등을 배제하고 9급 공직자들과만 자리해 격의 없는 대화를 직접 진행했으며, 군정 현안 설명과 선배 공직자로서의 경험을 전했다. 이어 개인적 질문에도 대답하며 격려와 소통 공감을 함께했다. 군은 이날 간담회에 이어 군수·직원간의 대화 시간을 3차례 더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도출된 고충, 건의 사항 등은 추후 검토 후 직원 간 협업체계 구축, 맞춤형 워크숍 추진,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에 함께한 새내기 공무원들은 예천군의 미래를 짊어질 소중한 인재이다"며 "군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공직자로서의 임무와 열정을 다해 주길 바라며 행복한 공직 생활이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또, "건강한 직장문화와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공감·소통 정책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4 14:29:0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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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올해 20주년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확대 진행

아시아를 넘어 세계인의 축제가 된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 재즈)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일정과 규모가 확대되는 등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이 평균 3일에서 4일로 늘어나고 무대도 자라섬에서 가평시내 곳곳으로 옮겨져 한층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14일 가평군에 따르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음악축제인 자라섬 재즈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메인무대인 자라섬을 비롯해 음악역1939 및 가평읍내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금년에는 비렐리 라그렌&울프 바케니우스, 줄리안 라지, 샤이 마에스트로 퀄텟, 나윤선 솔로, 파스콸레 그라소 트리오, 주현미 재즈 프로젝트 등 초호화 라인업이 발표됐다. 또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 아티스트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등 해외 19팀과 국내 22팀 등 총 41팀이 초청돼 재즈 매니아들을 사로잡게 된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매해 선정한 주빈국의 아티스트를 초대하는 '포커스 국가'로는 한국 수교 60주년을 맞은 캐나다가 선정돼 자라섬 재즈 메인 포스터 디자인을 비롯해 브리아 스콘버그, 죠지, 미스크 등 재즈밴드 3팀이 초청된다. 이와 함께 자라섬 재즈 대표 기획공연 시리즈로 한국의 근대가요들을 소재로 한 자라섬 비욘드 프로젝트도 준비되어 있다. 색소포니스트이자 창작음악가인 손성제(saxophone)를 주축으로 산희(vocal), 정수욱(guitar), 박상현(drum), 김규현(bass) 아티스트 공연이 특별함을 선사한다. 볼거리가 가득한 다양한 무대도 눈길을 끈다. 재즈 아일랜드(자라섬 중도)에서는 재즈 전야제와 함께 56돌을 맞은 가평 군민의 날 기념행사도 함께 열려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하나되는 만남의 장을 제공하게 된다. 유료 무대 입장권은 1일권이 8만원, 2일권이 14만원, 3일권이 18만원으로 가평주민은 40%, 청소년 및 장애인(65세이상)은 50% 할인되며, 일반·반려견 동반좌석 티켓은 예스24에서 캠핑 및 셔틀버스 패키지는 꽃가마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평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사람에게는 답례품으로 티켓 할인권을 받을 수도 있다.

2023-09-14 14:28: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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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청년 참여형 기구 '가평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공식 출범

가평군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올해 첫 공식 출범해 청년이 직접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등 청년들의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 발굴이 기대된다. 14일 군에 따르면 인구감소를 막고 젊은 층이 지역을 지켜갈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함에 따라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제1기 청년정책조정위원을 구성 출범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인 조규관 경제산업국장 및 공무원 당연직 위원 7명을 비롯해 군의원 1명, 청년위원 5명, 청년정책 전문가 3명, 민간위원 4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시행계획의 연도별 추진 실적 평가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에 관한 사항 등 주요 청년정책사항을 심의·조정 및 협력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됨으로써 청년의 권리를 보장받게 된다. 앞서 군은 지난 달 '가평의 미래를 말하다'란 주제로 열린 청년과의 진심토크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조기 실행하고 청년위원 5명을 공개 모집한바 있다. 군은 청년들의 인구유출방지와 도시 청년을 유입하는 방법만이 지방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으로 청년들의 가장 시급하다고 느끼는 일자리와 주거안정 등을 중심으로 필요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청년정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제2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1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는 위원 위촉식 및 청년정책 실행계획 보고회 등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조 위원장은 "우리군 청년정책 실행계획에 따라 각종 청년정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년의 구직 및 재직청년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 관련 연구기능을 강화해 정책의 효과성 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14 14:28: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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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종이없는 전자계약 실시· · ·방문없이 온라인으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이달부터 시가 발주하는 모든 계약 체결 시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도록 하는 '종이 없는 전자계약'을 추진한다. 그동안 시와 계약을 체결하는 기업들은 계약을 체결할 때부터 착공, 준공 등 단계별로 시청 사업 부서와 계약 부서를 직접 방문해 종이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등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방대한 양의 계약관련 종이 서류를 보관해야 하다보니, 보관 장소 부족과 종이서류 정리로 인한 업무증가 및 분실에 대한 부담이 있어 왔다. 앞으로 기업들은 공공기관에 문서를 제출하는 행정안전부 전자문서시스템인 '문서24'와 조달청 '나라장터'에 들어가 간편하게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는 제출한 서류를 종이로 출력하지 않고, 지출관리 전산시스템인 지방재정시스템(e-호조)에 보관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결정으로 연간 계약 건수인 7,423건(2022년도 기준)의 종이 사용량(482,495장)을 줄여 이산화탄소 배출량 2.54톤 감축, 약 5백만 원의 예산 절감은 물론, 민원인 행정기관 방문 비용 약 11억 원의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길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기업이 종이서류 제출을 위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말까지는 시 본청이 시범 시행하고, 내년부터는 사업소 등 전면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9-14 14:28: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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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 보물섬 지도 168' 참가자 모집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대한민국 대표 국제 항만과 천혜의 자연경관이 공존하는 인천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인천 보물섬 지도 168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인천 보물섬 지도 168 캠페인'은 일반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인천의 다양한 섬들의 트래킹 지도를 만들어 독특한 색채와 다양한 매력이 빛나는 인천 보물섬의 가치를 알리고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168명의 캠페인 참가자들이 직접 눈과 발이 돼 인천 보물섬 지도를 완성하는 시민참여형 캠페인으로, 참가자들은 오는 10월 승봉도, 대이작도, 문갑도, 굴업도 등의 섬을 방문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지도에 표지되지 않은 트래킹 길과 아름다운 섬을 직접 촬영하고 360도 영상과 사진을 구글맵, 스트리트뷰 등에 소개해 보물섬 지도를 완성하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보물섬 지도는 우리나라 국민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인천 보물섬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특히 지도에는 무장애 코스를 별도 표기해 보행약자들도 안전하게 인천 섬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제작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캠페인에 참가할 168명의 트래커를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1인 신청 시 2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구글 링크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추첨으로 선정하고, 9월 26일 인천시 홈페이지와 개별문자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세웅 인천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서해 바다가 만들어낸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많은 분들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며, "인천이 간직한 168개의 '보물섬'을 모든이들이 알아가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4 14:28: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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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관문 거점공항 도약한다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의 중·장거리 노선 운항과 광주공항 통합 이전을 위해 추진 중인 '활주로 연장사업' 필요 예산을 확보, 국토 서남권 관문 거점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날개를 달았다고 밝혔다.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사업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과 함께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이다. 총사업비 492억 원을 들여 기존 활주로 2천800m를 3천160m로 360m 확장하게 된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예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2023년까지 326억 원을 확보했고, 2024년 정부 예산안에 75억 원이 추가로 반영됐다.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사업이 2025년 완료되면 미주·유럽·중동 등 중장거리 노선 운항이 가능해져 명실상부한 서남권 관문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광주 송정에서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해 목포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78.3㎞ 고속철도망 설치사업이다. 신설 중인 무안국제공항역은 지하(1층) 역사로 전국 지방공항 중 유일하게 공항 여객터미널과 바로 연결되는 정거장으로 건설하고 있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업 계획 추진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됐다"며 "앞으로도 정부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공항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 무안국제공항을 조기 활성화해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도약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4 14:27:59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