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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23년 생애 보금자리 정책 길잡이 발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공약사업인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를 비롯하여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이 수록된 '여주시 생애 보금자리 정책 길잡이' 3,100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시청 각 부서와 유관 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구 친화 정책에 대한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체계화한 것으로,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생애주기별 사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자 제작한 것이다. '생애 보금자리 정책 길잡이'에는 생애주기별로 ▲임신·출산 지원 ▲아동 보육 지원 ▲청소년 지원 ▲청년 지원 ▲노년 지원 ▲공통 및 기타 사업 등 총 86개의 인구 친화 정책에 대한 사업설명과 담당부서 및 연락처를 수록했다. 특히 올해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아동별로 한 권씩 배부하여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에 대한 수요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종이로 발간되는 책자 외에도 여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책자를 내려받거나 생애주기별 사업과 담당부서의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여주시는 올해 6월부터 '인구정책 실무 추진 TF'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관련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저출생·인구감소 문제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생애 보금자리 정책길잡이' 책자는 시민과 밀접해 있는 관내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여주시청 홈페이지, 보건소, 지역아동센터, 유관 기관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3-09-11 14:30:1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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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보건소, 코로나19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 안내

지난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이 2급에서 4급으로 조정됨에 따라 여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축소 운영하고 있다. 여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점심 및 소독시간: 낮 12시~오후 1시 제외),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으나,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에 9월 30일과 10월 2일은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선별진료소 코로나 19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신분증 지참)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자(의사의 소견서 지참)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재직증명서, 사원증 등 지참) ▲의료기관 입원 환자 및 해당환자의 상주보호자(간병인) 1인(입원 환자의 입원 관련 증명 서류, 문자 지참) 의료기관 입원 환자는 입원 전에 한하여 PCR 검사가 가능하고, 보호자는 입원 전 및 입원 중에도 증빙자료를 지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었으나,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경계가 필요하다. 완전한 일상이 회복될 때까지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3-09-11 14:29:5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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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23년 G-Housing 리모델링 사업 추진

여주시는 지난 6일 관내 민간업체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G-Housing 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계층 장애인 가구에 화장실 리모델링, 도배, 장판, 방 문턱 제거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였다. G-Housing 사업은 민간자원을 활용해 차상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거실, 화장실, 부엌 등 개·보수를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 사업이다. 여주시 관내 8개 민간업체(삼덕종합건설, 합동공구, 진그린, 한국enc, 두원개발, 사람과나무, 농민마트, 세종타일)가 협업해 실비지원 및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연로한 부모의 보호 아래 있던 장애인으로 독립이 필요한 가구였으나 형편이 마땅치 않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또한 집 내부에서도 휠체어를 통해서만 이동이 가능하여 생활의 불편함이 컸으나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집 전체를 편리하게 리모델링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되었고 독립이라는 꿈을 이루게 되었다. 대상자는 감사의 편지를 통해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저에게는 너무나 큰 희망과 힘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이 사회에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분들의 손길이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저의 앞날에 디딤돌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G-Housing 사업에 참여해주신 관내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나눔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이 계속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1 14:29: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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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방관리무역항 항만시설사용료 ‘지방세입’ 변경

경상남도는 국가세입으로 징수하던 지방관리무역항의 항만시설사용료가 내년부터는 지방세입 징수로 변경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항만시설사용료'는 선박의 입·출항료, 접안료, 정박료, 화물의 입·출항료, 항만 부지 및 건물 사용료, 항만 시설 등 항만 이용자들이 관리청에 납부하는 사용료다. 경남도는 6개소(삼천포항, 통영항, 고현항, 옥포항, 장승포항, 하동항)의 지방관리무역항을 관리하고 있다. 평균 연간 100억 원 규모의 항만시설사용료를 국가세입으로 징수하고 있었으며, 2022년의 경우 6개소 항만의 항만시설사용료는 약 116억 원에 달했다. 경남도는 전국 지방관리무역항 17개소에서 연간 징수되는 항만시설사용료 300억 원 규모의 30%가 넘는 비율을 차지해 국가세입에서 지방세입으로 변경 시 가장 큰 혜택을 받게 되는 지방자치단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항만시설사용료가 국가세입에서 지방세입으로 변경 확정되기까지는 경남도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 경남도는 2021년 1월 1일 시행된 '지방일괄이양법'에 따라 지방관리항만의 항만시설사용료는 관리 주체인 시·도 세입으로 징수돼야 하나, 관행적으로 국가로 세입으로 징수되고 있음에 이의를 제기했고 자체 검토, 법률 자문 등을 거쳐 항만시설사용료의 지방세입 징수 변경을 위한 논리를 2022년 하반기에 마련했다. 2023년도부터는 지방관리무역항의 관리청인 시·도지사가 항만시설사용료를 징수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시도지사협의회, 광역수산행정협의회, 지역 국회의원 등 꾸준히 건의한 결과, 지난해 9월 8일 마침내 해양수산부로부터 지방세입 변경 확정을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2024년부터 지방관리무역항 항만시설사용료 징수를 위한 해양수산부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과 세외수입 시스템의 전산 연계 등을 위해 9월부터 해양수산부와 세부 추진 계획을 협의하는 등 후속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경남도는 지방관리무역항의 개발 및 관리 사무가 국가에서 시·도로 이양됨에 따라 지방 재정으로 대규모 항만개발사업 추진이 어려운 점이 있어 거제 지역의 장승포항, 옥포항, 고현항을 통합한 가칭 '거제항'을 국가관리항만으로 전환 추진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통합·운영 방안 검토를 위한 '장승포항 종합발전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2024년도부터 연간 100억 원 이상의 도 세수를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돼 그동안 부족했던 항만 분야의 예산을 일부 확보할 수 있게 됐고, 통합 거제항이 국가 관리로 전환되면 국가 주력 산업인 조선산업의 체계적 지원이 가능한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방관리무역항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항만 관리·운영이 가능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9-11 14:29:16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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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정책지원관과의 소통DAY'개최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은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DAY를 가진데 이어 11일 도의회 정책지원관들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소통DAY를 개최했다. 이날 소통DAY는 지난 8월 18일 신규 임용된 15명의 정책지원관을 포함 정책지원 6개팀 30명이 참석해 입법 정책 추진과정과 의정활동 지원 등에 대해 배 의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DAY는 2024년 예산안 심사와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등을 앞두고 정책지원관의 애로사항 경청위로과 함께 격려도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지난 8월 신규 임용된 최희성 주무관은 "직원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통해 정책지원관 상호간에 협업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상호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배 의장은 "정책지원관 한분 한분의 노고가 곧 도민들의 행복과 직결된다"며 "정책 입안시 도의원이라는 각오로 도민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정책지원관의 전문 지식 습득과 능력 함양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과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정책지원관 역량 강화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정책지원관은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ㆍ시행에 따라지방의회의 정책역량 강화와 지방의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돼 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 내에서 채용, 의정자료 수집·조사 연구 등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8월 18일에 15명이 신규 임용해 총 25명의 정책지원관이 근무중이다.

2023-09-11 14:29:02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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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채권발행 12조원 증가…금리상승에 회사채는 감소

8월 국채, 금융채 등 발행량이 증가하면서 전체 채권 발행 규모가 증가했지만 금리 상승 영향으로 회사채 발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가 11일 발표한 '8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채권 발행 규모는 83조원으로 전월보다 11조6000억원 증가했다. 발행 잔액은 국채와 특수채, 금융채 등의 순 발행이 18조9000억원 늘면서 2720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회사채 발행 규모는 채권 금리가 상승한 영향으로 전월 대비 1조3600억원 감소한 3조960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채 수요예측은 총 21건, 1조2400억원으로 지난달 같은 달보다 6900억원 감소했다. 수요예측 참여 금액은 6조614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조2900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수요예측 참여 규모를 수요예측 규모로 나눈 참여율은 533.4%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257.5%포인트(p) 올랐다. 수요예측 미매각은 A등급에서 1건, BBB등급 이하에서 2건 발생해 미매각률(전체 발행액 대비 미매각액)은 5.8% 기록했다. 장외 채권거래량은 채권금리 상승 영향 등으로 전월보다 16조원 감소한 362조원으로 집계됐으며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1조5000억원 감소한 16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는 국채와 은행채, 여전채, 회사채 등을 3조2000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채 5조6000억원, 통안증권 1조8000억원 등 총 8조5000억원을 사들였다. 지난달 말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전월 말 대비 1조원 감소한 242조6000억원이었다. 금투협 관계자는 "지난달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동결이 예상에 부합해 국내 채권금리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았으나 미국의 고용 및 경제 지표에 따른 통화 정책 전망의 영향으로 금리는 등락을 반복한 후 소폭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9-11 14:29:0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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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립국악관현악단 베스트컬렉션' 개최

정통과 파격으로 국악계에 새로운 역사를 써온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명곡 컬렉션이 안동을 찾는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문화체육관광부'2023년 찾아가는 국립극장'의 선정작인'국립국악관현악단 베스트컬렉션'을 16일 저녁 7시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립극장 전속 예술단체로 한국 고유의 악기로 전통 음악의 현대적인 재해석 및 한국 정신과 정체성을 담은 소리로 동시대의 음악을 창작하여 전하고자 노력하는 국립예술단체이다. 이번'국립국악관현악단 베스트컬렉션'은 영화음악, 대중가요, 전통 타악 공연으로 국악의 격과 멋을 표현하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적인 명곡 레퍼토리 공연이다. 2000년대 발라드의 황태자 가수 조성모와 한국 사물놀이의 정통성을 대표하는 사물광대가 협엽해 한국적 미학과 다채로운 멋을 전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10년 9월 17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개관 오픈 공연에 참여했으며, 2021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 특별 기념공연도 공당일 코로나19로 취소되긴 했지만, 함께 준비해오며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또, 2003년 안동시민회관과 MOU 체결, 2009년 국립극장과 안동시가 MOU 체결하여 안동시 제작 콘텐츠'국악 아동극 하별이'(하회별신굿탈놀이) 장기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우리 전통 공연예술을 새롭게 창조하여 세계에 내놓는 국립극장과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해 안동시민의 문화 수준 향상과 전당의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국립국악관현악단 베스트컬렉션'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으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9-11 14:28:4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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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응시자 3명 중 1명 ‘N수생’…"이과 상위권 경쟁 치열 예상"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3442명 줄어 50만4588명으로 이중 30%이상이 N수생(졸업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과 N수생 수가 크게 늘면서 통합수능에서의 유리함과 의학 계열 선호도 증가 등으로 더욱 치열한 상위권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8일까지 실시한 2024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수험생 총 50만4588명이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3442명 감소한 수치다. N수생 규모는 28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고3 재학생은 응시자 64.7%에 해당하는 32만 6646명으로 지난해보다 6.7% 줄어든 반면, 졸업생은 전체 인원의 31.7%인 15만 9742명으로 지난해보다 12.3% 늘었다. 고교 자퇴 후 수능을 대비하는 검정고시생 등은 1만8200명(3.6%)이다. 졸업생에 검정고시생 등을 모두 합하면 17만7942명으로 35.3%를 차지한다. 1995학년도 38.9%, 1996학년도 37.3% 이후 역대 최고다. 이처럼 재수생이 증가하는 요인은 수능 킬러(초고난도) 문항이 배제돼 수능 부담이 완화하며 N수생 도전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 "수능 부담이 줄어듦과 동시에 통합수능에서 이과생이 유리한 점, 의약학 계열 선호도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히, 이과 재수생 수가 크게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실제 올해 수능 이과생 비율(과학탐구 선택자 비율)은 사회·과학탐구를 분리 발표한 2005학년도 이후 최고치다. 과학탐구 응시자 비율은 49.8%로 지난해 48.1%보다 1.9%p 늘었다. 과학탐구Ⅱ 응시자도 서울대 지원자격 제한 폐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만5989명에서 올해 2만889명으로 크게 늘었다. 탐구 영역 지원자 중 ▲사회탐구 영역만 선택한 지원자 23만4915명(48.2%) ▲과학탐구 영역만 선택한 지원자 23만2966명(47.8%) ▲사회탐구 1개 과목과 과학탐구 1개 과목을 선택한 지원자 1만9188명(4.0%) 등이다. 이외 영역별로 인원을 살펴보면, 전체 지원자 50만4588명 중 ▲국어 영역 50만1321명(99.4%) ▲수학 영역 47만8083명(94.7%) ▲영어 영역 49만8502명(98.8%) ▲한국사 영역 50만4588명(100%) ▲탐구 영역 49만2519명(97.6%)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7만8849명(15.6%)이 선택했다. 국어 영역 지원자 중 '화법과 작문' 선택자는 30만6418명(61.1%)으로 가장 많았다. '언어와 매체' 선택자는 19만4903명(38.9%)으로 지난해(34.1%)보다 4.8%p 오른 비율을 나타냈다. 수학 영역 지원자 47만8083명 중 미적분 선택자는 23만5100명(49.2%)이다. 통합수능 첫 해 38.2%에서 지난해 43.7%로 오른 뒤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확률과 통계 선택자는 22만3550명(46.7%), 기하 선택자는 1만9433명(4.1%)이다. 올해 입시는 이과 상위권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임성호 대표는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이 쉽게 출제돼 국어, 탐구 영역 중요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수능 원서 접수 직전에 상당수 학생이 과탐2 선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표준점수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과 재수생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는만큼 이과 상위원 경쟁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1 14:28: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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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 첨단인력양성...인공지능융합·저탄소 학과 10개 신설

한국폴리텍대학이 직업훈련의 초점을 '디지털·저탄소'에 맞춘다.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신기술 인력 양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11일 폴리텍에 따르면 올해 인공지능융합(AI+x)과 저탄소 분야 학과를 총 10개 신설해 인력 양성 규모를 2배로 늘릴 계획이다. 신기술 직업훈련 확대로 산업의 디지털화 및 저탄소 전환에 따른 일자리·직무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먼저 올해 300억 원을 투입해 폴리텍에 인공지능융합(AI+x), 저탄소 분야 학과를 각각 5개씩 추가로 신설한다. 기존 7개 캠퍼스 10개 과에서 14개 캠퍼스 20개 과로 규모를 확대한다. 교육훈련 인원은 기존 450명에서 900명으로 늘어난다. 이번 학과 신설에 따라 2024학년도에는 AI산업안전시스템과를 비롯해 디지털기계시스템과, 전기자동차과 등이 새로 들어선다. AI산업안전시스템과는 제조 현장에 인공지능(AI) 영상감시, 산업용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작업 환경의 안전성을 높인다. 또 사고와 재해를 예측·예방하는 안전 관리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디지털기계시스템과는 기계 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학과로 생산 최적화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 설비 운영, 공정 관리를 교육한다. 전기자동차과는 내연기관차의 분해 정비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전기·전자 장치, 배터리 등을 다루는 친환경차 전문 진단·정비 인력을 키운다. 폴리텍은 산업 현장의 수요 변화를 반영해 학과를 유연하게 재편하면서 신기술 훈련 비중을 지속해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2017년 9개 과였던 폴리텍 신기술 학과는 올해 93개 과로 10배가량 늘었다. 전체 학과의 37% 수준이다. 청년층의 신기술 분야 고수준 훈련 기회도 늘려나간다. 학력이 높은 청년 구직자 등을 고급 기술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하이테크과정'을 올해 1530명에서 2026년까지 2830명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2023-09-11 14:28:2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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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3년 하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점검

광주시는 어린이집 통학버스 신고가 의무화됨에 따라 이용 아동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가 관계 법령과 규정을 준수해 운행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마다 시행하는 차량 안전 점검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 운행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함으로써 사전에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제거해 안전한 등·하원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어린이집 통학버스로 신고된 어린이집 중 23년 어린이 통학버스 정보시스템 미등록 어린이집 및 운영자, 운전자, 동승자 교육을 미이수한 어린이집 8개소에 사전 통보해 1차 자체 점검이 이뤄졌으며 지난 8일 9대의 통학버스에 대해 광주경찰서와 교통안전공단,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항목으로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 운전자, 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 확인 장치 및 운행 기록장치 설치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운행 기록 작성 여부 등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유도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요청 및 정기 점검 시 재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에서는 교통안전에 취약한 아이들을 위해 수시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동승보호자는 어린이 하차 시 안전한 장소 도착 확인 후 출발 등 도로교통법 준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한 보육 환경을 조성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11 14:27:2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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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펼쳐

광주시는 지난 9일 'G-하우징 리모델링사업'이 진행 중인 대상자 집을 방문,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낙후된 컨테이너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으로 도배·장판, 화장실 신설 공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집 주변으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방치된 물건 등 오랫동안 정리되지 않아 집수리가 진행되기 전 주변 정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청 직원과 관내 건설업체 소장 등 24명이 봉사에 참여했으며 집수리가 진행되기 전 가전·가구 운반, 주변 정리, 잡초 제거 등 역할을 나눠 집 내·외부를 청소하고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했다. 봉사에 동참한 초월 쌍동 4지구 힐스테이트아파트 임성묵 소장은 "봉사를 통해 어려운 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드린 것 같아서 매우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민?관 협력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으로 관내 건설업체 9개 사의 후원을 받아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저소득 대상자 11가구를 선정해 주택 무료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2023-09-11 14:27: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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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하남시민 대화합 음악축제 '뮤직 인(人) 더 하남' 성료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지난 9일 시민 중심형 축제를 목표로 개최한 2023 하남뮤직페스티벌'뮤직 인(人) 더 하남'이 많은 시민의 관심 속에 성료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하남시민과 하남예술인 450여 명이 참여한 전례 없는 대규모 음악 축제로 약 5,000여 명의 관람객과 함께하였다. 하남예총 및 하남시청소년수련관 힙합동아리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재)하남문화재단 장소영 대표의 지휘 아래 꿈의 오케스트라(하남), 하남시오케스트라 등 연합팀의 연주로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하남시민이자 뮤지컬 배우 이건명의 특별 사회로 축제가 진행되었으며, '지금 이 순간'을 열창하여 무대의 품격을 더욱 높였다. 어린이·청소년연합합창단의 청아한 목소리와 뮤지컬 배우 고훈정의 힘 있는 목소리가 미사경정공원을 가득 채웠으며, 하남시 유일 시립단체인 하남시립합창단의 신나는 무대가 펼쳐졌다. 연합댄스팀의 화려한 퍼포먼스 속에 내빈 입장 및 개막식을 선언하였고, 연이어 민우혁 배우, 신영숙 배우, 남경주 배우의 뜨거운 무대 이후에 참여자 전원이 함께 'You Raise Me Up'을 부르며 감동적인 대합창의 무대를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트로트 신동'으로 잘 알려진 가수 정동원의 축하무대로 축제가 마무리됐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많은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덕에 이번 축제가 더욱 의미가 깊었다. 나의 가족, 친구 등을 찾는 설렘에 끝까지 자리를 해주신 관람객에게 찬사를 보내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큰 힘이 되어준 하남시도시공사, KB국민은행(하남시청지점), NH농협은행(하남시지부), 스타필드 하남, 나래에너지서비스(주)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본 축제가 문화도시 하남으로 도약하는데 토대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2023-09-11 14:26: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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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경기도 자살예방의 날 유공 기관 표창 1위 수상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최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자살예방의 날-경기도 자살예방 정책세미나'에서 낮은 자살률과 자살예방 지역특화사업 우수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 1위로 선정되며 경기도지사 유공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열린 경기도 자살예방 정책세미나는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고 경기도민의 생명보호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해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령구조가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제거하고 계산한 사망률인 '연령표준화 자살사망률'(2021년 기준)을 보면 하남시의 인구 10만명당 연령표준화 자살사망률은 도내 31개 지자체 중 가장 낮은 14.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22.1명), 경기도 평균(20.7명)과 비교해 각각 8.1명, 6.7명 더 낮은 수치다. 하남시가 이처럼 낮은 자살사망률을 기록할 수 있던 건 지난 2019년 개소한 하남시자살예방센터를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자살예방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하남시는 자살예방을 위해 ▲자살고위험 지역에 생명존중 희망 메시지·정신건강 상담 핫라인 등이 표시된 로고젝터 설치 ▲자살예방교육(GateKeeper)-생명사랑 지킴이 양성 교육 ▲지역 내 자살유족을 대상으로 한 자조모임 실시 ▲자살 시·의도자 및 노인우울을 겪는 시민 대상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우리 시는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자살예방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살예방사업을 확대 실시 및 지역자원 활용을 통해 지역 내 생명 안전망을 더욱 넓혀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해 12월 국회의원 연구모임인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제4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자살예방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2023-09-11 14:26: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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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공무원 혁신모임 '프로일잘러', 혁신행정 새바람

"젊은 공무원들 사이에서 혁신행정을 펼칠 수 있는 개인 역량 강화가 화두인 상황에서 '프로일잘러'라는 혁신모임을 통해 자기 계발에 나서게 돼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하남시 공무원들의 혁신모임인 '프로일잘러'가 젊은 공무원들을 핵심 인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으면서 하남시 공직사회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하남시는 4개 신도시 지정으로 촉발된 폭발적인 행정수요 증가로 인구수가 유사한 타 지자체 대비 공무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원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프로일잘러는 7급 이하 공무원 중 근무경력이 7년 이내인 직원 21명을 대상으로 구성하고, 지난 7일 모임 첫 일정으로 PPT 보고서 작성 노하우에 대한 민간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후에는 ▲데이터 시각화를 활용한 PPT 보고서 작성 ▲실무에 필요한 고급 엑셀 노하우 습득 ▲한글을 활용한 보고서 작성 등 컴퓨터 활용 및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젊은 세대 아이디어를 통해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공직사회가 느끼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줄이고 소소한 일상행복은 높여주는 재테크·취미생활 관련 교육을 병행해 공직자들이 '워라밸'을 향유할 수 있는 여건도 조성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공직사회의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높인다면 그만큼 시민들에게 향하는 행정서비스의 품질 역시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시정 혁신을 가져올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발굴, 모든 시민이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국내외 우수기관을 248개소 방문하는 등 벤치마킹을 통해 원도심의 가로환경 개선, 미사 호수공원을 석촌호수와 같은 시민 친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정책 등에 반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올해 2월 이 시장과 직원들이 '치맥'(치킨맥주)을 함께하는 '현재, MZ세대와 통하다' 행사와 7월 젊은 공직자와 함께 시정 비전을 공유하는 'MZ들이 일해요(이래요)' 토크쇼 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2023-09-11 14:26: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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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일일 워킹스쿨버스 도우미 변신…"안심 통학로 조성에 만전"

"초등학생 아이가 공사 현장을 지나 학교로 가야 해 그동안 우려가 컸는데, 워킹스쿨버스 도우미 선생님께서 등굣길을 안전하게 동행해주셔서 걱정을 덜게 됐네요."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워킹스쿨버스 도우미가 아이들과 동행하며 등교를 돕는 '워킹스쿨버스(Walking school bus)' 사업을 11일부터 시행하며 학부모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워킹스쿨버스'는 '걸어다니는 스쿨버스'라는 뜻으로, 지정된 시간과 장소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워킹스쿨버스 도우미의 보호 아래 함께 걸어서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호주, 캐나다 등 일부 선진국에서 도입해 추진 중이다. 하남시는 11일부터 시행되는 워킹스쿨버스 시범운영 지역으로 통학길에 신축건물 공사현장이 있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감일초등학교 통학길을 우선 선정해 시범 운영에 나섰다. '워킹스쿨버스'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통학로별로 워킹스쿨버스 도우미로 활동할 봉사단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하는 봉사단은 보행안전에 필요한 내용을 사전에 교육받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참여한다. 이현재 시장은 사업 시행 첫날인 11일 감일 더샵포웰시티에서 감일초등학교를 가는 320m 거리의 통학로를 방문, 아이들의 손을 잡고 함께 횡단보도를 건너는 등 안전한 등굣길을 책임지는 일일 워킹스쿨버스 도우미로 활약했다. 이현재 시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면서 "초등학교 통학로에 많은 워킹스쿨버스 도우미분들이 배치돼 안전한 통학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역 내 24개의 초등학교의 통학로에 워킹스쿨버스 도우미를 배치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개별 통학로 특성에 맞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법을 찾아 초기 시범노선을 운영한 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3-09-11 14:26: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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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가치주펀드’ 3종 가입 이벤트 실시

SK증권은 불확실한 증시의 대안으로 기업의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하는 '가치주 펀드' 3종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비대면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SK증권이 엄선한 가치주펀드 3종을 온라인으로 가입 시 가입금액 100만원당 백화점상품권 5000원, 1000만원 가입 시 최대 5만원 한도로 지급한다. 더불어 이벤트 기간 내 SK증권에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펀드를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1잔을 추가 증정한다. 이벤트는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대상 펀드는 '키움 PTR 특허가치 나스닥액티브증권자투자신탁UH(주식)Ae,CE', 'KB 주주가치 포커스증권투자신탁(주식) Ae,CE ', '미래에셋 가치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1호(주식) Ae,CE'로, 온라인 펀드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SK증권 관계자는 "특허가치, 주주가치 대비 저평가 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가치주 발굴을 비롯해 다양한 가치투자 상품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상품은 모두 원금 손실 발생이 가능하며, 투자 전 상품설명서와 약관을 반드시 확인하고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SK증권 '주파수3'앱, '주파수웰스'앱 및 고객행복센터(1588-8245)를 이용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9-11 14:25: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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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막말 대잔치 중단하라"·野 "이종섭 장관 탄핵할 것"

국민의힘이 지난 주말 야당을 중심으로 열린 도심 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자는 발언에 대해 "막말 대잔치"라고 표현하며 중단을 촉구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 대표 명의의 입장문을 발표하며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의 중심에 선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탄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통령의 외교가 세계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야4당이 주도한 지난 토요일 서울 도심 집회에서 대통령을 향해 '뼛속까지 왜놈'이라는 막말까지 등장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집회에서) 똘똘 뭉쳐 정권 퇴진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탄핵발언도 어김없이 나왔다"며 "야당의 모욕적 막말과 근거 없는 탄핵이라는 아무 말 대잔치를 위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피해를 끼치는 행태는 이제 그만 중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현저히 줄어드는 참석자의 규모가 증명하듯이, 괴담과 선전·선동, 대통령에 대한 망언과 악담으로 가득 찬 집회는 국민들로부터 외면 받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직시하기 바란다"며 "당리당략적 목적으로 괴담을 생산하고 유통시키는 케케묵은 구태로 국민을 속였던 광우병 괴담은 이제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했다. 반면, 민주당도 국회 본청 앞에 설치된 이 대표의 단식 천막 앞에서 당 지도부가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으나, 이 대표는 건강 문제로 참석하지 않았다. 이 대표의 단식을 12일 째 계속되고 있다. 민주당은 이 대표 명의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탄핵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국방부 장관 탄핵은 국민의 명령이다. 민주당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탄핵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장관을 해임하라는 국민의 요구를 거부했다. 진실을 밝히려 한 해병대 수사단장을 탄압한 것도 모자라, '국민의 명령에 항명'한 것"이라고 탄핵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어 "국방부 장관 탄핵은 진상규명의 끝이 아닌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장관 탄핵이 '안보 공백'이라며, 또 다시 국민 겁박에만 앞장선다. 제발 집권당답게 국민에 대해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탄핵 후 특검 도입을 시사한 이 대표는 "진실 앞에 성역이 있을 수 없다. 다시는 이 같은 비극이 벌어지지 않도록, 국민이 바라시는 철저한 진상 규명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론을 모아 이 장관에 대한 탄핵안을 최대한 신속하게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1 14:25:5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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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우수외국인 유치 사회통합교육' 개최

상주시와 상주시 가족센터는 지역 내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등을 상대로 한국어, 한국문화·법률교육을 올해 12월까지 매주 목, 금 평생학습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고 한국생활 적응에 필요한 문화·법률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조기 적응을 위한 것이다. 이번 교육사업은 현재 법무부가 추진중인 지역특화형 비자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게 된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이란?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서 진행중인사업으로 학사이상 학위를 취득한 사람이나 1인당 연소득이 2974만 원이상의 외국인에 한해 인구감소지역에 5년간 거주할 수 있는 비자를 발급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법무부 지역특화 비자사업이 시행 초기인 만큼 지역 내외의 우수 외국인 인재 조기 유치와 지역 정착을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체의 안정적 노동력 제공과 생활인구 확보를 통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현재 고령화와 출생율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에 대한 우려가 많다"며 "우수 외국인의 장기 정착을 유도해 경기 활성화와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 등이 한국어 교육 등을 희망할 경우 상주시 가족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2023-09-11 14:25:47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