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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美 공장 설립…2030년까지 1000개 매장 목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미국 공장을 설립하고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CJ푸드빌은 최근 미국 공장 설립 투자 내용을 확정하고 조지아 주로 공장 부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2030년 미국 내 뚜레쥬르 1000개 매장 확보' 목표에 맞춰 이번 미국 공장을 설립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로써 국내 식품업계로는 최초로 미국 동남부 지역인 조지아 주에 진출하게 되며, 홀카운티 게인스빌에 500억원 이상을 투자하여 약 9만㎡ 부지에 생산공장을 연내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CJ푸드빌이 이번에 설립을 결정한 미국 공장은 냉동생지, 케이크 등 연간 1억개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춘 규모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향후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하면 현재 지속 증가하고 있는 북미지역 뚜레쥬르 가맹점의 생산 거점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CJ푸드빌은 공장 후보지로 조지아 주 외에도 텍사스를 포함한 여러 지역을 검토했으나, 주 정부 장관이 CJ푸드빌을 직접 방문하는 등 이번 공장 유치에 가장 적극적이고 친기업 환경의 조지아 주를 최종 낙점했다. 실제로 조지아 주는 미 전역으로의 시장 접근성이 뛰어나고, 330여 개의 글로벌 제조, 식품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산업단지를 형성하고 있어 비즈니스에 친화적인 곳으로 평가 받는다. 이번 공장 설립을 통해 CJ푸드빌 역시 향후 조지아 주 현지의 300여명에 달하는 신규 채용 효과를 제공할 전망이다. CJ푸드빌은 2004년 뚜레쥬르로 미국에 진출하며 첫 해외 사업을 전개했다. 2009년부터는 가맹 사업을 시작하여 2018년 CJ푸드빌 해외법인 중 최초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지난해까지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순항중이다. 현재 LA, 뉴욕, 뉴저지, 매사추세츠 등 미국 26개 주에 진출해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 하며 현지인들에게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지난 5년간 뚜레쥬르의 미국 매장 출점은 지속적으로 탄력 받으며 가맹점 오픈에 속도를 붙여 왔다. 2020년까지 매해 5~6개의 출점에서 2021년부터는 연간 10개 매장 이상을 오픈해왔다. 가맹점 비중도 90% 이상으로 지난해 미국 내 뚜레쥬르 점포당 하루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상승하고, 2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는 다점포 가맹점 수도 절반에 달한다. 이처럼 미국에서 매장 출점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는 뚜레쥬르의 성장세는 실적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뚜레쥬르는 2018년 CJ푸드빌의 해외법인 중 최초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5년 연속 흑자 폭을 늘려왔다. 올 상반기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0%, 영업이익은 250% 신장하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CJ푸드빌은 지난해 매출 약 7599억원, 영업이익 약 261억원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비 약 25%, 영업이익은 약 535% 가량 증가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머쥐었다. 사측은 올해 안으로 미국 내 뚜레쥬르 매장을 120개로 늘리고, 2030년까지 미국 내 1000개 이상 매장 확보를 목표로 글로벌 F&B 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CJ푸드빌은 국내의 우수 인재들을 해외로 파견하여 글로벌 전문가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뚜레쥬르의 글로벌 사업이 활기를 띠며 국내의 경험 많은 다수의 임직원들이 이미 미국을 비롯한 해외 현지에 파견 중이다. 특히, 이번 공장 설립을 계기로 향후 미국에 추가로 우수 구성원들을 파견할 예정으로, K-베이커리의 성장을 이끄는 주역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탄탄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는 미국 뚜레쥬르 사업 규모에 발맞춰 생산과 공급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미국 공장을 설립하게 되었다"면서 "다양한 빵과 케이크의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K-베이커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려, 미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05 15:35: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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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부부, 5박 7일 아세안·G20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5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오후 12시경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윤 대통령 부부를 배웅하기 위해 서울공항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젤다 울란 카르티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대리,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 등이 자리했다. 군청색 정장에 녹색 바탕의 넥타이를 맨 윤 대통령은 환송객들과 악수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5박 7일 일정으로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와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를 잇달아 방문해 다자간 회의와 양자회담 등 일정을 소화한 뒤 11일 새벽 귀국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 후 동포 만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8일(현지시간)까지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비롯해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및 인도네시아 주최 갈라 만찬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 조코 위도도 대통령 초청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 공식방문에서 윤 대통령은 조코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도 예정됐으며, 양국 기업 총수들이 참석하는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도 진행된다. 인도네시아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 뉴델리로 향한다.

2023-09-05 15:34:4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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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그랜드컨소시엄' 출범… "업종별 탄소중립 기술 공유"

정부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하는 한편, 업종별 탄소중립 기술과 성과 공유 체계를 구축,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 확산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탄소중립 성과를 업종 전반에 공유하는 '탄소중립 그랜드컨소시엄'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그랜드컨소시엄은 철강(금속재료연구조합)·석유화학(석유화학협회)·시멘트(시멘트협회)·반도체/디스플레이(반도체산업협회) 4대 업종별 협력단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컨소시엄은 탄소중립 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뿐만 아니라, 참여하지 않은 기업까지 포함해 업종 전체에 탄소중립 기술 교류와 성과확산을 촉진하는 상호협력 체계로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포스코(철강), LG화학(석유화학), 쌍용C&E(시멘트), 원익머트리얼즈(반도체) 등 탄소중립 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들은 협력단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을 촉진하는 구심점으로서 적극 활동하기로 약속했다. 출범식에서 장영진 산업부 차관은 "산업부문의 탄소중립 달성 여부는 생산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제조공정의 탄소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혁신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다른 기업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어떻게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해 나갈지에 달려있다"면서 "오늘 출범한 탄소중립 그랜드컨소시엄과 이를 지원할 협력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탄소중립 기술개발을 위해 올해 410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국비 6947억원을 포함해 총 9352억원을 투입하는 '탄소중립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업종별 탄소 감축 효과가 높은 '직접(공정) 배출 감축 기술'을 중심으로 철강 2097억원, 석유화학 1858억원, 시멘트 2826억원, 반도체/디스플레이 2571억원 등을 지원한다. 특히, 총사업비의 80% 이상을 실증에 투입해 현장에서 즉각 개발성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산업계 탄소중립 이행촉진을 위해 탄소중립 기여도가 높은 수요기술을 상시 발굴·검토해 조세특례제한법상 탄소중립 분야 신성장·원천기술을 추가로 지정하는 등 세제 및 융자 지원, 규제 개선, 국제 공동연구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장 차관은 "신성장·원천기술 추가지정 등 세제 및 융자 지원, 규제 개선, 국제 공동연구 등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9-05 15:28: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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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가 회계 공시하면 세금공제'...내달 조기 시행키로

노동조합이 회계를 공시하면 '조합비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정부는 당초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제도 시행을 당초보다 앞당기기로 했다.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는 5일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강화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하고, 노동조합의 투명한 회계 운영에 대한 조합원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조기 시행의 배경을 밝혔다. 조기 시행을 위한 시행령 개정안 재입법예고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노조가 결산결과를 공시하는 '노동조합 회계공시 시스템'은 내달 1일 개통될 예정이다. 노조와 산하조직은 10월1월부터 11월30일까지 두 달간 공시시스템에 2022년도 결산 결과를 공시할 수 있다. 노조(또는 산하조직)와 그 상급단체가 회계를 공시하면 조합원이 올해 10~12월에 납부한 조합비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이 부여된다. 조합원은 공시시스템에서 노동조합의 공시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내년 1월 연말정산 시 조합비 세액공제를 신청할 수 있다. 고용부는 "그간 정부는 노동조합 회계장부 비치·보존 점검 등 회계 투명성 강화 조치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조합원의 노조 회계에 대한 알권리를 제고하고, 노조의 회계 운영에 대한 재점검 기회를 부여하는 등 회계공시를 위한 여건 조성에 주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동조합이 손쉽게 회계를 공시할 수 있도록 회계 공시 매뉴얼을 마련할 것"이라며 "노조를 대상으로 온라인·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제도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9-05 15:28:0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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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수출확대 예산 6313억원 투입...농식품.전후방산업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및 전후방산업 분야 수출확대를 위해 전문조직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저온유통체계 구축·지능형농장·농기자재 등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내년도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188억원 증가한 6313억원을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따라 2024년부터 수출물류비 지원을 폐지하는 대신 수출전문조직 육성 등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예산에 집중 반영했다. 세부적으로 신선농산물 품질관리부터 물류·홍보까지 통합, 관리하는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수출전문조직 육성을 위한 예산으로 올해 65억원에서 내년도에 245억원을 배정했다. 농식품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홍보, 상품개발, 시장개척에 필요한 사항을 메뉴판에서 자유롭게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는 농식품 글로벌 성장패키지(수출 바우처)도 올해 44억원에서 328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국내 산지부터 해외 소비지까지 빈틈없는 저온유통체계(콜드체인 시스템) 적용을 위한 대기환경조절(CA)컨테이너, 저온창고, 냉동차량 지원 등 신선농산물에 특화된 물류체계 구축 예산 36억원을 새로 편성했다. 또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자재, 반려동물 등 전후방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예산도 137억원으로 전년 68억원의 약 2배 수준으로 늘렸다. 아울러 스마트팜·농기자재 수출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시범온실 1개소 신규 조성을 포함, 해외 판로개척, 현지 시장 테스트 예산 등을 확대 반영(45억원→62억원)하고, 스마트팜 컨소시엄 해외 사업 수주지원 예산 4억원도 신규 반영했다.이밖에 해외 반려동물 시장 조사, 반려동물 연관산업 수출박람회(K-Pet Care Industry Fair), 수출용 제품 연구개발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해외 수출산업화를 위한 예산 19억원을 배정했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수출물류비 폐지에도 2024년도 농식품과 전후방산업의 수출지원 예산은 오히려 전년 대비 3.1% 증액 편성됐다"며 "농식품 소비시장 확대와 농가소득 제고 등을 위해 농식품과 전후방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9-05 15:27:33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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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운주사 문화관 2023년 소장품 기획전 ‘빛의 감각’ 전시 개막

화순군(군수 구복규) 운주사 문화관에서 색깔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는 2023년 9월 5일(화)부터 10월 29일(일)까지 54일간 계속된다. '빛의 감각'이라는 제목으로 제2전시실과 제3전시실 두 곳에, 42점의 평면 회화 작품을 전시하였다. 이번 전시는 '빛과 색상이 인간에게 주는 치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간을 여유 있게 배치하고, 쉬어갈 수 있는 좌석도 마련하였다. 콩과 참새(박종경 작), 축일(박동인 작), 파꽃은 바람에 흩날리고(최향 작), 눈 덮인 밤 언덕(한희원 작), 제라늄(강연균 작)과 같이 빛의 원색(Red, Green, Blue)이 잘 반영된 작품들이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빛의 감각' 전시는 빛을 사용하여 차원적인 감각과 효과를 내는 동시에 색의 다양한 면모를 살려 밝고 아름다운 경험을 준다. 빛과 색상이 제공하는 안정감과 위로, 그리고 일상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치유적인 느낌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한편 운주사 문화관 제1전시실에서는 미디어아트 전시가 열리고 있다. 화순 최초의 미디어아트 전용 공간과 작품에 대한 호평으로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화순 8경'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10분) 작품과 모니터 갤러리에 담긴 놀라운 비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순 군립 운주사 문화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기타 문의는 문화관으로 하면 된다.

2023-09-05 15:26:2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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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장애인·리턴맘 전문 인재로 양성

스타벅스 코리아는 전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함께 진행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과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고용노동부 주관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한다. 이 날 스타벅스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을 받고, 스타벅스 코리아 장수아 인사담당이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스타벅스는 연령, 성별, 학력, 장애 여부에 차별 없는 채용을 통한 열린 직장을 추구하고 있다. 1999년 1호점 오픈 당시 40명의 파트너로 시작해 현재 전국 1800여개 매장에서 570배 이상 증가한 2만3000여명이 넘는 파트너를 모두 직접 고용하고 있다. 또한, 개인 역량강화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커피전문가 양성 및 차별화된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지속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장애인, 중장년, 경력 단절여성 등의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며 취약 계층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2007년부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시작해 2012년에는 업계 최초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해 장애 유형과 정도의 구분 없이 매년 장애인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장애인 파트너 고용율은 전체 임직원 대비 4%를 넘어서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2013년에는 여성가족부와 리턴맘 재고용 협약을 맺고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지원하는 리턴맘 프로그램으로 총 319명이 리턴맘 바리스타로 복귀했다.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까지 확대하는 등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통해 모성보호제도를 강화하며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서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스타벅스는 재기를 꿈꾸는 40대 이상의 소상공인 대상으로 재창업과 스타벅스 취업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2020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운영 중에 있다. 2015년부터는 국제 NGO인 JA(Junior Achievement)와 함께 하고 있는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전국의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관련 강의와 면접 프로그램 등 교육 기부 활동으로 현재까지 교육 이수 학생이 2만여명을 넘어섰다. 보호종료 기간이 끝나는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는 지원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9월 10일까지 2023년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이번 바리스타 공개채용은 전국 1800여 매장에서 근무할 인원을 모집하는 것으로 만 18세 이상으로 커피와 고객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유했다면 누구든지 학력, 나이, 성별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와 지원서 접수는 신세계그룹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05 15:21: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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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세트도 가치소비 트렌드…동물복지·친환경 반영

올 추석 유통가 명절 선물세트에서는 '가치소비'가 눈에 띈다. 가치소비는 자신의 신념에 따른 판단을 토대로 이루어지는 소비를 뜻하는데, 탄소중립, 동물권 등을 강조한 상품들에 가치소비 상품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있다. 최근 대두된 가치소비 상품은 아직 유통업계서 걸음마 단계에 있다. 이 탓에 지난해 가치소비 명절 선물세트를 출시한 일부 기업들은 '그린워싱' 논란에 휩싸였다. 유통업계는 올해 그린워싱 논란을 피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마트는 이번 추석 가치소비 선물세트를 대폭 늘렸다. 특히 저탄소 과일과 축산물 위주 선물세트에서 벗어나 유기농 견과와 조미료 세트 등 품목을 다양화 했다. 대표 가치소비 상품인 저탄소 과일세트 물량도 작년 추석 대비 20% 늘렸다. 이마트는 올해 '자연주의 유기농 참기름·참깨 세트' 물량을 30% 늘리고, 유럽 친환경 인증을 받은 고급 천일염, 유럽 유기농 인증을 취득한 올리브유 등 신규 차별화 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였다. 유기농 가공세트는 2021년까지만 해도 큰 매출 변화가 없었지만, 지난해 추석과 올 설까지도 각각 전년 같은 명절 대비 30%대 높은 신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윤샘이 이마트 자연주의 바이어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라 이마트도 관련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개발 중"이라며 "많은 분들이 프리미엄 선물을 선호하시기 때문에 명절 때 가치소비 세트에 대한 관심도가 더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한우를 중심으로 가치소비 상품을 마련했다. 이번에 선보인 '친환경 한우 선물세트' 5종은 동물복지, 저탄소, 방목 사육, 무항생제 등 자연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산 환경에서 생산한 상품이다. 장우석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상무)은"변화하는 명절 선물 트렌드와 다양해진 고객의 수요에 맞춰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도 가치소비와 관련한 친환경 선물세트를 강화하고 보랭백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저탄소와 동물복지 등 다양한 이슈를 고려했다. 이번 선물세트에서 눈에 띄는 상품은 품종 개량을 통해 비육기간을 일반 한우 대비 20% 이상 줄여 탄소량 또한 65% 절감한 '저탄소 한우 GIFT'다. 경남 산청군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방목장에서 자란 '동물 복지 한우 GIFT'도 내놓는다. 선물세트 배송을 위해 활용한 보랭백 회수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회수한 보랭백과 봄 시즌 사용한 현수막으로 제작한 파우치와 피크닉 매트, 피크닉 보틀백을 감사품으로 활용하고 있다. 식품업계도 가치소비를 고려해 플라스틱 포장을 제거한 선물세트와 동물복지 제품 등 다양하게 선보인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지난 2021년 업계 최초로 선물세트 포장재에서 플라스틱을 전면 없앤 캔햄 선물세트인 'ECO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ECO 선물세트'는 플라스틱 트레이와 캔햄의 플라스틱 캡을 제거하고, FSC(국제산림관리협회) 인증을 받은 종이와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인쇄한 케이스를 사용했다. ECO 캔햄 세트는 최근 출시한 '로스팜97'과 '로스팜97 라이트' 등을 포함한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되어 있다. 로스팜97은 97%라는 국내 최고 수준의 육함량을 자랑하는 캔햄이다. 햄 본연의 풍미와 식감은 살리면서 돼지고기 함량을 최대로 높인 프리미엄 캔햄으로 감사한 마음을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기에 알맞은 선물이다. 이 밖에도 가격대와 종류 등 선택의 폭도 넓혀 실용적이고 가성비 좋은 구성도 준비했다. 의성마늘 로스팜, 로스팜 한돈한우 등 다양한 로스팜 선물세트 시리즈 및 카놀라유, 참기름, 환만식초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함께 구성한 'ECO 혼합 세트'를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했다. SPC삼립은 웰메이드 델리미트 브랜드 '그릭슈바인'에서 선물세트 10종을 출시했다. 그릭슈바인 추석 선물세트는 그릭슈바인 캔햄 세트(2종), 동물복지 캔햄 세트(3종), 그릭슈바인 복합 세트(5종)로 구성했다. 또한 최근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동물복지 원료 및 친환경 패키지 등을 확대 적용 했다. 동물복지 축산인증 농장에서 건강하게 키운 돼지만을 사용한 '동물복지 돼지로 만든 햄', 염분을 36% 낮춘 '동물복지로 만든 라이트 캔햄'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선보여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했다. KGC인삼공사는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컨셉으로 추석 선물세트를 구성하고 10월 1일까지 '올 추석 힘이 되는 선물'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정관장 홍삼은 품질관리와 원료의 깐깐한 안전성 관리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장마, 폭염, 태풍 등의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아 균일한 품질과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19종의 다보록 선물세트를 비롯해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화애락' '홍천웅' '천녹' '황진단' '홍이장군' '아이패스' 등의 인기제품에 대해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동물복지 원료,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선물세트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라며 "정성을 담아 준비한 추석 선물로 가까운 분들에게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05 15:21:5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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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고객만족지수 음료 및 소주부문 1위 수상

롯데칠성음료는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NCSI(국가고객만족도) 1위 기업 인증식'에서 음료부문과 소주 부문에서 각각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국가고객만족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국내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총 82개 업종, 349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를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평가한 만족지수다. 이번 조사에서 롯데칠성음료는 측정 항목인 고객의 만족도,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및 충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음료 부문 11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하였고, 소주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음료사업은 헬시플레저 시장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여 Zero sugar 탄산음료, 기능성표시 식품 등 건강을 추구하는 제품라인을 강화하여 매출 및 수익성 모두 크게 성장했다. '칠성사이다 제로' 와 '펩시 제로슈거'가 지속적으로 성장하였으며, 2022년 출시한 과일향 탄산음료인 '탐스 제로'도 좋은 성과를 보이면서 제로칼로리 음료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밀키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중국, 러시아 등의 해외 시장에서 유성탄산음료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롯데칠성은 소주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2006년 출시한 처음처럼과 함께 2022년 9월 출시한 처음처럼 새로도 고객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새로'소주는 기존의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을 녹임과 동시에 투명병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선택한 고객만족도 1위 기업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음료 및 주류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 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05 15:21: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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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SMIC 7나노 공정 확인, 미국 규제 무용론 확산

중국이 7나노 반도체를 만들 수 있음이 확인됐다. 여전히 최신 기술과 비교하면 수세대 뒤쳐지긴 했지만, 미국 무역 규제에 대한 불신은 커지는 모습이다. 5일 외신 등에 따르면 반도체 분석 기관 테크인사이츠는 화웨이 메이트 60프로를 분해해 7나노 공정을 적용했음을 확인했다. 메이트60 프로는 화웨이가 지난달 공개한 플래그십 모델이다. 미국 무역 규제 속에서도 새로 개발한 통합칩(SoC)인 기린 9000s를 탑재했다.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5G 통신도 지원한다. 테크인사이츠는 기린9000s가 중국 SMIC가 개발한 7나노 공정에서 양산했다고 결론냈다. 구체적으로는 14나노 핀펫 공정을 개량한 N+2를 지목했다. 테크인사이츠에 따르면 기린 9000s는 다이가 107mm로 전작인 기린9000보다 2% 크다. 다이를 다방면으로 분석해 SMIC가 제조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트랜지스터 게이트와 하부 백엔드 오브 라인(BEOL) 금속화 피치 등에서 7나노 공정 특징이 보였다. 미국이 중국에 반도체 뿐 아니라 장비 수출 규제로 14나노 이상 양산을 불가능하게 압박하는 상황, 중국이 결국 이를 돌파했다는 의미다. 이미 반도체 업계는 미국의 중국 수출 규제가 오히려 중국 반도체 산업 육성을 돕는 일이라고 비판해왔다. 경쟁을 막은 상태에서 중국 정부가 오히려 더 효과적으로 기술 개발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것. 일단 업계에서는 중국이 첨단 파운드리 기술을 갖췄다는 데 회의적인 분위기다. 7나노 공정을 양산하는 노광 장비가 구형인 심자외선(DUV)일 가능성이 높은 탓이다. ArF의 경우 파장이 193나노에 달해 7나노 공정으로 만들려면 최첨단 장비인 EUV 대비 수십배 공정을 더 반복해야 한다. 생산 기간이 길어짐은 물론 수율도 크게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실제로 메이트60프로는 한정된 물량만 판매 중이다. 이 때문에 기린9000s가 오래전에 만들었던 SoC를 뒤늦게 사용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장비도 자체 개발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는게 중론이다. 중국의 자체 반도체 노광장비 기술력은 100나노 남짓, 그나마도 상당 부분을 해외 기술에 의존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첨단 파운드리 기술로 진입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이미 다른 파운드리 업체들도 7나노 공정에 DUV 장비를 도입하려 했다가 결국 EUV가 아니면 할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중국은 EUV 장비를 반입할 수도 없고, 반입한다고 해도 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 삼성전자가 EUV를 적용한 7나노 공정을 양산한게 2018년, 개발 기간 등을 감안하면 기술 격차는 5년을 훌쩍 넘는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EUV 장비를 도입했지만 실제 상용화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과 막대한 투자를 필요로 했다"며 "중국이 지금부터 EUV 공정을 적용한다고 해도 기존 파운드리 업계에 가까워지기는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라고 봤다. 그럼에도 반도체 업계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미국 무역 제재가 틈을 보인 사건인데다가, 중국 현지 소비자들도 '애국 소비'에 나서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 때문이다. 테크인사이츠 댄 허치슨 부회장은 "중국이 핵심 제조 기술 접근을 제한하는 국가들에 대한 도전"이라고 평가했다. 화웨이가 미국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이 방중하던 기간 메이트 60 프로를 출시한 것도 무역규제에 대한 반발을 드러내기 위함이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미국 반도체 업계도 중국 무역 규제를 완화하라는 목소리를 더 확대할 전망이다. 앞서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는 지난 7월 중국과 긴장을 완화해야 한다며 성명을 내기도 했다. 다만 미국 정부는 여전히 강경 대응을 시사하고 있다. 지나 러몬도 장관은 4일 방중을 끝내고 나서도 필요한 경우 '채찍'을 쓸 준비가 됐다며 추가 규제 가능성을 내비쳤다. 국내 반도체 업계도 중국 사업장에 장비 반입 유예 기간을 한달여 앞둔 상황, 재연장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9-05 15:20: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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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6일차 이재명, "효과 없어" VS "지지층 결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째 곡기를 끊고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의 무기한 단식이 윤석열 정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이 아니라는 우려와, 단식이 길어지면 지지층이 결집해 정기국회에서의 대정부·대여 투쟁에 힘이 실린 것이라는 반박이 맞서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 윤석열 정부의 국정쇄신을 요구하며 단식을 시작했고 9월 5일 단식 6일차를 맞았다. 민주당 최고위원들과 당 소속 의원들은 조를 짜서 국회 앞에 설치된 이 대표의 단식천막에 교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단식이 길어질수록 원외 인사들도 천막을 찾았다. 단식 2일차엔 나소열 보령서천 지역위원장, 역사학자 전우용 교수 등이, 3일차엔 황명선 전 논산시장, 김상근 목사, 이부영·안재웅·신홍범·장임원·박석무·임헌영·이우재 당 상임고문들이 이 대표를 찾았다. 4일차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이 이 대표를 찾아 격려했고 5일차엔 이해찬 당 상임고문, 김관영 전북지사, 함세웅 신부, 군의회에서 제명된 여현정 양평군의원 등이 천막을 찾았다. 이날 단식 6일차엔 박남춘 전 인천시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가 이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 대표의 단식 천막엔 현역 정치인, 시민사회 원로뿐 아니라 민주당 지지자와 일반인들도 찾고 있다. 민주당은 당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를 통해 이를 생중계하면서 대국민 홍보를 하고 있다. 또한 오전, 오후 생중계 뒤 '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 민주주의 회복 촛불 문화제'를 열면서 대정부 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 대표의 천막을 찾는 사람들은 단식이 오염수 방류 저지·이념 공세 대응·국정 쇄신의 원동력되는 순기능이 있다고 주장한다. 당 대표를 지낸 이해찬 상임고문도 전날(4일) 이 대표에게 "국회·정부·법원·헌재의 균형이 헌법의 기본 질서인데, 그 자체가 지금 무너지고 있는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 전반에 대해 "파시즘으로 가는 것"이라고 평했다. 다만, 비이재명계 의원들은 정기국회에서 당을 이끌어야 하는 제1야당 대표가 무기한 단식을 하는 것에 반대하는 지적도 있다. 5선 중진 이상민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대표의 단식 중단을 촉구하면서 "물론 윤석열 대통령의 실정과 폭정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이지만, 그렇다고 윤 대통령의 폭주와 독단을 제어하는데 단식이 별로 유효적절하지도 않은 것 같다"면서 "그럴수록 민심을 얻고 스마트하게 유능한 방법으로 해야 되지 않나 싶다. 그래서 정치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반문했다. 한편, 이 대표는 무기한 단식 농성을 하면서 ▲민주주의 훼손을 멈추고 민심과 소통할 것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천명할 것 ▲국정의 전면적 쇄신과 개각을 단행할 것을 요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 대표의 요구를 받을 가능성이 전무해보이는 가운데, 이 대표의 단식을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2023-09-05 15:18:1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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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 체제 전환..계열사 시너지 높인다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지에프홀딩스를 중심으로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그룹 컨트롤타워를 통해 계열사간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이 5일 한국거래소에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지주회사 현대지에프홀딩스가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를 공개매수 한 후 자회사로 편입시키는 방식으로 총 3317억 원 규모의 현물출자 유상증자가 이루어졌다.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는 주식을 매수하는 대가로 현금이 아닌 자사 신주를 교환 비율에 따라 발행하는 것을 말한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일까지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에 대한 공개매수를 진행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주주들로부터 각각 현대백화점 420만 1507주와 현대그린푸드 948만 4011주를 받고 그 대가로 자사 신주 9857만 6164주를 발행했다. 이로써 현대지에프홀딩스는 현대백화점 지분 30.0%와 현대그린푸드 지분 38.1%를 확보해 최대 주주가 됐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은 이번 현물출자를 통해 각각 38.1%와 28.0%의 현대지에프홀딩스 지분을 확보했다. 주식 교환 전 정교선 부회장은 23.8%, 정지선 회장은 12.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교환을 통해 두 형제의 지분 합계도 기존 36.5%에서 66.1%로 1.8배 늘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앞으로 그룹의 지주회사로서 그룹 전체의 컨트롤 타워 역할에 집중할 예정이다.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단일 지주회사 중심의 새로운 지배구조 구축으로 경영 효율성 제고와 그룹 내 계열사간 시너지 극대화로 '비전 2030' 달성에 탄력이 붙게 될 것"이라며 "현대지에프홀딩스의 경우 현대백화점으로부터 받게 되는 배당 수입 등으로 재무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과거 현대그린푸드와 인적분할 하던 당시 자사주 약 10%를 소각하고 최소 150억 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주식 공개매수 당시 주가와 공개매수가의 차이가 컸으나 청약 결과 청약률 91.27%를 기록했다. 지난달 14일 현대백화점은 7만 800원, 현대 그린푸드는 1만 232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당시 지주회사 현대지에프홀딩스가 제시한 현대백화점의 공개매수가격은 5만463원, 현대그린푸드는 1만2620원이었다. 청약률 90% 이상을 기록하며 유상증자는 매끄럽게 마무리 됐다. 공개매수 대상 주식별로는 현대백화점이 목표 공개매수 대상 주식 466만9556주 가운데 420만1507주, 현대그린푸드가 목표 공개매수 대상 주식 1012만5700주 가운데 948만4011주를 청약했다.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현대백화점에 대한 증권가의 재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지난달을 기점으로 주가 재평가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그동안 낮은 주주환원율에 대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적지 않았지만 현대지에프홀딩스 단일지주사로의 전환을 통해 획기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연결된다면 추가적인 주가 재평가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9-05 15:17:44 김서현 기자
인사 - 9월 5일

◆국세청 ◇본청 사무관 승진 △국세청 기획조정관 류정모 △기획조정관 김혜정 △기획조정관 신창훈 △기획조정관 강원경 △정보화관리관 이성욱 △정보화관리관 송성호 △정보화관리관 전상규 △감사관실 이지상 △감사관실 이풍훈 △감사관실 권대영 △감사관실 신지영 △감사관실 유성문 △감사관실 김수현 △납세자보호관 이종영 △납세자보호관 권혁성 △국제조세관리관 송태준 △국제조세관리관 박용진 △국제조세관리관 서미네 △국제조세관리관 김민주 △국제조세관리관 전수진 △징세법무국 최용세 △징세법무국 김영빈 △징세법무국 편무창 △징세법무국 조창현 △징세법무국 배영섭 △징세법무국 이호필 △개인납세국 김종의 △개인납세국 오재현 △개인납세국 이상수 △개인납세국 김명제 △법인납세국 최용철 △법인납세국 김영건 △법인납세국 성이택 △법인납세국 김성진 △자산과세국 홍문선 △자산과세국 김창희 △자산과세국 김선하 △자산과세국 김민제 △자산과세국 서유빈 △조사국 김종각 △조사국 조민영 △조사국 전동근 △조사국 박상민 △조사국 안진수 △조사국 엄기황 △조사국 임옥규 △조사국 지상준 △조사국 김치호 △조사국 김석훈 △조사국 홍영숙 △조사국 류영상 △복지세정관리단 정은주 △복지세정관리단 강지성 △복지세정관리단 이주연 △복지세정관리단 최기영 △대변인실 김종윤 △인사기획과 김판준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 이상무 △교수과 김성근 △국세상담센터 전화상담2팀 강상길 △전화상담4팀 함상봉 △인터넷방문상담3팀 오승연 ◇서울지방국세청 사무관 승진 △감사관실 김병성 △감사관실 박동찬 △감사관실 이일생 △징세관실 이세풍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임진옥 △과학조사담당관실 박상돈 △과학조사담당관실 권영희 △성실납세지원국 오윤화 △성실납세지원국 권혁란 △성실납세지원국 김혜경 △송무국 유은주 △송무국 심정은 △송무국 김보윤 △조사1국 강세희 △조사1국 김정륜 △조사1국 임인정 △조사1국 이동출 △조사2국 류현수 △조사2국 김묘성 △조사2국 박윤주 △조사2국 김근수 △조사2국 이국근 △조사3국 김용선 △조사3국 박대현 △조사3국 서원식 △조사3국 이창석 △조사4국 민희망 △조사4국 임태일 △조사4국 강양구 △조사4국 한정희 △국제거래조사국 오희준 △국제거래조사국 김진규 △국제거래조사국 권범준 △국제거래조사국 이도경 △운영지원과 장대완 △중부세무서 정준모 △용산세무서 신옥미 △성북세무서 이민규 △마포세무서 신명숙 △서초세무서 김승룡 △중랑세무서 배은주 △송파세무서 김혜랑 △잠실세무서 김시욱 ◇중부지방국세청 사무관 승진 △감사관실 노광수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김향미 △납세자보호담당관실 황인하 △성실납세지원국 황신영 △징세송무국 표석진 △징세송무국 고병덕 △조사1국 김현호 △조사1국 유재복 △조사1국 조원희 △조사1국 김현미 △조사1국 김태진 △조사2국 정경화 △조사2국 전기석 △조사2국 양용선 △조사3국 임재승 △조사3국 조숙연 △운영지원과 정진원 △경기광주세무서 노수진 △용인세무서 허두영 △춘천세무서 홍후진 ◇인천지방국세청 사무관 승진 △감사관실 박인수 △성실납세지원국 이기병 △성실납세지원국 김영노 △징세송무국 성종만 △조사1국 강세정 △조사1국 이용재 △조사1국 정현대 △조사2국 공용성 △운영지원과 배성심 △계양세무서 정태민 △서인천세무서 황경숙 △정보화관리관 박미숙 △정보화관리관 정기환 △정보화관리관 이영미 △정보화관리관 배인순 △정보화관리관 임미정 △인사기획과 손재락 ◇대전지방국세청 사무관 승진 △성실납세지원국 송형희 △징세송무국 류성돈 △조사1국 이윤우 △조사1국 김용보 △조사1국 연경태 △조사2국 조재규 △조사2국 김경철 △운영지원과 정필영 △세종세무서 정인숙 △청주세무서 최해욱 △천안세무서 김상태 ◇광주지방국세청 사무관 승진 △감사관실 이필용 △성실납세지원국 최태전 △징세송무국 조상옥 △조사1국 이성근 △조사1국 김은미 △조사2국 이정관 △운영지원과 오상원 △운영지원과 남자세 △북광주세무서 정준갑 △광산세무서 공성원 △나주세무서 문동호 ◇대구지방국세청 사무관 승진 △감사관실 문효상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장은경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이선영 △성실납세지원국 성한기 △징세송무국 안병수 △조사1국 류재무 △조사1국 이정남 △조사2국 김명경 △조사2국 김봉승 △운영지원과 최남숙 △남대구세무서 성낙진 ◇부산지방국세청 사무관 승진 △감사관실 한상수 △성실납세지원국 봉지영 △성실납세지원국 안수만 △징세송무국 배영호 △징세송무국 김경무 △조사1국 우미라 △조사1국 강경보 △조사1국 최세영 △조사1국 한현국 △조사2국 강동희 △조사2국 김헌국 △조사2국 정승우 △운영지원과 노영일 △동울산세무서 김형걸 △김해세무서 박주현 △양산세무서 임정섭 △통영세무서 강성태 △진주세무서 신웅기 △제주세무서 최경수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 사무관 승진 △분석감정과 장영진 ◆광주지방국세청 ◇사무관 승진 △감사관실 이필용 △성실납세지원국 최태전 △징세송무국 조상옥 △조사1국 이성근 △조사1국 김은미 △조사2국 이정관 △운영지원과 오상원 △운영지원과 남자세 △북광주세무서 정준갑 △광산세무서 공성원 △나주세무서 문동호 ◆경희대 ◇교무위원 인사 △기획조정처장 정종필 △서울 후마니타스칼리지 학장 정복철 △서울 총무관리처장 손용기 ◆평택대 ◇보직 △교학부총장 사공영호 △산학부총장 이기상 △대학경영자문단장 지세화 △취창업지원단장 이흥연 △다문화교육원 부원장 김지형

2023-09-05 15:03:4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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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관광통합플랫폼 ‘투어054’ 오픈

최근 온라인(모바일) 중심의 관광상품 거래 비중 증가로 네이버·카카오 등 대형 민간 OTA(Online Travel Agency) 플랫폼에 대한 유통판매가 집중되고 있어 수수료 과다, 품질 저하, 수익구조 악화 등 지역관광산업체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 경북도는 민간 OTA 플랫폼을 통한 판매·유통 의존도를 줄이고 지역 주도의 플랫폼 비즈니스 구현을 위해 경북관광통합플랫폼 '투어054'를 구축하고 5일부터 정식 오픈한다. 경북관광통합플랫폼 투어054는 도내 관광상품의 온라인 판매 촉진을 위해 상품의 등록 및 판매, 관리, 홍보 마케팅 등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판매자는 플랫폼을 이용한 상품 등록만으로도 11번가, 쿠팡, 옥션, 여기 어때 등 외부 판매 채널과 자동으로 연동되어 상품 판매가 가능하며, 판매 수수료 할인 혜택도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 또 등록된 판매 채널의 구매 현황 및 사용내역, 취소·환불 등 실시간 데이터 관리와 정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효율적인 상품 판매 관리에 용이하다. 아울러, 경북관광 상품의 효율적인 홍보 마케팅을 위한 플랫폼 전용 판매 채널인 투어054몰도 연계 운영한다. 경북도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인 경북e누리, 경북투어패스를 비롯해 도내 22개 시·군의 모든 관광상품을 만나 볼 수 있으며, 다양한 할인 패키지 상품을 제공해 누구나 쉽고 저렴하게 경북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할인쿠폰, 적립금, 온라인 경품 등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해 구매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이용 활성화 및 상품 판매 촉진을 유도할 예정이다. 경북관광통합플랫폼 오픈 기념으로 투어054몰 회원 가입 이벤트를 9월 한 달간 실시할 예정으로, 이벤트 기간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에게 네이버 페이 포인트를 제공한다. 도는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도 및 시군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관광상품과 연계해 사업을 진행하며, 내년에는 민간 영역까지 사업 규모를 확대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 관광사업체의 수수료 부담 등 애로사항 해소뿐만 아니라 도내 관광상품의 온라인 유통·판매 판로 확장을 통한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9-05 15:02:5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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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GREEN & AGRITECH ASIA 2023’ 박람회 참가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홍보를 위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그린 앤 애그리테크 아시아 2023(Green & Agritech Asia 2023)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 농업 육성 및 고도화, 스마트 농촌 구현 기반 마련과 스마트 농업 국제화, 농업 부분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내외 기업/기관 농업 관련 제품, 기술, 프로그램 전시, 콘퍼런스, 비즈니스 상담으로 구성됐으며 많은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 만큼 다양한 전시들이 진행됐다. 박람회 기간 중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실증단지에 관심이 있는 스마트농업 관련 기업인, 농업인, 고등학생, 대학생, 전문 연구 기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고흥 스마트 혁신밸리 홍보부스를 방문했다. 고흥군은 부스를 찾아오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박람회 다른 참가기업들과의 교류하며 스마트농업 동향을 파악했다. 혁신밸리 운영현황과 스마트팜 청년보육사업에 관심이 높았으며, 교육 수료 후 청년들의 농업농촌 정착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의 흐름에 발맞춰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3-09-05 15:02: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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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재미와 교육이 결합된 ‘인형극 인구교육’ 추진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9월 18일부터 10월 18일까지 인형극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60개소의 미취학아동 1,830명이며, 승달문화예술회관과 남악복합주민센터, 유치원 2개소에서 총 10회 운영할 계획이다. 인형극 인구교육은 저출산 시대에 가족의 소중함과 형제애 등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가족사랑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인구교육이다. 공연 시작 전 기타 연주와 신나는 노래, 레크리에이션, 퀴즈 맞히기 등을 통하여 공연에 대한 기대감과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강의 위주의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으로, 공연 중간 인구감소의 문제점, 양성평등과 가족의 역할에 대한 어린이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기회가 제공되어 더욱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수정 미래성장과장은 "우리 군은 남악과 오룡 신도시 아파트 준공 이후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였으나, 아파트 입주가 완료된 시점부터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어 저출산과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어린이, 학생, 군민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05 15:02:10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