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수원특례시의회, 2023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 참석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9월 11일(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수원세계유산도시 포럼' 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우리 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높아진 흥미도를 바탕으로 세계유산의 지속가능성을 실천할 방안을 모색하는 '세계유산의 활용(Heritage X)'을 주제로 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기정 의장을 비롯한 현경환 의원, 최정헌 의원 및 주요내빈, 포럼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식은 무예24기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및 축사, 기조발제 등으로 진행됐다. 김 의장은 "세계가 인정한 문화유산이 있는 수원특례시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다. 이번 포럼을 통해 세계유산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예술, 영화 등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수원특례시의회는 수원화성을 더욱 아끼고 보존하여 전 세계에 그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9월 11일(월)에서 9월 12일(화)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수원만의 지역콘텐츠, 다양한 기업들이 세계유산을 재해석해 선보이는 특별한 팝업전시회, 이동기 작가의 세계유산 콜라보 작품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023-09-12 09:13:34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순천향대, 지역 유아 대상 ‘놀이로 경험하는 SW 교육 프로그램’ 성료

순천향대학교는 지난 9일 '놀이로 경험하는 SW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놀이 경험을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향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스포츠융합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아산시 관내 유아 교육기관 및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6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SW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김미량 스포츠융합연구센터장(사회체육학과), 유영의 부센터장(유아교육과), 석·박사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유아·체육 전문가, SW 서포터즈, 학생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의 SW 역량 강화를 위해 학습자 맞춤형 놀이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 특성화 프로그램으로는 ▲모션탭을 활용한 신체활동 ▲로봇 토리를 활용한 기초 코딩 ▲카미봇을 활용한 코딩의 원리 이해와 조작 등 개방형 놀이 도구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 운영 책임자인 김미량 사회체육학과 교수와 유영의 유아교육과 교수는 "놀이로 경험하는 SW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우리 아산시의 유·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SW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2 09:13:2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외국인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근거 마련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11일 제371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에서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생리용품 지원대상을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청소년뿐 아니라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경기도에 합법적으로 체류중인 등록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 여성청소년까지 확대했다.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3월 현재 31개 시군의 11~18세 외국인 여성청소년은 등록외국인 5026명, 국내거소 외국국적동포 1710명 등 총 6736명이다. 또, 상위법인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라 '보건위생물품' 용어를 모두 '생리용품'으로 바꾸고, 제명을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조희선 의원은 "현행 조례는 모든 경기도 여성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권익증진을 실현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합법적이고 정당하게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청소년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것은 다문화시대에 합당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늘 21일 열리는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2023-09-12 09:13:20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동국대, 22일까지 ‘Job & Career Festival’ 개최…13일까지 채용상담관 운영

동국대학교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과 캠퍼스 일대에서 '2023 Job & Career Festival'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1일 오전 11시 주요행사인 취업박람회 개막식을 거행하며 행사의 막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과 학과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된다. 특히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취업박람회에서는 ▲인사담당자와 취업준비생이 1대 1로 상담할 수 있는 '채용상담관' ▲진로 및 취업상담,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 클리닉을 받을 수 있는 '컨설팅관' ▲퍼스널 컬러 진단검사, 무료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이미지 컨설팅, 메이크업 컨설팅이 가능한 '이벤트관'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행사기간 동안 메타버스 취업박람회, 명사초청특강, 학과별 멘토링데이, 온라인 동문 취업·직무 멘토링 '멘토링 클라쓰', 전시 및 이벤트 등이 이어진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이날 개막식 식사에서 "우리 학생들이 대학 생활동안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졸업할 때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로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학교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취업박람회 기간 동안 주요 기업과의 상담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를 얻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2 09:09:4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SKT, 시각장애인 위한 '말로 하는 AI 요금 안내서' 도입

SK텔레콤은 9월부터 시각 장애인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상담사가 이용 요금을 말로 안내하는 '말로 하는 AI 요금 안내서'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말로 하는 AI 요금 안내서'는 시각장애인이나 고령자에게 기존 점자 요금 안내서 등과 더불어 AI 콜로 음성 안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AI 상담사가 이용자에게 전화해 매월 납부해야 하는 총 요금과 통신요금, 휴대폰할부금, 부가서비스 요금 등 상세 내역을 안내한다. 전화 기반의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한 서비스로 통화료는 무료다. 이용자는 기존 청구서의 부달이나 분실 위험 없이 청구 내역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SKT는 '말로 하는 AI 요금 안내서' 구현을 위 음성인식·자연어처리·음성합성음을 지원하는 AI콜 플랫폼 '누구 비즈콜(NUGU bizcall)' 솔루션을 활용했다. SKT의 자회사인 F&U신용정보에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두달 간 장애인과 고령자 등 총 400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검증을 진행했다. 그 결과 대상자 전원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4점을 상회했다. 테스트에 참여한 시각 장애인의 92%가 만족감을 표시했다. SKT는 이달부터 복지유형 시각 장애인 이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기존 요금 안내서에 추가로 '말로 하는 AI 요금 안내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보다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말로 하는 AI 요금 안내서'는 SKT가 추진 중인 배리어프리 AI의 일환이다. 지난 2021년부터 소셜 벤처 '투아트'가 운영하는 '설리번 플러스'에 음성인식 AI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 카메라가 시각 장애인의 눈을 대신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승태 SKT 고객가치혁신담당(부사장)은 "이번 '말로 하는 AI 요금안내서'는 AI를 활용한 배리어프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의 일환으로 시각 장애인 고객들에게 좀 더 편리한 통신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ESG 가치를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12 09:07:45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24회 경기도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는 소외계층에 대한 보호 차원의 정부 주도 서비스를 넘어 지역사회,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이루는 핵심가치로 자리잡았다"라며 "그러나 사회 양극화와 복지 사각지대 문제가 여전하며 사회복지사 등의 종사자 처우개선 역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과 함께 사회 곳곳에 따뜻한 복지의 온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경기도사회복지연대가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는 공연과 시상식, 사회복지윤리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더민주, 수원7)과 김재훈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 김미숙 의원(더민주, 군포3), 황세주 의원(더민주, 비례)을 비롯해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및 사회복지유공 표창 수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2023-09-12 09:00:15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교육활동 보호 위한 '원 스텝 긴급 현장 지원'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특수교육 현장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원 스텝(One-step) 긴급 현장 지원'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이 최근 추진하고 있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특수교육 현장에 특화해 적용하는 사례다. '원 스텝(One-step) 긴급 현장 지원'은 교육활동 중 특정 학생의 돌발 또는 과잉행동으로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학생과 특수교사를 함께 보호하기 위한 즉시 대응 시스템이다. 특수교육지원센터 긍정적 행동지원단과 연계해 ▲행동중재 전문가 중재 프로그램 지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계 치료비 지원 ▲특수학교(급) 교육활동 피해 긴급 지원 전문가 인력풀(pool) 조직 ▲긴급 지원 절차 간소화 ▲교원 결원 시 대체 교사 긴급 지원 등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담당자를 지정하고, 바로 연락 가능한 체계를 구축해 상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교원의 치료 등 결원 발생 시에는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순회 교사를 현장에 즉시 파견함으로써 수업 결손을 막고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특수교육 교육활동 피해 단계별 대응 매뉴얼 개발 ▲돌발 및 과잉행동 등으로 파손된 학교 기물 보상 방안 마련 ▲신체적․정신적 피해 치료비 지원 ▲개인 물품 파손 보상을 위한 학교 예산 편성 지원 ▲자기 보호 역량 강화 교육 확대 및 보호장구 지원 등 특수교육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특수교육 현장에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해 학생과 교사의 회복을 돕고,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교육구성원 모두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9-12 08:58:53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의회 김일중 의원, "경기도 관급 시설공사 하자관리 엄격해진다"

경기도와 경기도 출자·출연기관이 시행한 관급 시설공사에 대한 하자관리가 체계적이고 엄격히 관리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시설공사 하자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소관 상임위인 안전행정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김일중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최근 3년간 경기도청 및 도 소속 사업소는 총 1,864건의 시설공사에 1조 61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였는데, 하자발생 및 처리현황 건수를 보면 811건에 불과해 공사 건수 2.3건당 1건, 공사 금액 13억 원당 1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자가 없는 완벽한 공사였기 때문에 하자 요청이 없었던 건지 아니면 하자검사를 대충했거나 안했기 때문에 빈도가 낮은 것인지 일반인의 시선에서 하자발생 현황 자료를 신뢰하기 어렵다"며, "심지어 경기도 출자·출연기관의 경우 기관 자체적으로 공사를 관리하다 보니 경기도에서는 출자·출연기관 시설공사의 하자발생 내역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하자검사와 지도점검, 하자관리 지원시스템의 구축·운영, 유지·관리, 통계관리 및 공시 등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함으로써, 경기도와 경기도 출자·출연기관의 시설공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김 의원은 조례안 심의 후 "관급 시설공사에서 부실공사를 추방하려면 철저한 하자관리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단언하고, "기술직공무원을 위한 업무경감, 실제 시설관리자가 편리하게 하자보수 요청 및 처리를 할 수 있는 환경 구축, 시설공사의 철저한 이력관리가 가능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경기도와 함께 대책 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소관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1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며,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조례가 제정될 전망이다.

2023-09-12 08:57:55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구리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주소 세분화 시범사업 추진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주소 세분화 시범사업 추진으로 시장 방문자의 주소 사용 편의성 제고 및 소상공인 영업활동을 지원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4월 '23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신산업 모델 개발' 선도 지자체 공모사업(행정안전부 주관) 선정에 따라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는 공법상 주소 부재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신규 도로명 부여와 함께 개별 건물과 점포별로 상세주소를 부여해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유통종사자의 불편함을 해소할 방침이다. 앞서 4월부터 8월까지 대규모 판매시설 현장조사 및 유관기관과의 3차례 사업설명회 개최하고 주민의견 수렴 및 주소정보위원회를 거쳐 신규 도로명인 '도매시장로'를 고시했으며 9월 11일부터 10개 동의 개별 건물과 점포 등 1천여 개의 상세주소 부여 및 DB구축을 추진하고 오는 12월까지 상세주소 안내 시설물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위치 안내로 편의성을 도모하고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소상공인들도 우편물 및 택배 수령 시 주소를 사용하는데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청과물동, 수산물동, 산물동 등으로 조성된 시장으로 4,200여 명의 도매시장 유통종사자가 있으나, 유동인구 및 상주 인원에 비해 명확한 주소 체계 없이 중도매인 관리번호를 기준으로 입점상가들이 불규칙적으로 배치돼 있다.

2023-09-12 08:57:41 임창교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 호텔신라와 '맞손'…이용자 멤버십 혜택 강화

네이버가 호텔신라와 상호 서비스 연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이용자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다. 네이버와 호텔신라는 ▲AI·클라우드 기술 기반 호텔·면세 사업의 디지털 전환 ▲멤버십 제휴를 통한 온오프라인 고객 혜택 확장 ▲호텔·면세 서비스 사용자 편의 향상 등을 목표로 전략적 사업 제휴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은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오는 18일부터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최대 8%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은 기존에 제공받았던 여행 서비스 혜택 중 하나인 '신라인터넷면세점 할인' 혜택에 더해 이번 추가 적립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이용자 체감 멤버십 혜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네이버페이의 온·오프라인 제휴도 보다 강화했다. 기존의 인터넷 및 오프라인 면세점의 네이버페이 연동을 더욱 활성화한다. 신라호텔 및 신라스테이 등 호텔 사업장에도 네이버페이 QR 현장결제를 도입해 이용자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인다. 호텔신라는 호텔 및 면세점 온오프라인 사업장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수 있도록 연동하여 고객 결제 편의성 증진을 도모한다. 또한 네이버를 통해 호텔신라의 면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네이버쇼핑 입점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쇼핑 입점 시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 누구나 네이버 쇼핑 페이지 내에서 신라면세점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네이버의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호텔신라는 네이버의 생성형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호텔 및 면세 서비스 사업 혁신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기술 협약을 통해 호텔신라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고객 데이터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개인화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한재영 네이버 사업개발센터 총괄은 "호텔신라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멤버십, 여행, 페이, 쇼핑 등 차별화된 혜택으로 양사 이용자의 멤버십 경험을 극대화하고 서비스 편의성까지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 경험뿐 아니라 네이버의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의 디지털 경쟁력 제고에 협력해 양 사 비즈니스 시너지를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12 08:50:41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카드사 조달 부담 확대…연말 채권시장 전망은?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카드사의 자금조달 부담이 커지고 있다. 국고채 금리와 함께 여전채 금리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연말 채권시장 안정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채권발행 완급조절이 요구된다.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 여신전문채권(AA+/3년물) 금리 상단은 연 4.56%다. 지난 1월 이후 최고점이다. 국고채 금리와 콜금리 가격이 상승하면서 동시에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스프레드(가산금리)는 0.29%포인트(p)까지 축소하면서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동안 카드사의 조달 부담이 이어질 예정이다. 금융권에서는 카드업계가 채권발행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올해 기준금리 추가 인상은 없을 것이란 예상과 함께 오는 연말과 내년 1분기 사이에 시장금리가 급격히 떨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와서다. 카드사 순이익 악화의 주범으로 조달 비용 증가가 꼽히는 만큼 완급 조절을 통한 비용 절감이 필수라는 지적이다. 우선 국내 요인만 놓고 보면 기준금리를 인상할 동기 부여가 없다. 한국은행은 매년 물가안정목표제 2%에 초점을 맞춰 기준금리 결정 등의 통화정책을 운영한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오는 연말 채권시장 안정화가 예상된다"며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금리가 급격히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신용카드사 입장에선 희소식이다. 연체율과 조달 부담을 함께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통상 카드사의 조달 비용이 늘어나면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 금융상품의 금리도 함께 오른다. 그러나 올해 카드사가 3개월 이상 미회수한 채권 비중이 늘어나면서 조달 부담 대비 대출 금리를 높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업계 관측대로 연말께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하면 금리 인하를 통해 연체율을 해소할 수 있다. 올 상반기 현대·우리카드를 제외한 전업카드사 5곳(신한·삼성·KB국민·롯데·하나)의 연체율이 일괄 상승했다.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하나카드다. 1년 사이 0.50%p 올랐다. 이어 같은 기간 ▲신한카드(0.39%p↑) ▲KB국민카드(0.24%p↑) ▲롯데카드(0.21%p↑) ▲삼성카드(0.20%p↑) 등이 뒤를 이었다. 미(美)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조정 여부가 분수령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하지만 미국 또한 세수 부족을 겪으면서 국채 발행량을 확대하고 있다. 섣불리 기준금리를 올리기는 어려울 것이란 시각이다. 일각에서는 카드업계에 조달창구 다변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금융시장은 변수에 예민하게 움직이는 만큼 카드사가 유동적으로 채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아울러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이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어 채권 발행을 가파르게 줄이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채권시장 안정화는 금융권 전반에 희소식이지만 전망만 믿고 안심할 수는 없다"면서 "카드업계 전반에 걸쳐 조달 창구 다변화 등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9-12 08:44:39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부자들의 자산관리법

큰 부자는 하늘이 낸다지만 소부자도 마찬가지이지 싶다. 부자들은 자산관리에 가장 관심이 많을 것이다. 자산이 축나지 않게 지키고 신경 쓰며 무엇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끊임없이 공부하고 정보를 수집한다. 사주 상담을 하면서 자산가들 얘기를 들어보면 배울 점이 많다는 걸 느낀다. 자산가들과 투자 이야기를 나눠 보면 그 사람이 부자가 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가진 만큼 노력을 한다는 걸 생생하게 알 수 있다. 어떤 사람은 남의 탓으로 자기는 부자 되기는 틀렸다고 한다. 그렇지만 정작 부자들에게서는 그런 얘기를 하지 않는다. 부자들의 자산 관리 방법은 저마다 다른데 세 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우선 변동성에 대비하는 것이다. 재테크를 해 본 사람들이 아는 것처럼 시장은 항상 변화한다. 날마다 달마다 미세하게라도 변한다. 부자들은 그런 변화를 챙긴다. 수시로 자료를 조사하고 금리에 따른 영향을 세세히 살핀다. 두 번째는 시장변동에 맞춰서 투자 전략을 바꾼다. 코로나가 번창하는 동안 시장은 급락과 급등을 빠르게 오갔다. 부자들은 시장을 주시하면서 주식 채권 부동산으로 투자 전략을 바꾸며 수익을 올렸다. 세 번째는 투자 비율을 항상 검토한다. 수익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쪽에 투자금액 비중을 높이고 수익이 의심스러운 곳에는 투자를 줄인다. 투자 분야는 다양하다. 주식 채권 부동산은 물론이고 금이나 곡물 그리고 달러 등을 넘나들며 비율을 조정한다. 부자들 얘기를 들어보면 자산을 지키고 불리는 방법에 왕도는 없는 것 같다. 부자들은 남의 말을 쉽게 믿지 않고 투자법 만드는데 그러기 위해서 공부 또 공부에 매진한다. 경제적으로 넉넉하니 게으를 것 같지만 부지런하고 열심히 땀 흘린다. 대충 편하게 살면서 부자가 되는 사람은 없다.

2023-09-12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12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12일 화요일 [쥐띠] 36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낫다. 48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으니 부단한 노력이 필요. 60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 72년 최소한 내가 모른다는 것은 인정하자. 84년 근거 없는 자신감만 가득. [소띠] 37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 49년 두드리면 열릴 문이니 힘껏 두드려라. 61년 거품은 사라지고 아쉬움만 남는다. 73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야 토지가 비옥해지는 법. 85년 자신의 백년가약(百年佳約)이 이뤄진다. [호랑이띠] 38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 50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62년 이족편도 저쪽편도 편을 가르지 말도록. 74년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86년 음주는 절대적으로 하지 말라. [토끼띠] 39년 바람이 불어오니 내 마음도 상쾌. 51년 외나무다리에서 원수를 만나니 난감하다. 63년 양띠와의 거래는 잘 성사된다. 75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돈을 빼 쓴다. 87년 간담이란 간과 쓸개를 합쳐서 부르는 말. [용띠] 40년 알아도 모르는 척 실수를 덮어 줄 것. 52년 가도 가도 쉬운 길이 안 나오는데. 64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잘 해결. 76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이다. 88년 주변의 능력 있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다. [뱀띠] 41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 53년 하나를 투자했는데 열을 얻는 운이 좋은 날. 65년 신세 졌던 사람이 빚을 갚으러 온다. 77년 십 년 묵은 체증이 오후에 해소. 89년 힘내라는 말 대신 실질적인 힘을 줘라. [말띠] 42년 이기적인 마음으로 실수를 하게 된다. 54년 산은 오를수록 높고 물은 건널수록 깊다. 66년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 78년 심신이 피곤하나 재물은 들어온다. 90년 미래를 생각해서 적금을 들어 쌓아가자. [양띠] 43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55년 사돈 남의 말 하지말자. 67년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79년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91년 득어망전(得漁忘筌)물고기 잡고나면 통발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원숭이띠] 44년 사방에서 운이 들어오니 오늘은 거칠 것이 없다. 56년 물 건너서 기쁜 소식이 들려온다. 68년 시간약속을 중시하라. 80년 명예는 높아지지만 실속은 없는 속 빈 강정. 92년 변화의 운이 있으나 현명한 판단이 중요. [닭띠] 45년 천하를 다 얻은 듯하다. 57년 멍석이 깔렸으니 역량을 발휘해서 미뤄둔 일을 마무리. 69년 개천에서 용이 난 형국이다. 81년 개구리 올챙잇적 생각 못하는 게 세상사일수. 93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개띠] 46년 동료와의 협업이 서로에게 도움을 준다. 58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는다. 70년 최선의 해결책은 양보이다. 82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니 항상 준비해야. 94년 구름이 하늘을 가리니 일을 늦추는 것이 상책. [돼지띠] 47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된다. 59년 내가 믿음을 가져야 남도 설득시킬 수 있다. 71년 옆에 있는 사람에게 충실 하자. 83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95년 망각은 신이 주신 선물이라는데.

2023-09-12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한솔제지, 멸균팩 재활용해 '자원 순환모델' 구축나서

포장재공제조합, 12개 식음료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한솔제지가 멸균팩 종이를 식음료 생활용품 포장재로 재활용하며 자원 순환모델 구축 확장에 나선다. 12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포장재공제조합) 및 국내 12개 식음료 생활용품 제조업체와 '멸균팩 재활용을 통한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멸균팩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우유 및 두유 등과 같은 유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종이 패키징의 일종으로, 이번 협약은 시중에서 사용되고 있는 멸균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솔제지를 비롯 국내 주요 기업들이 뜻을 모아 이뤄지게 됐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12개사는 ▲남양유업 ▲대상웰라이프 ▲동원F&B ▲롯데칠성음료 ▲매일유업 ▲빙그레 ▲삼육식품 ▲서울F&B ▲서울우유협동조합 ▲LG생활건강 ▲이롬 ▲정식품이다. 정부의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 신성장 전략'에 발맞추기위해 한솔제지는 사용한 멸균팩을 원료로 재활용, 포장용 종이 제품 중 일부를 생산할 계획이다. 우선 투입하는 원료의 10%를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멸균팩 재활용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는 멸균팩의 수거량에 따라 일부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를 통해 생산한 종이를 협약에 참여한 12개사가 6개월간의 시범운영기간 동안 포장재로 사용함으로써 '소비-수거-재활용-생산-재사용'으로 이어지는 자원 선순환 모델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솔제지 최승용 부사장은 "한솔제지는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멸균팩 자원 순환모델 구축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재활용공제조합 및 국내 주요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멸균팩의 재활용 및 순환자원으로써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2 02:24:1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