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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캠핑족 취향 100% 적중…'청정원X고아웃 고기천재 캠핑벨트' 완판

대상㈜ 청정원이 고아웃코리아와 협업해 선보인 기획상품 '청정원X고아웃 고기천재 캠핑벨트'가 캠핑족들의 입소문을 타고 연일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청정원X고아웃 고기천재 캠핑벨트'는 캠핑장 필수 메뉴인 고기 바베큐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주는 ▲순창 양념쌈장 ▲순창 청양초쌈장 ▲명이나물 生와사비 ▲허브맛솔트 3종(와사비맛/순한맛/마늘&양파맛) 등 총 6종의 고기전용 제품과 변수가 많은 캠핑장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투패널 파우치 ▲툴벨트 ▲카라비너 등 4가지 변형 기능을 갖춘 캠핑벨트로 구성됐다. 캠핑 필수템만 모아 놓은 만큼 캠핑족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지난 6일 G마켓에서 판매 오픈과 동시에 순식간에 제품이 품절되는 사태가 벌어진 것은 물론, 당일 추가 오픈한 2차와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3차 앵콜 판매까지 완판 행진이 이어졌다. 특히 캠핑장 고기와 최고의 조합을 자랑하는 청정원 고기전용 제품에 대한 호평이 잇따랐다. 실제로 최근 출시한 파우치 형태의 '순창 쌈장'은 스푼 없이 간편하게 짜 먹을 수 있어 원하는 만큼만 먹고 캡을 닫아 두면 깔끔한 보관이 가능해 높은 편의성을 자랑한다. '명이나물 생와사비'는 생와사비 뿌리를 그대로 갈아 넣고, 새콤달콤한 명이나물을 첨가해 고기집 맛 그대로 캠핑장에서 즐길 수 있고, 와사비맛, 순한맛, 마늘&양파맛으로 구성된 '허브맛 솔트 3종'은 800℃에서 구운 알칼리 소금의 부드러운 짠맛이 고기의 감칠맛을 극대화한다. 대상㈜ 관계자는 "캠핑족들이 고기를 더욱 맛있고 편리하게 즐기길 바라는 청정원과 고아웃의 진심이 통하며 완판 행진이라는 성공적인 콜라보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캠핑족들이 보다 맛있고 즐거운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청정원만의 소스 노하우를 발휘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매김한 캠핑족들을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디자인 전문 브랜드 '오롤리데이'와 함께 출시한 청정원의 소포장 양념 17종이 포함된 피크닉 박스 '청정원 얌얌박스'를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 '종가'를 통해 고기와 함께 먹기 좋은 '종가 구워먹는 김치', '종가 쌈 싸먹는 김치' 2종을 선보인 바 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캠핑 페스티벌 '고아웃 캠프'에 참여해 연예계 대표 캠퍼 빽가와 함께하는 '종가집 김치그릴쇼', 전문 셰프의 요리를 시식할 수 있는 '청정원 셰프 쿠킹토크쇼'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2 13:13: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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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2024 트루맘 달력 빛낼 아기 모델 선발

일동후디스가 2024년 트루맘 달력 제작을 위한 아기 모델 모집 이벤트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생후 24개월 미만 자녀를 둔 육아맘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24일 까지 스튜디오에서 찍은 아기의 '100일·200일·돌' 사진 중 하나를 촬영 이유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한 뒤 트루맘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해당 이벤트 게시글에 참여완료 댓글을 남기면 신청이 완료된다. 최종 선발된 14명의 아기는 2024년 트루맘 달력 모델의 기회가 주어지며,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영양식과 간식이 포함된 '트루맘 선물박스'와 '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가자 50명에게 '초유밀산양플러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찰나의 순간처럼 지나가는 자녀의 어여쁜 모습을 오랫동안 추억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동후디스의 '트루맘'은 1970년부터 유아식을 개발해 온 일동후디스의 대표 프리미엄 분유 브랜드다. 낙농선진국인 호주에서 자란 건강한 젖소의 원유를 사용했으며, 연약한 아기를 위해 초유성분 방어인자 sIgA와 IgG 등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 성분을 고루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2023-09-12 13:04: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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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황금녘 동행축제 선물 이벤트 실시

13일부터 19일까지…중기부 SNS 통해 지인에게 응원 메시지 중소벤처기업부가 황금녘 동행축제 3주차를 맞아 '동행축제가 대신 선물해드립니다' 이벤트를 펼친다. 12일 중기부에 따르면 동행축제 3주차 콘셉트인 '고향·가족·친지 기(氣) 살리기'에 맞춰 주변 사람들에게 응원·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우수 중소기업 제품까지 선물하는 이벤트로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지난 2주간의 '맛집·소상공인 외식업 기 살리기', '지역축제 방문 인증 챌린지' 등과 유사하지만 더 간단하다. 중기부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의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가족·친지·친구에게 보내는 응원·감사의 메시지(사연)를 남기면 자동으로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의 확산을 위해 가족이나 친구를 태그하면 당첨확률이 올라간다. 경품은 제이에스티나 시계, 안심유아곰탕, 상떼 화장품 세트(마스크팩, 선크림, 수분스틱 3종), 효미당 양갱세트 등이다. 추첨을 통해 총 52명에게 선물한다. 황금녘 동행축제 3주차에는 '요기요'가 추석선물 구매지원을 위해 요마트·요편의점 내에서 동행축제 제품을 최대 5000원까지 할인해주는 쿠폰을 배포한다. '지그재그'는 추석맞이 '가을 신상품 할인 기획전'을 운영한다. 또 가을시즌을 맞아 '애플라인드(강원)', '아화골프(대전)', '서프홀릭(부산)', '엑스페론(광주', '알톤(경기)' 등 지역 소재 스포츠 중소·소상공인 제품도 동행축제와 함께해 최대 80%까지 특가판매를 개시한다. 황금녘 동행축제 관련 특별판매전과 각종 이벤트 정보는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과 카카오톡 대한민국 동행세일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9-12 13:01: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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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안성 MP허브터미널 본격 가동…'택배 1위' 굳히기

축구장 2개 면적 규모…소형 상품 하루 200만개 처리 능력 CJ대한통운이 경기 안성 MP허브터미널을 가동하고 택배 분야 1위 굳히기에 나섰다.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에서 경쟁사를 압도해 시장 리더십을 키우기위해서다. CJ대한통운은 안성에 소형 상품 자동 분류 시스템인 MP(멀티 포인트)를 도입한 'MP허브터미널'을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 이천에 이어 두 번째로 들어선 안성 MP허브터미널의 총 면적은 축구장 2개 규모인 1만2000㎡로, 하루 200만개 소형 상품을 처리할 수 있다. MP는 전국에서 모인 소형 상품을 지역별로 분류하는 자동화 설비다. 이커머스의 성장과 함께 소형 상품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CJ대한통운이 2019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고객들의 주문 상품이 소규모화하면서 소형 상품의 작업 생산성은 서비스 경쟁력과 수익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실제 소형 상품(가로×세로×높이 합이 100㎝ 이하)은 CJ대한통운 전체 물량의 75% 이상을 차지한다. MP허브터미널의 가장 큰 특징은 높은 효율성이다. 서브터미널에 설치한 MP를 통해 목적지가 같은 지역의 소형 상품을 행낭 단위(20~25개)로 묶어 MP허브터미널로 보낸 후, 분류 작업을 거쳐 최종 배송 지역의 서브터미널로 다시 보내는 형식으로 운영한다. 이전에는 소형 상품 20개를 처리하려면 개별적으로 상차해 허브터미널로 발송하고 재분류하는 작업을 20번 반복해야했지만, MP허브터미널에서는 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상하차 작업의 편의성과 생산성도 높아졌다. 과거에는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크기 구분 없이 밀려오는 택배 상자들을 육안으로 식별해야했다. MP 도입으로 소형 상품 외 나머지 규격의 상품들만 직접 상하차하게 됨에 따라 작업자의 피로도를 크게 줄이는 동시에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또 기존에 설치한 자동 분류기인 '휠소터(Wheel Sorter)'와 MP를 동시 운영해 작업 시간이 줄어들고 분류 정확도가 향상된다. 상품 크기에 따라 중대형은 휠소터가, 소형은 MP가 자동 분류를 맡는다. CJ대한통운이 허브터미널 부지로 낙점한 안성은 경부·중부·평택-제천 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해 배송 효율성이 높다. 이러한 입지적 특성을 활용해 기존 이천 MP허브터미널은 비수도권을, 안성 MP허브터미널은 수도권을 각각 맡는다. 이천 MP허브터미널에 집중된 물량 부담을 해소하면서, 수익성 높은 소형 상품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CJ대한통운 최우석 O-NE본부장은 "CJ대한통운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MP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소형 상품의 작업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시스템"이라며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초격차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장 선도 기업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2 12:52: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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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14일 개막… '농업과 미래' 등 5개 테마 주제관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17일까지 나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올해 5번째 맞는 농업·농촌분야 대표 종합박람회다. 올해는 '농업의 가치와 꿈을 보라'를 대주제로 '농업과 삶', '활기찬 농촌', '색깔있는 농업', '농업의 도전', '농업과 미래'라는 5개 테마 주제관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우리 쌀의 가능성을 보다'(쌀 홍보관)와 'K-농업의 가능성을 보다'(K-농업관)라는 핵심 테마관을 기획·전시한다. 쌀 홍보관에서는 최근 수입 밀 대체 및 쌀 기능성을 바탕으로 개발돼 생산이 확대되는 가루쌀에 대해 소개하고, K-농업관에서는 K-라이스벨트 협약 체결, K-푸드 등 세계로 진출하는 한국 농업의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박람회, 도시농업박람회, 농업기술박람회(농진청)가 통합·연계 개최된다. 수원에 위치한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이번 박람회와 연계한 첫 번째 기획전인 '농(農), 문화가 되다'가 지난 8일부터 진행 중이다. 농식품부 이상만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해 특히 어린이·청소년들이 즐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인 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9-12 12:43: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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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부진'에 기업 매출액 4% 감소…기업 성장·수익성 모두 '악화'

2분기(4~6월) 기업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성장세가 둔화하며 수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특히 IT경기 회복이 더뎌지며 반도체 수출액 또한 줄어든 영향이다. 12일 한국은행이 국내 주요기업 실적을 분석한 '2분기 기업경영 분석'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매출액증가율은 1년전과 비교해 4.3%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증가율은 기업의 성장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제조업은 석유화학(-17.1%)과 기계·전기전자업(-15.4%)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6.9% 하락했다. 글로벌 성장세가 둔화하며, 수출이 감소했다. 비제조업은 같은기간 전기가스업(19.8%→10%)과 운수업(-5.9%→-14.8%)을 중심으로 매출액이 -0.7% 줄었다. 이성환 경제통계국 기업통계팀장은 "운수업은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가 하락하며 운수업 매출도 감소했다"고 말했다. 판매가격이 하락하며, 기업의 수익성도 나빠졌다. 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2분기 3.6%로 1년 전(7.1%)와 비교해 3.5%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은 기계·전기전자업(12.1%→2.9%)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반도체 가격하락으로 재고자산평가손실이 발생한 영향이다. 비제조업은 운수업과 건설업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 팀장은 "일부업체의 건설현장 붕괴, 재시공으로 대규모 영업손실이 발생하고, 추가로 부실등이 많이 이뤄지면서 충당금을 쌓는부분에서 영업이익률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기업의 안정성 지표는 소폭 하락했다. 기업의 2분기 부채비율은 90.8%로 1년전(91.2%)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 팀장은 "12월 결산법인은 미지급 배당금을 (장부상) 부채로 잡아놓기 때문에, 2분기 배당금이 지급되면서 부채비율이 소폭 하락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9-12 12:16: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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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식품장관, 보은 산지유통센터 찾아 성수품 수급 점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2일 충청북도 보은군 소재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지난해 12월 준공한 보은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는 로봇 파레트 적재기, 자동선별기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는 10월 정식 개소식을 앞두고 올해 성수품 공급을 위해 시범운영하며 농협, 롯데마트 등 기존 유통망 뿐만아니라 배달의 민족과 같은 새로운 유통 경로를 개척하고 있다. 정황근 장관은 "올해 기상재해 영향으로 사과 등 과일 생산이 감소하면서 명절 수급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많은데 시범운영 기간임에도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여러 관계자들이 있어 적기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마지막까지 성수품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품 수급과 민생 안정을 위해 지난 7일부터 추석 명절 전까지 3주간 예년대비 1.6배로 역대 최대 규모인 14만9000 톤의 성수품을 공급하고 농축산물 할인지원을 확대하는 등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요 유통업체와 협력을 통해 실속형 사과, 배 선물세트 공급물량을 예년 6만 세트에서 8만 세트로 늘리고, 샤인머스캣, 멜론 등을 혼합한 선물세트와 한우, 홍삼, 곶감, 고령친화식품 등 선물세트를 다양화하는 등 공급확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09-12 12:02:10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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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환경' 만들 2023년 우수기술 20개 선정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12일 '2023년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한 연구책임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우수 기술을 선정해 공개해 왔다. 또 환경 분야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인다는 효과도 있다. 올해의 우수성과 20선 기술은 물관리와 자원·토양, 생태·보건, 기후·대기 등 4개 분야에서 선정됐다. 국민 5000여 명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정책 참여 누리집을 통해 투표에 참여했다. 물관리 분야 최우수 기술은 국내 설계기술로 완성한 초순수 실증 설비(플랜트) 기술(한성크린텍(주))이 선정됐다. 이 기술은 그간 해외기업이 독점해 온 초순수 생산 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836억 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했다. 자원·토양 분야에서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13~18% 줄이면서 강도 및 가스(탄산) 차단성을 기존 페트병과 동일하게 유지하는 페트병 생산 기술(삼양패키징)이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 에너지 사용량을 감소시킴으로써 기존 대비 약 20%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생태·보건 분야에서는 공기 중 바이러스를 현장에서 실시간 검출하는 기술(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뽑혔다. 이 기술은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휴대용 장비로 공기 중 유해인자를 측정해 코로나 등 감염병 확산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기후·대기 분야는 동북아 규모(국내 포함)의 기후변화와 대기오염 원인물질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건국대)이 선정됐다.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의 배출, 감출, 이동,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후변화 정책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환경부·환경산업기술원은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3-09-12 12:00:0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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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식자금, 한달 만에 9.1억달러 순유출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 9억 1000만달러를 팔아치웠다. 중국 경기 둔화 등의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채권도 큰 규모의 만기가 도래하고, 미국 채권금리가 오르면서 7억9000만달러 순유출 됐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과 채권을 합한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17억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증권시장으로 들어온 자금보다 빠져나간 자금이 많다는 의미다. 지난달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은 9억1000만달러 빠져나갔다. 지난 8월말 원·달러 환율(1321.8원)을 적용하면 약 1조2028억원에 달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의 영향으로 순유출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채권투자자금도 7억90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대규모 채권이 만기도래하고, 채권금리 등의 거래 유인이 낮아진 영향이다.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 될 것으로 우려되면서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7월말 1274.6원에서 지난달 말 1321.8원으로 상승(원화가치 하락)했다. 지난 8일 기준 원·달러 환율은 1333.4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은 미 국채금리 상승과 경기 연착륙 기대가 강화되며 상승하고(원화가치 하락) 있다"며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상당폭 상승했다"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9-12 12:00:0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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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EC 연료전지기술위 의장국 선출… "연료전지 국제표준화 주도"

우리나라가 연료전지 분야 국제표준화를 주도한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우석대학교 이홍기 교수(에너지전기공학과)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연료전지분과(TC105) 의장으로 선출됐다. 전기전자 분야 국제표준화기구인 IEC의 하위 연료전지 분야 기술위원회인 TC105는 1999년 설립했으며, 우리나라는 설립시부터 정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의장 투표는 전임 의장국의 출신국 프랑스 후보와 우리나라 이 교수의 2파전으로 이뤄졌으며, TC105의 정회원 20개국 중 12개국이 유럽 국가여서 비유럽권 후보로서 어려운 싸움이 예상됐다. 국표원은 동북아표준포럼(7.25), 한미표준협력대화(8.9) 등의 표준협력 체계를 통해 우방국 지지를 끌어냈으며, 이 교수 역시 TC105에서 15년간 오랜 활동을 통해 기여했던 점을 적극 어필한 결과 열세 예상과 달리 12대 4의 압도적인 표차로 의장에 선출됐다. 이 교수는 앞으로 3년간 의장으로서 TC105의 연료전지 기술 표준화를 총괄하게 된다. 국표원은 "우리나라가 미래 수소 에너지의 활용에 필수적인 연료전지 분야의 국제 표준화를 주도하게 됐다"며 "국표원은 국제 의장·간사활동 지원사업 등을 통해 의장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9-12 11:55: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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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경제협력단, 사우디에서 스마트팜 등 8건, 5천만불 협약 성과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중동지역과의 농업 및 식품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파견한 제3차 셔틀경제협력단이 지난 11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열린 '한-사우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등의 행사를 통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식품 분야 등 모두 8건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셔틀경제협력단은 스마트팜, 식품, 플랜트 기자재 분야의 수출기업들로 구성됐고 사우디 진출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오전 열린 기업 간 상담회와 농식품 시식회 등에서 한국 스마트농업과 식품에 대한 사우디 측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약 500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개최한 상담회에서는 스마트팜(12개사)·식품(4)·플랜트기자재(14)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 30개사와 사우디 측 업체 30여개사 간 총 270여건의 일대일 상담을 진행해 총 3000만달러의 계약 추진액이 집계됐다. 상담회장 밖에 전시된 한국 농식품 시식회 부스에서는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스테비아토마토), 한국 수출 농산물(샤인머스켓), 가공식품(홍삼캔디, 라면) 등이 전시돼 상담회장을 찾은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케이-푸드를 직접 시식해본 사우디 업체들은 매우 우수한 평가를 보내 향후 중동지역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이다. 이날 한훈 차관의 개회사로 시작된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서는 사우디 물환경농업부 관계자들을 비롯 국내 기업 26개사, 사우디 기업 60여개사가 함께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우디 투자부는 직접 자국 진출을 위한 정책을 소개했고, 지난 6월 사우디 스마트팜 복합단지 구축사업을 수주한 우리 기업 드림팜이 진출 시 애로사항 및 해결 방안 등을 공유하는 발표 시간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훈 차관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중동의 스마트팜·식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수요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스마트팜, 식품 등 케이-푸드 플러스분야가 신(新)중동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 차관은 12일에는 사우디 물환경농업부 알 무샤이티 차관과 회담을 갖고, 스마트농업 등과 관련한 정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2023-09-12 11:50:29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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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주요 기업 노무담당 회의, "정부 주도 노동 개혁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주요 기업의 인사노무 담당자들이 일부 노동조합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기 위해 '노조의 부당 노동 행위'를 신설하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2일 서울 프리스센터에서 '주요 기업 인사노무담당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기업 인사노무담당 임원들은 먼저 "노조법 2조·3조 개정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야당이 강행하고 있는 노조법 개정안은 산업 생태계를 흔들어 미래세대의 일자리마저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총은 "정기국회에서 노조법 2조·3조 상정이 임박할 경우 법안 처리의 부당함을 알리는 입장을 국회에 전달할 계획"이라 밝혔다. 주요 기업 인사노무담당 임원들은 ▲노조법 2조 · 3조 개정 중단 외에도 ▲근로시간면제제도 준수 등 산업현장의 노동관행 개선 ▲포괄임금계약 금지 등 법 개정 중단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등 노동개혁을 위한 법제도 개선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괄임금·고정OT 계약 금지 법안이 국회에 계류된 것과 관련해서는 "필요한 직무·업종이 있는데도 이를 강제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문제가 크다"며 "근로자 소득 감소나 근로시간 관리를 둘러싼 노사갈등이 커지는 등 혼란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경총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9월 중으로 국회에 건의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은 "정부에 법과 원칙에 따른 대응을 지속 요청하겠다"며 "정부 주도의 노동 개혁 추진이 최우선 과제임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09-12 11:49:5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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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인태 파트너국과 협력 확대...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최근 5박7일 간의 순방 일정에 대해 인도-태평양(인태) 전략의 핵심 파트너 국가와 협력을 확대하고 북핵 문제에 대해 주변국과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와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 지난 11일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38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인태 지역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이들 국가와 교역과 투자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인도와 아세안 정상회의 의장국인 인도네시아는 젊고 활력있는 인구와 방대한 시장을 보유한 인태 전략의 핵심 파트너 국가들"이라며 "인태 지역은 우리 기업들이 가장 역점을 두고 진출을 준비 중인 핵심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인도의 모디 총리와 별도 정상회담을 갖고, 자동차와 같은 전통적 제조업 분야의 투자 협력을 넘어 전기차를 포함한 첨단제조업, 디지털, 그린산업 투자 협력, 그리고 우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인도는 최근에 세계 최초로 달 탐사선을 달 남극에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독보적인 기술을 인도가 갖고 있지만,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고 제조하는 우주경제 산업은 우리가 앞서 있다"며 양국이 우주 분야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인도와의 우주 협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선 국회의 지원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그는 "지난 4월 국빈 방미 때 미국의 NASA(항공우주국)와 우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력 MOU(합의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인도와도 우주과학 협력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라며 "이러한 합의가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려면 우주 분야의 협력을 주도할 우주항공청이 빠른 시일 내에 설립되어야 할 것이다. 미래의 우주경제에 투혼을 불사를 우리 청년들이 지금, 국회에 제출된 우주항공청 설립 법안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선 올해 초 발효된 양국의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를 통해 양국 간 교역과 투자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상회담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계기에 핵심 광물, 전기차, 원전, 할랄식품, 병원 운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총 22건의 협력 MOU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우리나라는, 해외 시장을 안방처럼 누비고 다녀야 경제에 활력이 돌고 양질의 일자리가 생겨난다. 수출과 기업의 해외 진출이 그래서 중요한 것"이라며 "인태지역 국가들과의 양자 정상회담에서 경제협력을 논의할 때마다, 우리 기업의 해외 영업 활동을 제약하는 상대국의 중간재와 자본재에 대한 수입 규제 정책이 상대국의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인태 지역에서의 역내 글로벌 안보 협력의 중요성도 언급한 윤 대통령은 "역내 글로벌 안보 협력은 자유로운 투자, 교역, 성장의 기반"이라며 "그리고 작년에 비해 더 많은 나라의 정상들이 북핵 위협이 인태지역의 평화와 경제 발전에 중대한 방해 요소임을 지적하면서, 유엔 회원국은 물론 모든 안보리 상임이사국들이 북한의 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해 책임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발언했다"고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순방 중 이뤄진 리창 중국 총리와의 회담 내용을 언급하면서 "북핵 위협이 우리 대한민국에는 그야말로 실존적 위협인 만큼, 북한 문제가 한중 관계에 걸림돌이 돼선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면서 "아울러, 북핵 문제가 심각해질수록 한미일 3국의 관계가 더 공고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언급하고, 한중관계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중국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책임있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에 리창 총리와 기시다 총리는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며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2 11:38:5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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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스마트 자판기 '출출박스 로봇셰프' 론칭 눈앞

풀무원이 스마트 무인 즉석조리 자판기 '출출박스 로봇셰프'를 론칭하며 무인 판매 플랫폼 사업을 다각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풀무원은 이번 '출출박스 로봇셰프' 론칭을 통해 무인 판매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존에 있던 '출출박스'의 상온·냉장·냉동 간편식에 이어 국물이 있는 면·밥 요리를 즉석에서 조리하는 '원볼밀(One Bowl Meal)' 제품까지 확대하고 무인 판매 플랫폼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출출박스 로봇셰프'는 냉동 상태의 요리 제품을 주문 즉시 로봇이 조리하여 약 90초만에 완성하는 스마트 기기다. 기기 규격은 높이 1.9 m 폭 1.0 m로, 영상을 송출하는 27인치 스크린, 터치로 동작되는 15.6인치 메뉴 선택 화면, 제품이 완성되면 자동으로 개폐되는 조리 챔버, 수저함 등으로 구성됐다. 메뉴를 선택하여 결제하면 기기 안의 로봇이 즉석에서 고온 조리하여 전문점 수준의 요리를 제공한다. 현재 생면 요리 3종(육개장국수, 돈코츠라멘, 고기짬뽕)의 개발이 완료되었으며, 향후 한국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전문 면요리·탕 등으로 메뉴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출출박스 로봇셰프'는 기존의 냉장·냉동 간식 무인 판매 플랫폼 '출출박스'와 마찬가지로 상주 관리 인력 없이도 무인 식당 운영 및 맞춤형 기업복지 서비스가 가능하다. 모바일 앱 기반 서비스, 사물인터넷(IoT) 기술, 실시간 재고관리 시스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올해 6월부터 내부 시범 운영을 통해 개선점을 보완한 후 현재 기기 KC인증(전기용품 안전인증) 등 론칭을 위한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풀무원은 이달 중으로 기존에 '출출박스'를 운영 중인 공공기관, 기업 편의시설, 학교 등의 사업장들을 중심으로 '출출박스 로봇셰프' 운영을 제안하는 등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풀무원 무인 플랫폼 사업을 총괄하는 남정민 FI(Food Innovation) 상무는 "'로봇셰프'는 글로벌 스타트업의 로봇조리 기술과 출출박스의 무인 플랫폼을 접목시킨 풀무원 DX의 핵심 사업 모델이자 글로벌 X&D를 통해 새로운 사업을 론칭하는 첫번째 사례"라며 "스마트 무인 식당 수요가 높은 다양한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입점을 빠르게 확대하여 무인화 푸드테크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 2019년 스마트 자판기 '출출박스 스마트 벤딩머신'에 이어 식사 대용 냉동 간편식까지 판매가 가능한 '출출박스 스마트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국내 무인 판매 플랫폼 시장에 신호탄을 올렸다. 이후 기업 내 스낵바 형태로 스낵, 음료, 샐러드, 샌드위치, 간편식 등을 무인 판매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고객이 앱을 통해 구독형으로 식단형 도시락을 선주문(Pre-Order)하고 픽업하는 무인 구내식당 모델까지 사업을 확대했다. 이후 지난해 8월 미국법인을 통해 미국 스마트 자판기 스타트업 '요카이 익스프레스(Yo-Kai Express)'와 투자 협약을 체결한 후 '출출박스 로봇셰프' 론칭을 준비해왔다. 요카이 익스프레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푸드테크 기업으로, 미국 내 공항·호텔·병원·대학 캠퍼스 등에 자동조리 스마트 자판기를 설치·운영하며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2 11:37:2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