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
기사사진
의왕시 김성제 시장, "시민 숙원사업, 하나씩 현실로 만들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정 운영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올해 의왕시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추진사업을 발표했다. 김 시장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 이후 의왕시는 총 81개 공약 사업 가운데 66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공약 이행률은 96%에 달한다. 의왕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공약이행 평가에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기록했으며, 2025년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민선 8기 주요 성과로는 장기간 추진이 지연됐던 시민 숙원사업의 가시화가 꼽혔다. 의왕문화예술회관은 2024년 2월 착공해 2026년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복선전철 사업은 2024년 8월 착공돼 2029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내손중·고 통합학교는 2025년 3월 개교했고,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는 2026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지난해 6월에는 의왕 종합병원 유치에 성공해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의 기반을 마련했다. 도시 및 산업 분야에서는 초평지구 스마트시티 퀀텀에 400여 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청계2지구에는 약 3,6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가 이뤄졌다. 오전·왕곡지구는 2024년 11월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선정돼 약 1만5천 세대 규모의 주거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부곡커뮤니티센터는 지난해 착공해 올해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의왕역~판교 간 프리미엄버스와 초평동 똑버스를 신설했으며, 의일로2 개통과 초평동~송부로 연결도로 개설 등 도로망 확충 사업도 추진됐다.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은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반영됐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생활 인프라와 여가시설 확충도 이어졌다. 시는 관내에 맨발걷기길 22개소를 조성하고,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전 구간을 개통했다. 백운호수공원 개장과 함께 의왕야구장, 금천천 파크골프장도 새롭게 문을 열었다. 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을 개소해 교육 인프라를 확충했으며,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과 장애인 힐링쉼터 운영 등 복지 정책도 추진했다. 김 시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고천·초평·월암·청계2지구를 비롯해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와 오전·왕곡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10개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관련 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포일동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화하고, 2027년 개원을 목표로 의왕산업진흥원 설립을 추진한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의왕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조성사업은 올해 4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의 정상 추진을 지원하고, GTX-C 의왕역 노선의 조기 착공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간다. 또한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추진하는 한편, 인덕원~동탄선 왕곡역 신설안과 국철 1호선 월암역 신설안에 대해서도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의왕미래교육센터'를 올해 상반기 착공하고, 의왕시 독립 교육지원청 신설을 대비해 신규 청사부지 확보에 나선다. 문화 분야에서는 의왕문화예술회관 개관과 함께 의왕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백운호수공원에는 오색정원과 음악분수 등 추가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2026년은 민선 8기의 주요 정책 성과를 구체적인 결실로 이어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도시개발과 광역교통망 확충, 교육·복지·문화 정책을 통해 의왕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5 16:38:54 이숙영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이앤씨, 서울 문래동 '더샵 프리엘라' 이달 공급 예정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에 들어서는 '더샵 프리엘라'를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더샵 프리엘라는 문래 진주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21층, 6개 동, 총 324가구의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4~84㎡ 13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타입별로는 ▲44㎡ 14가구 ▲59㎡ 37가구 ▲74㎡ 43가구 ▲84㎡ 44가구 등이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도림천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문래역과 양평역 이용이 가능해 여의도, 광화문, 강남권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에는 안양천과 도림천, 안양천체육공원과 문래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조성돼 있다. 영문초등학교는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했으며, 대형 유통시설과 문래예술창작촌 등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문래현대2차, 문래현대1차, 문래현대5차, 대원아파트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해 향후 총 5개 단지, 1776세대 규모의 '더샵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문래동은 교통과 생활 인프라, 직주근접 여건을 고루 갖춘 지역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한 곳"이라며 "서울 내 신축 아파트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브랜드 단지로서의 경쟁력을 갖춘 만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자곡로 210 더샵 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9년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2-05 16:32:28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북미 ESS 수요 급증에 배터리 주도권 경쟁…K-배터리 부담 확대

전기차 수요 부진이 이어지면서 북미 배터리 시장의 무게중심이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옮겨가는 가운데 중국산 LFP 배터리의 가격 공세와 테슬라·포드 등 미국 완성차 업체들의 현지 생산 가세로 배터리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한층 격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북미 시장 입지를 둘러싼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북미 전력망 안정화 수요와 데이터센터 증설이 맞물리면서 올해 글로벌 ESS 설치량은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 둔화로 가동률 부담이 커진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북미 현지 생산을 기반으로 ESS 사업 비중을 확대하며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기존 전기차 배터리 생산 설비를 ESS용으로 전환해 전력망·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하는 전략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시간 등 북미 현지 공장을 중심으로 전력망·데이터센터용 ESS 배터리 생산을 확대하며 수주 레퍼런스를 쌓고 있다. 북미 생산 비중을 높여 세액공제 요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셀·시스템 단위 안전성 검증을 앞세워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미시간 홀랜드·랜싱 단독 공장과 스텔란티스·혼다 합작 공장을 활용해 연간 50기가와트시(GWh) 이상의 ESS 생산 능력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생산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삼성SDI 역시 ESS 전용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각형 LFP 배터리를 적용한 SBB 2.0을 미국에서 생산해 현지 ESS 프로젝트 대응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SK온도 미국 조지아 공장의 일부 생산 라인을 ESS용 LFP 배터리로 전환해 북미 ESS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다만 중국 기업들의 영향력은 여전히 핵심 변수로 꼽힌다. 글로벌 기준 ESS용 리튬이온 배터리 출하량의 상당 부분을 중국 기업들이 차지하고 있으며, 가격 경쟁력과 공급 경험 면에서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미국의 고관세와 공급망 규제에도 불구하고 중국산 LFP 배터리가 시장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SS는 에너지 밀도보다 내화성, 화재 안전성이 중시되는 특성상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주력으로 사용된다. 이 분야에서 중국 기업들이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우는 반면 국내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원가 부담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배터리 기업 간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ESS 시장에 완성차 업체들까지 가세하며 경쟁 구도는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포드는 전기차 전략 재검토 과정에서 대규모 전환 비용을 손실로 반영한 뒤, 차량용 배터리 생산라인을 데이터센터·유틸리티용 대형 배터리 생산으로 전환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기존 EV 배터리 공장을 전력기업과 데이터센터용 배터리 생산시설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공개했다. 테슬라 역시 EV 판매 둔화 속에서 ESS를 가장 수익성이 높고 성장 속도가 빠른 사업으로 제시하며, 올해 말 휴스턴 신설 공장에서 ESS 배터리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 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ESS는 국내 배터리 기업들에게 단기적인 방어선이자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재정립할 수 있는 핵심 전장"이라며 "현지 생산을 통한 비용 절감과 안전성 경쟁력 확보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2-05 16:21:14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연봉보다 성과급이 더 많다…SK하이닉스 3000% 보너스

SK하이닉스가 사원들에게 역대 최대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반도체 업계 보상 체계에 다시 시선이 쏠리고 있다. 연봉 기준으로 환산하면 기본급의 약 1.5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연봉 1억 원 직원 기준으로 성과급만 약 1억4천만 원에 달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초과이익분배금(PS) 지급률을 기본급의 2964%로 확정해 사내에 공지했다. 연봉 환산 기준으로는 148.2% 수준이다. 이 가운데 80%는 즉시 지급되고, 나머지는 2년에 걸쳐 분할 지급된다. PS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직원에게 배분하는 성과급 제도다. 이번 지급률은 제도 변화의 영향이 크다. 회사는 최근 노사 협의를 통해 PS 지급 상한선이던 1000% 한도를 폐지하고, 영업이익의 10%를 한도 없이 전액 배분하기로 했다. 실적이 커질수록 보상도 함께 커지는 구조로 바뀐 것이다. 배경에는 사상 최대 실적이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 97조 원, 영업이익 47조 원을 기록했다. PS 재원만 약 4조5천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PS 지급률만 놓고 보면 전년도(1500%)의 두 배 수준이다. 여기에 이미 지급된 생산성 격려금(PI)까지 합치면, 지난해 실적 기준 총성과급은 3264%에 이른다. PI는 반기별 생산 목표 달성 시 지급되는 인센티브다. 회사는 지난해 상·하반기 모두 최대 수준인 기본급의 150%를 지급했다. 결과적으로 일부 직원은 연봉을 웃도는 보상을 받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회사는 AI 반도체 경쟁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핵심 인재 확보와 유지가 곧 경쟁력이라고 설명한다. 대규모 설비 투자 못지않게 사람에 대한 투자가 중요해졌다는 판단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중심의 수요 확대와 주요 고객사 공급 증가도 실적 기대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가 보상 기준의 새로운 기준점이 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실적과 보상이 강하게 연동되는 구조가 자리 잡을 경우, 대기업 간 인재 확보 경쟁과 보상 체계 재편이 더 빨라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제 성과급은 보너스가 아니라 전략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6-02-05 16:19:15 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