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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證, 'iM-프루츠 글로벌 올에셋 랩' 추천...절대 수익 추구

iM증권이 글로벌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로 시장 상황의 영향 없이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iM-프루츠 글로벌 올에셋 랩'을 추천한다고 4일 밝혔다. 'iM-프루츠 글로벌 올에셋 랩'은 프루츠투자자문의 자문을 바탕으로 운용되는 일임형 상품으로, 글로벌 시장의 주식, 채권, 원자재 등 전 자산군에 투자한다. 글로벌 매크로 전략을 바탕으로 수익 모멘텀이 기대되는 자산을 선택하고 집중한다. 전 세계의 거시경제 변화와 정책 환경, 지정학적 리스크 분석 등을 통해 투자 방향을 설정한다. 글로벌 시장 전반의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며, 레버리지 ETF 및 공매도 등은 활용하지 않는다. 분산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멀티에셋 투자 전략을 통해 절대 수익을 추구하며, 금리 및 정책 등 거시적인 요인을 중심으로 유연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포트폴리오는 8~20개의 종목으로 압축해 구성한다. 종목당 비중은 5~15%로 유지해 단일 자산에 대한 과도한 집중을 방지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의 호황이 예상되는 경우 위험 자산의 투자 비중을 100%로 확대하며, 반대의 경우는 현금성 자산의 비중을 최대 40%까지 확대하는 등 단기 예측보다는 거시경제 상황에 따른 능동적인 배분을 통해 불확실한 상황에 대응한다. 리스크관리를 위해 투자 전 단계에서 리스크 요인에 대해 정량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예측할 수 있는 수익의 창출과 리스크 방어를 동시에 추구한다. 거시경제 기반의 리스크 시나리오 분석과 포트폴리오의 스트레스 테스트, 사후 점검 등 전 주기에 걸쳐 리스크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환 오픈 전략 활용에 따라 환율 변동에 따른 추가 수익 창출 기대도 가능하다. 'iM-프루츠 글로벌 올에셋 랩'은 300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계약 만기 시 1년 단위로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중도해지도 가능하나 1년 이내 해지 시에는 해지 수수료가 발행한다. 상품 가입은 전국 iM증권 영업점 방문 상담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통해 할 수 있다. iM증권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경기 환경 변화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은 필수적인 요소"라며 "글로벌 매크로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자산에 유연하게 투자하고 있는 'iM-프루츠 글로벌 올에셋 랩'은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04 09:40: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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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와칭] '여성보험' 깃발 올린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캐롯 품고 '수익성 2막'

"여성·출산친화적 상품, 서비스를 계속해서 개발해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로 거듭나겠다." 지난 2023년 3월 한화손해보험 대표로 취임한 나채범 대표는 '여성보험'이란 정체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상품·브랜드·제휴의 방향을 한 축으로 묶었다. 지난해 10월 캐롯손해보험 흡수합병까지 마무리하면서 관전 포인트는 '여성보험 강화'가 손익과 자본 체력으로 얼마나 안정적으로 환산되느냐에 맞춰지고 있다. ◆ '기획·관리' 경력의 CEO 나 대표의 경력은 전통적인 영업 스타보다 '기획·관리'에 가깝다. 그는 한화생명에서 경영관리, 전략을 거치며 조직의 목표와 자원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아왔고, 한화손보로 옮긴 뒤에는 '무엇을 하지 않을지'부터 정하는 방식으로 전략의 초점을 맞춰 왔다. 이러한 결과물이 여성보험이다. 한화손보는 회사 차원에서 '펨테크'를 내세워 여성 건강과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상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단발성 히트상품보다, 보장 구조·특약 구성·서비스를 연속적으로 고도화해 '여성보험은 한화손보'란 인식을 심고 있다. '유지율·고가치 신계약·브랜드 충성도' 같은 장기 지표를 겨냥한다는 점에서, 손해보험사의 전통적 경쟁(가격·채널)과 다른 게임을 만들려는 시도로 읽힌다. 한화손보가 내세운 '펨테크'는 슬로건만이 아니다. 한화손보는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 연구소' 설립 ▲여성보험 상품 고도화 ▲소비자 중심 활동 등 '여성보험 전문성'을 구조화하고 있다. 대표 상품군인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은 버전업(3.0→4.0) 흐름 속에서 단순 질병 보장 확대를 넘어, 난임·임신·출산·산후관리 같은 생애 이벤트와 여성의 사회적 위험까지 포괄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 한화손보는 2025년 3분기 신계약 CSM(계약서비스마진)이 2841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수준을 기록해 '고가치 신계약' 드라이브가 작동하고 있다. CSM은 단기 손익보다 '미래 이익의 두께'를 보여주는 지표인 만큼, 여성보험 라인업이 실제로 회사가치에 기여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창구가 된다. 다만 CSM이 늘어도 당장의 보험손익이 흔들리면 체력은 약해진다. 2025년 3분기 한화손보의 당기순이익은 716억원,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29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3분기 보험손익은 450억원으로 줄었다. 의료이용 증가에 따른 장기보험 예실차(예상과 실제의 차이) 부담,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자동차·일반보험 사고 증가 등에 따른 영향이다. 여성 중심의 고가치 신계약 드라이브로 미래가치(CSM)는 쌓이지만 현재손익(보험손익)은 손해율·예실차에 흔들리는 구조가 핵심이다. 이 구간에서 나채범 대표는 성장 스토리를 유지하되, 손익 변동성을 줄이는 '기본기(언더라이팅·원가·보상관리)'를 동시에 강화해야 한다. ◆ 캐롯 흡수합병 '2기 최대 의사결정' 2025년 10월 1일 캐롯손보 흡수합병은 나채범 대표 체제에서 가장 큰 구조 변화다. 캐롯은 디지털 접점과 자동차보험 경험이 강점으로 평가돼 왔고, 한화손보는 이를 통해 온라인 기반 고객 유입과 채널 외연을 확장할 수 있다. 하지만 자동차보험은 손보업권에서 가장 변동성이 큰 영역이다. 사고 빈도·정비비·의료비·소송 환경에 따라 손해율이 단기간에 튀고, 손익이 빠르게 흔들린다. 특히 캐롯은 합병 전까지 적자 구조가 이어졌다는 평가가 많았고, 자동차보험 시장은 손해율 환경이 거칠어졌다. 결국 합병 이후 수익모델 재설계(언더라이팅·요율·보상원가·채널 믹스)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디지털로 고객을 모으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그 고객을 장기·건강보험으로 전환시키는 구조와 자동차보험 원가를 제어하는 구조가 함께 돌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흡수합병은 '시작'이고, 과제는 통합 이후의 손익 체질이다. 아울러 나채범 대표는 2025년 정기주총에서 재선임과 함께 내부통제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 금융권 전반에서 책무구조도·내부통제 강화가 경영의 우선순위로 부상한 상황에서, 이사회 차원의 통제 체계를 갖춘 것은 '성장'과 '신뢰'를 함께 관리하겠다는 의미다. 보험사는 상품이 복잡해질수록(특약이 늘수록), 채널이 다양해질수록(디지털 비중이 커질수록), 작은 실수가 제재·분쟁·평판 리스크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진다. 여성보험 처럼 설계가 정교해지는 전략을 추진하는 동시에, 캐롯 통합으로 자동차보험과 디지털 접점이 커지는 상황에서는 내부통제가 비용이 아니라 '성장 인프라'가 된다. 재선임 이후의 시간은 결국 내부통제 체계가 현장에서 실효성을 갖는지 점검받는 구간이기도 하다. 나 대표의 4년 차는 '브랜드를 만든 시간'에서 '성과를 내는 시간'으로 넘어가는 구간이다. 그가 선택한 '여성보험'은 차별화 측면에서 분명한 방향이다. 이제 남은 과제는 그 방향을 손익과 통제로 고정하는 일이다. 캐롯을 품은 2기 경영은 한화손보가 '특화 보험사'에서 '수익성까지 갖춘 특화 보험사'로 올라서는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 약력 △1965년 11월13일 출생 △성균관대학교 경영학 석사, 영남대학교 법학과 학사 △2014.09~2016.11 한화생명 경영관리팀장 △2018.04~2018.10 한화생명 CPC전략실장(상무) △2020.01 한화생명 금융OPC팀장(전무) △2021.01 한화생명 기획관리팀 운영담당 전무 △2021.12 한화생명 부사장 △2023.03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2026-02-04 09:38:5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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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딜로이트 "AI 확산의 다음 단계, 2026년 핵심은 '운영과 인프라'"

2026년은 인공지능(AI)이 일상과 산업 전반의 인프라로 자리 잡으며, 기술이 제시해온 가능성과 실제로 창출되는 가치 간의 간극이 본격적으로 줄어드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AI 추론 컴퓨팅 수요 확대와 AI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한 운영 효율 개선, 산업용 로봇·드론 확산 등 그간 축적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2026 글로벌 첨단기술·미디어·통신(TMT) 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AI, 첨단기술, 미디어, 통신 4개 영역에서 산업 구조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생성형 AI 확산과 반도체 공급망 변화, 소비 행태 변화가 맞물리며 산업 전반의 경쟁 구도가 바뀌고 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독립형 서비스보다 검색·이커머스·소셜미디어 등 기존 플랫폼에 내장되는 방식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기업 환경에서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가 AI 에이전트와 결합되며 예산, 고객 경험, 인력 운영 방식 전반을 재편하고 있다. 자율형 AI 에이전트 시장은 2030년까지 최대 4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으로, 다양한 AI를 조율·통제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했다. AI 인프라 경쟁의 중심은 엣지 AI 확산에도 불구하고 데이터센터와 엔터프라이즈 서버에 머물고 있다. 데이터센터 자본지출은 2026년 최대 4500억 달러, 2028년에는 1조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산과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AI 경쟁의 핵심은 알고리즘을 넘어 연산 인프라와 반도체 공급망을 감당하는 역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분야 핵심 공급자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 패키징 역량을 바탕으로 AI 연산 인프라 확장의 한 축으로 평가됐다. 다만 첨단 반도체 기술 집중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취약성은 과제로 남아 있다. 딜로이트는 2026년 전 세계적으로 소버린 AI 컴퓨팅 역량 구축에 약 1000억 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디어 산업은 숏폼 콘텐츠와 생성형 AI 영상 확산으로 제작·유통 구조가 재편되고 있으며, 통신 산업 역시 속도 경쟁을 넘어 이용자가 체감하는 서비스 가치 중심으로 경쟁 축이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다. 손재호 한국 딜로이트 그룹 성장전략부문 대표는 "AI는 앱을 넘어 업무와 의사결정의 흐름에 내재화되고 있으며, 미디어와 통신 역시 기술 성능보다 이용자가 체감하는 경험과 혜택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러한 구조적 변화를 하나의 흐름으로 조망한 이번 보고서가 기업들의 조직과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참고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04 09:19: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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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기업 자금조달 증가, 유상증자 비중 확대

지난해 국내 기업이 주식과 회사채 등 직접금융을 통해 조달한 자금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채 발행은 금융채 감소로 줄었지만, 대기업 유상증자를 중심으로 주식 발행이 크게 늘며 전체 규모를 끌어올렸다. 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기업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회사채 공모 발행액은 289조95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주식 발행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지난해 주식 발행액은 13조7065억원으로 전년보다 4조8860억원(55.4%) 늘었다. 이 가운데 유상증자는 72건, 10조302억원으로 1년 새 113.3% 급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SDI 등 대기업의 대규모 유상증자가 영향을 미쳤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유상증자는 5조7943억원(219.7%) 증가한 반면, 중소기업은 4675억원(22.6%) 감소했다. 반면 기업공개(IPO)는 위축됐다. 지난해 IPO를 통한 주식 발행액은 3조6763억원(98건)으로 전년 대비 4408억원(10.7%) 줄었다. 코스닥 시장에서 2조3764억원으로 15.9% 감소한 반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조2999억원으로 0.7% 늘었다. 회사채 발행액은 276조25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9923억원(0.7%) 감소했다. 일반회사채와 자산유동화증권(ABS)은 각각 53조1260억원, 19조4447억원으로 늘었지만, 금융채가 줄며 전체 발행 규모를 끌어내렸다. 일반회사채의 경우 차환 목적 발행 비중이 79.6%로 확대된 반면, 시설·운영자금 목적 비중은 축소됐다. 중견·중소기업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P-CBO는 발행 건수는 줄었지만 발행액은 5조1602억원으로 증가했다. 금융채 발행액은 203조6803억원으로 4.0% 감소했다. 금융지주채는 3조8860억원 늘었으나, 은행채와 기타금융채가 각각 9조3656억원, 2조9837억원 줄었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756조879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9% 증가했다. 단기자금 조달은 크게 확대됐다. 지난해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발행액은 1663조3243억원으로 전년 대비 27.6% 증가했다. CP는 503조1909억원, 단기사채는 1160조133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잔액은 CP 227조8512억원, 단기사채 84조4943억원으로 집계됐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04 09:14:15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