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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2026년 신년사 통해 "반도체 특화 대도시 완성" 강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민선 8기 3년 6개월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용인특례시를 한층 발전시키고, 반도체 특화 대도시로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신년사에서 "민선 8기 용인특례시는 많은 성과를 내며 도약의 길을 걸었고, 새해에는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더 발전하고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겠다"며 "반도체 산업뿐만 아니라 경제, 교통, 문화·예술, 체육 등 시민 생활 전반에서 활력이 넘치는 '용인 르네상스'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반도체산업 1000조원 시대를 연 대한민국 대표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첨단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유입도 활발하다. 현재 용인에는 92개 반도체 관련 기업이 입주를 확정했고, 이들 기업이 투자한 금액만 총 3조 4000억원에 달한다. SK하이닉스의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지난해 첫 생산라인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7년 제1기 팹 일부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는 2024년 국토교통부 사업계획 승인 이후 2025년부터 보상이 원활히 진행 중이며, LH와 삼성전자의 산업시설용지 분양계약도 체결됐다. 이 시장은 "이는 국가산업단지가 계획대로 조성될 것임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용인시는 첨단산업의 유입과 함께 산업단지와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지난 3년간 710곳의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이 들어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국제 협력 측면에서도 미국,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과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 시장은 시민 생활 향상을 위한 도시 인프라 구축 계획도 밝혔다. 지난해 12월 '세종-포천고속도로 남용인IC'가 개통되면서 반도체클러스터와 산업단지 접근성이 개선됐고, '동용인IC'와 영동고속도로 동백IC 등 주요 고속도로와 고속화도로망 구축 사업도 진행 중이다. 국도 42호선과 45호선 확장,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동백-신봉선 도시철도 신설,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 등 철도망 확충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미래도시 공간 설계와 주거·생활·교통의 조화를 위한 플랫폼시티 사업과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언남지구·고림지구·역삼지구 사업 정상화 등도 추진 중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경기도 최대 규모 예산을 투입하며, 학교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1301건의 건의사항 중 555건을 처리했다. 전국 최초 '학교 제설지도' 도입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도 확보했다. 문화·예술과 체육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포은아트홀 객석 확장,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대한민국연극제와 대학연극제 개최 등으로 '문화도시 용인' 이미지를 높였고, 생활체육 시설 확충, 공공수영장과 파크골프장 확대, 시민 프로축구단 창단, 우상혁 선수 국제대회 성과 등으로 시민의 삶과 도시 품격을 높였다. 이상일 시장은 2026년 핵심 과제로 ▲정교한 미래도시 공간 설계 ▲지속적인 철도·도로망 확충 ▲교육과 생활 인프라 투자 ▲민생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으며, 정치적 논란에도 흔들림 없이 용인특례시 발전 과업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렵지만, 용인특례시의 발전을 멈출 수 없다"며 "110만 시민과 함께 대도약의 기회를 살려, 문화와 품격이 충만한 일류도시를 만들어 미래세대에 더 나은 도시를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2026-01-01 12:58: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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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6 병오년(丙午年) 새해맞이 행사 성료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6년 1월 1일 오전 7시, 구리한강시민공원 인라인 광장에서 열린 '2026 병오년(丙午年) 새해맞이 행사'를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새해 첫 해돋이를 맞이하며 희망과 화합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새해 덕담과 타북 행사를 시작으로 살판의 대북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 소프라노 정찬희, 베이스바리톤 김형걸, 구리시립합창단이 함께한 품격 있는 무대가 이어져 새해의 첫 아침을 힘차게 열었다.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붉은 말의 해를 주제로 한 포토 존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시민 타북 및 타북 체험은 새벽의 한기를 잊게 할 만큼 열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진 '박 터뜨리기 행사'에서는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2026년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구리시의 도약을 기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병오년의 첫해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새해맞이 행사를 계기로 구리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시민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지역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2026-01-01 12:55:4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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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수도권 동북부 경제거점' 본격 시동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 핵심 자족 시설인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지정 및 개발계획을 12월 30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양주시는 베드타운을 벗어나 고부가가치 산업이집적된 '100만 메가시티'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남양주시 진건읍 일원에 약 120만㎡(약 36만 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약 1.7배에 달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다. 시는 이곳을 △ICT(정보통신기술) △AI(인공지능) △바이오·의료기기 등 지식 기반 첨단 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최근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우수한 입지 조건을 바탕으로 국내외 선도기업(앵커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교통 접근성 면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GTX-B 노선, 지하철 9호선, 경춘선이 연결되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춰 강남권 20분대, 여의도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입주 기업을 위해 부지를 조성원가 수준으로 공급하고,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세제 혜택과 다양한 행정지원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승인을 기점으로 2026년 상반기부터 토지 공급과 단지 조성 공사에 본격 착수하고,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유니버스 △카카오의 디지털허브 △신한금융그룹의 AI인피니티센터 등 굵직한 IT 인프라 투자가 확정돼 산업생태계 대전환에 탄력이 붙고 있다. 또한, 2026년 1월 중 2030 기업유치 마스터플랜을 확정해 중장기 기업 유치 전략을 체계화하고, 3월에는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본격적인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같은달 중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의 투자매력과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기업 및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왕숙 도시첨단산단은 남양주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 엔진"이라며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이 오고 싶어 하는 혁신 거점으로 만들어 수도권 동북부의 경제 지도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2026-01-01 12:55:11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