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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야, 세월호 증인 놓고 공방

여야는 다음달 4일부터 세월호 침몰 사고 국정조사 활동의 일환으로 열리는 청문회에 출석시킬 증인 선정을 위해 27일 오후 막판 협상을 벌인다.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5조4항)'에 따르면 출석 요구일 7일 전에는 해당 증인에게 출석 요구서를 보내야 하기 때문에 여야는 늦어도 28일까지는 전체회의에서 증인을 의결해야 한다. 이에 따라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이날 오후 증인 채택을 위한 2차 협상에 나선다. 두 간사는 지난 24일 첫 만남을 했지만 회동이 10분 만에 끝나면서 증인 문제에 대해 본격 논의하지 못했다. 여야는 기관보고 과정에서 명확히 해소되지 않은 의혹과, 변사체로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신원확인과정 및 검·경의 부실수사 문제를 청문회에서 추궁해 진실을 밝힌다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그러나 여야 간 집중적인 진상 규명의 포인트가 달라 증인 선정을 놓고 진통이 예상된다. 여당은 일단 세월호 사고 당일 신고 및 구조 과정의 문제점, 유병언 일가의 재산 축적 과정 등을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 체포된 유병언씨의 장남 대균씨와 그의 도피 조력자인 '여자 호위무사' 박수경씨도 증인 채택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야당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청와대의 책임에 집중해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정현 전 홍보수석,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등 청와대 전·현직 인사들과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 등을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본 언론사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 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 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으로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 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 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a href='http://http://klef.co.kr' target='_blank'>http://klef.co.kr</a>)'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4-07-27 17:57:34 조현정 기자
7·30 재보선 새누리 6·새정연 3곳 '우세' 주장

7·30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여야 어느 쪽도 승리를 낙관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선거 초반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이 공천 갈등 여파로 고전을 면치 못하자 여유있는 모습이었지만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여야 후보간 치열한 접전으로 흐름이 변하자 승리를 장담하기에는 이르다며 신중 모드로 돌아섰다. 새누리당은 서울 동작을의 경우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면서 정의당 노회찬 후보의 지지율이 상당 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하며 긴장하는 분위기이지만 줄곧 압도적 우위를 보여온 나경원 후보의 대세론을 뒤집기엔 역부족이라고 주장했다. 또 수원 을(권선) 역시 정미경 후보가 탄탄한 지역 기반을 토대로 선전하고 있고, 충북 충주도 시장 출신인 이종배 후보가 '지역일꾼론'으로 우위를 점했다고 평가했다. 새누리당은 여기에다가 전통적 강세 지역인 경기 김포, '안방'인 부산 해운대·기장갑과 울산 남을까지 총 6곳에서 여당 후보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양자 대결로 판이 바뀐 수원 병, 수원 정은 후보 단일화의 영향을 감안해 당초 '박빙 우세'에서 '경합' 지역으로 더욱 '보수적'으로 막판 판세를 평가했다. 또 대전 대덕과 서산·태안 지역은 '박빙 우세'로 분류했고, 정치신인인 유의동 후보가 3선의 새정치연합 정장선 후보와 맞붙은 경기 평택을에서도 근소한 차로 우세를 점했다고 내다봤다.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인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나선 전남 순천·곡성에서는 이 후보가 선전을 펼치고 있어 '최초의 호남지역 새누리당 지역구 의원'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새정치연합도 이정현 후보의 선전에 순천·곡성지역을 '우세'가 아닌 '박빙 우세'로 조심스럽게 분류했다. 호남 4곳 중 나머지 3곳인 광주 광산을, 전남 나주·화순,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등 3곳에서는 자당 후보들의 무난한 승리를 자신했다.

2014-07-27 17:36:53 조현정 기자
기사사진
7·30 재보선 사전투표율 7.9%로 역대최고…서울 동작을 13%

7·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재보선 가운데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전날부터 이틀간 서울 동작을(乙) 등 전국의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에서 진행된 재보선 사전투표율이 평균 7.98%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틀간 선거인 288만455명 가운데 22만998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제도가 처음 도입된 2013년 4·24 재보선의 국회의원 재보선 기준 사전 투표율은 6.93%, 10·30 재보선의 투표율은 5.45%였다. 지역별로는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인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 출신인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가 맞붙은 전남 순천·곡성 투표율이 13.23%로 가장 높았다.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와 사전투표 직전 야권 단일화를 이뤄낸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팽팽한 대결을 벌이고 있는 동작을 역시 13.22%의 투표율로 0.01%포인트차로 2위였다. 평균을 웃도는 높은 투표율은 유권자의 이례적 관심을 반영하는 만큼, 새정치연합 지지도가 높은 순천·곡성에서는 상대적으로 새누리당에, 나경원 후보가 앞서나가던 동작을에서는 야권 단일화의 시너지 효과를 보이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한편 사전투표에서 부산 해운대·기장갑은 3.89%로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고, 권은희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이 새정치연합 후보로 나선 광주 광산을 투표율도 5.42%로 저조했고 수원을(권선) 6.13%, 수원병(팔달) 7.35%, 수원정(영통) 8.34%, 평택을 5.75%, 김포 9.69% 등 수도권 투표율도 대체로 평균보다 낮았다.

2014-07-26 20:36:52 이정우 기자
재보선 첫날 사전투표율 3.13%…역대 최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의원 선거구 15곳 등에서 치러지는 7·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5일의 최종 투표율이 3.1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첫날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288만455명 가운데 9만218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처음 도입돼 상·하반기 재보선에서 두 차례 실시됐던 사전투표의 첫날 최종 투표율보다 높은 수치다.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2013년 4·24 재·보궐선거 첫날 사전투표율은 당시 투표 종료시각이던 오후 4시를 기준으로 1.71%, 10·30 재보선의 첫날 사전투표율은 2.14%였다. 4·24 재보선의 이틀간 최종 사전투표율은 4.78%, 10·30 재보선의 이틀간 최종 사전투표율은 5.45%를 기록한 바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 순천·곡성이 5.72%(1만3860명)로 가장 높았고,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5.09%(8천56명)로 뒤를 이었다. 이에 반해 부산 해운대·기장갑은 1.74%(4312명)로 가장 저조했고, 광주 광산을 1.85%(2955명), 경기 수원을 1.90%(4408명) 순으로 투표율이 낮았다. 주요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 동작을(3.97%, 6633명)과 경기 김포(3.16%, 7975명)는 평균을 넘겼다. 하지만 경기 수원을(1.9%, 4408명), 경기 수원병(2.68%, 5429명), 경기 수원정(2.08%, 5043명), 경기 평택(2.32%, 4671명)은 투표율이 저조했다. 선관위는 이번 재보선의 사전투표율이 지난해 상반기 치러졌던 국회의원 재보선 3개 선거구의 사전투표율(6.93%)과 비슷한 6%대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14-07-25 19:58:36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