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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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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채택불발 3명 청문보고서 재요청…오늘 1~2명 자진사퇴 가능성도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김명수 교육·정종섭 안전행정·정성근 문화체육관광 등 장관후보자 3명에 대해 15일 오전 국회에 보고서 채택을 일괄 재요청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보고서 채택 재요청이 임명강행을 뜻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그것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답했다. 박 대통령의 재요청 행위가 일종의 요식절차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민 대변인은 또 보고서 송부 시한과 관련해 "하루 정도면 큰 무리가 없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박 대통령은 일단 법절차에 따라 보고서 채택을 국회에 다시 요청한 뒤 국민 여론 등을 고려해 이르면 16일께 3명 중 일부에 대해서만 청문회를 통과한 나머지 장관후보자들과 함께 임명장을 수여, 2기 내각을 출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여권 인사들은 대체로 김명수 후보자의 낙마를 기정사실화하고 있으며, 정성근 후보자의 경우도 청와대의 부정적 기류가 강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이 국회에 청문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하는 것이 일부 자질논란이 불거진 장관후보에게 스스로 거취를 결정할 시간을 주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날 중 후보자 1~2명이 자진사퇴를 전격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 박 대통령은 김무성 대표 등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를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어서 이 자리가 박 대통령의 장관후보 3명의 거취 결정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14-07-15 09:23:40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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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선 후보들 중 최고 자산가는 이중효…나경원·임태희 등 새누리 상위권

7·30 재보궐 선거에 나선 후보들 중 최고 자산가는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보궐 선거에 나선 새누리당 이중효 후보로 재산은 89억891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를 비롯한 새누리당 후보들이 재산 규모 상위권을 차지했다. 경기 김포 홍철호(60억원), 부산 해운대·기장갑 배덕광(58억원), 광주 광산을 송환기(50억원), 충남 서산·태안 김제식(38억원), 서울 동작을 나경원(29억원), 경기 수원정 임태희(26억원) 등 상위권에 든 후보가 모두 새누리당 소속이었다. 채무가 1억원을 넘는 후보는 통합진보당 수원병 임미숙(4억8000만원), 노동당 경기 수원정 정진우(1억3000만원) 후보였다. 전과가 가장 많은 후보는 5건을 기록한 전남 나주·화순 신정훈 후보였다. 신 후보는 음주운전으로 벌금 150만원을 선고 받았고, 건축법 위반 등으로 벌금 1500만원을 선고 받기도 했다. 이어 경기 김포 이재포 후보는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등으로 벌금을 4차례에 걸쳐 총 850만원 냈다. 나주·화순 무소속 강백수 후보는 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3차례에 걸쳐 모두 벌금 350만원을, 배임으로 벌금 100만원을 냈다. 경기 평택을 김득중 후보는 쌍용차 파업 당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고, 집회 시위 과정에서 받은 벌금형도 3건 있었다. 그동안 자주 각급 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경기 수원병 손학규 후보와 같은당 경기 김포 김두관 후보로 나란히 7회를 기록했다.

2014-07-15 09:08:21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