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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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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성공하는 대통령, 보수우파 재집권으로 대답하겠다" 사이트 예고 화제

새누리당의 차기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김무성 의원이 투표 현장에서 자신의 공식사이트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신임 새누리당 대표는 "'과거의 덫'에 머물것인가, 미래로 갈 것인가? 7월 13,14일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7·30 재보선의 승리와 당원이 주인이 되는 활기찬 민주정당을 만들어 대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을 염두에 두고 "성공하는 대통령, 보수우파 재집권으로 대답하겠다"고 운을 띄우고 "2004년 천막농성 당시 기적을 만들었던 동지들의 땀을 기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012년 야권대연합에 맞서 박근혜 대통령을 만들었던 동지들의 뜨거운 입김을 기억하고 있다"며 "당과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 김무성의 운명이라면 (자신의 운명은) 동지들의 손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자신에게 한 표를 행사할 것을 요청했다. 이 글은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치뤄진 차기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 투표 현장에서 자필로 작성해 올린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김 신임 대표는 당 대표로 선출된 뒤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에게) 할 말은 하겠다"며 진언을 하겠다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암시했다. 그는 "그동안 당이 구석구석에 있는 여론을 경청해서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역할이 부족했다"고 지적하면서 "서청원 후보께서는 과감한 진언을 하겠다고 했는데 똑같은 소리다. (진언이) 부족하다고 당에서 많이들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4-07-14 20:49:5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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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최고위원 "동작을, 야권연대는 추후논의해도"…진보당은 제외

7·30 서울 동작을(乙) 보궐선거와 관련해 "기본적으로 야권연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던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최고 위원이 한발 물러서 "후보 알리기가 먼저이며 연대는 추후 논의해도 된다"고 수정했다. 새정치연합 기동민 서울 동작을 후보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우 최고위원은 14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누리당 정권을 중간평가하는 성격의 이번 선거에서 이겨야 하는 만큼 야권 연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우 최고위원은 구체적인 연대방안으로 "마지막에 정권을 심판하고 싶은 사람들이 당선 가능한 후보로 정리하는 방식 등으로 후보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고 제안했었다. 하지만 우 최고위원의 이런 발언이 보도된 뒤 "발언의 취지가 잘못 전달됐다"면서 "지금은 후보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만큼 당장 연대를 논의하기보다 후보 면모를 알릴 때다. 야권연대는 필요할 때 논의하면 된다"고 수정했다. 그는 또 "기 후보는 당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동작에 출마했기 때문에 야권연대 문제를 캠프 단위에서 판단할 문제는 아니다"며 "박근혜 정권을 심판해야 하는 측면과 전략공천의 성격을 고려해 당과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일여다야(一與多野) 후보 구도'인 서울 동작을에서 향후 야권연대문제가 핵심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새정치연합 기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간 연대 성사여부가 주목된다. 우 최고위원은 또 통합진보당 후보와의 연대에 관해서는 "진보당은 연대 대상이 아니다"며 "진보당을 제외한 나머지와의 연대"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안철수 공동대표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재보선 15개 지역 가운데 새정치연합 몫이던 5곳을 이겨 현상유지만 해도 잘한 것이라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서는 "대표가 할 얘기가 아니다"며 "동작은 우리 지역이 아니었지만 꼭 이기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07-14 19:40:4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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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김무성호' 출범…서청원·김태호·이인제·김을동 최고위원(상보)

김무성 의원이 14일 새누리당의 차기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됐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7·14 전당대회에서 5만2706표를 얻어, 유력 당권 주자였던 서청원 의원(3만8293표)을 꺾고 1위로 올랐다. 김태호(2만5330표)·이인제 의원(2만782표)이 각각 3, 4위를 기록해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김을동 의원은 여성 후보로서 순위와 무관하게 당연직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김무성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새누리당이 앞장서 성장 잠재력을 다시 끌어올려야 한다"며 "새누리당이 혁신해 분노한 국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줄 수 있는 정책을 선도하고, 성장과 분배를 함께 책임질 때 다양한 국민들의 지지를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전당대회에 참석해 "치열한 경선 과정에서 주고받은 서운한 감정은 모두 잊고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하나가 돼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여러분의 손으로 선출하는 새 지도부는 앞으로 2년간 당을 이끌며 정부와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대혁신을 이뤄야 할 막중한 역할을 부여받고 있다"며 "정부도 이번 주에 2기 내각을 출범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국가 혁신 작업을 본격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7-14 18:54:22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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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전당대회, 새 대표에 김무성 의원 확정

새누리당 새 대표에 김무성 의원의 당선이 확정됐다. 김 의원은 14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에 선출됐다. 이날 정견 발표에서 김 의원은 "오늘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서로 깨끗이 승복하고 우리 모두 다시 하나 되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전당대회의 막을 내려야겠다"며 당내 화합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주셔서 새누리당의 변화와 혁신이 더욱 큰 힘을 받게 됐다"며 "우리가 만든 박 대통령의 성공이 우리 모두의 성공"이라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은 전당대회가 끝나는 즉시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아픔을 치유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며 "성장잠재력 소진에 따른 충분하지 못한 성장률과 고용이 뒤따르지 않는 질 낮은 성장, 양극화를 부추기는 불공정한 게임의 룰을 바로 잡아야 한다"며 소신을 밝혔다. 앞서 서청원 의원은 " 김무성과 함께 화해해서 같이 가겠다. 걱정하지 말라"며 "여기 있는 김태호, 이인제, 박창달, 김을동, 홍문종, 김영우, 김영우 후보와 우리 모두는 한 배를 탔다. 화합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또 서 의원은 "우리 당에는 기라성 같은 인물이 많다. 차기 대통령 후보, 차차기 대통령 후보가 많다. 정몽준, 김문수가 있다. 남경필, 원희룡도 있고 김무성 후보도 훌륭한 (대권)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추켜 세워 눈길을 끌었다.

2014-07-14 18:20:10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