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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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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북 미사일 도발 독자 대응능력 조기 확충"

박근혜 대통령이 "하루속히 핵을 내려놓고 평화와 통일의 길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결단을 내릴 것을 북한이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6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제4회 육·해·공군 장교 합동임관식에 참석해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걸음을 내디딘다면 우리와 국제사회는 북한의 발전과 한반도의 실질적 평화, 그리고 동북아의 공동 번영을 위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남북 간에 경제협력을 가로막고 있는 결정적인 걸림돌이 바로 북한의 핵"이라며 "핵 무력과 경제발전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북한은 하루빨리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한반도 통일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향한 큰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며 "우리 민족이 다시 하나가 되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의 토대를 쌓는 일이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이자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우선 군은 북한이 어떠한 형태로든 감히 도발할 수 없는 강력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만약 도발한다면 단호하게 응징해야 할 것"이라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위협에 대해서는 한미 연합방위체제를 강화하면서 우리의 독자적인 대응능력도 조기에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3-06 16:19:14 김민준 기자
공무원 채용시험 '가산점 관리' 시스템 구축

안전행정부와 국가보훈처,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기술자격검정원 등 4개 가산점 정보 보유기관이 6일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가산점 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상호 합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수험생이 가산점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시험당일 OMR답안지에 가산비율을 직접 표기해야 하고, 이후 안전행정부가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가산점 부여요건을 사후적으로 검증해왔다. 하지만 올 해부터 '가산점 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수험생이 필기시험일을 포함해 5일간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가산점을 신청만 하면 안전행정부가 관계기관 조회를 통해 가산점 부여요건을 사전 검증한 후 채점을 진행한다. '가산점 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은 안전행정부(국가고시종합관리시스템)와 4개 가산점 정보 보유기관(데이터DB)의 시스템을 정부3.0 기반의 행정정보공유시스템을 통해 상호 연계한 것으로, 안전행정부는 관계법령에 따라 수험생에게 '개인정보 제3자 제공동의'를 받은 후, 취업지원대상자 해당여부 및 가점비율, 가산대상 자격증 소지여부 등을 이 시스템을 통해 조회·확인할 예정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가산점을 관리하게 되면 우선 연간 13만건에 이르는 가산점 신청건에 대한 가산점 부여요건을 실시간으로 조회 및 확인할 수 있어 수험생의 편익이 한층 증진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앞으로는 가산점 착오 신청에 따른 수험생 불이익 사례가 없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행정부는 응시자가 취업지원대상자 가점비율을 잘못 알고 있거나, 가산대상 자격증을 착오로 등록한 경우에는 시스템 조회 결과를 수험생에게 통보해 채점 전에 정정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계획이다. 더불어, 수작업에 의존하던 가산점 조회·확인 업무가 시스템하됨에 따라 업무협약 기관 모두 업무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공무원 채용시험 관리의 정확성 및 신뢰성 제고, 채점 소요기간 단축 등 수험생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긍정적 연쇄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안전행정부는 오는 4월초까지 4개 기관과의 시스템 연계를 완료할 예정이며, 4월 19일 시행예정인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부터 새로운 가산점 신청방식을 적용하고, '가산점 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본격 활용할 계획이다.

2014-03-06 15:15:55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