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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일가 모두 처형…20대 조카들까지 총살

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지시로 장성택의 일가 친인척 대부분을 처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대북소식통은 26일 "김정은 제1위원장의 지시로 장성택의 친인척에 대한 대대적인 처형이 이뤄졌다"며 "장성택의 친인척은 어린 아이까지 모두 죽임을 당했다"고 전했다. 장성택의 누이인 장계순과 매형인 전영진 쿠바 대사, 장성택의 조카 장용철 말레이시아 대사와 그의 아들인 20대 중반의 태령·태웅 역시 지난해 12월 초 평양으로 소환돼 총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총살 시점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장성택이 처형당한 지난해 12월 12일 이후로 추정된다. 장성택은 3남2녀 중 삼남으로 두 형인 장성우와 장성길은 군 장성으로 활약하다 지병으로 사망하고 두 명의 누이만 남았지만 그 자녀가 결혼해 자식을 낳으면서 친인척 수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소식통은 "장성택의 친인척들을 끌어갈 때 저항하면 아파트 주민이 지켜보는 앞에서 권총으로 사살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다만 장용철의 부인 박춘희 등 장성택의 일가에 결혼해 들어온 여자의 경우에는 강제 이혼을 시켜 친정 가족들과 함께 산간벽지로 추방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4-01-26 09:36:35 김민준 기자
정부·지자체,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이 다가옴에 따라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물가관리·서민생활 안정·재난 안전관리 등 설날 민생안정 대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안전행정부는 전국 시·도에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사과, 배, 쇠고기 등 농축산물 등 28개 성수 품목에 대한 집중적인 물가관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확대, 배달 서비스 실시, 이용자 쉼터 제공 등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활기찬 설 명절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재난관리·응급진료·특별방범 등의 대책도 마련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따듯하게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화재·폭설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상시 재난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하고 귀성객 밀집지역에 대한 구조·구급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자치단체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설치,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운영 등을 통해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최근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풀루엔자(AI)의 전국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체계도 철저히 유지할 계획이다. 더불어 명절 전후 특별방범 활동을 전개해 각종 범죄 발생을 예방하는 등 민생 치안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국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함께 민생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4-01-25 12:51:44 임의택 기자
정부, 北 공개서한 반박…"남북관계 발전 원한다면 행동으로 진정성 보여야"

정부는 북한 국방위가 24일 발표한 '공개서한'과 관련, "북한이 진정 남북관계 발전을 원한다면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가 진심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행동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이 발표한 '정부 입장'을 통해 북한 주장의 모순점을 지적하면서 실천적 행동을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은 소위 중대제안이 위장 평화공세가 아니라고 하지만 위장 평화공세인지 아닌지는 한 번의 말로 평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북한은 지금부터라도 행동으로 진정성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은 중대제안이 위장 평화공세가 아니라고 한다"며 "우리 정부는 이 말이 진심이기를 기대하나 북한의 진정성에 의구심을 갖는 것은 과거 평화공세 이후 북한이 도발한 수많은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이 제안한 비방·중상 중단에 대해 "비방·중상 전면 중단 의사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북한은 소위 중대제안 이후에도 관영 보도매체를 통해 국제 관례상 도저히 있을 수 없는 극단적인 비방·중상을 지속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과 행동이 다르다면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그 누구도 북한의 제안에 진정성이 있다고 믿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01-24 17:45:43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