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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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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경기지사…3선 도전 '불출마' 피력

김문수 경기지사(사진)가 한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6·4 지방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오래전부터 단체장은 재선이 적합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도지사 3선 '불출마'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JTBC 뉴스9'에 출연해 "(지사직을) 8년 정도 하면 충분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당에도 죽 이야기를 해 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3선까지 (하는 건) 아니라는 말이냐'는 거듭된 질문에 "네"라고 답하고 '나중에 생각이 바뀔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제가 오랫동안 생각했고 오래전부터 당에 이야기했다"고 말해 불출마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김 지사는 '아예 가능성을 닫아두는 것으로 이해해도 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저는 이 부분을 오래 생각했다"면서 "제가 경기도에서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통일, 경제활성화 등 다른 여러 국가적 사안에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다른 부분도 좀 더 열심히 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당과 청와대에서 3선 출마를 요청할 경우에 대해서도 "지금도 아주 강력했다. 그러니까 앞으로 더 강력한 일이야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차기 대선 도전을 염두에 둔 결정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지난번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한번 겨뤄봤는데 많이 부족한 것을 깨달았다"며 "(당에 돌아가면) 스스로 부족한 점을 채우는 게 1번이다"고 말했다. 당권 도전 여부에 대해서는 "당권에 직접적으로 도전하는 것은 현재로선 아직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속내를 밝혔다.

2014-01-14 22:41:1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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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한은 총재 다각도 검토"…해외 언론과 릴레이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이 3월말 임기가 만료되는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후임으로 여성을 비롯해 다각도로 검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지난 10일 한 외신과 인터뷰한 내용을 공개했다. 차기 한국은행 총재로 검토 중인 여성 후보가 있느냐는 질문에 박 대통령은 "지금 널리 생각하고 찾는 중이어서 특별히 어떤 분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현재 한은 총재 후임으로는 조윤제 서강대 교수와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이 대표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밖에 강명헌 단국대 교수와 김대식 중앙대 교수,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 등도 이름을 올렸다. 남북통일과 관련해서는 "통일은 한반도의 평화 더 나아가 동북아의 평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주변 국가 모두에 이익이 되고 세계평화에도 기여하는 만큼 여러 나라와 이 부분에 공감을 이루고 이해를 더 높이려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대통령의 생애 중 통일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영어로 "Who knows(아무도 모르죠)"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박 대통령은 13일 미국 CNN과 인터뷰를 통해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이어 남북관계의 진전과 평화 증진을 위해서 북한 김정은과 만날 수 있지만, 회담을 위한 회담이 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2014-01-14 14:58:42 김민준 기자
민주 "대통령 신년사 하위버전…진정한 여당 자세 엿볼 수 없어 안타깝고 실망"

민주당은 14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과 관련, 지나치게 청와대에만 초점을 맞춰 국회 제1당으로서 초점을 잃은 박근혜 대통령 신년사의 하위버전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국정을 원만하게 이끌어 가고 대통령과 정부에 할 말을 하는 진정한 여당의 자세를 엿볼 수 없어 안타깝고 실망스러운 기자회견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국민적 관심이자 여야가 계속 논의하기로 한 국정원 등 국가권력기관의 대선개입과 관련한 특검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것은 비정상화의 정상화가 아니라 비정상의 방치일뿐"이라며 "국정을 풀어나갈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가 상향식 공천을 위한 오픈 프라이머리 입법화를 제안하고 나선 것에 대해선 "기초공천제 폐지 대선 공약을 뒤집기 위한 표적 이동 전술이자 전형적 물타기"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작년 재보궐 선거에서 무공천 약속을 지켰다고 자랑하는 황 대표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초공천 폐지 공약을 실천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소리"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선진국회와 선진정치를 다짐하면서 국회가 국사를 다룰 때 '여야 협의아래 처리하는게 바람직한 협의민주주의'라는 말에는 깊이 공감하고 국민통합을 강조한 점은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14-01-14 13:47:16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