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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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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절 받은 박 대통령…오늘 싱 총리와 정상회담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전날 오후 인도 수도 뉴델리에 도착한 박 대통령은 싱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정치·경제·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등 제반분야 협력 방안과 지역 및 국제문제 등에 대해 폭넓고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을 마친 뒤 양국간 협정 및 양해각서(MOU) 체결한 뒤 공동성명을 발표한다.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포괄적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정상회담에 이어 모하마드 안사리 부통령, 수쉬마 스와라지 하원 야당대표를 잇따라 접견하고, 저녁에는 프라납 무커지 인도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경제인 대표 등과 함께 참석한다. 인도를 국빈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첫 일정으로 숙소인 시내 호텔에서 동포 만찬간담회를 하고 한·인도간 관계발전에 있어 동포사회의 역할을 치하하고 격려했다. 한편 전날 박 대통령은 200여명의 교포가 참석한 만찬에서 한·인도 양국이 상호보완적 협력의 파트너로서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동포사회의 역할을 주문했다. 이어 정부는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를 확충해 모국과의 상생발전을 공고히함으로써 우리 동포들이 국내외에서 저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겠다고 약속했다.

2014-01-16 09:18:0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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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노동미사일에 무방비! '킬체인' 수정 필요"

북한이 노동미사일에 핵무기를 탑재해 남쪽으로 발사하면 11분15초 만에 서울에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최봉완 한남대 교수는 15일 '북 핵미사일 어떻게 방어할 것인가'를 주제로 유승민 국회 국방위원장이 국회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북한이 핵무기를 탑재한 탄도미사일을 자세 각을 조정해 발사하면 한반도 전역에 대한 공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1t의 핵무기를 사거리 1000㎞의 노동미사일에 탑재해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동해위성발사장에서 발사할 경우를 상정한 시뮬레이션에서 발사 후 675초(11분15초)만에 서울에 떨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총 비행시간 675초 가운데 551초를 대기권 밖에서 비행하며 대기권 내의 비행시간은 124초(2분04초)에 불과해 우리 군이 현재 확보한 방어체계로는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한 요격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중고도 요격체계인 THAAD(사드)는 40~150㎞ 고도에서 45초간 요격이 가능하고, SM-3 미사일은 70~500㎞ 고도에서 288초간 요격이 가능하다. 하지만 우리 군이 보유한 PAC-2(패트리엇 미사일) 요격체계는 사실상 타격이 불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 군은 현재 PAC-3급으로 개량을 추진하고 있고, PAC-3 요격체계는 고도 12~15㎞에서 1초간 요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교수는 "우리 군의 '킬체인(Kill-Chain)'으로 대표되는 정찰, 타격능력 확보 노력에도 북한 탄도미사일 위협의 완전 제거는 기술적으로 쉽지 않으므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방어능력이 필요하다"면서 "충분한 거리와 고도에서 다단계에 걸쳐 요격이 이뤄질 수 있는 방어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4-01-15 21:17:37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