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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의원, DJ 생가 방문…"동서화합 하자"

새누리당 이병석 국회부의장과 최경환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경북 지역 의원들이 15일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있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 동서 화합을 모색했다. 이날 오전 이병석 국회부의장, 최경환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태환, 장윤석, 정희수 의원 등 경북 지역구 의원과 민주당 김성곤, 이낙연, 박지원, 주승용 의원 등 전남 지역구 의원 등은 김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해 영정에 헌화하고 생전의 사진을 둘러본 뒤 생가 방문 행사를 열었다. 방문 행사를 주관한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인 이윤석 의원은 환영사에서 "과거에 매달려 갈등을 심화시켰지만 오늘 우리는 김대중 대통령 생가에서 민주화 업적을 기리고 3월에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산업화를 기릴 것"이라며 "동서화합포럼이 한국사회 전반에 만연한 갈등을 치유하고 진정한 화합을 이루는 데 작은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인 이철우 의원은 "사회적 갈등을 극복하지 않고는 선진국으로 갈 수 없다"며 "우리 당의 뿌리는 경북이고 민주당은 전남이지만, 뿌리부터 화합하고 사회 갈등을 치유하는 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병석 국회부의장은 "대통령을 제대로 평가하는 우리의 희망찬 발걸음이 국민 대통합의 소망을 이루는 힘이 될 것"이라며 "김대중 대통령 생가 방문이 오는 3월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방문으로 이어져 동서화합과 국민대통합의 역사를 이루는 첫걸음이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김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추진해 이미 화해했다"며 "하의도 주민의 숙원인 연륙교 사업도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마친 의원들은 생가 옆 뜰에 50년생 홍매화를 심고 기념석을 제막했다.

2014-01-15 15:11:24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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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사설 "박 대통령-아베 총리, 역사 교과서 왜곡"비판 파문

뉴욕타임즈가 사설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신조 일본 총리에 대해 역사 교과서를 자신들의 정치적 관점에 따라 고쳐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해 파문이 일고 있다. 뉴욕타임즈는 13일자 '정치인과 교과서'라는 사설을 통해 '박 대통령이 한국인들의 친일 협력에 관한 내용이 축소 기술되기를 원하고 있다'며 '박대통령이 친일 협력행위가 일본의 강압에 의해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는 내용의 새로운 교과서를 교육부가 승인하도록 지난 여름 밀어붙였다'고 기술했다. 또 아베 총리에 대해서는 "위안부 문제를 교과서에서 지우길 원하고, 난징 대학살도 축소 기술되길 원하고 있다"며 "일본의 전쟁 침략을 세탁하려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 김문희 대변인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잘못된 사실관계에 근거한 뉴욕타임즈 사설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김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견해가 반영된 교과서를 재집필하도록 강요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박 대통령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분단된 한국적 상황에서 좌우간의 이념대결이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역사 교과서가 필요하다고 밝힌바 있다"고 설명했다.

2014-01-15 13:19:28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