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
기사사진
尹, 청년 화이트해커와 만나 "사이버안보 국가안보 직결"

윤석열 대통령이 "사이버안보는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것이고 우리의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라며 사이버 인재 양성과 사이버 산업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청년 화이트해커 및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명과 '청년 화이트해커와의 대화' 오찬간담회를 열고 "조금 전 해킹 공격과 방어 시연에도 참관했지만, 세계 주요 해킹대회를 휩쓸고 있는 우리 청년 화이트해커들의 뛰어난 역량을 보니까 믿음직하고 든든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협하고 방해하기 위해서 핵·미사일 개발의 중요한 자금줄로 사이버 불법 활동을 왕성하게 전개하고 있다"며 "사이버상에서 무차별적으로 확대, 재생산되는 가짜뉴스 역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또 우리 경제와 행정의 안정을 늘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이버안보가 위협받으면 경제와 금융에 심각한 교란이 생길 수 있다"며 "정부는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사이버 인재를 양성하고, 사이버 산업의 발전과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유망한 사이버 청년 인재들이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과 협업하고, 미국, 독일 등 사이버 강국과의 국제 공동 연구도 확대해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많이 배출해내겠다"며 "우리나라의 사이버보안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도 조성해 정보보호 산업을 국가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청년 화이트해커 한 사람 한 사람이 사이버안보의 중요한 전략 자산"이라며 "여러분의 역량이 대한민국의 디지털 시스템의 안전을 지키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마음껏 여러분의 역량을 발휘하고, 끊임없이 도전해서 최고의 화이트해커가 되기 바란다"며 "저는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늘 열렬히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오찬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 대해 최근 세계 최고권위의 '데프콘(DEFCON) 국제해킹방어대회' 2년 연속 우승 등 국내·외 해킹방어대회를 휩쓸고 있는 청년 화이트해커들의 노력과 우수한 성과를 격려하고, 화이트해커 등 사이버 인재 양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스마트시티를 모사한 모의환경에 대한 해킹 방어 시연(스마트시티 신호등, 주차관리, 전력망 등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과 피해 발생, 화이트해커의 긴급 대응·복구 등을 통해 시스템이 정상화되는 과정)을 참관하고,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화이트해커의 역할과 중요성을 확인했다.

2023-10-12 14:02:30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2023 국정감사]김영선 “비철금속 등 비축물량 소비 3위 경남, 비축기지 규모는 최하위”

비철금속과 희소금속 등을 비축하는 비축기지가 지역별 소비량을 고려하지 않고 설립돼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이 조달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비축물자 소요량이 많은 경기(2만9733톤), 경북(9239톤), 경남(9108톤)에는 소형 기지가, 상대적으로 적은 부산(4757톤), 인천(7924톤), 전북(2185톤)에는 대형 기지가 위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우리나라의 전국 비축기지는 총 9곳으로, 부산, 인천, 군산(전북) 3곳은 대형 기지이고 그 외 대구, 광주, 대전, 경남, 충북, 강원 등 6곳은 소형기지로 분류된다. 특히 군산에 있는 전북 비축기지는 총면적 3만8435㎡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이며, 가장 작은 충북지역 기지보다 44배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전북에서 소요하는 비축물자는 2185톤이다. 반면 창원에 위치한 경남의 비축기지의 규모는 2726㎡로 군산의 14분의 1에 불과하지만, 소요량은 9108톤으로 전북의 4배에 달한다. 이에 따라 비축물자 소비가 많은 지역의 업체들은 조달 비용을 더 들여서라도 멀리 위치한 기지로부터 물자를 공급받고, 대형 비축기지는 원거리로 물자를 조달하면서 재고 물자에 대한 할인율까지 적용해 방출하는 실정이라는 것이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정부가 최근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해 비축 사업을 확대하면서 공간 확보를 위해 비축기지 신축을 계획했는데, 규모가 가장 큰 전북 비축기지에 일반·특수창고 각 1개동을 신축하기로 했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꼽았다. 김 의원은 "창원에 위치한 경남지역 비축 기지의 경우, 그 규모가 최하위인데 비축물자의 소비량은 전국 3위"라며 "비축물자 소비량이 많은 경남 같은 지역의 비축기지를 확충하고, 해당 기지로부터 인접 지역 업체에 물자를 조달하도록 하는 것이 비용이나 시간적인 측면에서 효율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올해 수출 부진 등으로 경제침체가 가시화된 만큼 조달청은 효율적인 비축사업 추진을 통해 공공 비축의 근본 기능인 위기 대응력을 충분히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2023-10-12 11:38:51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2023 국정감사]김병욱 "한수원, 文정부 '탈원전' 공백 메우려 태양광에 혈세 1500억 투입"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에너지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태양광 시설 설치 등에 1500억원이 넘는 세금이 투입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9월까지 한수원이 54개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수리하는 등 직·간접비를 포함해 1579억원의 예산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비용으로 1015억 원, 설치된 태양광 시설을 수리하는 데 55.8억 원을 지출했다.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RPS)'는 500MW 이상 발전설비를 보유한 사업자가 발전량의 일정 비율 이상을 의무적으로 재생에너지로 공급하도록 한 제도이다. 한수원은 총 30,000MW의 발전설비를 보유한 국내 최대 발전사로 RPS 대상에 해당하는데, 사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자체 태양광 사업과 SPC(특수목적법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문제는 문재인 정부가 재생에너지 의무 공급의 법정 상한 비율을 기존 10%에서 25%로 대폭 상향했다는 점이다. 윤석열 정부는 올해 법정 상한 달성 시기를 2026년에서 2030년으로 늦췄으나 한수원에는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이다. 또, 한수원은 2020년부터 올해 10월 초까지 전력의 공급과 수요를 적정하게 맞추는 과정에서 총 13회에 걸쳐 발전단가가 저렴한 원전 출력을 낮추고, 원전 대비 비싼 태양광 생산 전기를 우선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원자력·수력으로 발전하는 회사가 정작 태양광에 엄청난 예산과 인력을 쏟고 있었다"며 "문재인 정부의 섣부른 탈원전 정책으로 에너지 공백과 경제적 손실을 국민이 떠안게 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2023-10-12 11:29:47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홍익표, 보궐선거 승리에 "尹 폭주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승리 소식을 알리면서 "이번 선거 결과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자 새로운 강서구를 바라는 국민 모두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 답해야 할 차례다. 민심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를 전환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면서 "국민은 오만과 독선, 무능과 무책임으로 일관한 국정운영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총리의 해임, 법무부 장관의 파면, 부적격 인사에 대한 철회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 결과는 민주당에 대한 신뢰라기보다는 좀 제대로 하라는 기회를 주신 것으로 생각한다. 국민이 주신 기회, 겸허하게 받들겠다"며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혁신을 이끈 정당답게 실종된 정치를 바로세우는 혁신의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고 위기에 대한민국과 희망이 꺼진 민생경제를 사력을 다해 지키겠다.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며 "무엇보다 새로운 강서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진교훈 후보가 선거 당시에 내세운 공약에 대해서 민주당 차원에서 책임 있게 공약 이행을 위해서 함께하겠다"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최근 국정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 때 이용하는 투·개표 기기가 해킹에 취약하다는 브리핑을 발표한 것을 의식한 듯 "집권여당에 당부드린다. 민심을 있는 그대로 수용해야 한다.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시절 황교안 전 대표는 태극기 극우세력과 연대해 대대적인 선거부정을 언급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당시 미래통합당은 태극기 부대 등 극우정당의 이미지를 걷어내기 위해 쇄신에 쇄신을 거듭해 오늘의 집권여당이 됐다. 대한민국 대표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이 헌법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의 신뢰를 훼손하며 선거부정을 언급한다면, 이는 태극기 부대와 연대했던 어두운 미래통합당의 시절로 회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3-10-12 10:49:20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국민의힘 지도부, 강서구청장 보선 패배에 “특단 대책 강구”

국민의힘 지도부는 12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와 관련해 "선거의 패인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총선 승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오는 13일 당 체질 개선 방안을 발표할 방침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당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진심을 다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강서구민의 선택을 받지는 못했다"며 "그 결과를 존중하고 겸허히 받아들여 성찰하면서 더욱 분골쇄신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우리 당으로서는 험지로 녹록한 여건이 아니었음에도 강서구민들의 민심을 받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선거운동에 임해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께 당대표로서 감사 인사와 함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이어 "우리 당 후보자에 대해 힘껏 지지해주신 강서구민들께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비록 우리 후보자는 낙선했지만 강서 발전을 위해 우리 당이 해야 할 역할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선거 패배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면서 "상대적으로 우리 당이 약세인 지역과 수도권 등에서 국민들의 마음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도록 맞춤형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더욱 낮은 자세로 민심에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비록 선거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그 결과를 견강부회하지 않고 민심의 회초리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패배를 딛고 다시 전진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우리 당과 후보자는 강서구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국민께서 보시기엔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았던 것 같다"며 "이번 선거는 전국 기초단체 중 한 곳에 불과하지만 국민 전체의 민심이라 여기고 그 뜻을 잘 헤아리겠다"고 다짐했다. 또 "투표 방향을 결정지은 기준은 어디까지나 민생이라고 생각한다"며 "선거 결과와 지금 국민들께서 겪은 어려운 상황을 잘 분석해 그동안의 당 정책과 운영에 있어 부족한 점을 찾아 보완하고 국민의 뜻에 더욱 부합하도록 경제와 민생 회복에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된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최종 개표 결과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6.52%로 당선됐고,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는 39.37%를 얻으면서 17.15%포인트 득표율 차이를 보였다. 양당 후보 간 격차가 예상보다 크게 벌어지면서, 국민의힘은 내년 총선을 대비한 당 쇄신 방안이 필요해진 상황이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당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내일(13일) 긴급최고위를 (오전) 9시에 열고 회의 이후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여론의 향배를 보고 약세 지역에 대해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이어 "이번 강서 보궐선거에서 나타난 민의를 겸허히 수용하고 철저한 반성과 성찰로써 민생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3-10-12 09:46:35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진교훈 56.52%·김태우 39.37%,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민주당 승리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집계한 결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승자는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2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선거인수 50만603명에 투표수 24만3664명으로, 강서구민은 기호 1번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13만7066표를 행사했고,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에 9만5492표를 던졌다. 각각 득표율은 진 후보가 56.52%, 김 후보가 39.37%였다. 권수정 정의당 후보는 4451표를 받아 1.83%, 권혜인 진보당 후보는 3364표를 받아 1.38%를 차지했다. 진 후보는 당선이 확실하자 입장문을 내고 "저는 이번 선거가 상식의 승리, 원칙의 승리, 그리고 강서구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당선이 확정되는 즉시 오직 강서구민만을 바라보고 그간의 구정 공백을 메우기 위해 1분 1초라도 아껴가며 강서의 구정을 정상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낮은 자세로 구민들을 섬기는 구청장이 되겠다. 구민들의 목소리에 늘 귀를 기울이고 구민들의 눈높이에서 일하는 진짜 일꾼이 되겠다"면서 "저를 성원해 주셨던 많은분들께 반드시 보답하겠다. 강서의 미래와 강서의 발전을 위해, 부족하지만 헌신적으로 노력하겠다. 사심 없이, 반칙 없이 일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도 입장을 내고 "저를 지지해 준 분들의 성원에 화답하지 못해 죄송하다. 저의 재개발 약속을 믿고 성원해주신 강서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우리 캠프 식구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진교훈 후보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부디 강서구의 발전을 위해 민생을 잘 챙겨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면서 "저도 강서구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3-10-12 01:36:44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尹, 美 척 슈머 등 상원의원단 접견…"한미일 강력한 연대 중요"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 중인 척 슈머 미국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포함한 상원의원 대표단을 접견하고, 북한의 고도화 되는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3국의 강력한 연대 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미 민주당 소속 슈머 원내대표를 비롯해 매기 하산·존 오소프 상원의원과 공화당 소속 마이클 크레이포·빌 캐시디·존 케네디 상원의원을 만나 한미동맹을 비롯해 한미 경제협력 등 양자 관계와 주요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미 상원의원 대표단의 한국 방문에 "이번 방한이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 간 경제협력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했다. 안보 측면에서 윤 대통령은 "최근 북한이 핵 위협을 더욱 노골화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한미일 3국이 강력한 연대와 결연한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경제협력과 관련 "그동안 한국 기업들이 대규모 대미 투자를 통해 미국에서 다수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미국 기업들도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 분야에서 대한 투자를 확대해 한국의 혁신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반도체법과 같은 미국의 경제 입법이 양국 간 호혜적인 협력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입법과 법 이행 과정에서 미 의회가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며 "한국인 전문직 비자쿼터 등 주요 법안에 대한 미 의회가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슈머 대표는 "지난 4월 대통령님의 국빈 방미 계기에 이어 이번에 한국을 방문해 대통령님을 다시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화답했다. 이어 "한국은 안보, 경제, 문화 등 모든 측면에서 미국의 중요한 핵심 파트너"라며 한미동맹의 발전과 한미일 3국 협력 강화를 이끌어가는 대통령의 리더십에 사의를 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방한 의원단 일행은 "윤 대통령이 개인의 영달이 아닌 국가의 이익을 위해 일하시는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며 "대한민국의 글로벌 역할과 기여가 더 없이 확장되고 있음을 놀랍게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가 미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미국 경제에 많은 기여를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한국에 대한 미 의회 양당의 초당적 지지는 전폭적이고 포괄적인 만큼 앞으로도 한미동맹 및 한미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미 의회의 지지가 변함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접견을 통해 윤 대통령은 최근 중동 정세, 한일중 협력, 북핵 문제 등 주요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 윤 대통령과 상원의원 대표단은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무차별적 공격을 규탄하며 이번 사태가 조속히 종식돼 역내 긴장이 완화되고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해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2023-10-11 19:23:24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尹, '이-팔 전쟁' 긴급점검…"경제·안보 피해 발생 않도록 철저 대비"

윤석열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경제와 안보 측면에서 우리 국민의 조금이라도 피해를 보거나 위험에 빠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를 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이미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여러 국가의 입장과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얽혀 있는 사안인 만큼 사태의 확대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번 중동 사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더해 에너지 안보, 공급망 문제 등 국제사회가 처해 있는 위기에 대한 취약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하지 않아서 골든타임을 놓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의 몫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모든 관계부처를 향해 철저한 대비를 지시하며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우리에게 주는 경제·안보적 함의를 면밀히 검토하고, 분석해서 지속적으로 보고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날 긴급회의에는 박진 외교부, 신원식 국방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최상목 경제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등이 참석했다.

2023-10-11 19:05:18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