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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찾아가고 싶은 봄섬’ 하화도·관매도·반월박지도 선정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꽃(색깔)'을 주제로 선정한 '찾아가고 싶은 봄섬' 5개 섬 중 여수 하화도, 진도 관매도, 신안 반월박지도 등 전남 3개 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수 하화도는 파도의 침식 작용과 풍화작용으로 해안에 생긴 낭떠러지인 해식애로 이뤄진 천혜의 절벽 자연경관과 진달래, 유채꽃 야생화가 섬 전체에 만발해 꽃섬으로 불린다. 해안가를 따라 탐방하는 둘레길(꽃섬길)과 출렁다리가 있으며 야생화 단지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경관은 일품이다. 진도 관매도는 지난해 여름 캠핑섬 선정에 이어 올해 봄의 전령, 유채꽃 섬으로 선정됐다. 유휴 농경지를 활용해 조성한 10ha 면적에 만발하는 유채꽃은 4~5월 섬 중심부터 노랗게 물들인다. 또 선박을 활용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드넓은 유채꽃밭은 관매도를 탐방하는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자연경관이 뛰어난 관매 해변, 방아섬, 돌묘와 꽁돌, 할미중 드랭이굴, 하늘다리, 서들바굴 폭포, 다리여, 벼락바위 등 관매 8경과 산림청 선정 '2010 아름다운 숲' 대상을 수상한 곰솔숲에서 아름다운 낙조와 별을 즐길 수 있다. 신안 반월박지도는 퍼플섬으로 유명하다. 반달 모양의 반월도와 박 모양의 박지도가 보랏빛 다리로 연결됐다. 퍼플섬은 참도라지(왕도라지)와 콜라비, 들녘에 만개한 꿀풀 등에 착안해 개발한 섬으로 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관광공사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박지도에는 봄에는 라벤더, 가을에는 아스타 국화, 반월도에는 라일락, 수국 등이 만개해 보랏빛 꽃이 절경을 이룬다. 박지도에서 평생을 살아온 할머니의 '걸어서 반월도로 건너고 싶다'는 소망이 담긴 퍼플교를 중심으로 갯벌과 트래킹 코스를 체험하고 자연을 즐기며 편히 쉬어가는 보라색 성지의 섬이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도·시군·주민이 함께 가꾼 '가고 싶은 섬'이 이번 봄 섬으로 다수 선정된 것은 주민이 계속해 노력한 결과"라며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와 코레일이 함께 추진하는 '기차로 떠나는 가고 싶은 섬 여행상품'에 진도 관매도와 신안 반월박지도가 포함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고 싶은 섬'은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전국 33개 섬을 선정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계절에 어울리는 여행 주제를 정하고 그에 적합한 섬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찾아가고 싶은 봄섬'에는 인천 옹진 장봉도와 경남 통영 한산도가 함께 선정됐다.

2023-03-21 11:02:5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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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수영? 이촌에 '부유식 수영장' 생긴다

이촌한강공원에 사시사철 다양한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부유식 수영장과 문화예술 공간을 갖춘 복합 항만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9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관광명소인 '해수풀장(Harbour bath)'을 방문한 오세훈 시장이 한강에 아트피어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고 21일 밝혔다. 코펜하겐 브뤼게섬 해수풀장은 2003년 코펜하겐시에서 예산을 들여 만든 덴마크 최초의 부유식 공공수영장으로, 연평균 30만명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다. 한강에 생기는 부유식 수영장은 수상레저뿐만 아니라 일 년 내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인 '아트피어(가칭)' 시설 중 하나다. 아트피어는 전시와 공연이 열리는 문화예술시설과 수상레저기구·선박 계류시설(승·하선, 정박, 보관 시설)을 의미하는 피어를 결합한 명칭이다. 시는 "유명 도시의 강·항구·해안에 설치된 부유식 수영장을 벤치마킹해 '한강 아트피어'를 야외 수영장의 개방감과 한강에서 수영하는 듯한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덴마크 코펜하겐 브뤼게섬의 '하버배스', 프랑스 파리 센강의 '조세핀베이커풀', 독일 베를린 슈프레강의 '바데시프' 등이 연안 자연 자원을 활용한 부유식 수영장의 대표적인 예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해수풀장에서 시설 관계자로부터 인명안전 및 수질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부유식 수영장 사례를 접목해 한강의 수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구상했다고 시는 전했다. 이촌한강공원에 신규 조성되는 '한강 아트피어'에는 선박 공공 계류시설과 문화·예술·레저가 어우러진 복합 마리나시설이 설치된다. 대상지는 현재 이촌한강공원 내 청소년 수상체험·교육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거북선나루터 자리다. 수상레저의 새로운 거점이 될 한강 아트피어에는 연면적 5000㎡ 규모의 수상 건축물을 포함해 부유식 수영장(900㎡), 선박 계류시설(50선석), 공연장, 전시공간 등이 들어선다. 한강 아트피어 조성에는 약 30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연내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5년 착공해 2026년 개장한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이촌 한강 아트피어를 시작으로 한강 곳곳에 부유식 수영장과 요트, 패들보드, 수상스키 등 다양한 수상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마리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것"이라며 "한강을 관광 명소화해 시민들이 친근하고 다채롭게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1 11:00:3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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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美 SVB 파산 등 금융시장발 불확실성 예의주시"

수출 감소와 무역적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등 글로벌 금융시장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당장 수출에 직접 영향은 없으나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민관역량을 총동원한 수출드라이브를 지속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수출입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SVB 파산 사태와 유럽 투자은행인 크레딧스위스(CS) 유동성 위기에 따른 업종별 수출 영향을 점검했다. 점검회의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수출지원기관과, 반도체, 자동차, 석유, 철강, 석유화학 등 업종별 협회 등이 참석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주요국의 고금리 기조와 수요둔화 흐름 속에서 3월 20일 기준 수출이 전년대비 17.4% 감소하면서 63억달러 규모의 무역적자가 발생했다"고 언급하고 "글로벌 경기 상황과 반도체 가격 하락세 지속 등 영향으로 수출 여건은 당분간 어려움이 계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는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유럽 투자은행인 크레딧 스위스의 유동성 위기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의에 참석한 업종별 협회는 상반기까지는 수출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나타나고 반도체 시황이 개선되는 올해 하반기에는 수출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에는 "물류, 세제, 금융, 마케팅 등 업종별 맞춤 지원과 함께, 러·우 전쟁의 장기화, CBAM(탄소국경조정제도)·GGSA(지속가능한 글로벌 철강 협정) 등 수출 리스크 요인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업종별 협회는 글로벌 금융시장과 관련 "아직까지는 실리콘밸리은행 파산으로 인한 직접적인 수출 영향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면서도 "금융시장발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해 시장동향을 면밀히 살펴보고 수출업계와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OTRA와 무역보험공사 등 유관기관은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무역금융, 마케팅, 인증 등 3대 애로 해소에 주력하기로 했다. KOTRA는 해외마케팅 예산의 70%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고, 해외전시회 성과 제고를 위해 통합한국관을 3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 원전과 방산 등 전략수주산업 프로젝트 참여기업에 일괄보증, 컨설팅까지 아우르는 무역보험 패키지를 지원하고, 반도체와 배터리 등 첨단전략산업에 공정별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한편 KOTRA는 올해 자동차를 중심으로 미국, EU, 중동 등 3대 시장으로의 수출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하고 "글로벌 소비 트렌드 변화 속에서 전기차를 포함한 자동차 부품, 화장품, 식품, 중장비 등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유망품목도 적극 발굴해 수출 상품화를 집중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석유협회와 한국가스공사는 "에너지시장은 러·우 전쟁 장기화와 금융부문 충격에 따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만, 최근 전년에 비해 원유, 천연가스, 석탄 등 주요 에너지원 가격이 안정된만큼 전년 고점 수준까지 상승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안 본부장은 "고금리 등 복합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도 수출활성화가 중요한 만큼, 대통령 주재 '수출전략회의'를 중심으로 모든 부처와 지원기관이 함께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3-21 11:00: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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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와구리 포인트’ 시범사업 실시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백경현)은 구리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상권활성화사업으로 디지털포인트 적립솔루션인 '와구리 포인트'지원 점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점포에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일정 비율을 디지털포인트로 적립해 활용되는 포인트로 명칭은 구리시 상권캐릭터인 '와구리'에서 따왔다. 지원대상은 구리시상권활성화구역의 소상공인으로 3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48개 점포를 모집하며 지원 대상에 선정된 점포는 포인트 적립내역을 분석해 단골고객 관리와 신규 고객 모색을 위한 고객관리 솔루션(CRM)의 제반 사항 및 고객 데이터 분석 컨설팅, 문자 마케팅 교육 등을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형 푸드테크 솔루션기업과 협력해 디지털포인트를 활용한 전통시장 경영현대화 지원 사업으로 '도도포인트'를 운영하는 국내 1위 CRM솔루션 기업인 ㈜야놀자에프엔비솔루션과 함께한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과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은 해당 사업을 바탕으로 추후 업무협약을 맺어 전통시장의 경영현대화 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와구리 포인트'는 오는 4월 중순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포인트 적립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예정으로 신청은 구리전통시장 공영주차장 1층 상인회 사무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2023-03-21 08:58:36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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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신축…10월 새롭게 선보여

가평군은 주민들의 안전과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가 65%공정률로 오는 10월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는 1989년 건립, 30년이 경과해 총 사업비 83억9000여만 원이 투입하고 지난 2021년 하반기 연면적 275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착공했다. 지하 1층은 기계실, 전기실이 들어서며 지상 1층은 농민상담실, 복지상담실, 면장실, 다목적회의실, 서고 등이 마련되고 지상 2층과 3층에는 예비군중대, 회의실, 자재창고, 식당, 휴게실 등이 설치된다. 군은 설악면 행정복지센터의 신축으로 행정능률 향상 및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해 문화·복지 공간 확대와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설악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행정복지센터 준공이 눈앞에 다가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낡고 협소한 면사무소를 이용하며 불편함을 겪은 지역주민 및 민원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친절한 행정서비스와 다양한 센터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도 군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행정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노약자 및 장애인 등의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미설치된가평읍, 청평면, 상면, 조종면 등 4개소 행정복지센터 승강기 설치공사도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2023-03-21 08:58:15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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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해 공공버스 128개 노선 242대 확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169억 원을 투입해 공공버스 총 128개 노선에 242대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3월 110개 노선에 165대 버스 준공영제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18개 노선 77대를 추가해 올해 교통 취약 지역 5개 노선에 44대의 공공버스를 증차한다. 이에 ▲502번 마을버스를 신설, 2대 공공버스 투입해 하루 50회 운행 ▲26-3번 노선 1대 증차 ▲77번(상현역~용인세브란스병원), 18번(청현마을~기흥구청), 20번(구성래미안~죽전역) 노선 각각 1대 추가 ▲80-2번(진흥아파트~동백이마트), 501번(동백역~백현고), 21번(동백역~기흥구청), 53번(현대홈타운~기흥구청) 등 4개 노선 1대 추가 ▲68번(용인터미널~수지구청) 노선도 1대를 증차 ▲810-1번(동백 월드메르디앙~기흥구청), 810번(초당고~미금역), 51-2번(상갈역~기흥 리빙파워), 58-1번(흥덕11,15단지~죽전역) 등 개 노선(33대)을 준공영제로 전환 등 시민 이동 편의를 증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표준디자인을 개발해 용인시 공공버스만의 브랜드를 확립하는 한편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노선번호 디자인을 변경하고 LED 번호판을 부착하는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교통은 고통이라고 말할 정도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이 시급하다. 평소 자주 버스를 이용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버스 준공영제는 노선이 없거나 불규칙한 운행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가 주도해 노선을 관리하는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로 대중교통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준공영제는 버스를 운영하면 시는 노선을 소유·관리해 취약 지역에 대한 노선을 신설해 시민 편의를 더할 수 있고 운송업체는 적자분을 보조받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2023-03-21 08:58:03 임창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