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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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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53년 역사 ‘성호시장’ 시설 현대화 임시시장 개장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53년 역사의 상설시장인 중원구 성호시장 시설 현대화를 위해 인접한 3235㎡ 부지(성남동 2099번지)에 임시시장을 건립하고 3월 17일 개장했다. 성호 임시시장은 가설건축물 형태의 4개 동(A·B·C·D), 점포 수 128개 규모로 총 41면의 주차장과 A동은 점포와 상인회 사무실, 주차장(29면), B·C·D동은 점포들이 들어서 입점한 상인들은 공설시장 건립 전까지 임시시장을 무상으로 임차해 영업하며 공설시장 완공 후 재입점을 지원받는다. 기존 성호시장 4992㎡ 부지에는 L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시설현대화사업으로 200여 개의 점포가 있는 공설시장과 460호의 공공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며 공설시장과 성남중앙지하도상가를 연결하는 썬큰(sunken·지하에도 자연광이 들도록 조성한 공간) 광장을 조성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호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이 처음 추진된 2002년 이후 그동안 우여곡절이 있어 상인분들의 어려움이 매우 컸다"면서 "임시 성호시장 개장이 새로운 출발의 전환점이 돼 상인 여러분과 지역 상권을 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성호 임시시장 A동 앞에서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장 상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호 임시시장 개장식'을 했다.

2023-03-20 05:53:52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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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포스코홀딩스 본사 포항 이전 “환영”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지난 3월 17일 열린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에서 '포스코 지주회사(포스코홀딩스) 소재지의 포항 이전'안건이 통과된 것을 매우 환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3월 16일 열린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가 포스코홀딩스 본점 소재지를 포항으로 이전하는 안건에 대해 찬성한 것은 국민연금공단이 주주와 기업의 이익 추구를 넘어 지역과 국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또한 최정우 회장이 주총에서 언급한 것처럼 안전과 인권 등 모든 영역에 있어 국내기업의 모범이 되는 건전한 지배구조를 가진 회사로 발돋움 하기 위해서는,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경제적 이윤 창출을 넘어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그 역할과 책음을 다한다는 포스코의 기업시민헌장을 충실히 따라야 할 것이라 밝혔다. 포항시의회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및 상생협력 특별위원회 김일만 위원장은 "포항과 포스코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2월 체결한 합의서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한 진정한 첫걸음을 내딛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부단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백인규 의장은 "50만 포항시민의 염원과 포항시, 포항시의회의 노력을 통해 이루어진 포스코홀딩스 본사 포항 이전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이번 결정을 통해 국가와 지역, 그리고 기업이 함께 성장 할 수 있다는 것을 모두에게 보여주자며, 추후 실질적인 기능 이전과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구축 등 최종 합의이행을 위한 노력과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포항시와 포스코의 새로운 도약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03-20 05:53:42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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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공약추진 보고회…“시민과 한 약속 반드시 지킨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민선 8기 공약 추진 보고회를 갖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민근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해 103대 공약 118개 세부과제의 추진상황, 이행과정에서의 문제점 진단 및 대책 등의 의견으로 시는 현재 전체 103개 공약 가운데 19개 사업이 추진 완료한 상태이며 아울러 93개 사업은 정상 추진해 6건은 검토 중으로 정상 추진률은 95%에 달한다. 이에 완료된 공약은 ▲시민동행위원회 구성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 운영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구성 ▲배달·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조성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 ▲신안산선 출입구 추가 설치(한양대역) 공사 착공 ▲안심 귀가를 위한 심야 부엉이 버스 운영 등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추진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공약 이행을 위한 동력이 될 재원 마련을 위해 국·도비 등 재원을 확보하고 중앙부처 협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진이 원활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도 중앙정부 및 경기도, 관계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각도의 해결방안을 마련해 추진해간다는 방침이다.

2023-03-20 05:53:25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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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제3회 가평군 독서마라톤 대회’ 운영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군민의 독서문화진흥운동으로 2023년 '제3회 가평군 독서마라톤 대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마라톤은 책 읽는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가평군이 2021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독서캠페인으로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켜 책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거리를 누적하는 방식으로 참가자들은 마라톤 코스처럼 자신이 목표로 하는 거리를 정해 신청하고 대회 기간 내 책을 읽으며 독서 일지를 작성하면 된다. 또 독서마라톤은 어린이‧청소년‧일반인을 대상으로 걷기코스(5㎞), 단축코스(10㎞), 하프코스(21㎞), 풀코스(42.195㎞) 등 총 4개 코스가 진행되며, 개인의 독서량에 따라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코스를 신청한 참가자에게는 독서마라톤 운영기간 동안 대출 권수 10권으로 확대하며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다독 완주자에게 연말 시상을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해에 456명의 군민이 참여, 163명이 완주하여 책을 읽고 목표를 성취하는 기쁨을 누렸다" 면서 "올해도 더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독서마라톤 대회는 2023년 2월 13일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신청은 가평군도서관 정회원으로 가평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9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23-03-20 05:53:04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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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적극대응 'ICT경산 활성화 방안 제언' 국회토론회 개최

윤두현 국회의원(경산)이 주최하고 경산시와 매일신문이 공동 주관한'ICT 경산 활성화 방안 제언 토론회'가 지난 3월 17일 국회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프트웨어 관련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ICT 활성화 방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토론회는 윤두현 국회의원의 강한 추진력으로 확보한 사업인'42경산'과 '임당 유니콘 파크'를 연계해 ICT 경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개최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최병재 대구대 교수는 ICT경산의 도약을 위해서 지역 내 대학과 기업,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42경산의 성공적 안착을 추진하고, 임당 유니콘 파크에서는 지역 특화형 사업을 강화하는 성공 전략을 제안했다. 두 번째 주제 발표에서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박준범 디지털인재양성단장이 경산보다 먼저 설립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42서울」의 프로그램과 교육생 선발 과정 그리고 교육 성과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서 진행된 지정 토론에서는 윤두현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고 ▲윤상호 교수(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오용수 국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최명진 과장(중소벤처기업부 청년정책과) ▲최대규 본부장(한국정보화진흥원 지능형인프라본부) ▲정수진 단장(정보통신산업진흥원 혁신추진단) ▲이강학 부시장(경산시)이 토론자로 참여해'42경산'과 '임당 유니콘파크'와의 연계를 통한 ICT경산 활성화 방안에 대해 치열한 토론을 진행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속에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지역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필수 사항이며 '42경산'에서 육성한 인재들이 다시 지역에서 뿌리내릴 수 있는 핵심 거점 인프라 역할을 할 '임당 유니콘 파크'조성으로 인재양성-기업 성장-지역 발전이라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도시 발전의 모멘텀을 이뤄내겠다"라고 했다. 한편, 글로벌 혁신교육기관인 프랑스 에꼴42를 런칭한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약칭 42경산)는 2년 비학위 과정으로 3無(교수,교재,학비)를 기본으로 수동적이고 정형화된 기존 교육시스템에서 벗어나 학생들 간의 소통과 상호 협력으로 단계적인 과제 수행을 통해 실전 역량을 체득하게 된다. 경산시는 임당 유니콘파크가 준공될 때까지 임시 운영 공간으로 대구대 창파도서관 자유열람관을 리모델링해 1기 교육생 200명을 최종 선발하고 올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3-03-20 05:52:5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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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대중교통·개방형 약국 3월 20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3월 2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시설인 대중교통수단 및 대형시설 안에 있는 개방형 약국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고 밝혔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안정세에 접어든 상황을 고려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 조정됐다. 반면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입소형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 약국(마트 등의 개방형 약국 제외)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지난 1월 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 조정으로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 ▲약국 ▲대중교통수단을 제외한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 이후 50일 만에 대중교통수단 및 개방형 약국시설에 대해서 착용 의무가 추가 해제된다. 이번 조치는 ▲확진자 수 및 신규 위중증 환자 수가 대폭 감소하는 등 안정적 방역 상황이 유지 ▲단기간 유행 급증 가능한 신규 변이 미발생 ▲주요국 발생 감소 추세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지난 15일 중대본 회의에서 결정됐다. 다만, 출·퇴근 등 혼잡한 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고위험군, 유증상자, 약국에 일하는 종사자에 대해서는 실내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전반적인 확진자 감소세와 달리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증가세와 감소세를 오가는 양상을 보이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해제로 인해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므로 동절기 추가 예방접종을 받도록 적극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이 시작된 2022년 10월부터 현재까지 경산시 코로나19 사망자는 41명으로 60대 이상 사망자 중 위중증 단계를 거치지 않고 확진 후 2일 이내 사망한 사례는 32.4%로 나타났으며, 사망자 중 코로나19 동절기 예방접종은 전원 미접종으로 조사되었다. 동절기 추가접종 백신은 오미크론 대응 2가백신으로 BA.1 및 BA.4/5 항원을 기반으로 개량된 백신이며, 기존 백신보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예방효과는 높고 기존 단가백신 보다 이상 사례 신고율은 1/10로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점차 해제되는 만큼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서 고령자 및 고위험군의 동절기 추가 접종률을 높여 증증화율과 치명률을 최소화하여, 시민 모두가 건강한 행복경산을 꽃피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3-20 05:52:0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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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양봉농가와 ‘꿀벌 집단 폐사’ 수습안 다각적 논의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5일 영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2회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을 열어 영덕군 양봉협회(이하 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지난겨울 발생한 꿀벌 집단 폐사의 심각한 상황을 듣고 양봉 농가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논의했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꿀벌 집단 폐사 현상은 기후 온난화가 주된 원인으로 추측되지만, 아직 과학적으로 명백히 밝혀지지 않았다. 영덕군 관내 양봉농가 규모는 230여 가구인데 이번 집단 폐사로 최근 들어 가장 심각한 피해를 보았다. 협회 관계자들은 최대 90퍼센트의 벌이 죽거나 사라져 농가에서는 전례 없는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회의 초반에는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소나무 재선 충 방제와의 상관성이 논의됐다. 이날 동석한 김정두 산림보호 팀장에 따르면 2019년 6월 창수면 신기리(드론 방제)와 영해면 묘곡리(지상 방제) 방역작업이 마지막이며 이후 현재까지 재선 충 방제 작업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황대식 농업기술 과장은 수도작 병해충 방역작업 시간대를 꿀벌이 집중적으로 활동하는 오전을 피해 오후로 늦춰달라는 협회의 요청을 바로 수용하는 등 참석자들은 꿀벌 폐사에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소를 검토했다. 김광열 영덕군수의 '대대적인 밀원수 식재' 아이디어는 이날 협회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화수리 등 지난해 산불 발생 지역의 군유지에 아카시아, 헛개나무, 산수유 등 대대적으로 밀원수를 심으면 꿀벌 규모와 꿀 생산량을 동시에 늘릴 수 있어 양봉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임도 주변 절개 지와 도로 주변 식재 사업에도 밀원수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사공삼식 협회 부 지부장이 제기한 외래종 말벌 퇴치 방안도 모색했다. 말벌 피해가 점점 늘고 있지만 현재 퇴치법은 포획기와 그물망 설치 등으로 한계가 많다. 부지부장은 열 감지 드론 기능을 이용해 말벌 집을 탐지·제거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김 군수는 회의 현장에 있던 담당 직원에게 말벌집이 형성되는 6 ~ 7월경 열 감지 드론으로 말벌 집 수색작업을 지시했다. 이 작업의 성과가 증명되면 예산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관내 프로폴리스 가공 공장을 정상화해 양봉농가에서 많이 생산하는 프로폴리스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금까지 추경예산으로 편성해 온 설탕 지원 사업을 본예산으로 편성하는 등 양봉업의 안정화 방안이 도출됐다. 또한 꿀벌 집단 폐사의 심각성이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는 만큼 양봉 중앙회와 시군 양봉협회는 중앙정부의 양봉농가 지원 대책을 촉구하고 영덕군도 협력할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유례없는 꿀벌 폐사로 양봉농가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꿀벌이 감소하면 과수·채소 농가도 타격을 받는 등 농업 전반이 어려워질 수 있다. 오늘 논의한 여러 방안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피해를 수습하고 양봉업이 조속히 정상화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3-20 05:51:13 김종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