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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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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유아 문화예술교육 연수 진행

부산문화재단은 지난 2, 3일 유아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이해 및 인식을 높이고자 40여 명의 예술가, 교사, 유아와 함께 '유아 문화예술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모와 유아 수업은 모집 홍보 1시간 만에 마감됐고, 예술가와 교사 수업은 서울에서도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상반기 연수는 유아 교사&예술가, 부모&유아 통합 수업으로 나눠 진행됐다. 예술가와 교사가 참여한 7월 2일 수업에는 과학예술 융합 프로그램 '별 보러 갈래?'를 통해 미적 체험으로 예술교육을 이해하고, 예술가와 교사가 협력해 프로그램을 창작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3일 유아와 부모가 함께한 수업에서는 선과 길을 표현하고 다양한 도구로 길을 만들어보는 시각과 움직임 중심의 통합예술교육이 이뤄졌다. 서울에서 KTX를 타고 왔다는 한 예술가는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인상적이었다"며 "유아 교사와 만남을 통해 유아 문화예술교육을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된 문화시설에서 개발한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시연 워크숍'은 오는 27일 개최한다. 하반기 유아 문화예술교육 연수 프로그램은 9월 초 열릴 부산문화예술교육 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로 예술가·유아 교사·매개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2-07-11 14:45: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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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 "부전역, 동남권 중심철도역으로 추진해야"

동남권과 부산의 철도환경 변화에 따라 부전역을 동남권 중심철도역으로 추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산연구원은 11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BDI 정책포커스 '동남권 중심철도역의 필요성과 추진 과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동해선 광역전철이 운행되고 있고, 건설 중인 부전마산선에 광역전철 투입이 검토 중인데 2023년 이후 부전역의 각종 열차 운행도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부전역은 도심에 있는 광역교통과 도시교통의 사통팔달 결절지다. 이에 보고서는 "부전역을 계획·구상 중인 철도 간 환승이 가능하고, 부산 도심을 넘어 광역권 중심지의 발전을 견인하는 기능과 위상에 부합하도록 동남권 중심철도역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중심철도역은 고속철도를 포함한 간선철도의 시종점 또는 여객열차의 허브역으로, 도시 자체를 넘어 광역적 관문성과 철도도시교통 중심 도시의 개발 특징을 지닌다. 보고서를 작성한 이상국 연구위원은 "동남권 대도시의 주요 역들을 노선의 시종착역, 도시 관문성, 도시 인접성 등 기준으로 구분한 결과 부전역은 이를 모두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만 부전역은 고속열차가 정차하지 않아 원스톱 광역 환승이 안 되는 한계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부전역을 중심철도역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고속열차 정차를 통한 통합개발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제시됐다. 이 연구위원은 "2030 부산월드엑스포와 연계해 제2 고속열차 정차역이 필요하다는 논리로 대정부 설득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대구는 동대구역 기능 분산 및 대구 서남부권 발전에 필요하다는 논리로 제2 고속열차 정차역을 2013년부터 추진해 지난 3월 서대구역에 개통하고 대구·경북권 광역철도 허브역의 기반을 마련했다. 보고서는 부전역의 동남권 중심철도역 추진을 위해 ▲철도 이용객 편의 제고를 위한 부전역 통합역사 구축 ▲고속철도 이용 접근성을 높이는 고속열차 정차장 설치 ▲도시교통체계 재편 앵커로서 복합환승센터 건립 ▲새로운 성장거점으로서의 부전역세권 개발 방향 수립 등 네 가지를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이 연구위원은 "관련 계획에 제시된 부전역사는 장래 예상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동남권 중심철도역의 기능과 위상에 부합하는 새로운 통합역사 계획이 필요하다"며 "선진도시의 중심철도역은 고속철도에 의한 광역적 관문성이 뚜렷한 복합환승센터 형태로 건립돼 도시 교통체계 재편과 역세권 개발을 견인하는 기폭제로 작용하고 있다"고 했다.

2022-07-11 14:45: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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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중기중앙회, 부산 中企 여름휴가 계획 조사 진행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가 부산 중소기업 282개를 대상으로 '2022년 부산 중소기업 여름휴가 계획 조사'를 진행(6월 28~30일)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최저임금의 꾸준한 인상과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하반기 전망이 밝지 않음에도 지난해 조사(2021년 6월 29일~7월 1일)보다 휴가비는 소폭 상승하고 휴가 일수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휴가 계획이 '있다'라고 응답한 기업이 전체의 93.6%이며 평균 휴가 일수는 약 3.0일로, 2021년도의 '3.2일'에 비해 소폭 감소(0.2일↓)했다. 휴가비 지급 계획이 '있다'라는 기업이 37.9%로,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균 휴가비는 37.2만원으로 2021년도의 평균 휴가비 '35.8만원'보다 1.4만원이 더 늘었다. 휴가비를 미지급한다고 응답한 기업은 62.1%로, 2021년의 65.5%와 비교해 3.4%p 하락했다. 휴가 일정은 '8월 초'가 72.3%로 가장 많았고, '7월 말' 17.0%, '8월 중'이 7.2% 순이었다. 지난해와 순위는 같으나, '8월 초' 응답 비율은 상승(13.4%p↑)하고, '7월 말'은 하락(11.6%p↓)했다. 중소기업의 6.4%가 휴가 계획이 없다고 했으며, 이유로는 77.8%가 '연중 수시 휴가 사용으로 여름휴가 계획 없음'으로 응답했다. 이어 '경영악화(임금·원자재상승 등)로 인한 여력 부족' (27.8%), '휴가비 등 경제적 부담'(27.8%), '출장·단체행사 등으로 일정상 불가능'(5.6%) 등이 뒤따랐다. 여름휴가 제도와 관련해서는 '특정기간을 지정해 단체 휴무'가 72.7%로 전체 4분의 3 가까이 차지했고, '연차휴가 등 활용해 개별 휴가 실시' 25.2%, '업종 특성상 여름휴가 외 다른 시기(봄, 가을 등) 휴가 권장'이 2.1%로 조사됐다. 부산 중소기업이 생각하는 하반기 경기전망은 '현재와 비교해 비슷할 것이다'(51.1%)가 응답의 과반수를 차지했으며 33.4%는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15.6%만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는 ▲비슷할 것이다(51.1%) ▲약간 나빠질 것이다(20.6%) ▲약간 좋아질 것이다(14.9%) ▲많이 나빠질 것이다(12.8%) ▲많이 좋아질 것이다(0.7%) 순서로, 현재와 비교한 하반기 경기를 전망했다. 부울중기중앙회 허현도 회장은 "하반기도 현 상황과 비슷하거나 나빠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대다수 중소기업이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모래주머니 같은 불합리한 규제를 혁파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07-11 14:37: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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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ISSF 창원 월드컵 사격대회 개막

창원특례시는 국제사격연맹(ISSF)이 개최하는 '2022 ISSF 창원 월드컵 국제사격대회'가 7월 9일부터 21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45개국 6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며 소총, 권총, 산탄총 등 30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국제사격연맹 주최의 권위있는 메이저 사격대회인 만큼 세계적인 사격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금빛 총성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앞서 시와 대한사격연맹은 지난 5, 6월 두 차례의 관계자 실무회의를 진행하고 외국 선수단 숙박 및 수송과 총기 관리, 안전대책, 코로나19 방역대책에 중점을 두고 대회 막바지 최종점검을 진행했다. 또 임원 및 선수들을 위해 창원지역 호텔 8개소 400여 객실을 확보했으며,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공항 및 숙소에서 사격장 간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시는 10일 오후 7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호텔에서 개회식을 열었다. 이날 개회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을 비롯해 김은수 대한사격연맹 회장, 이달곤 ISSF 집행위원, 블라디미르 리신 ISSF 회장, 김영선 국회의원, 이용 국회의원,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각국 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개회식은 퓨전현악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참가 선수단 소개, 개회선언, 국제사격연맹 찬가, 선수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돼 내외빈 및 선수단의 뜨거운 호응을 얻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ISSF 월드컵사격 대회를 개최돼 기쁘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사격 인프라를 갖춘 창원특례시에서 꾸준히 국제사격대회를 개최해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의 명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 사격스포츠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1 14:37: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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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 확대 운영

경상국립대학교는 2022학년도 2학기에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상국립대 교육혁신처와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은 2022학년도 1학기에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했으며,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마이크로디그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마이크로디그리는 최소 단위(micro) 학점 이수를 통해 취득하는 학위(degree)다. 4차 산업혁명 등 빠르게 바뀌는 환경에서 요구되는 직업 트렌드와 산업 수요가 반영된 일종의 '학점당 학위제'로, 특정 분야에 지정된 최소 학점을 단기간에 집중 이수하면 학사학위와 별개로 미니 학위를 주는 제도다. 빅데이터 마이크로디그리는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의 6개 참여학과를 중심으로 ▲빅데이터 초급(데이터사이언스학 융합전공) ▲스마트 제조 빅데이터(산업시스템공학부) ▲품질 빅데이터(산업시스템공학부) ▲비즈니스 애널리틱스(경영정보학과) ▲기초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정보통계학과) ▲사회데이터 분석(물리학과) ▲양자정보(물리학과) ▲금융데이터 분석(수학과) ▲빅데이터 유통물류(스마트유통물류학과) 등 9개 과정이 개설돼 있다. 1개 학기 이상을 수료한 경상국립대 학생이면 누구나 자기 적성에 따라 개별 마이크로디그리를 신청할 수 있다. 12학점을 이수한 학생은 성적증명서에 이수한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이 표기되며, 사업단이 발급하는 이수증명서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 분야 자체 전문성은 물론 자신의 전공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갖는다. 경상국립대 한관희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장은 "경상국립대는 교육부가 공유·개방·협력을 기치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을 추진하는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빅데이터 신기술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며 "경상국립대는 혁신공유대학 컨소시엄의 표준교과목 기반 아래 다양한 마이크로디그리 전공을 설계하고 운영해 디지털 신기술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궁극적으로는 경상국립대를 포함한 경남 대학, 자자체, 기업 및 일반 국민에게 빅데이터 교육콘텐츠를 개방·공유해 혁신공유 대학 체계를 완성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는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6년간 국가 수준의 신기술 분야 핵심 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한국판 뉴딜의 신규 과제로, 2021년 한 해에만 816억 원의 예산이 편성된 사업이다. 경상국립대는 8가지 과제 가운데 '빅데이터' 분야 참여대학으로 선정돼 6개 대학과 빅데이터 분야의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

2022-07-11 14:37: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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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AI 산업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

부산형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산·학(지자체·산업계·대학) 세 주체가 힘을 합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대학과 산업계가 협력하는 거버넌스로서 AI분야 산업체, 대학교, 연구원,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산학연관 협의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산학연관 협의회는 ▲AI 국제 컨퍼런스 개최 준비 및 AI 기업 지원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 ▲데이터·AI 관련 유망기업을 초청해 주요 사업 소개를 위한 기업 간담회 ▲AI 산업 실태조사 설계 자문을 위한 학술 자문 등 총 3가지 방식으로 9회 안팎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5월 26일 개최한 협의회에서는 지역 AI 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및 부산시·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기업애로사항 및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는 20일 개최 예정인 협의회에서는 AI 국제 콘퍼런스(IJCAI, ICML, NeurIPS 등)를 부산에 유치하고자 관련 전문가와 추진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올해 부산모바일AI센터에서 산학연관 협의회를 확대 운영해 수요자 중심의 AI 기업 지원 시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국제 콘퍼런스 유치 추진과 AI 거버넌스 구축 및 기업 지원 시책의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7-11 14:37: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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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디지털 리터러시 콘텐츠 배포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디지털 리터리시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다양한 콘텐츠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지원 사이트 '디릿'을 통해 매월 각급 학교에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배포하는 7월 콘텐츠는 부산시교육청이 독자 개발하고 있는 ▲메타버스 거울세계 방탈출 ▲디지털 리터러시 '밀키트' 교수학습자료 세트 ▲e북 매거진(딘, Dene) ▲카드 뉴스 등 총 4종이다. 메타버스 거울세계 방탈출은 '안전한 여름방학 보내기 방탈출'과 '별과 별자리의 유래' 콘텐츠로 이뤄졌다. '안전한 여름방학 보내기'는 초·중등 학생들이 부산학생안전체험관 메타버스 거울세계에서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지켜야 할 규칙을 게임을 통해 학습한다. 별과 별자리의 유래는 부산지역에서 촬영된 별자리들을 메타버스 거울세계에서 초등 과학 교과의 별과 별자리를 게임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디지털 리터러시 밀키트는 음식을 쉽게 만드는 것을 도와주는 밀키트처럼 교사들이 손쉽게 디지털 리터러시를 교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수업지도안, 활동지, 평가기준, 파워포인트, 활동 안내 동영상 등을 세트로 묶어 제공하는 교단 지원 자료다. e북 매거진(딘, Dene)과 카드 뉴스는 초·중등 학생들이 360° 이미지를 촬영해 메타버스 거울 세계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과 메타버스 세상에서 윤리 문제 등을 토론할 수 있도록 만든 자료다. 이재한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 콘텐츠는 학생들이 재밌게 학습에 참여하고, 신기술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쉽게 신기술을 교과에 적용하고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이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7-11 14:37: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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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전국노래자랑 개최···예선에만 시민 350명 몰려

경주시는 12일 오후 4시부터 전 국민 노래장기자랑 프로그램인 KBS1 TV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진행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은 4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자, 스타 등용문의 산실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다. '전국노래자랑 경주시' 편은 코로나19 극복과 민선8기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경주시청에서 열린 예선에는 200여 팀이 3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끝에 15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전국노래자랑 녹화팀 관계자는 "이번 예선에는 재능 있는 참가자들이 많아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경주시편은 아주 재미있는 노래자랑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12일 진행될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는 초청가수로 김용임, 진성, 한혜진, 신승태, 양지원 씨가 출연하며, 사회는 지난달 작고한 송해씨를 대신해 작곡가 이호섭 씨와 아나운서 임수민 씨가 맡는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 방영되며, '경주시' 편은 오는 9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4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전국 노래자랑'을 통해 팬데믹 시대에 힘들고 지친 시민의 노고를 위로하고 하나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7-11 14:36:37 오대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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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기관 평가 대상(大賞) 수상

경상북도는 사회적경제박람회 기간(7.8~10일) 중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대상(大賞)'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각 자치단체의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성과 평가를 실시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자치단체별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의 육성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평가분야는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및 관리 ▲사회적기업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부정수급 관리 등 4개 분야이다. 신청기관 총 41개 중 13개의 수상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경북도는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해 연속으로 우수자치단체에 선정됐다. 광역자치단체 중 대상을 수상한 기관은 경상북도가 유일하다. 지난해 경북도의 (예비)사회적기업 수는 400개로 비수도권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종사자는 4103명, 총매출액은 3915억원에 달한다. 이 중 매출 10억원, 고용 10인 이상의 강소기업이 16%(63개사), 청년고용율이 45.6%, 종사자 중 여성고용율이 57.7%, 취업 취약계층 고용율이 50.3%를 차지하는 등 양적·질적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회적기업 성장을 위한 10-10클럽(매출10억이상, 고용인원 10명이상) 육성사업 추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해양-해녀 어촌 공동체 모델 발굴 ▲사회적경제 ESG 협력 모델 발굴 ▲생산 주체가 직접 마케팅하는 사회적경제 상사맨 운영 등 경북만의 특색 있는 육성 사업들이 주목받으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도는 그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일자리창출 및 사업개발비 지원, 판로개척 및 홍보·마케팅 지원 등으로 사회적기업의 질적 성장과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전국이 수도권 병(病)으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한 최선의 처방은 사회적기업의 활성화에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경북형 사회적기업 육성 정책으로 사회적기업이 지역을 살리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7-11 14:36:22 오대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