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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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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대동대, 요양원 봉사활동 진행

부산가톨릭대학교와 대동대학교는 초고령 사회 웰다잉 건강 생태계 조성사업인 '오솔길 프로젝트'의 하나로 애광노인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동대 남문희 지도교수 ▲간호학과 박지원(2학년), 진수현(1학년) ▲부산가톨릭대 이영우 지도교수 ▲소프트웨어학과 이효원(4학년) ▲경영학과 이준영(4학년) 학생이 참여하는 솔주니어 학생 동아리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요양원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혈당체크, 종이접기, 말동무, 환경 정화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오솔길 프로젝트 총괄책임자 박철우 교수는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중에서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우리 오솔길 프로젝트가 어르신들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이는 지역사회에 미력하지만, 어르신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프로젝트 취지를 밝혔다. 부산가톨릭대 이영우 교수는 "이번 솔주니어 동아리 봉사활동은 1회이며, 올해 오솔길 프로젝트에서는 총 5회 이상 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한 학생 동아리 봉사활동을 예정하고 있다"며 "대동대 뷰티헤어디자인과가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 네일아트, 뉴뮤직과에서 단독 콘서트 등을 준비하고 있어, 매우 흥미롭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광노인요양원 임채영 사회복지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연계·관리하는 사람으로서 부산가톨릭대·대동대 학생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형태의 솔주니어 동아리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이 평소에 매우 원하던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솔길 프로젝트는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으로, 부산지역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통해 지역문제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07-11 14:58: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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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고민성 교수연구팀,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이차전지 화재·폭발 등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물질을 이용해 반대로 전지의 추가 용량을 확보하는 역발상 연구가 등장했다. 국립부경대학교는 고민성 교수(금속공학전공) 연구팀이 흑연 음극재에 결함이 있는 탄소 나노 튜브 성장을 유도해 흑연 음극재의 용량을 초과하는 충전 진행 시 흑연 표면에 형성되는 리튬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이를 용량으로 활용하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차전지의 흑연 음극재는 용량이 낮은 단점 외에도 과도하거나 불균일한 충전 진행 시 흑연 표면에 수지상(樹枝狀) 리튬 형성이 문제점으로 제시되고 있다. 수지상 리튬은 가역성이 낮아 전지 성능의 열화를 일으키고, 꾸준한 성장 시 전기적 단락에 따른 화재·폭발의 위험성 때문에 전지 안전성을 저해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고민성 교수 연구팀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성재경 박사, 퍼시픽 노스웨스트 국립 연구소(PNNL) 김남형 박사와 공동 연구를 진행해 전지 안정성을 위협하는 수지상 리튬으로 흑연 음극재의 용량 한계를 극복하는 방안을 밝혔다. 결함을 강점으로 승화한 것이다. 연구팀은 니켈 촉매와 탄화수소 가스를 사용하는 화학기상증착(Chemical Vapor Deposition) 공정으로 흑연 표면에 의도적으로 구조적 결함이 있는 탄소 나노 튜브의 성장을 유도했다. 이 소재를 음극에 적용했을 때 리튬 전착으로 발생하는 전극 저항이 완화되면서 리튬 증착이 균일하게 유도되는 것을 확인했다. 실험 결과, 이렇게 유도된 균일한 리튬층은 높은 가역성을 보이며 추가적인 용량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극 전극의 용량이 음극 전극의 용량보다 크게 설계된 완전 전지(full cell) 구동 시 300 사이클 이후에도 가역적 용량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고 교수는 "결함이 있는 탄소 나노 튜브가 수지상 리튬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전지 안정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전극 설계 시 불필요한 음극 사용을 감소시키고, 동시에 추가적인 리튬 사용으로 전지 에너지 밀도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재료·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IF=12.732)에 최근 게재됐다.

2022-07-11 14:58: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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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 주말 프로그램 운영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7월 9, 16일 2회에 걸쳐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토요일 '파자마 파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파자마 파티 프로그램은 청소년 여가활동 제공을 통해 독창성과 상상력을 길러주고자 자신만의 취향을 담은 하나뿐인 '때타올'과 '잠옷 바지'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또 인견과 면을 소재로 해 피부에 자극이 없으며 직접 치수를 재고 원단을 골라 재단해, 청소년들이 독창적인 나만의 옷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여름밤의 더위를 확 날려줄 파자마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면서 즐거움과 신기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문화·여가활동 공간으로 노래·댄스·밴드연습실, DVD실, 요리실, 인터넷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또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참여활동 및 청소년동아리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2-07-11 14:58: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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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협력사 자율 안전관리 역량 강화 지원

현대중공업이 사내협력사들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현대중공업은 사내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안전관리 인력을 확보하고, 이들의 역량을 높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현대중공업은 현대중공업그룹 기술연수생 양성 과정에 '안전관리' 과정을 신설, 자체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해 약 한 달간 수준 높은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사내협력사 안전관리자로 취업할 수 있는 채용연계 기회가 제공되며, 앞으로 사외 협력사 및 계열사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어서 협력사들의 안전관리자 모집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은 사내협력사 안전관리자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현대중공업은 2017년부터 사내협력사의 안전관리자 선임을 의무화하고, 안전관리자 1인당 월 최대 300만원의 선임 지원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제도 개선을 통해 현대중공업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100인 미만 협력사에 대한 안전관리자 선임 지원금 지급 대상을 1명에서 2명으로 늘렸다.또 안전관리자 선임 가능 연령 기준을 만 58세 이하에서 만 62세 이하로 완화해 현장 유경험자 채용 기회를 확대했다. 이 밖에도 현대중공업은 최고 경영층과 사내협력사 대표와의 정기적인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협력사의 전반적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함께 성장해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꾸준히 발굴할 방침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협력사 스스로 안전에 더 관심을 갖고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살피고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7-11 14:57: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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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청년 월세 임차료 지원금 지급 시작

진주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한 '2022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 올해 진주시의 지원 목표 인원은 136명이었으나,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목표인원을 초과한 582명이 신청해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청년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5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신청서류 심사 및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한 소득·재산조회 결과에 따라 소득인정액이 낮은 순으로 최종 136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원대상자에게는 올해 2월분부터 6월분까지 5개월분의 임차료를 소급해 이달 안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후 임차료 지원은 매월 지원대상 청년이 월세 임차료를 선지급 후 관련 증빙서류를 시에 제출하면 서류검토 후 다음달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지원 내용은 가구당 월 최대 15만 원으로 10개월간 지원한다. 시는 대기자 명단을 확보하고, 지원 중 다른 지역 전출 및 공공임대주택 입주 등으로 사업 포기자가 발생하면 대기자 명단 순번에 따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청년들의 주거지원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66명의 청년에게 2억 3400만 원의 월세 임차료를 지원했다.

2022-07-11 14:57: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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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委, 민선8기 첫 당정협의회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위원회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첫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시민들 앞에 여수발전을 위한 책임정치를 약속했다. 9일 오전 10시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주철현 김회재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도 시의원을 비롯한 당직자 60여명이 참석했다. 2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여수시는 내년도 국 도비 지원 건의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와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화태~백야 도로 건설 돌산~금오도 연도교 사업 조선소 직접화단지 추진 어선건조 진흥단지 구축 국도17호선(돌산 우도~도실) 도로 확장 사도~낭도 생태탐방 관광자원 개발 시립박물관 건립 어린이도서관 건립 진남롤러경기장 전천후시설 설치 미평역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 제5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 추진 등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 도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당정협의회를 통해 정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국 도비 확보에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주철현 국회의원은 "그동안 당과 시정부의 불통이 시민들의 불편을 가중시켜왔다"며 "당 소속 시장, 국회의원, 도 시의원들이 시민 불안감과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책임 있게 견인하도록 협력해 가자"고 강조했다. 김회재 국회의원은 "하나된 여수, 담대한 도전을 위해 당정이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여수 화태~백야 국도건설, 여수 문화도시 선정 등 산적한 여수 발전 현안을 힘을 합쳐 추진할 수 있도록 국회와 여수시, 전라남도가 함께 강한 추진력으로 국 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건의사업 토론과정에서 주철현 국회의원은 웅천~문수~미평 연결 도로 개설 만흥지구 개발사업 재검토 해상풍력 발전사업 시 차원 적극행정 요청 전라좌수영성 동원 복원사업 지속 추진을 추가로 건의했다. 김회재 국회의원은 문수동~산단 연결 국가산단 재난대피도로 개설 여자도 상수도사업 웅천부영 2·3차 분양 감정평가 재 감정 웅천지구 생활형숙박시설에 대한 조속한 민원 해결 등을 시가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정기명 시장은 "오늘 나온 지역위원회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 아울러 여수 발전을 위해 당정이 더욱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우리 민주당부터 소통하고 화합하며 책임 있는 정치를 하자"고 답변했다. 한편, 여수시와 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委는 당규에 따라 매년 2차례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시민 다수와 관련된 특정현안이 있을 때는 수시로 협의회를 열기로 했다.

2022-07-11 14:57:0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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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 섬섬여수옥수수 페스티벌’ 개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6일 토요일 오전 10시 화양면사무소 나진물량장 앞에서 '2022 섬섬여수옥수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섬섬여수옥수수 향토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7일 일요일 오후 5시까지 이틀간 펼쳐지게 된다.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섬섬여수옥수수 전시관 낭만버스킹 공연 깜짝 노래자랑 옥수수 껍질 빨리 벗기기 대회 등 이벤트행사 옥수수 전통과자 만들기 반려정화식물 심기 꽃차 수제티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옥수수와 함께 갓김치, 쑥떡, 쌀, 잡곡, 꽃청, 오란다, 동백봉떡, 두부과자, 단호박, 감자, 양파, 과일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지역 농특산품 판매장도 운영한다. 행사장 내의 먹거리장터에서는 찐옥수수, 옥수수전, 파전, 서대회무침, 방풍막걸리, 옥수수빵과 아이스크림 등을 맛볼 수 있다. 여수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교통, 주차, 의료, 안전, 청결 등 분야별로 대책반을 구성하고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옥수수 전시, 판매, 공연, 체험, 이벤트,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감을 만족시킬 섬섬여수옥수수 페스티벌이 주말에 개최된다.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말했다.

2022-07-11 14:56:38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