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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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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여름철 전력피크 대비 현장경영 시행

올여름 무더위 예보와 함께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총력에 나섰다. 단 한 건의 고장도 용납하지 않고 국민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매진하겠다는 다짐이다. 남부발전은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7월 4일∼9월 8일, 67일간) 전력 수급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전사 24시간 전력수급 상황실 운영과 경영진 하계 집중 현장경영 등으로 중단 없는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지난달 28일 부산 본사에서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사 발전운영부서장 회의를 개최하며 모든 사업소의 비상 대응체계와 발전설비 운영 현황을 점검했고, 경영진 특별 현장점검을 위해 7월 6일 하동빛드림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전국 발전소를 찾을 예정이다. 이승우 사장은 전년도 전력수요 최고치를 경신한 6일 하동빛드림본부를 방문해 현장 발전설비 상태, 전력 수급 비상상황실 운영상황과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기간 발전설비에 대한 신뢰도 확보 방안 등을 직접 점검했다. 이승우 사장은 준비 태세를 강조하며 순간적인 집중호우, 발전기 출력 감발 등 돌발상황 발생에 긴장을 늦추지 말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절차를 마련하는 등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남부발전 경영진은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에 대비해 삼척, 부산, 인천 등 전국 8개 사업소를 찾아 하계 집중 현장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9일에는 전사 합동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 모의훈련'을 통해 전력 수급 위기 상황별 대응체계를 재점검할 방침이다. 이승우 사장은 "올여름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전력피크 기간 단 한 건의 설비고장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7 14:04: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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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김해한일여고와 교육과정 연계운영협약

경남도립남해대학과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가 6일 오전 10시 김해한일여고 교장실에서 고교-대학 간 교육과정 연계운영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현명 남해대 총장, 임석근 김해한일여고 교장, 복혁규 남해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학과장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참가한 학과는 남해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와 김해한일여고 금융정보과·세무회계과·영상크리에이터과 3개 학과다. 이번 협약에서 남해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와 김해한일여고는 사무자동화실무·영상편집·포토샵 등 대학측 6과목과 고교측 7과목을 연계해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김해한일여고 학생들은 2023학년도부터 연계과목 상호학점인정 등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게 된다. 아울러 연계교과목 가운데 총 15시수 이상을 이수한 학생이 남해대학 입학을 원할 시, 대학은 입학정원의 20%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먼저 선발하기로 약속했다. 연계교육 이수자가 받게 될 특전으로는 ▲연계교과목의 학점 인정 ▲소득구간 8분위 이내 학생에 등록금 전액 지원 ▲주소 이전 시 기숙사비 전액 지원 ▲경상남도 다자녀(3자녀) 등록금 전액 지원 및 생활비(매 학기 50만 원) 지원 등이 있다. 협약에 따라 남해대학은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에 입학한 연계교육 입학자가 해당 학과에서 12학점 80점 이상을 이수할 시 지역 4년제 국립대학(국립창원대 컴퓨터공학과, 경상국립대 경영정보학과·컴퓨터과학과·산업시스템공학과)에 우선 편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남해대학 조현명 총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김해한일여고 학생들을 위한 진로선택의 폭이 더 넓어지기를 바란다"며 양교 간 연계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고교-대학 간 전공과목의 연계성을 염두에 둔 이번 협약은 불필요한 전공과목 중복이수를 피하고, 특성화고교 졸업생의 진로선택에 유리한 결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

2022-07-07 14:04: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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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7월 31일까지 임업직불금 신청 접수

창원특례시는 오는 31일까지 2022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임업직불제법'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매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 처음 시행된다. 이번 임업직불금 지급은 신청 기간 전인 2022년 6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을 실제 경영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임업직불금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오는 31일까지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가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신청 임업인의 거주지 기준, 3700만원 미만의 농업 외 종합소득, 종사기간 등 자격요건이 있으므로 사전에 지급 대상, 수령을 위한 요건, 의무 준수사항 및 유의 사항을 충분히 숙지한 뒤 등록신청서를 작성해 첨부서류와 함께 신청해야 한다. 임업직불금은 임산물생산업 직불금과 육림업으로 나눠서 지급한다. 오는 31일 신청이 완료되면 의무사항 점검 후 11~12월 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임업직불제의 첫 시행으로 우리 임업인의 소득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업인들은 직불금 혜택을 받도록 반드시 올해 9월 말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07 13:58: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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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통영시의회, 개원식 개최 및 의정 활동 돌입

제9대 통영시의회가 지난 6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임기 4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통영시의회는 개원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충렬사와 충혼탑 등을 참배했다. 이후 의회 본회의장에서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장, 역대 의원 및 집행부 간부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통영시의회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통영시의회 수석전문위원의 진행으로 국민의례, 의원선서, 의원 윤리강령 낭독에 이어 김미옥 의장의 개원사 및 천영기 통영시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미옥 의장은 개원사에서 "첫 여성의장으로서 각오와 다짐을 잊지 않고 맡은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의 기대를 가슴에 새기면서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앞으로 시의회는 현장 중심 그리고 정책 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통영시의회는 지난 5일 제216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 선거를 진행해 의장에 김미옥, 부의장에 배도수 의원을 선출했다. 이어진 상임위원장 선거에는 기획총무위원장에 신철기, 산업건설위원장에 박상준, 의회운영위원장에 조필규 의원이 선출돼 제9대 통영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2022-07-07 13:58: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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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인간 세포서 인지질 운반하는 단백질 발견

인간과 같은 고등생명체의 세포 속에서 지질을 운반하는 새로운 단백질이 확인됐다. 세포 내 지질 수송 이상과 축적(대사 이상)으로 생기는 비만, 지방간 등의 치료에 실마리가 될 전망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생명과학과 이창욱 교수팀이 MIGA2(Mitoguardin2) 단백질이 소포체와 미토콘드리아 사이에서 인지질을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7일 전했다. 고등동물 세포에서 이 같은 단백질의 역할과 그 원리가 밝혀진 것은 최초다. 미토콘드리아 같은 세포 소기관은 진핵세포의 '장기'에 해당하는 부분들이다. 소기관끼리 지질, 단백질과 같은 물질을 교환해 세포 생존에 꼭 필요한 특화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과거에는 소낭이라는 주머니에 물질을 싸서 주고받는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최근 소기관들이 직접 접촉해 통로를 만들고 물질을 교환한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지고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MIGA2도 이런 접촉 통로를 만드는 단백질(막 접촉 단백질)이다. 이 단백질의 LTD 부위 안에 갇힌 인지질이 미토콘드리아와 소포체 사이를 왔다 갔다 하게 된다. MIGA2 단백질의 LTD 부위는 모양이 머그컵을 닮은 데다가 컵 내부에 해당하는 부분이 지방과 친한 소수성을 띠어 인지질을 가둬 운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단백질 결정을 X-ray로 보는 분석법 등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이 가설을 검증하는 실험도 했다. 실제 MIGA2의 소수성 공동(컵 내부)에 인지질과의 결합을 방해하는 돌연변이를 만들자, 세포 내 인지질 운반 능력이 떨어졌다. MIGA2 단백질의 인산화 유무가 지질 수송 능력을 결정한다는 사실도 새롭게 드러났다. 이 단백질이 인산화되면 소포체와의 결합이 단단해져 지질 수송이 더 잘된다는 것이다. 인산화는 단백질에 인산 작용기가 붙는 것을 말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 슈프링어 네이처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6월 28일 자에 게재됐다. 연구 수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바이오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2022-07-07 13:44: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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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자살사망 사후관리 지원' 시행

부산 영도구보건소(소장 박성률)와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호찬)는 자살 사망사건으로 심적ㆍ경제적 피해를 입은 영도구민의 심리적 외상을 최소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자살사망 사후관리 지원체계 구축사업'을 올해 신규로 시행한다. 이와 관련해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에 위치한 특수청소업체 '솔리튜드119(대표 권경도)'와 지난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살사망의 경우 가족 외에 이를 목격한 이웃, 기관 종사자, 임대인 등 자살 현장에 노출되어 심리적으로 외상을 받은 사람들에게도 심리지원이 요구되는 상황이며, 자살사망 현장 수습 및 피해 보상 등을 남겨진 유족이 감당해야 하는 실정으로 무연고자의 경우 임대인 및 장소 명의자가 후처리의 책임을 지게 되어 사후 처리가 지연되는 등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처럼 자살로 인하여 생기는 2차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영도구보건소와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현실적으로 필요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및 특수청소비를 지원하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의 경우, 자살 위험성 평가 등 내부심의를 거쳐 소득기준과 무관하게 1인 3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정신건강의학과를 기존 이용하는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특수청소비의 경우 변사처리 이후 1개월 내에 신청하여야 하며 자살로 인한 사망임이 확인될 시 1건당 50만원 한도로, 숙박업소 등의 경우 2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솔리튜드119는 자살사망을 접한 유족, 숙박업소 업주, 임대인 등의 자살예방에 관심을 기울이고 자살사망 현장 청소의뢰가 들어올 경우 특수청소비 등 사후관리 지원에 대하여 홍보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영도구민을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시범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통하여 자살유족 발굴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자살예방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발판으로 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 자살충동이나 우울증 등 정신건강상의 어려움으로 상담을 원할 경우에는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정신건강상담전화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2-07-07 13:36:3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