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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일상으로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 캠페인 성황리에 마무리

광양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2개 사회단체와 연대해 출근하는 시민을 상대로 중마동과 광양읍 주요 도로변 등에서 전 시민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 캠페인을 연속 3회(6월 15일, 6월 28일, 7월 5일) 실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5일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컨테이너 사거리(광양경제활성화 대책본부, 광양만상공인회, 여성단체협의회)와 금호대교(동광양상공인회, 광영상공인연합회, 광양녹색어머니회)에서 약 200여 명(공무원 100, 사회단체 100)이 손을 맞잡고 꺼져가는 지역경제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캠페인에 총력을 다했다. 시는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상으로 회복! 경제 활성화 대책 보고회' 개최, 시민 체감형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 지원금 전담창구 운영, 소상공인시설 개선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소상공인 간담회 개최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했다. 정구영 지역경제과장은 "하반기에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새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에 따라 민생물가 안정관리, 지역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위기 극복 지원, 지방규제혁신 역량 강화, 지방공공기관 혁신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8월 개통 예정인 광양사랑상품권 모바일(10% 할인지원) 판매로 지역 내 소비 증대 및 시민 체감형 지원, 골목상권 회복,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2022-07-07 13:10:4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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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동남아 겨냥 호남권 통합관광 마케팅

전라남도가 광주시, 전북도와 함께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호남권 통합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지난 6월 26일까지 3일간 열린 트래블 투어 엑스포(Travel Tour Expo 2022)에 참가해 코로나 이후 증가할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광주시, 전북도와 함께 공동 마케팅에 나섰다. 3개 시·도는 5개 국 110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트래블 투어 엑스포에 전라도관을 마련, 한류(K-Wave)를 주제로 한 관광상품을 기획해 동남아 시장을 공략했다. 전라도관에는 3천 여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전라도관 관람객은 유튜브, 넷플릭스 등 오버더톱 서비스(Over the Top·OTT)의 인기 드라마인 '호텔 델루나'의 촬영지 목포 근대역사관, '파친코' 촬영지 순천 드라마 촬영장, 제주~전남 간 배를 이용한 여행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한국의 섬티아고'라 불리는 신안 기점·소악도의 순례길과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한 최우수 관광마을 퍼플섬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박람회 전라도관은 지난해 전남·광주·전북이 체결한 호남권 관광활성화 업무협약의 협력사업으로 이뤄졌다. 지난 6월에는 3개 시·도 공동으로 국내 주요 여행사 초청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전남도는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의 필수 여행코스로, 전남 관광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타 시·도와 연계한 광역 관광상품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역 관광상품으로 무안국제공항을 연계한 '광주-전남-전북' 상생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주, 전북도와 함께 한류관광 코스 상품을 개발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 서울 방문객의 전남 관광 확대를 위해 서울-전남 연계 스토리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등 코로나 이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도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박람회를 통해 필리핀이 인바운드 관광시장으로서 가치가 충분하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동남아 관광객의 전남 유치를 위해 광주, 전북과 공동으로 현지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품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무안국제공항 접근성과 여행 편의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2-07-07 13:10: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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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환경부 ‘그린캠퍼스 조성사업’ 선정

경상국립대학교가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하는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6월까지 총 3억 6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2022년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경상국립대를 비롯해 고려대, 광주교대, 중원대, 한신대다. 경상국립대 등 5개 대학은 지난 5일 서울스퀘어 빌딩 회의실에서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경상국립대는 권순기 총장과 행정본부 직원 및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위더스 임원 등 관계자들이 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은 대학 구성원들의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유도, 대학 내 친환경 시설의 보급 확대 등을 통해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경상국립대는 ▲탄소중립 선언 및 국제표준(ISO 14001) 인증 취득 ▲건물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이용한 전력 사용량 감시·추이 분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개방형 생태캠퍼스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국내 대학 최초로 탄소중립위원회 규정을 마련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경상국립대학교 캠퍼스탄소중립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또 경상국립대는 지속가능발전위원회(SDGs)와 탄소중립위원회의 연계·통합을 완료하고, 탄소중립 실천과제 선호도조사를 마쳤다. 대학 구성원들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마련한 것이다. 예를 들어 ▲텀블러 이용자 할인 정책 추진 ▲탄소중립 아이디어·영상 우수작 선정 ▲마이크로디그리 교과목 개발을 위한 연구진 구성 ▲탄소중립 뉴스레터 창간호 발간(7월 중) ▲지방자치단체 환경단체, 봉사동아리 연계 환경행사 진행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다. 탄소중립 관련 특강도 다달이 진행하고 있다. 또 학술연구 용역을 추진해 캠퍼스 탄소중립 로드맵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 로드맵은 탄소중립 선언식(10월 예정) 때 발표하게 된다. 권순기 총장은 "캠퍼스 탄소중립 첫 해가 될 2022년에 그린캠퍼스 사업에 선정된 것은 아주 뜻깊은 일"이라며 "2050년 캠퍼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초석으로 삼아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는 2019년과 2020년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그린캠퍼스 환경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2019년 우수상, 2020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2-07-07 13:09: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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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모노세키, 초등생 온라인 교류수업 진행

부산시는 7일 오전, 영도구 청동초등학교와 시모노세키시 히코시마에 위치한 무카이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 간 온라인 교류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모노세키 초등학생 교류사업은 지난 5월 교류 학교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각 도시 소개 영상, 편지 교환, 제2회 온라인 교류 수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온라인 교류 수업도 교류사업의 일환이다. 오늘 온라인 교류 수업은 코로나19로 각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90분간 영어로 진행됐다. 수업내용은 ▲간단한 자기소개 ▲학교 소개 동영상 시청 및 소감 발표 ▲전체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게임 등이며, 수업 전 학생들 간의 친밀감 형성을 위해 학생들의 편지와 간단한 간식을 미리 교환했다. 수업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으로 지난 6월에는 부산시에 파견 근무 중인 시모노세키시 직원이 청동초등학교에서 간단한 도시 소개와 언어 수업을 진행했고, 마찬가지로 시모노세키시에 파견 중인 부산시 직원이 무카이초등학교에서도 동일한 수업을 진행했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 새로운 교류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교류로 학생들이 국제적인 감각을 양성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국제 인재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와 시모노세키시는 1976년 10월 11일 자매결연 체결 이후 꾸준하게 교류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2021년에는 자매결연 45주년을 기념하여 사진전 및 시장 간 화상회의도 개최한 바 있다.

2022-07-07 13:09:2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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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 준비 본격 나서

부산시가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해 창작오페라 제작과 오페라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 창작오페라 공모사업 실시 우선, 시는 신진 오페라 작곡가와 극작가를 발굴하고, 부산오페라하우스에서 선보일 다양하고 새로운 레퍼토리를 확보하기 위해 '창작오페라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공모 대상은 발표 또는 공연되지 않은 오페라 창작 작품이며, 주제는 제한이 없다. 신청 자격은 2시간 이내의 순수창작 극본과 오페라 전막 작곡이 가능한 작곡가와 극작가가 매칭된 팀이다. 공고기간은 오는 2023년 3월까지이며, 접수는 2023년 3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가능하다. 극작가는 배경과 인물, 주제, 줄거리 등을 알 수 있는 대본 완성본을, 작곡가는 오페라 서곡과 남·여 아리아, 합창곡 또는 전주곡 중 3곡 이상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작품 중 심의를 거쳐 후보작 3개 작품을 뽑은 다음, 선보임공연(쇼케이스)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작에는 총 2천만 원의 창작료가 지급된다. 당선작은 수정 및 편곡 과정을 거쳐 작품 완성도를 높인 다음, 오는 2025년 부산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는 세계적 수준의 시나리오와 음악 완성도를 갖춘 개관 창작오페라를 제작하기 위해 '오페라하우스 전문가자문위원회' 논의를 거쳐 오페라 작곡과 극작 분야에서 저명한 최우정 작곡가(서울대 작곡과 교수)와 배삼식 극작가(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출과 교수)를 위촉했다. 향후, 두 전문가를 중심으로 제작되는 개관 창작오페라는 오는 2024년 10월 개관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2024년 개관과 2025년 그랜드오픈 준비를 위해 민간오페라단, 해외오페라단, 국립·지역오페라단과 협력·교류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시즌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 오페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2 부산오페라시즌' 시즌단원 모집 이와 함께, 오페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부산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22 부산오페라시즌'에 참여할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시즌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2022 부산오페라시즌'은 부산문화회관에서 제작할 전막 오페라 '라 보엠'과 금정문화회관의 콘서트오페라 '가면무도회', 영화의전당의 '라 트라비아타'로 구성되며, 시즌단원은 이 작품들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에는 합창단 30여 명과 오케스트라 40여 명 등 파트별로 단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만 39세 이하 오케스트라 합창 전공자 중 서류 접수일 기준 부산시에 거주 중이거나 부산소재 대학 졸업자로 '2022 부산오페라시즌' 세 작품의 연습 및 공연 일정에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자다. 신청접수는 오는14일부터 17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회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부산지역 공공기관에서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공공극장의 제작극장화에 발맞춰 극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역예술인을 직접 고용할 수 있도록 해 부산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오페라 전문인력 양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즌단원 선발과 육성은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선발된 시즌단원들은 향후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국제아트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창작, 제작, 기획공연 등 다양한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성공적인 개관 준비를 위해 창작오페라 제작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부산 문화예술인의 참여 확대와 오페라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하는 등 공공극장의 제작극장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제작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07 11:02:0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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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싸이!” 전 세계 대학생들이 만드는 플래시몹

전 세계 대학생들이 대규모 플래시몹을 연출한다.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국제하계대학(International Summer Campus)에 참가한 외국인 대학생들이 8일 낮 12시 고려대 SK미래관 하나플라자에서 대규모 플래시몹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려대 국제하계대학에 참가한 외국인학생 150여 명이 대표적 K-팝 아티스트 싸이의 'That That(댓댓)' 음악에 맞춰 안무를 선보인다. 이들은 이번 플래시몹 준비를 위해 틈틈이 짬나는 시간을 이용해 연습해 왔다. 다양한 지역과 문화에서 모인 학생들이지만 K-팝에 대한 열정은 다르지 않았다. 이들이 보여 준 열정에서 세계에 널리 퍼져있는 한류열풍을 짐작케했다. 고려대는 지난달 28일부터 국내외 대학생 및 해외대학 예비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국제하계대학을 개최했다. 고려대 국제하계대학은 2004년 시작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표적 국제 단기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미국, 영국, 호주, 싱가포르, 홍콩, 중국 등 총 62개국 300여 개 대학에서 약 1600여 명 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수준 높은 교수진에 의한 교과목 수강 외에도 문화 체험프로그램인 K-팝 플래시몹, K-쿠킹, 난타, 태권도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07 11:00: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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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삼천포 남일대전국청년트롯가요제 개최

사천시는 오는 8월 6일 여름 피서철 대표 휴양·관광지인 삼천포 남일대해수욕장에서 '제2회 삼천포 남일대 전국청년트롯가요제'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삼천포남일대청년트롯가요제 추진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이번 가요제는 청년들의 트롯 경연을 통해 사천시 대중문화예술 발전을 모색하고, 남일대 해수욕장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축제다. 이번 가요제는 만 29세 이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아 23일 향촌동 매향관에서 예심을 거쳐 본선 참가 12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본선은 8월 6일 저녁 7시 30분 삼천포 남일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리고, 대상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날 초청가수로는 트로트 가수 겸 배우이며 색소폰 연주자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국민 남동생' 정동원을 비롯해 강혜연, 박혜원, 류인숙 등이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띄울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향촌동행정복지센터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8월 5일 저녁 7시 30분 삼천포 남일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는 제2회 삼천포 남일대 전국청년트롯가요제 전야제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노래자랑, 지역가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질 계획이다. 삼천포남일대청년트롯가요제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제2회 삼천포 남일대전국청년트롯가요제가 개최돼 기대가 크다"며 "남일대전국청년트롯가요제가 한여름밤의 콘서트로 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07 10:56: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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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 서해 잘피숲 조성 사업 확대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서해본부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국가사업으로 관리하고 있는 잘피숲 조성 관리지에 직접 파종해 씨앗을 활용한 잘피숲 조성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IRA 서해본부는 올해부터 육상 잘피종자생산과 함께 서해 연안의 대규모 잘피숲 조성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으로, 올해 잘피 씨앗 14kg을 확보해 관리하고 있다. 또 기후 및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황폐화하는 바다를 살리고, 해양생물의 서식장 및 산란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잘피숲 조성을 위해 2019년도 처음으로 잘피 종자생산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시범사업 진행 이듬해인 2020년 5월 잘피 502주를 생산 후 이를 태안군 의황리에 이식해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잘피숲을 조성·관리하고 있다. FIRA 서해본부는 해당 성과를 토대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씨앗의 파종 시기, 깊이, 파종 기질별 발아율 시험을 진행하는 등 잘피 대량생산을 위한 요소 기술들을 개발했으며, 현재 엽장 약 50㎝ 잘피 350주를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해안 바다에 대규모 잘피숲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잘피 씨앗이 파도에 휩쓸리거나 깊이 잠입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되게 해야 하며, 발아한 어린 잘피가 파도에 견뎌야 하는 등 기술개발 및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명준 FIRA 서해본부장은 "2019년부터 잘피 생산을 위해 노력한 결과들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으며, 꾸준한 노력이 이뤄진다면 앞으로 미래는 잘피숲을 통해 풍요로운 서해바다로 변화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잘피숲 회복과 보존을 위해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2022-07-07 10:56:1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