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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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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제자 성희롱 발언' 송옥렬 … "외모 칭찬하다, 다시 사과드린다"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4일 자신의 여 제자 성희롱 발언과 관련해 학생의 외모를 칭찬하다 나온 발언이라면서 과오를 인정하고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TF는 이날 "후보자는 2014년 회식 자리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참석한 분들께 불편을 드린 사실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과오를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후보자의 입장을 전했다. 이어 "당시 발언은, 동석한 학생의 외모를 칭찬하는 대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서, 이튿날 후보자가 학장단 주관으로 학생들을 만나 공식 사과했고, 학생들로부터도 추가 조치가 요구된 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학교에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으나 별다른 처분을 내리지는 않았고, 이 사건 이후 후보자는 언행에 더욱 각별히 유의하고 있음을 알린다"고 전했다. 송 내정자는 1969년생으로 서울 경복고,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과대 법학 석사, 하버드대 로스쿨 법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서울대 학부 재학 중 사법시험(32회)에 합격한 뒤 행정고시(36회), 외무고시(27회)에 잇따라 합격한 고시 3관왕이다. 2002년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일하다 이듬해 서울대 법학부 조교수로 임용된 뒤 현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7-04 17:24: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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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빅데이터로 전력산업 디지털화 본격 추진"

정부가 발전 빅데이터 플레이스 개소를 계기로 전력산업의 디지털화를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일준 2차관이 4일 대전 유성구 소재 한전 전력연구원을 방문해 '발전 빅데이터 플레이스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발전 빅데이터 플레이스는 발전 현장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해 발전기 정비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발전5사의 발전설비는 상호 유사해 발전 데이터를 표준화해 활용하면 정비·운영뿐 아니라 전력수급 및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다. 정상 상태 운전데이터를 축적해 발전기 운영에 적용한다면 설비 비정상 운전상태를 조기에 감지해 발전기 불시고장을 방지할 수 있다. 또, 디지털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연소 최적화 방안을 도출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발전기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트윈 기술은 국내 최초로 추진 예정인 수소·암모니아 혼소 실증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발전 정비, 운영 효율성 향상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앱을 통해 구현되며, 설비 제작 및 정비사 등도 개발에 참여하고 활용할 수 있다. 현재 발전 빅데이터 플레이스로 수집 중인 발전기는 석탄발전 10기, 복합발전 6기이며, 향후 데이터 수집 대상을 화력발전 뿐만 아니라 신재생 발전기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그간 정부는 전력산업 디지털 전환의 기반이 될 전력데이터 수집을 위해 지난 2020년 추경을 통해 발전소 현장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수집·활용하기 위한 서버 및 네트워크 설비 등의 설치를 지원했다. 안전성, 보안성, 실시간성 등의 확보가 필요한 발전 데이터 처리를 위해 상용망 대신 한전 자가망을 활용하고자, 규제샌드박스를 이용해 '전기통신사업법'의 예외를 인정받았다. 박 차관은 "현재 전력산업은 연료가격 급등과 전력요금 문제, 안정적 전력수급과 적정 전원믹스의 확보 등 다양하고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전환도 피해갈 수 없는 도전"이라며 "향후 전력 분야 빅데이터의 민간 공유를 확대하고 다양하고 새로운 사업의 기회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7-04 16:10: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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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남영화아카데미, 7월 11일까지 수강생 모집

경남지역에서 영화인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교육이 열린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2021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은 '경남영화아카데미'가 연출, 촬영, 사운드, 시나리오 전공별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경상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하며 미디어센터내일이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7월 전공과정을 시작으로 10월 말 시사회까지 진행된다. 체계적 영화 교육을 통해 신진 영화인을 육성하고, 지역기반의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 수 있는 창작 기반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된다. 아카데미는 ▲영화 연출 ▲영화 촬영 ▲영화 사운드 ▲영화 시나리오까지 총 4개의 전공과정이 열리며, 전공별 강사진은 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영화인으로 꾸려졌다. 2020년 영화 '잔칫날'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4관왕을 수상한 김록경 감독이 영화 연출 전공 강사를 맡았고, '레드아이' 작품의 촬영감독을 맡은 정영삼 감독이 영화 촬영 전공 강사로 강단에 선다. 영화, 유튜브 등 다양한 장르의 사운드 디자인을 하는 최지영 사운드 디자이너는 영화 사운드 전공 강사를 맡았다. 영화 시나리오 전공에는 2019년 단편영화 '나만 없는 집'으로 미장셴 단편영화제 대상을 받은 김현정 감독이 맡았다. 또 공통과정 '영화이론' 부문은 장편영화 '빛과 철'로 2020년 부산독립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배종대 감독이 맡았다. 교육은 전공별 8회, 공통과정 8회로 진행되며 이론교육 이후 수강생들끼리 팀을 꾸려 제작 워크숍을 진행한다. 총 세 팀으로 구성하며 각 팀은 제작비를 250만 원씩 지원을 받아 영화를 만들어볼 수 있다. 아울러 제작과정에서 가이드를 제시할 수 있도록 영화인 멘토링도 지원된다. 이번 교육은 영화제작 전반을 배워보는 과정으로 이론, 제작실습, 현장실습까지 들어가 다방면으로 배울 기회다. 부산에 있는 영화 후반작업실을 방문해 촬영 이후 후반작업 공간을 직접 둘러보는 과정을 통해 후반작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합천수려한영화제를 방문해 제작된 영화를 상영하고 관객과 만나는 과정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경남도에서 이렇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진행한 것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라며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역에서 영화인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인 만큼 열정 있는 청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집 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7월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면접을 통해 7월 14일 교육생이 최종 선정된다.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 또는 카카오 채널 '경남영화아카데미'로 하면 된다.

2022-07-04 15:52: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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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의 디지털 전환 정책 본격화… 하반기 종합계획 수립

산업의 디지털 전환 정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산업 디지털 전환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월 제정된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이 5일 시행됨에 따라 우리 산업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은 산업데이터를 생성한 자에게 사용·수익권을 부여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원칙을 규정하고 있으며, 산업 파급효과가 큰 선도사업을 발굴·선정해 금융·세제, 인력양성, 규제개선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산업부는 법 시행을 맞아 장영진 1차관이 이날 LG일렉트릭 청주 제1공장을 방문해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 추진 애로와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세계경제포럼에서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바 있는 포스코, LS일렉트릭, LG전자 등 디지털 전환 경험이 풍부한 기업들이 참석해 그간의 경험 등을 토대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은 개별 기업의 디지털화를 넘어 기업간 연결이 핵심이라며 '산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밸류체인 기업간 데이터들이 연결되고 활용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IT·데이터 분석가들이 특정 산업에 편중됨에 따라 제조 분야에도 디지털 전문가가 균형있게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왔다. 또 공급자 중심의 일률적인 디지털 보급에서 벗어나 개별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디지털 전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장 차관은 "기업간 협업 프로젝트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고 인력 공급, 중소기업 인식 등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올해 하반기에 '산업 디지털 전환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인 바, 산업계 의견을 최대한 정책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기업들이 중견·중소기업과의 데이터 공유·활용, 우수사례 전파, 기술나눔 등 디지털 혁신 생태계가 조속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 차관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지난 2021년 등대공장에 선정된 LS일렉트릭 청중공장 현장을 방문해 전기설비 생산라인을 시찰하고 산업계 모범 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7-04 15:40: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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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TP, 지능정보서비스기업 선정·지원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 국가혁신클러스터 내 지능정보서비스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총 29개 기업을 선정,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획역량강화지원과 기술사업화지원, 기술이전 연계 신사업 육성지원의 3개 분야로 추진된다. 먼저 기획역량강화지원은 저스티스어드벤처 등 5개 기업이 선정돼 산업부, 중기부 등 중앙부처 R&D사업을 타기팅한 지능정보서비스분야 신규 사업의 사전기획과 사전시각화 시뮬레이션 제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사업화지원은 유림인포텍 등 22개 기업에 대해 단기간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서비스에 대한 제품 성능 및 디자인(설계) 향상, 시험인증, 특허지원 등을 수요자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기술이전 연계 신사업 육성은 에코그린 등 2개 기업에 기술이전 비용과 기술사업화 네트워크 운영, 시제품 제작을 지원해 기술이전을 통한 신사업으로의 전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기존 혁신도시와 산업단지 등 지역거점들을 연계해 지역대표 신산업을 육성하고,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부산은 지능정보서비스산업을 대표산업으로 선정해 ICT기반 융합기술을 바탕으로 해양, 금융, 조선, 물류, 디지털콘텐츠 등 부산 국가혁신클러스터 특화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국가혁신융복합단지(센텀·문현·동삼 혁신도시 등) 혹은 인근지역(문현혁신지구 기준 반경 10㎞ 내)에 있거나 단지 내로 이전·신규설립예정인 지능정보서비스 분야 중소·중견기업이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지역 미래 성장의 중심이 되는 지능정보서비스 기반 기술사업화를 통해 기업 매출 증대, 신규 국비 사업 확보가 기대된다"며 "국가혁신클러스터 내 지능정보서비스 산업 및 기업 경쟁력 강화로 국가혁신클러스터가 지역성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4 15:31: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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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기장 드림스타트에 가전제품 기탁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 노사가 최근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구를 위해 가전제품(에어컨 4대, 세탁기 4대)을 부산 기장군에 기탁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매년 기장군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성·금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책·걸상에 이어 이번에 기탁된 가전제품은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리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이번 에어컨과 세탁기 기부는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맞춰 취약계층 아동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기탁식을 계기로 나눔문화가 더욱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사례관리 가정을 방문해 보면 주거환경이 대부분 열악해 공급되는 자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꼭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여러 단체와 후원 및 협약을 통해 의료비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교육비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이면 누구나 드림스타트로 문의해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2-07-04 15:31:12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