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동국대, 윤재웅 신임 총장 취임식 개최

동국대학교 15일 오전 11시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윤재웅 제20대 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윤 총장은 오는 2027년 2월 28일까지 4년간 동국대를 이끌어가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 관계자들을 비롯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박성준 국회의원, 서정호 앰배서더 회장 등 종교계 및 정재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은 치사를 통해 "동국대의 발전이 곧 불교중흥이라는 사명감으로 동국대학교를 세계 속 명문대학으로 발전시켜주기를 바란다"며 "종단과 동국대학교 구성원 모두 하나가 돼 서로 지지해 나가며 시대 속 과제를 함께 해결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도 격려사를 통해 "이제 우리는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대학으로 거듭나야 할 때이다. 그만큼 신임 윤재웅 총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구성원들과의 소통이다. 구성원 모두가 어느 누구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소통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윤 신임 총장은 대학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혁신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동국대학교가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지속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혁신적 상상력'은 창의와 도전, 개방과 협력, 디지털 전환이라는 세가지 핵심가치를 통해 발현될 것"이라며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해 '열심히 배우고 연구해서 이웃과 사회에 나눠주는 공동체'라는 정체성이야말로 현대사회 대학이 추구해야할 모습"이라고 전했다. 윤 신임 총장은 1985년 동국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과 1996년 동 대학원에서 각각 국어국문학과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2003년도부터 동국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전략홍보실장, 사범대학·교육대학원장, 다르마칼리지 학장 등 학내 보직을 두루 거쳤다. 윤 총장은 미당 서정주 시인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은 마지막 애제자로 미당의 전문연구자이기도 하다. 지난해엔 동국대를 빛낸 인물평전인 '동국의 빛' 시리즈를 기획해 출간하기도 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3-15 15:24:00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연세대 공과대학-LX세미콘, 반도체 인재 양성 나선다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은 LX세미콘과 손잡고 반도체 전문 기술 인력 양성과 기술 개발에 나선다. 연세대는 양 기관이 14일 연세대 제1공학관에서 'LX세미콘 산학협력센터'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명재민 연세대 공과대학장, 김태욱 연세대 교수, 고대협 LX세미콘 연구소장 전무, 우영진 LX세미콘 상무 등이 참석했다. 연세대 공과대학과 LX세미콘은 'LX세미콘 산학협력센터'를 통해 차세대 아날로그 및 디지털 반도체 회로 설계 기술 및 전력 반도체 등 반도체 전 분야에 걸쳐 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우수 인재 양성 및 확보를 위해 재직자 학위 파견 및 연세대 재학생의 산학 인턴과 산학 장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연세대 공과대학의 우수 연구진과 반도체 분야의 다양한 산학 과제를 발굴해 차세대 신기술을 육성하고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명재민 연세대 공과대학장은 "국제적으로 반도체 기술이 더없이 중요해지는 이 시점에 연세대와 LX세미콘이 반도체 분야에서 인재 양성과 기술 발전에 협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고 말했다. 고대협 LX세미콘 연구소장 전무는 "현장에 필요한 유능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양질의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가 반도체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세대는 최근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이 국제적으로 더욱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이번 산학협력이 반도체 산업의 발전 및 기술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3-15 15:23:28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대학 기술지주회사 투자 활성화 기대돼...출자규정 완화

대학이 보유한 산학연협력 기술지주회사의 현물출자·자회사 의무 지분 보유 비율이 개선되고, 자회사 설립 범위가 확대된다. 일부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외부 투자 활성화 기대감이 높아졌다. 교육부가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의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협력 기술지주회사 제도 개선방안'을 16일 발표했다.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사업화하고 이를 통해 창출된 수익을 연구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2007년 산학협력법 개정을 통해 도입됐다. 이후, 2008년 7월 한양대 기술지주회사의 설립을 시작으로 매년 증가해, 현재 80개의 기술지주회사가 설립·운영 중이다. 그동안 기술지주회사의 적극적인 투자 등으로 자회사가 증가했으며, 투자 회수율 상승은 대학의 수익 창출 및 수익구조 다변화에 기여했다. 2021년 기술지주회사 매출액 468억 원 중 210억 원을 산학협력단에 배당해 대학의 연구 활동 등 기술사업화 촉진에 재투자하고 있다. 특히, 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자회사가 2021년 코스닥에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자회사 지분 매각으로 얻은 수익 350억 원 중 250억 원을 산학협력단에 배당했다. 그러나, 법령에서 규제하고 있는 과도한 지분 보유 의무 등은 오히려 기술지주회사 및 자회사에 대한 투자를 위축해 대학 기술사업화의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교육부는 전문가들과 폭넓은 토론을 거쳐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고, 앞으로 산학협력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제도 개선방안을 이행할 계획이다. 먼저 투자환경을 개선해 기술사업화 활동을 촉진한다. 대학 산학협력단이 기술지주회사 총 자본금(현금+현물)의 30%를 초과해 출자해야 하는 현물(기술) 비율을 기술지주회사 설립 시에만 유지하도록 해 외부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가능성 있는 우량 기업 발굴 및 후속 투자가 제약받지 않도록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에 대한 의무지분율(10% 이상)을 최초 설립 시에만 준수하도록 개선한다. 그동안 외부투자 유치 등으로 자회사의 가치가 커질수록 10% 지분율을 충족하기 위해 추가 비용이 발생해,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에 대한 의무지분율 규정(10% 이상)은 기술지주회사의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더불어 유연한 제도 적용을 통해 기술지주회사의 효율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한다. 기술지주회사가 자회사로 편입(주식·지분 매입)할 수 있는 회사 범위를 확대해 환경 변화에 따른 기술의 융·복합 사업화 활동이 가능하도록 한다. 현행 기술지주회사 이익배당금은 '연구개발 기획업무'에만 사용하도록 한정돼 있으나, 이를 '연구개발 업무 전반'으로 확장한다. 이외에도 기술지주회사의 특성에 맞는 회계처리 설명서(매뉴얼)를 마련하고, 사업화 실적이 부족한 회사를 대상으로 상담을 제공하는 등 기술지주회사 운영이 내실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은 산업체에 이전되거나 창업 등을 통해 활용될 때 비로소 빛을 발하는 만큼 기술지주회사 및 자회사의 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3-15 15:06:15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통영시, 2023년 제1회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개최

통영시는 지난 14일 시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통영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총 3개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심의했으며, 심의 안건은 ▲2023년 통영국제음악제 ▲통영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수산인의 날 행사 ▲통영시 대표 봄맞이 지역 축제 제18회 봉숫골 꽃 나들이 축제였다.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안전관리 분야 심의위원들은 지난해 10월 서울 이태원 사고 이후 많은 인원이 몰리는 행사에 대한 안전사고 관리가 특별히 강조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어느 때보다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나갔다. 특히 용화사광장에서 이틀간 개최되는 봉숫골 꽃 나들이 축제에 주최 측 추산 2000명이 넘는 가족 단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많은 인파로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고려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조현준 통영시 부시장은 "시민들이 통영시 대표 행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 시민안전과, 통영소방서, 통영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이 합동 현장 점검을 진행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3-03-15 15:02:3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