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파주시, 장준하 선생 47주기 추모식 개최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17일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장준하공원'에서 고(故) 장준하 선생 47주기 추모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사)장준하기념사업회(회장 장호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추모식은 코로나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 공식행사 없이 작은 규모의 헌화와 분향 참배로 진행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조성환 경기도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장준하기념사업회원, 유족 등 30여 명의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독립과 군부정권에 맞서 민주화 운동에 힘쓴 장준하 선생의 뜻을 기렸다. 장준하 선생은 일제 강점기에 광복군과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했으며, 광복 이후 잡지 '사상계'를 창간, 독재에 맞서 민주화 운동을 펼치다가 1975년 8월 17일 포천 약사봉 계곡에서 의문의 등산 사고로 사망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민족과 민주주의를 위해 생애를 바치신 장준하 선생님의 뜻을 깊이 새기며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장준하 선생의 독립운동, 지식인 운동 등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는 역사의 산 교육장 조성을 위해 2012년도에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을 조성했으며, 2018년도에는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2022-08-18 09:24:1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특례시, 어린이통학버스 운행기록장치 장착비용 지원 신청 마감 임박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학원, 교습소, 사립유치원의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지원 중인 어린이통학버스 운행기록장치 장착비용 지원 신청이 오는 9월 30일 마감되는 만큼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작년 1월 시행된 「교통안전법」 제55조(운행기록장치의 장착 및 운행기록의 활용 등)에 의거 「도로교통법」제52조에 따른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의 전자식 운행기록장치 장착이 의무화됐다. 이 법 시행 당시 이미 운영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운행기록장치 장착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학원, 교습소, 사립유치원에서 직접 운영하는 관내 경찰서에 신고된 어린이통학버스이며, 2021년 1월 1일 이후 장착한 운행기록장치에 대당 최대 20만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2022년 9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 양식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고양시 공고 제2022-1111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학원, 교습소, 사립유치원에서는 운행기록장치 미장착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운행기록장치를 장착하고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2-08-18 09:23:52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문화재단, <2022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세 번째 공연 선보여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2022년 세 번째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김현수의 스윗클래식 Ⅲ>을 오는 8월 25일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평일 오전의 대표 클래식 프로그램인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는 저렴한 입장료에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클래식 입문 공연으로 매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양아람누리 대표 기획공연 시리즈이다. 이번 8월 마티네 콘서트에서는 김광현이 지휘를 맡아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함께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슈베르트와 브루흐의 명곡들을 연주한다. 올해 마티네 콘서트의 해설을 맡고 있는 포르테 디 콰트로의 테너 김현수가 두 거장의 작품 바이올린 협주곡과 교향곡 등을 쉽고 유쾌하게 해설하며 관객들의 이해와 집중을 도울 예정이다. 첫 곡은 헬미나 폰 헨치 희곡 <키프로스의 왕녀, 로자문데>의 부수음악을 위해 친구인 쿠벨비져가 슈베르트에게 의뢰해 완성한 로자문데 간주곡이다. 연극 상연을 며칠 앞두고 급하게 의뢰하는 바람에 불과 50일 만에 간주곡과 발레곡을 포함해 모두 10곡을 썼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섬세한 감성을 낭만적으로 표현하여 슈베르트 작품들 중에서도 서정성이 높은 곡으로 평가되는 곡이다. 이어서 연주되는 곡은 웅장하고 낭만주의적인 선율이 특징인 막스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이다. 감미로운 선율과 감정 표현이 중요시되어 많은 연주자들에게 사랑받는 곡으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협연한다.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곡은 '미완성'이라는 제목으로 익숙한 슈베르트 교향곡 8번 1악장과 2악장이다. 당시 슈베르트가 2악장까지 작곡하고 나서 3악장 작곡을 시작했으나, 20마디까지만 관현악 편성 작업을 한 채 작곡이 중단되어 미완성 곡으로 남았다. 워낙 '미완성'이라는 제목이 유명해서 슈베르트의 미완성 작품이 이 곡이 유일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그가 작곡한 곡 가운데는 미완성작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 작품은 미완성 상태만으로도 완전한 걸작으로 칭송받는 곡이기도 하다. 지난 6월 마티네 콘서트에 이어 이번 공연에서 다시 한 번 지휘봉을 잡은 지휘자 김광현은 국공립 음악단체의 수장으로는 최연소로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맡아 신선한 기획과 최고의 연주를 보여주었으며 원주시립교향악단을 국내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도약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는 지휘자이다. 협연자로 나선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실내악 연주자, 독주자,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세계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로 최근 <슈퍼밴드2>에 출연하여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각인됐다. 올해 마지막 시리즈인 10월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정다슬이 함께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러시아 대표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2022-08-18 09:23:3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이벤트 실시

경기도 공공배달읍 '배달특급'이 끝나가는 여름에 대한 아쉬움을 날리기 위한 소비자 이벤트를 또 한 번 마련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8월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배달특급 '라스트 썸머 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의 끝을 기념하고 그간 더위에 지쳤던 소비자에게 배달음식을 통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라스트 썸머 1+1' 이벤트는 배달특급으로 총 20,000원 이상 주문 시에 사용할 수 있는 4,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이 쿠폰을 사용해 결제를 진행하면, 다음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4,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또 발급받을 수 있다. 배달특급은 그간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폭넓은 할인 혜택을, 가맹점주에게는 주문 확대 기회를 열기 위해 노력해왔다. 여름을 맞아 8월 초에는 '열대야 이기는 야식 할인'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말복맞이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추진하며 열화와 같은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배달특급은 최근 누적 거래액 1,800억 원을 돌파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민간 배달앱들과 당당히 경쟁하고 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은 민간 배달앱에 뒤처지지 않는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제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상생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지나가는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8-18 09:23:01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항공사 길들이기 논란

18일부터 개정 시행되는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출국대기실 운영을 기존 항공사운영위원회(AOC)에서 법무부가 맡게 되면서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의 행보가 갑질 논란으로 비화되고 있다. 출국대기실 운영과 입국거부 외국인의 인솔업무는 2002년부터 민간인 항공사운영위원회가 맡고 있었다. 그러나 입국거부 외국인들의 여객터미널 내 소란과 난동, 폭행 등에 무방비로 노출된 업무를 민간이 맡아 운영하는 것은 문제가 많고, 송환대상 외국인의 처우개선을 위해서도 국가가 담당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출입국관리법이 개정되었으며 18일부터 시행하게 된다. 그러나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출국대기실 운영만 담당하고 입국거부자에 대한 인솔업무는 개별 항공사에서 담당하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각 항공사는 법개정 취지와 맞지 않는다며 반발했다. 이 문제가 불거지자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항공사운영위원회와는 대화를 거부하고 국적항공사 및 입국거부 외국인 탑승 빈도가 높은 외국항공사 관계자들을 개별적으로 불러 출국대기실 운영과 관련해 인솔업무에 대해서는 각 항공사가 담당할 것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복수의 항공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출입국관리법이 개정 시행되어도 관계법령과 규정에 따라 송환지시서를 발부해 시행할 수 밖에 없으니 항공사가 인솔업무는 맡아서 하라"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는 것이다. 항공사 관계자는 "출입국 승객 탑승업무와 관련해 출입국·외국인청이 항공사에 벌금과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지위에 있는 데다가 50% 범위내에서 금액을 줄이거나 늘일 수 있는 권한이 있고, 또 업무담당자 뿐만 아니라 회사까지 양벌규정을 적용해 처벌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데 개별 항공사가 출입국외국인청의 요청을 거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출입국외국인청은 요청이라고 표현하지만 항공사에게는 명령이나 다름없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사태 이후 입국자 PCR증명서 확인 탑승에 대한 제재가 출입국·외국인청의 사무가 되면서 항공사를 옥죌 수 있는 또 하나의 칼자루를 들고 있는 터라 각 항공사는 속만 태우고 있는 실정이다. 한 미국 국적 항공사는 자국의 작은 공항까지는 우리나라의 검역 서류에 대한 안내가 제대로 되지 않아 PCR증명서를 소지하지 않은 탑승객이 간혹 발생했지만 횟수누적과 양벌규정으로 지금까지 2~3억 원의 과태료를 내야 했다. 입국거부 외국인의 인솔업무를 항공사가 맡게 되면 소형항공사인 경우에 더 큰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항공사운영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입국거부 외국인에 송환지시서 발급까지 몇 시간이 소요되기도 하는데 지상근무자나 기내근무자가 대기하고 있다가 출국대기실까지 인솔하게 되면 근로시간 준수도 어려울뿐더러, 특히 입국거부 외국인의 난동이나 폭행 등 이상행동에 대처할 수 없다는 것이 큰 문제"라고 말했다. 출입국관리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한 박영순 국회의원은 "입국거부 된 외국인의 인권뿐만 아니라 인솔과정과 출국대기실에서 폭행, 폭언 등에 무방비로 노출된 민간인 신분의 업무를 국가가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 이번 개정 취지"라며 "출국대기실 운영만 담당하겠다는 법무부의 방침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출국대기실과 인솔업무를 담당하던 42명의 인원을 공무직으로 전환하지 않고 코로나19로 입국거부 외국인이 줄었다는 이유로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을 깍아 15명만 기간제 공무직으로 채용한 상태다. 한편 '출국대기실 운영 및 인솔업무 전반에 걸쳐 국가가 담당해야 하는 것이 법 개정의 취지가 아닌가'라는 질의와 '항공사를 개별적으로 불러 출국대기실 운영에 협조하라고 요청한 것은 항공사 입장에서는 압력으로 느낄 수 있지 않느냐' 라는 질의에 법무부 대변인실에서는 "민감한 사안이라 답변드릴 내용이 없음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공항 상주기관의 한 관계자는 "각 정부 부처가 행정의 서비스의식을 꾸준히 높여 인천공항에서도 세관과 검역소 등은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아직도 권위주의 시대를 구가하고 있다"며 "우월적 위치에 있는 그들은 변하지 않고 다른 기관이 맞춰 복종해 주기를 바라는 것은 갑질중에 갑질"이라고 꼬집었다.

2022-08-18 09:21:52 김창근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8월 18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정부가 가축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예방 차원에서 가축을 살처분한 농가와 전염병 발생농가에 지급하는 살처분 보상금 지급기준을 차등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투기 목적의 농지 취득을 막기 위한 개정 농지법이 18일부터 시행된다. 앞으로 외지인이 농지를 취득하거나 1필지 농지를 3인이상이 구매하는 등의 경우 농지위원회 심의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또 농지에 농막 등 시설을 설치하려면 관할청을 방문해 신고하도록 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건초(마른 풀사료) 제조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열풍이용 건초생산 시스템'을 개발하고 관련 기술 3건을 특허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 정부가 지분을 보유한 해외 광산에 대한 매각을 추진하면서 니켈과 유연탄, 철광석 등 핵심 광물 자원 안보 공백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해외 광물 자산 매각이 부채를 줄이기 위한 것이어서 자원안보 측면을 고려하지 않은 광물 자원 정책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파견근로 제한을 풀어달라는 경영계 요구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근로시간과 임금체계 개편이 우선"이란 점을 명확히했다. ▲모든 사업장은 18일부터 근로자 쉴 공간인 휴게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 이를 어기면 사업장에 따라 최대 1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님비 현상을 일으키는 도시의 대표적인 혐오시설 '쓰레기 소각장'이 '선호 시설'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이라는 '기피 시설'을 '기대 시설'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건설하고, 1000억원 규모의 주민 편익시설을 만들어 인센티브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가 반도체 등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내 정원 규제 개선에 나선 가운데 수도권대학 학과(학부) 신·증설은 지방대학 소멸의 가속화를 야기한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동등한 조건을 적용한다고 해도 모든 대학이 정원을 늘릴 경우 인재가 수도권대학에 편중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의 연임이 확정되면서 자질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재임 당시 일반재정지원사업에서의 탈락, 교내 성폭행 사건 등으로 인한 책임론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부>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전망이 갈수록 악화하면서 기술 경쟁은 생존을 위한 전쟁터로 변모하고 있다. 선단 공정 선점을 넘어서 성능을 높이는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는 모습이다.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17일 중소 협력업체에 대한 변제율을 높일 수 있도록 산업은행에 지연이자 196억원 전액을 탕감해달라고 요청했다. 산은에 지급해야 할 196억원의 지연이자가 줄어들면 협력업체에 돌아갈 현금 변제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쌍용차 노조의 주장이다. ▲SK텔레콤이 최근 5G 중간요금제를 선보인 데 이어 KT가 23일부터 5G 중간요금제 가입을 시작한다. LG유플러스도 빠르면 이번 주 중 5G 중간요금제를 내놓을 계획이어서 5G 중간요금제의 윤곽이 거의 정해졌다. ▲올 하반기 우리 수출이 상반기에 비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미국 등의 수요 감소, 원자재가 인상 등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전례 없는 수출 호조 속 무역적자는 계속 누적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 ▲중소기업계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외국인력 도입쿼터 확대를 통한 인력 문제 해소, 산업단지 기업 입주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한덕수 총리에게 11개 분야, 229건에 달하는 '중소기업 규제개혁 과제집'도 전달했다. 한 총리는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플레이어는 중소기업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금융부> ▲코픽스가 1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연 최고 6%대로 재진입했다. 이에 따라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높은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나면서 대출 갈아타기를 고심하는 차주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 카드사 8곳의 상반기 실적이 공개된 가운데 순이익 기준으로 4~7위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이 중국 경제를 흔드는 최대 리스크로 떠올랐다. <자본시장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최대 수혜주로 각광받는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는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시 침체 속에서 증권사의 상반기 실적 악화가 이어졌다. 그러나 일부 증권사에서는 거래대금 감소 등 업황에 악재 속에서도 부동산금융 등에서 선방하면서 실적을 지켜내면서 양분화하는 모습이다. ▲국내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고, 기업공개(IPO) 열풍이 식자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와의 합병 상장을 택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한국거래소가 지난 2월 스팩소멸방식 합병 제도를 새로 도입해 스팩시장 활황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유통·라이프부>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하이트진로 본사를 불법 점거한지 이틀째다. 직원들은 노조의 과격한 행동에 불안을 호소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들도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 결과 마트 업계와 백화점 업계의 인기품목이 정반대로 나타났다. 마트업계에서 저렴한 '가성비' 선물세트의 인기가 두드러진 반면 백화점 업계에서는 여전히 '프리미엄' 선물세트가 각광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황 속에도 커피에 소비하는 금액은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주요 커피 전문점 브랜드의 결제 추정금액을 조사한 결과, 결제 규모가 코로나 이전보다 더 증가한 것은 물론, 계속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광역시에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가 들어오는 동시에 신세계백화점 광주신세계점이 국내 최고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리뉴얼될 예정이다.

2022-08-18 08:34:59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완도군, 장보고공원~상왕산 잇는 케이블카 추진

완도군은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장보고공원과 상왕산 정상을 잇는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군은 지난 16일 케이블카 설치에 뜻을 모은 ㈜브이산업, ㈜대영스틸산업, ㈜사랑방미디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브이산업 송용욱 대표, ㈜대영스틸산업 박정환 대표, ㈜사랑방미디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케이블카는 장보고공원에서 완도의 명산인 상왕산(해발 644m) 정상까지 총 3.6km 구간에 캐빈 50대, 승강장 2개소, 전망대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케이블카 설치 사업비는 전액 민자인 총 750여억 원으로 2023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상왕산 정상에서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완도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국립난대수목원이 조성되면 수목원 입구에서부터 상왕봉 정상까지 산악열차도 생겨 관광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케이블카가 생기면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2-08-17 17:05:19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