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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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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4차 산업혁명 대비 디지털 체험공간 구축

경상국립대학교(GNU) 교육혁신처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미래 교육 플랫폼 구축에 발 벗고 나섰다. 경상국립대는 '미래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온·오프라인 교육 환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국립대 교육혁신처는 미래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단과대학별로 '디지털 체험 공간(디지털 트랜스랩)'을 마련해 교수, 학생들의 첨단 역량 교육과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교육혁신처는 지난해 6월부터 각 단과대학에서 신청을 받아 교육부 재정지원사업비 12억 4000만 원을 들여 9개 단과대학에 디지털 체험공간 19개실을 구축 완료했다. 디지털 체험 공간은 ▲VR/AR 콘텐츠와 모바일 앱 등을 개발할 수 있는 '코딩 실습 공간' 5개실 ▲영상을 촬영·편집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공간' 6개실 ▲VA/AR 콘텐츠를 시연·전시할 수 있는 'VR/AR 체험 공간' 8개실로 이뤄져 있다. 경상국립대는 미래 교육 대전환에 대비해 교육 정보기술을 활용한 교육 환경 마련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디지털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 '호모 디지털리스'(Homo Digitalis)인 학생들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디지털 이해·활용 역량과 미디어 소양을 습득시키기 위한 입체적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2023-02-27 15:12: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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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 박정석 고려해운 회장 명예 박사 학위 수여

한국해양대학교는 27일 해사대학 신관 세미나실에서 '명예 박사 학위수 여식'을 열고 고려해운 박정석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명예 박사 학위수여식에는 도덕희 총장과 박정석 고려해운 회장, 대내·외 주요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박정석 회장은 2007년 고려해운 대표이사 사장으로 부임하며 기업 가치를 키웠다. 솔선수범의 자세로 수준 높은 인재 양성에 힘썼으며, 특히 고려해운을 세계 14위 컨테이너 선사로 성장시키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뿐만 아니라 38년 연속 흑자라는 경영 실적을 내며 업계 전반의 발전을 이끌었고, 최근에는 자체 IT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만족에도 앞장서고 있다. 도덕희 해양대 총장은 "박정석 회장은 해운업계의 유례없는 경영 성과를 실현하고 계시는 청년들의 본보기와 같은 분"이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청년들의 '멘토'가 돼 주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명예 박사 학위 수여가 앞으로도 박정석 회장이 꾸준히히 국가 발전을 선도해 나가는 데 큰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고려해운은 일본, 중국, 동남아, 러시아, 인도, 중동 등에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를 주로 제공하는 중견 해운사다. 1954년 창립돼 우리나라 해운 산업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오고 있다.

2023-02-27 15:11: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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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로 선정

인천이 웰니스와 의료관광을 한 번에, 치유과 회복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힐링의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새롭게 실시한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매해 5억 원씩 3년간 총 1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문체부는 그간 웰니스관광 클러스터와 의료관광 클러스터 사업을 각각 선정했었지만, 올해부터는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로 통합해 선정했다. '치유·회복'이라의 공동목적이 있는 두 분야를 연계해, 코로나19 이후 성장할 의료·웰니스 관광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인천사색(四色)-사색(思索) 쉼표, 인천'이란 주제로 4개의 웰니스·의료 권역을 선정하고, 권역별 컨셉에 맞춘 특화상품 개발과 융복합 기반구축을 통해 웰니스 의료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간다는 시의 구상이 이번 공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8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던 의료관광 클러스터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공들여 온 웰니스관광 사업을 연계하면 그 이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가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으로 올해부터 추진할 주요 사업은 ▲도심권은 의료·뷰티 ▲송도권은 마이스(MICE) ▲영종권은 휴양·럭셔리 ▲강화옹진권은 숲·자연치유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색깔 있는 대표사업을 발굴하고 타깃 마케팅을 강화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국제공항·인천항을 보유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의료관광 자원,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해외관광객의 입국부터 치료, 웰니스관광과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 인천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2-27 15:11: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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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과장급 대상 '창의 리더십 교육' 진행

서울시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핵심 관리자인 과장급(서기관) 전원을 대상으로 창의 리더십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핵심가치인 동행·매력 특별시 구현을 위한 창의행정을 실행하려면 무엇보다도 관리자들의 새로운 시각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시도, 소통·공감 등 조직 구성원의 신뢰와 참여를 이끌어 내는 리더십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과장급 공무원 240명 전원을 대상으로 창의 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조직의 변화를 꾀하고 실질적으로 성과 창출을 견인해낼 수 있는 창의적 리더십 역량 향상과 혁신적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융합적 마인드 함양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기수별 총 2일(1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창의행정의 이해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 ▲창의적 문제해결 기법 체득 ▲이해관계자·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 기법 ▲세대간·직급간 업무방식 차이에 대한 갈등해결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동행·매력 특별시 구현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조직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향후 교육 대상을 실·본부·국장급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3-02-27 15:10:1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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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서부선 착공·지하철 장애인칸 신설·반지하 누수 해결 요구

서울시민들이 서부선 착공, 지하철 장애인칸 신설, 반지하 누수 해결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27일 서울시의 온라인 정책 제안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에 따르면, 서부선의 정상적인 착공을 공식화해 개통 약속을 지켜달라는 청원이 지난 12일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109명의 지지를 받아 '좋은 제안'으로 선정됐다. 박모 씨는 "서부선은 서울의 6개구 교통 오지 구석구석을 연결해 지역의 교통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노선이다. 그런데 최근 서대문 홍은 지역에서 102역 역사 위치에 문제를 제기해 서부선 착공 방해를 시도하고 있다"면서 "불필요하고 이기적인 민원으로 착공을 지연시키려는 방해를 모두 제거해달라"고 목소리를 냈다.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서울 은평구 새절역(6호선)~여의도~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을 잇는 노선이다. 대표적인 교통 소외지역인 서북권과 서남권을 도시철도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은평·서대문·마포구와 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를 포함 서울의 6개 자치구를 지난다. 총연장 16.2km에 정거장 16개와 차량기지 1개소가 들어서며, 1·2·6·7·9호선과 환승 가능하다. 당초 2028년 준공 예정이었으나 사업 지연으로 공사 완료 시기가 1년 늦춰졌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102번 역사 자리를 은평구 응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서대문구와 은평구 경계에 있는 충암초등학교로 변경해 주민 편의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대문구의원들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위치를 고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교통정책과는 "서부선 도시철도 사업은 2021년 5월 지정한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며 "서부선 102번 정거장 위치는 2008년 도시철도 기본계획부터 은평구 응암초등학교 인근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고양은평선과 서부선 직결시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하고 있다"며 "널리 이해해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지하철에 장애인 전용칸을 새롭게 만들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개선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김모 씨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용이하도록 설계된 전용 칸을 특수 제작해 열차에 달고 운행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면서 "장애인 전용 객차 및 전용 승강장 운영 제도를 도입하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기 좋아질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77명의 공감을 얻었다. 서울시 도시철도과는 "현재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지하철 중 2017년 이후 도입된 전동차는 휠체어 전용석을 설치·운용 중에 있다"면서 "편성별 설치 현황 및 향후 구매 기준은 10칸 1편성 열차는 편성당 4개소, 8칸 1편성 열차는 편성당 3개소"라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 전용칸 운영은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따른 정책 결정이 이뤄진다면 신형 전동차 제작에 반영토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허모 씨는 반지하 주택 누수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시에 요구했다. 허 씨는 "집중호우 때 빗물이 문 안으로 들어와 침수 피해가 있어야만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건물 외벽이 갈라져 비만 오면 계속 장판으로 물이 새어 나와 가구와 문지방이 썩어가는데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허 씨는 "반지하가 있는 주택은 의무적으로 외벽 방수 처리를 몇 년에 한번씩 하라고 시에서 정해주고, 첫 1회라도 지원을 해주면 많은 신청자가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반지하 세입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주택 건물의 수명을 지속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의견에는 시민 54명이 공감을 표했다. 서울시 건축기획과는 "시에서는 반지하 주택 거주자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이주 지원 사업 등 여러 가지 주거 상향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제안한 내용도 향후 면밀히 검토해 주거 취약계층이 소외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3-02-27 15:03:03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