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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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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기운나는 추석선물 '해남미소' 할인행사 실시

해남군 직영 온라인쇼핑몰'해남미소'는 추석을 앞두고 9월 2일까지 우수 농수축산물 할인행사와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남미소'는 해남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의 브랜드로, 해남군 470여개 농어가, 1,600여개 상품이 입점해 있다. 이번 추석에도 해남에서 생산 되는 농수특산물 100여종으로 푸짐한 명절 선물을 준비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설과 추석 등 명절에만 선보이는 명품 꾸러미 선물세트는 해남미소 히트 상품으로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농수산물로 알차게 구성했다. 꾸러미선물세트 는 유기농 잡곡, 김, 멸치, 참기름, 꿀, 건미역, 다시마, 소금, 조청, 쨈, 고춧가루 등으로 구성해 1호는 8개 품목 3만5,000원, 2호는 9개 품목 5만원, 3호 13 개 품목 10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30개 이상 대량 주문할 경우 품목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이와함께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청정 쌀과 잡곡세트 12종, 한우와 한돈 등 축산물 6종, 김, 생선, 전복 등 수산물 15종, 김치, 장류, 한과 등 전통식품 11종, 고구마와 바나나 등 웰빙과일채소 12종, 벌꿀과 각종 진액 등 건강식품 12종, 건강차와 전통주 등 총 100여개 명절 선물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여기에 9월 12일까지 대한민국 농할갑시다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소비촉진 할인 쿠폰을 지원받아 농축산물 품목에 대한 최대 20%(1인 2만원 한도) 할인이 실시된다. 이와함께 구매 고객을 위한 푸짐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9월 2일까지 진행되는 행사기간 해남미소를 통해 구입한 고객 중 구매왕 50명을 선발해 3만원에서 20만원권 상당의 해남미소 상품권(포인트)를 증정하며, 구매후기를 작성한 응원왕 20명에게 쌀 10kg, 구매고객 51~80등 행운왕 30명에게 해남고구마 3kg를 제공한다.

2022-08-17 17:04:5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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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조명우 총장 연임에 학내 구성원들 거센 반발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의 연임이 확정됐지만 자질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재임 당시 일반재정지원사업에서의 탈락, 교내 성폭행 추정 사건 등의 책임론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제16대 인하대 총장에 조명우 현 총장 선임을 결정했다. 임기는 4년이며 내달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다. 조 총장은 서울대 기계설계학과 학사·석사 과정 후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97년 3월 인하대 기계공학과 교수로 부임해 교무처장, 교학부총장, 총장 직무대행 끝에 제15대 총장으로 인하대를 이끌었다. 더불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부회장,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 인천총장포럼 초대 회장도 역임했다. 선임 후 조 총장은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총장에 선출된 것은 대학발전이 중대 기로에 선 지금의 상황에서, 업무의 연속성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는 뜻으로 알고 성실히 책임을 다하겠다"며 "섬세한 계획과 과감한 실천력으로 성과를 내고, 그것을 기반으로 구성원 모두에게 당당히 능력을 인정받은 후 임기 후반기를 안정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교내 안팎으로는 조 총장의 연임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조 총장은 차기 총장 후보로 지목된 당시부터 업무역량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받았지만 결국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2021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탈락해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교내 성폭행 추정 추락사가 발생해 사회적 주목을 끌었으며, 교내 건물 화재 등 굵직한 사건·사고가 꾸준했다. 인하대 총학생회동문회와 인천평화복지연대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이사회의 조 총장 연임 결정은 인하대 구성원과 지역사회를 우롱한 몰염치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인하대의 명예회복과 재정지원 탈락 극복을 위해 정석인하학원의 모체인 한진은 어떠한 지원 대책도 내놓지 않았다"며 "한진의 못된 행태는 총장 선출 과정에서 인천에 대한 무시와 몰염치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인하대 교수회도 18일 대의원회를 소집해 총장 연임 결정에 대한 대응 방안과 추후 행동 방침을 논의할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17 16:17: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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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줄이려 해외 광산 매각… 자원 안보 공백 우려

우리 정부가 지분을 보유한 해외 광산에 대한 매각을 추진하면서 니켈과 유연탄, 철광석 등 핵심 광물 자원 안보 공백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해외 광물 자산 매각이 부채를 줄이기 위한 것이어서 자원안보 측면을 고려하지 않은 광물 자원 정책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17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해외자산관리위원회는 최근 멕시코 볼레오 동 광산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자산 매각을 위한 제3자 기술실사가 진행중이며 매각 입찰공고는 내년 1분기 이후 예정이다. 지분을 보유한 한국광해광업공단은 매각 진행을 위해 최근 자문용역 계약기간을 2년 연장했다. 해외 광산 개발은 이명박 정부 시절 광해광업공단의 전신인 한국광물자원공사 주도로 추진됐으나, 무리한 투자와 리스크 관리 실패로 손실이 커지면서 공사의 재무상황은 크게 악화됐다. 광물자원공사는 2020년 말 기준 1조3000억원 적자에 부채는 6조7000억원, 자본금 1조9000억원의 자본잠식 상태로 작년 9월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통합했다. 고강도 구조조정을 추진했고 공사 보유 26개 해외 광산 자산을 모두 매각키로 했고 현재 15곳이 남은 상태다. 정부는 이 가운데 암바토비 광산, 코브레파나마 광산을 제외한 13개 광산에 대한 매각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다만 13개 해외 광산 중 유연탄 2개 광산과 동 광산 1개 등 3개를 제외한 나머지 10개 해외 광산은 사업이 종료됐거나 채굴사업이 실패해 사업을 철수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호주 유연탄 사업 2개와 멕시코 볼레오 동 광산은 사업을 철수해야하는 상황"이라며 "ESG 이슈때문이기도 하고 재무상황이 좋지 않아 지분을 유지하고 있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멕시코 볼레오 동 광산 매각 사유에 대해선 매각이 진행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설명은 언급할 수 없다고 했다. 하지만, 우리 산업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광물 자원 공급을 위한 자산 매각이 추진되면서 자원 안보 공백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크다. 강천구 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는 "우리 핵심 산업인 반도체나 2차전지 모두 핵심 전략 광물이 원자재로 쓰인다"며 "해외 광산 개발이 원자재 공급망이란 큰 틀에서 진행됐는데 부채를 줄이기 위해 매각한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채를 줄이는 방안은 별도로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수십년간 원자재 공급망 확보를 위해 매입한 자산을 헐값에 매각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강 교수는 "광해공단 부채가 작년 6조8000억원이었는데 올해 7조2000억원으로 오히려 늘었다"며 "자산을 매각하면 부채가 줄어야 맞는데 앞뒤가 맞지도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자원 안보는 뒷전이고 지금 매각하면 손해도 크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해 초 캐나다 캡스톤마이닝에 칠레 산토도밍고 구리 광산 지분을 헐값에 매각하기도 했다. 캡스톤마이닝의 지분 매입가는 총 1억5200만달러로, 이는 10년간 투자금액 2억4000만달러의 60% 수준에 불과하다. 우리가 내다 판 광산은 지분을 보유한 중국이나 일본 등 경쟁국이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강 교수는 "지난해 우리는 요소수 사태를 겪으며 자원 안보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일본은 10여년 전부터 해외 광산을 늘리고 있지만 우리는 26개까지 갔다가 계속 팔고 있다. 명목도 공사 부채 비율을 줄이기 위해서다. 조만간 반도체에서 중국에 이어 일본에도 밀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8-17 16:07: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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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풍산동 주민자치센터 개청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재혁)는 지난 8월 17일 풍산동행정복지센터 증축동에서 풍산동주민자치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한 고양시의회 부의장, 국회의원, 전.현직 도.시의원, 기관장 및 직능단체장 그리고 시민 등 150 여명이 참석해 주민자치센터 개청을 축하했다. 개청식은 본행사에 앞서 풍물놀이 공연 및 클래식 음악연주회가 있었으며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경과 보고, 축사가 진행됐다. 이후 축하 행사로 고양시장, 국회의원, 시의회부의장, 노인회장, 주민자치회장이 함께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했다. 식후 행사로는 풍산동주민자치회장의 시설 라운딩이 있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풍산동 주민자치회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큰 성과를 이룬 것을 알고 있다"며 "시민들의 바람에 부흥하도록 시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은 풍산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민원실을 방문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재혁 풍산동장은 "기획부터 내부마감에 이르기까지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담아 완성된 풍산동 주민자치센터는 앞으로 고양시 주민자치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며 "이렇게 개청식을 개최하게 되어서 풍산동장으로서 매우 기쁘고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2-08-17 15:59: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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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청소년 성별영향평가제 교육 진행

고성군은 17일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에서 청소년이 참여하고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청소년 성별영향평가단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제도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생활 속에서 들여다본 성역할의 고정관념과 일상 속에서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성차별적 문구, 가족에 대한 고정관념을 심어주는 광고 등을 사례로 들어 청소년들에게 성별영향평가의 이해와 평가단으로서 역할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됐다. 또 청소년의 시각에서 풀어나가는 불평등 문제 해결 방식과 남성과 여성 역할의 구분이 어디까지인지 논의하며 10대들이 바라보는 양성평등의 가치에 대해 공유했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은 "청소년 성별영향평가단에게 다각적인 양성평등 체험과 교육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성 인지적 수준을 높이고 성차별 없는 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나 정책적인 요구가 현실에 반영돼 추진단으로서의 보람을 느끼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여성친화 정책추진의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08-17 15:49: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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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미래차 국가산단으로 신 성장 동력 확보한다

광주광역시와 조오섭 국회의원실(광주 북구갑, 국토위)은 17일 국회에서 '광주 미래자동차 국가산단 조성 국회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광주 미래차 신규 국가산단 유치 활동에 본격 나섰다. 이날 국회포럼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재)광주그린카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지역 부품기업, 대학 등 미래차 전문가는 물론 윤영덕, 이형석, 이용빈 , 양향자, 민형배, 김승남 등 지역 국회의원 다수가 참석했다. 이번 국회포럼은 100만평 규모의 미래자동차 소재·부품·장비 국가산단을 광주시에 유치하기 위한 자리로, 민선8기 핵심공약인 모빌리티 신경제 구축사업의 필요성을 정치권에 홍보하고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염방열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조성'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광주시는 모빌리티 신경제 구현을 위해 미래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과 미래차 인프라 조성, 연관산업 첨단화를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선정하고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남대 유창호 박사는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방안'이라는 주제 발제를 통해 "1단계로 조성되는 빛그린산단 광주구간의 산업시설용지 분양률이 80%가 넘어 모빌리티 시장수요와 기업수요를 감안할 때 추가로 신규부지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오섭 의원을 좌장으로 지역 자동차산학엽협의회장, 전문가, 대학교수 등 7명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산단 유치의 필요성, 미래차 소부장 국가산단의 경쟁력과 타 지역과의 차별성 확보 방안, 유치를 위한 산업계 및 대학, 관련기관 등 지역 공동체의 역할, 국가산단 유치 시 광주경제와 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까지 지자체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전문가 평가, 현장조사, 프레젠테이션(PT) 발표평가, 추진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를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아와 현대 두 글로벌 브랜드 차량을 생산하는 도시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광주시는 인공지능산업 선점을 통해 전방위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했고, 광주글로벌모터스를 안착시킴과 동시에 자동차 부품클러스터 구축 등도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는 만큼, 미래차 국가산단 신규 조성이 광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큰 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2-08-17 15:46:34 양수녕 기자